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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으)로 27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8513160

천천히 나이 드는 법 (질병과 노화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스탠퍼드대 에이징 혁명)

임영빈  | 토네이도
17,100원  | 20250519  | 9791158513160
“더 오래, 더 젊게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스탠퍼드대 노년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저속노화 실천법’ 최신 의학이 밝혀낸 식습관, 운동, 수면, 피부 관리 총정리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UCLA와 스탠퍼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해온 노년내과 전문의 임영빈 원장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저속노화 실천법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의학의 발달로 이제는 단순히 외모로 젊고 늙음을 판단하는 시대를 넘어, 노화 속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실제 나이는 60대이지만 건강 상태와 노화의 정도를 나타내는 생체 나이는 40대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삶은 실제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 즉 천천히 나이 들며 가능한 한 오래 활력 넘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노년내과에서 다루는 것은 단순한 ‘나이 듦’이 아니라, 그 과정 속의 선택과 방향에 있다고 말하는 임영빈 원장은, 이 책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닌 ‘활력 연장’의 삶으로 나아가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먼저 모든 병의 근원이자 가속노화의 주범인 만성 염증의 원인과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한 치료책을 제시한다. 나아가 체력을 나타내는 최대산소섭취량의 중요성과 이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설명하고, 근육이 노화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이를 개선하는 현실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장수하는 사람들의 식습관과 숙면의 방법까지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을 위한 일상의 루틴을 폭넓게 다룬다. 노화의 패턴을 이해하면 누구든지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제보다 더 젊은 자신을 만날 수 있다.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인생을 꿈꾼다면 지금 이 책을 펼쳐 보자.
9791193740163

천천히 다정하게: 박웅현의 시 강독 (박웅현의 시 강독)

박웅현  | 인티앤
17,100원  | 20250901  | 9791193740163
《책은 도끼다》《여덟 단어》 박웅현이 자신만의 독법으로 읽어낸 시(詩)의 세계 “시를 읽는 일은 곧 삶을 읽는 일”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로 백 만 독자에게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준 박웅현이 이번에는 ‘시 읽기’로 돌아왔다. 《천천히 다정하게》는 저자가 독자들과 함께한 시 강독회의 기록이자, 시를 통해 얻은 사유와 성찰을 담은 책이다. 자신만의 독법으로 책을 세밀하게 읽어 내는 저자는 시를 분석하거나 설명하기보다 시 앞에 천천히 멈춰 서서 다정하게 다가가기를 권한다. 시를 읽을 때는 느린 속도로 읽어야 하고 시인의 바라본 풍경, 시인이 살아온 시대를 떠올리며 읽어야 그 시가 제대로 읽힌다고 말한다. 김사인, 박준, 이문재, 반칠환, 전남진, 황지우 등 자신에게 깊은 울림을 준 시인의 시들을 함께 읽으며, 시 속에 담긴 시대와 풍경, 사랑과 고통, 인생, 위로와 회복의 의미를 풀어낸다. 박웅현은 말한다. “시를 읽는 일은 곧 삶을 읽는 일”이라고. 이번 신간 《천천히 다정하게》는 빠르고 바쁘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천천히, 다정하게’ 살아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9791192999753

80대20 러닝 훈련법 (더 천천히 달리면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다)

Fitzgerald, Matt  | 빌리버튼
17,100원  | 20250415  | 9791192999753
당신의 러닝 이코노미를 늘려줄 전 세계 러너들의 검증된 훈련법 공개 《80대20 러닝 훈련법》은 러너이자 지구력 스포츠 코치로 활약하는 맷 피츠제럴드의 최신 러닝 훈련법 책이다. 고강도 운동, 극한의 인터벌, 러닝 자세 등의 통념을 깨고 ‘저강도·고훈련량’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과학적 연구와 실제 러너들의 훈련법을 바탕으로 80%는 천천히 20%는 강하게 달릴 때 가장 빠르게 실력이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인내심과 지구력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법칙이란 걸 증명한다. 마라토너 이봉주 역시 러닝을 할 때만큼은 항상 즐겁게 달리라고 말한다. 특히 초보자일수록 스피드에 욕심을 내지 않고, 운동 시간과 강도 모두 단계적으로 천천히 끌어올려야 함을 강조한다. 즉 ‘80%는 천천히, 20%는 강하게 뛰라’는 것과 같다. 아서 리디아드는 ‘천천히 멀리 달리기’로 세계적인 코치가 되었으며, 운동 생리학자 스티븐 사일러 또한 ‘80대20 강도 균형’이 최적이며 다른 어떤 대안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입증했다. 러너라면 누구나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싶은 꿈을 가진다. 하지만 무작정 빨리 달리면 부상과 번아웃으로 오히려 달리기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초보자부터 프로 러너까지 모두가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러닝의 이론부터 훈련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매일 달리고 훈련했지만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 세계 러닝 코치들은 물론 엘리트 러너들에 의해 먼저 시도되고 증명해온 방식이기에 믿고 따라 하면 된다. 러닝은 단순히 체력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 앞에 다시 설 수 있는 용기를 배운다. 그동안의 한계를 뛰어넘어 달리길 바란다. 이 책이 당신의 가장 확실한 러닝메이트가 되어줄 것이다.
9791188715107

천천히 (보안 스님 천자문 이야기 천-양)

보안스님  | 연장통
90,000원  | 20241223  | 9791188715107
이 책은 ‘명상책’입니다. 더 자세하게는 ‘천자문 이야기책’이고 ‘사진책’입니다. 그야말로 우리를 명상으로 이끄는 책입니다. 천천히, 천자문 이야기도 읽고 사진도 읽으면서 명상도 하는 책입니다. 말하자면 마음 다스리는 책입니다. 마음 공부하는 책입니다. 혼자 보아도 좋고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좋은 책입니다. 『천천히』는 ‘천자문’을 통해 우리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한 보안 스님 천자문 이야기를 천자문 순서대로 이백 자씩 나누어 모두 다섯 권으로 엮는 ‘시리즈책’입니다. 이 책은 ‘天 (천) 하늘’에서 ‘羊 (양) 양’까지 한자 이백 자와 그 이야기를 엮은 첫번째 책입니다. 보안 스님이 직접 찍은 사진도 함께 엮습니다. 단순한 풍경 같아도 사진에 담긴 이야기들은 읽을수록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책은 축소판이고 가로세로 육십구 밀리미터 크기로 꽤나 작습니다. 두께는 삼십 밀리미터로 두툼합니다. 그렇다고 무겁지는 않습니다. 한쪽으로 보면 ‘사진책’이고, 한쪽으로 보면 ‘천자문 이야기책’입니다. 차례대로 읽을 필요도 없어서 ‘차례’가 없는 책입니다. 대신 찾아서 읽을 수 있게 ‘찾아보기’가 있는 책입니다. 어느 쪽으로든 마음대로 펼쳐도 통하는 책입니다. 한자 공부도 하고, 마음 공부도 하고, 두루두루 이런저런 공부도 하며, 세상 구경도 하는 꽤나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은 전문가가 일일이 손수 접고, 뜯고, 실로 엮어서 만드는 ‘수제 책’입니다. 누구라도 책장에 손 베이지 않게 일일이 적당한 칼집 넣어 우둘투둘하게 뜯어낸 정성이며, 한 땀 한 땀 공들여 엮은 손맛이 가득한 책입니다. 게다가 언제든지 입고 벗을 수 있는 자켓과 같은 표지는 뒤집어서도 입을 수 있습니다. 사전상 ‘명상’은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한다는 뜻이고 또 그런 생각을 뜻합니다. 실제로 명상은 모든 생각으로부터 헤어나는 일이고 자유로워지는 일입니다. 그야말로 ‘무’의 세계에 가까워지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마음에 평화가 깃드는 일입니다. 명상이야말로 그런 마음 공부입니다. 거창해보이지만 명상은 숨쉬는 일과 다르지 않습니다. 숨을 고르듯이 생각을 고르고 비로소 비워내는 일입니다. 명상은 세상을 잠시 멈추는 일입니다. 멈춘다는 것은 모든 것이 정지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속도가 추궁하더라도. 멈추면 우리가 쫓던 세상이 어떠했는지도 보입니다. 심지어 다른 세상도 보입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생각을 덜어내고 마음을 덜어내고 모든 것을 덜어내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스스로를 바로 보는 일입니다. 세상은 계속 빨라지고 있습니다. 발명, 발굴, 발견, 발전 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이 앞다투어 이루어 낸 속도는 우리를 속이기에 충분합니다. 이미 앞지른 그것들을 따라가자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숨도 고르고 생각도 고르고 마음도 고를 필요가 있겠습니다. 더이상 빨리 갈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천천히 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제야말로 명상이 필요할 때입니다.
9791160721201

천천히, (김우의 산문집)

김우  | 대양미디어
13,500원  | 20231122  | 9791160721201
한국공무원문인협회 현 회장이신 김우 회장님이 산문집을 냈다. 우공愚公이 큰 산을 천천히 시간과 힘을 들여서 옮기듯이 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느낀 생각들을 칼럼과 에세이 형식으로 펴냈다. 더불어 책과 영화를 본 생각, 생활과 계절이 남긴 생각,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9791198936363

슬로 조깅 (천천히 달리는 것만으로 몸과 뇌가 건강해진다!)

다나카 히로아키  | 레몬한스푼
15,750원  | 20250612  | 9791198936363
“하루 30분 천천히 달리는 것만으로 몸과 뇌가 건강해진다!” 슬로 조깅 창시자가 직접 쓴 ‘슬로 조깅의 교과서’ 슬로 조깅은 후쿠오카대학 스포츠과학부의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가 고안한 운동법으로, 웃는 얼굴을 유지할 수 있는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조깅이다. 좁은 보폭으로 발바닥 앞부분으로 착지하며 숨이 차지 않게 달리는 것이 핵심이다. 하루 30~60분 슬로 조깅을 꾸준히 하면 빠르게 몸과 뇌가 건강해진다. 대사증후군이 개선되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을 개선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체중을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감소하고 기억력과 전두엽 기능이 향상하는 등 뇌 기능이 활성화한다. 체력 또한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다. 《슬로 조깅》은 창시자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가 직접 쓴 슬로 조깅의 교과서로, 구체적인 슬로 조깅 방법과 슬로 조깅의 효과, 그 외에 슬로 조깅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친절하면서도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슬로 조깅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모든 궁금증이 해결된다.
9788924160833

천천히 나답게

김인수  | 퍼플
7,000원  | 20250630  | 9788924160833
책 소개 | 『천천히 나답게』 “지금 나는, 나답게 살고 있는가?” 속도보다 방향을, 경쟁보다 온기를 선택한 한 사람의 느린 고백. 『천천히 나답게』는 인생의 전환점에 선 저자 김인수가 삶을 되돌아보며 써 내려간 자전적 성찰 에세이입니다. 예기치 못한 건강 위기로 삶의 속도를 멈춘 그는, 그 침묵 속에서 오히려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치유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왜 나는 나를 잃어가며 살아왔을까?”, “괜찮지 않은 날들을 나는 어떻게 통과해 왔는가?” 저자의 고백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9788991652545

천천히 (마음을 우려내 담은 시집)

경오  | 창조문화
5,850원  | 20150620  | 9788991652545
경오 시집 『천천히』. 시인 경오의 주옥같은 시편들을 수록한 시집이다. ㄱ
9791188715138

천천히(축소판) (보안 스님 천자문 이야기 천-양)

보안스님  | 연장통
20,000원  | 20250123  | 9791188715138
이 책은‘명상책’입니다. 더 자세하게는‘천자문 이야기책’이고‘사진책’입니다. 그야말로 우리를 명상으로 이끄는 책입니다. 천천히, 천자문 이야기도 읽고 사진도 읽으면서 명상도 하는 책입니다. 말하자면 마음 다스리는 책입니다. 마음 공부하는 책입니다. 혼자 보아도 좋고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좋은 책입니다. 『천천히』는‘천자문’을 통해 우리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한 보안 스님 천자문 이야기를 천자문 순서대로 이백 자씩 나누어 모두 다섯 권으로 엮는 ‘시리즈책’입니다. 이 책은‘天 (천) 하늘’에서‘羊 (양) 양’까지 한자 이백 자와 그 이야기를 엮은 첫번째 책입니다. 보안 스님이 직접 찍은 사진도 함께 엮습니다. 단순한 풍경 같아도 사진에 담긴 이야기들은 읽을수록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책은 축소판이고 가로세로 육십구 밀리미터 크기로 꽤나 작습니다. 두께는 삼십 밀리미터로 두툼합니다. 그렇다고 무겁지는 않습니다. 한쪽으로 보면 ‘사진책’이고, 한쪽으로 보면‘천자문 이야기책’입니다. 차례대로 읽을 필요도 없어서‘차례’가 없는 책입니다. 대신 찾아서 읽을 수 있게‘찾아보기’가 있는 책입니다. 어느 쪽으로든 마음대로 펼쳐도 통하는 책입니다. 한자 공부도 하고, 마음 공부도 하고, 두루두루 이런저런 공부도 하며, 세상 구경도 하는 꽤나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은 전문가가 일일이 손수 접고, 뜯고, 실로 엮어서 만드는‘수제 책’입니다. 누구라도 책장에 손 베이지 않게 일일이 적당한 칼집 넣어 우둘투둘하게 뜯어낸 정성이며, 한 땀 한 땀 공들여 엮은 손맛이 가득한 책입니다. 게다가 언제든지 입고 벗을 수 있는 자켓과 같은 표지는 뒤집어서도 입을 수 있습니다. 사전상‘명상’은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한다는 뜻이고 또 그런 생각을 뜻합니다. 실제로 명상은 모든 생각으로부터 헤어나는 일이고 자유로워지는 일입니다. 그야말로‘무’의 세계에 가까워지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마음에 평화가 깃드는 일입니다. 명상이야말로 그런 마음 공부입니다. 거창해보이지만 명상은 숨쉬는 일과 다르지 않습니다. 숨을 고르듯이 생각을 고르고 비로소 비워내는 일입니다. 명상은 세상을 잠시 멈추는 일입니다. 멈춘다는 것은 모든 것이 정지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속도가 추궁하더라도. 멈추면 우리가 쫓던 세상이 어떠했는지도 보입니다. 심지어 다른 세상도 보입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생각을 덜어내고 마음을 덜어내고 모든 것을 덜어내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스스로를 바로 보는 일입니다. 세상은 계속 빨라지고 있습니다. 발명, 발굴, 발견, 발전 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이 앞다투어 이루어 낸 속도는 우리를 속이기에 충분합니다. 이미 앞지른 그것들을 따라가자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숨도 고르고 생각도 고르고마음도 고를 필요가 있겠습니다. 더이상 빨리 갈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천천히 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제야말로 명상이 필요할 때입니다.
9791169813785

천천히 부는 바람

휘리  | 사계절
16,000원  | 20250624  | 9791169813785
“바람이 보고 싶으면 나무를 그리면 돼.” - 휘리 어느 여름날, 마음을 흔드는 한 줄기 바람처럼 연필로 그린 아름다운 풍경화 바람이 분다.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아침부터 해 질 무렵 그리운 이들을 보고 싶은 저녁까지 바람은 나무 사이를 지나 사락사락 흘러간다. 바람이 머무른 자리는 고요한 풍경. 휘리 작가는 바람이 닿은 곳,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그린다. 부드러운 연필로 그린 다정하고 무해한 세계가 문득 잊었던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 가벼운 바람이 일 듯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휘리의 신작 그림책이다. 책의 첫 장을 넘기면 들려오는 말. ‘들키지 않을 만큼 가까이’, 누군가에게 속삭이듯 소리를 낸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내 분수의 물줄기가 하늘로 솟아오르며 물방울이 튀고 솨솨 나뭇잎이 흩날리는 나무들이 눈앞을 시원하게 채운다. 무심히 불며 세상 풍경을 흔들리게 하는 것, 모든 감각을 열어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 보이지 않으면서 보이는 존재, 그의 이름은 바람이다. 살아 있는 것의 힘을 특유의 드로잉을 통해 표현해 온 휘리 작가가 이번엔 바람을 그렸다. 바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나뭇잎이 바스락거리고,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지고, 자전거의 페달이 빨라지는 소리가 들린다. 일상에서 바람의 존재가 드러나는 순간들이 생동감 있는 필치로 묘사되는 한편 바람만이 오롯이 존재하는 고요한 순간들도 펼쳐진다. 일렁이는 풀숲, 강물에 어른거리는 빛, 물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오리가 있는 자연의 무해한 풍경들. “보이는 것을 그리면서 보이지 않는 것을 떠올렸다.”는 작가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는 언제나 바람이 있다.
9791193049662

천천히, 쬐꼬만 행복 (산책길에서 만난 행복 모음집)

욤이네  | 책밥
15,120원  | 20250625  | 9791193049662
일상의 작고 소중한 행복을 연구하는 쬐꼬만 행복 수집가 욤이네의 요모조모 일상 기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딘가에 숨어 있는 행복을 찾아 헤맨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행복을 손에 쥐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도 또 거창하지도 않다. 자신이 늘 행복의 변두리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토록 찾아 헤매던 행복은 우리가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이미 자리하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여기 그저 주어진 일상을 조금 더 귀엽게 바라보고 소외된 작은 것들에 집중하며 ‘아~ 이게 행복이지!’ 하고 마음에 최면을 거는 이가 있다. 자신을 쬐꼬만 행복 수집가로 소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욤이네. 그가 이번에 일상의 산책길에서 만난 작고 소중한 행복들을 글과 그림으로 엮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스스로 작은 행복감을 느낄 때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 작고 네모난 인스타그램 세상에 공개하곤 했다는 작가는 자신의 첫 에세이 〈천천히, 쬐꼬만 행복〉 속 65편의 일상 에피소드들이 누군가에게는 지친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는 세잎클로버 같은 존재로, 또 누군가에게는 친구 같은 책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
9788936443146

천천히 안녕 (고재현 동화집)

고재현  | 창비
9,720원  | 20210108  | 9788936443146
기묘하고 낯선 세계를 향해 설레는 인사를 건네는 동화집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의 일상에 집중해 그 안에 감춰진 이면을 드러내는 동화집 『천천히 안녕』이 출간되었다. 고재현 작가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느끼는 설렘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기분 좋은 떨림을 선사한다. 어린이의 일상을 세심히 재현하면서도 판타지 요소를 적극 활용한 서사에서 기묘한 짜릿함이 느껴진다. 독자들은 내면에 자리한 고정관념에 충격을 가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질문을 통해 선입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울 것이다.
9791191744347

엔딩까지 천천히 (미화리의 영화처방 편지)

이미화  | 오후의소묘
16,200원  | 20240610  | 9791191744347
영화처방사 미화리의 본격 영화처방 에세이 영화가 삶의 크고 작은 순간마다 마음을 들여다보게 해준다고 믿는 이미화 작가가 일상의 고민과 인생의 질문들을 마주하며 아끼는 영화들을 꺼내놓았다. 관여도 참견도 없이 다만 사려 깊게 건네는 이 스물다섯 통의 영화처방 편지는 때로 영화 깊숙이 들어가고 때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우리로 하여금 저마다 바라는 엔딩을 다시금 꿈꾸게 한다. 누구나 자신이 주인공인 삶에서 “엔딩까지 천천히, 멀리” 가기를, 당신이라는 영화의 1열 관객이 되어 응원하는 책이다. “PS. 이 책의 면면에는 살면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삶의 고민과 질문들이 담겨 있는데요. 짐작하건대 H 님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누구나 하는 고민을 나도 한다는 것, 가끔 저는 그게 내가 남들과 다름없이 무탈하게 잘 살고 있다는 증거처럼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긴 터널을 통과한 H 님의 인생이 앞으로 아주 뻔하게 흘러가더라도, 제가 그 영화의 관객이 될게요. 그러니 오늘의 가장 큰 고민은 저녁 메뉴뿐이길.”
9791190118637

천천히 교토 산책 (걷고 맛보고 즐기는 나만의 교토 여행)

원경혜  | 북커스
15,300원  | 20240201  | 9791190118637
천천히 걸을 때 비로소 마주하는 감성의 도시, 교토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책 세련된 여행의 취향을 선사하는 트래블 큐레이션북의 첫 번째 책. 〈천천히 교토 산책〉은 예스러움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도시인 교토를 보다 깊이 있게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여행 방법을 제안한다. 교토는 산책하듯 천천히 여행할 때 더욱 매력적인 도시이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정원과 사찰, 교토의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 전통 위에 모던함을 더한 유서 깊은 건축물, 정갈하지만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 교토의 까다로운 취향과 섬세한 감각이 담긴 물건들.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분주한 마음에 휴식이 필요할 때, 교토를 걷는 것만으로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천천히 교토 산책〉은 교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폿과 음식, 물건, 숙소 등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천천히 걷고, 맛보며, 교토의 감성을 느끼고 즐기는 시간 속에서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91165021788

천천히 가도 괜찮아

아우야요  | 책고래
12,600원  | 20240621  | 9791165021788
“넌 꿈이 뭐야?” “없어요!” 꿈이 없어도 괜찮아. 꿈은 꾸는 거니까! 꿈 없는 아이, 하지만 행복한 아이! 꿈이 뭐냐는 질문에 “없어요.”라고 대답한 아이가 있습니다. 꿈이 꼭 있어야 하는 거냐는 아이의 질문에 엄마는 이렇게 답합니다. “꿈은…… 꾸는 거야!”라고요. 그러고서는 가족 모두 함께 재미있게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꿈 있는 아이가 행복하다고요? 꿈 없는 아이도 행복하답니다! 아빠의 꿈은 ‘외계인’이었다고? 아이는 가족과 함께 아빠의 어린 시절로 가 봅니다. 어린 아빠는 울보에다가 선생님한테 혼나기까지 하고,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종일 게임에만 매달려 있어요. 게다가 자신의 꿈이 ‘외계인’이라며 엉뚱한 말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그런 아빠가 마냥 신기합니다. 모두에게 장난꾸러기라고 손가락질받던 아빠는 이제 유명한 웹툰 작가가 되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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