폴라리스 아틀리에(ATELIER) N제 지구과학1(2025) (장인의 Atelier에서 탄생한 최고의 작품)
폴라리스팀 | 시대인재북스
23,400원 | 20250830 | 9791166768828
장인의 Atelier에서 탄생한 최고의 작품
1. 4페이지 대비를 위한 고난도 93제
2. 주요 킬러 테마 10가지의 상세한 공략법 분석
3. 완벽한 복습을 위한 2순환 상세 해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 2021학년도 대수능에서 평가원이 보여준 지구과학Ⅰ 에서의 키워드는 ‘낯섦’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자료와 참신한 논리를 담은 선지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나아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개념을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였습니다. 예컨대, 고지자기 단원에서는 ‘회전 중심’을 주제로 한 탐구 문항을 통해 고지자기 자료를 바탕으로 과거 지괴의 위치를 추론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였고, 별의 진화 단원에서는 “B와 B’의 중심핵은 모두 탄소를 포함한다.”라는 선지를 통해 “태양의 내부에는 CNO 순환 반응이 일어난다.”라는 사실을 다른 표현으로 제시함으로써 기본 개념에 대한 구조적 이해를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엘니뇨와 남방 진동 단원에서는 ‘표층에 도달하는 태양 복사 에너지양’과 ‘20℃ 등수온선의 깊이’와 같이 학생들에게 생소한 물리량을 제시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력과 자료 해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이듬해에 치러진 2022학년도 대수능은 ‘이상적인’, ‘평가원이 추구해야 할’ 시험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모든 팀원이 감탄한 시험지였습니다. 학생들의 개념 이해도와 적용 능력, 과학적 사고력을 간결하면서도 참신한 문항으로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18번 문항은 “별 A와 B가 주계열 단계가 끝난 직후부터 진화하는 동안의 반지름과 표면 온도 변화“라는 자료를 통해 자료 해석 능력을 평가하였고, 19번 고지자기 문항과 20번 허블 법칙 문항은 개념의 적용 능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기에 적절한 문항이었습니다.
2023학년도부터는 계산 위주의 문항 수가 점차 증가하더니, 2025학년도 대수능에서는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시간에 쫓길 정도로 많고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15번 허블 법칙, 16번 절대 연령, 17번 우주 구성 요소, 18번 외계 행성계 탐사, 20번 별의 물리량 문항은 모두 계산 위주의 문항이었으며, 특히 18번과 20번은 과학적 사고력보다는 수리력을 더 많이 요구하는 문항이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고난도 문항이 어떤 단원에서 어떤 형태로 출제될지 예측이 어려웠던 반면, 최근 평가원 시험지에서는 4페이지에 출제되는 단원들이 어느 정도 고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근 평가원의 경향은 교육과정 개정 초기에 평가원이 보여주었던 학문적·교육적으로 유의미한 낯섦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2025학년도 대수능 지구과학Ⅰ에서 평가원이 선택한 변별 방식은 과학적 의미가 다소 퇴색된 ‘숫자 놀이’였지만, 매년 높아지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이들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변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선택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 교육과정에서 출제 가능한 자료들은 이제 사실상 모두 사설 콘텐츠로 문항화되었고, 사설 콘텐츠에 출제되지 않음과 동시에 수험생들로 하여금 과학적 사고력을 발휘하여 정오를 판단하게 하는 선지를 제작하는 일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학년도 대수능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 폴라리스팀은 이러한 평가원의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지구과학적인 낯섦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문항이 아니라, 익숙한 상황과 소재에서 복잡한 계산 과정과 논리 구조를 요구하는, 이른바 ‘순수 난도’가 높은 문항들만을 이 한 권에 담아내었습니다. 동시에 교과 외의 개념이나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 등 평가원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없는 무리한 문항은 철저히 배제하였습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정밀하게 설계한, 가장 평가원스러운 고난도 문항으로 4페이지 문항들을 압도할 수 있도록.
장인의 Atelier에서 탄생한 최고의 작품, POLARIS ATEL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