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기  | 푸른길

40,500원  | 20220128  | 9788962919462

지리교육학의 체계적 지도와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바이블 『지리교육학』 개정판 출간 스스로 학문을 쌓기 위해 공부를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학습을 이끌어 주는 교사가 되려고 준비하는 과정은 더더욱 만만치 않다. 학자와 교사는 엄연히 다르다. 학자가 학문을 이해하는 깊이는 교사의 그것보다 훨씬 깊겠지만, 학생들은 교사를 통해 배울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학습할 수 있다. 개인의 성장 과정에서 학생의 시기는 반드시 거치며, 많은 교사를 만난다. 그 과정에서 교사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학생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교사는 학생도 이해해야 하고 교수를 위한 방법론도 이해해야 한다. 특히 교과의 한 과목으로 지리를 가르치기 위한 학문인 지리교육학은 종합적인 성격을 지닐 뿐만 아니라 지식의 구조가 명확하지 않은 특성이 있어, 이를 학습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 『지리교육학』은 초판에 이어서 이를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덜고자 지리교육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개정판 『지리교육학』은 초판 이후 8년 만에 출간된 개정판이다. 개정판이 나온다는 것은 초판이 집필의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지리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의 개발, 지리교수 전략 및 방법 탐색 등을 다룬 장에서 교육과정의 변화 흐름에 맞게 내용을 줄이거나 늘렸다는 점에서 신뢰할 만하다. 초판과 같이 9개의 장으로 구성된 내용은 서로 연계되며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새로 고시된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반영하였다. 지리교육의 이데올로기와 패러다임부터 지리교육의 목적과 목표, 교육과정의 내용조직, 학습이론, 교수·학습 방법, 지리수업설계에 이르기까지 지리교육학의 A-Z를 담고 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엄선된 연습문제를 통해 학습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부록으로 2015~2021학년도 중등임용고사 기출문제가 풀이와 함께 포함되어 있다. 지리교육학이라는 학문에 접근하는 데 학습이론을 설명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며, 학생과 교수를 동시에 알아 가야 할 이 책의 독자를 위해 저자가 표현하는 성심성의이다.

존 모건  | 푸른길

18,000원  | 20250210  | 9791172670368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교육을 위하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교육을 요구받는 시점에서 지리학자들이 사회와 자연에 관한 지식과 이해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살펴보고 지리교사가 학교 지리에서 무엇을 가르칠지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조철기  | 푸른길

22,500원  | 20180315  | 9788962914429

지리교육의 체계적인 지도와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지리교육학』의 저자 조철기 교수가, 그 의 강의 자료를 손질하여 『핵심 지리교육학』으로 완성해 냈다. 이번 저작은 그동안 교과교육학으로서 지리교육학 관련 도서들이 크고 무거워 부담을 느껴 왔을 독자들을 위한 고민과 배려의 결정체이다. 교과의 한 과목으로 지리를 가르치기 위한 학문인 지리교육학은 종합적인 성격을 지닐 뿐만 아니라 지식의 구조가 명확하지 않은 특성이 있어, 이를 학습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지리교육학이라는 학문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려면 핵심적인 개념과 더불어 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사례를 제시할 수밖에 없다. 저자의 『지리교육학』이 860페이지에 달하게 된 이유이다.

조철기  | 푸른길

0원  | 20140321  | 9788962912517

▶ 이 책은 지리교육학을 다룬 개론서입니다. 지리교육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서태열  | 한울아카데미

26,550원  | 20180604  | 9788946064935

지리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최신 이론의 종합 기존의 지리교육연구를 재조명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 최초의 책 이 책은 지리교육의 맥락, 내용, 실제의 세 가지 측면을 모두 다루며 저자가 지리교육 연구자의 입장에서 지리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전체적인 틀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지리교육을 돌아보고 있다. 지리교육에 있어서 지리를 통해 ‘무엇을’ 가르치고, 지리를 ‘왜’,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지리교육의 교육적 맥락, 의미와 가치를 바탕으로 지리에 대한 교과적 이해, 지리의 학습과 교수, 지리교육 계획으로서의 교육과정, 지리평가로 이어지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또한 후반부에는 이러한 지리교육의 계획, 실행, 평가의 전 과정을 반성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지리교육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한 개론서에 머물지 않고 일상적 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에 논의가 부족한 지리교육의 교과 구조, 심리적 기초, 발달사, 평가, 연구동향 등의 부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서태열  | 한울

0원  | 20080920  | 9788946039582

[표지글] 이 책은 지리교과교육 연구를 위한 지침서로 보일 수도 있고 동시에 하나의 지리교육학 개론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지리교육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 즉 왜 지리를 가르치는가? 지리를 통해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는가? 지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등의 궁극적인 질문들에 답하도록 구성되었다. 지리교육 연구자의 입장에서 지리교육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정형적인 틀을 제시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각 학교에서 진행되는 우리 지리교육의 위치와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해본다.

권정화  | 푸른길

13,500원  | 20151015  | 9788962912975

예비 지리 교사들을 위한 『지리교육학 강의노트』. 지리교육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기존의 지리교육학 관련 책들과는 다른 새로운 체제로 책을 구성하였다. 지리교육학의 학문적 근간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지리 교육을 그 내용에 따라 지역지리, 계통지리 그리고 생활세계의 지리로 구분하여 교육학의 주요 패러다임과 통시적으로 연관 지어 설명하고 있다. 근대 지리교육의 시초인 코메니우스에서 로크로 이어진 계통지리, 루소에서 페스탈로치로 이어진 생활세계 지리, 독일과 프랑스의 공교육으로부터 시작된 지역지리 교육의 전통을 간단히 살펴본 후, 본격적으로 각각을 지리 교육의 목적, 내용, 방법, 평가 등으로 세분하여 자세하게 설명한다.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 푸른길

28,800원  | 20180228  | 9788962914405

그동안 지리교육학 개론서가 다수 출간되었지만 주로 교육학 논리에 따라 목적, 내용, 방법, 평가 순으로 구성되거나, 이 중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현대 지리교육학의 연구 성과를 담은 전문 서적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는 최근 지리교육의 연구 동향 및 성과를 알리고자 단행본 출판을 기획하였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서 현대 지리교육학의 최신 연구 내용과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는 지리교육과 환경교육의 연구와 실천을 위해 1993년에 창립된 전문학회이다. 지리 교과교육학의 논리에 따라 교육의 주체인 인간과 교육의 터전인 교실을 각각 처음과 마지막에, 지리 교과의 핵심개념인 공간, 장소, 환경을 가운데에 배치하여 책의 구성 또한 남다르다. 제1부 지리와 인간은 지리교육을 통해 육성해야 할 인간상에 대해 탐구한다. 여기서는 몸의 지리성, 지리적 상상력, 시민성, 핵심역량, 생태적 다중시민성, 사이보그 시민을 논의한다. 제2부 지리와 공간에서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공간을 대상으로 한 지리교육과 관련하여, 위치와 영역 그리고 공간에 대한 이해와 공간적 사고력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제3부 지리와 장소에서는 주관적이고 구체적인 장소를 대상으로 한 지리교육에 대해 살펴본다. 여기서는 장소와 존재, 장소와 자아 정체성, 다문화교육, 글로벌 교육, 세계시민 교육, 장소 스키마를 논의한다. 제4부 지리와 환경에서는 지리를 통한 환경 교육의 최근 동향을 소개한다. 여기서는 장소기반 환경 교육, 생태 시민성, 환경정서와 환경교육, 지리답사와 감성적 접근을 논의한다. 제5부 지리와 교실은 지리 교실수업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두며, 실행 연구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수업 전략 및 사례를 담고 있다. 여기서는 교사학습공동체, 교실생태학, 교실 공간 메타포, 학습 스타일, 교수학의 인류학적 접근, 디지털 스토리텔링, 학습 만화를 논의한다.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중견 및 소장 지리교육학자를 비롯하여, 최근에 박사학위를 받은 신진 지리교육학자 등 29인의 연구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인간, 공간, 장소, 환경, 교실의 다섯 개의 주제로 최근 지리교육학 연구를 총망라하였다. 지리교육학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이해하는 데 『현대 지리교육학의 이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정지훈  | 광문각출판미디어

18,000원  | 20250110  | 9791193205464

이 책은 과거 교육 현장에 도입되었던 혁신 기술들과 그것이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 현장 속 새로운 기술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의미 있는 통찰을 주고자 하였다.

스티브 푸틱  | 교육과학사

16,200원  | 20250830  | 9788925419305

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을 때, 역자의 동료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한적이 있다. “그런 거(교과교육의 본질 같은 것)를 고민할 여유가 어디 있어요. 교육청에서 정해준 것들 따라가기도 벅찬데요...” 주어진 교육과정, 제한된 시간과 공간, 일정 수준의 결과물을 요구하는 성과주의적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지리교육’을 고민하는 일은, 어쩌면 현실감각이 부족한 이상주의자의 일로 비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세계적인 교육학자 거트 비에스타(Gert Biesta) 교수는 이러한 현실을 ‘학습주의’(learnification)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그는 성과 중심의 문화 속에서 학생의 요구와 욕망이 과도하게 강조되는 교육 경향을 비판하며, 이로 인해 교사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질문에만 집중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즉, 주어진 내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어떻게 성과를 끌어낼지를 고민하는 것이 유능한 교사의 역할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그러나 비에스타는 교육이 본래 지닌 ‘가치 있는 행위 변화’를 위한 본질적 질문들-‘무엇을’, ‘왜’-을 다시 중심에 놓아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 스티브 푸틱(Steve Puttick) 교수의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한 미래지향적 지리교육 담론의 응답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가르치는 지리란 무엇인가?”, “왜 지리는 오늘날 학생들에게 여전히 가치로운가?”, “우리는 지금까지 지리교육에서 무엇을 간과해 왔는가?”, “무엇을, 어떻게 새롭게 바꿔나가야 하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이 책은 성찰적이고도 균형 잡힌 통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미래의 지리교육과정 설계와 교수법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된다.

강정숙, 김영진, 서재민, 오승한, 허진만  | 성안당

23,940원  | 20240207  | 9788931586435

교사도 처음부터 교사였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눈물 콧물 다 빼놓은 시간과 감동과 아픔을 뒤섞은 춘하추동 세월이 모두 녹아 있어야 교사가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시간을 모두 거친 베테랑 교사들이 예비 교사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마련한 소중한 지침서이자 필독서입니다. 기꺼이 풀어놓은 숙성된 교실운영 노하우와 수업기술, 교사의 다양한 경험과 학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읽고 교사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가져 보길 바랍니다. 또한 이 책은 10명의 사회·지리 교사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에서 써 내려간 청소년 필독서이기도 합니다.

이종원  | 창비교육

15,390원  | 20230707  | 9791165702182

사회 수업에 학생 참여를 더하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탐구와 질문이 필요한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지리 탐구 수업 가이드 이 책은 탐구가 어떻게 수업에 적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어떻게 의미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실증적인 결과물을 사례로 제시하며 설명한다. 탐구를 어떤 방식으로 수업에 접목할 수 있을까. 교과서만 봐도 딱딱하게 느껴지는 사회 수업과 탐구를 연계한다면, 사진 분석하기, 그림 그리기, 모형 만들기, 추측하기, 테크놀로지 활용하기, 게임하기, 시뮬레이션하기, 유추하기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탐구 수업을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근거를 야외 조사를 통해 수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탐구 과정과 결과물을 보고서나 논문으로 작성하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실증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 수업 방법들을 ‘교실 수업에서의 탐구’, ‘야외 조사 활동으로서의 탐구’, ‘탐구 기반의 글쓰기’로 나누어 제시했다. 저자는 탐구야 말로 학생들이 의미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현재와 미래에 가치 있는 지식과 기능을 판단하는 데 더없이 좋은 도구라고 말한다. ‘탐구’는 많은 것을 AI에게 맡길 미래를 살아갈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도구이고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생성형 AI가 교육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새로운 방법으로 수업을 해보고 싶은 선생님, 수업으로 구현된 탐구가 무엇인지 궁금한 선생님,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선생님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

이경한  | 푸른길

14,400원  | 20220410  | 9788962919578

유네스코가 국제이해교육을 위해 택한 지리교과, 세계시민교육과 지리교육은 어떻게 연결될까?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문해력을 갖추어야 한다. 글로벌 문해력은 타인의 관점과 세계관을 이해하며 서로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개방적이고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하도록 해 준다. 학교교육에서의 글로벌 문해력 신장 교육의 출발은 세계지리교육이다. 세계지리교육은 세계 국가에 대한 균형 잡힌 지식을 바탕으로 해당 국가의 정체성, 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관문을 제공해 준다. 『세계시민교육과 지리교육』은 세계시민으로서 살아가도록 선도하는 유네스코와 이를 학교교육에서 실천하는 지리교과의 노력을 담았다. 1장은 유네스코의 국제이해교육 활동과 지리교과를 다루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네스코는 국제이해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교과목으로 지리과목을 선택하였다. 국제이해교육 실천 과목으로서 지리교과의 역할과 기능을 살펴보았다. 2장은 유네스코 지리교재의 비교 연구이다. 유네스코와 지리교육은 국제이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리교육은 학문의 변화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나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3장은 유네스코의 세계시민교육과 세계지리의 연계성이다. 세계지리 과목이 자연환경과 문화의 다양성 추구라는 측면에서 유네스코의 세계시민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4장은 세계시민교육 관점에서 본 지리교육과정이다.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을 신자유주의적 관점과 비판적 관점으로 보고서, 이 관점들로 지리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여기서는 2015지리교육과정의 세계지리와 여행지리 과목을 대상으로 하였다. 5장은 초등 사회교과서 내의 지속가능발전 교육내용의 비판적 분석이다. 지속가능발전을 다룬 교과서의 내용분석과 그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6장은 다문화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이다. 다문화교육 패러다임은 동화주의에서 상호문화이해주의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각 패러다임의 관점과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 후, 다문화교육의 지향점을 살펴보았다. 7장은 국제이해교육 관점에서 문화다양성교육의 탐색이다.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문화다양성 선언을 국가 간의 상호이해 도모라는 국제이해교육 관점에서 살펴본다. 8장은 아프리카의 국제이해교육 현황과 연구경향이다. 아프리카에서 국제이해교육은 다양성교육과 평화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세계(민주)시민교육이 중심이다. 다양성 가운데 조화를 추구하는 아프리카 국제이해교육의 노력을 볼 수 있다. 9장은 세계시민교육에서 스토리텔링의 교육적 효과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은 문화에 대한 이해, 감정이입과 공감, 융합교육 등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10장은 세계유산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이다. 세계의 자연과 문화의 이해는 세계시민으로서 다양성, 사고, 관점 등을 가지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세계유산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을 살펴보았다.

조철기  | 경북대학교출판부

14,250원  | 20201221  | 9788971805503

장소기반 교육(PBE: Place-Based Education)은 교육에서 학습자 자신의 공동체와 로컬 환경을 수업 교재로 활용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그 특성상 지리 교과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를 대상으로 하는 범교과적 성격을 지닌다. 학습자는 장소에 대한 학습을 통해 자신의 개인지리(사적지리)를 풍요롭게 하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발달시킬 수 있다. 이 책은 40가지의 질문/주제를 던지고 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장소기반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풀어냈다. 먼저 장소의 정의, 장소감, 장소기반 학습 방법 등 지리교육학의 개념을 살펴보고, 나아가 정체성ㆍ행복 등 개인의 정서적 영역, 세계 경제ㆍ문화ㆍ스포츠ㆍ인권과 장소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인간의 삶과 장소의 연관성을 탐색한다. 또한 각 주제마다 해당 개념을 적용하여 교수ㆍ학습하는 방법을 서술함으로써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소기반 지리교육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수업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언근  | 교육과학사

14,400원  | 20200310  | 9788925414515

삶을 의미롭게 만드는 여행은 보는 여행이 아니라 의미를 부여하는 여행입니다. 이것은 여행 장소의 지리, 역사,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토대로 보는 것을 넘어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는 여행입니다. 이를 ‘답사적인 여행, 여행적인 답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 여행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는 진짜 자신의 것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