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전문 의료인이 만든 의사를 위한 챗GPT (진료의 혁명 진료의 정확성 | 5분 만에 배우는 AI 활용 비법!)
김대홍, 노규성, 소대섭, 신현영, 이주석 | 광문각출판미디어
15,300원 | 20250401 | 9791193205556
요즘 진료실 밖에서도 환자를 위한 시간을 쏟고 계시지요. 논문을 읽고, 최신 가이드라인을 찾고, 의무기록을 정리하고, 각종 행정 업무에 응답하느라 하루가 짧게 느껴지실 겁니다.
그 와중에 AI, 특히 ‘생성형 AI’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병원 밖 세상에서는 이미 문서 작성, 요약, 검색, 상담, 기획, 교육 등 수많은 영역에서 ChatGPT 같은 도구가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도구는 지금, 우리 의료 현장 안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의사와 간호사, 의료 전문가인 우리는 이 흐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정답은 단순합니다. ‘배우고, 익히고, 먼저 써 보는 것’입니다. AI가 우리를 대체할 거라는 걱정은 안 하실 겁니다. 그럼에도, AI를 옆에 두고서 더 스마트하게, 더 여유 있게, 더 안전하게 환자를 진료하고 돌보는 것은 중요해졌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출발점입니다.
ChatGPT는 단순한 챗봇이 아닙니다. 방대한 의료 정보를 바탕으로 요약, 정리, 번역, 상담, 교육 자료 생성 등 다양한 업무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 어시스턴트’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쓰는 것과 제대로 알고 쓰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의료의 특성상, 우리는 항상 정보의 신뢰성과 윤리, 정확성을 함께 고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