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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으)로 17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175339

철학자의 질문 (생각이 혼란스러울 때마다 꺼내 먹는 한입철학)

시라토리 하루히코  | 토트
15,300원  | 20250715  | 9791194175339
전 세계 200만 부 특급 베스트 『초역 니체의 말』 저자의 최신작 철학을 가장 쉽고 깊게 풀어내는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한 걸음 더 깊어진 통찰로 일상의 고민에 다가간다. ‘철학자의 질문’을 통해 당신을 잠 못 이루게 하는 생활 속 고민을 함께 나누며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게 돕는다. 두껍고 어려운 철학서를 핵심만 쏙쏙 정리해 주는 구성이라 책 읽을 기운조차 없는 당신에게 가장 실용적인 인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철학의 문턱을 낮추면서도 사유의 깊이는 놓치지 않는 한입철학의 정수다. 당신의 고정관념에 마법처럼 작용하는 철학 한 방울 이 책은 깊이 있는 철학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다. 우리가 자주 마주하는 문제들에 대해 철학자의 사유를 한 입 크기로 떼어 건넨다. “일은 왜 이렇게 고단할까?”, “사랑은 왜 괴로운가?”, “성공이란 대체 누가 정하는 걸까?”와 같은 일상의 고민을 마르크스, 부르디외, 파스칼, 푸코 등 고전 철학자들과 함께 얘기하며 삶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는 여정이다. 사회 구조에 순응하느라 자신을 잃어버린 이들을 쉬운 문장으로, 그러나 더 깊은 질문으로 한 걸음 이끄는 철학 입문서다. 철학을 이해하기보다 일상에 적용하여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 철학서다.
9791189336875

포식하는 자본주의 (자기 기반을 먹어치우며 작동하는 자본주의에 관한 두 철학자의 대화)

낸시 프레이저, Rahel Jaeggi  | 프시케의숲
22,500원  | 20250908  | 9791189336875
경제는 계속 발전한다는데 왜 삶은 갈수록 고단하고 불안한가 자기 파괴적인 자본주의에 관한 가장 현대적이고 지적인 대화 이 책은 선도적인 사회철학자인 낸시 프레이저와 라엘 예기가 나눈 심도 깊은 대화의 기록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커다란 질문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한다.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들을 통찰하는 예리한 사유들로 빼곡하다. 저자들은 자본주의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고들며, 왜 위기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지, 어떻게 비판적 접근을 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정연하고 포괄적인 이론을 선보인다.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 자신이 스스로 수립한 사회질서가 점차 자기 포식 행위로 인해 침식되다가 결국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점이 드러난다. 독자들은 낸시 프레이저의 현대적이며 설득력 있는 분석을 만나볼 수 있다. 라엘 예기는 날카로운 질문과 반론들을 통해 미처 예상하지 못한 제3의 논점이나 새로운 영감을 던져주는 논의로 도약하곤 한다. 자본주의의 본성과 미래, 그리고 오늘날 사회의 핵심 문제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사유의 지평을 확장해줄 것이다.
9788958209027

철학자의 공책 (‘보다, 묻다, 살다’에 관한 300일의 필사)

최진석  | 궁리
22,500원  | 20241210  | 9788958209027
철학자 최진석의 ‘나’를 지켜온 문장들 보고, 묻고, 산다는 것에 관한 300일의 필사 여기, 글을 기다리는 종이가 있다. 그것은 결국엔 나를 읽고 쓰기 위한 공책(空冊)으로 우리에게 전해졌다. 철학자 최진석 교수는 삶의 좌표를 잃고 흔들릴 때 자기 자신에게로 건너가는 길을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본 가운데 기본은 나 자신을 궁금해하는 일이라고 전하는 기본학교 교장, 노자·장자 연구자, 철학자 최진석의 문장과 함께하는 300일의 필사책 『철학자의 공책 空冊』이 출간되었다. 최진석 저자는 『인간이 그리는 무늬』, 『탁월한 사유의 시선』, 『노자와 장자에 기대어』 등의 책과 화제의 강연을 통해 철학적 통찰의 힘을 세상에 부단히 알려온 철학자다. 이 책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일생의 물음을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철학하는 삶을 권한다. 철학자 최진석의 깊은 통찰이 빛나는 300편의 문장과 12가지 화두는 독자들에게 더 나은 삶으로 건너가게 하는 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질문, 관찰, 독립, 대화, 철학, 야망, 통찰, 소명, 예술, 행동, 시선, 기본. 12가지 주제어마다 일과 삶,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창조적이고 주도적인 태도를 도모하는 데 영감의 단초가 될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4년을 맞아 선보인 『최진석의 말』이 하루 한 장씩 넘겨 보는 일력이었다면, 이번에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찾아가는 『철학자의 공책 空冊』은 손끝의 감각과 정신에 집중한, 좀 더 동적인 책 읽기의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에는 『최진석의 말』 일부 내용과 그의 책과 강연에서 정성껏 다듬어올린 문장이 필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필사를 하며 ‘나’에게로 건너가는 시간을 스스로에게, 더불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보자.
9788962261318

철학자의 말 (너와 나의 위로)

 | 해누리기획
10,800원  | 20230810  | 9788962261318
나를 위로하는 철학자의 한마디! 고전 속, 옛 성인들의 인생 한마디를 들으며 행복한 삶과 위로를 받는다. 나 홀로 성찰하고자 떠나는 현대인의 삶에 철학자의 한마디가 바쁜 일상의 고뇌를 잠시 내려놓게 하는 위로의 책이다.
9791192092591

철학자의 도구상자 (삶의 무기가 되는 20가지 생각법)

최훈  | 사월의책
16,200원  | 20250910  | 9791192092591
철학자들이 쓰는 생각의 도구는 무엇일까?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에서 귀류법까지 ‘미끄러운 비탈길’에서 ‘오컴의 면도날’까지 철학은 어렵고 추상적인 학문일 뿐일까? 철학자들이 쓰는 생각 도구는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는 삶의 무기다. 이 책은 철학자들이 문제를 다루는 방식을 ‘도구상자’처럼 제공하여, 독자가 직접 꺼내 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집을 지으려면 망치와 톱이 필요하듯, 생각에도 도구가 필요하다. 이 책은 논쟁과 논리의 역사인 철학사를 훑는 데 그치지 않고, 철학자들이 실제 사용하는 전략과 기술을 우리 손에 쥐여 준다. 가짜뉴스와 왜곡된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 철학의 생각 도구는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나침반이 된다. 책 속에는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에서부터 사고 실험, 귀류법, 반례와 반증, ‘미끄러운 비탈길’, ‘오컴의 면도날’에 이르기까지 20가지 생각 도구가 등장한다. “땅이 젖었으면 비가 온 것일까?”, “자연스러우면 다 옳은가?”와 같은 평범한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철학이란 것이 그저 추상적이기만 한 담론이 아니라 지금 당장 논쟁이나 토론, 의사결정에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 ‘생각법’임을 알 수 있다. 각 장 끝에는 실제 시험 문제를 활용한 ‘철학 익힘’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독자가 스스로 사고 훈련을 해볼 수 있다. 철학의 본질은 주장의 근거를 세우고 따지는 ‘논증’에 있다. 그렇기에 철학 공부란 단순히 위대한 철학자가 무슨 주장을 했는지 외우는 것이 아니다. 주장의 이면에 깔린 논증을 이해해야 진짜 철학 공부다. 수학에서 답만 알고 풀이 과정을 연습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과 같다. 이 책은 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부터 논리적 사고력을 단단히 키우고자 하는 독자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친절한 철학 실용서다.
9791198889553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내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빛나는 철학의 문장들)

김종원  | 윌마
17,010원  | 20250320  | 9791198889553
20여 년간 100권이 넘는 책을 집필하며 120만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문학 커뮤니케이터, 김종원 작가가 어린이를 위한 철학 책을 출간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은 아이들이 쉽게 풀리지 않는 질문에 맞닥뜨렸을 때, 친구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느낄 때, 어른들의 말을 이해할 수 없어서 혼란스러울 때 철학자들의 말에서 답을 찾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이 철학자와 철학자들의 사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었습니다. 현학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철학자의 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소개한 다음, 그 말을 한 철학자는 어떤 사람인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일과 철학자의 말을 연결시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보여준 뒤, 자기 확언을 통해 실제로 생각과 태도를 바꿀 수 있게 합니다. 철학을 아는 아이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내 아이가 흔들리고 지칠 때마다 꺼내어 보고 위로받을 수 있는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는 책, 바로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입니다.
9791193324257

철학자의 문장들 (나의 첫 철학 필사 노트)

김대웅  | 북플라자
21,420원  | 20240814  | 9791193324257
쇼펜하우어, 니체와 하이데거까지 철학의 모든 것을 한 권에! 필사하기 좋은 철학적 단편 169개 엄선하여 수록! 위대한 생각들의 에센스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 나를 말해준다.” - 임마누엘 칸트 쇼펜하우어, 니체, 아들러, 비트겐슈타인, 한나 아렌트 등, 인류의 역사를 바꾼 철학자 102인의 주옥같은 문장들을 만난다! 읽고, 쓰고, 생각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철학 필사 노트!  잘 알려진 철학자들과 꼭 알아야 할 철학자들을 모두 담았습니다.  세계적인 유명인들의 철학적 문장들을 함께 엮어 재밌습니다.  다양한 길이의 글들을 수록하여 끝까지 필사할 수 있습니다.  풍부한 원문과 배경 해설이 제공됩니다.  멋진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잘 펼쳐지고 견고하게 만든 책입니다. “나에게 당신이 읽은 것을 말해 달라. 그러면 내가 당신이 누군지 말해주겠다.” - 마르틴 하이데거 “당신의 심장이 시키는 것을 하라. 그러나 당신의 뇌도 함께 하라.” - 아들러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 공자
9791158513290

철학자의 말하기 수업 (말과 글을 무기로 바꾸는 18가지 철학 도구들)

김원  | 나무의철학
17,100원  | 20250922  | 9791158513290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을까?”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까지 위대한 사상가들이 전하는 설득의 연금술 이 책은 단순한 말하기·글쓰기 기술서가 아니라, 고대 철학자들의 사고법을 빌려 누구나 말과 글을 설득의 무기로 바꿀 수 있는 18가지 도구를 제시한다. 소크라테스에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철학자들이 남긴 논리와 설득의 원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철학자들의 말하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답을 찾는 과정이었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은 당연한 답을 다시 묻고, ‘무지의 지’를 인정함으로써 대화를 탐구의 장으로 이끈다. 탈레스는 주장을 명료한 한 문장으로 세우고 타당한 근거로 강화했으며, 밀레토스 학파는 올바른 비판을 통해 상대의 주장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탄탄하게 만들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갈등과 충돌을 피하지 않고 변증법으로 새로운 길을 찾았고, 플라톤은 스토리텔링과 사고실험을 통해 논리를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귀납과 연역을 조화시켜 논리를 체계화하는 동시에, 말과 글은 반드시 윤리적 토대 위에 있어야 신뢰를 얻는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철학자의 도구는 상대를 꺾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결론을 향한 길을 걸으며 신뢰와 가치를 만들어내는 힘이다. 책은 이를 통해 일상의 대화나 회사에서의 보고서와 발표 등 모든 말하기와 글쓰기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철학을 제시한다.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시키고 움직이는 설득력, 그것이 철학자의 말하기 기술의 핵심이다.
9791198217516

철학자의 악보

윤동하  | 윤문출판사
18,900원  | 20230331  | 9791198217516
지혜로운 삶을 위한 사유의 힘, 주체적인 삶을 위한 고뇌와 성찰. “삶이 없이는 철학도 없다. 철학은 삶을 말하고 죽음을 말한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며,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 해석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나에게는 이것이 철학이며, 나의 삶이며 죽음이다.” ◆ 학자들의 전유물이 되어가는 철학에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다. ①철학은 언제나 살아가는 인간이 던져왔던 질문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철학의 현실은 어떠한가?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사상을 해설하거나, 번역을 하는데 급급한 시대가 되었다. 삶과 태동하던 철학은 전문화된 논문 형식의 글쓰기가 되었다. 당연하게도 이러한 형태의 철학은 대중과 멀어졌고, 학자들의 전유물로 남았다. “철학은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철학은 학문 너머에 있다. 살아가며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과 의문을 스스로 사유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힘, 철학은 그것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 오직 대중을 위한 지혜로서 철학을 제시하다. ②『철학자의 악보』는 현대에 철학이 나아가는 방향과 틀을 완전히 깨부순다.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쓴다. 시, 문학, 에세이, 철학, 그 모든 정형화 된 기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논리적이고 전문적인 형식의 철학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함축적인 문장과 단어 선택을 통해 무한한 상상과 자극을 이끌어 낸다. “대중이 철학에게 요구하는 것은 학문이 아니다. 철학을 통해 삶을 다르게 바라보고, 지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을 위해 철학자는 사람들이 사유의 힘을 쟁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철학은 오직 그 자신이 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중을 향한 철학에는 무조건적인 능동성과 주체성이 요구된다.” ◆ 삶의 모순을 철학하다. ③ 인간은 이겨내며 극복하고, 올라가고자 하는 의지를 지녔다. 그리고 우리의 지혜는 집착하지 않고, 타인을 위하며, 자유롭게 살라고 말한다. 우리는 살아가며 끊임없이 이러한 내적 충돌을 마주하며 방황한다. 삶의 모순이다. 작가 윤동하는 이러한 삶의 모순적 고뇌를 그 자신의 철학 자체라고 말한다. 제1장 〈통찰과 동정의 노래〉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기를 당부한다. 끊임없이 사유하고, 극복하는 것만이 자신의 삶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제3장 〈지혜와 사랑의 노래〉는 타인을 바라보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지혜에 대해 말한다. 살아가며 겪게 되는 과도한 욕망과 집착이 고통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은 성찰이다. 이러한 인간의 불가피한 정신과 숙명, 삶의 모순을 심도 깊게 마주하며, 철학자로 살아가는 작가의 생 그 자체를 제2장 〈정신과 숙명의 노래〉에서 담아낸다. “나에게 ‘그래서 어떤 사상에 대해 말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흘러가는 인식과 사유 전체라고 답할 것이다. 나는 오히려 그들에게 이렇게 반문한다. “사상은 왜 정지되어야만 하는가?” 마치 개념이나 명제를 다루듯 특정한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다. 사상은 그의 삶을 통해 생동한다. 인간이 영원히 그 시대 속에, 우리를 지배하는 사건 속에 존재한다면 철학 역시 그러한 흐름 속에 하나의 유기체인 것이다.”
9791169090438

사랑에 빠진 소크라테스 (철학자의 탄생)

아먼드 단거  | 글항아리
14,400원  | 20221011  | 9791169090438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 소크라테스의 젊은 날과 사랑에 관한 가장 진실된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전사, 레슬링 선수, 무용가, 연설가, 그리고 열정적인 연인.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이렇게 표현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맨발에 누더기를 걸치고 아고라를 활보하던 늙고 못생긴 철학자 소크라테스뿐이다. 철학하기 이전 젊은 시절의 소크라테스는 이와는 달랐던 것일까? 그렇다면 무엇이 그리스의 한 젊은이를 철학으로 이끌어 결국엔 철학에 대한 사랑으로 목숨까지 내던진 영웅이 되게 하였을까? 이것이 소크라테스 이야기의 핵심적인 미스터리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철학을 위한 사랑만이 아닌, 그가 살았던 국가, 동료 시민, 그리고 궁극적으로 한 여성 ‘아스파시아’에 대한 사랑이 이 미스터리를 풀 열쇠가 된다. 이 미스터리의 답은 소크라테스에 대해 알아야 할 건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놀랍고, 매혹적이며, 충격적일 것이다.
9788937470226

철학자의 위로 (세네카의 문학적 글쓰기의 정수가 담긴 ‘위로 3부작’,인문학 클래식2)

세네카  | 민음사
13,500원  | 20220530  | 9788937470226
● 현대 심리학에 인문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세네카의 ‘위로 3부작’ 세네카의 ‘위로 3부작’으로 유명한 『철학자의 위로』는 가족의 죽음이나 추방을 견뎌야 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서간문이다. 세네카는 고통을 축소하지 않고 직시한다. 그의 문장은 공허한 위로들의 모음이 아니라, 철학적 사유로부터 흘러나온 구체적인 조언들이다. 세네카가 제시하는 슬픔의 극복 방법은 20세기 프로이트가 제시했던 실천에 철학적 근거가 되며, 21세기 뇌과학자가 밝힌 우리의 정신에 대해 이미 철학적으로 성찰한 결과들이다. 『철학자의 위로』는 트라우마와 불안으로 고통 받는 현대인에게 놀라운 세계를 열어줄 것이다. 인간이 트라우마를 겪으면 감각을 닫아버린다고 현대 심리학자들은 밝혀냈다. 우리는 충분히 애도하는 기간을 가져야 하지만, 슬픔이 오래되면 나의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가 된다. 지금 당장 겪은 고통뿐만 아니라 내 안에 잠재되어 나도 모르게 빠져 있는 슬픔들을 직시하기 위해서는, 2000년이라는 시간을 뚫고 내려올 만큼 단단한 ‘철학의 위로’가 필요하다. 세 통의 편지들 가운데 두 번째 편지는 정치적으로 억울하게 추방당해서 위로받아야 하는 세네카가 도리어 어머니를 위로하는 아이러니한 글이다. 스토아철학자 특유의 수사법이 담긴 ‘위안문학’의 정수다. 매우 친밀한 관계의 사람에게 보내는 특별하고도 개인적인 편지가 지금 이 책을 읽는 나에게 보내는 보편적인 치유 프로그램의 양상을 띠게 되게 된다.
9791190118866

스토아 철학자의 편지

세네카  | 북커스
15,300원  | 20241220  | 9791190118866
고전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북커스 클래식 시리즈 실천적 철학자 세네카의 편지를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다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는 로마 시대 네로 황제의 스승이자 대표적인 후기 스토아 학파 철학자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 작품을 남겼다. 세네카의 수많은 글 중 서양 라틴문화권에서는 《루킬리우스에게 보내는 도덕적 편지들》을 특히 명작으로 꼽는다. 이 책에 수록된 124통의 편지에는 삶의 ‘행복’과 ‘죽음’, 감정보다 중요시해야 할 이성,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는 법, 바람직한 삶의 방향에 대한 조언 등 스토아 철학의 핵심이 담겨 있다. 《스토아 철학자의 편지》는 그 가운데 47통의 편지를 옮긴이(계명대학교 철학과 유원기 교수)가 선별하여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세네카가 친구 루킬리우스에게 인사를 전하네!”로 시작하여 “잘 있게!”로 마무리되는 편지의 주된 내용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죽음에 대한 불안, 상실, 두려움과 같은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과 친구, 이성을 비롯한 사회적 관계에 대한 생각, 철학자로서의 태도나 역할에 대한 고민이 드러난다. 기본적으로는 편지 곳곳에 초연한 마음의 경지 ‘아파테이아(Apatheia)’가 나타나는데 이는 스토아 철학의 주요 개념으로 모든 욕망을 끊고 부동하는 마음에 이르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이 곧 스토아 철학의 바탕이 된다. 그래서 세네카는 줄곧 삶의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음’ 즉 평정심을 유지하고, 지혜를 발휘하라고 조언한다. 북커스 클래식 시리즈는 시공을 초월해 고전으로서 무한한 가치를 지닌 작품들을 엄선해 믿을 만한 번역과 소장 가치 지닌 밀도 있는 편집의 도서를 꾸준히 출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스토아 철학이 오늘날 주목을 받는 이유는 실용적이고 실천이 가능한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도록 권한다. 이 책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유용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9791186853474

철학자의 창고

인문예술연구소  | 문사철
18,000원  | 20211230  | 9791186853474
「철학자의 창고」는 (사)인문예술연구소가 〈웹진 오늘의 선비〉에 10여 년간 발행한 칼럼의 일부를 모아 엮은 책이다. 고전, 시사, 역사, 문명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소재를 발굴하여 과거의 선비와 풍류 사상을 재조명하여 현대에 그 모습을 재연하고자 노력한 각 필진의 노력이 숨 쉬고 있다. 지면상 못 다한 이야기는 다음 총서 시리즈에서 더욱 무궁무진한 내용으로 독자와 교류할 예정이다.
9791160541106

철학자의 눈 (김의섭 시집)

김의섭  | 렛츠북
6,300원  | 20180115  | 9791160541106
대자연은 상대를 먼저 밀어주고 끌어주고 배려하는 관계의 실상을 알기 때문에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해서 항상 즐거운 삶을 삽니다. 이처럼 우주원리를 통해서 인간의 올바른 가치를 창출하고 성찰함으로써 모든 일이 바르게 이루어지고 또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일이 사회와 인류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에 상생철학자 김의섭 시인은 그동안 많은 성찰과 연구를 통해서 이 자리에 나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상생은 자연과 우주를 바탕으로 한 인간이 가야 할 길을 선명히 내포하고 있으며 한 치의 오차가 없는 것을 우리의 인생을 통해 말해줍니다. 우리가 모르고 태어나서 알면서 가는 것이 현인의 삶이라고 자각하게 될 때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에 밝음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옳은 길이 아니면 절대로 성사될 수 없는 것이며 진리와 지혜와 자율이 생명력 있는 힘의 원천임을 깨달아 인간의 최고 가치인 행복한 삶, 즉 본성을 추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상생철학자 김의섭 시인의 작품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철학이 녹아있는 무한한 시적 표현이라 봅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너를 살려야 하고 우리를 살려야 하고 우주가 하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는 진리를 담고 있으며, 어떤 고난도 행복으로 가기 위한 필요한 과정임을 설파하는 지극히 현인적인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동안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많은 사회적 기여를 해왔을 뿐만 아니라 중추적인 철학적 사상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정신문화운동에 공헌을 해왔습니다. 상생철학자 김의섭 시인이 추구하는 것은 우주의 질서를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부여된 인간의 사명을 잊지 않고 지켜나갈 때 공존과 사랑과 행복은 인간의 곁으로 올바로 다가온다는 이치입니다. 진리를 추구하며 따뜻한 영혼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김의섭 시인의 면모가 우주의 울림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문제의 인식은 상극입니다. 그렇다면 인간과 인간, 인간과 문명, 인간과 자연이 서로서로 먼저 협력과 조화를 통한 대자연 우주를 돌아보며 상생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김의섭 시인이 언급한 표현처럼 밝은 사회, 옳은 사회를 추구해나가는 상생철학자로서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철학적 의미가 담겨있는 통찰의 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철학자의 눈』을 통해서 김의섭 시인의 시를 차근차근 감상해보시고 상생철학자로서 자연과 우주를 따라나서는 것이 인간이 가야 할 올바른 길임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함께 동행하면서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영혼을 소통하여 가슴 따뜻한 열린 마음으로 상생과 생명의 철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00년이 지나도 오래도록 읽힐 수 있는 名詩의 탄생을 기원합니다.
9788971998403

철학자의 개 (곁에 있는 동물들과 함께 철학하기)

레이먼드 게이타  | 돌베개
0원  | 20180105  | 9788971998403
동물들과 함께 지내는 일상적인 경험에서 떠올리는 경이로운 질문들! 개, 고양이, 새 등 저자 주변의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과 철학적 성찰을 뒤섞은 독특한 글쓰기를 선보이는 『철학자의 개』. 동물과 함께 더 잘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풍부한 영감과 철학적 성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서의 돌고래나 침팬지 같은 야생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 또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개, 고양이, 새와 같은 동물들의 생물학적 특성이나 습성이 아니라 우리가 동물과 맺는 일상적 관계로부터 철학적 논의를 이끌어낸다. 자연의 숭고함뿐만 아니라 생명에 대한 연민, 상상의 힘, 세계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을 드러내는 저자의 철학은 인간과 동물에 관해 숨겨진 사실을 새롭게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눈앞에 항상 있는 것들을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 곁에 있는 동물로부터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확장시키며, 품격과 힘이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이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 나아가 인간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관해 깊이 있는 사유를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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