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아 (지은이)  | 작가정신

9,000원  | 2012-01-10  | 9788972884095

'작가정신 소설향' 5권. 인간 존재 안의 어둠과 생의 운명적인 폭력을 깊이 있게 탐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 배수아의 불온한 매력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엄마와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살아가는 주인공의 냉정하면서도 일견 허무적인 시각이 1988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배수아 (지은이)  | 작가정신

7,000원  | 2003-09-25  | 9788972882107

<철수>는 1993년에 등단하여 세 권의 창작집과 두 권의 장편을 발표한 지은이의 중편 소설이다. <철수>는 1988년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는 지은이의 첫 창작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에 실린 '천구백팔십팔 년의 어두운 방'의 이어쓰기라고도 볼 수 있다. 생에 대한 서늘하고 차가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

배수아 (지은이)  | 작가정신

5,000원  | 1998-12-08  | 9788972880974

<철수>는 바로 세계와 우리들 생의 지층을 구성하고 있는 운명의 깊이에 대한 - 무서운 환상과 신비, 부주의한 존재의 슬픔과 고통, 일상의 권태와 공포, 불가해한 시간과 공간 등등 - 가장 인상적인 보고서이다. 따라서 만일 배수아의 세계에 대해 "불길한 징후"라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그것은 단지 합리적 이성의 폐쇄적 진실에 갇힌 수인의 주장에 불과할는지도 모른다.

김남윤 (지은이)  | 팩토리나인

14,000원  | 2022-07-20  | 979116534375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수상작. 연쇄살인범의 뒤를 캐며 수사망을 좁혀가는 스릴러, 어딘지 모자라서 더 눈길 가는 캐릭터의 코미디, 삐걱거리면서도 어찌어찌 굴러가는 현실적인 드라마 요소가 버무려진 소설이다. 재미있는 소설을 쓰겠다는 일념으로 칼을 갈듯 글을 갈아온 작가가 세상에 내어놓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아태전략연구소사이어티, 블루리본 편집부 (지은이)  | 블루리본

20,000원  | 2021-07-11  | 9788988185520

이택곤, 김용 (지은이)  | 좋은땅

30,000원  | 2023-07-01  | 9791195316533

2017년에 출간되었던 『중국철수전략』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중국에 설립한 현지법인의 철수를 위한 전략 해설서로서 중국으로부터 철수를 할 때 적용할 실무 전략을 제시한다. 초판 발행 후 6년이 지난 현재, 법이 변경되거나 폐지되는 등 실상황에 맞지 않는 내용을 보충하고자 저자는 개정판을 새로 쓰고자 하였다.

김남윤 (지은이)  | 팩토리나인

30,000원  | 2022-10-05  | 979116534566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수상작. 연쇄살인범의 뒤를 캐며 수사망을 좁혀가는 스릴러, 어딘지 모자라서 더 눈길 가는 캐릭터의 코미디, 삐걱거리면서도 어찌어찌 굴러가는 현실적인 드라마 요소가 버무려진 소설이다. 재미있는 소설을 쓰겠다는 일념으로 칼을 갈듯 글을 갈아온 작가가 세상에 내어놓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윤유나 (지은이)  | 아침달

10,000원  | 2020-06-29  | 9791189467180

아침달 시집 15권. 윤유나의 첫 시집. 윤유나는 등단이라는 관례를 거치지 않고 한 권의 시집을 통해 처음 독자 앞에 선다. 그는 첫 시집에 약 41편의 시와 산문을 통해 씩씩하게 전진하는 언어의 힘을 담았다.

상수탕 (지은이)  | 돌베개

12,000원  | 2020-02-21  | 9788971999974

1990년대 초 춘천의 고은리라는 작은 시골 동네에서 개와 소년이 함께 보낸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고 있다. 요란하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분초를 다투며 쏟아지는 시대, 화려하지 않은 흑백의 펜화는 드물게 느릿하고 평온한 울림을 준다.

상수탕 (지은이)  | 돌베개

12,000원  | 2020-02-21  | 9788971999981

1990년대 초 춘천의 고은리라는 작은 시골 동네에서 개와 소년이 함께 보낸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고 있다. 요란하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분초를 다투며 쏟아지는 시대, 화려하지 않은 흑백의 펜화는 드물게 느릿하고 평온한 울림을 준다.

안진양 (지은이)  | 더블유미디어(Wmedia)

14,800원  | 2018-05-03  | 9791188476060

입양율이 낮아 늘 안락사 우선순위인 믹스견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위로하면서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과정을 기록한 SNS. 8만 7천의 팔로워를 울리고 웃긴 세상 유일무이한 믹스견 철수와 우주대개불출 철수 누나의 이야기를 담백한 글과 사진으로 엮었다.

문교부 (지은이), 전갑주 (제작)  | 한국교과서

69,000원  | 2015-11-20  | 9788959550999

32년 개인수집가 전갑주는 120년 우리 근대교육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그동안 감춰진 곳간 속 국보급 보물 수준의 우리말 국어교과서와 교육 자료에 대하여 빗장을 풀어, 분단.광복 70년 및 국어 탄생 120년을 기념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누리 (지은이)  | 어울림출판사

8,000원  | 2015-04-08  | 9788999219948

한누리 장편소설. 현대의 도사들에게 주어진 세 가지 금기. 첫째, 평범한 사람들 앞에서 도술을 사용할 수 없다. 둘째,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도술을 사용할 수 없다. 셋째, 하늘의 순리를 거스를 수 없다. "내 이름은 철수, 잘생긴 외모로 승부하는 도사님이시지."

한누리 (지은이)  | 어울림출판사

8,000원  | 2015-04-03  | 9788999219955

한누리 장편소설. 현대의 도사들에게 주어진 세 가지 금기. 첫째, 평범한 사람들 앞에서 도술을 사용할 수 없다. 둘째,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도술을 사용할 수 없다. 셋째, 하늘의 순리를 거스를 수 없다. "내 이름은 철수, 잘생긴 외모로 승부하는 도사님이시지."

신용우 (지은이)  | 작가와비평

12,000원  | 2012-02-12  | 9788997190126

<천추태후>, <요동별곡>, <명성황후는 시해 당하지 않았다>의 작가 신용우의 소설.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돌아보면서 안 철수와 그의 어린 시절 짝꿍 신부님을 통해 그 속에 부재하는 존재를 이야기하고 있다.

전석순 (지은이)  | 민음사

11,000원  | 2011-07-01  | 9788937483745

심사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심사위원 다섯 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너무나 쉽게 당선이 결정된 2011년 제35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루저 문학의 최고 극단"이란 평과 함께, "루저를 다룬 새로운 작품이 더 이상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던지며, "좋은 소설은 익숙한 소재를 새로운 형식으로 전달할 때 나온다는 명제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작품이다.

서미선 (지은이)  | 작은책방(해든아침)

9,000원  | 2009-04-01  | 9788959791309

서미선의 로맨스 소설. 그 여자와 함께했던 6개월의 기억만이 남자를 살아 있게 했다. 그리고 이제, 오랜 기다림 끝에 발견한 여자의 행방. 집착과 광기라 해도 그 남자가 살아갈 힘은 여자를 다시 손에 넣는 것뿐이다.

고이케 마리코 (지은이), 오근영 (옮긴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10,000원  | 2007-11-30  | 9788925514451

<사랑한다는 것>, <소문>, <아내의 여자친구> 등의 소설로 국내에 소개된 일본 작가 고이케 마리코. 그는 다채로운 색깔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연애와 불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어 왔다. 제5회 시마세 연애문학상 수상작인 <욕망>은, "탐미와 관능을 좇아 도달한 궁극의 연애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첫사랑', '천국의 책방'을 연출한 시노하라 테츠오 감독이 영화화하기도 했다.

김은주(김예원) (지은이)  | 두레미디어

9,000원  | 2006-04-26  | 9788960280069

엘프리데 옐리네크 (지은이), 정민영 (옮긴이)  | 문학사상사

9,500원  | 2006-03-06  | 9788970127422

200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 작가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장편소설. 포르노를 연상케 하는 노골적 성 묘사를 통해 남성 위주의 신화와 지배 이데올로기를 신랄하게 야유하고, 현대 사회의 부조리한 권력 구조를 고발하는 문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