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림  | 부크크(bookk)

9,200원  | 20250605  | 9791112002525

"우린 정해지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거야." 길이 정해지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시집. 길을 걸으면서 생긴 상처, 그리고 그 상처를 위한 치유의 글을 담은 청소년 작가의 손길이 담긴 시집.

안윤  | 시절

13,500원  | 20250627  | 9791198853165

박상륭상, 이효석문학상 우수상 수상. 《방어가 제철》 《모린》 《남겨진 이름들》을 출간한 안윤 작가가 《물의 기록》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 《제목 없는 나날》 생과 사. 삶이라는 여정의 끝을 죽음이라 할 수 있을까. 작가는 산문집 곳곳에서 태어남의 찰나를, 그와 동시에 이별과 상실의 순간을 목도한다. 위로와 애도의 방식은 다양하다. 안윤 작가는 가만한 손길을 뻗어 살갗에 닿는 온기로 다가와 가장 큰 힘이 되어준다. 다가가 닿기. 그렇다. 안윤의 문장은 고여있지 않다. 어쩌면 이해란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줄기와 닮은 건 아닐까. 자연스럽게, 요란하지 않은 움직임으로, 스미는 온도로. 안윤의 방식으로. 산문집 《제목 없는 나날》은 삶의 장면들을 보여준다. 작가가 매일 궁리하고 꾸리는 책상 앞, 스위치를 켰다 끄는 생활의 공간, 자그마한 방에서 써 내려간 문장들은 은은한 조명이 되어 이곳을 비춘다. 이 밤은, 우리의 사랑은, 주고받은 대화는, 여행과 일상은, 그해 여름은 모두 길었다. 긴긴밤을 지나고 있다면, 어제와 오늘에 제목을 붙이지 못했다면 안윤의 산문집을 펼칠 때다. 온갖 것들을 애호하며 나아가는 우아한 걸음으로, 제목 없는 날들의 기록이 만든 충만함으로 사랑을 속삭인다. 《제목 없는 나날》에서 우리가 마주칠 시간이다.

장예원  | 부크크(bookk)

6,200원  | 20231107  | 9791141051136

여러가지의 내용과 소설, 이야기 등등 재밌는 이야기들이 있음

미상  | 바른북스

9,000원  | 20210416  | 9791165453688

시란 읽는 사람이 각자의 경험과 사고를 통해 받아들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의 감정은 주관적이다. 하지만 우린 어릴 때부터 읽는 이의 생각보다는 객관적 시선으로 이해하고 공부하는 법을 배워왔다. 그렇게 성인이 된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들여다보기도 전에 객관적 상황을 자신에게 들이밀기도 한다. 제목 없는 이 책에 제목을 지어가며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생기길 바라며, 더하여 필자 또한 이 책으로부터 시작하여 어떤 것에서든 감정을 느끼고 우선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길 바란다.

김태규  | 보민출판사

10,800원  | 20251107  | 9791169574037

이 책 『니 이름이 뭐니?』는 제목이 없는 시집입니다. 작가는 시를 쓰되, 제목은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시집의 진짜 작가는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각 시의 마지막엔 작가가 떠올린 작은 단서, [Key Word]가 있습니다. 그 한 단어를 실마리 삼아 당신의 감정과 상상으로 제목을 붙여보세요. 시를 읽고 이름을 지으면, 그 순간 당신은 ‘독자’가 아니라 ‘공저자’가 됩니다. 시의 여백이 당신의 이름으로 채워지는 순간, 비로소 이 시집은 완성됩니다. “니 이름이 뭐니?” -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

잉코  | 그라퍼(Grapher)

11,700원  | 20240710  | 9791197652066

“잉코? 잉코가 무슨 뜻이에요?” “잉코 코딱지?” “잉어 싸만코?” 잉코라고 소개하면 어린이, 청소년들이 깔깔 웃기도 하고 새로운 의미를 붙여주며 놀리기도 하죠. 12년 동안 교실과 시설, 나아가 어린이·청소년이 있는 어디든 성교육 현장 전문가로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한 잉코. 성교육 선생님이나 쌤이라는 호칭보다 “잉코”라고 불러줄 때가 좋은 즐거운 성문화 안내자 잉코. 어렵게만 여겨지는 성을 편안하게 인식하고, 다른 사람과 존중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길 바라며 쓴 책. 이 책은 어린이·청소년이 재미있는 성교육을 경험을 통해 즐거운 성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나아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상상하며 유쾌한 성문화를 어린이·청소년이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합니다.

최은경  | 루아크

15,300원  | 20240810  | 9791188296873

독자를 사로잡는 제목의 비결!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시대다. 글쓰기 플랫폼은 차고 넘친다. 거기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디바이스를 통해 뉴스 기사에서부터 개인 에세이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종류와 양의 읽을거리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사람들은 어떤 글을 읽게 되는 걸까? 반대로 말하면 어떤 글을 외면하는 걸까? 책 《이런 제목 어때요?》에는 22년 차 베테랑 편집기자의 제목 뽑는 노하우, 치열했던 고민의 과정이 담겨 있다. 제목을 잘 뽑는 ‘특별한 법칙’은 없다지만 그럼에도 책은 ‘독자를 사로잡는 제목’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중요한 지점들을 짚어준다.

김뉘연  | 봄날의책

11,700원  | 20230711  | 9791192884264

『문서 없는 제목』에서 시인은 시를 언어 차원을 넘어 문자로 ‘맥박’처럼 감각하게 합니다. 다시 쓰고 풀어 쓰고 설명하고 지시하고 여럿-다중성과 행위성을 감각하게 하며 접힘과 펼쳐짐이라는 시학을 넌지시 제시함으로써 시인은 텍스트를 제자리인 듯 그럼에도 끊임없이 옮겨놓습니다. 그 섬세하지만 볼록한 기운을 독자들이 느끼도록 합니다.

박재우  | 부크크(Bookk)

9,000원  | 20170803  | 9791127219840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 관한 단편집입니다. 재미있을 거예요. 꼭! 사서 읽어 보세요!!!

김동민  | 부크크(bookk)

15,000원  | 20250325  | 9791141997335

나이보다 앞서가기도 , 뒤쳐지기도 했던 34세 청년이 살면서 보고 배운 것들을 고스란히 옮겨 담았습니다

미제  | 부크크(bookk)

11,800원  | 20250224  | 9791141992309

제목을 짓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내 손으로 빚어낸 글이 평생 불릴 만한 이름 그렇기에 종종 글의 맨 처음 시작을 가장 나중으로 미루곤 한다 고민하고 고민하다 마음에 드는 제목을 찾았을 때 비로소 하나의 글이 완성된다 완성이란 마침표를 찍었다는 것 마침표란 하나의 글이 끝났다는 것 그렇기에 아직 미완성이다 나도, 이 작품도 고작 150여 편의 글 아직 쓰지 못한 글감이 산과 바다 그리고 어느 자연 속에 남아있으리라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조차 나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제목을 찾아 아주 먼 곳을 유랑하는 중이다 ---------------------------------------------------------------- [정해지지 않은 제목]은 작가 미제의 놀이터이다. 이 시집은 한 가지의 주제를 정하고 노래하는 것이 아닌, 사랑, 우정, 철학, 위로, 등 다양한 주제를 작가만의 참신한 발상과 섬세한 표현으로 풀어내었다. 모두가 무심코 지나쳤을 평범하고 당연한 것들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하였다. 5년을 준비한 만큼 감히 청소년 작가들의 작품들 중 가장 퀄리티가 높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능허대  | 부크크(bookk)

8,300원  | 20241127  | 9791141917999

인생을 살면서 겪은 많은 일들을 시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의미는 찾는 게 아니라 부여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의미부여라는 제목을 지어봤습니다 여러분도 삶에서 각자의 의미를 찾기 바라며 저 또한 좋은 의미를 찾길 바랍니다

심서율  | 부크크(bookk)

12,500원  | 20250720  | 9791112026682

주제도, 이야기의 흐름도, 전개 방식도 너무나 비슷한 이야기가 아닌 뻔하지 않고 흔하지 않은 시선을 가진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 속에는 레즈비언 (GL), 피폐, 혐오, 증오, 증애, 애정의 관한 이야기들이 모여있습니다. 당신의 시간 위에 이 이야기가 조용히 머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범서  | 책만드는집

9,000원  | 20200427  | 9788979447224

「하얀 미명」 「눈이 피로한 여자」로 1966년 《문학춘추》와 《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한 원로 소설가 최범서(1940년생)씨가 시집《제목 없는 시》를 출간했다. 장편소설 「조선당쟁」(전5권) 「택리지」(전3권)등 장편소설을 써 온 소설가가 시집을 낸 것은 시집 「2014, 갑오년」이후 두 번째. 시집 《제목 없는 시》에서는 시 108편에 제목을 달지 않고 인간이 태어나 살고 죽는 108번뇌를 담고 있다.

우갱  | 갤러리우갱

16,200원  | 20250203  | 9791199101418

인문학의 완성, '제목'. '그래서 제목이 뭔데? 제 2권'은 '간단한 그림'과 그림 다음장의 '제목'으로 사랑, 기쁨, 슬픔, 재치의 감정을 전합니다. 여기서 제목은 단순한 보조요소가 아닌, 전달과 이해의 기폭제 역할을 합니다.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담아 독자 나름대로 감상한뒤, 다음장의 제목을 만나보세요. 제목을 보는순간 비로소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독특한 재미입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우갱'의 112점의 기발한 작품과 제목을 통해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떠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