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 한길사

13,050원  | 20190110  | 9788935659265

역사의 그물로 포획할 수 없는 삶의 진실을 문학으로 표현해 낸 이병주 역사 장편소설 『지리산』제3권 "작은 공화군"편. 혼란했던 우리 현대사를 살아 온 하준규라는 인물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중앙대학 법학부 졸업반인 주인공 하준규가 학도병 지원제 실시를 맞이해 겪었던 고민이나 학병을 거부하고 덕유산에 은신하기까지의 과정, 덕유산을 거쳐 괘관산(지리산)으로 가 보광당을 조직하여 해방을 맞이하는 과정이 작가의 따뜻한 애정과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김준철  | 구름마

0원  | 20180130  | 9791196276201

김준철의 여행그림책. 작가는 병을 가지고 있다. 오래 여행할 수도 걸어서 산을 오를 수도 없다. 그래도 지리산이 보고 싶고 느끼고 싶다. 그래서 떠난다. 지리산으로. 작가는 상상하는 산이 아닌 마주하는 산으로의 지리산 여정을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담아내었다. 강원도 춘천에서 기차를 타고 전라남도 구례구역에 도착했다. 기차에 오를 때부터 지리산 여행은 이미 시작된다. 춘천역에서 용산역으로, 다시 구례구역으로 향하는 기차 안 풍경이 정겹다. 작가를 마중 나온 지리산 가족 봄이네와 함께 여정은 시작된다. 섬진강 너머로 보이는 지리산 자락. 봄이네 차에 휠체어를 싣고 노고단에 올랐다. 노고단 정상까지 오르지는 못했지만 노고단에서 내려다보는 지리산의 모습에 가슴이 확 트인다. 다리가 아파 오래 걸을 수 없는 작가는 쉬다 가다, 쉬다 가다를 반복하며 구례 화엄사, 노고단 가는 길에 있는 천은사, 고택 운조루를 둘러보고 구례읍에서 한숨 돌린다. 거친 듯 익살스런 그림으로 그려진 구례읍 이모저모가 생동감이 넘친다. 이름 없는 술집, 아버지가 농사지은 밀로 아들이 빵을 만든다는 정겨운 빵집, 유럽의 오래된 성당 같아 보이지만 실은 지은 지 30년도 안된 구례 성당 스케치, 사람 냄새나는 구례 오일장 풍경. 길지 않은 여정이지만 그 속에서 경험한 지리산과 구례의 사람 사는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다시 기차 안 풍경으로 돌아온 2박 3일의 짧은 지리산 여정이 작가 특유의 거칠지만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펼쳐진다.

최석기, 강정화  | 보고사

16,200원  | 20160229  | 9791155165294

『선인들의 지리산 기행시』제3권. '천왕봉 너머엔 다시 더 높은 산이 없구나', '팔만 개의 신비한 봉우리가 이 산에서 멈추었네', '이런 태평성세에도 속세를 도망쳐 온 이가 있는 겐지', '이 산은 선현과 함께 천추에 전해지리' 등 주옥같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최석기  | 보고사

0원  | 20090910  | 9788984337657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 3』은 지리산에 오른 우리 선조들이 기록해 놓은 삶의 단편이다. 이 책은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우리 선조들이 지리산에 올랐던 유람록을 수집해 번역한 것이다.

최병욱, 최병선  | 이담북스

15,300원  | 20201231  | 9791166032769

지리산둘레길이란?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을 둘러싼 3개 도(전북, 경남, 전남), 5개 시군(남원, 함양, 산청, 하동, 구례)의 21개 읍면 120여 개 마을을 연결하는 295km의 장거리 도보길로 지리산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옛길, 고갯길, 숲길 등을 모아서 만들어졌다. 향기ㆍ볼거리ㆍ먹거리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아름다운 지리산둘레길 도보 여행기! 두 형제는 지리산둘레길을 다녀온 후 우리나라의 산천 평야가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한다. 이곳엔 상큼한 숲의 향기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역사적인 발자취, 볼거리, 먹거리 등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경치 또한 일품이라고 하는 데, 봄에는 갖가지 꽃들과 파릇파릇한 새싹을, 여름에는 울창한 숲을, 가을에는 황금빛 들판을, 겨울에는 흰 눈이 쌓인 설경을 만나 볼 수 있다. 즐기고 싶은 계절을 선택하여 지리산둘레길을 둘러보는 것도 도보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다. 지리산의 품속에 안겨,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걸으면서 이곳의 향기, 볼거리, 먹거리를 마음껏 즐겨보자.

조영기  | 농민신문사

0원  | 20140715  | 9788979471359

조영기의 <지리산의 메아리>. 1권과 2권은 저자가 42년의 농협생활을 포함, 팔십 평생을 살아오면서 직접 보았거나 들었거나 경험한 사실들을 모아서 쓴 것이고, 3권은 수상과 잡록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에서도 말미의 서간은 저자가 평생에 주고받은 편지 중 만년에 들면서 혹시나 하여 모아 두었던 것 중에서 골라서 실었다.

박찬두  | 작가

0원  | 20130228  | 9788994815299

1945년해방 이후 이대올로기의 대립이 격화되던 시기에 남한에서는 공산주의적 이념에 동조하던 세력들이 친일파와 미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의식이 더해지면서 자생적인 하나의 세력인 빨치산으로 규합되게 된다. 물론 북한의 지령을 받고 침투한 간첩에 의해 조직적으로 혀엉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세력들은 50년 남북전쟁이 발발하면서 북하느이 공산주의자들이 남한으로 밀고 내려오자 그들과 결합하게 된다. 그러나 북한이 다시 북으로 밀려 올려가고 나자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등지에서 활동하던 빨치산들은 지리산과 회문산, 운장산, 백운산 등 산 속으로 들어가 투쟁을 전개한다. 『장군의 후예』는 500여년 동안 이어지는 한 가문의 영광과 비극의 역사 끝에 마지막 빨치산 사단장으로 활동한 황의지를 통해 민족의 수난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대서사시이다.

최병욱, 최병선  | 이담북스

31,500원  | 20230131  | 9791169830706

지리산둘레길이란?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을 둘러싼 3개 도(전북, 경남, 전남), 5개 시군(남원, 함양, 산청, 하동, 구례)의 21개 읍면 120여 개 마을을 연결하는 295km의 장거리 도보길로 지리산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옛길, 고갯길, 숲길 등을 모아서 만들어졌다. 향기ㆍ볼거리ㆍ먹거리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아름다운 지리산둘레길 도보 여행기! 두 형제는 지리산둘레길을 다녀온 후 우리나라의 산천 평야가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한다. 이곳엔 상큼한 숲의 향기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역사적인 발자취, 볼거리, 먹거리 등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경치 또한 일품이라고 하는 데, 봄에는 갖가지 꽃들과 파릇파릇한 새싹을, 여름에는 울창한 숲을, 가을에는 황금빛 들판을, 겨울에는 흰 눈이 쌓인 설경을 만나 볼 수 있다. 즐기고 싶은 계절을 선택하여 지리산둘레길을 둘러보는 것도 도보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다. 지리산의 품속에 안겨,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걸으면서 이곳의 향기, 볼거리, 먹거리를 마음껏 즐겨보자.

민수호  | 청옥문학사

10,800원  | 20210730  | 9791191276077

저자 민수호의『지리산 메아리』는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진우석, 숲길  | 꿈의지도

16,020원  | 20120315  | 9788997089093

대한민국 대표 트레일 3곳을 한 곳에 모았다! 『한 권으로 압축한 대한민국 3대 트레일』은 제주도올레길 23개 코스, 북한산둘레길 21개 전 구간, 지리산둘레길 22개 전 구간에 대한 세세한 정보가 들어있는 가이드북이다. 지리산 전 구간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도봉산을 포함한 북한산둘레길 전 구간과 1~19구간 및 우도ㆍ가파도ㆍ추자도 올레 등 제주도올레길을 수록했다. 이 책에서는 한 눈에 보기, 구간 자세히 보기 등을 통해 구간을 미리 걸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길, 돌아오는 길까지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숙소와 맛집의 위치를 지도에 표기하여 여행을 도왔고, 더불어 거리, 고도, 난이도, 화장실, 매점 등 도보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에서부터 길에 깃든 풍성한 이야기들까지 알찬 정보들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