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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으)로 2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092945

참 괜찮은 말들 (18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우다)

박지현  | 메이븐
17,550원  | 20250926  | 9791199092945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다큐멘터리 디렉터가 18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배운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삶의 중심을 잃지 않는 법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다큐멘터리 디렉터가 지난 18년간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운 것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18년간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그 어떤 인생의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낸 담백하고 진솔한 인생의 말들을 저자에게 들려 주었다. 그 말들은 인정받기 위해 애쓰다 지쳐 버렸을 때 저자를 다독여 주었고, 길을 잃고 헤맬 때는 지금 있는 그 길에서도 배울 게 많다고,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고 말해 주었다. 무엇보다 그 말들은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이 되었던 말 57개를 골라 이 책에 실었다. 그 말들 덕분에 어느새 단단해질 수 있었다는 저자는 말한다. “인생의 어느 시절 나를 붙잡아 준 말들이 당신에게 가닿기를. 그래서 마음 둘 곳 없을 때 그 말들이 당신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비난 대신 이해의 말을, 무심한 침묵 대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조급한 말 대신 여유 있는 말을 건넬 수 있기를.”
9791194021278

참 괜찮은 나

변시영  | 얼론북
15,750원  | 20250817  | 9791194021278
대기업 심리상담사가 전하는 ‘어른의 감정 수업’ 불안해하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나 삶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나는 이미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매일 괜찮은 척, 애쓰며 살고 있나요? 관계에 지치고, 내 감정을 돌볼 여유조차 없을 때, 우리는 문득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이 책은 그런 당신에게 전하는 상담 심리전문가의 가장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거창한 이론 대신, 실제 상담실에서 오갔던 생생한 고민과 해결책을 통해 ‘어른의 마음’을 다루는 법을 알려줍니다. 친절한 자기 돌봄, 이제 시작해 보세요 『참 괜찮은 나』는 나를 괴롭히는 감정의 뿌리를 찾아 다듬고, 타인에게 기대려 했던 관계의 무게를 덜어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더 이상 남 탓이나 스스로를 탓하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세요. -내 감정은 내가 처리합니다: 나의 감정적 ‘트리거’를 스스로 알아채고, 휘둘리지 않는 연습. -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 소모적인 관계는 끊어내고, 내게 힘이 되는 사람들과 제대로 만나는 법.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 그뿐: 완벽하지 않은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용기. -실패를 돌봐주는 방법: 넘어지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 키우기. -‘지금’을 잘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는 것이 왜 중요한지, 삶의 본질적인 답을 찾기.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작가는 끊임없이 타인이나 환경을 탓하는 습관을 멈추고, 자신에게로 시선을 돌리라고 조언합니다. “어른이라면 자기 감정은 스스로 돌봐야 한다.”(「마음이라는 내비게이션을 따라갑니다」 중에서) “안 되는 방향으로 굳이 굳이 자신을 닦달하며 용쓰느니 되는 방향으로 자신도 즐겁게 가는 게 낫다.”(「모든 사람이 ‘미라클 모닝’ 족이 될 수는 없다」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사랑의 형태를 똑바로 알기, 그리고 들어줄 만한 타인에게 제대로 요구하기. 사랑 중 제일이 무조건적 사랑이라고? 글쎄다. 난 사랑에도 ‘조건’이란 게 분명 있다는데 한 표.”(「내가 원하는 사랑을 또렷이 요구하기」 중에서) “친절한 자기돌봄으로 자신의 힘듦을 돌봐주자. 자기 좀 그만 못 살게 구고, 남들 대하듯 살갑게 말이다.”(「‘그럴 만했다, 그만하면 됐다, 그럴 수도 있지, 그러려니’」) 중에서 이런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늘 감정의 기복에 시달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 -인간관계에 지쳐 마음의 문을 닫고 싶은 분 -나답게 살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막막한 분 -자신에게 좀 더 다정해지고 싶은 분 오늘 당신의 마음에게 가장 따뜻한 선물을 건네보세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참 괜찮은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9791190538480

참 괜찮은 태도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

박지현  | 메이븐
14,364원  | 20220930  | 9791190538480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기를…” 15년간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인생의 말들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인생의 태도들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해답을 찾고 그들에게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어 왔다. 덕분에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후회 없는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좋을지,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지, 나와 타인, 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지…. “혹시 길을 헤매고 있거나, 자신이 너무 싫어 못 견디겠거나, 위로가 필요한데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삶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읽고선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
9791194021292

참 괜찮은 나(큰글자책)

변시영  | 얼론북
29,700원  | 20250917  | 9791194021292
대기업 심리상담사가 전하는 ‘어른의 감정 수업’ 불안해하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나 삶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나는 이미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당신은 당신의 마음을 잘 돌보고 있나요? 대기업 심리상담사로 일하며 수많은 직장인의 마음을 들여다본 저자가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쓴 심리 에세이 〈참 괜찮은 나〉 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어른이라면 자기 감정은 스스로 돌봐야 한다’는 명제 아래, 매일 흔들리는 우리 마음의 본질을 명쾌하게 파헤친다. 저자는 복잡한 심리 이론 대신, 누구나 겪을 법한 현실적인 고민들을 상담실의 생생한 대화처럼 풀어낸다. 과도한 자기비난과 자기연민, 가족에게서 비롯된 정서적 대물림, 타인에게 기대는 관계의 딜레마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적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던진다.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 “이 모든 문제들 속에서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이 책은 끊임없이 타인이나 환경을 탓하는 습관을 멈추고, 자신에게로 시선을 돌리라고 조언한다. ‘감정의 트리거’는 상대방의 언행이 아니라 그에 대한 나의 반응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정서적 대물림’이라는 굴레를 끊어내기 위해 과거의 감정 DNA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행복에 대한 강박이나 성공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모든 사람이 미라클 모닝족이 될 수는 없다”라는 단호한 메시지처럼, 나만의 기질적 특성을 이해하고 ‘되는 방향’으로 즐겁게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이다. 친절한 자기 돌봄이 필요한 이유 저자는 무작정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거나 “노력하면 된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불안을 느낀다면 “탁, 치고 일어나 당장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백번 낫다고 말하며, 실패는 어제의 나에게 던져 버리고 오늘의 나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탄력성(resilience)’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기비난’이 아닌 ‘친절한 자기 돌봄’을 통해 자신의 힘든 마음을 살갑게 대해주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어른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 대해 ‘지금 잘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결론짓는다. 잘 죽으려면 잘 살 수밖에 없다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관계, 넓게 말고 좁게 제대로 다지기 우리는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흔들린다. 저자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고통의 원인을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은 나’라는 명제를 잊고 타인에게 기대려 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내 몫’과 ‘상대방의 몫’을 분명히 구분하는 경계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를 소모시키는 ‘낭비적인 관계’는 단호하게 거둬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게 아낀 마음으로 가까운 이들에게 더 집중하는 ‘좁고 제대로 된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라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짚어주며, 수다의 힘을 통해 마음의 짐을 덜어내라고 격려한다. 『참 괜찮은 나』는 막막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의 미로에 갇힌 이들에게 친절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삶의 주인이 되어 더 나은 오늘을 만들어가고 싶은 모든 어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9788928315468

참 괜찮은 나

고수산나  | 좋은책어린이
0원  | 20150429  | 9788928315468
나리와 같은 반 친구인 한유라는 연예인입니다. 유라만 학교에 오면 다들 유라를 보겠다고 여기저기서 난리가 납니다. 나리는 교실에 유라만 있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유라만 찾으니까 괜히 서운합니다. 나리는 집에 오면 거울을 보며 웃어 보입니다. 또 고개를 살짝 돌리면서 머리카락을 귀 뒤로 살짝 넘겨 보기도 합니다. 팔짱을 끼며 유라가 자주 사용하는 말투도 흉내 냅니다. 정말 유라가 된 것처럼요. 그러면 유라처럼 인기가 많아질 것 같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친구들이 ‘유라 따라쟁이’라고 놀려 속상합니다. 나리는 선생님 말씀처럼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9791186978962

참 괜찮은 죽음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할 것인가)

헨리 마시  | 더퀘스트
0원  | 20160506  | 9791186978962
마지막 순간, “멋진 삶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참 괜찮은 죽음』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로 명성이 높은 헨리 마시의 저서로, 삶과 죽음에 대한 색다른 고백을 담고 있다. 1인칭 시점으로 쓰인 이 책은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매우 다정하고 친절한 접근방식을 취한다. 그리하여 스스로 ‘내가 죽는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이라는 상상을 차분히 하게 된다. 책에는 뇌수술로 목숨을 건진 사람, 세상을 떠나는 사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병원에서 환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25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은 저자 자신이 ‘괜찮은 죽음의 조건은 무엇일까?’라는 화두에 답을 찾아간 30년의 여정을 대표한다. 누구나 한 번은 맞이하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죽음을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괜찮은 죽음이란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 모두 최선을 다 할 때 맞이할 수 있다. 존엄을 해치는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고 가망이 없어도 수술로 마지막 희망을 걸어보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마음속 답을 따르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진실한 성찰은 괜찮은 죽음을 위한 최선이 무엇일지 생각할 시야를 넓혀준다.
9788965771432

참 괜찮은 여자 (이태순 시집)

이태순  | 문학공원
9,000원  | 20150630  | 9788965771432
이태순 시집『참 괜찮은 여자』. 자신만의 이데아를 형성하고, 그 작품세계를 오롯이 드러낸 시들을 담았다.
9791140700301

참 괜찮은 죽음(리커버) (살아 숨 쉬는 현재를 위한 생각의 전환)

헨리 마시  | 더퀘스트
14,535원  | 20220705  | 9791140700301
어떤 의사도 털어놓지 않았던 괜찮은 죽음에 대한 색다른 진실 “정말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읽은 훌륭한 책이다.” -김대식(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의사로 알려진 남자가 있다. 까다롭고 어렵다는 뇌수술을 하며 30년이 넘는 의사 생활을 해온 헨리 마시. 그가 접한 삶과 죽음의 경계, 인생의 깨달음을 글로 써낸 이야기가 《참 괜찮은 죽음》에 있다. 출간 즉시 영국의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영국에서 가장 독자들이 신뢰하는 문학상인 PEN Ackerley Prize를 수상할 만큼 글이 아름답고 빼어나다. 눈물이 차오를 만큼 감동적인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지금 당신의 삶은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까?” 책에 등장하는 25가지 에피소드에는 뇌수술로 목숨을 건진 사람, 세상을 떠난 사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이야기들은 저자 자신이 ‘괜찮은 죽음의 조건은 무엇일까?’라는 화두에 답을 찾아간 30여 년의 여정을 대표한다. 극적으로 환자를 살려낸 미담뿐 아니라 아찔할 만큼 솔직한 저자의 뼈아픈 실수담은 우리로 하여금 괜찮은 죽음을 위한 최선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만든다. 나와 내 주변의 죽음을 성찰해보는 순간 살아 있음이 가진 힘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누구에게나 한 번씩 주어지는 삶과 죽음, 우리는 대부분 삶에 더 치중한다.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을지 평생에 걸쳐 애쓰는 반면 죽음은 우리에게 항상 외면당한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죽음이 참 괜찮을 수 있을지 생각하는 순간, 살아 숨 쉬는 현재를 위한 생각의 전환이 시작된다. 삶의 마지막 순간 ‘멋진 삶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자신의 삶을 사랑하라는 메시지가 결국 이 책이 말하는 모든 것이다.
9791190277129

참 괜찮은 눈이 온다 (나의 살던 골목에는 | 한지혜 산문)

한지혜  | 교유서가
12,600원  | 20191021  | 9791190277129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는 내가 버텨온 흔적이 있고, 기쁨이 남은 자리에는 내가 돌아보지 못한 다른 슬픔이 있다.” 우리가 지나온 골목길에 건네는 담백하고 잔잔한 위로 순간의 경험이, 체험이 삶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것 지나가는 자는 머무는 자의 고충을, 행복을 절대 알 수 없다는 것 안다는 말은, 알겠다는 말은 매우 오만하고 경솔한 말이라는 것 _148∼149쪽 1998년 한 일간지의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두 권의 소설집을 발표하며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을 자신만의 문법으로 묘파해온 한지혜 작가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어느덧 21년 차 중견소설가로, 또 일간지 및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책에서 불투명하고 불완전한 세상을 살아오면서 바라본 풍경들을 간명하고 정직한 문체로 그려낸다. 53편의 수록작은 문득 문득 어릴 적 엄마가 지어준 밥 냄새가 그리워질 만큼 친밀하고 소중한 삽화들로 가득 차 있다. ‘나의 살던 골목에는’이라는 부제처럼 작가는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맞닥뜨린 세상의 풍경을 네 개의 골목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1부 첫번째 골목은 마당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뛰어놀기 좋았고, 아무리 좁고 복잡해도 한 번도 길을 잃어본 적 없는 골목길의 추억, 식당에 딸린 단칸방에 웅크린 채 오직 책 속에서만 위안을 얻을 수 있었던 어린 이야기꾼의 행복과 불안, 소설가가 된 현재의 이야기들이 미묘한 대조를 이루며 전개된다. 2부 두번째 골목은 달빛에 젖은 길이다. 삶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가계부를 찾아보며 미처 알지 못했던 그의 삶을 헤아려보고 죽음을 앞둔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과정에서의 슬픔 또는 괴로움의 기록들이 심금을 울린다. 3부 세번째 골목은 마중 가는 길이다. 혈연의 최소단위인 가족에 초점을 맞춘다. 가족을 가족으로 존재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묻고 혈연과 상관없이도 공유하는 기억을 하나둘 더해가며 함께 서사를 써내려갈 수 있는 관계라고 스스로 답한다. 4부 네번째 골목은 광장으로 가는 길이다. 생리대조차 살 수 없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아픈 현실과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차별과 혐오, 빈부격차, 성폭력 고발운동과 연대 등에 대한 고민이 담담하게 풀어져 나온다.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슈들에 대해 작가는 낮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러면서 마음껏 울 수 있는 사회, 우는 사람이 모두 위로받는 건강한 사회, 눈물 흘린 만큼 위로받고 아픈 만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9791198373540

우리는 모두,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나인  | 자유로운상상
16,650원  | 20241105  | 9791198373540
〈행복 이거 너 다 가져〉 이후 1년 만에 내어놓는 작가 나인의 두 번째 episode! 어른들을 위한 인생의 위로와 치유를 담은 〈우리는 모두, 괜찮은 사람입니다〉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과 삶의 주제를 인생의 다양한 측면에서 따스한 시각과 단단한 어조로 위로와 치유, 그리고 분명한 메시지를 준다. 작가 나인의 첫권, 〈행복, 이거 너 다 가져〉에서 많은 이들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했다면, 〈우리는 모두,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는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이 많은 우리에게 동화 같은 순수하고 감성으로,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과 예시를 총 6장의 챕터로 나누어 삶의 나침반을 제시하며, 결코 ‘행복도, 희망도, 사랑도’ 그리 멀지 않은, ‘내 안’에 있음을 분명하게 말한다. ‘우리는 언제나 변화할 수 있고 그 변화에 맞춰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고. 다만, ‘관성으로 가던 길을 멈춰 세울 용기와 방향을 틀고 새로운 길을 만드는 노력, 그리고 뚜벅뚜벅 걸어 나갈 묵묵함’이 바탕에 깔려있어야 한다는 강력한 조언도 놓치지 않는다. 작가 나인은, ‘해보니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니 혹여, 잃어버린 삶을 다시 찾아오고 싶다면, 온 마음으로 보내는 응원을 힘 삼아 언젠가는 꼭 찾으라’고 말하는 이유가, ‘우리는 모두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사람의 성장보다도 시대적 진화가 빠른 지금, 우리는 왜 아프고 상처받는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따스한 온도로 자기 탐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는 모두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는 정녕, 삶에서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이 시대의 어른이’들을 위한 마음 성장 도서로 작가 나인의 분신과도 같은 삽화, ‘까꿍이’까지 곁들여져 따뜻한 감성과 진한 여운으로 남을 것이며,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공감을 주는 작가 나인의 두 번째 희망 메시지, 〈우리는 모두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9791190538503

참 괜찮은 태도(큰글자도서)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

박지현  | 메이븐
42,000원  | 20221110  | 9791190538503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기를…” 15년간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인생의 말들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인생의 태도들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해답을 찾고 그들에게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어 왔다. 덕분에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후회 없는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좋을지,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지, 나와 타인, 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지…. “혹시 길을 헤매고 있거나, 자신이 너무 싫어 못 견디겠거나, 위로가 필요한데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삶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읽고선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
9791190301077

마음을 담다, 참 괜찮은 말 (심리상담가가 말하는 유연하고 선명한 관계 대화법)

김정기  | 시간여행
13,500원  | 20200803  | 9791190301077
가장 나다워지게 하는 말 이 책은 다른 이의 말과 사람 관계로 고민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하다가 포기한 사람, 가슴 깊숙이 내가 원하는 나로 살기 위해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 꿈꾸는 모습으로 살고자 늘 내면의 성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이다. 이 책은 새로운 말 습관을 들이고 삶을 변하도록 하는 지원군이자, 친구 역할을 한다. 단순한 말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습관이 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말의 근원인 내면의 변화에 초점을 두어 마음 즉, 태도 · 생각 · 감정이 움직이는 원리까지 매 목차에서 표로 정리한다. 한눈에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안내한다. ‘나도 이런 적이 있는데, 나도 이럴 때 제일 고민이었는데….’라고 느끼며 내면 깊이 묻어두었던 ‘처리되지 않은 나’를 만나게 한다. 그리하여 책을 통해 만나는 공감 받는 경험은 자신이 꽤 괜찮은 사람일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한다.
9791170479611

프레임 깨는 달팽이 (참 괜찮은 나를 만나는 순간)

황준서  | 작가의탄생
11,700원  | 20210618  | 9791170479611
“네모는 편하다. 안정적이다.” 네모 속에서는 모두가 도장을 찍은 듯 똑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아침이면 학교를 가고, 반나절이 지나 밤이 되면 집에 돌아오죠. 편안하고 안정적인 네모 속 세상, 꽤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작은 생각이 틈을 만들기 시작한다.” 순간, 이슬 한 방울이 네모 안으로 ‘톡’ 떨어지네요. 이슬처럼 툭 떨어진 작은 생각이 네모에 틈을 만들고 있어요! 과연 네모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네모를 벗어난 세상,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처음에는 작았던 틈이 점점 커지고, 편안하고 안정적이던 네모는 결국 무너지기 시작하네요. 달팽이를 기다리고 있는 네모 밖 세상으로 우리 함께 가볼까요?
9788953119697

당신 참 괜찮은 아내야

한은경  | 두란노서원
9,000원  | 20130909  | 9788953119697
『당신 참 괜찮은 아내야』는 저자가 직접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경험한 내용과 가정사역자로서 겪은 다양한 사례들을 예화중심으로 엮어 쉽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기술한 책이다. 이 시대의 아내들을 회복하고 축복하는 힐링 멘토링이 시작된다.
9788997763153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다 (나의 자존감을 찾아 떠나는 아주 특별한 심리 여행)

육문희  | 벗나래
13,500원  | 20180210  | 9788997763153
나의 자존감을 찾아 떠나는 아주 특별한 심리 여행 언제까지 다른 사람과 두려움에 휘둘리고 살 것인가? 자존감을 세우고 당당히 나 자신으로 살아가라! 이 책에서는 나를 위한 근본적 치유를 위해 심리를 세 가지 분야-자존감 심리, 대인관계 심리, 사회 심리-로 분류해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전혀 모른 채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받는 억압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실한 자신의 내면을 부정하고 틀에 박힌 삶의 프로그램 속에서 위안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아울러 소중한 인생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힘차게 날개를 펴 하늘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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