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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역사"(으)로 4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8941285

철학의 역사 (소크라테스부터 피터 싱어까지: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다)

나이절 워버턴  | 소소의책
18,900원  | 20190730  | 9791188941285
궁극의 진리를 갈망한 철학자를 한눈에 읽는다!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의 본질을 파헤치는 앎의 여정 ‘어떻게 살 것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실재하는 세계의 본질은 무엇인가’ 등과 같은 질문은 소크라테스가 살았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철학자들이 끊임없이 탐구해온 주제이다.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어떤 대상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사유하고, 진리를 찾기 위해 서로 치열하게 논쟁하는 철학자들…… 수많은 주제의 본질을 밝혀내기 위한 과정은 결코 끝이 있을 수 없음에도 그들의 열정과 용기 덕분에 우리는 앎의 세계와 인간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좀 더 정연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가늠자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짤막하면서도 알기 쉬운 사례를 들어 철학적 개념을 설명하고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9788962631517

장소의 운명 (철학의 역사)

에드워드 S. 케이시  | 에코리브르
45,000원  | 20161020  | 9788962631517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번역총서 L13권. 저자는 서양 철학사에서 '장소'라는 개념 혹은 아이디어를 어떤 식으로 간주해왔는지에 대한 하나의 지성사, 다시 말하면 장소에 대한 철학적 사색의 역사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1부에서는 먼저 신화나 종교의 창조 서사를 검토한다. 시각은 태초의 장소의 원초적 성격을 식별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다음에는 <티마이오스>에 나타난 플라톤의 준신화적 우주론뿐 아니라 <자연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장소를 세세하게 다룬 것에도 주목한다. 2부에서는 헬레니즘 및 신플라톤주의 사상부터 중세 및 르네상스의 사유에 이르는 매력적이면서도 굴곡진 도정을 따라간다. 3부에서는 가상디부터 칸트에 이르기까지 장소와 공간에 대한 근대 초기의 이론을 상세히 살펴본다. 마지막 4부에서는 위의 과정을 토대로 근대 후기 및 탈근대 사상가들 사이에서 장소―더 이상 공간이나 시간에 종속되지 않는―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는 현상을 탐구한다.
9788952776099

철학의 역사 (개정판)

브라이언 매기  | 시공사
23,400원  | 20160822  | 9788952776099
[철학의 역사]는 주요 철학자나 사조를 시대순으로, 챕터 별로 잘라 정리한 책으로,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시작하여 현대의 러셀, 비트겐슈타인, 사르트르, 포퍼를 지나 미래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2,500년 서양철학의 역사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책은 철학자의 사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용어 설명, 주요 저서 정리, 관련 인물 설명 그리고 그 배경이 되는 문화나 역사적 사건 등도 함께 정리하여 문화사적인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게 하였으며, 철학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단순히 텍스트가 흐르는 지루한 방식을 탈피하여, 철학사로서는 파격적으로 시각적인 편집을 시도하였다. 특히 400컷이 넘는 다양한 그림과 그림설명은 철학자의 모습과 이론을 구체화해주고, 당시의 문화상과 사회상 등의 배경 지식을 풍부하게 해주어 인문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9791168730465

국가에 관한 질문들 (정치철학의 역사)

기욤 시베르탱-블랑  | 오월의봄
19,800원  | 20230112  | 9791168730465
정치는 국가의 결정이나 행위로 환원되는가? 우리는 국가적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왔는가? 현대 정치사상의 주요 문제와 학설에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강력한 교과서 《국가에 관한 질문들》은 파리8대학 철학교수이자 프랑스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정치철학자 중 한 명인 기욤 시베르탱-블랑이 쓴 정치철학서로, 프랑스대학 출판부PUF가 대학 학부생들을 위해 기획한 교과서(리상스 총서)이다. 철학의 여러 갈래 중에서도 정치철학을 공부하고자 할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맞닥뜨린다. ‘정치철학은 무엇을 대상으로 하며 어떤 것을 탐구하는가’ ‘정치철학의 한계와 경계는 무엇인가’. 이 질문들에 답하고자 할 때 피할 수 없는 주제가 바로 ‘국가’다. 저자는 여러 층위의 복잡성을 띠는 국가를 구체적이고 실증적이면서도 역사적이고 비판적인 방식으로 탐색해보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19~20세기, 즉 프랑스혁명에서 시작해 러시아혁명을 거쳐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에 이르는 200년간의 정치철학의 역사를 다룬다. 프랑스혁명 이후 철학자들과 정치가들은 공화정, 파리 코뮌, 러시아혁명, 사회주의체제 몰락을 거치며 굵직한 담론과 이론을 양산했다. 저자는 그 200년간 국가를 위시하여 축적되어온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현상들에 대해 철학자들이 어떻게 대응했는지, 역사와 철학 그리고 정치 담론의 연대기를 비판적이고 체계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이 시기 동안 정치철학은 국가라는 역사적 현실과의 관계 속에서 고유하고 독특한 담론으로 구성되어왔다. 무엇보다, 프랑스혁명 이래로 국가라는 현상은 수많은 양상으로 등장하며 변화해왔고, 정치철학 또한 그에 발맞춰 매우 다양한 갈래로 변화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근대 정치철학은 “불안정한 이론적 종합”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갖는다. 이 책은 그 한계를 성찰하며 국가라는 현상이 역사적으로 변화해온 과정과 원인들을 분석한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국가가 어떤 형태의 법과 권력, 그리고 지식과 실천과 결부되어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9788930619226

분석철학의 역사 (러셀에서 롤스까지)

스티븐 P. 슈워츠  | 서광사
34,200원  | 20171130  | 9788930619226
소리를 내는 방식에 대한 느낌을 제시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은 것이다. 이 책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1905년에서 시작하여 1970년대까지 이어지는 연대순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분석철학의 역사는 직접적인 연대기적 발전 과정이 아니며, 현저하게 다른 몇 가지 가닥이 동시에 나타난다. 분석철학의 전통 내에서 이전의 생각들을 비판하고, 재고하고 다시 손질하는 일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며, 버트런드 러셀과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같은 주요 인물들은 이전의 자신들을 공격함으로써 자신들의 견해를 바꾸었다. 저자는 “이 역사서가 최종 결정이 아닌 시작을 의도한 것이며 [분석철학], [20세기 철학], [현대철학] 같은 과목의 교재로 적당할 것”이라고 전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몇 가지 이유로 1970년대 이후의 분석철학에 대해서는 아주 간단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 한 가지 이유는 분석철학이 역사가 아니라 현재의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9788957467336

인도사상사 (인도의 종교와 철학의 역사)

John M. Koller  | 운주사
6,750원  | 20230525  | 9788957467336
상세하면서도 쉽고, 깊으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치밀함을 잃지 않은, 인도사상에 대한 최고의 종합적 입문서! 복잡다기한 인도 4천 년 역사의 풍부한 종교적, 철학적 사고를 흥미롭게 보여주는 역작이다.
9788957462201

불교철학의 역사 (연속과 불연속)

D. J. 칼루파하나  | 운주사
0원  | 20140401  | 9788957462201
'프라즈냐 총서' 제1권 『불교철학의 역사 - 연속과 불연속』. 불교의 원형을 철학적으로 복원하고 있다. 불교철학의 역사를 붓다 본연의 가르침에 따라 정리한다. 아울러 붓다 본연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후대 블교 전통의 정체를 밝히고 있다. 초기 불교의 전통이 충실이 이어졌는지, 이어지지 않았는지에 따라 후대 불교를 연속과 불연속으로 나눈다. 양장본.
9788987315454

축구철학의 역사 (위대한 전술과 인물들)

조나단 윌슨  | 리북
0원  | 20111130  | 9788987315454
축구철학의 역사를 폭넓게 살펴보는 『축구철학의 역사』. 축구전술의 변화와 흐름을 비롯하여 축구에 대한 감독들의 철학이 어떻게 전술로 표현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무대는 환호성에 뒤덮인 전설의 경기장에서 축구에 대한 기록과 역사의식을 나라와 시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살펴보고 있다.
9791190901222

존재와 운동 (움직임에 대한 철학의 역사)

토머스 네일  | 앨피
31,500원  | 20210129  | 9791190901222
“우리의 세계를 정의하는 숨겨진 움직임, 패턴, 과정의 일부를 드러내는 21세기의 밤나팔꽃을 독자들에게 보여 주고 싶다.” 인류세의 움직임에 대한 철학적 타임랩스 고대 철학자들이 존재를 정적 중심을 가진 움직이는 구球로 기술한 것과, 고대사회가 사회를 구형 우주 속에 있는 벽으로 둘러싸인 중심으로 상상한 것이 과연 우연일까? 혹시 이 원심적 운동 패턴이 물질적 역사의 일부이며, 모든 인식의 장에서 구성적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거의 모든 철학자가 답했지만, 어느 철학자도 단독으로 저술한 적이 없는 질문. 바로 ‘운동이란 무엇인가?’란 물음을 철학사의 극한까지 밀어붙인 책이다. 움직임의 철학이 유래한 광범위한 역사적 동기와 기반을 추적한다. 실재의 가장 작은 규모에서부터 가장 큰 규모까지, 운동의 역사를 지나는 기나긴 여정 끝에 저자가 내린 결론은 이러하다. 현대의 존재론적 실천은 과거의 모든 역사적 패턴의 혼종적 혼합이다! 이 책의 목표는, 움직임의 역사와 철학을 독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현재를 위한 타임랩스 언어를 도입한다. 우리의 세계를 정의하는 숨겨진 움직임, 패턴, 과정의 일부를 드러내는 21세기의 밤나팔꽃을 독자들에게 보여 주고 싶다. 갓프리 레지오가 지구의 시작에서부터 오늘날의 콘크리트 정글에 이르는 여정으로 관객들을 데려갔듯이, 이 책은 운동의 역사를 지나가는 여정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실재의 가장 작은 규모에서부터 가장 큰 규모까지, 현대의 세계는 점점 더 움직임과 모빌리티로 정의되어 가고 있다. 우리는 불가해할 만큼 길고 거의 부동적인 지속 기간을 ‘빙하기’라고 부른다. 오늘날 우리는 기후변화로 빙하가 몇 분 만에 포효하는 강물처럼 움직이고 후퇴하는 것을 타임랩스 촬영술의 도움을 받아서 보고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의 과정들은 불안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800쪽에 이르는 이 방대한 책의 연구 대상은 정적 대상이 아닌 미규정적 흐름들, 그리고 이 흐름들이 어떻게 강에 생기는 소용돌이 같은 준안정적 상대로 접히는지다. 궁극적으로는 순환의 패턴이다.
9788950975869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3: 현대 편 (현대 편)

움베르토 에코, 리카르도 페드리가  | 아르테(arte)
88,200원  | 20201023  | 9788950975869
‘지식의 박물관’ 움베르토 에코가 안내하는 경이로운 사유의 역사 문화사적 시각으로 ‘철학의 길’을 추적한 인문학 대장정의 완결 19세기부터 현대 철학에 이르는 독보적인 사상들의 향연 ‘20세기 최고의 지성’ 움베르토 에코와 볼로냐 대학의 철학 교수 리카르도 페드리가가 기획 편저한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는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루는 온라인 아카이브 프로젝트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의 철학 편의 결과물이다. 에코와 페드리가는 철학과 문화를 연결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학자와 전문가 83명을 한데 모아 각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와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서양 지성사를 해설했다. 문화사적 시각으로 철학의 길을 추적하는 이 방대하고 독보적인 시리즈에서 독자들은 시대와 문화 안에서 각 사상이 지녔던 위상과 가치를 파악할 수 있고, 각각의 챕터를 관심사 별로 엮어서 읽을 수도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철학이 경건하고 심오한 학문이라는 부담을 가지지 않고 철학을 ‘이야기’처럼 즐기게 된다.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시리즈는 고대·중세 편, 근대 편, 현대 편으로 나뉘어 총 세 권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3: 현대 편』은 19세기 독일 관념주의에서 시작해 현대 정치사상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사유와 가장 맞닿아 있는 현대 철학의 정수를 당대의 문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문화사적 측면에서 폭넓게 조명하며 인문학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9세기와 20세기는 정치적 격변기이자 수많은 사조들이 등장한 전례 없는 지적 도약의 시기였다. 독일 관념주의는 역사를 이성의 전개 과정으로 이해하며 모든 ‘사실적인’ 것을 곧 ‘이성적인’ 것으로 명명했고, 포이어바흐와 마르크스, 유토피아 사상의 등장은 철학이 현실의 정치·경제구조와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진화론을 비롯한 과학의 눈부신 발전은 실증주의, 분석철학 등 새로운 학문 사조들을 낳았으며, 모든 비교와 체계화를 거부하는 니체나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대거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현대에는 포괄적인 관점을 허락하지 않는 수많은 이질적인 사조들이 대립하고 있다. 결국 진리의 다양성을 확언할 수는 없어도 진리에 접근하는 방식만큼은 다양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현대 철학의 견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철학이 여전히 최고 학문으로서 가치를 지닌다면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했던 것처럼 철학이 ‘경이로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을 한 번 사용한 다음 버릴 수도 있는 사다리에 비유했지만,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의 글들은 사다리를 완전히 버릴 수는 없으며, 다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젠가는 그 사다리가 앎의 영역으로 우리를 인도하리라는 희망을 증언해 줄 것이다.
9788930089333

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2 (자율의 발명)

제롬 B. 슈니윈드  | 나남
28,800원  | 20180831  | 9788930089333
근대 윤리학 탄생과 성숙의 역사를 집대성하다 칸트는 자신의 도덕철학을 어떻게 완성하였나? 도덕철학사의 기념비적 고전《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자율의 발명》은 방대한 서양 근대 윤리학의 역사를 한 편으로 엮어낸 역작이다. 칸트 윤리학의 중심 개념인 ‘자율’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추적하며 근대의 여명기부터 성숙기에 이르는 근대 도덕철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조명하였다. 다른 윤리학 연구에서는 만나기 힘든 해링턴, 컴벌랜드, 라이프니츠 등을 원전 중심으로 날카롭게 분석하였고, 철학자를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와 함께 이해해야 함을 보여 줌으로써 철학 연구의 주변부로 취급되던 철학사의 필수성을 증명하였다. “비교대상이 없는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책은 영미권 모든 대학의 근대 윤리학 강의에서 필수 참고문헌으로 손꼽히는 핵심적 고전이다. 방대한 서양 근대 윤리학의 역사를 한 편의 저술로 집대성하다 제롬 B. 슈니윈드의《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자율의 발명》은 도덕철학사의 기념비적 고전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근대의 시작점부터 칸트에 이르는 방대한 서양 근대 윤리학사의 지도를 완성했다. 역자인 김성호 교수는 “차례만 보면 누구든지 이 저서가 … 일반적인 윤리학사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는 수많은 도덕 이론을 소개함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윤리학사에 기여했지만 오늘날 주목받지 않아 다른 윤리학 연구에서 접하기 힘든 여러 인물, 즉 컴벌랜드, 토마지우스, 위치코트 등을 흄, 루소와 같은 유명 철학자와 함께 다루며 논의의 지평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피상적, 단편적 분석이 아닌 깊이 있고 철저한 원전 독해를 통해 각 철학자가 품은 윤리적 문제의식과 이에 대한 대답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비판함으로써 남다른 깊이의 관점을 제시했다. “근대 윤리학사 연구 중 비교대상이 없는 걸작”, “기념비적 저술로서 누구의 상상과 기대라도 넘어선다”는《근대 도덕철학의 역사》를 향한 찬사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9788977753907

헤겔 철학의 역사적 지

한국헤겔학회  | 철학과현실사
14,250원  | 20020630  | 9788977753907
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9788930089326

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1 (자율의 발명)

제롬 B. 슈니윈드  | 나남
21,600원  | 20180831  | 9788930089326
근대 윤리학의 탄생부터 칸트의 윤리학까지 체계적인 역사 분석을 완성하다 슈니윈드는 칸트가 자신의 윤리학을 통해 대답하고자 한 질문이 무엇인지 밝히고자 이 연구를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그가 서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위대한 철학적 질문은 본질적으로 철학 내부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히려 역사의 흐름과 시대적인 사회, 정치, 종교, 경제, 삶의 영역과 연결된 진지한 고민으로부터 등장한다. 종교적 권위가 무너지고 정치, 사회, 과학이 급격히 발전한 근대 여명기는 도덕이라는 측면에서도 격변기였다. 철학자들은 신의 도덕을 대신할 인간의 도덕을 찾아야 했다.《근대 도덕철학의 역사》는 이러한 배경에서 펼쳐진 윤리학적 담론과 논쟁, 시대적 질문이 어떻게 칸트의 도덕철학을 탄생시켰는지 추적해 나간다. 1부는 근대 초, 종교의 도덕적 절대성이 상실되며 만연해진 회의주의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된 자연법 이론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2부는 완벽한 윤리적 기초를 놓는 데에 실패한 자연법 이론의 대안으로서 ‘완성주의’를 제시한 철학자들의 주장을, 3부는 ‘완성주의’와 윤리학에 잔재한 신의 자취를 지우려는 시도를 다룬다. 마지막 4부에서는 칸트의 ‘자율’에까지 이르는, 인간의 의지로부터 세워지는 도덕질서를 조명한다. 각 부와 장에서는 각자의 시대에 대두된 문제의식에 대답하려 몸부림친 철학자들의 지적 사투와 역사적 논쟁의 전개 양상이 저자의 탁월한 분석을 통해 생생히 드러난다. 이로써 도덕철학은 박제된 이론의 진열장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부딪혀야 할 근원적 문답으로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철학 탐구에서 외면되어 온 철학사 연구를 새롭게 조명한 명저 시대를 넘어 공유되는 하나의 근원적 문제의식이 존재한다고 믿는 철학 사조 때문에 철학적 주제를 역사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지금도 여러 연구자가 과거의 철학적 개념을 오늘날의 언어로 이해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슈니윈드는 현대가 아닌 사상가가 살았던 당대의 관점과 언어, 문제의식을 전제해야만 그들이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체계적, 집중적인 철학사 연구가 절실한 것이다. 《근대 도덕철학의 역사》는 철학의 부속물처럼 여겨지던 철학사를 전면에 내세운다. 그의 저술은 ‘철학의 역사는 그 자체로 철학’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 주며 철학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다. 오늘날에는 점차 많은 학자들이 철학을 바로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길라잡이로서 철학사를 재인식하고 있다. 역사적 연구란 오늘날에는 낡아 버린 옛 사상을 연구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우리의 인식과 관점이 역사를 통해 형성된 것임을 인정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친 문제의식과 씨름한 역사 속 철학자들의 사유를 통해 지금의 세상을 올바로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윤리학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에게 각 이론을 더욱 입체적, 체계적으로 이해할 토대를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선택과 삶의 기로에 선 우리에게 필요한 강력한 영감을 던져 줄 것이다.
9788930089340

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3 (자율의 발명)

제롬 B. 슈니윈드  | 나남
21,600원  | 20180831  | 9788930089340
근대 윤리학 탄생과 성숙의 역사를 집대성하다 칸트는 자신의 도덕철학을 어떻게 완성하였나? 도덕철학사의 기념비적 고전《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자율의 발명》은 방대한 서양 근대 윤리학의 역사를 한 편으로 엮어낸 역작이다. 칸트 윤리학의 중심 개념인 ‘자율’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추적하며 근대의 여명기부터 성숙기에 이르는 근대 도덕철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조명하였다. 다른 윤리학 연구에서는 만나기 힘든 해링턴, 컴벌랜드, 라이프니츠 등을 원전 중심으로 날카롭게 분석하였고, 철학자를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와 함께 이해해야 함을 보여 줌으로써 철학 연구의 주변부로 취급되던 철학사의 필수성을 증명하였다. “비교대상이 없는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책은 영미권 모든 대학의 근대 윤리학 강의에서 필수 참고문헌으로 손꼽히는 핵심적 고전이다. 방대한 서양 근대 윤리학의 역사를 한 편의 저술로 집대성하다 제롬 B. 슈니윈드의《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자율의 발명》은 도덕철학사의 기념비적 고전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근대의 시작점부터 칸트에 이르는 방대한 서양 근대 윤리학사의 지도를 완성했다. 역자인 김성호 교수는 “차례만 보면 누구든지 이 저서가 … 일반적인 윤리학사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는 수많은 도덕 이론을 소개함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윤리학사에 기여했지만 오늘날 주목받지 않아 다른 윤리학 연구에서 접하기 힘든 여러 인물, 즉 컴벌랜드, 토마지우스, 위치코트 등을 흄, 루소와 같은 유명 철학자와 함께 다루며 논의의 지평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피상적, 단편적 분석이 아닌 깊이 있고 철저한 원전 독해를 통해 각 철학자가 품은 윤리적 문제의식과 이에 대한 대답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비판함으로써 남다른 깊이의 관점을 제시했다. “근대 윤리학사 연구 중 비교대상이 없는 걸작”, “기념비적 저술로서 누구의 상상과 기대라도 넘어선다”는《근대 도덕철학의 역사》를 향한 찬사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9788950975852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2: 근대편 (근대 편)

움베르토 에코  | 아르테(arte)
72,000원  | 20190710  | 9788950975852
인간·신·세계의 관계를 새롭게 사유하는 신인류의 세기 15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사상들의 대폭발 현대의 우리를 만든 근대의 경이로움은 무엇이었을까? 1492년 유럽의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 1517년 신학·철학·해석학의 기초를 흔든 종교개혁의 시작. 1543년 주류 우주관을 뒤집는 코페르니쿠스 혁명. 그리고, 1500년대를 전후로 일어난 유럽 국가들의 재편 등. 근대를 열어젖힌 르네상스라는 관문은 흔히 ‘신플라톤주의’로 명명되는 고전의 부활이 아니라 과거와의 단절이자 혁신의 시기였다. 요동하는 사상의 물결 속에서 인간은 ‘신학 없이’ 또렷한 현실감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근대적 사상으로 무장하게 되었다. 1600년대에는 종교적·문화적·윤리적 이데올로기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사상을 바탕으로 ‘대화의 시기’가 열렸고, 18세기에는 백과사전식 집적 작업과 지식과 앎에 대한 비평적 탐구가 계몽과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동시에 일어났다. 살롱 문화와 함께 페미니즘적 통찰, 철학과 과학적 소양으로 여성들의 자유를 옹호한 사상가의 출판 활동도 두드러졌다. 또한 ‘국가’라는 개념이 구체화되면서 촉발된 정치학은 중세와의 단절을 명백히 드러내며 승승장구하였다.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2』의 편저자 움베트토 에코와 리카르도 페드리가는 각 단계를 특징짓는 진보적 이상을 강조하는 동시에 오래 지속된 과거 사고에 대해서 다채로운 내용을 보여 준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프랜시스 베이컨, 갈릴레오 갈릴레이, 르네 데카르트, 아이작 뉴턴, 니콜로 마키아벨리, 몽테스키외, 볼테르, 드니 디드로, 장자크 루소, 존 로크, 임마누엘 칸트 등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서양 사상의 거인들을 만날 수 있는 르네상스와 근대. 한 시대의 사상 및 물질문명에 얽힌 매력적인 철학·과학·예술의 성찬이 이 한 권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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