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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 다즐링
14,370원 | 20230714 | 9791198363510
★ 전 세계 30개국 출간 ★ 국내 10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 아시아권 최초,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 ★ 美 아마존 베스트북 선정 ★ 특별부록, 단편 외전 수록 청소년, 부모, 성인 독자를 아우르는 전 연령대의 독자, 세계시장을 매료시킨 한국 문학의 성취! 감정이 없는 소년이 전해주는 오만가지 감정의 빛깔 100만 부 베스트셀러, 올타임 스테디셀러 『아몬드』 재출간! 2017년 처음 출간된 이래 국내 종이책 기준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 셀러 『아몬드』가 절판기간을 거쳐 재출간된다. 강렬하고 새로운 2종의 표지로 청소년과 성인 독자에게 새롭게 다가가며, 단편 외전이 함께 수록돼 상상력과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가 세상에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로,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연령대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 30여 개국에 번역수출돼 세계시장을 매료시킨 이 책은 어느새 K문학이라 일컬어지는 한국 문학의 명실상부한 성취를 증명한다. 청소년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창비 청소년 문학상, 일본 서점인들이 뽑은 일본 서점 대상 수상작이며 2020년 아마존 베스트 북에 선정됐다. 줄거리 16세 소년 윤재는 감정을 느끼지도 표현하지도 못한다. ‘아미그달라’, 혹은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선천적으로 작아 ‘알렉시티미아’, 즉 ‘감정표현불능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윤재를 평범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우려는 엄마와 할머니의 극진한 노력과 사랑 아래 윤재는 가까스로 별 탈 없이 자라난다. 그러나 16세 생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게 되면서 윤재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다. 가족이라는 보호막이 사라지자 단번에 ‘괴물’로 낙인찍히는 윤재. 그러나 곧 윤재는 ‘또 다른 괴물’이라 일컬어지는 곤이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운명의 장난으로 어두운 터널 같은 어린 시절을 거친 곤이는 무엇에든 날카롭게 맞설 준비가 돼 있지만, 사실 상처투성이인 그의 안에는 연약하고 보드라운 심성이 감춰져 있다.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난 두 괴물들. 어쩌면 양극단에 서 있는 두 소년은 편견 없는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윤재가 ‘도라’라는 소녀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배워가는 동안 곤이는 또다시 세상에서 낙인찍히고 버림받으며 비극을 향해 치달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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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큰글자도서)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최현진 | 창비
27,000원 | 20250411 | 9788936411701
『위저드 베이커리』 『페인트』 『유원』 등으로 청소년문학의 흐름을 이끌어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이 새로운 수상작을 선보인다. “읽는 내내 가슴이 저릿했다”, “다시 한번 기적을 믿게 하는 이야기”라는 청소년심사단의 인상적인 평과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된 『스파클』(창비청소년문학 134)이다. 『스파클』은 오 년 전 사고로 오른쪽 각막을 이식받은 청소년 ‘배유리’의 여정을 그린다. 사고 이후 자신의 상처를 똑바로 마주 보는 것을 유예해 온 유리는 어느 날 자신에게 눈을 준 사람이 궁금해지고, 기증자의 지인 ‘시온’을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오랜 시간 자라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떠난 유리와 시온의 여행 끝에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유리는 외면했던 스스로의 상처를 보듬고 어둠 속에서 빛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복잡하게 얽혀 온 청소년기의 감정을 찬찬한 눈으로 직시하는 작가 최현진의 시선이 오래도록 독자의 곁에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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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큰글자도서)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나혜림 | 창비
29,700원 | 20250502 | 9788936439781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소년 정인과 고양이로 둔갑한 악마 헬렐이 함께 일주일을 보내는 이야기다. 지옥에서 온 ‘악마’와 한국에 사는 평범한 ‘소년’, 아무런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인물이 만들어 나가는 합이 경쾌하면서도, 무수한 유혹으로 이뤄진 삶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가를 반추하게 만드는 수작이다. 『클로버』는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삶에서 해야 하는 수많은 선택 앞에 우리는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 아니, 어느 길이 올바른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정답 없는 질문을 아직 어린 정인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묻는다. 그저 백만 원을 모으는 게 꿈이었던 시절 정인의 목표는 사소할지언정 선명했다. 하지만 정인의 삶에 헬렐이 개입하고, 여러 상황이 닥치면서 정인 스스로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게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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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리커버:K)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이희영 | 창비
11,120원 | 20231117 | 9788936456894
부모를 선택하는 시대, 내 손으로 색칠하는 미래 2019년 출간된 뒤 40만 독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페인트』(창비청소년문학 89)가 교보문고 리커버:K로 독자들을 만난다. ‘부모를 면접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청소년 독자를 사로잡으며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페인트』는 가족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이끌어 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책으로 성인 독자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해외 7개국에 수출되며 국경을 넘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보여 주었으며, 각종 추천도서 목록에 오르는 등 청소년문학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청소년문학의 독보적인 이름이 된 이희영 작가의 중요한 출발점인 『페인트』 리커버:K 특별 한정판은 색다른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 주인공들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외전 「모니터」를 함께 수록하고, 색색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주인공들의 미래를 담아낸 표지와 독자들에게 건네는 애정 어린 특별판 작가의 말까지 매력을 가득 담았다. 연말연시 가족 간의 사랑과 의미를 되돌아보고 싶을 때, 청소년기의 불안했던 마음과 성장을 응원하고 싶을 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값진 선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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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양장)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 창비
11,970원 | 20220327 | 9788936434618
“당신에게도 되감고 싶은 시간이 있습니까?” 5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위험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위저드 베이커리 50만 독자를 사로잡은 구병모 장편소설 『위저드 베이커리』가 소설Y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다. 2009년 출간 이후 멕시코 프랑스 태국 등 9개국에 번역 수출되며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으로, 가족에게서 도망친 한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기묘한 빵집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마법 같은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시대에 맞게 바뀐 표현, 새롭게 정제되고 더해진 문장, 반지수 작가의 유려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번 개정판에선 구병모 작가 특유의 달콤쌉쌀한 판타지가 다시 한번 빛난다. ▶ 줄거리 말을 더듬는 열여섯 살 소년 ‘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재혼한 아버지와 새어머니, 의붓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새어머니인 배 선생과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하던 ‘나’는 여동생인 무희를 성추행했다는 누명을 쓰고 집에서 도망쳐 나와, 평소 끼니를 해결하고자 자주 들른 ‘위저드 베이커리’에 숨어든다. 급한 마음에 단골 빵집으로 뛰어든 소년이 마주한 것은 놀라운 마법의 세계. 평범한 빵집인 줄로만 알았던 그곳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특별한 빵을 만드는 마법사의 베이커리였던 것이다. 위저드 베이커리에 머물게 된 소년은 자신의 욕망에 따라 마법의 힘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 하는 인간들의 행태를 목격한다. 또한 빵을 만드는 마법사 점장과 그를 돕는 파랑새에게서 따끔한 충고를 듣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에게서 느껴 본 적 없는 위안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위저드 베이커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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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나혜림 | 창비
11,700원 | 20220913 | 9788936457136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소년 정인과 고양이로 둔갑한 악마 헬렐이 함께 일주일을 보내는 이야기다. 지옥에서 온 ‘악마’와 한국에 사는 평범한 ‘소년’, 아무런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인물이 만들어 나가는 합이 경쾌하면서도, 무수한 유혹으로 이뤄진 삶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가를 반추하게 만드는 수작이다. 『클로버』는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삶에서 해야 하는 수많은 선택 앞에 우리는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 아니, 어느 길이 올바른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정답 없는 질문을 아직 어린 정인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묻는다. 그저 백만 원을 모으는 게 꿈이었던 시절 정인의 목표는 사소할지언정 선명했다. 하지만 정인의 삶에 헬렐이 개입하고, 여러 상황이 닥치면서 정인 스스로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게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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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제15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나혜림 | 창비
12,600원 | 20220902 | 9788936438821
“모든 상상이 이루어지는 곳에 온 걸 환영해, 소년” 흔들림 끝에서 용기를 주는 성장소설 위태로운 현실에 단단히 발 디딜 힘을 주는 소설, 『클로버』.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소년 정인과 고양이로 둔갑한 악마 헬렐이 함께 일주일을 보내는 이야기다. 지옥에서 온 ‘악마’와 한국에 사는 평범한 ‘소년’, 아무런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인물이 만들어 나가는 합이 경쾌하면서도, 무수한 유혹으로 이뤄진 삶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가를 반추하게 만드는 수작이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에게 “읽는 즐거움이 큰 것에 못지않게 읽고 나서 마음에 남는 여운이 깊은 작품”, 청소년심사단에게 “주인공을 통해 느껴 보지 못했던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위저드 베이커리』 『아몬드』 『페인트』 『유원』이 우리에게 준 재미와 감동을 이어갈 작품이다. 이 책은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삶에서 해야 하는 수많은 선택 앞에 우리는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 아니, 어느 길이 올바른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정답 없는 질문을 아직 어린 정인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묻는다. 그저 백만 원을 모으는 게 꿈이었던 시절 정인의 목표는 사소할지언정 선명했다. 하지만 정인의 삶에 헬렐이 개입하고, 여러 상황이 닥치면서 정인 스스로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게 되어 버린다. 무수하고 뜻 모를 질문에 명확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청소년이기에 더 흔들릴 수밖에 없는 정인은 한바탕 폭풍을 겪은 뒤 알게 된다. ‘만약에’로 파생될 여러 갈래의 길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이고, 그 누구도 아닌 정인 스스로가 골라야 한다는 것을. 이를 깨달은 정인은 앞으로 굳은살이 단단히 박힌 발로 씩씩하게 걸을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 낸 길이 험할지라도, 『클로버』의 독자들은 정인이 어떤 자신이든 긍정할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스스로를 비추는 거울을 똑바로 볼 수 있는 정인의 용기가 미덥다. 그와 함께 발을 내디뎌 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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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커 (반양장) (제3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배미주 | 창비
10,800원 | 20220114 | 9788936434571
제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 <아몬드>, <페인트>, <유원>. 역대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들이다. 한국 청소년문학 베스트셀러를 끊임없이 갱신해 온 창비에서 제3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싱커>를 새로이 단장하여 선보인다. 배미주 작가의 장편소설 <싱커>는 지구가 빙하로 뒤덮인 미래, 지하에 거대도시를 건설해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기계문명에 둘러싸여 자라 온 소녀 미마는 동물의 의식에 접속하는 특별한 게임 ‘싱커’를 통해 자연이라는 세계에 눈뜨게 된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사 속에 풍부한 과학적 지식과 날카로운 사회의식을 녹여낸 이 작품은 2010년 출간되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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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려령 | 창비
11,700원 | 20140317 | 9788936456085
차차차보다 유쾌하게, 킥복싱보다 통쾌하게!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한 김려령 신작 소설.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속도감 있는 문체와 빠른 스토리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완득.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 '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선생 '똥주'를 만나면서 완득이의 인생은 급커브를 돌게 된다. 킥복싱을 배우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법을 익히고, 어머니를 만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되면서 완득이는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타고난 두 주먹뿐인 뜨거운 청춘 도완득, 학생들을 살살 약 올리는 재미로 학교에 나오는 건 아닐까 의심스러운 담임선생 '똥주', 전교 1, 2등을 다투는 범생이지만 왠지 모르게 완득이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윤하 등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작품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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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 창비
187,290원 | 20170331 | 9788936434267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이다.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는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다.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한다.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 가족을 잃는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윤재는 어쩐지 곤이가 밉지 않고, 오히려 궁금해진다.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간다.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서로 다른 이유로 '괴물'이라 불리는 두 소년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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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 (반양장)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백온유 | 창비
11,700원 | 20200619 | 9788936456962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진심을 눌러 담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건네는 백온유 장편소설이다.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 내면서 몸도 삶도 망가져 버린 아저씨, 외로운 나날 가운데에서 훌쩍 다가온 친구 수현 등 관계 속에서 겪는 내밀한 상처와 윤리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가족을 향한 부채감, 자기혐오, 증오와 연민 등 복잡한 감정선이 시종 아슬아슬하게 흐르며 긴장을 자아낸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과 청소년심사단 146인에게서 “편견을 깨부수는 힘 있는 이야기” “마음을 사로잡는 강렬한 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말로 꺼내 놓기 어려운 모순투성이의 마음을 펼쳐 보이는 ‘유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각자의 자리에서 아픔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십 대,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든 치유의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거웠던 마음에서 벗어나 날아오르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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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 (제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이윤 | 창비
23,000원 | 20180903 | 9788936476106
〈완득이〉부터 〈위저드 베이커리〉, 〈싱커〉, 〈내 이름은 망고〉에 이르기까지 매회 주목받는 작품들을 출간하며 우리 청소년문학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져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의 다섯 번째 수상작. 상실의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는 여고생 여여의 이야기로, 담담하면서도 당차게 시련을 이겨 내는 여여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소설은 주인공 여여에게 닥친 여러 가지 상실의 상황을 보여 준다. 불치병에 걸린 엄마, 딸의 존재조차 모르는 아빠, 남자 친구와의 이별 등 열여덟 살 여여에게는 녹록한 일이 하나도 없다. 작가는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루하루 꿋꿋이 살아내는 여여의 모습을 차분히 그려 냄으로써, 힘든 순간 또한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삶의 흔적으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소설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주인공 여여의 캐릭터이다.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여여의 캐릭터는 주인공이 처한 위기 상황과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한다. 목이 메는 깊은 슬픔 속에서도 "나는 반짝이기 위해 혼자 서 있는 거야."라고 말하는 여여의 긍정적인 태도는 소재의 무거움을 효과적으로 버텨 낸다. 여여는 곧 엄마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목 놓아 울거나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생활을 꾸려 나간다. 엄마는 시골집으로 요양 가고 혼자 남은 집에서 여여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드럼 강습도 받고 좋아하는 선배와 데이트도 하면서 홀로 설 날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이별의 아픔을 삼키며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여여의 건강한 활력 덕에 자칫 통속적으로 읽힐 수 있는 주제가 신선한 감각으로 다가온다. [줄거리] 고등학교 2학년인 주인공 여여는 페미니스트 사진작가인 엄마와 단둘이 살아왔다. 그러나 엄마가 말기 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란했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엄마가 곧 세상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진 여여는 엄마 친구를 찾아가 아빠가 A그룹의 서동수 이사라는 것을 알아낸다. 여여는 단짝 친구 세미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고, 서동수 이사가 강연하는 청소년 경제 캠프에 함께 참석한다. 서 이사를 본 여여는 복잡한 감정에 빠지는데, 마침 학교에서 ‘멘토 만들기’라는 과제를 내주자 세미와 힘을 합쳐 서동수 이사를 멘토로 삼는 데 성공한다. 이 무렵 여여는 드럼 강습을 받다가 학교 천문 동아리 반장인 시리우스를 만나게 되는데, 엄마에게 죄책감이 들기도 하지만 한번 설레었던 마음은 쉬이 가라앉지 않는다. 그러나 시리우스와의 풋사랑은 얼마 지나지 않아 막을 내리고, 여여는 병세가 깊어진 엄마와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엄마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악몽에 시달리던 여여는 멘토인 서 이사를 만나 위로를 얻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이 딸이라는 사실은 알리지 않는다. 고2 생활을 마무리하는 방학식 날, 세미는 여여에게 마음이 아플 때마다 먹으라며 알약 99개를 건넨다. 100알을 먹을 만큼 아프지는 말라는 세미의 말에 여여는 눈물 어린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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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망고 (제4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추정경 | 창비
9,900원 | 20110531 | 9788936456368
<완득이>부터 <위저드 베이커리>, <싱커>에 이르기까지 매회 주목받는 작품들을 출간하며 우리 청소년문학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져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의 네 번째 수상작. 추정경 작가의 장편소설 <내 이름은 망고>는 느닷없이 여행 가이드를 떠맡게 된 열일곱 소녀 수아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은 학교와 집, 학원만을 오가는 일상을 뛰어넘어 그간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한국 바깥의 공간을 다룬다. 그것도 해외로 눈을 돌렸을 때 선뜻 다다르기 어려운 캄보디아라는 이국의 이야기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캄보디아의 이웃들은 전형적으로 그려지거나 주변인으로 묘사되지 않고 나름의 활력과 개성을 획득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엄마와 함께 낯선 캄보디아에서 살게 된 고등학생 수아는 자기 삶이 평범한 한국 학생들의 삶과 어긋난 것 같아 못내 불만스럽고 한국에 있는 아빠 곁으로 돌아가고만 싶다. 그런 수아에게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아이들이며,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관심을 보이는 이웃들은 짜증 나는 대상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가 버린 엄마를 대신해 닷새 동안 관광 가이드 역할을 떠맡아야 하는 난관에 처한다. 비슷한 또래인 캄보디아 소녀 쩜빠 역시 몸이 아픈 자기 엄마를 대신해 현지 가이드를 자처한다. 둘은 티격태격하고 좌충우돌하면서도 맡은 바 일을 씩씩하게 해내고, 그러면서 서로에게 점점 마음을 열고 우정을 확인하는데…. '창비청소년문학' 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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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 (제5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이윤 | 창비
9,900원 | 20120323 | 9788936456436
<완득이>부터 <위저드 베이커리>, <싱커>, <내 이름은 망고>에 이르기까지 매회 주목받는 작품들을 출간하며 우리 청소년문학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져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의 다섯 번째 수상작. 상실의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는 여고생 여여의 이야기로, 담담하면서도 당차게 시련을 이겨 내는 여여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소설은 주인공 여여에게 닥친 여러 가지 상실의 상황을 보여 준다. 불치병에 걸린 엄마, 딸의 존재조차 모르는 아빠, 남자 친구와의 이별 등 열여덟 살 여여에게는 녹록한 일이 하나도 없다. 작가는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루하루 꿋꿋이 살아내는 여여의 모습을 차분히 그려 냄으로써, 힘든 순간 또한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삶의 흔적으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소설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주인공 여여의 캐릭터이다.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여여의 캐릭터는 주인공이 처한 위기 상황과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한다. 목이 메는 깊은 슬픔 속에서도 "나는 반짝이기 위해 혼자 서 있는 거야."라고 말하는 여여의 긍정적인 태도는 소재의 무거움을 효과적으로 버텨 낸다. 여여는 곧 엄마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목 놓아 울거나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생활을 꾸려 나간다. 엄마는 시골집으로 요양 가고 혼자 남은 집에서 여여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드럼 강습도 받고 좋아하는 선배와 데이트도 하면서 홀로 설 날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이별의 아픔을 삼키며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여여의 건강한 활력 덕에 자칫 통속적으로 읽힐 수 있는 주제가 신선한 감각으로 다가온다. '창비청소년문학' 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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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밸런타인 (제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강윤화 | 창비
10,800원 | 20140314 | 9788936456603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60권. 제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각자 다른 사정을 품고 있는 여섯 주인공들의 갈등과 성장이 서로의 시점을 오가며 펼쳐진다. 성장과 갈등 해결이라는 굴레에서 한 걸음 물러나 청소년들이 느끼고 받아들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실제의 자신과 사람들의 눈에 비친 모습이 달라 고민해 본 적이 있는 독자라면 여섯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십분 공감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서로가 없는 삶을 상상조차 못 했던 소꿉친구 재운과 유현,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 버린 쌍둥이 형제 홍석과 진석, 같은 반이지만 말 한마디 나누지 않던 두 소녀 다정과 이수. 주인공들은 고교 삼 년간 만나고 헤어지며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는다. 작가 강윤화는 10대가 친구, 연인, 가족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온갖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또한 청소년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리얼하게 그려 내는 동시에 ‘요즘 애들’이라는 이름으로 모두를 획일화하려는 기성세대에게 일침을 가한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표방하면서도 그들의 일상과 심리에 대한 묘사는 수박 겉핥기에 그치기 일쑤인 최근의 청소년소설들과 달리 기본에 충실하게 ‘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는 이야기’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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