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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남자"(으)로 1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9958572

책 읽어주는 남자 (신희수 수필집)

신희수  | 에세이스트사
13,500원  | 20240510  | 9791189958572
기뻐하는 법 슬퍼하는 법 사랑하는 대상과 말 통하는 법 “세 번의 수술과 입퇴원을 반복하며 지낸 3년의 시간은 고통스럽고 외로웠다. 그러나 힘겨운 투병을 하고 있던 나에게 남편의 책 읽는 소리는 나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희망을 갖게 해주었다. 자주 입원하는 병원에서도 커튼을 닫고 속삭이는 듯 작은 소리로 책을 읽었다.” 그땐 실감하진 못했을 것이다. 제3자가 보니 모든 게 기적이다. 같이 방을 쓰는 사람이 조용히 잠 좀 잡시다, 라고 하지 않는 것도, TV를 켜지 않는 것도 하나님 가호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호모사피엔스가 진화한다면 지략적인 부문이 아니라 감성적인 부문일 것이다. 그만큼 진화해야 할 여지가 있다. 기뻐하는 법, 슬퍼하는 법, 감사하는 법, 사랑하는 것들과 말을 통하는 법, 행복을 느끼는 법 등등. 화자는 이 부문에 특화된 사람이다. 타고났다. 인간 진화의 방향은 우울하기 쉽게가 아니라 행복하기 쉽게여야 한다. 작가는 혼자 가만두면 지루해하지 않고 행복해질 사람이다. 진화족(進化族)임에 틀림없다. 그 진화족이 후회를 한다. 라깡이 말했다. ‘속지 않는 자가 방황한다’고. 가장 이성적이라던 독일 민족이 어떻게 열렬한 나치당원이 되었는가? 라는 물음에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에릭 프롬은 니체의 ‘신은 죽었다’의 선언 이후 결정의 주체가 신이 아니라 인간 곧 본인이 되면서 그 책무를 감당할 수 없어 판단의 주체를 예전 신의 자리에 국가를 세운 것이라 했다. 모든 결정과 판단을 신에 맡기고 오직 믿기만 했던 중세가 얼마나 좋았던가! 하고 그때로 돌아갔던 것이다. 항상 웃으며 행복한 척하며 살았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오히려 나를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만 아프게 하는 사람이 되었다. 치유되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간직한 내 마음이 유리그릇이었나보다. 돌이켜보면 그 그릇조차도 내가 만든 것이다. 성인군자도 아니면서 다 짊어지려고 했던 오만과 비겁함으로 얼룩진 유리그릇. -「유리그릇」 중에서 “다 짊어지려 했던” 걸 오만과 비겁함이라 했다. 이 말만 가지고 토론해도 하룻밤은 새워야 할 것이다. 자신을 쉽게 깨지는 유리그릇이라 한 것도 이 작가의 내공의 깊고 단단함을 알 수 있다. 이제는 나름 처방전이다. 이제 기쁨도 슬픔도 힘겨움도 나누면서 살아야겠다. 혼자서 짊어지겠다고 하는 위선에서 벗어나야겠다. 솔직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일 것이다. 또 후회할지 모르지만 새롭게 주어지는 하루하루를 자책보다는 위로를 하며 살아갈 것이다. -「유리그릇」 중에서 스스로에게 수고했다는 위로와 함께 새로운 다짐을 한다. 비록 유리그릇이지만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잘 버텨준 나의 그릇에 따뜻한 미소를 보낸다. 그러면서 지금 나는 새털처럼 가벼워진 마음으로 나에게 도전장을 던져보려 한다. 마음의 유리그릇을 미련없이 깨뜨리겠다고. 내 몸이 강화유리처럼 단단해질 수만 있다면 그 무엇이 두려울까? -「유리그릇」 중에서 행여 깨질까 조심조심하며 지켜온 유리그릇을 이젠 부러 깨부수겠다는 새로운 다짐에 필자는 깜짝 놀란다. 그게 오만과 비겁이라 말할 때 그건 언젠가 스스로 깨부수고 넘어야 할 장벽이란 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부부가 이 정도의 역경을 겪었으니, 역경은 이제 그만! 일 것 같았다. 한 개인이 겪은 고난은 쿼터제여서 일정량 이상은 겪지 않게 되어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공정하지. 그럴 리가 있나? 하느님이 공정하다고 어디 쓰여있기라도 하나? 공정이란 인간의 문명이 발전하면서 찾아낸 인간사회 규약이다. 하느님은 패던 놈만 패는 분 아니던가? 이런 부당함을 인간이 보다보다 더는 볼 수 없어서 찾아낸 규약이 공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광풍이 수그러들면서 정작 중증 환자들이 늘어가던 때, 화자는 코로나에 감염되고 말았다. 우린 코로나가 끝물이고, 워낙 신경을 쓰는 상황이라 큰일 없이 지나갈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사태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구급차로 실려 간 대학병원에서 결국은 환자의 모든 의무기록을 가지고 있는,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던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겼다고 했고, 지금은 의식이 없는 상태며, 하루에 한 번씩 병실 간호사의 브리핑으로 환자의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들 부부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기도했다.
9788952768568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 시공사
10,260원  | 20130325  | 9788952768568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에 담긴 시대사!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 《더 리더》의 원작 『책 읽어주는 남자』. 독일 현대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대표작으로, 독일어권 문학 최초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이 소설로 인한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프랑스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열다섯 살 소년과 서른여섯 살 여인의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인간의 죄의식, 사랑, 윤리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전한다. 길을 지나던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 소년 미하엘.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두 사람은 이후 비밀스러운 연인이 된다. 한나는 미하엘과 관계를 갖기 전 책을 읽어달라고 말하고, ‘책 읽어주기, 샤워, 사랑 행위, 그러고 나서 잠시 같이 누워 있기’는 두 사람만의 의식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남겨진 미하엘은 그녀와의 사랑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된다. 8년 후, 법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된 미하엘은 법정에서 나치 전범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나를 만나게 되는데….
9788986836509

6시 27분 책 읽어주는 남자

장-폴 디디에로랑  | 청미래
11,700원  | 20140918  | 9788986836509
2010년도의 헤밍웨이 문학상을 비롯하여 여러 크고 작은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장-폴 디디에로랑의 첫 장편소설로, 이 안에는 독특한 인물들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표현, 독자들을 미소 짓게 하는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프랑스에서 출간되기도 전에 25개국에서 출판 계약되었음은 물론이고, 출간 이래 꾸준히 프랑스 아마존의 상위권에 랭크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시 27분 전철에 탄 남자는 자신이 파쇄되기 전에 구해낸 소중한 책의 낱장들을 가방에서 꺼내 사람들에게 읽어준다. 그는 책을 사랑하지만, 책을 파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여 살아가는 사람이다. 전철에서 만난 노부인들의 부탁으로 양로원에서 책을 읽어주는 일을 하게 되면서부터 사람들과 세상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전철에서 주운 USB로 인해서 그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단숨에 그를 사로잡고, 그는 USB에 담긴 문서의 단서들을 토대로 그녀를 찾아나선다.
9788950955120

책 읽어주는 남자, 10년의 노트 (당신의 인생노트에는 무엇이 적혀 있습니까?)

예병일  | 21세기북스
11,970원  | 20140407  | 9788950955120
2004년 1월 6일 처음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이메일로 보내기 시작해 10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하루 5분, 경제를 읽는 시간’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회원으로 가입한 40만 명의 경제노트 가족들과 공유해온 2000여 편의 글 중에서, 인생과 나를 돌아보게끔 해주는 112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온 인생을 다해 이루고 싶은 ‘꿈.’ 그 순간은 힘들지만 견뎌내고 나면 인생의 근육을 키워주는 ‘고난.’ 어제도 내일도 아닌 인생의 유일무이한 배경인 바로 ‘오늘.’ 익숙함, 편안함, 미루기, 완벽에 대한 강박, 포기 등 우리가 ‘이별’해야 할 부정적이고 나약한 나 자신의 특성들. 작고 사소해 보이지만 삶의 방향을 가르는 ‘습관’들. 인생을 통틀어 끊이지 않고 ‘지속’되어야 할 가치.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좋은 삶’, 삶의 마지막에 후회하지 않을 ‘좋은 삶’의 모습. 누구나 원하고 찾아 나서지만 아무나 찾을 수 없는 ‘행복’으로 가는 여행의 과정.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살다 간 현자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보물인 ‘고전.’ 어느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 나가야 할 ‘진정한 나’의 모습. 여전히 ‘길 위에서’ 흔들리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범답안 같은 사람들의 삶. 이 책에서는 이처럼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삶의 모습을 12개의 범주로 나누었다.
9788964150481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THE READER)

이일범  | 스크린영어사
17,820원  | 20100630  | 9788964150481
36세 여인과 15세 소년,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다 명화 속 감동과 주옥같은 영어 표현을 다시 보는 스크린 영어「SCREENPLAY」시리즈『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The Reader)』. 이 책은 영화 의 대본 원문과 우리말 번역을 수록하고 어휘 풀이 및 해설을 담은 영어 학습 교재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장면과 영화에 얽힌 읽을거리를 엮어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원작 영화의 재미와 감동 뿐 아니라, 사용되는 영어가 일상 언어에 집중되어 있어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9791195226610

밥이 되는 사람책 (책 읽어주는 남자, 요셉의 일곱 빛깔 이야기)

신요셉  | 고다
12,600원  | 20140825  | 9791195226610
'사람책'은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하듯 사람을 책처럼 열람하는 제도를 말한다. 저자는 책 읽는 도시로 알려진 경기도 군포시 도서관이 위촉한 사람책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은 한 달에 한 번씩 사람책을 열람 받아 신청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열람공간을 마련해 준다. 작가, 교사, 사업가, 예술가,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그때마다 살아있는 현장 학습 및 지도로 신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저자가 맡은 주제는 '인생공부'와 '독서지도'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읽어본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일곱 가지 주제로 나눠 독자들에게 '대신 읽어주는' 사람책이다. 사람이 책 역할을 대신하니 그야말로 진정한 '사람책'인 것이다. 50대 중반에 접어든 저자는 중년을 넘기고도 여전히 묘연한 '왜 사는가?'라는 고민에 빠졌고, 거기에 대한 답을 찾아 여러 책들을 탐독하며 스스로 깨닫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해서 정리된 제1장이 '인생'이란 첫 번째 주제가 되었다. 두 번째 주제인 제2장 '건강.식품' 편은 수명 연장으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건강과 식단과의 상관관계를 다루었고, 제3장 '중국' 편은 비상하는 중국에 대한 다방면의 이해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제4장 '사회' 편을 통해 온갖 사회 부조리에 대한 고발과 각성을 촉구하고, 제5장 '경제.경영' 편에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실인식 제고를 촉구하고 있다. 제6장 '환경.과학' 편에서는 생명의 신비와 과학기술의 발달이 지구환경과 밀접한 함수관계를 갖고 있음을 깨닫게 하고, 마지막 제7장 '예능.취미' 편에서는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여러 가지 놀이문화를 소개한다.
9788952777850

베른하르트 슐링크 대표 선집 (책 읽어주는 남자 + 계단 위의 여자 세트)

베른하르트 슐링크  | 시공사
22,950원  | 20170120  | 9788952777850
『책 읽어주는 남자』는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 《더 리더》의 원작소설로 열다섯 살 소년과 서른여섯 살 여인의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인간의 죄의식, 사랑, 윤리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전한다. 사랑인지도 모른 채 시작된 끌림이 두 남녀의 인생을 어떻게 송두리째 바꾸어놓는지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계단 위의 여자』는 인간의 가장 복잡하고 내밀한 미로인 사랑과 죽음의 문제에 접근한 작품이다. 서로에 대해 진실로 알아가는 남자와 여자를 통해 사랑하고 원하고, 그리고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애잔함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수수께끼로 남는 우리 인생의 의미를 그려나간다. 인간의 가장 복잡하고 내밀한 미로인 사랑을 탐구해온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가 들려주는 사랑의 시작과 끝에 관한 이야기이다.
9788901104966

꾼 (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이화경  | 뿔
0원  | 20100104  | 9788901104966
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청년! 조선의 이야기 왕이 되고자 했던 한 사내의 삶과 사랑을 그린 소설『꾼』. 조선 정조 시대를 무대로 신분을 뛰어넘어 이야기 하나로 조선 팔도를 가지려 했던 청년 김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종의 아들로 태어난 김흑은 팔도를 돌아다니며 만난 여러 인생들의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저잣거리의 장꾼들부터 사대부가 마님들까지 뒤흔들어 놓은 김흑의 상서로운 외모와 이야기에 대한 소문은 나라님의 침소에도 올려진다. 어느 날, 사도세자의 죽음을 밝혀야 한다는 상소가 올라온다. 그리고 권문세가의 아씨를 사랑하게 된 김흑의 운명은 비극으로 치닫는데….
9788962443363

책을 읽어주는 남자

한근태  | 석세스티브이
0원  | 20160501  | 9788962443363
▶ 도서가 아니라 CD입니다.
9791187059820

보험금 How (약관 읽어주는 남자의 보험 사용설명서)

윤용찬  | 끌리는책
11,700원  | 20221202  | 9791187059820
보험금 청구는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를 찾는 일!
9791187059813

보험금 WHY (약관 읽어주는 남자의 세 번째 보험 이야기)

윤용찬  | 끌리는책
13,500원  | 20221202  | 9791187059813
“사람을 위하지 않으면 보험은 모험이 된다!” 보험이 본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험금 분쟁의 역사와 그 맥락을 짚다 !
9788964808184

야구 읽어주는 남자 (야구 모르는 자들이여 다 내게로 오라 이 책이 초보팬을 자유케 하리라)

이민호  | 로그인
7,100원  | 20120420  | 9788964808184
초보팬과 덕후팬이 함께 보는 눈물 나게 쉽고 친절한 야구 정보! 초보팬들을 위한 친절한 야구 입문서『야구 읽어주는 남자』.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서 방송되었던 이야기들과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함께 엮은 책이다. 야구장에 처음 가는 팬고 쉽게 읽을 수 있고, 야구를 10년 본 골수팬들이 봐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알짜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야구장의 황금좌석을 예매하는 방법과 먹거리와 즐길거리의 세부 정보부터 야구 중계를 볼 때 꼭 필요한 초급 야구 규칙, 스프링 캠프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한 미리 보는 2012 프로 야구, 7개 구단 13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심층 인터뷰, 야구 덕후 테스트 등의 내용을 통해 야구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구단별 팬클럽 이야기와 두산 베어스 오종학 응원단장, MBC 아나운서 허일후 등의 스페셜 데이트를 수록하여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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