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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용의자
찬호께이 | 위즈덤하우스
16,330원 | 20250415 | 9791171713608
‘중화권 추리소설의 출발점’으로 불리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사회파 추리소설 《13·67》 《망내인》의 작가 찬호께이의 신작 장편소설 《고독한 용의자》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마술 피리》 이후 국내에서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최근 소개된 작품들이 호러나 판타지에 가까웠다면 《고독한 용의자》는 《기억나지 않음, 형사》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통 범죄추리소설이다. 찬호께이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리얼리즘을 표방한 범죄추리소설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홍콩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현상을 반영한 범죄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이 소설이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구나 어느 정도의 정신병을 안고 있는” 압력솥 같은 도시 홍콩. 구닥다리 아파트인 단칭맨션에서 41세 남성 ‘셰바이천’이 방 안에서 숯을 피워 자살한 채로 발견된다. 타살 혐의가 전혀 없는 이 사건에 특별한 점이라곤 없었다. 무심코 열어본 셰바이천의 옷장에서 스물다섯 개의 유리병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옷장을 가득 채운 표본병 속에는 보존액에 담긴 시신 토막들이 들어 있었다. 인간의 팔다리와 장기, 그리고 “괴로워하며 얼굴을 감싼 사람”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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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개정판)
찬호께이 | 한스미디어
17,100원 | 20230113 | 9791160078572
중국어권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찬호께이의 대표작 『13·67』 10쇄 기념 전면 개정판 출간! 2015년 추리소설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중국, 그것도 홍콩에서 날아와 한국 독자들을 놀라게 한 걸작 추리소설이자 찬호께이의 대표작. 찬호께이는 홍콩 작가로서 『기억하지 않음, 형사』(한스미디어 출간)로 ‘제2회 시마다 소지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4년에는 ‘2015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13·67』을 내놓아 결정적으로 국적을 넘어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13·67』은 홍콩을 배경으로 1967년도부터 2013년까지의 여섯 개 사건을 역순으로 펼쳐놓는 장편소설이다. 2020년대에 읽어도 참신한 순서의 구성에 더해 혼수상태에서조차 명추리를 자랑하는 경찰 고문 관전둬가 독자의 마음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또한 어떤 혼란한 시대라 할지라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마땅한 경찰의 의무에 대해 깊이 파고듦으로써 독자들에게도 시대를 초월한 울림을 남긴다. 『13·67』은 본격추리 소설과 사회파 추리소설을 절묘하게 결합한 끝에 이제는 추리소설 장르의 필독서,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2015년 국내 첫 출간 당시 독자들의 입소문을 등에 업고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23년 10쇄를 기념해 작품상 몇몇 오류를 수정하고 본문 전체를 한층 다듬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줄거리] 정교한 추리와 홍콩 사회에 대한 치밀한 관찰 그리고 한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거대한 아이러니! 뛰어난 추리 능력을 갖춘 홍콩 경찰총부의 전설적 인물 관전둬, 그는 오랜 파트너인 뤄샤오밍과 함께 복잡하고 의문점이 많은 사건을 해결해왔다. 첫 단편 「흑과 백 사이의 진실」은 관전둬가 경찰총부에서 퇴직한 뒤 오랜 시간이 흘러 말기 암 환자로 혼수상태에 빠진 시점에서 시작한다. 뤄샤오밍은 특수한 기계장치를 통해 관전둬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사건의 진상을 찾아간다. 책 제목인 ‘13.67’은 2013년과 1967년을 가리키는데, 1967년부터 2013년까지 벌어진 여섯 건의 범죄사건이 각 단편의 주된 이야기다. 특이하게도 가장 최근인 2013년의 사건에서 시작해 1967년의 사건까지 시간 역순으로 전개된다. 여섯 건의 사건과 한 인물의 죽음을 통해 작가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홍콩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지닌 슬픔이다. 1967년에서 2013년까지 정치·사회적으로 격변을 겪어온 홍콩과 그 속에서 경찰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이 작품을 무척 흥미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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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내인 (네트워크에 사로잡힌 사람들)
찬호께이 | 한스미디어
16,330원 | 20230620 | 9791160079166
한 소녀가 투신자살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 소녀의 언니와 수수께끼 같은 남자만 제외하고……. 〈13·67〉의 작가 찬호께이의 장편소설. 샤오원(小雯)이 죽었다. 22층에서 뛰어내려 온몸이 부서졌다. 경찰은 자살이라고 말하지만 샤오원의 언니 아이(阿怡)는 알고 있다. 동생은 ‘살해’된 것이다. 샤오원은 세상을 떠나기 전, 성추행 사건을 꾸며냈다며 인터넷에 신상이 공개되어 수많은 누리꾼의 조롱과 모욕의 대상이 되었다. 억울하게 희생된 샤오원을 위해, 아이는 이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밝혀내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진실이 한 겹 한 겹 베일을 벗을수록, 아이는 자신이 알던 동생의 모습이 점점 흐려지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는 저도 모르는 사이 가족애와 거짓말의 미스터리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죄와 벌의 천칭도 차차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사건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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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피리 (동화 속 범죄사건 추리 파일)
찬호께이 | 검은숲
14,900원 | 20210914 | 9791165796860
중국어권 NO.1 작가 찬호께이표 추리 세계의 원점! 악의에 찬 범죄, 치밀한 논리, 상세한 고증으로 재해석한 세 편의 기묘한 동화들 한밤중, 아득한 피리 소리가 들려온다면 아이들이 집에 잘 있는지 확인할 것. 그러지 않으면 다음은 당신 차례가 될 테니까! File 01.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 거인 살해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소년 잭의 사정 File 02. 『푸른 수염의 밀실』 푸른 수염을 한 남편에게 살해 위협을 느끼는 아내의 구조 요청 File 03. 『하멜른의 마술 피리 아동 유괴사건』 마을의 쥐를 없애주고도 쫓겨난 쥐잡이꾼의 앙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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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게네스 변주곡
찬호께이 | 한스미디어
0원 | 20200219 | 9791160074659
“찬호께이, 그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본격추리, 서스펜스, 호러, SF, 판타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담았다! 『13?67』『망내인』의 작가 찬호께이 작품활동 10주년을 맞아 엄선한 걸작 단편집 ‘무한대의 재능’으로 중국어권 미스터리라는 신세계를 개척한 작가 찬호께이 데뷔 시절의 SF 부터 최근의 본격추리 단편까지, 현재의 찬호께이를 만들어온 장르의 향연 한 권으로 만나는 그의 모든 스타일과 다채로운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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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인간
찬호께이 | 한스미디어
0원 | 20180827 | 9791160073010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킬러로 전직했다.” 『13?67』『망내인』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찬호께이의 전혀 새로운 면모! 초능력자 소시민 킬러의 좌충우돌 모험담 블랙유머와 풍자로 맛을 낸 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 *수록작: 이런 귀찮은 일/십면매복/ 사랑에 목숨을 걸다/마지막 파티 『13?67』 , 『망내인』 등으로 중국 미스터리라는 신세계를 미스터리 독자에게 각인시킨 찬호께이의 아주 특별한 선물 『풍선인간』 이 발간되었다. 찬호께이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받기 전인 2011년, 작가 생활 초기에 쓴 연작 단편을 묶은 이 작품집은 지금까지 국내에 발간된 그의 작품들과 전혀 궤를 달리한다. ‘특이한 초능력을 손에 넣은 뒤 청부살인업자로 전직하는 남자’ 라는 독특한 캐릭터 풍선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들은 순수하게 오락을 목적으로 쓰였고, 완벽한 플롯과 촘촘한 구성력은 짧은 길이의 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찬호께이의 팬들에게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천재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일반 대중에게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수수께끼 풀이의 재미,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만듦새로 소장욕을 자극하는 독특한 소품집이다. [줄거리] ‘나’는 3년 전 놀라운 초능력을 얻었다. ‘타깃’을 정하고 머릿속으로 그것이 풍선이라고 상상하면 대상의 모양을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모처럼 얻은 능력을 써먹지 않는다면 너무 아까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청부살인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고, 목표물의 죽음을 사고사나 병사로 위장하는 데 능해 고객들도 무척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평화로운 내 직업 생활에 방해물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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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가 웃는 순간
찬호께이 | 한스미디어
0원 | 20191120 | 9791160074383
"이거… 뻔한데, 이상하게 재미있다!" Why? 찬호께이니까! 『13?67』『망내인』의 작가 찬호께이 최신 장편소설 "“아무래도 우리가 악령을 불러낸 것 같아!” 악마 소환 전설과 7대 괴담이 전해오는 오래된 기숙사 대학 신입생들이 벌인 초혼 게임을 통해 다른 세계가 현실을 침범한다! 클리셰도, 호러도 찬호께이가 쓰면 다르다! 수많은 트릭과 복선이 놀라운 반전으로 연결되는, 중국어권 미스터리 거장이 치밀하게 직조한 호러 미스터리 『염소가 웃는 순간』은 『13?67』 , 『망내인』 등의 작품으로 중국어권 미스터리 대가로 자리매김한 찬호께이의 최신 장편소설이다. 캠퍼스 호러 미스터리라는 엉뚱한 장르로 돌아왔지만,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속담처럼 찬호께이는 꼼꼼한 구성력과 탄탄한 트릭으로 그야말로 찬호께이다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호러 소설의 온갖 클리셰를 제시하면서 이를 하나하나 깨부수고, 글 안에 세심하게 트릭과 복선을 짜 넣어 독자가 주인공 일행과 함께 괴현상의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추리하게 만든다. 이렇게 배치된 복선들은 후반부에 빠짐없이 회수되면서 세계가 뒤집히는 반전으로 돌아온다. 페이지가 줄어드는 게 아쉬울 만큼 뛰어난 ‘읽는 재미’는 보너스다. [줄거리] 친구인 버스, 위키와 함께 홍콩 문화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나(아화)는 귀신이 나온다는 오래된 기숙사 노퍽관에 배정받고 말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저어하기는커녕 같은 기숙사의 또래 여학생들과 ‘노퍽관 7대 불가사의’ 괴담을 이야기하며 친해진다. 그러던 중 한 선배가 노퍽관을 짓기 전 이 자리에 있던 대저택이 하룻밤 새 불타 없어졌고, 화재의 원인인 악마 소환 의식이 벌어진 지하실은 아직도 기숙사 지하에 있다고 얘기해준다. 우리는 선배를 따라 지하실로 내려가 ‘초혼 게임’을 하고, 나는 친구들에게 된통 속아 큰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데 그때부터 친구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것도 7대 괴담 내용에 맞춰서. 괴담의 일부가 되지 않으려면 이 초현실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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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내인 (네트워크에 사로잡힌 사람들)
찬호께이 | 한스미디어
16,020원 | 20171226 | 9791160072075
인터넷은 편리한 도구인가, 아니면 위험한 분쟁거리인가? 《13.67》 이후 2년간 심혈을 기울여 더욱 성숙해진 서사, 교묘하고 정밀한 구성과 묘사로 돌아온 찬호께이의 장편소설 『망내인』. 우리 식으로 풀자면 ‘네트워크 인간’인 이 작품은 2015년에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인터넷상의 인격 모독, 악성 댓글, 비방과 악소문 등에 뿌리를 둔 것으로, 지역과 나라를 뛰어넘어 동시대성을 확보한다. 열다섯 살 소녀가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22층 집에서 몸을 던지고 만다. 유일한 가족인 동생을 허망하게 잃은 언니 ‘아이’는 탐정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동생을 괴롭힌 사람들을 찾으려 하지만 최첨단 인터넷 기술 앞에서 길을 잃는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아이에게 탐정사무소에서 괴팍한 성격에다 예의라곤 눈곱만큼도 없고 돼지우리 같은 곳에 사는 ‘자격증 없는 탐정’을 소개해준다. 신비에 싸인 해커이기도 한 그의 이름은 아녜. 그는 아이의 의뢰를 받아들인 지 오래지 않아 인터넷에 악의적인 글을 퍼뜨린 용의자의 명단을 추려내고, 심지어 아이가 몰랐던 동생의 과거까지도 밝혀낸다. 마침내 아녜는 사건 조사를 완료하고, 아이에게 매우 달콤한 제안을 한다.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아이가 아녜의 제안을 받아들인 순간 이야기 속 모든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한데 엮이고, 그들 각자의 결말은 아녜가 짜놓은 ‘네트워크’ 속에서 아이의 선택에 따라 좌우된다. 복수는 무엇인가? 네트워크란 또 무엇인가? 죄와 벌의 천칭도 차차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사건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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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음, 형사 (찬호께이 장편소설)
찬호께이 | 한스미디어
11,520원 | 20160310 | 9788959759590
진범을 찾아냈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시작되는 반전! 중국어권 추리소설의 창작 활성화와 일반 대중의 추리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본 본격추리계의 거장 시마다 소지의 동의와 지지를 얻어 2년에 한 번씩 수상작을 내고 있는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의 제2회 수상작 『기억나지 않음, 형사』. 미스터리와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홍콩에서 놀라운 이야기 세계를 펼쳐보이는 홍콩의 추리작가 찬호께이의 소설로, 저자의 이해력과 고도의 글쓰기 능력을 활용해 21세기 본격추리라는 새로운 용어와 창작 방법에 모범답안을 제시한다. 1인칭 화자로 진행되는 주선율의 이야기는 사실상 하루에 벌어지는 일이고, 각 장 뒤에 ‘단락’이라는 이름으로 과거 어느 시간의 이야기가 짧게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등장한다. 주선율 이야기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나’는 어느 날 아침 주차장에 세워둔 차 안에서 깨어난 후 지난 6년간의 기억이 사라졌음을 알게 된다. 2003년 둥청아파트에서 벌어진 부부 살인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2009년이고 범인(용의자)은 경찰에 쫓기다 교통사고를 내고 사망했으며 현재 사건이 완전히 종결된 상황이다. 하지만 ‘나’는 어째서인지 현재 밝혀진 범인이 진범이 아니라는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진범을 밝히기 위해 종일 고군분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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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찬호께이 | 알마
0원 | 20161025 | 9791159920318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1회 수상자인 미스터 펫, 그리고 역시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2회 수상자이자 <13.67>로 2015년 타이페이국제도서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찬호께이가 공동 집필한 추리소설이다. 세계관과 주제의식, 주요 설정을 공유하되 각자 독립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다가 결말부에서 교묘하게 맞물리면서 하나의 장편소설로 완성되는 독특한 형식이다. 미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네 개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찬호께이는 미국을 배경으로 한 부분을, 미스터 펫은 일본을 배경으로 한 부분을 맡아서 집필했다. 거대하고 심오한 세계관, 정교하고 완벽한 구성, 강렬한 화면감을 띠는 문장, 파도처럼 몰아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추리 대작이다. 정밀한 범죄 예측이 가능해진 근미래,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의 세계 속에서 일반 시민들의 개인 정보는 '프리즘 계획' 아래 무차별적으로 수집되며, 재소자들은 범죄 예측 시스템 '사보타주' 혹은 '선인장'에 의해 형량을 주기적으로 평가받는다. 찬호께이와 미스터 펫은 <1984>,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설정을 계승하면서도 이를 미스터리적으로 재치 있게 비틀어 새로운 이야기의 공간을 마련한다. 인공지능과 컴퓨터과학, 확률이론이 화려하게 교차되며, 휴머니티와 과학기술의 충돌 아래 놀라운 인간 드라마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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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찬호께이 장편소설)
찬호께이 | 한스미디어
0원 | 20150619 | 9788959758340
홍콩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지닌 슬픔을 간직한 추리소설! 2015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 『13.67』. 제2회 시마다 소시 상 수상작가 찬호께이의 연속성 있는 여섯 편의 단편소설을 옴니버스 식으로 묶어낸 독특한 형식의 장편 추리소설이다. 홍콩에서 나고 자란 홍콩 작가 찬호께이는 미스터리의 불모지인 홍콩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소설에서 저자는 홍콩이라는 도시의 변천사, 사회문제, 경찰의 역할을 묘사하는 동시에, 본격추리기법으로 등장인물과 단서를 이용해 독자들에게 미스터리를 푸는 즐거움과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책 제목인 ‘13.67’은 2013년과 1967년을 가리키는데, 1967년부터 2013년까지 벌어진 여섯 건의 범죄사건이 각 단편의 주된 이야기다. 특이하게도 가장 최근인 2013년의 사건에서 시작해 1967년의 사건까지 시간의 역순으로 전개된다. 뛰어난 추리 능력을 갖춘 홍콩 경찰총부의 전설적 인물 관전둬, 오랜 파트너인 뤄샤오밍과 함께 복잡하고 의문점이 많은 사건을 해결해왔다. 첫 단편 ‘흑과 백 사이의 진실’은 관전둬가 경찰총부에서 퇴직한 뒤 오랜 시간이 흘러 암 말기 환자로 혼수상태에 빠진 시점에서 시작한다. 뤄샤오밍은 특수한 기계장치를 통해 관전둬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사건의 진상을 찾아간다. 두 번째 단편 ‘죄수의 도의(道義)’는 ‘흑과 백 사이의 진실’에서 밝혀진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시간의 흐름을 10년 전으로 되돌려 2003년 발생한 사건을 다룬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단편은 이처럼 그전의 단편을 통해 밝혀진 실마리를 붙잡고서 연속된 과거 사건을 향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섯 번째 단편 ‘빌려온 시간’의 마지막 장면이 끝난 뒤, 독자들은 다시 한 번 ‘흑과 백 사이의 진실’로 되돌아가게 되고, 비극적인 결말 이면의 또 다른 진실에 충격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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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스텝 (사보타주)
찬호께이, 미스터 펫 | 알마
16,650원 | 20221028 | 9791159923654
《1984》와《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인공지능의 감시가 인간의 행동을 통제하는 끔찍한 미래 사회를 디스토피아적으로 그린다. 이 책《스텝》은 이러한 작품들의 계보를 이어가면서 설정을 살짝 비틀어 사건 발생 후에 또다른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하는 상황을 다룬다. 좀더 제한된 범위의 감시/통제를 다루는 셈이다. 작가들은 촘촘하게 근미래(2022~2053년)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찬호께이는 1장과 3장에서 미국을 배경으로 ‘사보타주’ 시스템의 성립과 그로 인한 비극적 사건을, 미스터 펫은 2장과 4장에서 일본을 배경으로 ‘선인장’ 시스템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추리게임을 속도감 있게 전개한다. 이 두 공간의 이야기들은 디테일한 대목에서 정교하게 상호 교차됨으로써 작품의 통합성과 유기성을 확보한다.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는 이를 두고 “작가들의 공동 작업은 단독 집필만큼 질을 담보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적어도 이 작품만큼은 두 사람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라며 평가했다. “무한대의 재능” 찬호께이 《13.67》로 한국의 수많은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찬호께이는 《스텝》으로 그의 재능이 무서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단순한 흥미 위주의 스토리텔링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자유라는 화두 아래 범죄 예측 시스템의 문제점을 묵직하게 파고든다. 작가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인다. 또한 찬호께이는 미래라는 틀 안에서 현실적인 범죄의 여러 양상을 두루 짚어낸다. 외국인 포비아, 학교 폭력, 여성 혐오, 몰카 포르노, 도시 빈민, 흑인에 대한 편견 등 오늘날의 사회문제들이 범죄 미스터리와 SF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찬호께이는 잔학한 범죄와 소름 끼치는 범죄자의 내면을 숨 막히게 그려냄으로써 가공할 판옵티콘 세계에 대한 몰입감을 최대화한다. 새로운 작가의 발견, 미스터 펫 미스터 펫은 찬호께이와는 조금 다른 각도로 범죄 예측 시스템이라는 주제에 접근한다. 소설 속에서 일본은 미국 ‘사보타주’의 소스코드(원시코드)를 받아 ‘선인장’이라는 시스템을 현지화 개발한다. 선인장 역시 범죄 예측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불러일으키긴 마찬가지다. 다만 미스터 펫은 그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시스템의 교란’에 초점을 맞춘다. 일본 반정부 세력은 비밀조직을 결성하고 선인장 시스템을 흔들려고 한다. 작가는 정부와 비밀조직 간의 놀라운 이야기들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경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미스터 펫이 선보이는 게임적인 세계관과 사이버펑크 분위기, 정교한 밀실 트릭 등은 가히 ‘새로은 작가의 발견’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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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 젓가락 괴담 경연 (미쓰다 신조, 쉐시쓰, 예터우쯔, 샤오샹선, 찬호께이 소설집)
미쓰다 신조, 쉐시쓰, 에터우쯔, 샤오샹선, 찬호께이 | 비채
16,580원 | 20211124 | 9788934980292
장르문학 대가들의 릴레이 괴담 경연 미쓰다 신조, 찬호께이 등 3國 5人 5色의 이색 합주! 일본의 미쓰다 신조, 홍콩의 찬호께이·예터우쯔, 타이완의 쉐시쓰·샤오샹선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장르문학 대표 작가들이 모였다. 소설의 메인 테마는 아시아인에게 아주 친숙한 사물인 ‘젓가락’. 3국의 작가는 일상적 사물인 젓가락을 둘러싼 미신과 금기에 천착해 ‘젓가락 괴담’ 릴레이를 선보인다. 총 다섯 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소설집은 각기 다른 괴담이 서로 이어지고 어우러지다 하나의 큰 이야기로 완성되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각각의 단편을 따로 읽으며 국가별·작가별로 상이한 매력을 느껴도 좋고, 수록 순서대로 읽으며 하모니를 맛보아도 좋을 것이다. 미스터리와 호러, 괴담을 절묘하게 융합한 환상 문학의 일인자 미쓰다 신조가 〈젓가락님〉으로 문을 열고 홍콩 장르문학의 대명사 찬호께이가 〈해시노어〉로 이야기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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