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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으)로 3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0976294

청나라 제국의 황제들 (중원을 삼킨 만주족 오랑캐의 성장과 몰락)

옌 총리엔  | 산수야
22,500원  | 20250305  | 9788980976294
오랑캐에서 천자로, 누르하치부터 마지막 황제 푸이에 이르는 만주족 황제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몰락의 이야기 『청나라 제국의 황제들』은 오랑캐 만주족이 세운 중국 최후의 봉건왕조, 청나라 268년의 흥망성쇠를 생생하게 조명한다. 누르하치와 홍타이지 시대의 굴기, 강희제와 건륭제 시대의 번영, 도광제와 함풍제 시대의 쇠퇴, 그리고 마지막 황제 푸이의 비극적인 종말까지, 만주족 오랑캐 황제들의 삶과 선택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이민족 왕조로서의 정체성과 한족 통치 방식의 조화, 외세의 침략과 내부 혼란 속에서 청나라 제국의 황제들이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주목한다.
9791194570004

청나라 흥망사의 수수께끼 (역사가 다이이가 300년의 미스터리를 풀다)

다이이  | 경지출판사
16,200원  | 20250115  | 9791194570004
만족의 정신은 첫째, 용맹하고 완강하며 의지가 굳센 민족의 힘을 만든 “승마와 상무(尙武)정신”, 둘째, 갈등의 폭과 깊이를 통제하고, 민족의 전반적인 정세에 주의를 기울이는 “민족의 응집력”, 셋째, 민족 내 단합을 강화하고, 타민족을 포용하며, 역량을 강화하여 약한 힘으로 강자를 물리치는 “단결과 포용의 정신”, 넷째, 학문에 전념하여 선진문화를 흡수하여 만족의 특성과 결합시켜 역사발전의 흐름에 부합하는 문화유산과 제도를 창조하는 “선진(先進)정신” 등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9788967359829

청나라 귀신요괴전 2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원매  | 글항아리
35,100원  | 20211224  | 9788967359829
괴상하고 폭력적이며 난잡한 사건과 귀신들의 이야기 모음집 745편의 이야기로 엿보는 귀신에 관한 인간 상상력의 보고 봉건 미신과 당대 사회의 어두움을 비판하다 30년간 745편의 귀신 이야기를 채록하다 『청나라 귀신요괴전』에는 귀신, 요괴, 망령, 유령들이 ‘스스’ ‘쏴쏴’ ‘추추’ 소리를 내면서 나온다. 발이 없기도 하고 머리가 다섯 개 달려 있기도 하다. 죽은 이들의 망령은 살아 있는 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둠의 망토를 걸치고 나타난 이들 존재는 인간세계에서 귀신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지만, 그렇더라도 수동적인 위치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에게 먹을 것과 지전을 요구하며 원한을 갚아달라고 매달렸다. 이 책에는 귀신 745편에 대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 처음 완역되는 청대의 저명한 시인 원매의 작품이다. 원제는 ‘자불어子不語’로, 『논어』 「술이」 편의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力亂神’에서 따왔다. 자불어는 ‘공자께서는 말씀하지 않으셨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생략된 목적어가 바로 ‘괴력난신’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공자가 말하지 않은 괴상하고 폭력적이며 난잡한 사건과 귀신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귀신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두려움을 안긴다. 또 인간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며 따끔한 메시지를 남기는 한편, 귀신은 별것 아니니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일러준다. 그렇다면 원매는 어떤 이유에서 30년간 이야기를 채록하며 이 책을 완성해냈을까? ‘무성한 잡초’에 빗댈 수 있을 만큼 무수한 귀신들이 수록된 이 책은 사실 ‘레크리에이션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만큼 재미있다. 주로 귀신 이야기지만 원매 자신이 그런 존재에 “미혹되지 않았”듯이, 귀신의 비열함과 무능함을 파헤치면서 인간이 귀신과 맞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귀띔한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당시 남녀 생활에 관한 충실한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자와 엇나간 제목을 붙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는 대담하고 해학적이며 날카로운 비판정신을 펼친다. 이러한 귀신 이야기는 사막에서 반짝이는 황금 조각처럼 드물지만 매우 소중한 것이다. 그저 귀신 요괴 이야기인 것만이 아니라 당시 정통적인 문화 관념에 의해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한 사회문화적인 내용을 채록함으로써 ‘민요 수집’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가령 과부의 재가에 찬성하고 여성의 전족을 반대한 그였기에 「귀신을 위해 중매를 서다」 「전족을 처음 만든 이야기」 같은 것을 실었다. 이 책엔 중국 귀신만 등장하지 않는다. 방대한 수집력은 이역으로 뻗어나가, 타이완, 타이, 오키나와, 일본,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네덜란드, 조선의 귀신도 등장시켰다. 『열미초당필기』와 함께 괴기소설의 쌍벽으로 불리는 이 책은 조선의 문인들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정약용은 이를 기괴·음란하다고 비평했으며, 이규경은 이 책의 ‘온역귀瘟疫鬼’ 퇴치 방법을 자기 책에 소개하기도 했다. 신위의 『각기집』에 실린 40수는 원매의 이 책을 읽고 지은 시다. 또 루쉰은 “원매의 문장은 과분하게 묘사하는 것을 배제하여 오히려 자연스러움에 가깝다. 그러나 지나치게 솔직해서 또한 잡초가 아주 무성하다”고 평가했다.
9788967359812

청나라 귀신요괴전 1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원매  | 글항아리
35,100원  | 20211224  | 9788967359812
원매의 『자불어』 국내 최초로 완역! 청대 민간의 귀신요괴담은 물론 사회 현실을 반영한 기이한 이야기와 괴이한 소문을 총망라한 소설 30년간 745편의 귀신 이야기를 채록하다 『청나라 귀신요괴전』에는 귀신, 요괴, 망령, 유령들이 ‘스스’ ‘쏴쏴’ ‘추추’ 소리를 내면서 나온다. 발이 없기도 하고 머리가 다섯 개 달려 있기도 하다. 죽은 이들의 망령은 살아 있는 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둠의 망토를 걸치고 나타난 이들 존재는 인간세계에서 귀신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지만, 그렇더라도 수동적인 위치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에게 먹을 것과 지전을 요구하며 원한을 갚아달라고 매달렸다. 이 책에는 귀신 745편에 대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 처음 완역되는 청대의 저명한 시인 원매의 작품이다. 원제는 ‘자불어子不語’로, 『논어』 「술이」 편의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力亂神’에서 따왔다. 자불어는 ‘공자께서는 말씀하지 않으셨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생략된 목적어가 바로 ‘괴력난신’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공자가 말하지 않은 괴상하고 폭력적이며 난잡한 사건과 귀신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귀신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두려움을 안긴다. 또 인간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며 따끔한 메시지를 남기는 한편, 귀신은 별것 아니니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일러준다. 그렇다면 원매는 어떤 이유에서 30년간 이야기를 채록하며 이 책을 완성해냈을까? ‘무성한 잡초’에 빗댈 수 있을 만큼 무수한 귀신들이 수록된 이 책은 사실 ‘레크리에이션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만큼 재미있다. 주로 귀신 이야기지만 원매 자신이 그런 존재에 “미혹되지 않았”듯이, 귀신의 비열함과 무능함을 파헤치면서 인간이 귀신과 맞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귀띔한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당시 남녀 생활에 관한 충실한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자와 엇나간 제목을 붙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는 대담하고 해학적이며 날카로운 비판정신을 펼친다. 이러한 귀신 이야기는 사막에서 반짝이는 황금 조각처럼 드물지만 매우 소중한 것이다. 그저 귀신 요괴 이야기인 것만이 아니라 당시 정통적인 문화 관념에 의해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한 사회문화적인 내용을 채록함으로써 ‘민요 수집’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가령 과부의 재가에 찬성하고 여성의 전족을 반대한 그였기에 「귀신을 위해 중매를 서다」 「전족을 처음 만든 이야기」 같은 것을 실었다. 이 책엔 중국 귀신만 등장하지 않는다. 방대한 수집력은 이역으로 뻗어나가, 타이완, 타이, 오키나와, 일본,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네덜란드, 조선의 귀신도 등장시켰다. 『열미초당필기』와 함께 괴기소설의 쌍벽으로 불리는 이 책은 조선의 문인들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정약용은 이를 기괴·음란하다고 비평했으며, 이규경은 이 책의 ‘온역귀瘟疫鬼’ 퇴치 방법을 자기 책에 소개하기도 했다. 신위의 『각기집』에 실린 40수는 원매의 이 책을 읽고 지은 시다. 또 루쉰은 “원매의 문장은 과분하게 묘사하는 것을 배제하여 오히려 자연스러움에 가깝다. 그러나 지나치게 솔직해서 또한 잡초가 아주 무성하다”고 평가했다.
9788967359805

청나라 귀신요괴전 세트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원매  | 글항아리
64,800원  | 20211224  | 9788967359805
원매의 『자불어』 국내 최초로 완역! 30년간 수집한 745편의 귀신 이야기 30년간 745편의 귀신 이야기를 채록하다 『청나라 귀신요괴전』에는 귀신, 요괴, 망령, 유령들이 ‘스스’ ‘쏴쏴’ ‘추추’ 소리를 내면서 나온다. 발이 없기도 하고 머리가 다섯 개 달려 있기도 하다. 죽은 이들의 망령은 살아 있는 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둠의 망토를 걸치고 나타난 이들 존재는 인간세계에서 귀신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지만, 그렇더라도 수동적인 위치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에게 먹을 것과 지전을 요구하며 원한을 갚아달라고 매달렸다. 이 책에는 귀신 745편에 대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 처음 완역되는 청대의 저명한 시인 원매의 작품이다. 원제는 ‘자불어子不語’로, 『논어』 「술이」 편의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力亂神’에서 따왔다. 자불어는 ‘공자께서는 말씀하지 않으셨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생략된 목적어가 바로 ‘괴력난신’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공자가 말하지 않은 괴상하고 폭력적이며 난잡한 사건과 귀신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귀신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두려움을 안긴다. 또 인간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며 따끔한 메시지를 남기는 한편, 귀신은 별것 아니니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일러준다. 그렇다면 원매는 어떤 이유에서 30년간 이야기를 채록하며 이 책을 완성해냈을까? ‘무성한 잡초’에 빗댈 수 있을 만큼 무수한 귀신들이 수록된 이 책은 사실 ‘레크리에이션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만큼 재미있다. 주로 귀신 이야기지만 원매 자신이 그런 존재에 “미혹되지 않았”듯이, 귀신의 비열함과 무능함을 파헤치면서 인간이 귀신과 맞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귀띔한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당시 남녀 생활에 관한 충실한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자와 엇나간 제목을 붙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는 대담하고 해학적이며 날카로운 비판정신을 펼친다. 이러한 귀신 이야기는 사막에서 반짝이는 황금 조각처럼 드물지만 매우 소중한 것이다. 그저 귀신 요괴 이야기인 것만이 아니라 당시 정통적인 문화 관념에 의해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한 사회문화적인 내용을 채록함으로써 ‘민요 수집’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가령 과부의 재가에 찬성하고 여성의 전족을 반대한 그였기에 「귀신을 위해 중매를 서다」 「전족을 처음 만든 이야기」 같은 것을 실었다. 이 책엔 중국 귀신만 등장하지 않는다. 방대한 수집력은 이역으로 뻗어나가, 타이완, 타이, 오키나와, 일본,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네덜란드, 조선의 귀신도 등장시켰다. 『열미초당필기』와 함께 괴기소설의 쌍벽으로 불리는 이 책은 조선의 문인들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정약용은 이를 기괴·음란하다고 비평했으며, 이규경은 이 책의 ‘온역귀瘟疫鬼’ 퇴치 방법을 자기 책에 소개하기도 했다. 신위의 『각기집』에 실린 40수는 원매의 이 책을 읽고 지은 시다. 또 루쉰은 “원매의 문장은 과분하게 묘사하는 것을 배제하여 오히려 자연스러움에 가깝다. 그러나 지나치게 솔직해서 또한 잡초가 아주 무성하다”고 평가했다.
9788962463880

청나라 역대 황제 평전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는 도태된다)

강정만  | 주류성
19,800원  | 20190304  | 9788962463880
청나라 역대 황제 12명의 통치시대를 끝으로 근대 중국이 시작된다 누르하치가 건국한 후금을 포함하면, 청나라는 12대 황제, 296년을 지속했다. 청나라의 역대 황제들은 명나라 황제들에 비해 왕조를 망칠만큼 무능하거나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그들은 대부분 제왕의 교육을 충분히 받고 선정을 베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했으며, 어떠한 허례허식도 배격하고 실무를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럼에도 청나라가 망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가. 아편전쟁 이후 이른바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대에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중국은 서구 열강에게 처절하게 유린될 수밖에 없었다. 중국 3000년의 봉건 역사와 유가 문명의 약점이 서구 문명과 충돌하면서 여지없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때까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 백성은 피지배자로 자각의 주체가 될 수 없는 존재였다. 개인의 자각을 통한 인권의 가치를 인식하고 시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민주제도를 완성한 서양의 민주적 관계를 유가의 종속적 관계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었다. 또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이 청나라의 발목을 잡았다. 청나라 황제들은 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이 있음을 알지 못했으며, 설사 알고 있었더라도 애써 외면했다. 청나라가 역사에서 사라진 것은 지도자들이 시대를 읽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시대의 요구를 외면한 결과였다.
9788954838320

청나라에 맞서 싸우다

박영규  | 한국헤르만헤세
9,000원  | 20160601  | 9788954838320
『광개토 대왕 이야기 한국사』는 술술 풀리는 역사 이야기와 사실감을 더해 주는 생생한 사진, 지도, 도표 등으로 구성하여 역사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는 물론 중등 국사 교과의 내용까지 충실하게 연계하여 학교 수업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역사 박사가 되어 보세요!
9788965090045

청나라에 무릎을 꿇다 (조선 제16대 인조 3)

박영규  | 통큰세상
9,000원  | 20150701  | 9788965090045
「조선 제16대 인조3」제35권『청나라에 무릎을 꿇다』. 조선 제16대 인조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청나라가 조선에 군신 관계를 요구해오자 인조는 청을 공격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청나라가 먼저 쳐들어오고 결국 인조는 태종에게 무릎을 꿇는 치욕을 겪게 됩니다.
9788980974160

청나라 제국의 황제들 (청왕조, 그들은 어떻게 대륙을 정복하고 지배했는가)

옌 총리엔  | 산수야
10,620원  | 20170920  | 9788980974160
이민족이 중국 중원의 패권을 잡고 한족 중심의 다민족국가를 지배하였다는 점에서 세계는 청나라와 누르하치, 홍타이지를 포함한 청나라 황제들을 주목하고 있다!저자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청왕조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는 『청나라, 제국의 황제들』을 통하여 이민족의 지배라는 구실로 중국에서 소홀히 다루어져 왔던 청나라에 대해 학계와 일반인뿐만 아니라 해외에 이르기까지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시켰다. 유럽인들은 이민족이 중원의 패권을 잡고 한족 중심의 다민족국가를 지배하였다는 것 자체를 경이롭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칭기즈칸과 누르하치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만주족은 중국을 지배함과 동시에 한족 내부로 들어가 완전히 동화되어 이제는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청나라는 오늘날 중국의 틀을 만들었고 우리에게도 병자호란을 통하여 고통의 역사를 안겨준 나라로서 우리가 깊게 연구할 가치가 있는 왕조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청태조 누르하치부터 마지막 황제 부의에 이르기까지 청나라의 흥망성쇠를 읽고 역사가 전해주는 교훈과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9791162733677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8: 분출하는 유럽, 정점에 선 아시아 (절대 왕정,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 청나라, 에도 막부)

이희건, 차윤석, 김선빈, 박병익, 김선혜  | 사회평론
19,930원  | 20250723  | 9791162733677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전면 개정판 출간 세계사 공부의 기준이 된 ‘용선생’ 시리즈 이제 QR 영상으로 세계의 문화유산까지 만납니다! 2017년 출간 이후 어린이ㆍ청소년 세계사 분야에서 꾸준히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의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부동의 한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잇는 시리즈로, 초·중등 학부모 사이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세계사 도서입니다. 세계사 공부가 막막하게 느껴지는 아이, 외우는 공부 방식에 흥미를 못 느끼는 아이,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아이. 그리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싶은 학부모까지 모두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세계사 공부, 왜 필요할까요? 세계사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교양입니다. 뉴스에서는 매일 같이 세계 곳곳의 사건이 보도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의 오랜 분쟁, 전 세계적 기후 위기까지, 이 모든 사건들은 세계사와 깊이 얽혀 있습니다. 세계사를 알아야만 오늘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세계사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개정 교과 과정에서 아이들은 중학교에서 한국사보다 세계사를 먼저 배웁니다. 초등 과정에는 세계사 교과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내용을 갑작스럽게 마주하게 됩니다. 시험을 치기 위해 낯선 지명과 인물, 사건과 연도를 단순 암기로 익혀야 하니,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인상을 받기 쉽습니다. 배경지식 없이 시작하는 세계사가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세계사 공부에는 왜 꼭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일까요? 세계사 공부는 한국사 공부와 마찬가지로 스토리텔링이 중요합니다. 맥락과 흐름이 있는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도 잘 잊히지 않습니다. 다른 과목의 지식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아이들에게 단순 암기를 위한 책이 아니라 좋은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인류의 진화부터 현대 사회까지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왜’로 풀어내는 시리즈입니다. 용선생이 각 시대의 화두를 던지면 역사반 아이들은 끊임없이 ‘왜’를 묻습니다. 용선생은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의 맥락과 흐름을 풀어줍니다. 단편적으로 외웠던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펠레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드로스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외워야 할 학습 키워드들이 어느새 재밌는 옛날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술술 읽히면서도 깊이 있는 책을 쓰기 위해 용선생 저자들은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세계사 책과 미국·독일 등 외국 교과서, 국내외 논문들까지 참고했습니다. 보다 균형 잡히고 깊이 있는 내용을 정확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것이 용선생의 최대 강점입니다. 초등 고학년은 발달 단계로 보아도, 교과 과정상으로도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입니다. 스토리텔링으로 맥락과 의미를 연결하며 세계사를 공부하고 싶은 아이에게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최적의 솔루션입니다.
9791156121800

사신을 따라 청나라에 가다 (조선인들의 북경 체험)

손성욱  | 푸른역사
14,310원  | 20201222  | 9791156121800
연행록’ 100여 종을 10년에 걸쳐 읽다 고르고 추린 19세기 조선 외교의 안과 밖 수많은 ‘연행록’의 알맹이를 추리다 조선에게 명나라는 나라를 있게 해준 ‘재조지은再造之恩’의 국가였다. 이어 들어선 청나라도 중화질서의 중심이었고, 조선 사대외교의 상국이었다. 외국과의 접촉이 금지되던 시대에 그 수도인 연경을 다녀온 사신단은 저마다 ‘연행록’을 남겼다. 흔히 김창업의 《노가재연행일기》, 홍대용의 《담헌연기》,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3대 연행록으로 꼽지만 19세기에 쓰인 것만 100종이 넘는다. 조청관계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지은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이들 연행록을 섭렵했다. 그 결과 지은이는 19세기 들어 ‘볼 관觀’이나 ‘놀 유遊’ 자가 들어간 연행록이 많이 나왔지만 통찰력 있는 몇몇만의 유람 이야기도 아니라고 한다. 대신 이 책에서 ‘은둔의 나라’ 조선의 거의 유일한 숨구멍이었던 청나라 연경에서 조선 사신들은 무슨 일을 했고, 무엇을 보았는지 다양한 일화를 소개한다.
9788980972883

청나라, 제국의 황제들 (청왕조, 그들은 어떻게 대륙을 호령하고 지배했는가)

옌 총리엔  | 산수야
0원  | 20140901  | 9788980972883
[청나라, 제국의 황제들]은 사료와 문헌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청왕조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살핀 책이다. 이 책이 청태조 누르하치부터 마지막 황제 부의에 이르기까지 청나라의 흥망성쇠를 보여준다.
9791186819982

청나라는 왜 멸망했는가 (청나라 관리의 부패상을 고발한 역사산문집)

이원하이  | 경지출판사
17,820원  | 20180316  | 9791186819982
청나라 관리의 부패상을 고발한 역사산문집 관리의 품덕과 지혜를 잃어버렸던 시대 이 책을 통해서, 역사로부터 국정 운영에 관한 몇 가지 정치적 지혜를 흡수할 수 있다면, “잠시 여가를 보낸 일” 이외의 뜻밖의 수확이 될 것이다 올해는 바로 중국을 268년 동안 통치했던 청淸왕조가 멸망한지 1백 주년이 되는 때이다. 백 년 전, 혁명적 인민들이 이미 사회발전의 장애가 된 청왕조를 전복시켰지만, 역사는 결코 이로 인해 확연히 단절되었던 적이 없었으며, 하나의 새로운 시대는 여전히 과거의 토대 위에서 점차 성장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와 과거의 시대 사이에는 여전히 아주 복잡하게 뒤얽힌 연관성이 존재하고 있다. 역사적 안목을 통해 이전 세대가 만들어낸 광휘를 다루고, 발전의 요구를 통해 선인이 남겨놓은 인습의 무거운 짐에서 애써 벗어나려 노력하는 것, 이것이 마땅히 역사학 연구자가 갖는 신성한 직무여야 한다. 이 소책자에 수록된 몇 가지 단문은, 이런 방향을 향해 노력한 흔적인 셈이다. 모택동毛澤東 동지는 “역사를 읽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 라고 말했다.「( 채화삼 등에게 보냄(致蔡和森等)』, 『거인의 성격-모택동의 서신(巨人的性格?毛澤東的書信)』, 北京 ; (地震出版社, 1992, 5쪽) 만약 여러분이 이 소책자를 통해서, 역사로부터 국정 운영에 관한 몇 가지 정치적 지혜를 흡수할 수 있다면, “잠시 여가를 보낸 일 [聊以消閒]” 이외의 뜻밖의 수확이 될 것이다.
9788937484940

청나라 키메라의 제국

구범진  | 민음사
18,420원  | 20120831  | 9788937484940
팔기 제도를 중심으로 한 청 제국의 지배 구조를 살피다! 「서울대 인문 강의」시리즈 제1권『청나라, 키메라의 제국』. ‘대중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향연’이라는 취지에서 2010년에 시작된 ‘서울대학교 인문 강의’의 성과를 담아낸 책이다. 그 첫 번째 성과물인 이번 책은 청나라의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인 서울대 동양사학과 구범진 교수는 만주 땅의 작은 집단에서 시작한 청나라가 세계제국이 되어 간 과정을 키메라 생명체가 잉태되어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에 비유한다. 서로 다른 유전적 형질을 지닌 세포 조직이 하나의 생명체에 공존하는 키메라처럼, 청나라 역시 만주, 몽골, 한인의 유전자가 혼재하는 조직이라는 주장이다. 본문은 청 제국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역사를 간략히 서술하고, 청나라의 제국 통치에서 팔기 제도의 중요성과 한인 관료들의 한계를 밝힌다. 이를 통해 청나라가 어떤 구조에서 어떤 원리에 근거하여 제국을 통치하였는지 설명하고자 하였다. 청나라를 키메라의 제국으로 규정하여 제국의 형성 과정과 지배 구조를 논의한 이 책을 통해 청나라의 역사는 물론 오늘날 중국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62470381

장사꾼이 유교를 말하다 (중국 청나라 유상 이야기)

백철  | 학자원
14,250원  | 20180320  | 9791162470381
저자는 중국고전문학을 전공하고 경제신문사(매일경제) 기자와 대기업(대림, 효성) 중국 주재원을 거치며 중국 비즈니스를 하는 동시에 중국문화 관련 저술을 하고 있는 중국 전문가이다. 중국 주재원으로서 북경, 상해, 광주 등 중국 3대 도시에서 모두 근무하며 중국의 화북, 화동, 화남 경제권을 직접 체험했다. 현재도 중국 광주에서 근무하며 중국 화남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서는, 고려대학교 석사논문으로 중국 무협(武俠)사상을 연구하고 중국 복단대학교(Fudan University) 박사논문으로 중국 상업의식에 대해 분석하는 등 중국의 두 가지 핵심사상인 무협과 상업의식을 연구해온 저자가 본인의 중국현지 실무경험을 반영해 저술한 책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가(儒家)적인 지식과 배경을 가진 인텔리 상인, 즉 유상(儒商)을 중심으로 중국의 상업의식, 상업의 역사 및 경영이론에 대해 분석했다. 특히 유상의 세력이 가장 왕성했던 청나라 초기 산동지방에 살았던 포송령이라는 문인과 그가 쓴 단편소설집 『요재지이』를 중심으로 상인의 유형, 상인의 사상 및 현대적 경영이론과의 연계 등을 융합학문적 관점에서 저술했다. 또한 중국의 상업적 전통과 중국 상인들의 유교에 대한 견해를 한국의 문화적 전통과 비교해 현대 한국의 문화개선과 지향점에 대해 논의했다. 샐러리맨으로 살고 있는 저자의 실무경험이 반영돼 한국·중국의 기업문화, 중국 시장 개척 시 필요한 점 등 실무적인 지식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중국 고전소설의 내용을 현대 기업인의 관점으로 분석해 고전문학과 경영이론에 대한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청나라 고전소설 『요재지이』는 여우, 선녀, 도사, 협객 등이 신출귀몰하는 대표적인 SF판타지 소설집이다. 환상적인 소설내용 속에 현실사회에 대한 풍자를 깔았고 때로는 작가의 직접적인 비평을 삽입하는 형식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던져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청나라 소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본서에서는 『요재지이』뿐 아니라 포송령의 다른 작품들을 통해서도 그의 경제관, 직업관 및 상업이론을 분석했고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던져주는 가치에 대해서 고민했다. 중국에 진출하고 중국시장을 정복하려는 포부를 가진 기업이나 개인은 단지 경영이론과 회사관리 지식만 습득해서는 안 된다. 중국에 대한 언어적, 문화적 이해가 병행돼야 하며 중국인들의 독특한 사업방식인 인적교류 네트워크에 진입하기 위한 인문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본서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신문 기자출신 기업인의 관점에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경영학·인문학 학습서와 중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침서로 저술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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