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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는 없는 마음
허진 | 짙은
12,420원 | 20250625 | 9791198987471
마음은 사전에 실린 단어처럼 간단명료하지 않기에 스스로 곱씹고 헤아려야만 선명히 알 수 있다. 사춘기 아이들의 복잡한 마음은 더욱 그렇다. 내 마음을 끝까지 따라가는 일은 쉽지 않지만, 나만이 정의할 수 있는 마음에 닿았을 때 내가 나일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자아정체성을 세워나가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용기이기도 하다. 우정과 사랑, 외로움과 진지한 꿈을 통과해 그 순간을 향하는 아이들의 여정을 담은 여섯 편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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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은 해마다 태어나니 좋겠다
곽민희 | 짙은
15,120원 | 20250625 | 9791198987495
체온이 가지는 살아있음, 일상의 모퉁이에서 발견되는 이미지와 사유를 채집해 1년에 한 권, 책으로 아카이브 하는 창작자의 사진 산문이다. 글과 영상은 점점 짧아지고 관계는 상징으로만 남는 SNS 시대, 기록이 문화가 되고 창작으로 나아가는 접점으로 책 출판을 기획해 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여성, 엄마, 사진작가, 시인이라는 정체성을 모두 긍정하는 장치로서 책을 만들고 과정으로 활용한 독립출판물이다. 이 책에는 사진 수업을 들으면서 보는 방법을 배우고, 시 창작 교실을 다니면서 언어에 대한 감각을 훈련하며 인문학 수업을 들으며 생각을 확장해 가는 과정이 날마다의 단상이나 시로 남아있다. 순간적인 느낌이나 당시의 상황을 자신만의 언어로 남겨놓는 작업은 나를 다시 만들어가는 행위이며 나답게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저자는 사진과 기록을 ‘첫눈이 내리면’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책을 만드는 창작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각 글은 맥락별로 분류했으며 각 페이지에 글을 쓴 날짜를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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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사내 결혼 (짙은 장편소설)
짙은 | 로코코
9,000원 | 20191219 | 9791135456275
“서명해.” 4년을 사랑하고 9년을 그리워한 남자가 눈앞에 있었다. 정략결혼 계약서와 함께, 복수의 칼끝을 겨눈 채로. “싫다면 어쩔 건데.” “내가 지금 청혼하는 것 같아? 너, 나한테 팔라고 협박하는 거야. 장희주.” 죽을 만큼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건하를 버린 그녀였다. 그 이별이 그를 얼마나 변하게 했는지, 테이블 위의 종잇조각이 말해 주었다. “물론 이딴 계약서가 아니더라도 너는 결국 내게 오게 될 거야.” 오만하게 결과부터 내놓는 건하의 말에 아니라고 반박할 수가 없었다. 그가 제 상사로 등장한 순간부터 이미 심장은 9년 전과 같이 뛰고 있었으니까. 애증과 복수 사이에 멈춰 버린 끈적한 욕망. “넌, 이제 나 못 버려.” 영원히 끝나지 않을 집착의 끝에 갇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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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조금 더 짙은 얼굴(2026 제71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2026년 제71회 현대문학상 수상 소설집)
임솔아, 김혜진, 박솔뫼, 서장원, 이미상 | 현대문학
15,120원 | 20251205 | 9791167903358
한국문학의 가장 빛나는 소설과 소설가에게 주어지는, 71회를 맞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문학상인 〈현대문학상〉의 올해의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임솔아의 「사랑보다 조금 더 짙은 얼굴」이 선정되었다. 심사는 2024년 12월호~2025년 11월호(계간지 2024년 겨울호~2025년 가을호) 사이, 각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후보작으로는 김혜진 「관종들」, 박솔뫼 「사과」, 서장원 「상어」, 이미상 「일일야성一日野性」, 임현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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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새벽 (유재희 장편소설)
유재희 | 루비레드
0원 | 20170414 | 9788929825232
유재희 장편소설 『짙은 새벽』. 막대한 빚만 남긴 채 도망간 양부모. 삶의 끝자락에 선 그때, 기적처럼 한 남자가 나타났다. 목숨을 구해 주고 빚까지 갚아 준 은인의 것치곤 지독히 무감정한 표정과 말투. 하지만 하은은 그에게 보답해야만 했다. 그녀에게 살아야 한다고 말해 준 유일한 사람이었기에. 그렇게 시작된 묘한 인연. 사람이 가장 솔직해지고 외로워지는 시간, 짙은 새벽, 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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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중독
유재희 | 루비레드
0원 | 20160406 | 9788929823030
유재희 로맨스 장편소설 [짙은 중독]. 평생을 집안에 잘 맞춰진 작은 태엽으로 살아왔다. 그와의 결혼도 그렇게 시작된 일일 뿐이었다. 그리고 이제 영하의 ‘아내 역할’은 끝났다. 1년간의 결혼 생활이 끝난 후에 알았다. 어느새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버렸다는 걸. 그래서 재환은 놓을 수 없었다. 아직 자신의 ‘아내’인 그녀를. 예상했던 기간, 예정되었던 결말. 그러나 예고하지 못했던 감정의 변화. 서로에게 중독되어 버린 그들은, ‘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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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백야 (이윤학 시집)
이윤학 | 문학과지성사
7,200원 | 20160713 | 9788932028811
김수영문학상, 동국문학상, 불교문예작품상 수상 시인 이윤학의 시집『짙은 백야』. 《비문을 옮기는 포클레인의 후미》, 《오디가 익을 무렵》, 《차에서 자는 인간》, 《소파생활자》, 《공터의 벽시계》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사소한 존재들에 관심을 쏟고 생의 결핍을 성찰적 시선 안으로 끌어들이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깊은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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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갈증
유재희 | 루비레드
0원 | 20141212 | 9788929820183
유재희의 로맨스 소설. "그쪽하고 만나고 싶어. 심플하게. 만나고 싶을 때 만나고, 자고 싶을 때 자고. 한쪽이라도 지겨워지면 그래,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나쁘지 않네요." 이제 '관계'를 끝내려는 여자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려는 남자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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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짙은 블루 2 (사이새 장편소설)
사이새 | 시크노블
9,900원 | 20211112 | 9791156411802
이수는 자신의 청춘을 고스란히 바쳤던 〈인사이트〉를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시훈은 자신이 이수를 오해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쉽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안고 이수를 찾아간다. “설마… 아직도 내가 좋아요?” 불안이 묻어 있는 이수의 물음에도, “내가… 정이수 씨 당신 마음에 길을 만들었어요.” 시훈은 담담하게 제 진심을 고백한다. “그러니까 와요, 나한테. 내가 반드시 기다릴 테니까.” 내딛는 이수의 발걸음이 위태로울지라도, 그래서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시훈은 자신 있었다. 시훈의 곧게 뻗은 마음은 정이수, 한 사람을 위해 존재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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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짙은 블루 1 (사이새 장편소설)
사이새 | 시크노블
9,900원 | 20211112 | 9791156411796
종합광고대행사 〈인사이트〉. 직장 내 추문을 견디던 기획 1팀 팀장 정이수는 기획 2팀 팀장 이시훈과 좋은 동료로 지내고자 했다. “…뭐, 저한테만 안 세우면 되죠.” 회식 날 자신의 소문에 시훈이 툭, 말을 보태기 전까지는. 사소한 오해들이 두 사람의 간극을 벌려 나갈 때, 이수를 불쑥 잡아당긴 건 시훈의 친절이다. “이 팀장님은, 좀… 함부로 친절하신 것 같아요.” 편견의 틈새에 마음이 자리 잡기 시작하고…. 자신을 향한 시훈의 마음이 두렵기만 한 이수. 짙은 감정의 색으로 상처를 덮어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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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그리움
조경자 | 부크크(Bookk)
9,000원 | 20160317 | 9791158113056
"당신의 마음도 나와 같기를.. 내게 짙게 드리워진 당신으로 인해 오늘도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힘들어도 난 살아갈 맛이 납니다. 내게 너무나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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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그리고 푸른 (김희철 장편소설)
김희철 | 하움출판사
12,600원 | 20211115 | 9791164408726
● 사랑인 줄 모르고 지나쳤으나 결국, 운명이었던 사랑 ● 바다가 품은 두 가지 시선과 두 가지의 사연 《짙은 그리고 푸른》은 어린시절 바닷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년(현성)과 소녀(록현)가 20년 후, 거짓말처럼 다시 재회하여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오직 한 사람만을 그리는 진실한 상황이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가능할까?" 하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한 이 이야기는 마치 빛바랜 앨범을 보면서 과거를 추억하는 것처럼 애틋하기만 하다. 그리움은 깊은 들숨 같아서 요동치는 마음속 바다에 언제나 소리 없이 스며든다. 그리고는 심장을 싸맨 기억을 하나하나 벗겨내고는 이내 푸른 호흡이 되어 나오는 것이다. 사랑이란, 일상적인 시간이 매 순간 삶의 가치로 변환되는 특별한 경험이다. 그리움의 색채가 가득 묻은 《짙은 그리고 푸른》에 실린 글귀를 통해 모두가 마음 한쪽에 아스라이 사랑을 놓아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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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짙은 인생 여정 (백암 전재규 박사 평전)
전재규, 류재양 | 휴먼앤북스
18,000원 | 20230125 | 9788960787667
백암 전재규 박사의 향기 짙은 삶에 대한 평전 백암 전재규 박사는 1937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6년간 유학, 이후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30여 년간 의사로 근무했다. 의사 은퇴 후 대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는 등의 전재규 박사의 종교적, 사회적 활동은 눈부시다. 하지만 이 책은 직함이나 외형적인 모습이 아닌 참된 그리스도인, 전재규 박사의 내면을 찾아가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전 박사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범적인 삶은 더욱 빛난다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전재규 박사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기독교계의 원로인 류재양 장로다. 류재양 장로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전재규 박사의 삶과 신앙을 지켜본 동지다. 보이지 않는 신앙의 힘은 류재양 장로를 움직여, 동지의 삶에 대한 평전을 집필하게 했다. 류재양 장로는 백암 평전 집필 동기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그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대신대학교 총장, 한국호스피스협회 이사장, 대구서현교회 장로 등의 중책을 수행했다. 지금은 ‘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 이사장, 의료선교사 플레처(Archibald G. Fletcher) 박사 기념관 건축추진 본부장, 대구의 선교 초창기 선교사들의 순례길 조성사업 등을 맡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그는 대구 기독교의 역사를 끊임없이 연구하여 대구 근대문화사를 집필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자연스럽게 ‘대구성시화’에 기여하고, 대구가 제2의 예루살렘이라는 명성을 회복하려는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 나아가 전재규 박사는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 대구 근대역사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처럼 백암 전재규 박사의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업적들을 마음속에만 묻어두는 것이 너무나 애석하여 어렵게 펜을 들고 그의 삶의 궤적을 더듬으면서 『향기 짙은 인생 여정』이란 평전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백암 전재규 박사가 걸어온 삶의 뒤안길에는 짙은 향기가 가득 뿌려져 있다. 급변해 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AI)이 사람의 지능을 대신한다 해도 사람에게만 존재하는 영성과 정신을 대체할 수는 없다. 그러니 백암만이 가진 그 영성과 아름다운 정신 사상을 기록하는 일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특히 백암 특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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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짙은 유혹 (박찬희 시집)
박찬희 | 문학의봄
9,000원 | 20181210 | 9791185135229
박찬희 시인의 시어는 ‘고요 속의 외침’이다. 얼핏 평범한 듯 보이는 언어에 보이지 않는 천둥소리가 숨어 있다. 가까이는 왜곡된 주변을 고발하고 멀리는 당선작인 ‘시리아의 꽃’처럼 어둠의 세계를 향해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다.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고독’도 개인을 넘어 민중의 소리이다. 본인은 ‘상호 관심과 배려’, 그리고 ‘인내’와 ‘더불어’를 제시한 계간 『문학의봄』의 신인 당선작인 ‘나란히’에서부터 박찬희 시인의 작품을 관찰해 왔는데 역시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등단 1년차부터 ‘문학의봄 작품상’, ‘충청남도 인권작품상’을 수상하고 등단 1년 만에 전국 공모인 ‘추보문학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에 입상하며 남다른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등단 연차와 작품성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인은 등단 연차가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란 무엇인가’라는 식상한 논조를 뛰어넘어 이미 ‘무엇을 쓸 것인가’를 고민하는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시인의 사명은 양지가 아닌 음지에서 시대의 언어를 찾는 일이다. 이런 면에서 박찬희 시인의 작품들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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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의 가장 짙은 향기 (김미례 시집)
김미례 | 오감도
9,000원 | 20230220 | 9788956984186
강화도에서 강화문학회 회원으로서 긴 세월 시 창작에 정진하여 온 김미례 시인의 처녀 시집이다. 이 시집 속에는 강화섬에서 농촌의 아낙으로 살아가면서도 농사일의 힘듦을 기독교 신앙으로 극복해 가는 김미례 시인 기도 같은 시들이 진솔하게 녹아있다. 김미례 시인의 시는 착하고 따뜻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외갓집 안방 같은 안온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난해한 시들 때문에 시에서 멀어져 간 독자들은 시의 모천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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