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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문학"(으)로 43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6407110

예술, 철학, 문학 (이경교 교수의 예술철학 강의노트)

이경교  | 알토란북스
0원  | 20161120  | 9791186407110
융합학문의 가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인문학적 사유야말로 융합을 이끄는 줄기다. 이 책이 인문학적 융합의 길잡이가 되길 소망하는 연유다. 다양한 장르들을 흡수하여 온전히 소화하는 단계를 나는 꿈꾼다. 예술과 철학을 동떨어진 개념으로 접근하기보다, 예술과 철학이 어떻게 한 몸으로 용해되어 상호삼투를 일으키는지 밝히고 싶다. 예술 속에 담긴 철학성과 철학 속에 스며있는 예술의지는 다른 게 아니다. 그 연장선에서 과학적 상상력과 시적 상상력은 물론, 동양사상과 서양철학 역시 궁극적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융합의 시대를 고민한 내 갈등의 산물이며, 앞 시대 현철들에게 길을 물었던 사상적 편린이다.
9788974188597

임수현의 친절한 인문학 (고전 20권 쉽게 읽기 | 서양철학 문학편)

임수현  | 인간사랑
15,300원  | 20220128  | 9788974188597
“우리는 고전을 왜 읽어야 할까?” 첫째, 고전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둘째, 고전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셋째, 고전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고전에 쓰여진 모든 것이 진리요, 정답인 것은 아니지만 고전은 우리의 식견을 넓혀주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고전이 널리 읽힌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인간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다양한 이슈들이 고전 속에 늘 살아 숨 쉬고 있으므로 이 보물 같은 책들을 나만 안 읽고 지나가는 건, 어찌 보면 좀 아깝고 억울하다고 느껴지지 않을까? 우리가 읽어야 할 고전은 그 범위와 분량이 실로 방대하기 때문에 추천도서 리스트에 오른 모든 책들을 다 읽기란 불가능하다. 고전이라는 심오한 세계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책들이 특히 중요하며, 어떠한 문제의식을 염두에 두고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알려주는 가이드가 필요하다. 고전을 읽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전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효율적이고 똑똑한 읽기의 전략이 고전 읽기에서 꼭 필요하다. 이에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읽어야 할 인문, 특히 서양철학과 문학 고전 20권을 엄선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고전마다 제시된 책의 핵심 아이디어, 저술 배경, 비하인드 스토리, 생각해 볼 문제 등을 개관한 뒤 중요한 포인트를 먼저 숙지하고 원전을 읽는다면 훨씬 빠르고 효과적인 독서가 가능할 것이다.
9788924181432

시대를 읽는 불변의 법칙: 역사·철학·문학·심리·경영으로 읽는 논어 중편

유순근  | 퍼플
19,500원  | 20251105  | 9788924181432
격변의 시대, 왜 다시 「논어」인가 오늘의 세상은 정의와 진실이 흔들리는 격변의 시대다. 변화의 속도 는 과거 그 어떤 시대보다 빠르고, 그만큼 인간의 가치와 도덕의 중심은 흔들리고 있다. 기술은 정교해졌지만, 마음은 점점 더 불안해지고 있다. 감성은 논리보다 더 정확하다고 믿어지고, 인공지능은 인간의 사고를 대신하며, 이익은 정의를 앞지른다. 사회는 분열되고, 정치는 위선이 넘 치며, 조직은 갈등의 논리에 갇혀 도덕적 감각을 잃고 있다. 사기와 타 락, 증오와 불신이 일상의 언어가 된 오늘날 진정한 위기는 기술의 발전 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방향을 잃었다는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다시 인간의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논어」는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혼란과 갈등 속에서 인간과 사회를 회복시키 는 철학적 나침반이다. 공자는 제도보다 인간의 도덕성에서 변화의 가 능성을 보았고, 권력보다 덕, 이익보다 정의, 경쟁보다 조화를 중시했 다. 그의 가르침은 정치의 위기와 조직의 타락, 사회의 불신이 교차하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오히려 더 생생하게 살아 숨쉰다. 「논어」의 핵심은 화려한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행동이다. 말이 넘 치는 시대일수록 행실의 무게가 신뢰를 만든다. 공자의 가르침은 정치 와 조직의 리더뿐 아니라, 평범한 개인에게도 삶을 성공적이고 조화롭 게 살아가는 지혜인 것이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변화 자체가 아니라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끌 것인가이다. 「논어」는 바로 그 기술, 곧 시대를 거슬러 살아남는 지혜를 가르친다. 「논어」는 2,500년 전의 언어로 쓰였지만, 그 본질은 오늘의 위기를 진단하고 내일의 방향을 제시한다. 「논어」를 읽는 일은 과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인간의 기술을 연마하는 일이다. 저자는 앞서 「평생 읽는 이야기 논어 해설」을 통해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그러나 이번 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논어」를 삶의 지혜서이자 행동의 지침서로 재구성하였다. 기존의 많은 해설서들이 인문학과 철학적 해석에 머물렀다면, 본서는 역사·철학·문학·심리·교육·경영학의 사례를 아우르며 「논어」의 사상을 현대적이고 실용적으로 확장한다. 동서양의 고전에서부터 철학, 현대 심리학, 경영 이론이나 문학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을 통해 「논어」의 지혜가 어떻게 오늘의 삶과 사회 속에서 살아 숨 쉬는지를 탐구했다. 본서의 다면적 해설과 설명은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인간의 실존과 행동 철학을 총체적으로 탐색한다. 「논어」를 도덕 교과서나 추상적 경전이 아닌, 실천적 지혜서로 제시한다. 각 장은 원문, 해석, 역사, 철학, 문학, 심리, 교육, 경영학적 사례와 설명으로 구성된다. 즉, 삶과 자기성찰, 리더십, 사회 조화, 그리고 인간관계의 본질과 핵심역량의 강화로 이어지며, 공자의 사상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게 한다. 「논어」의 가르침은 이제 고대의 교훈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 조직의 조화, 사회의 신뢰를 세우는 현실적 지혜로 다시 태어난다. 이러한 지혜는 시대를 읽는 지혜가 될 것이다. 본서는 총 3편으로 구성된다. • 「상편」: 인간의 본성과 도덕의 근원을 탐구하며, 삶의 완성과 인의 실천을 다룬다. • 「중편」: 정치의 도리와 신뢰, 예악의 조화, 덕으로 다스리는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한다. • 「하편」: 자기 성찰과 학문의 완성,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 속 인간의 길을 탐색한다. 이 시대를 읽는 지혜 시리즈는 「논어」를 인문학적·철학적으로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역사적 통찰, 철학적 사유, 문학적 감수성, 심리학적 분석, 그리고 경영학적 응용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현대 인문학에 근거를 둔 사회과학서로 완성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본서는 인문학, 역사, 철학과 사회과학의 융합을 통해 험난하고 변화 극심한 세상을 살아가는 유익한 나침판이 될 것이다. 진정한 배움은 머리에 쌓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지는 것이며, 또한 배우고 익힌 바를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다. 시대를 초월하고 다양한 학문에 영향을 끼친 논어는 격동의 시대에 사회의 조화를 회복하고 개
9788924180787

시대를 읽는 불변의 법칙: 역사·철학·문학·심리·경영으로 읽는 논어 상편

유순근  | 퍼플
19,500원  | 20251030  | 9788924180787
격변의 시대, 왜 다시 「논어」인가 오늘의 세상은 정의와 진실이 흔들리는 격변의 시대다. 변화의 속도 는 과거 그 어떤 시대보다 빠르고, 그만큼 인간의 가치와 도덕의 중심은 흔들리고 있다. 기술은 정교해졌지만, 마음은 점점 더 불안해지고 있다. 감성은 논리보다 더 정확하다고 믿어지고, 인공지능은 인간의 사고를 대신하며, 이익은 정의를 앞지른다. 사회는 분열되고, 정치는 위선이 넘 치며, 조직은 갈등의 논리에 갇혀 도덕적 감각을 잃고 있다. 사기와 타 락, 증오와 불신이 일상의 언어가 된 오늘날 진정한 위기는 기술의 발전 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방향을 잃었다는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다시 인간의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논어」는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혼란과 갈등 속에서 인간과 사회를 회복시키 는 철학적 나침반이다. 공자는 제도보다 인간의 도덕성에서 변화의 가 능성을 보았고, 권력보다 덕, 이익보다 정의, 경쟁보다 조화를 중시했 다. 그의 가르침은 정치의 위기와 조직의 타락, 사회의 불신이 교차하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오히려 더 생생하게 살아 숨쉰다. 「논어」의 핵심은 화려한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행동이다. 말이 넘 치는 시대일수록 행실의 무게가 신뢰를 만든다. 공자의 가르침은 정치 와 조직의 리더뿐 아니라, 평범한 개인에게도 삶을 성공적이고 조화롭 게 살아가는 지혜인 것이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변화 자체가 아니라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끌 것인가이다. 「논어」는 바로 그 기술, 곧 시대를 거슬러 살아남는 지혜를 가르친다. 「논어」는 2,500년 전의 언어로 쓰였지만, 그 본질은 오늘의 위기를 진단하고 내일의 방향을 제시한다. 「논어」를 읽는 일은 과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인간의 기술을 연마하는 일이다. 저자는 앞서 「평생 읽는 이야기 논어 해설」을 통해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그러나 이번 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논어」를 삶의 지혜서이자 행동의 지침서로 재구성하였다. 기존의 많은 해설서들이 인문학과 철학적 해석에 머물렀다면, 본서는 역사·철학·문학·심리·교육·경영학의 사례를 아우르며 「논어」의 사상을 현대적이고 실용적으로 확장한다. 동서양의 고전에서부터 철학, 현대 심리학, 경영 이론이나 문학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을 통해 「논어」의 지혜가 어떻게 오늘의 삶과 사회 속에서 살아 숨 쉬는지를 탐구했다. 본서의 다면적 해설과 설명은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인간의 실존과 행동 철학을 총체적으로 탐색한다. 「논어」를 도덕 교과서나 추상적 경전이 아닌, 실천적 지혜서로 제시한다. 각 장은 원문, 해석, 역사, 철학, 문학, 심리, 교육, 경영학적 사례와 설명으로 구성된다. 즉, 삶과 자기성찰, 리더십, 사회 조화, 그리고 인간관계의 본질과 핵심역량의 강화로 이어지며, 공자의 사상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게 한다. 「논어」의 가르침은 이제 고대의 교훈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 조직의 조화, 사회의 신뢰를 세우는 현실적 지혜로 다시 태어난다. 이러한 지혜는 시대를 읽는 지혜가 될 것이다. 본서는 총 3편으로 구성된다. • 「상편」: 인간의 본성과 도덕의 근원을 탐구하며, 삶의 완성과 인의 실천을 다룬다. • 「중편」: 정치의 도리와 신뢰, 예악의 조화, 덕으로 다스리는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한다. • 「하편」: 자기 성찰과 학문의 완성,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 속 인간의 길을 탐색한다. 이 시대를 읽는 지혜 시리즈는 「논어」를 인문학적·철학적으로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역사적 통찰, 철학적 사유, 문학적 감수성, 심리학적 분석, 그리고 경영학적 응용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현대 인문학에 근거를 둔 사회과학서로 완성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본서는 인문학, 역사, 철학과 사회과학의 융합을 통해 험난하고 변화 극심한 세상을 살아가는 유익한 나침판이 될 것이다. 진정한 배움은 머리에 쌓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지는 것이며, 또한 배우고 익힌 바를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다. 시대를 초월하고 다양한 학문에 영향을 끼친 논어는 격동의 시대에 사회의 조화를 회복하고 개
9788997969357

자기배려의 인문학 (중년 은행원의 철학, 문학, 글쓰기 창구)

강민혁  | 북드라망
13,500원  | 20140725  | 9788997969357
평범한 은행원, 인문학을 만나 자기 변신을 감행하다! 『자기배려의 인문학』은 중년의 평범한 은행원인 저자 강민혁이 인문학을 만나면서 변화된 자신의 삶을, 그리스·로마철학 및 동양의 문학 등과 더불어 풀어낸 독특한 인문서이다. 제목의 ‘자기배려’란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가 그리스·로마철학에서 발굴해낸 개념으로, ‘단 한번도 되어 본 적이 없는 자기가 되는 실천’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자기배려의 인문학’인 것이다. 저자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세네카, 루쉰, 소세키 등의 사유를 누비며, 그들의 사유를 직장인이자 두 아이의 부모이고 중년 남성인 자신의 삶과 연결시켜 펼쳐낸다. 아이를 혼낸 일에서 세네카의 철학을 떠올리고, 회사의 프로젝트 때문에 힘들었던 일은 플라톤의 철학과 어우러지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이야기에서 에피쿠로스의 우정을 불러온다. 지식인들의 대중지성이 아닌 진짜 ‘대중지성’의 탄생을 엿보게 하는 이 책은 우리 자신의 철학, 우리 자신의 글쓰기에 도전할 용기를 품게 만든다.
9788962622867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 (과학과 철학, 문학과 영화를 뒤흔든 시간여행의 비밀)

제임스 글릭  | 동아시아
18,000원  | 20190529  | 9788962622867
인문학과 과학의 통섭, 현란하고 매혹적인 시간여행의 역사! 시간여행이라는 개념이 왜 우리를 사로잡았는지, 세상을 얼마나 바꾸었는지 흥미롭게 보여주는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 시간여행은 소설에서 시작된 단순한 아이디어였다. 과학과 철학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주었지만, 어쨌든 우리가 시간여행을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은 문학과 영화, 드라마 등 시간여행에 관한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시간여행 이야기에 매혹되는가? 저명한 교양과학 저술가인 제임스 글릭은 이 책에서 자신의 영역을 문학과 영화, 대중문화 일반으로 넓힌다. 과학과 철학, 문학과 다양한 예술 장르가 ‘시간여행’이라는 매개를 통해 어떻게 소통하고 교류했는지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며 독자들을 지적으로, 그리고 예술적으로도 한껏 자극한다. 노승영 번역자의 깔끔하고도 재치 있는 번역도 읽는 맛을 더하며 기존의 과학 독자뿐 아니라 인문학이나 문학 독자에게도 새로운 지적 경험을 선사한다.
9791168872998

신생 (1928년 신생사에서 종교·철학·문학·예술·교육·역사 등 각 분야의 글을 수록한 잡지)

김소  | 한국학자료원
315,000원  | 20230505  | 9791168872998
1928년 신생사에서 종교·철학·문학·예술·교육·역사 등 각 분야의 글을 수록한 잡지. 교양잡지. 1934년 1월 제7권 제1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 발행 겸 편집인은 김소(金炤, Genso, J. F.), 주간은 유형기(柳瀅基)이며, 신생사(新生社)에서 간행하였다. 제2호부터 발행 겸 편집인·주간이 모두 유형기로 바뀌었고, 이윤재(李允宰)·이은상(李殷相)·이태준 등이 편집을 맡았다. 판형과 면수도 처음에는 25×17.5㎝에 30면 안팎이었으나 그 뒤 19×14㎝에 65면으로 변경, 발행하였다. 이 잡지는 동경 아오야마학원(靑山學院) 신학과를 마치고 도미, 보스턴대학·하버드대학 등에서 종교철학을 전공한 유형기가 ‘종교적으로, 인격적으로, 학술적으로 신생함이 있어야 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국내외 학자들을 필자로 종교·철학·문학·예술·교육·역사 등 각 분야에 무게 있는 글을 실어 많은 지식인들의 공명을 얻은 잡지였다.
9791159311796

문학 속의 철학

이현우  | 책세상
15,300원  | 20171205  | 9791159311796
문학과 철학 혹은 문학 대 철학 철학은 문학 속에 어떤 모습으로 들어오는가 문학은 철학을 어떻게 자기화하는가 로쟈와 함께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읽으며 철학을 사유하다 문학 속으로 들어온 이상 철학은 문학의 텃세를 감수해야 합니다. 문학과 철학의 동거는 사이좋은 동거만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를 의식해야 하고 연기해야 하며 때로는 성격도 버려야 합니다. 이런 문제가 ‘문학 속의 철학’에서 우리가 새롭게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_‘머리말’에서 전공인 러시아 문학을 비롯해 세계 문학 깊이 읽기 강의를 꾸준히 열어온 서평가 ‘로쟈’ 이현우. 기존의 문학 작품 해석에서는 간과되곤 했던 세부와 이면에 주목하는 한편, 색다른 시선으로 본질을 꿰뚫으며 참신한 결론을 도출해내는 그의 강의는 많은 이들의 호응과 공감을 자아냈다.
9791194198734

삼국지에서 인생의 스승을 만나다 (문학과 역사, 철학의 만남)

황상규  | 신아출판사
22,500원  | 20241210  | 9791194198734
문학과 역사, 철학의 만남 지금 우리들의 삶은 무한경쟁의 틀 속에서 거의 〈삼국지〉의 전쟁과도 같은 삶을 삽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이 '도 아니면 모'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더욱더 필요해졌는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삼국지연의〉를 통해 인문학적 빈곤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고자 합니다. 그것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생각거리와 깨달음을 주기 때문입니다. 위 내용은 유튜브 〈황상규 철학산책〉에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9791198855602

철학자의 고전문학 에세이

김영숙  | 파든(FARDEN)
13,500원  | 20240930  | 9791198855602
철학자가 읽어주는, 당신이 읽고 싶었던 고전 누구에게나 늘 친해지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다가가지 못하는 고전이 있다. 철학보다 문학을 사랑하는 한 철학자가 불멸의 고전들을 대신 읽어주고 풀어주고자 했다. 유명한 작품들이 왜 고전이고 명작인지를, 깊고도 친밀한 언어로 이해시켜 준다. 작품들의 내용과 해설을 담고 있지만, 고전은 몇 번을 읽어도 좋기 때문에 고전이다. 오히려 멀어 보였던 고전의 세계를 여는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9788974188702

문학의 깊이와 철학 (문학과 철학의 해석학적 만남)

박유정  | 인간사랑
20,700원  | 20230220  | 9788974188702
문학의 깊이는 모든 인간이 그 앞에 서는 실존적 투쟁을 담아낼 때 피어나는 영혼의 깊이를 가리키고, 이때 문학은 이미 문학이 아니라 철학이고 종교가 되며, 여기서 문학과 철학이 만난다고 해석학적으로 규정할 수 있다. 문학과 철학은 일반적으로 전혀 다른 학문성을 갖지만, 문학이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제시할 때 그것은 이미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지평을 드러낸다. 이때 문학이 드러내는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지평은, 곧 인간 정신의 깊이가 노정하는 보편적 지평이고, 이를 신비평은 ‘영혼의 깊이’라는 말로, 해석학은 ‘실존’이라는 말로 개념화한다. 즉 문학과 철학이 만나는 깊이는 물리적 깊이(Depth)가 아니라 영혼의 깊이(Profound)에서 성립하는 실존의 보편적 지평을 가리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문학의 깊이는 모든 인간이 그 앞에 서는 실존적 투쟁을 담아낼 때 피어나는 영혼의 깊이를 가리키는 것이고, 이때 문학은 이미 문학이 아니라 철학이고 종교가 되며, 여기서 문학과 철학이 만난다고 해석학적으로 규정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깊이의 문제는 교육을 많이 받거나 경험의 영역을 넓혀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정신의 힘, 실존을 잡아낼 수 있는 정신의 힘으로 포착되는 것이다. 영혼의 무게감이 있을수록 이것을 포착할 수 있지 교육을 많이 받거나 경험을 많이 한다고 해서 영혼의 깊이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깊이의 문제는 쉽지 않다. 문학의 깊이 또한 문학의 옷을 입고서 단순한 이야기가 보편적인 인간의 이야기가 되게 만드는, 문학이 철학이 되게 만드는 그 지점에서 드러난다.
9791192092430

초기 그리스의 문학과 철학

헤르만 프랭켈  | 사월의책
45,000원  | 20241230  | 9791192092430
서양 정신사 최초의 전성기에 대한 탁월한 안내서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파르메니데스, 헤라클레이토스, 사포… 고전학의 세계적 대가 헤르만 프랭켈이 펼쳐 보이는 초기 그리스의 사유 세계 이 책은 그리스 상고기 곧 기원전 8세기부터 5세기까지 범 그리스 문화권에 등장했던 시인들과 철학자들의 작품을 통해 서양 문명의 시원적 사유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책이다. 그리스 시대 구분에서 ‘상고기’란 아테네 비극시인들과 소크라테스가 등장한 ‘고전기’ 직전까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는 이 시기에 대해 문학에서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오디세이」와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및 사포와 같은 서정시인들의 몇몇 시편을, 그리고 철학에서는 탈레스로부터 헤라클레이토스에 이르는 자연철학자들의 이야기를 간간히 알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상고기에는 이들 외에도 인간과 세계에 대해 탁월한 사유의 수준을 보여준 여러 시인과 철학자가 있었다. 세계적인 고전문헌학자로 꼽히는 헤르만 프랭켈은 1950년대 이른 시기에 펴낸 이 1천여 쪽의 대작에서 그들의 문학적, 철학적 성취를 훌륭하게 복원함으로써 이 책을 이후 고전학의 필독서 위치에 올려놓았다. 상고기 그리스의 독특한 점은 다른 문명권에서는 소실되거나 흔적마저 지워진 문학과 철학의 텍스트들이 어떻게 원문 그대로 살아남아 후대에 전해질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들의 현재적 위치를 명확히 인식하고 그 인식을 실제 삶에서 실현하려 했던 의지야말로 다른 시대, 다른 문명과 뚜렷이 대비되는 상고기 그리스인들의 특징이며, 이 때문에 그들의 유산이 후대에 반복적으로 회자되고 보존될 수 있었다고 본다. 이 책은 독일에서 그리스어/라틴어 고전학과 철학을 연구하고 학위를 받은 역자들이 ‘한국연구재단’의 명저 번역 지원을 받아 옮긴 책으로, 번역의 가독성과 정확성 면에서도 일반 독자뿐 아니라 전문 연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9791191396928

인간을 깨우는 책들 (문학,역사,철학 속에서 삶의 본질을 묻다)

김병완  | 플랫폼연구소
9,900원  | 20251130  | 9791191396928
인생 명저를 가까이하는 자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나는 단 한 권의 책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책은 인간의 운명을 바꾼다. 한 문장이 인생을 멈추게 하고, 한 구절이 삶의 방향을 돌려놓는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위대한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니체는 말했다. “책이란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 그 한 문장은 내 심장을 꿰뚫었다. 나는 도끼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직장을 내려놓았다. 삼성전자의 연구원이었던 나는 세상의 논리를 버리고, 3년 동안 1만 권의 책을 읽었다. 그 시간은 나에게 내면의 혁명이었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읽는 것이 인생을 바꾼다. 한 권의 명저는 백 권의 평범한 책보다 더 깊은 울림을 준다. 그 울림이 영혼을 깨우고, 잠든 사유를 깨운다. “한 권의 위대한 책은 한 인간을 바꾸고, 한 시대를 일깨운다.” 책이 인간을 일깨우고, 깨어난 인간이 세상을 바꾼다. 그러니 책이 곧 혁명이며, 명저가 곧 진리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읽느냐이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책이 있지만, 그중 인간의 영혼을 흔드는 책은 드물다. 그 책들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런 책들을 ‘인생 명저(名著)’라 부른다. 삼성전자의 연구원이었던 나는 어느 날 모든 것을 멈추었다. 그리고 3년 동안 오직 책만 읽었다. 1만 권의 책 속에서 나는 깨달았다. “인생을 바꾸는 것은 양(量)이 아니라 깊이(深)다.” 그 깊이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인생 명저다. EBS FM 「고전읽기」의 ‘김병완의 고전불패’ 코너에서 나는 매주 한 권의 인생 명저를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삶의 지혜를 탐구했다. 홍루몽에서는 인간의 욕망과 허무를, 페르 귄트에서는 자신이 되는 모험을, 꿈의 해석에서는 무의식의 세계를,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는 인간의 죄와 구원의 경계를, 호밀밭의 파수꾼에서는 가식과 위선 속에서도 순수를 지키려는 외침을, 그리스인 조르바에서는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 영혼을, 캉디드에서는 세상을 바꾸기보다 자신을 바로 세우는 지혜를, 월든과 시민의 불복종에서는 고독 속의 각성과 양심의 자유를, 사기열전에서는 치욕을 넘어 위대함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를 보았다. 그 20분의 방송은 내게 또 다른 인생 수업이었다. 명저를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삶을 다시 살아보는 일’이며, ‘생각의 구조를 새롭게 짜는 일’이다. 명저는 인간의 내면을 일깨우고,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방향을 잡게 한다. 이 책은 EBS에서 다루었던 수많은 인생 명저 중 특히 내 삶을 뒤흔들었던 책들을 다시 모아 쓴 것이다. 방송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 책과 책을 연결하며 얻은 통찰, 그리고 명저가 내게 던진 깊은 질문들을 담았다. 명저는 인간을 변화시킨다. 그것은 세월이 흘러도 결코 낡지 않는 이유다. 인생이 흔들릴 때, 명저는 다시 중심을 잡아준다. 삶이 무너질 때, 명저는 다시 길을 열어준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즉 인생을 바꾸는 인생 명저는 절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난해하고, 읽기 힘들다. 이것이 팩트다. 읽는다는 것은 해체하는 일이고, 해석한다는 것은 다시 태어나는 일이었다. 나는 매주 한 권의 책 속에서 죽고 다시 태어났다.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말했다. “인간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그 방황이야말로 성장이고, 그 성장이야말로 깨달음이다. 명저는 바로 그 영혼의 방황을 정당화하는 빛이다. 그 빛을 따라가면 길이 되고, 그 길을 걷다 보면 자신을 만나게 된다. “ 책을 읽는 일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무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용기이며, 한 인간이 다시 태어나는 통과의례다.” 명저는 인간의 내면을 발가벗기고, 그 속의 진실을 보게 한다. 괴로워도 끝까지 읽어야 한다. 이해되지 않아도 붙잡아야 한다. 그 끝에서 당신은 새로운 자신을 만나게 된다. 명저는 결국 영혼의 거울이다. 그 거울을 통해 사람은 자신을 비로소 본다. 이 책은 그런 명저들과의 대화록이다. 수많은 책 중에서도 인생의 본질을 꿰뚫는 문장들, 시대를 넘어 인간의 진실을 말한 저자들, 그들의 숨결을 한 자 한 자 담았다. 책은 인간의 삶을 비추는 빛이다. 그 빛을 잃지 않은 자만이 어둠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확신한다. 인생 명저를 가까이하는 자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9791185134727

구봉송익필의 철학과 문학

구봉문화학술원  | 책미래
18,000원  | 20240425  | 9791185134727
구봉(龜峰) 송익필(宋翼弼,1534~1599)은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 우계(牛溪) 성혼(成渾, 1535-1598)과 더불어 파주를 중심으로 도의지교(道義之交)를 맺고, 평생토록 학문과 우정을 절차탁마한 조선의 유학자이다. 이들 세 사람의 우정과 학문교유가 잘 드러나는 편지글들은 후일 〈삼현수간(三賢手簡)〉이라는 책으로 저술되어 보물1415호로 지정되었다. 구봉의 학문에 대하여 조선의 대표적 성리학자인 율곡도 우계에게 성리학을 논할만한 사람은 구봉형제뿐이라고 하여, 그의 성리학적 경지를 인정하였다. 또한 구봉은 시(詩)에도 탁월하여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 추강(秋江) 남효온(南孝溫)과 더불어 󰡐산림삼걸(山林三傑)󰡑로 불리었으며, 또 이산해(李山海), 최경창(崔慶昌), 백광훈(白光勳), 최립(崔岦), 이순인(李純仁), 윤탁연(尹卓然), 하응림(河應臨)과 더불어 󰡐팔문장가(八文章家)󰡑로 불리었다. 아울러 그의 글씨 또한 서예 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구봉은 예학에 정통하여서 조선 최초로 관혼상제의 4례를 모두 갖춘 예학서인 〈가례주설(家禮註說〉을 저술한 예학자이다. 이러한 구봉선생으로부터 동방예학의 종장이라 불리어지는 김장생의 예학사상이 배출되었던 것이다. 구봉은 13살의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1548~1631)에게 사서(四書)와 『근사록(近思錄)』을 가르쳤는데, 이와 관련하여 송시열은 구봉의 「묘갈문」에서 송준길(宋浚吉)의 말을 인용하여 󰡒사계 김선생이 율곡선생을 사사하여 도(道)를 이루고 덕(德)을 높이게 되었지만, 그가 빗장을 빼고 열쇠를 열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준 사람이 바로 송익필 선생이었음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라고 적고 있다. 무엇보다 구봉 송익필 철학사상의 진수는 “직(直)사상”으로서, 직도(直道)는 요순(堯舜)시대부터 공맹과 정명도, 주자가 계승한 유가 학문의 요체이며, 성인(聖人)이 서로 상전한 심법(心法)으로, 주자는 유언으로 직(直) 한 글자를 남길 정도로 유가학문의 정수이다. 이를 조선에서는 구봉 송익필이 ‘김은자직백설(金檃字直伯說)’의 글로 계승하였고, 이를 이어 김장생으로부터 후학들에게 이름이나, 자(字), 호(號), 서재명(書齋名) 등을 통해 송시열 권상하 등으로 전수되어 근래의 간재(艮齋) 전우(田愚), 직당 신현국에게까지 근4,500여년간 기호유학의 심법으로 계승되어 오는 현대 한국인문정신의 정수(精髓)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구봉 송익필 철학사상을 조명하기 위해 본 구봉문화학술원에서는 2024년 현재 10년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늘 그 연구결과물들을 모아 구봉학술 논총 제4집을 간행하게 되었다. 논총 제4집은 2021년도와 2022년도 구봉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취합하여 출간하였으며, 그 내용은 〈구봉 송익필 철학과 문학〉의 제목 아래 구봉 송익필사상의 철학과 문학적 측면에서 여러 전문 연구자들의 심도 깊은 학술 연구물들을 담고 있다.
9788933706138

문학 속의 철학 (개정판)

박이문  | 일조각
11,880원  | 20110720  | 9788933706138
포항공과대학교 명예교수 박이문의 『문학 속의 철학』. 철학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지성으로 불리는 저자가 젊은 시절에 현대문학의 대표적 작품 15편을 철학적 관점에서 사유한 문학철학서다. 카프카의 등 잘 알려진 작품은 물론, 로런스의 등 생소한 작품까지 다루고 있다. 작품들이 담고 있는 철학적 의미뿐 아니라, 작가의 가치관 등을 파헤쳐가면서 '주체성', '자아', '실존', '부조리' 등의 현대철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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