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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으)로 31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0655017

찬란한 멸종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

이정모  | 다산북스
17,960원  | 20240807  | 9791130655017
“소설보다 재미있고 다큐보다 감동적이다!” 범고래, 네안데르탈인, 산호, 삼엽충… 지구 생명체에게 듣는 46억 년의 놀라운 모험 국내 최고의 과학 스토리텔러 ‘털보 관장’이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지구의 역사’와 ‘인류 대멸종’을 주제로 강의해 누적 조회 수 1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정모 저자가 『찬란한 멸종』을 통해 멸종으로 보는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스토리텔링한다. 이 책은 시간순으로 진행되는 흔한 빅 히스토리에서 벗어나 인류가 멸망한 2150년 인공지능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화성 테라포밍을 실행한 2100년, 지구에 아직 빙하가 남은 2024년, 46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하기까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방대한 역사를 생생한 도판과 함께 엮어낸다. 그뿐만 아니라 범고래, 네안데르탈인, 산호, 삼엽충 등 지구 생명체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내 그동안 인간이 지구를 바라봤던 모든 관점을 뒤집는다. ‘한국의 빌 브라이슨’답게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정모 특유의 유머는 독자들을 시종일관 웃음 짓게 만든다. 그렇게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다 보면 46억 년 지구의 역사가 단숨에 이해된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이런 시의적절한 주제를, 이렇게 맛깔나게 쓸 수 있는 사람은 이정모뿐이다”라고 극찬하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극한의 상황을 극복한 우리의 찬란한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라며 강력 추천한 이유다.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이 책은 2024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추천도서로 꼽히며 청소년부터 성인 독자까지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지구는 다섯 번이나 대멸종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더욱 경이롭게 진화했다. 독자들은 『찬란한 멸종』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흥미롭게 상상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여섯 번째 대멸종을 지나는 지구인을 위한 새로운 교양서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9791112011985

찬란한 (나의 가진 모든,)

91  | 부크크(bookk)
9,800원  | 20250705  | 9791112011985
『찬란한』은 인생의 사계절을 테마로 사랑의 기억, 상실의 고통, 존재의 의미를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해 낸 글입니다.
9791194033868

여름이라는 그림 (찬란한 계절을 사랑하게 만드는 명화 속 여름 이야기)

이원율  | 빅피시
17,960원  | 20250625  | 9791194033868
“여름과 함께 인생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왔던 가장 뜨겁고 찬란한 시간, 여름 다시 한번 삶을 사랑하게 만드는 100개의 여름 풍경을 만나다 사계 중 가장 강렬한 햇빛과 푸르른 바다, 진한 녹음과 선명한 색채의 계절, 여름. 후덥지근한 날씨와 기나긴 장마철에 지치다가도 우리는 결국 여름에 끌릴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여름은 단지 계절이 아닌, 뜨겁고 찬란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여름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그 풍경을 화폭에 담은 화가들이 있다. 매년 여름이면 고향의 해변으로 달려가 푸른 바다를 그렸던 호아킨 소로야, 대표적인 여름꽃인 수련이 만개한 정원을 여럿 남긴 클로드 모네, 한여름 해변의 낮 풍경을 자주 그렸던 필립 윌슨 스티어, 여름밤 공원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화폭에 옮겼던 제임스 맥닐 휘슬러…. 이들은 여름 풍경을 바라보며 삶의 에너지를 얻고, 그 동력으로 그림을 그렸다. 《여름이라는 그림》은 여름을 사랑한 화가 16인의 대표 그림과 함께 100점의 명화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쓴 이원율 기자는 네이버 기자판 구독자 수 7만 명을 보유한 ‘미술 스토리텔러’로,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연재 중이다. 그는 소로야의 〈해변 따라 달리기〉를 보고 여름을 가장 좋아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 기억에서 출발해 하나하나 고른 그림들은 100점 100색의 여름 풍경을 보여주며 우리가 기꺼이 다시 한번 여름을 사랑하도록 만든다.
9791198375308

결혼ㆍ여름 (태양, 입맞춤, 압생트 향… 청년 카뮈의 찬란한 감성)

알베르 카뮈  | 녹색광선
17,820원  | 20230804  | 9791198375308
영원한 청춘의 책, 알베르 카뮈의 『결혼 · 여름』이 교보문고 특별 리커버 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북 디자인 키워드는 ‘포레스트(Forest)’ 『결혼 · 여름』은 카뮈 사상의 핵심인 ‘부조리’와 ‘반항’의 출발 및 완성 과정이 육성으로 들리는 듯한 자전적 기록이다. 하지만 수많은 이들을 벅차 오르게 했던 『결혼 · 여름』의 가장 큰 매력은 감각적이며 관능적인 문체다. 드물게 시와 사상, 예술과 철학이 완벽하게 결합된 에세이가 우리에게 닿았다. 이 에세이가 출간된 시기는 카뮈가 『이방인』으로 최고의 작가가 되기 전이다. 카뮈의 유년기부터 20대 초중반까지의 시간은 그야말로 좌절과 불확실함의 연속이었다. 학교에 다니는 것조차 사치였던 가난한 유년시절, 열일곱 살에 발병해 그를 죽음 근처로 몰아갔던 폐결핵, 스물한 살에 감행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른 결혼과 파국, 폐결핵 병력으로 인한 교수 응시 자격의 박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음과 같이 쓴다. 사는 것이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 해도, 이 세계 속에서 사랑과 욕망을 찾아 걸어 나가겠다고. 『결혼 · 여름』의 오리지널 표지가 티파사의 바다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라면, 리커버:k 표지는 흰색과 녹색 컬러를 메인으로 작업하여 알제의 여름 이미지를 표현했다. 어떤 글은 시간이 흘러도 전혀 나이를 먹지 않는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결혼 · 여름』이 지닌 청춘의 생명력은 읽는 이로 하여금 젊음을 마주한 느낌, 다시 젊음을 되찾는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9791194244189

찬란한 불편 (책이 만든 힘으로 걷다)

하오밍이  | 섬드레
14,540원  | 20250618  | 9791194244189
타이완 출판계 명사 하오밍이 저자의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 한국어로 집필한 첫 에세이다. 1956년 부산 출생 화교인 저자는 소아마비로 어릴 때부터 목발에 의지해 성장했고, 국립타이완대학교에 유학을 계기로 지금까지 타이완에서 살고 있다. 50년 가까이 타이완 출판계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며 한계를 뛰어넘어온 출판인, 시민운동의 선봉에 서서 대만 사회를 변화시킨 행동하는 지성, 종교적 신념으로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고 그저 마음을 일으키고자 하는 선 수행자, 이밖에도 하오밍이를 수식하는 단어들을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불편한 몸과 화교라는 이중의 굴레를 극복하며 타이완 출판계에서 성공하기까지 저자가 겪은 신랄한 ‘인생 게임’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야기의 힘, 꿈과 사랑의 힘, 호기심과 조합의 힘, 믿음의 힘, 상묘유희의 힘 등 5부에 걸쳐 펼쳐지는 인생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깊은 성찰과 독자에게 전하는 많은 통찰을 만날 수 있다. 일흔을 앞둔 지금도 새로운 꿈에 도전하며 찬란한 불편을 멈추지 않는 하오밍이 저자의 어록 같은 문장 하나하나가 독자의 마음에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9791193939192

찬란한 선택

이동원  | 라곰
14,370원  | 20241202  | 9791193939192
“후회하고 있습니까? 다른 인생을 보여드리죠. 그리고 다시 선택하는 겁니다. 단, 고민의 시간은 이틀입니다.”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7년의 밤』정유정을 잇는 세계문학상 수상작가 이동원 신작 ‘그때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망상에 빠진다. 『찬란한 선택』은 이번 생은 망했다고 후회하는 오랜 무명작가가,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직장, 연애, 인간관계 등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가슴에 담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로 시작되는 『찬란한 선택』은 신과 인간, 운명과 선택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담아내면서도 유머러스한 대사와 장면 묘사를 통해 매끄럽게 완급을 조절한다. [줄거리] 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변변찮은 작가 생활을 이어온 무명작가 명운. 그는 10년 넘게 사귄 연인 앞에서도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작품 활동의 벽을 마주한 채 자조가 가득하던 어느 날, 명운은 한 남자를 만난다. 명운의 팬임을 자처하는 이 남자, 자꾸 ‘가보지 않은 길을 살게 해준다’며 알쏭달쏭한 제안을 건넨다. 그런데 잠깐 맛본 다른 세계의 나는 지금 여기의 나와 다른 꽤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 제법 스마트하고 돈도 잘 버는 나, 첫눈에 반할 만한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까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며, 운명으로부터 벗어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분투가 시작되는데…….
9791141996949

찬란한 하늘

김푸름  | 부크크(bookk)
9,800원  | 20250310  | 9791141996949
"상처 내지 마. 널 아프게 한 사람을 미워해. 널 미워하지 마." 자신을 가장 사랑해줘야 할 부모로부터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은 하늘. 하늘이는 그러한 자신의 삶을 불쌍하게 여기고 삶을 포기하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은 고등학생이 되며 담임 선생님인 은희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하늘이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어떻게 변하게 될까?
9791193551301

찬란한 날들

한소은  | 북레시피
14,540원  | 20241122  | 9791193551301
과거와 현재를 교직交織하며 삶의 의미를 깁는 주목해야할 신인 작가의 첫 소설집! 설움과 분노, 절망과 저항 끝에서 다시 피어오르는 삶의 빛! 어두움 속 저 멀리 작고 희미하게 빛나는 반딧불을 닮은 7편의 이야기 한소은 소설집 『찬란한 날들』에는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국경」을 비롯해 어둡고 구석진 사회의 단면과 극한의 상황에서 선연히 드러나는 인간의 내면을 예리한 시선으로 묘사한 7편의 단편이 모아져 있다.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세계관과 분위기로 무겁게 느껴지지만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어째서인지 꺼져가는 불씨가 되살아나는 것처럼 어렴풋한 빛과 희망이 여운처럼 남게 된다. 그때 우리는 학대와 폭력 속에 방치되고 무기력함에 휘둘린 삶을 지나 마침내 다시 출발선에 선 인물들을 응원할 수 있게 된다. 삶에는 분명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우린 가끔 그 앞에 무릎을 꿇기도 하지만, 결국, 온 힘을 다해 일어선다. 먼 훗날 돌아보면, 힘들었던 순간들마저 어쩌면 찬란했던 날들이었다고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한편 한편의 작품이 되었다. - 한소은(저자)
9791198542038

찬란한 허기

최신애  | 지잇북스
10,710원  | 20241020  | 9791198542038
성장 과정이 온통 만족스럽다고 할 사람보다 부족하고 어리숙했다고 할 사람이 대다수 아닐까? 인간의 성장은 결핍에서 출발한다. 보편적으로 누구에게나 숨은 정서를, 시인은 허기와 포만감 사이의 언어를 아껴 담담하게 읊조린다. 독자는 『찬란한 허기』에 엿보인 시인의 사유를 통해, 누구나 겪을 보편의 정서를 만날 뿐 아니라 스스로 보듬어 단단하게 제 길을 걷는데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9791162845608

찬란한 하루

장선희  |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9,000원  | 20241010  | 9791162845608
시집 『찬란한 하루』는 〈가을 하늘〉, 〈코스모스〉, 〈만추〉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68681804

찬란한 별 (크리스마스 칸타타)

Bluce Carenton 지음, 김범영 옮김  | 호산나음악사
5,400원  | 20221118  | 9791168681804
크리스마스를 위해 작곡된 칸타타 “찬란한 별”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솔리스트와 합창단 그리고 피아노의 편성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 세상을 구원하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작품으로,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무리 없이 모든 찬양대가 소화할 수 있게 되어있다. ‘찬란한 별’은 10곡으로 “노래가 들려온다”, “장미로 오신 주”, “다시 오지 않는 밤“, ”오 거룩한 밤, ”주 모실 방이 없었네“, ”별빛 아래 목자들“, ”주를 보라“, ”다 나와 찾아가자“, ”그 밤에 빛나던 별“, ”아 기뻐라 주 오셨다“ 등이 수록되어 있다.
9791164162109

찬란한 연방

셋하나둘은둘셋하나  | 부커
18,000원  | 20240430  | 9791164162109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긴 SF 만화의 전설 ‘찬란한 연방’ 미공개 외전이 추가된 완전판 출간 먼 미래, 인류는 개척선을 타고 은하계 구석구석 뻗어나가는 데 성공하지만 빛보다 빨리 달리는 기술을 발명하는 데는 실패한다. 너무나 광범위하게 흩어진 나머지 행성 간 교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되자 각 행성에 고립된 사람들은 저마다의 갈등과 다툼 속에서 서서히 멸망으로 치닫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행성과 행성을 잇기 위한 ‘우주 연방’이 등장하고, 사람들은 연방 공무원을 ‘혜성’이라고 부르며 구원을 기다린다. 그 시각, 은하계 촌구석 행성에 살며 어릴 적부터 연방 공무원을 동경해온 ‘나비’는 자신의 행성에 연방 공무원 ‘마음’과 ‘형태’가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혜성이 되기 위해 그들의 우주선에 몰래 승선한 나비는 그토록 원하던 연방 공무원들과 함께 우주를 항해하게 되는데…, 이 사람들 뭔가 이상하다. 돈 받고 정보를 팔러 다니지 않나, 우주선을 뺏길 뻔하지 않나. 정말 마음과 형태는 고립된 우주를 구원할 혜성이 맞을까? 나비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각자의 행성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마주하며 성장하는 나비, 타인의 도움에 기대 살아가는 마음과 형태. 셋의 운명이 뒤얽히는 순간 감춰져 있던 우주의 균열이 드러난다!
9791190631792

찬란한 제국 (박영옥 소설)

박영옥  | 써네스트
9,410원  | 20231129  | 9791190631792
서기 6세기 초, 고대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신라 제국에 등장했던 권력의 정점이자, 최초의 여성 ‘섭정’이었던 지소태후의 삶을 바탕으로 쓴 역사 소설. 위대한 진흥왕의 탄생 뒤에 숨겨진 이야기 “죽은 듯이 살아야 하는 운명을 거부했던 여인 지소, 신라의 공주 지소가 아들을 지켜내어 위대한 왕을 만든 치열한 궁중 암투극 우리 역사에 등장한 최초의 여성 ‘섭정’, 지소태후 찬란한 신라제국의 시작에는 그녀, 지소태후가 있었다. 지소는 신탁을 받던 날 밤, 유성이 떨어지는 ‘불길한 징조’와 함께 태어났다. 그녀는 왕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복중의 아이(진흥왕)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불가로 내쫓겨야 하는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권력’을 갖고자 한다. 죽은 듯이 살아야 하는 운명을 거부하고, 이사부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아들인 진흥왕의 치세를 열기 위해 벌이는 그녀는 생존투쟁을 벌인다. 신라의 중흥기를 열었던 진흥왕의 어머니이자, 우리 역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여성 ‘섭정’의 삶을 살아가는 그녀의 운명은? 위대한 진흥왕의 탄생과 업적 뒤에 지소태후가 있었다 ‘상대적으로 자료가 부족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은 팩션 사극이다. 역사적 자료를 참고하여 513년부터 555년까지 격동기의 신라를 여성인 지소태후의 삶을 극적으로 재구성한 이 소설은 우리 역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여성 ‘섭정’이자, 그 동안 익숙한 역사적 인물들 속에 가려져 있었던 지소태후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또한 권력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서슴지 않지만, 결국 아들인 진흥왕을 위해 희생하는 지소의 캐릭터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이미지와 유사하다. 그럼에도 지소태후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그녀가 아들 진흥왕을 통해 통일 제국의 탄생을 예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에서는 왕위 계승을 둘러싼 음모, 남녀간의 사랑, 그리고 국가간의 전쟁 등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진흥왕 탄생에 관한 비밀스러운 이야기 신라의 제 24대 왕인 진흥왕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화랑도를 개편하고, 불교 교단을 정비하여 사상적 통합을 도모하였다. 고구려의 지배 아래에 있던 한강 유역을 빼앗고 함경도 지역까지 진출하였다. 남쪽으로는 562년 대가야를 정복하여 낙동강 서쪽을 장악하였다. 낙동강 유역과 한강 유역을 확보함으로써 백제를 억누르고 고구려의 남진 세력을 막게 되었으며 인천만에서 수·당과 직접 연락을 하면서 이들과 연맹 관계를 맺으며 삼국 통일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누가 무어라고 해도 진흥왕 때는 신라의 최고의 전성기였다. 이런 진흥황의 탄생에 ‘비화’가 있다. 역사에는 법흥왕의 동생인 입종 갈문왕(立宗 葛文王)과 법흥왕의 딸인 지소태후의 아들로 출생하였다고 나와 있다. 즉, 법흥왕은 진흥왕에게 큰아버지이자 외조부가 된다. 이때 저자는 이 사실을 뒤집고 진흥왕이 법흥왕이 총애했던 이사부의 아들이라는 가설에서 이 소설은 시작되었다. 통일에 대한 염원, 그리고 역사 왜곡에 맞서는 고대사 복원 스토리 “통일제국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한반도 통일 염원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임나일본부설’, 한반도 가야(임나任那)에 일본부 기관을 두어 지배했다는 심각한 왜곡에 대해 역사서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를 통해 한국 고대사의 복원 및 전 세계에 한국의 찬란한 역사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힌 작가의 말처럼 독자들에게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9791191592320

찬란한 여행

이욱재  | 달그림
16,250원  | 20230605  | 9791191592320
감성적 그림, 강렬한 메시지로 찾아온 ‘환경 작가’ 이욱재의 네 번째 환경 그림책 “나는 사라지지 않아, 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야.” 쓸모를 다하고 버려진 곰돌이 모양 페트병의 찬란하고도 슬픈 여정 물, 공기, 쓰레기 등 지구촌의 환경 문제를 그림책으로 풀어내 ‘환경 작가’라고도 불리는 이욱재 작가의 새로운 작품 《찬란한 여행》이 ‘환경의 날’에 맞춰 독자들을 찾아왔다. 《맑은 하늘, 이제 그만》, 《탁한 공기, 이제 그만》, 《어디 갔을까, 쓰레기》가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지구의 환경 문제를 다뤘다면, 《찬란한 여행》은 귀엽고 반짝이게 탄생했지만, 쓸모를 다하면 쓰레기로 전락하고 마는 곰돌이 페트병의 시선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9791174760012

나의 찬란한 라이벌

탁경은  | 소원나무
13,500원  | 20250730  | 9791174760012
바로 지금, 청소년의 가려진 문제를 양지로 끌어내어 용기 있게 이야기하는 '소원라이트나우' 08번째 이야기. 『나의 찬란한 라이벌』은 같은 꿈을 가지고 서로를 이기려는 호적수들의 이야기로, 불꽃 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우정과 사랑을 꽃피우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다. 우리가 겨뤄야 하는 대상이 누구이고, 왜 맞서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며 '경쟁'이 가진 진짜 의미를 일깨우는 동시에 의미 있는 '성장'은 누군가를 뛰어넘을 때가 아니라, 과거의 자신을 뛰어넘을 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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