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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후"(으)로 4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마음의 증상과 징후 (기술 정신 병리학 입문, 제5판)

마음의 증상과 징후 (기술 정신 병리학 입문, 제5판)

Femi Oyebode  | 중앙문화사
0원  | 20180330  | 9788974960766
▶ 기술 정신 병리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징후

징후

신외숙  | 한글
7,650원  | 20041220  | 9788970731957
검은성모단 1 (징후)

검은성모단 1 (징후)

이준영  | 청람
6,750원  | 20030210  | 9788955056099
이중영 판타지 장편소설 『검은성모단』
이상징후 1 (잇선 만화)

이상징후 1 (잇선 만화)

잇선  | 송송책방
15,300원  | 20230223  | 9791190569521
현실이 지옥 같을 때 이상현상이 발생한다 귀엽지만 시크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청춘의 방황을 그린 네이버웹툰 〈우바우〉로 큰 사랑을 받은 잇선 작가의 신작 장편 〈이상징후〉가 2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현실에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버섯, 해골, 돌 등으로 변해버리는 이상현상이 만연한 세계를 우울하지만 귀엽게 그려냈다. 이상현상은 현실이 지옥같이 느껴질 때, 지옥에서 발생할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것이다. 무기력증을 심하게 앓다가 버섯으로 변신한 버섯 사람, 성공을 위해 모든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급기야 인간임을 포기하고 허리 아플 일 없는 문어로 변신하는 성공 사람, 세상의 자극에 무감각해지기 위해 돌이 되어버린 돌 사람, 학교 가기 싫어서 학교를 폭파해버리자고 선동하는 학생 악마 등, 21세기 동아시아의 어느 반도에는 이상징후가 가득하다. ‘이상현상연구소’소장 서리 선생은 인간 여자처럼 생긴 존재인데, 검은 고양이를 옆에 끼고 이상현상이 발생한 곳에 나타나 그만의 방식으로 치료를 시도한다. 안락한 공간에 가두고 양질의 음식과 적절한 오락거리를 제공하고 상담을 가장한 잡담… 보통은 이런 치료를 통해 다시 사람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아 치료가 통하지 않거나 치료를 원하지 않는 강력한 이상현상 증상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잇선 작가가 창조해낸 ‘이상징후’가 가득한 판타지 세계에 대해 독자들은 ‘누가 내 방에 CCTV를 설치했냐’며 큰 공감을 표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인간 아닌 무언가로 변해버릴 만큼 스트레스가 누적된 현대인들의 금이 간 정신세계를 대변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카카오웹툰 연재작.
이상징후 2 (잇선 만화)

이상징후 2 (잇선 만화)

잇선  | 송송책방
15,300원  | 20230223  | 9791190569538
현실이 지옥 같을 때 이상현상이 발생한다 귀엽지만 시크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청춘의 방황을 그린 네이버웹툰 〈우바우〉로 큰 사랑을 받은 잇선 작가의 신작 장편 〈이상징후〉가 2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현실에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버섯, 해골, 돌 등으로 변해버리는 이상현상이 만연한 세계를 우울하지만 귀엽게 그려냈다. 이상현상은 현실이 지옥같이 느껴질 때, 지옥에서 발생할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것이다. 무기력증을 심하게 앓다가 버섯으로 변신한 버섯 사람, 성공을 위해 모든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급기야 인간임을 포기하고 허리 아플 일 없는 문어로 변신하는 성공 사람, 세상의 자극에 무감각해지기 위해 돌이 되어버린 돌 사람, 학교 가기 싫어서 학교를 폭파해버리자고 선동하는 학생 악마 등, 21세기 동아시아의 어느 반도에는 이상징후가 가득하다. ‘이상현상연구소’소장 서리 선생은 인간 여자처럼 생긴 존재인데, 검은 고양이를 옆에 끼고 이상현상이 발생한 곳에 나타나 그만의 방식으로 치료를 시도한다. 안락한 공간에 가두고 양질의 음식과 적절한 오락거리를 제공하고 상담을 가장한 잡담… 보통은 이런 치료를 통해 다시 사람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아 치료가 통하지 않거나 치료를 원하지 않는 강력한 이상현상 증상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잇선 작가가 창조해낸 ‘이상징후’가 가득한 판타지 세계에 대해 독자들은 ‘누가 내 방에 CCTV를 설치했냐’며 큰 공감을 표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인간 아닌 무언가로 변해버릴 만큼 스트레스가 누적된 현대인들의 금이 간 정신세계를 대변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카카오웹툰 연재작.
징후와 잉여

징후와 잉여

이재훈  | 경진출판
20,700원  | 20221030  | 9791192542065
시에 대한 생각과 시인 읽기와 시집 읽기 이 책의 제목은 ‘징후와 잉여’이다. 현대시를 일별하면서 체감한 시에 대한 사유를 모았다. 시에 대한 생각과 시인 읽기와 시집 읽기가 이 책의 내용이다. 이를 통해 현대시의 징후의 끝자락을 엿보는 작업이 되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제1부는 다양한 주제로 현대시를 읽은 평론을 모았다. 신화적 상상력은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에도 공부 중에 있는 주제이다. 현대시의 징후와 담론에 대한 생각, 현대시가 가진 잠재성에 대한 생각, 시에 드러난 시간에 대한 생각을 풀어 놓은 평론들을 소개한다. 시운동 동인은 필자가 습작 시절부터 지금까지 애독하는 시인들이며 동인지를 분석하면서 이들의 청춘을 엿본 것 같은 마음에 오랫동안 달떴다. 오랫동안 문학 매체의 편집자로 일해 온 필자는 그 경험을 헤집어 문학매체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도 소개하고 있다. 제2부는 다양한 시인들에 대한 시인론을 담았다. 이형기 시인에서부터 젊은 시인에 이르기까지 11명(이형기, 조오현, 허형만, 원구식, 김영승, 전기철, 김수우, 김충규, 김은상, 이초우, 김바다)의 시인에 대한 분석 평론이다. 제3부는 시집을 내밀하게 읽고 분석한 평론들을 담았다. 문정희 시집에서부터 당대 가장 주목받는 12권의 시집들(문정희, 박형준, 허연, 강정, 김태형, 김선우, 김종태, 길상호, 오은, 이귀영, 유계영, 이원복 시인의 시집)에 대한 독서록이다.
징후를 읽는 방식 (90년대 시조동인 반전 2집)

징후를 읽는 방식 (90년대 시조동인 반전 2집)

90년대 시조동인 반전  | 다인숲
9,000원  | 20230725  | 9791198257215
90년대 시조동인 〈반전〉 18명 회원들의 작품 성과를 한데 모아 묶은 2번째 공동 작품집이다. 90년대 등단한 시조 시인들, 강문신 외 17명의 시조 작품, 대표 단시조와 시조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기말의 시인들이 또 한자리에 뭉쳤다. 지난해 초대 회장으로 서일옥 시인을 추대하고, 창간동인지 『반전』에 이은 두 번째 출간이다. 서울, 부산, 전라, 대구, 경상, 제주에서 90년대 등단한 중견 시조시인 18인이 의기투합하여 제2집 『징후를 읽는 방식』을 선보이는 것이다. 서일옥 회장은 창간호에서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이라는 서문과 함께 ‘동시대 출발점에 서 있던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위무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장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하였다. 현대시조의 내일을 위한 개성의 실현과 다양성의 존중, 그리고 외로운 길을 가는 시인들 간의 우의와 여러 활동을 통해 우리 시조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18인 동인들에게 멀리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동행’에 방점을 두었다 올해 동인지 『징후를 읽는 방식』은 창간호에서 밝힌 긴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작 단시조 1편과 최근에 발표한 자선작 4편으로 꾸며졌다. 18인의 결 곱고 뜨거운 정형이 저마다의 소통 방식으로 여러 징후를 표현하고 있다. 세기말의 시인들이 한국 시조단의 중심을 향해 징검돌 하나를 또 놓으면서 개인적 발전과 시조단의 활력이 되기 바란다.
징후의 시학, 빛을 열다 (김효은 평론집)

징후의 시학, 빛을 열다 (김효은 평론집)

김효은  | 밥북
18,810원  | 20250326  | 9791172230708
문학이 지닌 희망과 빛,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조명하다 삶의 잃어버린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탐색하는 김효은 비평집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김효은의 세 번째 비평집이다. 그는 시인, 평론가로서 시와 평론, 양 분야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다수의 주요 문예지에서 편집장과 편집위원으로 활발하게 참여했다. 특히 문학에 대한 섬세하고도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비평의 감성과 지평을 동시에 넓혀온 탁월한 비평가로 평가받는다. 작가의 세 번째 비평집으로 나온 책은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날카로운 통찰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문학이 지닌 희망, 빛,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작가는 문학과 정동, 문학과 경제, 문학과 자연 등 다채로운 주제의 비평을 정교하게 엮어내며, 시대를 관통하는 문학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치열하게 탐색하고, 숨겨진 징후들을 예리하게 포착해 낸다. 즉, 폐허와 같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징후들을 끈기 있게 발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빛과 희망을 제시하려는 굳건한 의지의 비평을 보여준다. 이러한 책은 우리 삶의 잃어버린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탐색하는 의미 있는 비평서로 완성되어 우리 문학에 빛과 희망을 찾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병적 징후들 (위기에 빠진 21세기 세계의 해부)

우리 시대의 병적 징후들 (위기에 빠진 21세기 세계의 해부)

도널드 서순  | 뿌리와이파리
18,000원  | 20211206  | 9788964621691
21세기에 다시 증폭된 외국인 혐오와 불평등, 정치적 불확실성, 극우 포퓰리즘을 추적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학자 도널드 서순의 지적이고도 도발적인 오늘날의 세계사! 그동안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오늘날의 정치는 비스마르크의 냉소적인 경구를 따른다. “시험대에 오르기 전까지는 누구나 원칙을 고수한다오. 그런데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 농부가 슬리퍼를 벗어던지듯이 원칙 따윈 내팽개치지.”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할 뿐만 아니라 자기가 거짓말한 것을 기억하지 않는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어쨌든 저를 찍어주세요”라고 말하는 정치인은 거의 없다. 일단 권력을 잡으면 정치인들은 좋은 일이 일어날 때마다 자기 덕분이라고 주장하며, 나쁜 일은 전부 야당이나 이전 정부 탓으로 돌린다. 흔한 일이다. 그리고 물론 우리가 믿지 못하는 건 정치인만이 아니다. 우리는 기존의 제약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와 정당, 집단과 계급이 나타나서 구원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병이 심각하지 않은 시대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라는 희망을 잃었다. 오늘날 그런 희망은 오로지 종교 광신자들만의 것이며, 외국인 혐오와 불평등, 정치적 불확실성, 기후변화, 환경 파괴, 전 지구적 팬데믹, 미치광이 정치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평범한’ 희망을 유지하기도 어렵다. 바로 이것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문제다.
도시의 시학 (장소의 기억과 징후)

도시의 시학 (장소의 기억과 징후)

다나카 준  | 심산출판사
26,600원  | 20190328  | 9788994844596
이 책은 도시 경험의 근저(根底)에서 작용하는 잠재적 구조로서의 ‘도시의 시학(詩學)’을 주제로 삼고 있다. 거론되는 대상은 도시론, 건축론, 신화, 시, 소설, 자서전, 수필 등의 텍스트에서부터 회화, 사진, 영화의 이미지에까지 이르고 있다. 지역이나 시대를 한정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시대의 다른 도시에 대한 기록이나 분석을 비교함으로써, 도시이기에 가능했던 상상력의 경험에 대한 근거를 물을 수 있다. 그것을‘시학’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시법(詩法)과 통하는 구조가 거기에 존재하기 때문이다(제3장). 지명이나 거리명은 자연스럽게 도시를 언어적인 텍스트로 삼고 있으며, 이것은 수사학의 토포스론(Topos論* 고대그리스부터 내려온 수사학의 한 형태 또는 일부로 어떤 문제를 검토하고 설명하는 방법)이나 기억술과 결부된다. 도시는 또한 시가나 예능 발생의 현장이기도 했다(제5장). 그러한 예술의 하나인 렌가(連歌* 중세 일본의 시가詩歌의 한 형태. 보통 두 사람 이상이 모여 와카和歌의 앞 구와 뒤 구를 번갈아 읊어 나가는 형식의 노래)의 장(場)과 연결되는 집단적인 유희가 현대 도시의 노상(路上)에서도 전개되었다(제11장). 회상 속 유년시절의 도시는 압축과 치환(置換)이라는 무의식의‘시법’에 의해 왜곡되어지고, 그 일그러짐을 파악하여 풀어내는 꿈의 해석을 기다리고 있다(제1장). - 이 책에서 말하는‘시학’이란, 도회적 정감이 감도는 막연한 은유가 아니라, 도시 경험이 깊게 뿌리내린 이러한 관계성의 논리를 의미하고 있다. 그것은 전체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공간 구조가 아니다. 도시의 시학에서 훨씬 중요한 것은, 국소적(局所的)인‘장소’의 경험이다(제9장). 게다가 그 경험에는 장소에 축적된 기억과 장소가 환기하는 예감이 모두 함께 침투되어 있다. 장소의 주변에는 현재 눈앞에 있는 도시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흘러넘치는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징후(徵候)가 길게 꼬리를 끌고 있다(제2장). 도시의 시학이 대상으로 하는 것은 이러한‘장소의 기억과 징후’이며, 그것을‘지령(地靈genius loci*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토지의 수호 정령)’이라 불러도 좋다. 다만 특정의 도시를 둘러싼 케이스 히스토리(case history* 事例史)의 집성(集成)인, 스즈키 히로유키(鈴木博之* 1945~2014 일본의 건축사가)의『도쿄의〔지령〕(東京の「地」)』등과는 달리, 여기에서는 지령 고유의 구조를 석출(析出)하는 것에 요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도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작품이나 논고의 분석에서부터 출발하지만, 논술은 이러한 장소성의 구조에 대한 탐구를 지향하고 있다.
천군의 꿈 8: 징후 (백도라지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천군의 꿈 8: 징후 (백도라지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백도라지  | 어울림(어울림출판사)
7,200원  | 20110325  | 9788964304617
아무런 희망도 없는 위태한 삶의 끝자락에 선 정호에게 어느 날 기연이 찾아왔다. “너는 127대 천군(天君)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천군의 직책을 부여받은 정호. 그로 인해 그의 삶은 180° 변하게 된다. “온 힘을 다하여 하늘의 뜻을 받들라.” 도탄에 빠진 동포들을 위해 세상을 향한 거대한 천군의 꿈이 시작된다.
이상징후 세트 (1~2권,전2권)

이상징후 세트 (1~2권,전2권)

잇선  | 송송책방
30,600원  | 20230223  | 없음
개벽의 징후 2020 (개벽의 눈으로 대전환의 논점을 읽는다 | 인류, 문명의 변곡점에 서다)

개벽의 징후 2020 (개벽의 눈으로 대전환의 논점을 읽는다 | 인류, 문명의 변곡점에 서다)

강주영, 고은광순, 구종회, 김동민, 류하  | 모시는사람들
13,500원  | 20200410  | 9791188765683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갈림길에서 대전환을 요구받는 오늘날 개벽(전환)의 눈으로 개벽의 징후를 발견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자는 의도로 출발한 새로운 시각의 트렌드 분석서이다.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거대한 변혁을 지시하는 징조와 곧 도래할 대전환의 예후를 ‘개벽’이란 감수성의 틀로 읽고 생각할 수 있는 논점을 제시한다.
장기 보수 시대 (미처 몰랐던 징후들)

장기 보수 시대 (미처 몰랐던 징후들)

신기주  | 마티
10,800원  | 20150302  | 9791186000090
그 사건들은 장기 보수 시대로 접어들기 위한 징후였다! 『장기 보수 시대』는 신기주 기자가 『에스콰이어』에 2년여 동안 연재했던 기사들을 토대로 쓰여졌다. 27개의 기록된 사건을 정치, 경제, 사회, 미디어의 4개의 국면으로 한국 사회 구조를 설명하고자 한다. 저자는 이 사건들이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보수화 즉, ‘장기 보수’로 접어드는 징후였다고 말하며 우리는 이제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그 흐름이 우리를 어떻게 달라지게 만들지 보여준다. 저자가 말하는 ‘장기 보수’는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이 서로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 ‘잃어버린 10년’에 관한 정치적 상황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이 기록은 관점보단 관찰에 집중하며 대안 없는 민주주의, 경제적 불평등의 내면화, 여론 시장의 무한 경쟁, 사회 공동체의 해체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진단한다.
공포의 변증법 (경이로움의 징후들)

공포의 변증법 (경이로움의 징후들)

프랑코 모레티  | 새물결
29,520원  | 20140612  | 9788955593754
『공포의 변증법』은 셰익스피어의 비극과 《사랑의 학교》, 셜록 홈스와 《율리시즈》, 《프랑켄슈타인》과 《황무지》. 세계문학사의 기적들로 불리며 대문문화에서 가장 널리 회자되지만 난해하고 이해 불가능한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들을 모레티는 이 ‘세계문학의 기적들’인 실은 좀 더 넓은 문화적-정치적 현실의 징표임을 흥미진진하게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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