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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으)로 4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24128008

삶은 도서관 (책과 사람 사이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인자  | 싱긋
13,500원  | 20251113  | 9791124128008
“사람들은 도서관에 교양만 쌓으러 오지 않는다.” 유쾌하고 다정한 도서관 노동자가 들려주는 웃음과 위로, 그리고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 서가의 안쪽에서 바라본 일상의 스펙트럼 A컷도 B컷도 아닌, 우리 삶의 유쾌하고 찡한 C컷들 책은 도서관에서 마주한 웃음, 삶, 노동, 추억, 그리고 나이듦을 다섯 개의 서가로 나누어 담았다. 정숙한 공간 속 예기치 않은 소동에서부터, 책보다 뜨겁게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도서관 직원의 일과 기억, 나이듦에 대한 새로운 시선까지, 저자는 도서관을 저자는 도서관을 하루와 생이 교차하는 무대로, 사람과 이야기가 쌓이는 생의 아카이브로, 삶의 결이 묻어나는 현장으로 그려낸다. 저자가 포착하는 도서관의 일상은 완벽한 ‘A컷’이 아닌, 예상치 못한 ‘C컷’들로 가득하다. 이 책의 독특한 매력인 ‘난청이 가져온 유머’는 대표적이다. 어린이가 찾는 ‘젓가락 달인’을 ‘젓가락 살인’으로 잘못 듣고, 이용자의 성을 ‘곽’에서 ‘강’으로 오해하며 벌어지는 소동들은 폭소를 안긴다. 그러나 작가는 자신의 실수와 불편함까지도 인간적인 공감의 소재로 승화하며, “완벽한 기능보다 인간적인 실수가 주는 여유와 공감의 가치”를 역설한다. 도서관의 정숙을 깨는 유쾌한 소동은 끊이지 않는다. 독한 냄새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지는 ‘방귀 마스터’에 대한 동료들의 은밀한 고충,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해 몰래 사랑을 속삭이는 ‘이팔청춘 연애 커플’을 단속하는 이야기, 정수기 컵이 너무 작다며 반짝이는 ‘스뎅 사발’을 고집하던 어르신, 혼자 보겠다며 만화책을 엉뚱한 서가에 숨기는 아이들, 글자를 모름에도 책을 거꾸로 들고 읽던 할머니의 초롱초롱한 눈빛까지, 도서관이 정적인 공간이 아닌, 온갖 욕망과 사연이 부딪히는 생동감 넘치는 ‘인생 극장’임을 증명한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묵직한 삶의 무게가 공존한다. 1년 넘게 28번 사물함을 쓰던 취준생의 뒷모습, ‘영혼은 죽지 않는다’라는 책을 찾아 헤매는 노인의 간절함, 팔순에도 신춘문예 당선을 꿈꾸던 ‘007가방 어르신’의 열정은 고독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보여준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이들이 ‘삶’을 이어가기 위해 찾는 마지막 피난처다. 책과 사람 사이, 마음이 머무는 자리 그 마음을 돌보는 숭고한 노동에 대하여 저자의 시선은 ‘서가의 안쪽’, 즉 노동자의 시선으로 도서관의 속살을 파고든다. “대부업은 아니지만” 책을 ‘대출’해주는 노동자는 이용자의 책 목록에서 질병과 불안, 꿈의 궤적, 즉 한 사람의 ‘인생 서사’를 읽어낸다. 이곳은 ‘편한’ 일이 아닌, ‘마음’을 다루는 치열한 감정 노동의 현장이다. “민원은 똥병상련”이라는 표현은 민원인의 절박함을 업무로만 치부하지 않으려는 노동자의 윤리를 보여준다. 규정의 벽을 앞세워 화장실 사용을 막았던 초보 시절을 반성하며, 도서관 노동자가 갖춰야 할 ‘사람을 먼저 헤아리는 깊은 윤리’를 정립한다. 노동의 본질은 ‘마음의 봉합’으로 재정의된다. 찢어진 책을 외과 의사처럼 정성껏 수선하는 동료의 모습에서 저자는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책도 사람처럼, 상처를 치료하면 다시 쓸 수 있고, 흉터를 볼 때는 오히려 정이 든다”는 동료의 말은, 도서관 노동이 단순한 도서 정리가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마음의 대출’임을 시사한다. 이 책이 던지는 가장 무거운 울림은 도서관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성찰이다. ‘명절에도 열어주세요’라고 애원하던 1인 가구 어르신의 간절한 외침과 실종된 노인의 사연은, 도서관이 누군가에게 쉼터를 넘어 ‘사회와 연결되는 마지막 끈’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고립과 단절의 시대에 도서관이 ‘정서적 안전지대’를 제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무는 이 책의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다. 오배열 속에서도 우리는 자신만의 리듬으로 춤춘다 『삶은 도서관』은 저자를 지탱하는 단단한 뿌리가 된 삶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기억들을 따라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한때 방향을 잃은 듯 보였거나, 심지어 쓸모없다고 스스로 치부했던 사소하고 굴곡진 경험들조차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삶 전체를 통해 증명한다. 저자는 인생이 정해진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숨 가쁘게 직선으로 달려가는 마라톤이 아님을 힘주어 단언한다. 대신, 인생은 지금 이 순간의 고유한 리듬에 몸을 맡기고 스텝을 밟아나가는 한바탕의 ‘춤’과 같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모든 것이 완벽한 ‘정배열’로 정돈된 상징적 공간인 도서관을 배경으로, 그 질서정연한 궤도를 자꾸만 이탈하며 방황하는 ‘오배열’된 우리 모두의 불완전한 존재를 따뜻하게 긍정한다. 이는 마치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응원가처럼 독자들의 마음에 깊이 울려퍼진다. 특히 이 책이 빛나는 지점은 중년 이후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에 있다. 노화와 상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세월이 차곡차곡 빚어낸 고유한 품격으로 삶의 후반부를 바라보게 한다. 또한 잃어가는 감각에 절망하거나 좌절하는 대신, 그 속에서도 여전히 생생하게 피어나는 생의 찬가로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재해석하도록 이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독자는 매일 무심코 스쳐 지나가던 도서관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전혀 다른 풍경으로, 그리고 훨씬 더 깊어진 새로운 의미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9791169513784

서점 일기 (책과 사람을 잇는 어느 다정한 순간의 기록)

여운  | 티라미수 더북
15,120원  | 20250701  | 9791169513784
책과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서점에서 일하면 사실 알고 보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게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얼마나 흔치 않은지 ‘덕업일치’라는 표현까지 따로 있을 정도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유독 허다하게 발견되는 곳이 있다. 바로 서점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으레 한 번쯤 서점에서 일한다면 어떨까, 혹은 내가 책방을 연다면 어떨까, 상상한다. 《서점 일기》는 바로 그런 사람을 위한 책이다. 《서점 일기》는 책과 사람을 너무나 사랑한 작가가 마침내 서점에서 일하게 되면서 만난, 잊지 못할 순간에 관한 에세이이다. 서점을 찾는 손님들의 다양한 모습과 보통은 잘 알 수 없는 서점의 속사정, 그리고 작가가 애지중지하고 귀여워하는 책을 둘러싼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를 엮었다.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읽다 보면 서점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책만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는 생각에 공감하게 된다. 역시, 우리에게는 여전히 서점이 필요하다.
9791193296899

버찌책방은 다 계획이 있지 (책과 사람을 엮는 다정한 책방의 기록)

조예은  | 초록비책공방
16,200원  | 20250630  | 9791193296899
더불어 읽는 기쁨이 영그는 공간의 기록 느리고 다정하게, 오늘도 책으로 살아갑니다 은은한 커피향이 나는 편안한 분위기에 흥미로운 책 제목이 쓰인 책등을 손끝으로 훑으며 도란도란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정한 책방지기가 있는 동네 책방. 우리가 상상하는 ‘작은 책방’의 이미지이다. 하지만 책방을 열었다고 손님들이 자주 찾아주고 책도 많이 구매할까? 판타지는 판타지일 뿐, 책과 사람을 좋아한다고 책방이 유지되는 게 아니다. 조용한 수고로움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다. 버찌책방처럼 말이다. 《버찌책방은 다 계획이 있지》는 대전 계룡산 자락 아래에 자리한 작은 책방의 책방지기 ‘버찌’의 소소하지만 꾸준한 영업 일지이다. 2019년 주택가 골목의 상가주택에서 시작한 버찌책방은 코로나 팬데믹을 고스란히 통과하고 2년여의 영업을 마무리하며 시즌 1을 종료했다. 그 뒤 자동차 트렁크에 책장을 넣어 만든 이동식 책방을 운영하다가 가족과 함께 지은 별빛집에서 시즌 2 버찌책방을 시작했다. 버찌책방은 책만 파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읽기를 제안하고, 독서 모임을 만들고, 저자와의 만남과 작은 전시를 기획한다. 이 모두가 책과 사람이 좋아서 하는 일이다. 저자인 책방지기 ‘버찌’ 그리고 배우자 책방지기 ‘돌고래’, 꼬마 책방지기 ‘태양’, 반려견 영업과장 ‘별이’가 함께 이 공간을 따스하게 만들어 간다. 가족과 함께 지은 집에 책방을 열고, 책장을 채우고, 책을 고르고, 손님을 맞이하는 그 모든 과정은 결국 삶이자 희망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작은 책방의 하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책과 사람을 연결하기 위해 책방지기가 얼마나 애쓰는지, 놀랍도록 느리고 다정한 책 생태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알 수 있다. 책을 사랑하는 애호가이자 독립 출판물을 만드는 제작자이며 하루 매출에 일희일비하는 자영업자인 책방지기가 효율보다 진심, 속도보다 환대를 선택한 그 마음을 그대로 글로 옮겼다. 사실 버찌책방에 치밀한 ‘계획’은 없었다. 책을 함께 나누기 위한 과정이 ‘계획’이었다. 책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책방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읽을 계획’이 될 것이다.
9788958722236

유럽의 다정한 책장들 (24개 나라를 여행하며 관찰한 책과 사람들)

모모 파밀리아, 박윤미, 정인건, 정준모, 정모건  | 효형출판
16,300원  | 20240630  | 9788958722236
독서가를 위한 꿈 같은 책장 여행기! 유럽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기쁨 책을 사랑하는 독서가라면 누구나 꿈꿔온 ‘책장 여행’. 이 책은 독서가를 위한 훌륭한 여행 지침서이자 꿈을 실현한 자의 경이로운 여행기다. 큰맘 먹고 육아 휴직계를 낸 아빠와 ‘꿈 같은’ 책장 여행을 기획한 엄마 작가, 그리고 두 아들이 주인공이다. 가족애로 똘똘 뭉친 ‘모모 파밀리아’는 유럽 24개 나라의 역사를 간직한 위대한 도서관은 물론 구도심 한편의 소박한 책방들을 찾아 나선다. 책을 주제로 한 대화는 만국 공통의 소통 방법이다. 언어의 장벽을 가뿐히 넘고, 인연은 물 흐르듯 이어진다. 책장 여행은 끝내 책 너머의 사람을 향한 이야기로 나아간다. 지은이와 편집자·마케터·서점 판매원·도서관 사서 그리고 책을 집어 든 독자까지. 로마 카사나텐세 도서관 사서와의 일화, 포르투갈 국민 동화 작가와의 우연한 만남 등 다채로운 인연은 책장 여행기의 감초 같은 에피소드다. 이 책은 유럽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해준다. 오랜 기간 준비한 여행인 만큼, 모모 파밀리아가 방문한 책장들은 그 이름만 들어도 여행 욕구가 샘솟는다. 익히 유명한 렐루 서점과 파리의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는 물론, 에스토니아 탈린의 중앙 도서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비하치의 공립 도서관 등 저마다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깊은 책장들이 등장한다.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다가간 유럽의 책장들은 여행자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넨다. 모모 파밀리아의 여행을 보고 있자면, 책장 곁의 사람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할지 깨닫게 된다. 아울러 책장의 기능과 역할, 책의 본질, 책의 앞날에 관한 이야기로 가지를 뻗어 나간다. 여기에 더해 작가 부부가 곳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책장 사진들도 풍성하게 수록돼 있다. 아울러 아이들의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과정이 담긴 '생각거리'도 말미에 실렸다. 방문한 책장이 기록된 지도는 QR 코드로 책에 삽입되어, 누구나 언제든 랜선 책장 여행을 떠날 수 있다.
9788965292074

북큐레이션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김미정  | 씽크스마트
13,500원  | 20190628  | 9788965292074
신중한 ‘남김’의 과정, 북큐레이션 넘쳐나는 물건과 정보는 사람들의 취향이 그만큼 다양하다는 데서 비롯된 현상이지만, 이러한 상황은 좀 더 나은 것을 구매하고 소비하려는 사람들의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그래서 큐레이션의 개념이 여러 분야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갈수록 독자가 감소하여 어려워진 출판시장에서도 북큐레이션을 통한 마케팅에 관심이 크다. 저자는 독서는 습관이 중요한 밑바탕이며 독자 없는 마케팅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하며 북큐레이션이 진행되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사서와 일반인을 중심으로 진행한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북큐레이션과 관련해 하나의 체계적인 관점을 이 책에 제시하고 있다. 북큐레이션의 개념과 과정을 독서 현장에 응용하여 독자층을 형성하는 긍정적인 순환구조를 통해 책의 생태계를 견고하게 만들고자 한다.
9791162998267

책과 사람, 삶이 머문 공간 (경남의 책방, 도서관에 깃든 소소한 일상의 공간을 엿보다)

강상도  | 북랩
12,420원  | 20190816  | 9791162998267
상처 입은 마음을 인문학으로 치유하고 2% 부족한 영감을 채워줄 수 있는 곳 경남의 동네 책방과 도서관을 찾아 사서와 함께 인문 여행을 떠나자! 인터넷이 만개하면서 언제든 책을 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책 읽는 사람이 드물어졌다. 인문학의 위기라고 하는 세상, 사람의 마음도 덩달아 각박하고 불행해지는 위기가 찾아왔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을 업으로, 동반자로 삼는 저자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책이 있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음 달래주며 고독한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책을 만날 수 있는 공간, 독서마저 힘든 일로 받아들이는 당신에게 이 책에 담긴 우리 주변 작은 서점과 도서관 이야기는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안겨줄 것이다.
9788936471354

저절로 아름다운 것들 (박이엽의 책과 사람 이야기)

박이엽  | 창비
9,000원  | 20071113  | 9788936471354
방송극작가이자 번역가, 문필가로 널리 알려진 고 박이엽(본명:박은국)의 추모 5주기를 맞아 발간된 유작 산문집. 그가 생전에 남긴 산문과 서간문, 기독문, 번역문 등을 묶어둔 것이다. 고인의 삶만큼이나 아름답고 꺠끗한 정신이 녹아나 있다. 1980년대 초부터 인사동에서 이구영,민병산,천상병,신경림 등 많은 학계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고 활발히 교류하며 이른바 '인사동시대'의 한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9788969150578

여기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책과 사람을 잇는 작은도서관 이야기)

박소희  | 학교도서관저널
12,600원  | 20190513  | 9788969150578
20여년간 작은도서관 활동가로 일해온 박소희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작은도서관을 이루는 공간, 사람, 책 이야기를 전한다. 1부는 전국 곳곳의 작은도서관과 그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작은도서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2부는 현재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거나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구체적인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3부는 독일과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의 도서관을 탐방한 기록이 실려 있다. 책과 사람을 잇는 문턱 낮은 공동체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9788998204389

책가도 (사진작가 임수식이 만난 책과 사람)

임수식  | 카모마일북스
20,700원  | 20160726  | 9788998204389
사진작가 임수식이 만난 책과 사람, 해외 콜렉터들이 극찬한, 한국 전통미가 담긴 임수식 사진작가의 책가도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임수식 사진작가는 2005년부터 조선시대 18세기, 19세기의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21세기 책가도를 표현하고 있다. 책가도는 조선후기 유행했던 회화양식이다. 정조시대에 화원들로 하여금 책가도를 제작했다. 책가도는 책거리그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책장의 형태를 가진 것을 책가도, 책장형태가 아닌 것을 책거리그림이라고 부른다. 임수식 사진직가는 서재 사진을 찍고 한지로 프린트하여 조각보를 손바느질로 꿰매듯이 한지를 손바느질로 이어 하나의 책가도를 완성한다. 작가는 책장의 칸들을 각각 다른 각도에서 촬영하여 조합하는 역원근법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적인 전통성을 살리고 싶어 장지방한지와 동양한지를 선택해 책가도를 표현하고 있다. 해외전시에 임수식 작가의 책가도가 전시되면 한지를 사용한 재료에 상당히 관심을 가진다고 한다. 작가는 재봉틀을 쓰지 않고 직접 손바느질로 조각보를 잇듯이 한지를 엮는다. 이번에 출간된 <책가도>는 임수식 사진작가의 10년간 책가도 작품을 탄생시킨 스토리가 담겨 있다. 문학, 예술, 인문, 공간이라는 주제로 책가도의 전통미, 서재 이야기, 책의 의미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9791189683139

작은 책방 꾸리는 법 (책과 책,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간)

윤성근  | 유유
9,000원  | 20190624  | 9791189683139
십 년 넘게 한 자리에서 작은 책방을 알뜰살뜰 꾸려 온 경험 많은 책방지기가 들려주는 작은 책방 꾸리는 법. 책방 일을 쉽지 않다. 수익도 많이 나지 않아 스스로 동기부여하며 일해야 할 때도 많다. 어떤 마음과 태도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일해야 책방을 잘 꾸려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주인장 혼자 꾸려 나가기에 적당한 책방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책방으로 쓸 공간을 임대할 때는 어떤 조건들을 따져 봐야 하는지, 서가는 어떻게 꾸며야 하고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좋은지, 어떤 이벤트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고, 홍보는 며칠 전부터 해야 하는지 등, 초보 책방지기라면 누구든 궁금해할 질문들을 거의 모두 다뤘다. 하지만 모름지기 대형 서점이 아니라 작은 책방이라면 무엇보다 주변의 신뢰를 쌓는 일이 가장 먼저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형 서점에서 주목받지 못해 출간된 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아 묻히고 잊히는 책이 다시 생명력을 얻는 공간, 책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고 가장 필요로 할 사람이 왔을 때 얼른 내어줄 수 있는 눈 밝은 사람들이 일하는 공간,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뭐든 읽고 싶어 찾아갔을 때 나에게 뭔가를 자신 있게 권해줄 책방지기가 있는 공간이 작은 책방의 진정한 모습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9788932316390

독서독본 (당대의 애서가 김삼웅이 가려 꼽은 책과 사람)

김삼웅  | 현암사
0원  | 20121030  | 9788932316390
시ㆍ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책거인’들의 독서론을 만나다! 당대의 애서가 김삼웅이 가려 꼽은 책과 사람『독서독본』. ‘살아있는 도서관’으로 불리는 김상웅이 책읽기에 관한 그의 생각들을 담은 책이다. 책을 읽고 모으는 즐거움이 ‘가장 고귀한 재미’라는 저자가 책을 읽으며, 글을 쓰면서, 자료를 찾으며 놓치기 아까워 비축하고 숙성시킨 ‘알갱이’만을 모아 소개한다. ‘책’ 하면 떠오르는 전 세계 거의 모든 인물과 역사에 길이 남을 책들, 적어 놓고 외우고 싶은 아름다운 문장 등을 통해 책과 책사람을 읽는다. 때로는 술 한잔 기울이며 때로는 목숨까지 걸고 진지하게 펼쳐나가는, 시ㆍ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책거인들의 독서론을 만나본다.저자가 꼭꼭 짚은 명저와 명문장, 역사적 인물들이 소중하게 아낀 예문 등을 풍부하게 담아 책 속에서 또 다른 책을 발견해 독서의 가지를 뻗어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9788992650236

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책과 사람, 그리고 맑고 서늘한 그 사유의 발자취)

김풍기  | 푸르메
13,500원  | 20090918  | 9788992650236
조선 지식인이 귀하게 여기던 책들 낯선 세상으로 걸어 나온 옛 책과 만나다! 소설책과 시문선집, 불교경전이나 역사책을 비롯해 조선 지식인들이 귀하게 여기며 읽었던 책들을 소개하는 인문서『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이 책은 책의 탄생과 전승 과정, 현재 전하는 판본의 종류, 중국에서 편찬된 책이 조선에 유입된 시기와 경로, 조선 내에서의 전승 과정 그리고 그 책이 조선 지식인들에게 끼친 영향 등을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조선 지식인의 서가에는「수산 광한루기」가 있었다. 이는「춘향전」을 바탕으로 새롭게 쓴 한문소설이다. 주인공 춘향만 이름이 같고 다른 인물들의 이름은 원전과는 다르게 나타나는데, 예컨대 이도령은 이도린, 사또는 원숭, 방자는 김한이다. 이 소설은 원문보다 작품의 중요한 부분을 포착하여 딴지를 거는 ‘평비’를 읽는 재미가 일품이라고 한다. 이는 조선 지식인들에게 소설을 읽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을 뿐 아니라 독서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였다. 이 책은 옛 지식인들에게 별난 재미를 주었던 책, 오랫동안 조선 학동들에게 배움의 발판을 마련해주었을 뿐 아니라 당시 지식인들에게 필독서였던 책, 사사로운 욕망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고자 했던 책, 조선과 중국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책 등 총 27권의 책을 5부에 걸쳐 소개한다. 저자는 책을 소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이루어져 온 ‘사유에 관한 탐구서’로 확장시킨다. 옛 지식인들의 맑고 서늘한 사유를 형성하고 새로운 생각을 탄생시켰던 수많은 책들. 책의 생애를 좇으며 그 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들과 만나보자.
9791198414816

내가 사는 하나님나라 (바울과 마가를 따라서)

이정만  | 책과사람
20,250원  | 20241001  | 9791198414816
예수의 삶과 사역 그리고 가르침을 우리 삶에서 살아내는 것이 하나님나라 신학입니다. 예수께서 열어주신 하나님나라 계시를 어떻게 잘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이 글 목표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믿음을 철학(교리)이나 윤리 도덕에서 찾으려 했습니다. 풍성한 하나님나라 계시를 보지 못했습니다. 예수 계시를 보는 길은 교리화나 윤리 도덕화하는 행위를 벗어나는 길입니다. 범주화하여 예수 계시를 스스로 제한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 삶과 사역 그리고 가르침 역사를 깊이 인식하고 예수를 인격으로 만날 때 우리 믿음이 관념화되지 않고 삶과 역사로 나타납니다. 저는 이 책에서 바울서신, 특히 로마서에 나타난 바울의 하나님나라 사유를 찾습니다. 그리고 마가복음을 하나님나라 사유로 해설합니다.
9791196538316

기도 십계명 (모범기도의 실제적 지침서)

강부형  | 책과사람
13,500원  | 20230320  | 9791196538316
기도는 태도와 내용 둘 다 중요하다. 당시 예수님을 찾아 산 위까지 나아왔던 제자들이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하루에 적어도 세 번은 기도하던 유대인들이다.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기도의 태도와 내용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이것은 오늘의 우리도 마찬가지다. 기도를 배우고 싶다면 기도의 태도와 내용을 배워야 한다.
9791196538392

기독교 다시 서기 (신학에서 성서로)

이정만  | 책과사람
19,800원  | 20230127  | 9791196538392
1세기 성서 저자들은 예수 사역과 가르침 즉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나라를 증언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러나 2세기 신학자들은 그분의 사역과 가르침이 아니라 예수를 증언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증언을 그리스 철학으로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나라가 실종되었고 이어서 삼위일체 신론이 약화되었습니다. 20세기 초에 와서 하나님나라 신학이 전개되었는데 한국 보수 신학계는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 실종으로 인해 기독교 신학이 성서와는 다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원인과 과정을 규명하고 기독교 신학이 인류 보편 인식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 믿음이 어떠해야 하는지 제시합니다. 성서가 기독교 신학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4세기에 성서가 정립되고 5세기에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해 기독교 신학이 확립되기까지 2-3세기에 다양한 신학 흐름이 있었습니다. 주요한 흐름 4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대-기독교입니다. 예수의 형제 야고보를 지도자로 한 예루살렘 공동체는 에비온파(가난한사람들)로 불리기도 하는데 70년 예루살렘 멸망시 요단강 동편에 피신했다가 시리아에 정착했습니다. 그들에게 ‘히브리인에 따른 복음’ ‘나사렛파 복음’ ‘에비온파 복음’이 있었는데 기독교 신학으로 유입되지 못했고 그 복음서들도 유실되었습니다. 2. 영지주의입니다.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한 도마복음 등 나그함마디 문서들은 4세기 성서가 정립될 때 이단 문서로 규정하여 땅에 파묻혔다가 1945-46년 이집트 나그함마디에서 발굴되었습니다. 3. 변증가 이면서 이단 논박가인 이레나이우스(서기 202년경 사망)는 현재와 같은 4복음서 만을 진본으로 간주하고 바울과 요한 문서를 통해 기독교 정체성을 세움으로써 4세기 성서 정립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학으로 자리하지 못했습니다. 4. 신플라톤주의자 오리게네스(185-254)가 시도한 그리스 철학에 의한 기독교 신학 형성입니다. 최초 그리스도인들과 바울 그리고 신약 복음서 저자들에게 ‘복음’ 구성 요소였던 것은 거의 무시되었습니다. 바로 이 신학이 기독교가 예수와 성서를 제치고 플라톤 사상에 경되된 길을 가게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암브로시우스는 오리게네스 제자이고 기독교 신학을 정립한 아우구스티누스는 암브로시우스 안내로 신플라톤주의 사상을 그대로 지닌 채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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