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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삶"(으)로 21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3140271

책 읽는 삶 (타인의 눈으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독서의 즐거움)

C.S. 루이스  | 두란노서원
9,000원  | 20210714  | 9788953140271
세계적인 걸작 《나니아 연대기》 작가 C. S. 루이스 그는 머릿속에 도서관이 통째 들어 있던 독서가였다? 《나니아 연대기》,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등 수많은 인생에 감화를 끼치며 고전의 반열에 오른 명작들의 저자이자,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오랜 시간 영문학을 가르쳤던 존경받는 스승,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칭송받는 C. S. 루이스. 그는 매일 일고여덟 시간 책을 탐독하던 사람이었다. 루이스의 유명 저서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에세이, 편지 등에서 ‘삶의 변화를 낳는 독서 행위’에 대한 글을 엄선한 책이 출간되었다. 영상물이 세상을 독식해 가는 요즘, 독서욕을 공유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재미있고 기발하고 지혜로운 글들을 선별해 엮은 《책 읽는 삶》. 당장 책장으로 달려가 책을 펼치고 싶게 만드는 책! “요즘 책과 옛날 책을 번갈아 읽어야 한다”, “동화, 아이들만의 책이 아니다”, “재미로 읽을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등 문학 읽기를 중심으로 독서 생활 전반에 대한 루이스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지혜를 담았으며, 그에게 영향을 준 책과 작가들에 대한 서평이나 단상들을 소개한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자녀에게 어떤 책을 읽히는가? 어린 시절 나는 어떤 책을 가장 감명 깊게 읽었는가? 문학 읽기의 참맛과 그 중대한 의미를 일깨우다! “책이 곧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임을 깨닫던 어린 날의 희열을 그는 평생 잊지 않았다” 신성한 숨을 내뿜는 문장의 숲을 거닐다! 현실을 더 잘 살아내도록 깊어지고 넓어지는 시간 독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도덕적 나침반 역할을 하면서 즐거움까지 안겨 준다. 루이스는 독서가 몸에 배어 있었고 또한 깊이 몰입해서 읽었다. 동료 학자들은 그가 도서관에 몇 시간씩 앉아 주변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른 채 책을 정독하며 그 내용을 빨아들였다고 증언한다. 자택 서재에서 책을 읽을 때는 대개 여백에 메모도 하고 책 안에 색인도 손수 만들었다. 또 책이 무익하다 싶으면 뒤표지 안쪽에 “다시는 읽지 말 것”이라고 써 놓는 등 독서를 즐기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엮은이들은 “루이스에게 독서란 고결한 소명이자 끝없는 만족의 출처였다. 손에 책만 들었다 하면 그가 취미로 책을 읽는지, 책 읽기가 직업인지 구별이 불가능했다. 그의 세계관과 정서는 그가 읽은 모든 책을 통해 형성된 것이다”라고 평한다. 루이스의 인생을 빚어낸 독서 생활로 당신을 초대한다. 타인의 눈으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즐거움에 동참하라! ?
9791139227710

운명을 경영하는 명리학 1 (오행으로 읽는 삶의 원리)

김문식  | 지식과감성
46,800원  | 20250828  | 9791139227710
명리학은 단순히 길흉화복을 점치는 학문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인생 사용 설명서’를 읽는 것과 같다. 이 책은 27여 년간 3만여 명 이상의 임상 경험과 17년간 명리학 강의를 통한 2,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명리학의 모든 핵심 원리를 쉽고 명쾌한 언어로 풀어낸다. 오행(五行)의 조화로운 기운부터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심오한 관계, 상생상극(相生相剋)의 역동적인 원리, 그리고 육신(六神)이 보여주는 복잡한 인간관계까지, 모든 지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 책은 추상적인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들은 당신의 타고난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삶의 불균형을 지혜롭게 조절하며, 변화하는 운명을 능동적으로 경영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이제, 명리학이라는 지혜로운 도구를 손에 쥐고, 당신의 삶을 이해하며 더욱 빛나게 만들 길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9791160721386

니나노 이야기 (세상을 읽는 삶의 에스프리)

김동학  | 대양미디어
13,500원  | 20241220  | 9791160721386
전 KBS TV의 다큐멘터리·광고 PD였던 김동학 씨가 세상을 읽는 지혜서를 출간했다. 80여 년을 살아오면서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삶을 해석하고 읽어내는 지혜를 담아낸 ‘니나노 이야기’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표현은 부드러우나 의미가 강한 삶의 에스프리는 읽는 이로 하여금 세상을 다르게 보는 특별한 안목을 배우게 한다. 정치·종교·철학·이데올로기를 뛰어넘어 세상의 온갖 현상을 촌철살인의 해학으로 풀어냈다. 가볍게 읽되 여운이 깊어 오래 남는 짧은 글에서 허허실실하며 유유자적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니나노’는 방송국에서 퇴직한 후, 세상의 모든 잡다한 일을 접고 〈경기 민요〉 〈태평가〉 〈인생은 일장춘몽〉 〈공수래공수거〉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니나노 뉠리리아…〉 등의 노랫말처럼, 여생을 유유자적하며 풍류를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사)전국자전거연합’카페에 글을 쓰면서 사용한 애칭이다.
9791199234024

월든에서 건져올린 삶의 문장들 (하루 10분, 고요하게 읽는 삶의 본질)

제이한(J.Han)  | 리프레시
11,520원  | 20250523  | 9791199234024
지금, 당신의 삶이 아주 조용히 다시 시작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은 『월든』을 그대로 해설하거나 요약하는 책이 아니다. 소로의 고전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길어 올려, 현대인의 리듬에 맞춰 조용히 사유하게 만드는 에세이다. 각 장은 '숲에서 들려주는 한 문장', '소로에게 배우는 작은 용기', '지금 당신에게 묻는다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자 스스로 자기 삶을 비춰보게 하는 구성력이 돋보인다. 단순함을 선택하고, 고요를 받아들이며, 진짜 삶을 실험했던 소로의 철학은, 오늘날 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에서도 유효하다. 무엇을 더 채우는 삶이 아니라, 무엇을 덜어내고 지켜야 하는 삶인지 묻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9791197130588

현대인의 이바구 명심보감 (에세이로 읽는 삶의 지표)

신기용  | 이바구
14,400원  | 20210310  | 9791197130588
현대인의 이바구(이야기) 명심보감은 에세이로 읽는 삶의 지표이다. 이 책은 유교의 가르침을 수용하되 무조건 옹호하지 않는다. 때로는 재해석하고, 비판을 가한 부분도 있다. 단 한 명의 독자라도 삶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일이다.
9791192381756

출근하는 책들 (읽는 삶은 일하는 삶을 어떻게 구하나)

구채은  | 파지트
15,120원  | 20230906  | 9791192381756
'읽는 인생'은 어떻게 '일하는 인생'을 구원하는가? 직장생활이 눈물 쏙 빠지게 힘들 때 그 눈물을 닦아주는 '활자들의 수고로움'에 대하여 어느 날, 오늘 하루만 나를 대신해 출근할 아바타를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단, 그 아바타는 책들 속 주인공으로 한정돼 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떤 화자를 고를 것인가?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 『인간실격』의 요조가 회식 자리에 앉아있다고 상상해 보자. ‘익살’이란 가면을 쓰고 그 시간을 용케도 잘 버텨내면서 내면에 큰 수치심과 괴리감, 시대와의 불화를 느끼지 않았을까. 아니면 요조가 미친 척 발광에 실성한 척을 해대서 그 술자리는 일찍 파해 2차까지 가지 않아 다행스러울 수도 있다. 물론 다음날 내가 대신 그 민망한 상황을 정리해야 하는 고통은 있다. 아니면 『빨간머리 앤』의 주인공 앤을 보내 하루종일 수용초과의 투머치 토크를 건네, 상사가 다시는 당신과 대화를 하고 싶어 하지 않게 되는 건 어떨까? 이 또한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책 속의 어떤 주인공이든 오늘의 나를 대신해 회사 생활을 한다면 일은 망치겠지만 하루를 망치지는 않겠다는 묘한 쾌감이 든다. 일터에서 비루해지고, 초라해지고, 남루해지며, 처참과 비참, 비탄을 느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내 삶의 장르 자체가 회색빛으로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근사하게, 당당하게, 멋있게, 직업윤리를 지키며 자아 성장을 도모해 줄 것이라 믿었던 무지갯빛 일터는 신기루처럼 흩어져버렸다. 바람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이 되고 싶지만, 현실은 〈나의 아저씨〉의 아이유다. 날카로운 굴욕과 치욕, 모멸과 너절함이 마음을 땅 밑으로 꺼지게 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삶과 생계에 대한 중압감이 허무와 절망으로 누를 때. 그럴 때 저자는 순전히 도피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펼친다. 할 줄 아는 게 읽는 것밖에 없었으니까. 일 생각 좀 떨쳐버리고 싶었으니까. 이 책은 그런 때 눈물을 삼키며 읽은 ‘도망간 곳에서 찾은 활자’들의 기록들이다. 비정한 일터에서 처절히 무너진 '일개 독자'의 '읽는 인생' 책 속에 등장하는 활자들의 행진은 고작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흉포한 일터에서 찢기고, 할큄당하고, 쏘이고, 난도질 당하다 너절해진 저자를 안아주고 얼러주며 위로한 도서들이다. 저자가 읽은 책들은 일하는 고통에 휩싸인 인간에게 자기계발서나 처세술 서적이 그러하듯, 똑 부러지게 ‘이렇게 하세요’ 라는 직접적인 해답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답 같은 건 없다고 눙을 치며 슬그머니 뭉개기만 한다. 해답을 구하는 독자에게 더 난해한 질문과 난수표 같은 반응으로 응수해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일터에서 고통을 해소하는 수단으로서 책을 읽는 것은 가성비가 떨어져도 한참 떨어지는 일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 생산성 낮은 ‘도피성 독서’를 통해 단언컨대 ‘일하는 인간’으로서 조금 더 단단해지고 명료해지며 단호해졌다고 말한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일의 고통을 조명했다. 시작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 대한 독후감이다. 저자는 일터에서 광대가 되어야 하거나, 허위와 가식에 환멸을 느낄 때 『인간실격』 요조의 포효를 떠올린다. 『라인: 밤의 일기』는 일터를 장엄한 시야로 볼 수 있게 하고, 『비타민』은 남루한 하루치의 노동에 깊은 소외를 느끼는 것이 나만이 아니라는 위안을 준다. 2부는 일터에서의 대인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야간비행』은 워커홀릭 상사들의 내면심리를 초고밀도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다. 『우신예찬』은 인간은 본디 본성이 불완전하고 어리석으니, 그깟 인간에 상처받지 말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스토너』와 『관리의 죽음』은 사회생활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오해와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내면을 지킬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인정 욕망에 대해 말하는 3부에서는 내 안의 음습한 마음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위로해주려는데 왜 자꾸 웃음이 나올까』가 함께 한다. 4부는 매너리즘을 다뤘다. 『외투』를 읽으면 자아도취감이 얼마나 인간을 망가뜨릴 수 있는지 알 수 있고, 『세일즈맨의 죽음』은 어딘가 불안정한 삶터와 일터가 인간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지를 간접 체험하게 한다. 5부는 일의 끝과 시작에 대해 말한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일보다 더 중요한 삶의 가치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집요하게 묻고, 『그림자를 판 사나이』, 『단식광대』는 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고 묵직하게 사색할 수 있게 한다. 현관문을 여는 것부터 시작되는 우리의 출근길은 늘 변함없는 루틴임에도 이상하리만치 낯설고, 껄끄럽고 요원하다. 그 외롭고도 지난한 길에 누군가 우리 손을 잡아준다. '걱정마, 오늘도 내가 같이 가 줄게.' 마치 전장을 나가는 신참 보병처럼 비장한 내 어깨 언저리엔 소총대신 '오늘의 책' 한 권이 들어있는 가방이 달랑거린다. '출근하는 책들'과 함께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런 하루란 말인가.
9791171520374

출근하는 책들(큰글자책) (읽는 삶은 일하는 삶을 어떻게 구하나)

구채은  | 파지트
29,700원  | 20240313  | 9791171520374
'읽는 인생'은 어떻게 '일하는 인생'을 구원하는가? 직장생활이 눈물 쏙 빠지게 힘들 때 그 눈물을 닦아주는 '활자들의 수고로움'에 대하여 어느 날, 오늘 하루만 나를 대신해 출근할 아바타를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단, 그 아바타는 책들 속 주인공으로 한정돼 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떤 화자를 고를 것인가?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 『인간실격』의 요조가 회식 자리에 앉아있다고 상상해 보자. ‘익살’이란 가면을 쓰고 그 시간을 용케도 잘 버텨내면서 내면에 큰 수치심과 괴리감, 시대와의 불화를 느끼지 않았을까. 아니면 요조가 미친 척 발광에 실성한 척을 해대서 그 술자리는 일찍 파해 2차까지 가지 않아 다행스러울 수도 있다. 물론 다음날 내가 대신 그 민망한 상황을 정리해야 하는 고통은 있다. 아니면 『빨간머리 앤』의 주인공 앤을 보내 하루종일 수용초과의 투머치 토크를 건네, 상사가 다시는 당신과 대화를 하고 싶어 하지 않게 되는 건 어떨까? 이 또한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책 속의 어떤 주인공이든 오늘의 나를 대신해 회사 생활을 한다면 일은 망치겠지만 하루를 망치지는 않겠다는 묘한 쾌감이 든다. 일터에서 비루해지고, 초라해지고, 남루해지며, 처참과 비참, 비탄을 느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내 삶의 장르 자체가 회색빛으로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근사하게, 당당하게, 멋있게, 직업윤리를 지키며 자아 성장을 도모해 줄 것이라 믿었던 무지갯빛 일터는 신기루처럼 흩어져버렸다. 바람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이 되고 싶지만, 현실은 〈나의 아저씨〉의 아이유다. 날카로운 굴욕과 치욕, 모멸과 너절함이 마음을 땅 밑으로 꺼지게 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삶과 생계에 대한 중압감이 허무와 절망으로 누를 때. 그럴 때 저자는 순전히 도피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펼친다. 할 줄 아는 게 읽는 것밖에 없었으니까. 일 생각 좀 떨쳐버리고 싶었으니까. 이 책은 그런 때 눈물을 삼키며 읽은 ‘도망간 곳에서 찾은 활자’들의 기록들이다. 비정한 일터에서 처절히 무너진 '일개 독자'의 '읽는 인생' 책 속에 등장하는 활자들의 행진은 고작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흉포한 일터에서 찢기고, 할큄당하고, 쏘이고, 난도질 당하다 너절해진 저자를 안아주고 얼러주며 위로한 도서들이다. 저자가 읽은 책들은 일하는 고통에 휩싸인 인간에게 자기계발서나 처세술 서적이 그러하듯, 똑 부러지게 ‘이렇게 하세요’ 라는 직접적인 해답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답 같은 건 없다고 눙을 치며 슬그머니 뭉개기만 한다. 해답을 구하는 독자에게 더 난해한 질문과 난수표 같은 반응으로 응수해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일터에서 고통을 해소하는 수단으로서 책을 읽는 것은 가성비가 떨어져도 한참 떨어지는 일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 생산성 낮은 ‘도피성 독서’를 통해 단언컨대 ‘일하는 인간’으로서 조금 더 단단해지고 명료해지며 단호해졌다고 말한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일의 고통을 조명했다. 시작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 대한 독후감이다. 저자는 일터에서 광대가 되어야 하거나, 허위와 가식에 환멸을 느낄 때 『인간실격』 요조의 포효를 떠올린다. 『라인: 밤의 일기』는 일터를 장엄한 시야로 볼 수 있게 하고, 『비타민』은 남루한 하루치의 노동에 깊은 소외를 느끼는 것이 나만이 아니라는 위안을 준다. 2부는 일터에서의 대인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야간비행』은 워커홀릭 상사들의 내면심리를 초고밀도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다. 『우신예찬』은 인간은 본디 본성이 불완전하고 어리석으니, 그깟 인간에 상처받지 말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스토너』와 『관리의 죽음』은 사회생활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오해와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내면을 지킬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인정 욕망에 대해 말하는 3부에서는 내 안의 음습한 마음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위로해주려는데 왜 자꾸 웃음이 나올까』가 함께 한다. 4부는 매너리즘을 다뤘다. 『외투』를 읽으면 자아도취감이 얼마나 인간을 망가뜨릴 수 있는지 알 수 있고, 『세일즈맨의 죽음』은 어딘가 불안정한 삶터와 일터가 인간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지를 간접 체험하게 한다. 5부는 일의 끝과 시작에 대해 말한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일보다 더 중요한 삶의 가치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집요하게 묻고, 『그림자를 판 사나이』, 『단식광대』는 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고 묵직하게 사색할 수 있게 한다. 현관문을 여는 것부터 시작되는 우리의 출근길은 늘 변함없는 루틴임에도 이상하리만치 낯설고, 껄끄럽고 요원하다. 그 외롭고도 지난한 길에 누군가 우리 손을 잡아준다. '걱정마, 오늘도 내가 같이 가 줄게.' 마치 전장을 나가는 신참 보병처럼 비장한 내 어깨 언저리엔 소총대신 '오늘의 책' 한 권이 들어있는 가방이 달랑거린다. '출근하는 책들'과 함께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런 하루란 말인가.
9791169103657

당신의 마음은 몇 살입니까?(큰글자책) (에릭슨의 발달단계로 읽는 삶의 지혜)

이수경  | 미다스북스
19,800원  | 20231130  | 9791169103657
“우리의 인생이 이전에도 괜찮았고, 앞으로도 괜찮을 이유!” - 여전히 분투하는 당신의 ‘인생’을 위로합니다 - “괜찮아,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어.” 지나쳐온 순간들의 의미를 깨달을 때, 후회를 되돌리는 마법이 일어난다! 정신분석학자 ‘에릭슨’의 발달단계로 이해하는 인간의 삶, 그리고 그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인생의 시간은 임의로 멈출 수 없고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누구나 인생은 처음 살아보는 것이기에 지나온 시간에 대해 후회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끊임없이 아쉬워하고 ‘그때 왜 그랬을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괴로워한다. 우리의 인생이 어려운 이유, 아쉬움을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사람과 관계에 대한 관심으로 사회복지와 가족상담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청과 기업체 등에서 사람과 삶에 대해 강의를 하고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을 연구한 학자들을 통해서 인간의 생애와 발달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인간의 삶 전체의 성장과 성숙을 이해하기 위해 오늘도 내담자를 만나며 심리학을 연구한다. 저자는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에릭슨’의 발달단계를 이야기한다. 정신분석학자인 에릭슨의 발달이론은 인간의 생애를 8단계로 나누고 단계마다 어떤 발달과업이 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그의 이론을 일상의 이야기에 대입했고 어떤 단계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현재 자신이 위치한 단계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이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어려운 인생에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9791169102711

당신의 마음은 몇 살입니까? (에릭슨의 발달단계로 읽는 삶의 지혜)

이수경  | 미다스북스
15,120원  | 20230629  | 9791169102711
“우리의 인생이 이전에도 괜찮았고, 앞으로도 괜찮을 이유!” - 여전히 분투하는 당신의 ‘인생’을 위로합니다 - “괜찮아,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어.” 지나쳐온 순간들의 의미를 깨달을 때, 후회를 되돌리는 마법이 일어난다! 정신분석학자 ‘에릭슨’의 발달단계로 이해하는 인간의 삶, 그리고 그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인생의 시간은 임의로 멈출 수 없고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누구나 인생은 처음 살아보는 것이기에 지나온 시간에 대해 후회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끊임없이 아쉬워하고 ‘그때 왜 그랬을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괴로워한다. 우리의 인생이 어려운 이유, 아쉬움을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사람과 관계에 대한 관심으로 사회복지와 가족상담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청과 기업체 등에서 사람과 삶에 대해 강의를 하고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을 연구한 학자들을 통해서 인간의 생애와 발달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인간의 삶 전체의 성장과 성숙을 이해하기 위해 오늘도 내담자를 만나며 심리학을 연구한다. 저자는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에릭슨’의 발달단계를 이야기한다. 정신분석학자인 에릭슨의 발달이론은 인간의 생애를 8단계로 나누고 단계마다 어떤 발달과업이 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그의 이론을 일상의 이야기에 대입했고 어떤 단계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현재 자신이 위치한 단계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이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어려운 인생에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9791162442159

시와 언어문화 (우리 시로 읽는 삶의 방식)

김대행  | 역락
22,500원  | 20180521  | 9791162442159
우리 시로 읽는 삶의 방식 [시와 언어문화]. 시와 언어문화에 대해 다룬 책이다. 인간, 모순, 언어, 생활, 기억 등 시론을 위한 다양한 언어문화를 탐구하며 시와 언어의 내밀한 모습을 탐구해나간다.
9788976826954

멘토 셰익스피어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 꺼내 읽는 삶의 지혜)

한기정  | 그린비
10,800원  | 20221128  | 9788976826954
수 세기 동안 부동의 최고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셰익스피어. 『멘토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가 통찰한 인간과 그 관계를 젊은 독자층이 이해하기 쉽게 짚어 낸 한편, 삶의 지침으로 삼을 만한 내용들을 압축하여 담고 있다. 복잡하고도 미묘한 인간의 심리와 그로 인해 빚어진 풀기 어려운 인간관계에 맞닥뜨렸을 때, 셰익스피어가 던져 준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복잡하고 힘든 인생에 대한 빛나는 지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 보편이 고민해 온 문제를 뛰어나게 다룬 셰익스피어에게 매료되어, 전공자가 아님에도 그의 작품을 모조리 탐독한 저자의 다정한 가이드인 『멘토 셰익스피어』는 또한 셰익스피어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입문서로도 손색없다.
9791160806489

다시, 시로 읽는 세상 (서른 편의 시로 읽는 삶과 문학 이야기)

김용찬  | 휴머니스트
13,500원  | 20210524  | 9791160806489
김소월, 윤동주에서부터 천상병, 기형도까지 서른 편의 시로 읽는 삶과 문학 이야기 《다시, 시로 읽는 세상》은 한국 현대문학사의 흐름 속에서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가슴’으로 시를 쓴 시인들과 그 작품들을 재조명한다. 그러나 시험문제의 정답을 찾기 위한 시 읽기, 문학 전공자들을 위한 시 읽기, 비평의 언어로 점철된 시 읽기를 지양하고, 노래 가사, 소설, 영화 등의 매체를 적극적으로 동원해 독자가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시 읽기를 안내한다. 시 구절구절을 음미하며 많은 시(多詩)를 통해 세상을 읽고 나면, 시와의 거리감은 한결 줄어들어 있을 것이다. 서른 편의 시로 삶과 문학의 구석구석을 되돌아보는 시간 이 책은 시험문제의 정답을 찾기 위한 시 읽기, 문학 전공자들을 위한 시 읽기, 그리하여 시로부터, 문학으로부터 독자를 소외시키고 마는 시 읽기를 지양한다. 머리로만 창작된 시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듯, 시를 안내하는 글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런 까닭으로 이 책은 해설과 해석에 급급한 비평의 언어가 아닌, 시 구절구절을 음미하며 독자가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김소월, 윤동주, 천상병, 기형도……. ‘가슴’으로 시를 쓴 시인들과 그들의 작품을 현대문학사의 흐름 속에서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재조명하며 노래 가사, 소설, 영화 등의 매체를 적극적으로 동원해 시를 읽어나가는 《다시, 시로 읽는 세상》. 세상을 많은 시(多詩)로 읽어내는 일은 낭만적이고 불완전하며 동시에 뜨거울 수밖에 없기에, 책을 덮고 난 뒤 독자들은 시와의 거리감이 한결 좁아졌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9791127283223

사진으로 읽는 삶의 단편들 (컬러판)

강경희  | 부크크(bookk)
14,100원  | 20190920  | 9791127283223
삶의 전환점에서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터널의 끝이 어디인지 분간하기조차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일상이 멈추어 있을 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천천히 넘겨보세요. 마음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마음에서 알려주는 내용을 적어보세요. 내 마음이 정답입니다. 경력단절로 오는 삶의 전환점에서 관계의 단절, 새로운 일 찾기 실패, 가까운 이들과의 불화 등 힘든 과정을 헤쳐 나가는 시기가 있었다. 혼돈과 갈등, 오해와 외로움 속에서 고통의 시간을 겪으며 바라본 심상(心象)들을 사진과 함께 블로그에 기록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에 “어머 이제 마음이 아프지 않아!” “이런 시간이 오는구나!” 하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었다. 지나고 보니 그 시간은 자신과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그 경험은 경이로웠다. 사진과 함께하는 시간은 멈추어 서서 자신에게 몰입하는 시간이었다. 만족스럽고 건강한 삶을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체험하였다.
9791185152639

읽는 삶, 만드는 삶 책은 나를, 나는 책을 (책은 나를, 나는 책을)

이현주  | 유유
11,700원  | 20170424  | 9791185152639
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섬 동네로 갓 이사 온 타지의 외톨이로 친구조차 사귀기 어려웠던 어린 시절, 서울 친척 댁에서 본 100권짜리 소년소녀세계명작전집에 문화 충격을 받고, 그 첫 권 『행복한 왕자』가 준 감동을 어른이 된 지금도 고스란히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였던 이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 주었습니다. 그렇게 독서는 시작되었지요. 셜록 홈스를 통한 자기 성찰, 소설들이 가져다주는 자신과 다른 삶에 대한 이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제제처럼 사랑과 믿음으로 버틴 학창 시절까지, 책은 이 사람의 삶 곳곳에 배어들고 갖가지 색을 입혔습니다. 세상을 보는 법,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 인간의 삶과 죽음, 심지어 첫사랑의 추억마저 책과 함께하죠. 이 사람에게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책이 길을 열고, 책을 읽는 순간이 인생의 중요한 때가 됩니다. 책으로 만들어진 삶은 결국 책을 만드는 삶을 품기 시작합니다. 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저자는 이제 편집자가 되어 책을 읽으며 겪은 치열한 자기 고민, 살면서 느꼈던 의문을 편집자로서 자신의 삶에 풀어냅니다. 그리고 책으로 기억하는 자신의 삶과 책을 만드는 지금의 자신을 이야기합니다.
9788992467025

아이의 마음으로 스며들다 (아이에게서 읽는 삶의 숨겨진 의미)

이노우에 비마라  | 바이북스
9,000원  | 20070423  | 9788992467025
자아와 진리를 찾아 출가했다가 결혼과 육아야말로 자신의 인생 수행임을 깨닫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온 한 아버지의 이야기. 수도승이었던 이 책의 저자 이노우에 비마라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며, 그리고 육아 지원 모임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깨달은 육아의 교훈을 종교적인 색채를 거의 배제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아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기대가 결코 해답이 아님을 이해한 저자는 오히려 아이에게서 삶의 의미를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그늘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부모와 아이 사이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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