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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으)로 4,36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8103528

분쟁 지역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국제정치 전문가 김준형의 세계 10대 분쟁 이야기)

김준형  | 날
14,650원  | 20250505  | 9791168103528
전쟁이나 분쟁을 일으킨 건 정치인인데, 왜 그 뒷감당은 국민이 해야 하는 것일까! 국내 최고의 국제정치 전문가가 들려주는 분쟁과 평화에 관한 이야기 인류 역사에서 전쟁이 없었던 기간은 고작 몇백 년 되지 않는다. 그만큼 인류는 끊임없이 싸워 왔다. 이유가 뭘까. 자원이 한정돼서, 종족이 달라서, 패권이 달라져서 등 이유는 많다. 문제는 전쟁이나 분쟁을 일으킨 건 정치인들인데 그 피해는 오롯이 백성, 국민이 입는다는 것이다. 전쟁이나 분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 자체를 말아야 할 이유다.
9791173850608

지역관광

고종원, 김경한, 주성열, 박종하, 조문식  | 백산출판사
30,400원  | 20250820  | 9791173850608
본 교재는 주제여행포럼에서 출간한 현대여행상품, 국제관광, 호텔 관광마케팅, 주제여행상품, 관광자원이해와 해설, 해외여행안내에 이어 7번째로 출간하는 입니다. 본 저서는 주제여행포럼의 전신인 한국여행발전 연구회에서의 연구와 세미나 등의 학문적 토대 및 현재의 주제여행포럼의 ‘지역관광’이라는 주제의 내부포럼 및 세미나 등을 통한 연구의 결과물이며 저자로 참여한 발제자 여섯 명의 토론을 거친 세계 지역관광의 발전 사례와 내용을 살펴보고 정리한 것입니다.
9791192828763

지역감정 (차호일 소설집)

차호일  | 도화
12,560원  | 20241225  | 9791192828763
『지역감정』은 차호일 소설가의 단편 12편을 묶은 소설집으로 인간 군상들의 개인 갈등과 통일, 민족, 이념, 종교 등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에 관한 서사를 형상화하고 있다. 소설 언어를 통해 현실의 객관적 세상 재현이라는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려는 소설이지만, 작가는 역설적이게도 그 기대와 믿음이 무너지거나 무시된 자리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래서 언어를 통한 사실이나 현상에 대한 재현을 사유하는 매 순간 치열한 현재가 그림자처럼 화자들의 발치에 붙어있다. 이 소설은 개인적 및 사회적 현실 등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투명한 현실을 재현하거나 조망한다. 그렇기에 소설 『지역감정』은 상징적이면서 상상적인 현실을 객관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9791168612167

지역정당 (거대 양당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정치)

윤현식  | 산지니
22,500원  | 20231127  | 9791168612167
거대 양당의 독점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 장치 지역정당 ▶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만 해결할 수 있다 선거마다 비슷한 투표용지를 받는다. 후보자의 이름만 달라졌을 뿐 그 본질에는 변화가 없다. ‘그놈이 그놈’인 투표용지.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을까? 『지역정당』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정당이 필요하다는 시선에서 쓰인 글이다. 지역 문제는 늘 존재해 왔고 언제나 치열했다. 동네에 생기는 쓰레기 소각장, 뒷산 난개발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 지역의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이해당사자 간의 분란이 있었고,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들은 이권 다툼이나 님비(NIMBY)로 치부됐다. 왜 지역 갈등은 공적인 갈등임에도 정치적 쟁점이 아니라 개인적 이기심으로 평가될까. 그것은 정치가 전 국민적 의사형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전국정당에 의해 주도되기 때문이다. 전국정당은 중앙정치의 이해관계를 따지는 데 방해되는 의견을 묵살한다. 지역정당은 활동범위를 정당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정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역주민의 의사형성에 기여하며 해당 지역의 선거에 참여하는 것을 주된 활동으로 하는 정당을 말한다. 오늘날의 지방선거는 거대 양당 소속 공직자를 임명하는 절차로 전락했다. 그들은 선거 시기 공략을 반짝 내세우고 끝나면 외면한다. 혹은 졸속으로 안을 제출하여 오히려 지역의 골칫거리를 만들기도 한다. 중앙정치가 지역정치를 부속물 취급하고 지역의 사안을 뒷전에 놓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특정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지역정당이 필요하다.
9791130318813

지역개발론 (이론과 정책, 제4개정판)

박종화, 윤대식, 이종열  | 박영사
26,100원  | 20240220  | 9791130318813
제 3 개정판을 낼 때부터 저자들은 특정 시공간에 국한되지 않는 내용 위주로 기술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새로운 흐름에 부응해야 하지만, 아울러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되 특정 공간에 한정될 수밖에 없는 각종 통계자료는 최대한 삭제하거나 정리했다. 핵심 쟁점 관련 이론과 정책 논의 위주로 편집했다.
9791185848204

지역의 반란 (지방소멸 위기에서 되살아난 한국과 일본의 15개 지역)

엄상용  | 컬처플러스
16,200원  | 20240601  | 9791185848204
“지방소멸 시대 지역 생존기” 지방소멸 위기에서 되살아난 한국과 일본의 15개 지역 현장 답사 빈집이 늘어나는 낙후된 마을과 아이 울음소리가 그친 시골은 지방소멸의 위기 앞에서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었나? 지방소멸 위기에서 되살아난 한국과 일본 15개 지역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가 직접 발로 다니며 현장 답사와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한 이 책은 지역 생존기라 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화두인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큰 방향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지역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각 지역이 어떤 지역자원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역에 관심 있는 리더들에 의해 자연자원, 기차역, 고택, 카페, 스포츠 등 독특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전략들이 수도 없이 나오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인구가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침체해 가는 와중에 오랫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던 우체통과 우체국에 착안해 전국의 폐 우체통을 수거해 우체통거리를 만들었다. 또한 ‘손편지 쓰기’ 축제를 열면서 2018년, 2019년 약 4,000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우체통거리는 희망을 품는 거리가 되었다. 1930년대 장항선 판교역이 개통하면서 우시장과 모시시장 등으로 한때 번화했던 충남 서천군 판교는 최근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승인을 받아 30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았는가 하면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는 브랜드, ‘스탬프투어’라는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 등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도 양양은 지리적 또는 관광적 측면에서 강릉, 속초에 비해 인지도도 높지 않는 데다 관광자원도 변변치 않아 관광객을 유입시킬만한 매력적인 지역은 아니었다. 그런데 우연히 인천에서 중고차를 몰고 처음 양양을 방문한 장래홍 씨 등 두 젊은이에 의해 서피 마을이 조성되면서 서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생활인구가 늘어난 대표적인 사례다. 이밖에 모래사장을 오랜 시간 들여 복원해 관광객을 끌어당긴 충남 태안군 기지포해수욕장, 꼬마 역장이 검표를 하며 승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광주 광산구 극락강역, 옛날 집 정도로 인식되던 고택을 ‘한옥 호텔’로 개조한 전남 구례군 쌍산재, 조용한 지방의 고택이었지만 청년유턴 일자리 사업(현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으로 개장한 지금은 서울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된 경북 문경시 화수헌 등이 소개되어 있다. 일본에서도 이미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시작되었다. 도쿠시마현 카미카츠초는 인구 1,500명, 고령화율 50%의 산골 마을로 지방소멸의 대명사와 같았다. 그러나 수익도 변변치 않아 낮부터 술을 마시는 이들이 많았던 이 산골마을 카미카츠초는 잎사귀를 요리 장식으로 상품화 한 이른바 ‘잎사귀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80대 중반이 넘는 할머니가 태블릿 PC를 통해 주문을 받는 등 산골 마을에 활기가 넘쳐났다. 또 인구 5천 명의 가쓰우라초는 꽃과 인형의 별천지라 할 수 있는 ‘히나마쓰리’를 개최해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데 성공했다. 800년 전통 염색의 역사를 간직한 아이즈미초는 ‘아이조메’를 브랜딩하고 염색 체험관을 지어 염색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한 결과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도쿠시마현 나루토시 국도 휴게소에 위치하는 체험형 먹거리 테마파크 ‘쿠루쿠루나루토’, IT기업의 근거지로 변신한 시골 마을 ‘카미야마초’, 재활용 성지로 부상한 ‘카미카츠초’, ‘하루요이 아카리’라는 봄밤의 빛 축제로 유명한 오카야마현 ‘구라시키 미관지구’, 동경에서 가장 긴 상점가로 알려진 ‘도코시긴자’ 등의 사례는 우리에게 지방소멸 극복 방안을 가이드해준다. 저자는 인터넷이나 매스컴, 관련 서적, 지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아닌 직접 내 눈으로 보고 그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어 약 2년 동안 국내외 지역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모으고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저자는 “한국이 일본보다 지역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늦었다기보다는 한국이 일본보다 소멸과 붕괴가 늦게 시작되었다는 것이 아닐까”라고 반문하며 “한국과 일본 모두 정주인구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어 일본에서 ‘관계인구’가, 우리나라에서는 ‘생활인구’라는 개념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과 일본은 도시재생, 지방창생 등 부르는 용어에서부터 개념과 추진 방법까지 다소 상이했지만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탈출하는 지역에는 반드시 열정적인 리더가 존재했다는 점은 한일 양국의 공통점이었다”고 회고했다. 저자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커뮤니티와 열정적인 리더가 중요하다”며 “해당 지역의 특산물이나 역사문화 요소, 환경지리 특징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지역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9788999731907

지역사회복지론

오정수, 류진석  | 학지사
21,600원  | 20240830  | 9788999731907
이 책은 변화하는 새로운 사회환경에서 요청되고 있는 지역사회복지의 실천을 위하여 저술되었다. 지역사회복지는 실천하는 주체와 그들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사회적 실재다. 20세기를 지나 21세기에 진입한 오늘의 우리 사회가 맞이한 사회 환경은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세기적 전환과 변화를 주도하는 흐름은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의 흐름이다. 이러한 흐름은 사회 각 부문과 관련되어 있지만, 특히 사회복지분야의 이목을 끄는 것은 그것이 사회복지조직과 실천의 목표, 방향 및 활동내용과도 긴밀하게 상호관련되어 있는 사회변동의 요인이기 때문이다. 2004년에 『지역사회복지론』 초판을 출간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06년에 2판, 2009년에 3판, 2012년에 4판, 2016년에 5판을 출간하였다. 하지만 이후 세월이 경과하는 동안 지역사회복지 환경도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되고 관련 정책과 제도, 실천 영역도 새롭게 변모되어 다시금 개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나타나게 되었다. 우리 사회는 이제 제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삶의 방식에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가상현실과 사이버공동체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지역사회의 개념과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국가에 의한 복지의 확대와 삶의 개인화라는 양극화 현상 속에서 지역사회가 미래사회에서도 개인과 국가 간을 연결하는 매개 구조로서 중요한 역할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구축, 사회서비스원의 활동 강화,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등 지역중심의 복지가 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번 6판에서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중요성과 새로운 제도와 서비스의 동향, 관련 통계자료 등에서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작업하였다.
9788962910674

지역개발론

앤디 파이크, 안드레스 로드리게스-포즈, 존 토마니  | 푸른길
25,200원  | 20231027  | 9788962910674
세계 곳곳의 다양한 행위자들이 지역개발이란 도전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경제적 차원을 넘어서 사회적·환경적 차원까지 포괄하여 지역과 로컬 수준의 개발을 개념적·이론적·경험적으로 정립하다 지역개발 분야의 주요 이론과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낸 『지역개발론』이 푸른길에서 출간되었다. 여기의 ‘지역개발’이란 지역이 더 나은 상태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발전의 과정을 뜻하는데, 지역개발의 주체와 접근은 경제적 차원을 넘어서 인구, 사회, 정치, 문화, 환경, 생태 관련 분야까지 확장된다. 지역개발은 국가와 지방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제도의 정책 개입 대상으로서의 주민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다중/다층 스케일 거버넌스와 함께, 지역개발에서 기업, 시민사회, 대학 등 비국가 제도와 국제기구, 원조단체, 세계적 NGO 등 초국적 행위자의 역할도 커지고 있는 오늘날, 이러한 지역개발 초점 간 우선순위는 국가, 지역, 도시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형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지역개발의 의미, 대상, 주제, 목적, 가치, 방법은 사회적으로 구성되고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하며 공간적으로 차별화된다. 따라서 지역개발을 배우고 가르치며 연구하는 일도 지역과 장소의 특수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시대에 맞도록 적응해야 한다. 기존의 지역개발론 교재에서 이론적 논의는 대체로 신고전주의 관점의 균형 이론, 케인스주의 접근의 불균형 이론,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비판적 관점을 소개하는 정도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었다. 이와 달리, 여기에서는 포스트개발주의, 지속가능성, 진화론적 관점, 도시경제학, 신경제지리학을 망라해 최근의 지역개발 담론까지 집대성한다. 집적경제, 클러스터, 지역혁신체계 등 지역혁신모델에 대한 설명도 기존의 수용적 태도와 기술적 수준의 서술을 넘어서, 서로 간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실천적 유용성을 발굴하고 개념적·이론적 한계까지 검토하여 독자의 성찰성을 자극한다. 또한 이 책은 개별 지역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일반적인 정책 개발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오늘날 거버넌스 환경을 해설하고 반드시 지향해야 하는 보편적 규범과 가치를 마련해 제시한다. 선진화된 글로벌북부의 핵심부와 상대적으로 뒤처진 글로벌남부의 주변부를 망라해 다양한 지역개발 사례를 광범위하게 검토하는 것도 이 책의 중요한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지역개발에 대한 개념적·이론적·정치적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책 곳곳에 배치하였다. 사진, 지도, 다이어그램, 표, 텍스트 등의 여러 가지 다채로운 사례가 준비되어 있어 지역개발 교육과 학습에 유용할 것이다. 아울러 영국, 미국, 노르웨이, 중국, 부르키나파소, 이라크의 지역개발 사례를 아주 상세하게 다루어, 차별화된 자본주의 다양화의 맥락에서 지역개발이 형성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광범위하고 다양한 사례 덕분에 지역개발 문제에 도전하는 학생이나 연구인, 또는 지역개발의 최전선에서 공간적 효율성 및 공평성 현안에 씨름하는 정책 전문가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9788999733918

지역사회복지론

홍현미라, 민소영, 강병덕, 김혜연  | 학지사
18,000원  | 20250912  | 9788999733918
이 책은 지역사회복지의 개념과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는 한편, 한국 사회의 지역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실천적 접근과 정책적 함의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사회복지는 단순한 서비스 전달을 넘어, 주민 주도의 사회자본 형성과 지역 내 복지 자원의 조정·협력을 통한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이에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는 지역사회복지의 기초로 지역사회복지의 주요 개념과 이론을 정리하였다. 특히, 이론적 논의를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지역사회복지의 실천적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2부는 지역사회복지 실천 모델과 실천 과정으로 지역사회복지실천의 전통적 모델과 현대 사회에서 조망 받는 모델을 다루어서 다양한 조건과 각도에서 실천 모델의 적용을 돕고자 하였다. 그리고 지역사회복지 실천 과정을 상세하게 다룸으로써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3부는 지역사회 조직화 기법이나 임파워먼트 기법과 같은 전통적인 지역사회복지 실천 기법부터 지역 사회 구축 기법까지 다양한 지역사회복지 실천 기법으로 구성하였다. 실천 기법에 관한 이론적 검토와 실천적 관점을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이 책의 각 장은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복지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9788994167718

농어촌의 분노와 희망 (기록)

박진도  | 지역재단
22,500원  | 20220929  | 9788994167718
농산어촌의 행복을 위해 보여주신 뜨거운 열의를 기억하고, 각 지역에서 농산어촌 개벽 행진이 이어지는데 바탕이 될 시대적 기록을 남기기 위해 <모두가 행복한 나라의 길을 찾다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 민회(民會) 기록>을 발간하게 되었다.
9788939001152

수도권주요부(서울 경기지역) (서울.경기 지역)

성지문화사 편집부  | 성지문화사
5,860원  | 20250801  | 9788939001152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강화도~서울시~여주시(동서 방향), 양주시~서울시~화성시 (남북 방향) 지역의 행정·교통·관광 정보, 생활 지리 정보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는 지도로서 수도권 주요부 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안내도이다. 서울특별시와 인접한 시·군 역시 상세한 지리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수도권 주요부 교통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9788981604851

지역사회영양학

최혜미, 김경원, 김창임, 김희선, 손정민  | 파워북
21,600원  | 20240905  | 9788981604851
지역사회영양학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영양사업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관한 학문이다. 즉 영양학이라는 학문에서 배운 기초 지식을 실제 지역 주민에게 적용하여 식생활을 개선하고 나아가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과정으로서 진리를 깨닫는 것과는 또 다른 효용을 가진 응용 학문이다. 본 도서는 식품영양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지역사회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영양사 및 보건교육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여 총 4부로 집필하였다. 제1부 지역사회영양의 개요는 전체 내용의 도입부로서 지역사회영양학의 기본 개념과 1960년대 이후에 진행된 한국인의 영양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영양의 발전과정이 제시되어 지역사회영양학의 중요성과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제2부 지역사회영양 프로그램의 개발과 평가는 건강행동 이론과 모델, 요구진단, 목표 설정과 프로그램 설계, 프로그램의 실행과 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지역사회에서 영양 프로그램을 전개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적 배경지식과 프로그램의 실시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제3부 지역사회 영양사업의 실제는 국민의 건강과 영양실태를 바탕으로 임신수유부와 영유아,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과 노인 등 우리 국민의 생애주기 계층별 영양문제와 현재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 등을 다루어 특정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영양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두었다. 제4부 영양 관련 정책은 영양정책의 수립과 적용, 국내외의 영양정책, 세계 영양문제와 국제기구의 영양개선활동을 소개하여 영양정책의 수립과정을 이해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영양문제와 이를 해결하려는 국제적인 노력을 파악함으로써 지역사회영양의 전문가로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각 장은 학습목표와 요약 및 연구문제를 통해 배워야 할 중점 내용을 숙지할 수 있으며, 부록에는 영양 관련 주요 법령과 정부조직을 참고로 실어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서 연계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지역사회영양학은 인구 구성이나 질병구조, 사회적 특성 등에 따라 계속 변모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영양문제가 대두될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영양정책이 수립되고 그에 따른 연구결과들이 축적될 것이다. 그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보다 정확한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본서의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을 계속 보완해 나가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 결과로 지역사회영양학을 공부하고 또 실제로 수행하는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 모범적인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
9791169489133

지역사회간호학1 (제4판)

양숙자  | 현문사
69,900원  | 20240305  | 9791169489133
본 교재 Ⅰ권은 지역사회간호 개론, 보건의료체계와 보건정책, 건강형평성과 문화적 다양성, 역학과 간호실무 적용, 보건사업기획, 지역사회 간호과정, 건강증진과 보건교육 등으로 지역사회간호학의 본질을 학습하도록 구성하였다. Ⅱ권은 가족간호, 생애주기별 보건사업, 만성질환 및 감염병관리, 학교보건, 산업간호, 환경관리, 재난관리로 구성하여 일차보건의료, 생애주기별, 인구집단별 보건사업을 학습하도록 구성하였다 지역사회간호학회의 학습목표에 따라 매년 국가 보건의료정책과 법, 그리고 사회적 이슈 등을 반영하여 본문, 표와 그림을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꼭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국가고시 경향에 맞게 사례를 수정·보완하고 컬러를 삽입함으로써 학습자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9791161266534

지역사회복지론 (사회복지사 1급 예상문제 수록)

이성기, 김예경, 김현실, 김희진, 노상은  | 양성원
20,700원  | 20250808  | 9791161266534
9791194647010

지역인재정책 (’지방소멸’에 ’지역인재’로 답하다)

김종한, 박성익  | 문우사
32,200원  | 20250225  | 9791194647010
‘지역인재정책’이다! 이 여섯 글자가 책명(冊名, book name)으로 정해지기까지 제법 오랜 시공간의 축적과 시행착오의 집적이 있었다. 이 책의 이름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잠시 시간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본다. 그리하여 지난 30여 년간 ‘지역인재정책’이란 책명이 나오기까지, 1997년부터 각 시기별 ‘간접적 계기’와 2021년 이후의 ‘직접적 계기’로 나누어서 간추려 본다. ‘간접적 계기’가 처음으로 시작된 때는 1997년 IMF 경제 위기이다. 이때 우리 경제가 받은 깊은 상처 중에서 ‘실업문제’가 처음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대부분의 경제 지표는 2~3년 만에 회복세를 보였으나, 고용 상황만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특히 10%를 넘나드는 청년 실업률은 국정과제의 핫 이슈로 부상했다. IMF 경제 위기 이전에는 ‘노사관계’가 노동문제의 핵심이었다면, 이후에는 ‘고용’이 핵심 화두였다. 이로 인하여 많은 노동경제와 지역경제 연구자들이 ‘실업’과 ‘고용’ 문제로 관심을 돌렸다. 2000년대 초반, ‘지역고용’과 ‘지역노동시장’이란 말이 학계와 언론에 자주 등장하던 시기에 연구공간의 집적이 이루어졌다. 이 시기 부산에서는 이미 부경대 류장수 교수와 경성대 박성익 교수가 노동 및 산업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고, 필자는 1998년에 경성대로 합류했다. 다행히 부경대와 경성대는 한 울타리라 할 만큼 지척의 거리였다. 연구자들의 이러한 공간적 집적의 장점으로 인해, 우리 셋(류장수·김종한·박성익)은 25년 전부터 자주 만나 담소를 나누었고, 2000년대 초부터는 ‘지역고용’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러한 교류는 2006년 7월 ‘부산지역고용파트너십포럼(2010년 이후 ‘부산고용포럼’)’의 창립으로 이어졌다. 류장수 교수가 초대 고용포럼 상임대표를 맡았고, 이후 2020년까지 필자와 손정은 대표, 박성익 교수, 부산외대 권기철 교수가 차례로 상임대표를 이어갔다. 우리는 고(故) 이근호 운영위원장과 김은미 사무국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포럼식구들과 함께 부산지역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천적 활동과 정책연구를 전개하였다. 우리는 부산고용포럼에서 수행한 부산지역 일자리 관련 사업운영과 정책연구를 통해 산 경험을 축적하였다. 이 시기 부산고용포럼의 다양한 활동 가운데 타 지역 포럼과 차별화되는 대표적인 사업은 다음의 두 가지였다. 하나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부산광역시 고용촉진지구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이다. 다른 하나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수행한 「부산형 착한기업 프로젝트 사업(이하 ‘착한기업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광역시 사상구라는 특정 공간에 10여 개의 세부 고용촉진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3년간 수행한 사업이었다. 이 사업수행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차원의 ‘원스톱취업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였고, 고용과 복지가 하나로 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부산형 착한기업 프로젝트 사업」은 당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가운데 세간의 이목을 집중하기에 충분한 사업이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10여 년간 100여 개의 ‘생활기술형 창업기업’과 400여 개 이상의 ‘채용약정형 OJT 기업’ 지원을 통해 1,500여 명의 새로운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우리는 이 사업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2017년에 『부산형 착한기업 2012~2016』(김종한·류장수·박성익·이근호)이라는 책자를 출간하였다. 이런 노력은 2013년부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2013년 10월에 고용노동부는 법률 조항 개정을 통해 부산을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Regional Skills Council: RSC)(이하 ‘지역인자위’)를 설치하였다. 이 위원회는 지역·산업 맞춤형 신규인력 공급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였다. 우리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이 위원회의 (선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에 따라 우리는 지역인적자원개발과 지역고용 거버넌스 통합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이를 전담하는 기구로 지역 테크노파크와 같은 ‘(가칭) 지역일자리파크’의 설립을 주창하였다. 이 밖에도 우리는 부산광역시노사민정협의회, 부산광역시일자리위원회, 부산광역시노동권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시 일자리정책 개발과 운영에 적극 참여하였다. 당시 우리는 경성대 조장식 교수 등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창출 관련 다양한 연구프로젝트와 정책개발에도 참여하였고, 다양한 평가와 심사 활동을 하는 등 종횡무진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다하였다. 마지막 계기는 2018년에 찾아왔다. 이때 우리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에서의 활동과 지역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부산형 일자리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산지식을 집적하였다. 2018년 6월부터 2년간 균형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소멸과 균형발전의 심각성을 체감하기 시작했고,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부산형 일자리사업의 기본모형은 노사상생, 기술상생, 지역상생이었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첨단 전기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술상생이었다. 우리는 부산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R&D 지역인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기 시작했다. 여기까지가 이 책의 책명인 ‘지역인재정책’이 나오기까지의 간접적 계기이다. 그런데 우리의 지역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활동은 딱 여기까지였다. 지난 십수 년간 지역에서, 예를 들어 1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골똘하게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을 수행해 놓으면, 이듬해엔 늘 그 이상의 ‘일자리 소멸’이 일어났다. 마치 고대 그리스 신화의 시시포스(Sisyphos)처럼 큰 돌을 가파른 언덕 위로 굴려 정상에 올리면, 돌은 다시 굴러 내려와 처음부터 다시 돌을 밀어 올려야만 하는 것과 같았다. 조금 과장한다면 우리말 속담의 “말짱 도루묵”이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름 아니었다. 십수 년간 열정적으로 의기투합해 온 지역고용정책에 큰 벽을 만난 느낌이었다. 아무리 허우적거려도 헤어나오기 어려운 늪처럼 무기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제 이 책을 저술하게 된 ‘직접적 계기’를 말하려 한다. 필자는 2021년 말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지역발전특위 회의에서 지난 20여 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인재’ 관련 주제발표를 한 적이 있다. 2022년 1월 초,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으로부터 지난번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3월 말까지 ‘지역인재 집적’ 관련 보고서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이때 늘 함께해 온 류장수 교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으로 막중한 공무를 수행하느라 잠시 부산을 떠나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맞은편 연구실의 박성익 교수에게 자초지종을 알리고, 둘이서라도 ‘지역인재’에 초점을 맞추어 함께 집필하기로 하였다. 3개월여의 짧은 기간 동안 집중하여 작성된 보고서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산업특화 인재집적 방안」(김종한·박성익, 2022)이었다. 이 과제는 워낙 급하게 마무리되어 pdf 파일로만 제출된, 문재인 정부 일자리위원회의 마지막 보고서였다. 정식 인쇄출판이 되지 못한 아쉬움을 간직한 채, 2022년 8월부터 필자는 안식년을 맞아 1년간 지나온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숲을 보려면 숲에서 나와야 한다.”는 말처럼, 2023년 3월부터 몇 달간 느긋하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때였다. 이 시기에 ‘지방소멸’과 ‘저출생·고령화’ 문제가 연일 매스컴에 등장하였고, 국정 최대과제로 부상했다. 지방소멸과 지역고용의 문제를 풀기 위한 실마리로서 ‘지역인재’라는 화두가 다시금 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 2024년 4월경 잠시 잊어버렸던 일자리위원회의 보고서가 떠올랐고, ‘지역인재정책’이란 관점에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그 보고서를 전면 개편하는 책을 저술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보고서의 공동저자였던 박성익 교수와 이러한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함께 마무리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자료의 업데이트와 한두 개의 장을 추가하는 정도로 쉽게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일을 벌이고 보니 새로운 책을 쓰기보다 힘든 난제가 많았다. 결국 이 책은 기존 보고서의 아이디어를 모태로 하지만, 지난 1년여의 산고 끝에 전면 개편된 『지역인재정책-‘지방소멸’에 ‘지역인재’로 답하다』라는 새로운 책으로 탄생하였다. 기존 보고서는 총 6개의 장에 불과했지만, 이 책은 총 13개 장에 분량도 2.5배나 증가하였다. 대략 기존 보고서 내용의 30%가 재인용되었고, 70%는 새롭게 작성되거나 데이터가 갱신되었다. 이 책에서 1장, 2장, 3장과 7장, 8장, 11장, 13장은 필자가 초고를 작성하였고, 4장, 5장, 6장과 9장, 10장은 박성익 교수가 초고를 작성하였다. 이 책의 핵심 장인 12장은 공동으로 초고를 작성하였다. 이후 우리는 여러 차례의 윤독을 거쳐 마침내 2024년 말에 원고를 출판사로 넘겼다. 이 책은 처음부터 일반 독자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지역인재정책과 지역고용정책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저술하였다. 이 분야의 전문가에게는 단순한 참고자료의 집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학부 수준의 대학생들이 읽기에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책은 지역인재뿐만 아니라 지방소멸, 지역고용, 지방대학,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관심을 가지는 관련 공무원과 실무자에게 정책적 아이디어 개발과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지역경제정책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실무자에게 유익한 도서로 회자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이 시대 최우선 국정과제인 저출생·고령화와 지방소멸이라는 대한민국의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양극화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지난 30여 년간 참으로 많은 분께 신세를 졌다. 개략적으로만 보아도,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일자리 담당 부서의 수많은 전현직 공무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억한다. 그리고 한국지역고용학회와 한국지역사회학회를 비롯한 각 대학 고용분야 교수님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노동연구원을 비롯한 국책연구원의 산업·고용 관련 박사님들의 연구성과와 지혜가 이 책에 배어 있다. 그리고 부산연구원을 비롯한 부산시 산하 유관기관의 연구자 및 실무자분들과 함께한 노고가 이 책 어딘가에 담겨 있다. 나아가 부산 지역 노사단체 및 시민단체 분들과의 사회적 대화 역시 이 책을 서술하는 데 풍부한 자양분이 되었다. 지난 30여 년간 함께해 온 각 기관의 연구자와 실무자들을 이 자리에서 일일이 다 명기할 수 없어서, 별도의 지면을 할애하여 「감사의 글」로 남기려 한다. 무엇보다 너무나 어려운 사회과학 도서 출판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심 끝에 흔쾌히 출판을 결정해 주신 김영훈 문우사 대표의 용단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문우사 김 대표를 비롯하여 이 책이 나오기까지 꼼꼼한 편집을 해준 전영완 부장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면서 이 책의 완성도를 높여준 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자 노무법인 초이스인사노무컨설팅 최기동 대표, 경북대 김영용 연구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박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꼼꼼하게 오탈자 교정까지 묵묵히 보아준 경성대 도시재생대학원 박사과정 김현용 조교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과 대학생 독자의 관점에서 장문의 글을 나누어 읽고, 오탈자 수정과 소감을 피력해 준 부산광역시 김효경 과장, 문화체육부 국제문화정책과 이경수 주무관과 중앙대 김수린, 이유정 학생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늘 곁에서 건강을 챙겨준 저자들의 내자(허경희·차선희)와 곧 2주기를 맞이하는 고(故) 이근호 박사께 이 책을 바친다. 2025년 2월 중순 어느 날 상학관 연구실에서 저자 김종한·박성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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