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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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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동화와 신화 속에 숨겨진 26가지 생각 씨앗을 찾아서)
브렌던 오도너휴 | 포레스트북스
14,400원 | 20200826 | 9791189584795
“왜 1등은 철학부터 공부할까? 아이의 공부력을 급상승시키는 ‘철학’의 비밀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유명 철학자 이름밖에 몰라요”, “어렵기도 하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등 철학 하면 대부분의 10대가 ‘어렵다’고 말한다. 영어와 수학 성적 올리기에 혈안이 돼 있으면서 철학은 아예 공부해야 하는 ‘이유’조차 알지 못한다. 십여 년간 초중학교와 대학교에서 수많은 학생을 가르친 철학 교육자인 저자는 영어와 수학 공부 이전에 ‘철학’이 먼저라고 거듭 강조한다. 실제로 여러 유럽 국가는 철학을 주요 과목으로 지정한다. 프랑스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서 철학은 아예 필수 과목이다. 이들이 철학을 1순위로 여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다수의 의견이 소수의 의견보다 무조건 중요한가?’, ‘모든 진실을 사실이라고 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던져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유일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공부의 핵심인 사고력과 논리력도 확장된다. 다만 여전히 우리 교육은 많은 문제를 풀고, 기출 유형을 외우며 지식의 양만 늘리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다. 오히려 무조건 외우는 기술적 공부를 접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때 더 많은 것이 따라온다. 무엇보다 철학을 익히면 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이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높아진다. 긴 국어 지문의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 정답으로 연결하는 사고력이 향상된다. 생각이 논리적으로 정돈되어 글쓰기도 쉬워진다. 또한 ‘숫자’에도 강해진다. 수학의 공식들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고, 그것을 풀이과정에 접목해 정답을 도출해내는 추리력과 논리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저절로 익히게 된다. 요령뿐인 공부에서 벗어나 스스로 하는 공부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철학의 진짜 중요한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 여전히 조바심에 공부를 재촉하고, 눈앞의 성적에 연연하고 있다면 생각의 순서를 바꿔보자. ‘공부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 ‘1등을 해야 한다’가 아닌 ‘공부를 재밌게, 또 잘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를 먼저 고민해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이며, 그 길은 『철학의 숲』이 완벽하게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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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쓸모 (삶의 지침이 되는 철학 사용 설명서)
로랑스 드빌레르 | 피카(FIKA)
16,920원 | 20240820 | 9791193866146
“인생의 모든 고통에 대한 해답은 철학에 있다!” 아주 오래전 삶이 던진 질문에 니체, 데카르트, 파스칼, 스피노자, 몽테뉴가 답하다. 대한민국에 ‘바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모든 삶은 흐른다》의 저자 로랑스 드빌레르가 이번에는 철학 그 자체의 힘과 쓸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삶은 이미 그 자체로 고통이다. 그리하여 고통 없는 삶이란 없다. “우리의 사랑이 죽지도, 우리를 죽이지도 않기를.” 시인 존 던의 이런 바람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는 늘 행복, 사랑, 성공을 원하지만,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이 우리를 불행하게 할 수도 있다. 삶의 모든 것은 무상하고, 무엇도 예측할 수 없으며, 아무것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 나갈 때, 철학이 쓸모가 있을까? 우리가 원하지만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을 마주할 때, 철학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철학은 쓸모가 있다. 철학은 백면서생의 사치도 전유물도 아니다. 또 쓸모없는 것의 쓸모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복을 예찬하지 않는다. 오히려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은 어떤 것도 사유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철학의 쓸모는 두 가지다. 하나는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는 우리에게 진단과 소견을 제공하는 것, 또 다른 하나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믿는 우리에게 실제로는 병에 걸린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우리가 일생에 경험하는 대부분의 고통은 해결이 된다. 여전히 인간다운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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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힘 (인생 중반을 넘어서면 반드시 마주하는 21개의 질문, 21개의 대답)
김형철 | 서삼독
14,400원 | 20240725 | 9791193904107
‘대한민국 최우수 인문학 강의상’‘국내 강의 BEST 7’ 등을 수상한 김형철 저자의 철학 교양서이다. 인생 중반을 넘어서면 반드시 맞닥뜨리는 21개의 질문을 던진 후, 이를 2500년 철학의 지혜를 통해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나이가 중년을 넘어서고, 책임질 것이 많아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생의 끝이 멀리 보이기 시작할 때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질문에 맞닥뜨린다. “왜 세월은 날아가는 화살처럼 빨라지는가?”“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불공평함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죽음에 대한 근원적 두려움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 등등. 이 책은 과거와 오늘의 현실 사례를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헤겔, 니체, 쇼펜하우어, 루소, 세네카, 공자, 장자, 한비자 등의 지혜와 접목하여 우리를 각자의 깨달음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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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 (대화의 해석학을 향하여)
이승종, 윤유석 | 세창출판사
21,600원 | 20240905 | 9791166843426
철학의 길에 나선 두 도반의 대화를 생중계하다 사유의 새로운 길을 열어 밝히는 위대한 탐구의 여정! 우리는 어떻게 철학의 길에 접어들 수 있는가? 우리 시대에 철학은 어떠한 길들로 갈라지는가? 그 각각의 길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배우며 어떠한 피드백을 줄 수 있는가? 그 길들은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자 철학의 길로 나선 우리 시대의 한 철학자가 젊은 후학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배우고 응답한 철학의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후학은 그 철학자에게 자신의 질문을 던지고 선배 철학자를 넘어서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간다. 철학자 이승종과 후학 윤유석의 대화는 사람들이 흔히 기대하거나 원할 법한 답을 향해 나아가지 않는다. 그들은 비트겐슈타인과 하이데거를 서로 얽히게 하고, 장자와 데리다와 들뢰즈를 서로 경쟁하게 하고, 철학과 문학과 종교와 역사를 가로지르면서 사유의 모험을 감행한다. 윤유석이 그 나름의 고민과 질문을 이승종에게 던지고 토론하며 자신의 길을 찾게 되는 과정은 인문학이 일방이 아닌 쌍방의 2인칭적 대화임을 예증한다. 독자들은 그 모험에 함께 참여하면서 철학이 어떠한 분야이고 철학함이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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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정원 (2000년 지성사가 한눈에 보이는 철학서 산책)
시라토리 하루히코 | 아르테(arte)
22,500원 | 20250903 | 9791173574429
인류 사상의 기틀을 잡은 철학 책 100권 세계 지성의 지도가 보이는 사상 읽기 안내서 『철학의 정원』은 세계 지성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철학서 100권을 한 권에 담아낸 철학 입문서다.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위대한 사상가들의 궤적을 따라 그들의 핵심 사상과 맥락을 쉽고 간결하게 풀어냈다. 철학 용어를 최소화해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철학이 인간과 사회를 바꾸고,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경로를 철학자의 핵심 저작을 통해 배워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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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안 (불안한 존재들을 위하여)
알랭 드 보통 | 청미래
14,400원 | 20231025 | 9788986836912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일상의 철학가 알랭 드 보통이 전하는, 불안한 존재들을 위한 행복과 위안의 철학 현대인이 품고 살아가는 불안에 대해 깊이 고민해온 “일상의 철학가” 알랭 드 보통은 이 책에서 수많은 철학가들 중에서 가장 탁월한 철학자 6명,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세네카, 몽테뉴, 쇼펜하우어, 니체의 입을 빌려서 자신의 인생론을 펼친다. 드 보통은 이 철학자들의 위대한 사상에 굳건히 자리잡은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에 대해 탐색하며, 불안한 존재들인 우리가 진정한 행복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철학에서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용기, 우정, 순명, 사랑, 고통의 승화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 철학자들의 지혜를 우리의 일상에 적용하고 나아가 행복과 위안을 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끊임없이 위안을 구하고 행복을 찾아나서는 존재인 우리에게 철학이 하나의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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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 시대 (종교의 탄생과 철학의 시작)
카렌 암스트롱 | 교양인
32,000원 | 20101220 | 9788991799561
인간 창조성이 가장 뜨겁게 폭발했던 경이로운 시대, 축의 시대! 『축의 시대』는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200년까지 세계의 주요 종교와 철학이 탄생한 인류사의 가장 경이로운 시기를 다룬 역사서이다. 이 시기에 인류의 정신에 자양분이 될 위대한 철학적ㆍ종교적 전통이 태어났다. 중국의 유교와 도교, 인도의 힌두교와 불교, 이스라엘의 유일신교, 그리스의 철학적 합리주의가 그것이다. 또한 이 시기는 붓다, 소크라테스, 공자, 예레미야, 맹자, 에우리피데스, 플라톤 등 사유의 천재들이 나타났다.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은 이 책에서 인류사의 수수께끼로 불리는 이 놀라운 문화적 평행 현상을 중국, 인도, 근동, 그리스에 이르기까지 축의 시대 문명 벨트를 횡단하며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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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문제들 (간결하고 친절한 철학 입문서)
버트런드 러셀 | 돋을새김
12,600원 | 20251024 | 9788961673716
간결하고 친절한 철학 입문서 철학의 중심적인 문제들을 명료하고도 깊이 있게 다룬 《철학의 문제들》은 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가장 널리 읽히는 고전으로 손꼽힌다. 러셀은 이 책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여기는 지식과 현실, 진리와 경험에 관한 물음을 다시 던지며, 철학의 중심적인 문제들을 명료한 문체로 풀어낸다. 그는 답을 제시하는 동시에 독자가 그 답을 의심하고 스스로 사유하도록 이끌며, 철학의 핵심적인 태도인 비판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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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12 (철학의 시작)
채사장, 마케마케 | 돌핀북
13,500원 | 20250120 | 9791193487068
혼란의 시대, 철학은 우리의 등대가 되어준다 채사장과 떠나는 철학 여행, 생각의 깊이가 달라진다!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초등 필독 도서!” “읽으면서도 다음 권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 최애 책!” “아끼는 사람에게 자신 있게 권하는 책!” 2021년 출간과 동시에 아이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문학 열풍을 일으킨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 신간이 나올 때마다 입소문을 타고 이제는 어린이 인문학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독자들은 단편적인 정보 습득을 넘어 세상을 보는 눈을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또한 몰입력 있는 이야기는 독서 그 자체의 재미를 찾게 하기에 충분했다. 많은 가정의 어린 독자들이 역사, 경제, 정치, 사회, 과학까지 다양한 영역의 교양을 쌓았고, 부모와 아이가 지적 대화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 여행은 이제 ‘철학’이란 목적지를 앞두고 있다. 우리 삶에 필요한 교양은 현실 세계를 살아가기 위한 공부에서 끝나지 않는다. 현실 너머의 것들에 대한 호기심과 경이로움 역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자원이다. 인류는 절대적이고 불변하며 보편적인 진리를 찾아 끝없이 탐험했고 이는 여러 학문으로 연결되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철학이 있었다. ‘왜?’ ‘어떻게?’라는 질문 그 자체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 세계에 대한 이해가 시작되었다. AI 시대, 정해진 답을 내놓는 교육은 이제 의미가 없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력과 사유하는 힘이다. 모든 공부의 뿌리인 철학. 철학을 아는 아이는 다양한 생각을 배우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시대가 빠르게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진정한 지식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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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기본 (2500년간 철학이 제안한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의 기술)
오카모토 유이치로 | 로북
19,800원 | 20250430 | 9791197441158
칸트, 플라톤, 니체, 하이데거, 쇼펜하우어, 비트겐슈타인… 100가지 키워드로 철학사 거장들에게 배우는 나만의 ‘철학하기’ 이 책은 2500년 철학사의 대표 사상가들의 관점을 100가지 핵심 키워드로 정리하여, 철학의 기본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오랜 기간 철학을 연구하고 가르쳐온 저자가 철학자들의 사상을 10개의 테마(인간, 지식, 도덕, 행복, 종교, 세계, 자연, 제도, 사회, 역사)로 분류하고 총 100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철학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철학사를 현대의 독자도 공감할 수 있도록 친근한 글로 풀어 냈다. 이 책의 최종 목표는 독자 스스로 ‘철학하기’를 실천하는 데 있다. ‘철학하기’란, ‘나도 모르게 잊고 지냈던 근원적 질문들에 대해 새삼 고쳐묻는 행위’를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며 ‘정의’, ‘행복’, ‘자유’와 같은 개념을 스스로 다시 질문하게 될 것이다. 익숙하게 여겼던 생각 하나를 의심해보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한층 넓어질 수 있다. 철학하기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스스로에게 ‘나는 왜 이 길을 택했는가?’라고 물어보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철학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스스로 ‘철학하기’를 실천하다 보면, 자신만의 철학적 관점으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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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기쁨 (아마추어 정신으로 철학하기)
문성원 | 그린비
17,820원 | 20250516 | 9791194513124
철학자 문성원이 『철학의 슬픔』(2019)에 이어 후속작 『철학의 기쁨』을 펴냈다. 전작인 『철학의 슬픔』이 에드워드 호퍼의 〈철학으로의 외도〉를 전면에 내세웠다면, 후속작인 『철학의 기쁨』은 에드바르 뭉크의 〈태양〉을 전면에 내세운다. 가장 오래된 학문이지만 또 가장 새로워야 할 학문인 철학이 위축과 반성, 슬픔의 시간을 맞고 있다 하더라도, 그러한 위기를 극복하려는 나름의 탐구를 계속해 나갈 수 있다면, 그 성과를 통해 주어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렇기에 ‘철학의 기쁨’과 ‘철학의 슬픔’은 상반되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와 주제, 장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철학적 향유는 그가 아마추어 정신이라고 일컫는 ‘전문성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탐구 정신’을 몸소 보여 주며, 책 속에 담긴 그가 겪은 직간접적인 일화들은 독자를 철학 논의에 친근하게 끌어들이는 환대의 역할을 한다. 강연을 듣듯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주체의 내부보다 외부에 비중을 두는 외재성의 철학에 천착해 온 철학자 문성원의 지적 여정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뭉크의 〈태양〉에서 햇살이 다양한 색조를 띠며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것처럼,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저자의 글 하나하나가 독자를 그 햇살들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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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보다 긴 촉수 (철학의 공포 3)
유진 새커 | 필로소픽
20,700원 | 20251001 | 9791157833825
공포 문학도 철학이 될 수 있을까? 에드거 앨런 포, 단테, 러브크래프트를 철학의 언어로 다시 읽는 ‘철학의 공포’ 연작 제3권 《밤보다 긴 촉수》는 에드거 앨런 포, 단테, 로트레아몽, 러브크래프트와 토머스 리고티 등의 초자연적 공포를 담은 작품을 철학적으로 ‘오독’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 책에서 유진 새커는 미지의 차원에서 오는 공포를 개념화하고 동물성, 부패한 시체, 괴물과 유령 등 다양한 모티프를 분석하며, 이와 동시에 죽음과 삶을 대비하여 실존주의와 인간중심주의의 한계를 정확히 마주한다. 그는 연작 1권 《이 행성의 먼지 속에서》에서 오컬트와 악마학, 신비주의와 실존주의 등의 형이상학적 논의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관주의를 펼친 바 있다. 무의미와 부조리로 가득한 ‘우리-없는-세계’로 독자를 안내했던 전작에 이어, 이 책은 공포 문학이라는 보다 흥미로운 매개를 통해 인간다움과 삶의 의미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부수는 강력한 사유를 펼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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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안
아니키우스 보이티우스 | 육문사
16,200원 | 20240415 | 9788982030505
신(神)들을 대중에게 보급하고 ‘설득력 있는 그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그는 세상의 거짓을 발가벗겨 보여 주는 기쁨’이라고 칭송한 단테의 말처럼 중세 사상을 구원한 보이티우스가 사형선고를 받고 처형될 날을 기다리며 유배지 감옥에서 쓴 ≪철학의 위안≫은 이제까지 많은 사람에 의해 매우 가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은 그의 저서 ≪로마 제국의 쇠망사≫에서 ‘이 책은 플라톤이나 키케로의 책들 못지않은 귀중한 책’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보이티우스의 폭넓은 시야와 부드러운 어조의 ‘중세의 가장 맑고 친절한 지혜의 책’이라고 평가받는 ≪철학의 위안≫은 도덕에 관한 일반적인 성찰보다 훨씬 높은 사상의 단순성과 명료성이 중세의 혼란 속에 압도되려 할 시기에 위대한 스콜라 철학자들이 세상 전체에 관한 일반적 · 포괄적 견해를 얻은 데에는 다른 어느 철학적 저술가보다 보이티우스의 영향이 컸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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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13 (철학의 두 갈래)
채사장, 마케마케 | 돌핀북
13,500원 | 20250430 | 9791193487211
아이의 생각을 높이고 내면을 키우는 놀라운 독서 경험 채사장과 떠나는 철학 여행, 교과서로는 잡기 어려운 철학의 맥을 짚다 아이들에게 교양이 왜 필요할까? 채사장 작가는 교양이란 곧 인문학이고, 단적으로 말해서 ‘넓고 얕은 지식’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성적을 올려주는 기초 지식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게 해 주는 지식. 아이들이 ‘나’와 ‘세계’에 대해 이해하는 게 가능한가? 라는 질문은 기우에 불과했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넓게 뻗어 나가는 지식을 익혔고, 부모들은 이 책이 단순한 학습만화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와 부모 모두 시야가 넓어지고 풍성한 지적 대화를 나누는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이제 우리의 지식 여행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와 과학을 거쳐 마침내 철학의 핵심에 이르렀다. 철학이야말로 가장 세계를 확장해 주는 지식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관계를 잘 맺기 위해, 현실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이에 먼 과거에서부터 철학자들은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나는 누구인가?’ ‘세계란 무엇인가?’ ‘진리는 어디에 있는가?’ 이 끈질긴 질문은 이제까지는 학교와 일상에 밀려난 것이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시대에는 더욱 절실해진다. 복잡한 정치 사회, 어려운 경제 상황, 인간과 기계의 갈등, 진짜와 가짜의 혼재, 보여 주기 위한 삶과 실존하는 삶이 혼재한 지금 이 사회에서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 된다. 혼탁한 사회일수록 기본을 생각해야 한다. 무엇을 묻고 어떤 답을 추구할 것인가? 우리는 어떤 시선을 갖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지금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철학이 필요한 이유다. 줄거리 13권 〈철학의 두 갈래〉 기억하라, 영원히 반복되는 지독한 운명조차 사랑할 수 있도록 근대 철학의 두 갈래 흐름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지혜의 빛을 따라가는 특별한 여행! 중세의 길고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온 채 일행. 근대의 아침이 밝아오기를 기다리며 그들 발 앞에 놓인 희미한 빛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그 빛이 별안간 두 갈래로 나뉘자, 채는 이것이 합리론과 경험론의 두 갈래 길임을 파악한다. 비록 길이 나뉘더라도 이 모든 것이 진리를 찾는 과정이라면, 언젠가 하나로 만날 것임을 직감하는 알파. 그렇게 채와 알파는 두 길을 나누어서 걸어 보기로 한다. 합리론의 길을 따라간 채와 피노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데카르트의 꿈속이었다. 외딴 오두막에 홀로 남은 데카르트는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냄새 맡는 것 등 감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진실인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편, 알파와 마스터는 영국 경험주의 철학자 베이컨을 만난다. 그는 인류의 진보를 믿으며 아는 것이 힘이라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로 대표되는 기존의 철학을 비판하고 과학적 실험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한다. 이어서 칸트와 니체까지 여러 철학자들을 통해 이성과 경험에 대해 배운 피노는 인간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피상적인 삶을 만나고 난 뒤에는 생각이 많아진다. ‘인간은 대체 왜 사는 걸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언제나 마음에 품고 살았지만 인생의 허무 앞에서 방황하는 피노. 과연 피노는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하고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데카르트 베이컨부터 칸트, 니체, 사르트르까지! 복잡한 철학사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만 뽑아 낸 살아 있는 철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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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은유들
페드로 알칼데, 멀린 알칼데 | 단추
22,500원 | 20241206 | 9791189723361
헤라클레이토스의 ‘강’에서 바우만의 ‘액체’까지 24가지 은유의 이미지로 본 철학의 역사 철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4개의 상징적 은유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철학 그림책. 스페인의 철학자 페드로와 멀린이 쓰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페인 작가 기욤 티오가 그렸다. 플라톤의 동굴, 오컴의 면도날, 아렌트의 사막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철학을 은유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철학적 사고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철학이 낯선 사람들에게 철학의 상징과 은유를 통해 철학적 사고와 개념을 명료하게 전달하며, 지적 자극과 함께 기욤 티오의 그림을 통해서 철학을 직관적으로 느끼며 예술적인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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