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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으)로 6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7694770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합본 개정판)

진중권  | 개마고원
19,800원  | 20220615  | 9788957694770
이 책의 제목은 조갑제의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박정희 찬양 소설의 패러디다. ‘그래? 그렇다면 내가 제대로 침 한번 뱉어줄게’라는 저자의 뜻이 담긴 제목이다. 하여 진중권이 이 책에서 우익인사들에게 원없이 선보인 ‘침뱉기’ 내공은 예컨대 ‘몽골인종주의+동양우월주의+군국주의라는 세 요소’로 이뤄진 조갑제의 박정희 신화가 전형적인 파시스트적 발상, 즉 ‘천재론’으로 포장된 오리지날 나치 이데올로기이자 천황절대주의를 외쳤던 일본 극우파들의 논리를 조합한 것이라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들의 논리를, 이들 자신이 내세우는 논리로 반박”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비판의 대상이 한 말을 그대로 가져와서 그것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9791160806236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리커버판)

진중권  | 휴머니스트
20,700원  | 20210510  | 9791160806236
서양미술사 여행의 시작,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 출간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는 2008년 ‘고전예술’ 출간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모더니즘’을, 2013년에는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2018년에는 ‘인상주의’를 출간하며 10년의 장정을 마쳤다. 우리 시대의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친절하고 흥미롭게 풀어내, 독자들이 고전예술과 현대예술을 쉽게 이해하는 길을 열어주었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색다른 디자인과 견고한 장정으로 새단장한 것이다. 책마다 다루고 있는 예술사조의 대표적인 작품을 덧싸개와 양장 표지에 펼쳐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재질로 마감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지화는 리커버판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것으로, 책 속에서 다뤄지지는 않지만 각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리커버판을 통해 그동안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사랑해온 독자들은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고 싶어질 것이고,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진중권의 독창적인 서양미술사에 본격적으로 빠져보고 싶어질 것이다.
9791160805499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리커버판)

진중권  | 휴머니스트
20,700원  | 20210215  | 9791160805499
서양미술사 여행의 시작,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 출간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는 2008년 ‘고전예술’ 출간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모더니즘’을, 2013년에는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2018년에는 ‘인상주의’를 출간하며 10년의 장정을 마쳤다. 우리 시대의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친절하고 흥미롭게 풀어내, 독자들이 고전예술과 현대예술을 쉽게 이해하는 길을 열어주었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색다른 디자인과 견고한 장정으로 새단장한 것이다. 책마다 다루고 있는 예술사조의 대표적인 작품을 덧싸개와 양장 표지에 펼쳐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재질로 마감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지화는 리커버판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것으로, 책 속에서 다뤄지지는 않지만 각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리커버판을 통해 그동안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사랑해온 독자들은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고 싶어질 것이고,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진중권의 독창적인 서양미술사에 본격적으로 빠져보고 싶어질 것이다.
9788950997618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 (진중권이 파헤친 위선적인 정권의 민낯)

진중권  | 21세기북스
15,300원  | 20211006  | 9788950997618
궤변과 망상으로 먹칠된 민주주의! 무시된 절차, 파괴된 규칙, 훼손된 법치 “국민은 기만당했다. 촛불은 배반당했다.” 나라를 구한다는 숭고한 망상에 사로잡힌 위선적인 ‘그들’을 향한 날카로운 고발! “이 책은 민주당에 맞서 혼자 벌였던 싸움의 기록이다. 아직 386이었던 시절에는 그들에 맞서 싸우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진보’의 위선을 드러낸 조국 사태는 내 영혼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의로운 친구와 동지로만 알았던 이들의 추악한 민낯을 보는 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다. 내게는 세계가 무너지는 충격이었다.” _본문 중에서 전작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와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를 통해 현 정권의 문제를 비판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신간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를 출간했다. 전작에서 보여준 현 정권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과 냉철한 비판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2022년 대선과 관련해 두 거대 양당이 처한 상황과 맞닥뜨린 현실을 분석하며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2020년 조국ㆍ추미애 사태로 드러난 현 정권의 위선적인 민낯을 마주하게 된 저자는 윤석열 현상부터 검찰개혁, 그리고 세대 갈등까지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겁게 이야기되는 7가지 정치사회 현상을 통해 현 정권이 얼마나 궤변과 망상으로 점철되어 있는지, 5년 전 우리가 광화문에서 들었던 촛불이 어떻게 기만되고 배반당했는지를 철저하고 예리하게 파헤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다시 되묻는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촛불을 들고 원했던 나라인지를.
9791160806212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리커버판)

진중권  | 휴머니스트
20,700원  | 20210510  | 9791160806212
서양미술사 여행의 시작,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 출간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는 2008년 ‘고전예술’ 출간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모더니즘’을, 2013년에는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2018년에는 ‘인상주의’를 출간하며 10년의 장정을 마쳤다. 우리 시대의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친절하고 흥미롭게 풀어내, 독자들이 고전예술과 현대예술을 쉽게 이해하는 길을 열어주었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색다른 디자인과 견고한 장정으로 새단장한 것이다. 책마다 다루고 있는 예술사조의 대표적인 작품을 덧싸개와 양장 표지에 펼쳐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재질로 마감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지화는 리커버판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것으로, 책 속에서 다뤄지지는 않지만 각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리커버판을 통해 그동안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사랑해온 독자들은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고 싶어질 것이고,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진중권의 독창적인 서양미술사에 본격적으로 빠져보고 싶어질 것이다.
9791160806229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리커버판)

진중권  | 휴머니스트
20,700원  | 20210510  | 9791160806229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리커버판)』은 〈야수주의 1904_원색의 향연, 색채의 해방〉, 〈입체주의 1907_형태의 해방, 원근법의 해체〉, 〈순수추상 1911_형태와 색채의 교향악〉, 〈절대주의 1913_회화의 영도〉, 〈표현주의 1905/1912_재현에서 표현으로〉, 〈미래주의 1908_아방가르드, 미래를 향한 질주〉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91190413176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저들은 대체 왜 저러는가?)

진중권  | 천년의상상
15,300원  | 20201109  | 9791190413176
30가지 키워드로 보는 정권의 민낯 진중권의 진보 비판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가 존경하는 노무현 정부 당시 맹목적 애국주의를 조장하는 여권과 대립하며 황우석 신화 깨기의 선봉에 섰고, “누구도 ‘디워’에 관한 반대 의견을 꺼내지 않을 때 이 일에 나서며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정상인가?” 일갈하며 영화 〈디워〉 비판에 나섰으며, 이명박 정부 때는 〈나는 꼼수다〉와의 ‘음모론’ 논쟁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강양구 권경애 김경율 서민 진중권)가 조국 사태부터 2020년 2월까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는 2020년 2월 이후 집권 세력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을 파헤친다. 세상이 왜 이렇게 변했는가. 사회는 왜 아직 이 모양인가. 정권의 지지자들은 왜 저렇게 극성스러운가. 민주당은 어쩌다 저 꼴이 됐는가. 대통령은 대체 뭐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많던 지식인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는 묻는다. “세상이 왜 이래?”
9791187194880

진중권 보수를 말하다 (한국 보수를 향한 바깥의 시선)

진중권  | 동아일보사
13,500원  | 20201207  | 9791187194880
『진중권 보수를 말하다』 는 〈'좌빨' 늪에 빠진 보수주의〉, 〈보수여, 미래를 기획하라〉, 〈국부의 나라를 시민의 나라로〉, 〈정치적 올바름에 관하여〉, 〈감성적 올바름에 관하여〉,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91190413060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 역사 (고양이는 이렇게 우리 곁으로 왔다)

진중권  | 천년의상상
11,700원  | 20200214  | 9791190413060
“잊지 마. 고양이는 동물 중에서 가장 철학적인 동물이라는 것을.” 고양이에 관한 지적이고도 발랄한 인문학적 탐구 내가 고양이와 놀 때에 내가 고양이를 데리고 시간을 보내는 것인지, 고양이가 나를 데리고 노는 것인지 누가 알겠는가? 이 책은 2017년 출간 전부터 ‘집사’들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었던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의 개정판이다. 고양이에 관한 역사, 문학, 철학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냈던 한 권의 ‘고양이 인문학’ 책을 ‘역사’와 ‘문학’ 편으로 나누고, 새로이 디자인하여 낸다. 저자는 반려묘 ‘루비’를 키우며 ‘진 집사’로 거듭나는 동안 본인이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고양이를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 있지만, 하나가 없어요. 고양이는 질문을 던지는 동물이라는 사실, 즉 인문학적인 존재라는 점이 빠졌어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이 체험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책을 쓴 것이에요.” 저자에 따르면 고양이는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항상 어딘가 멀리 있는 듯한 언캐니한(uncanny) 존재이다. 그에게 있어 고양이를 만난다는 것은 특별한 존재를 만나 각별한 체험을 하는 철학적 사건과 같다. 이 책은 그가 루비에서 촉발된 지적 물음들을 풀어가는 과정으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결합한, 훌륭한 ‘고양이 인문서’라 할 수 있다.
9788936483982

감각의 역사 2(큰글자도서)

진중권  | 창비
22,500원  | 20200325  | 9788936483982
미학자 진중권의 새로운 첫걸음 잃어버린 절반의 철학사, ‘감각학’의 역사를 복원하다! 고대 그리스의 감각생리학부터 들뢰즈의 현대미학까지, 이성이 진리의 근원으로 여겨지면서 철학의 변방으로 밀려났던 감각학의 역사를 야심차게 복원한 미학자 진중권의 『감각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인공지능, 복합현실, 디지털 예술 등 각종 기술과 매체의 발달로 인한 감각지각의 대변동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우리 시대의 미학자 진중권은 물질이 스스로 감각하고 사유한다고 생각했던 고대의 물활론부터 중세 아랍의 광학, 감각을 이성 아래 포섭한 근대철학, 그리고 새로운 학문의 원천으로서 인간의 몸과 감각체험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현대미학의 여러 논의를 폭넓게 아우른다. 『감각의 역사』는 진중권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감각학 3부작’의 시작이다. 미학에서 감각학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대기획의 첫걸음으로서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감각의 탄생과 망각, 부활을 아우르는 인류의 지적 여정을 밝히는 이 책은 『감각의 미술사』 『감각의 사회학』으로 이어질 후속 연구의 이론적 단초를 제공한다. 이 작업의 바탕에는 그동안 폄하되었던 감각의 위상을 복원하는 한편, 예술의 가치와 정의를 관념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넘어 미학적 탐구의 범주를 사회현상 전체로 확장하려는 저자의 원대한 기획이 깔려 있다. 그동안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감각의 역사, 새로운 철학사의 대장정을 보여주는 이 책의 등장은 일찍이 예견된 것이었다. 2005년 이래로 저자는 ‘감각학으로서의 미학사’를 주제로 지속적인 대중강연을 펼치는 한편 꾸준히 관련 분야의 연구에 매진했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창비 블로그에 ‘다섯가지 감각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36회에 걸쳐 연재한 글들이 이 책의 몸통이 되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3년에 달하는 집필기간 동안 자신의 학문적 역량을 집중해 절반가량을 새로 쓰고 다듬었으며 총 80여장의 도판을 직접 선별하여 독자들이 더 쉽고 생생하게 감각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눈부신 결실인 『감각의 역사』는 인류 지성사의 발전과 함께 변천을 거듭해온 감각학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총 10부 35장에 걸쳐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한다. 저자는 주요 논문과 고전들을 방대하게 인용하고 가로지르며 그 장대한 철학사의 흐름을 한 호흡으로 써내려가는 쉽지 않은 작업을 완수해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감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감각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9788936483975

감각의 역사 1(큰글자도서)

진중권  | 창비
22,500원  | 20200325  | 9788936483975
미학자 진중권의 새로운 첫걸음 잃어버린 절반의 철학사, ‘감각학’의 역사를 복원하다! 고대 그리스의 감각생리학부터 들뢰즈의 현대미학까지, 이성이 진리의 근원으로 여겨지면서 철학의 변방으로 밀려났던 감각학의 역사를 야심차게 복원한 미학자 진중권의 『감각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인공지능, 복합현실, 디지털 예술 등 각종 기술과 매체의 발달로 인한 감각지각의 대변동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우리 시대의 미학자 진중권은 물질이 스스로 감각하고 사유한다고 생각했던 고대의 물활론부터 중세 아랍의 광학, 감각을 이성 아래 포섭한 근대철학, 그리고 새로운 학문의 원천으로서 인간의 몸과 감각체험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현대미학의 여러 논의를 폭넓게 아우른다. 『감각의 역사』는 진중권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감각학 3부작’의 시작이다. 미학에서 감각학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대기획의 첫걸음으로서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감각의 탄생과 망각, 부활을 아우르는 인류의 지적 여정을 밝히는 이 책은 『감각의 미술사』 『감각의 사회학』으로 이어질 후속 연구의 이론적 단초를 제공한다. 이 작업의 바탕에는 그동안 폄하되었던 감각의 위상을 복원하는 한편, 예술의 가치와 정의를 관념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넘어 미학적 탐구의 범주를 사회현상 전체로 확장하려는 저자의 원대한 기획이 깔려 있다. 그동안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감각의 역사, 새로운 철학사의 대장정을 보여주는 이 책의 등장은 일찍이 예견된 것이었다. 2005년 이래로 저자는 ‘감각학으로서의 미학사’를 주제로 지속적인 대중강연을 펼치는 한편 꾸준히 관련 분야의 연구에 매진했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창비 블로그에 ‘다섯가지 감각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36회에 걸쳐 연재한 글들이 이 책의 몸통이 되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3년에 달하는 집필기간 동안 자신의 학문적 역량을 집중해 절반가량을 새로 쓰고 다듬었으며 총 80여장의 도판을 직접 선별하여 독자들이 더 쉽고 생생하게 감각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눈부신 결실인 『감각의 역사』는 인류 지성사의 발전과 함께 변천을 거듭해온 감각학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총 10부 35장에 걸쳐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한다. 저자는 주요 논문과 고전들을 방대하게 인용하고 가로지르며 그 장대한 철학사의 흐름을 한 호흡으로 써내려가는 쉽지 않은 작업을 완수해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감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감각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9791190413077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 (문학) (고양이에게 배움으로써 더 매력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진중권  | 천년의상상
11,700원  | 20200214  | 9791190413077
고양이에 관한 지적이고도 발랄한 인문학적 탐구 이 책은 2017년 출간 전부터 ‘집사’들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었던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의 개정판이다. 고양이에 관한 역사, 문학, 철학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냈던 한 권의 ‘고양이 인문학’ 책을 ‘역사’와 ‘문학’ 편으로 나누고, 새로이 디자인하여 낸다. 저자는 반려묘 ‘루비’를 키우며 ‘진 집사’로 거듭나는 동안 본인이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고양이를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 있지만, 하나가 없어요. 고양이는 질문을 던지는 동물이라는 사실, 즉 인문학적인 존재라는 점이 빠졌어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이 체험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책을 쓴 것이에요.” 저자에 따르면 고양이는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항상 어딘가 멀리 있는 듯한 언캐니한(uncanny) 존재이다. 그에게 있어 고양이를 만난다는 것은 특별한 존재를 만나 각별한 체험을 하는 철학적 사건과 같다.
9788936477776

감각의 역사

진중권  | 창비
22,500원  | 20190830  | 9788936477776
미학자 진중권의 새로운 첫걸음 잃어버린 절반의 철학사, ‘감각학’의 역사를 복원하다! 고대 그리스의 감각생리학부터 들뢰즈의 현대미학까지, 이성이 진리의 근원으로 여겨지면서 철학의 변방으로 밀려났던 감각학의 역사를 야심차게 복원한 미학자 진중권의 『감각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인공지능, 복합현실, 디지털 예술 등 각종 기술과 매체의 발달로 인한 감각지각의 대변동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우리 시대의 미학자 진중권은 물질이 스스로 감각하고 사유한다고 생각했던 고대의 물활론부터 중세 아랍의 광학, 감각을 이성 아래 포섭한 근대철학, 그리고 새로운 학문의 원천으로서 인간의 몸과 감각체험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현대미학의 여러 논의를 폭넓게 아우른다. 『감각의 역사』는 진중권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감각학 3부작’의 시작이다. 미학에서 감각학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대기획의 첫걸음으로서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감각의 탄생과 망각, 부활을 아우르는 인류의 지적 여정을 밝히는 이 책은 『감각의 미술사』 『감각의 사회학』으로 이어질 후속 연구의 이론적 단초를 제공한다. 이 작업의 바탕에는 그동안 폄하되었던 감각의 위상을 복원하는 한편, 예술의 가치와 정의를 관념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넘어 미학적 탐구의 범주를 사회현상 전체로 확장하려는 저자의 원대한 기획이 깔려 있다. 그동안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감각의 역사, 새로운 철학사의 대장정을 보여주는 이 책의 등장은 일찍이 예견된 것이었다. 2005년 이래로 저자는 ‘감각학으로서의 미학사’를 주제로 지속적인 대중강연을 펼치는 한편 꾸준히 관련 분야의 연구에 매진했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창비 블로그에 ‘다섯가지 감각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36회에 걸쳐 연재한 글들이 이 책의 몸통이 되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3년에 달하는 집필기간 동안 자신의 학문적 역량을 집중해 절반가량을 새로 쓰고 다듬었으며 총 80여장의 도판을 직접 선별하여 독자들이 더 쉽고 생생하게 감각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눈부신 결실인 『감각의 역사』는 인류 지성사의 발전과 함께 변천을 거듭해온 감각학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총 10부 35장에 걸쳐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한다. 저자는 주요 논문과 고전들을 방대하게 인용하고 가로지르며 그 장대한 철학사의 흐름을 한 호흡으로 써내려가는 쉽지 않은 작업을 완수해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감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감각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9791190413008

미학 스캔들 (누구의 그림일까?)

진중권  | 천년의상상
10,800원  | 20191112  | 9791190413008
우리가 아는 위대한 원작은 모두 자신이 직접 그린 걸까? 지난 2016년, 세상을 한바탕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이른바 ‘조영남 그림 대작’ 사건이다. 사실상 거의 모든 이들이 앞뒤 따질 것 없이 조영남의 행위는 어떤 의미로든 사기라고 판단했다. 극소수만 조금 다른 의견을 냈다. 그중 한 사람이 진중권이다. 당시 트위터 등을 통해 이른바 그림 대작이라는 문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무엇보다 미학자로서 갖고 있던 소신을 분명하게 밝힌 바 있는 진중권은 『미학 스캔들』에서 통해 이제는 어느덧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을 그 사건을 미학적·예술사적 차원에서 혹은 상식적 논리의 차원에서 재조명한다. 이 사건은 2018년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으며, 지금은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저자는 그 사건을 둘러싼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내상을 입었다고 고백하면서도, 그 사건의 불편한 기억과 더불어 사건이 우리에게 던져준 교훈까지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저자는 ‘조영남 사건’은 이 사회에 통용되는 예술의 관념이 대체로 19~20세기 초에 머물러 있음을 다소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영원불변한 예술의 보편적 본질 따위는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예술의 모든 장르에 공통된 특징은 없다고 말한다. 1~8장에서 저자는 이 사건과 관련한 미술사적 접근을 시도한다. 미술 작품의 물리적 실행을 조수에게 맡기는 것은 르네상스 이래 서양미술의 전통임을 알리고, 대중들 사이에서 이미 신화화된 여러 화가를 중심으로 그 전통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한다. 미켈란젤로, 루벤스, 렘브란트는 물론이고 조수를 전혀 쓰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던 푸생과 쿠르베의 숨은 이야기까지 논거로 제시하며 예술에서 저자성(authorship)에 관한 관념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기술한다. 또 조영남 사건이 벌어진 직후인 2016년 7월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세 편의 기고를 우선 9장과 10장에 걸쳐 다시 정리했다. 이 부분에서는 작품의 물리적 실행을 조수에게 맡기는 관행에 대한 일반 대중의 비난과 미술계 안팎 몇몇 인사의 비판을 일일이 반박하는 가운데 현대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저자성의 현대적 기준을 세세한 자료 제시와 더불어 저자 특유의 명쾌함으로 깔끔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11~13장은 일반 대중이 아니라 미술계 전문가들을 겨냥한 내용을 담아 이른바 전문가라는 이들의 미술사 지식이 얼마나 일천하고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피상적인지 또 작품의 저자성에 관한 이들의 논증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드러내고 있다.
9791160802948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리커버 한정판) (리커버:K)

진중권  | 휴머니스트
0원  | 20190826  | 9791160802948
진중권이 전하는, 미학의 시각으로 보는 서양 미술사! 리커버 한정판으로 만나는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 우리 시대 대표 논객으로 유명한 진중권이 미학과 미술사를 넘나들며 서양미술사를 소개한 책이다. 서양미술사 강의와 연재를 통해 직접적으로 소통해온 저자만의 고민과 노하우를 담아낸 「진중권의 서양미술사」시리즈는 서양미술사의 세부를 충실하게 조망하는 것보다 방대한 역사의 골격을 드러내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미술사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특별하고 깊이 있는 체험을 선사한다.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하여 고전미술과 현대미술 사이에 심연처럼 존재하는 19세기 미술을 들여다보는 이번 《인상주의 편》은 네이버 ‘파워라이터 ON’을 통해 연재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주로 19세기 중엽에 새로운 예술 언어가 등장한 미적 필연성, 그 언어들의 탄생에 기여한 미적 요인, 그리고 하나의 예술 언어가 다른 언어로 이행하는 미적 논리에 초점을 맞춰 사실주의에서 후기 인상주의에 이르기까지 19세기 중후반에 유럽에서 일어난 미술운동의 여러 흐름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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