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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일기"(으)로 1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916343

청춘 일기

단아  | 부크크(bookk)
6,000원  | 20241121  | 9791141916343
" 중학교 생활 끝자락에서 느낀 감정 혹은 겪은 일, 생각 등을 시로 적고 모아둔 시집입니다. 제가 하는 생각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791188502219

청춘일기 (한국 리더십센터 강경수 교수의 자전수필)

강경수  | 행복한책읽기
18,000원  | 20210423  | 9791188502219
한국 리더십센터 강경수 교수의 첫 자전수필 세계적인 HRD기업인 FranklinCovey사의 교육을 진행하는 ‘한국리더십센터’의 전문교수이자, ‘로꾸꺼법칙센터’의 대표이기도 한 강경수 교수의 첫 자전수필집 .그 동안 『눈부신 성공의 비밀』, 『패러다임을 바꾸면 새 세상이 보인다』, 『위대한 네트워커의 삼위일체』 등, 많은 스테디셀러와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한 그가 처음으로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시와 일기 그리고 나레이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순수 에세이집이다. 이 책의 구성은 매우 독특하다. 1979~1981년, 저자가 고1~고3이었던 시절, 그때의 일기를 바탕으로 10대의 저자는 먼 미래의 자신을 향해 일기로 기록을 남긴다. 그리고 40년이 흐른2021년, 이제 환갑을 바라보 는50대 후반의 저자는, 40년 세월의 깊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따뜻한 시선으로 10대 때의 자신을 향해 대화를 건넨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그 동안 깊이 이해하지 못 했던 아버지의 고난, 어머니의 헌신, 누나의 희생 ,형에 대한 오해 그리고 이웃과 친구들의 소중함 등을 재발견하고, 10대의 자신과 50대의 자신이 서로 손잡고 화해하고 공감, 격려한다. 말하자면, 이 책은 10대의 저자가 남긴 보물지도이자, 그 지도를 든 50대의 저자가 40년의 시간을 여행하며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되찾아주는 타임캡슐이다
9788994103945

청춘일기 (광장 밖 호모 비정규니언스에 관한 기록)

조성주  | 꽃핀자리
6,000원  | 20150923  | 9788994103945
2세대 진보 정치인,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조성주가 만난 우리 시대 청춘들의 기록. 대한민국 사회라는 광장에서 추방당한 채 불안하고 핍진한 삶을 이어가는 이 시대 청년들의 고단한 현실을 일기 형식으로 담아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를 절망 속에서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청년에게 고하는 정직한 절망에 관한 이야기이자, 이들과 함께하며 같은 길을 걸어온 저자가 보내는 나지막한 호소이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전태일의 일기가 실려 있다. 오래전 책을 통해 만났던 전태일의 고뇌와 절망은 결국 이 시대 청년들이 느끼는 고뇌와 절망이기도 하다. 근 40여 년의 시차를 지녔음에도 흡사 데자뷰처럼 느껴지는 두 개의 일기를 통해 저자가 말하려는 것은 주변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세대 간 연대이다. 에필로그에는 조성주의 청춘일기, '아직 끝나지 않은 일기'가 실려 있다.
9788997159185

청춘일기 (사랑과 우정의 아름다운 행복이야기)

김윤혜  | 보민출판사
0원  | 20120204  | 9788997159185
김윤혜의 소설『청춘일기』. 어릴 때부터 같이 크다시피 한 동생 같은 여자도, 열차 안에서 만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아름다운 여대생도 있다. 역 앞에서 길을 묻다가 라면 한 그릇만 같이 먹어달라는 눈썹이 인상적이게 까만 남자도 있었고, 떼를 쓰듯이 찾아와 ‘착취된 삶’을 운운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에게 날아드는 사랑만큼이나 소중한 못 말리는 ‘우정’이 그들을 소중한 친구로 묶어버리자, 사랑의 복잡한 미로에서 헤매이기도 하는 젊은 남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9791169109659

60, 다시 쓰는 청춘 일기 (노후는 나답게 살고 싶다)

권부귀  | 미다스북스
17,550원  | 20241211  | 9791169109659
“내 인생, 가장 아름다운 후반부를 위하여.” 인생 후반부, 우아함으로 새롭게 문을 열다 누구보다 멋지게 노년을 준비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100세 시대 지침서! 100세 시대라 불리는 요즘, 예순이 주는 무게감 역시 이전과 달라졌다. 신체적 건강, 심리적 여유 모두 나이듦을 말하기엔 다소 이르다. 낳아 기른 자녀가 독립해 결혼을 하고, 그 자녀에게 또 다른 자녀가 생겨 이들을 돌본다. 어느 정도 성장한 손자와 손녀를 다시금 제 부모 손에 쥐여주고도 여전히 창창한 앞길. 요즘 세상에 60대란 그런 때가 아닌가. 『60, 다시 쓰는 청춘 일기』는 정년퇴직 이후 아름다운 삶의 제2막을 준비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암을 극복하고, 천 번 넘게 산을 오르며, 더 나아가 작가에 도전하는 저자의 모습은 어떠한 상황도 도전 앞에 핑계일 뿐임을 시사한다. 나이가 들며 조금 더 소중해진 시간과 계획, 건강 등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노년의 시작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가 여유롭고 우아하게 전개된다. 저자만의 문체로 가감 없이 전달되는 메시지는 읽는 이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기 부족함 없을 것이다. 천천히, 아름답게, 나답게 준비하는 인생 제2막! 나이 듦의 미학으로 전하는 위안과 용기! 저마다 가슴에 구멍 하나씩 안고 산다 누구에게나 버거운 불행은 존재하는 법이다. 나만 힘들다는 생각을 버리고, ‘어떻게’ 그 힘듦을 견뎌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게 훨씬 이롭다. 가족과 친구 같은 인간관계 문제에서부터 질병과 죽음 등의 건강상 문제까지, 인생을 미루어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하나하나 돌이켜 본다. 마음 처방전에 내가 약사다 마음만큼 힘이 강한 건 없다. ‘결국 다 지나가게 된다’는 말을 믿고 견디자. 아무리 높고 험한 산이라도 마침내 정상을 딛게 되는 것처럼 모든 고난에는 그 끝이 있다.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과정을 통해 ‘마음 처방전’을 손수 만들어 보자. 60, 제2의 삶을 시작하다 사회활동에서 한 발짝 물러서게 되는 나이, 60세. 정년퇴직을 통해 이제 쉬어도 된다는 일종의 도장을 받은 셈이지만 아쉽기만 하다. 더 할 수 있는 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아 길을 나선다. 인생의 진가가 발휘되는 때는 바로 지금부터니까. 행복은 좋아하는 일로부터 나이를 먹었대서 행복을 느끼는 감각까지 무뎌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 어떤 순간이 나에게 기쁨을 주는지 찾아 기꺼이 즐기자. 바빠서, 여유가 없어서 미루어 둔 배움도 모두 괜찮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행복뿐이다. 어떤 인생도 늦지 않았다 어제가 어두웠다고 오늘이 어두울 필요는 없다. 오늘이 즐거웠대서 내일도 즐거우리라는 보장 역시 없다. 하루하루는 모두 단독의 이야기이다. 그러니 이제는 후회에서 고개를 돌려 지금을 직시하자. 저자의 말처럼 ‘어떤 인생도 늦지 않았다’.
9791197184604

애상의 청춘일기 (고유섭 산문집)

고유섭  | 솔나무
0원  | 20201012  | 9791197184604
고유섭 산문집 『애상의 청춘일기』는 〈무종장(無終章)〉, 〈평생아자지(平生我自知)〉, 〈참회(懺悔)〉, 〈학난(學難)〉, 〈고난(苦難)〉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60782998

국간사 생도들의 청춘일기 (반짝반짝 빛나는)

김하린, 손수정, 오찬실, 정선주, 최지영, 김지예, 예지현  | 다산글방
13,500원  | 20231231  | 9791160782998
이 책은 그 누구보다 치열했던 수험생 시절부터 쉽지 않은 선발시험의 좁은 문을 통과하고 기초군사훈련을 거쳐 어엿한 최고학년 생도가 되기까지의 일곱 예비간호장교(Book-do 칠성)의 좌충우돌 성장 기록이다. 간호사관생도를 꿈꾸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미래의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해나가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 공감을 전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9791189169473

강병국의 청춘일기

강병국  | 하이비전
10,800원  | 20200120  | 9791189169473
행복한 무안을 꿈꾸는 다둥이 아빠의 포토에세이. 전남 무안 해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저자는 귀농하여 26살 때 청년 후계 농업인이 되었다. 지금은 결혼하여 1남 3녀의 다둥이 아빠가 되어 농업에 종사하며, 무안군 군의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많은 청년들이 도시로 떠난 무안에서 꿈과 희망을 심으며 희망찬 무안의 현안 문제 해결과 살기 좋은 무안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역민들과의 깊은 소통을 위해 과거와 자신의 모습, 희망의 땅, 무안의 미래 설계를 담아 <강병국의 청춘일기>를 펴냈다.
9788998886981

어쨌거나, 청춘 2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청춘 일기)

이보람  | 교보문고
0원  | 20150413  | 9788998886981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청춘들의 현실, 내공이 묻어나오는 찰진 개그, 웃음 뒤에 슬며시 찾아오는 감동과 씁쓸함의 콜라보레이션을 장착한 『어쨌거나, 청춘 2』. 2권에서는 3년 가까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여 잉여 아닌 잉여 ‘현정이’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청춘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구남친 안민규 대신 현남친 안민규를 얻은 현정이와 아저씨커피 사장님과 달달한 로맨스에 빠진 엄마, 그리고 어느새 결혼을 고민하는 김대리까지…. 이들의 불확실한 사랑과 미래에 관해 말한다.
9788925541303

도쿄는 꿈맛 (꿈을 안고 떠난 도쿄에서의 365일 청춘일기)

허안나  | 랜덤하우스코리아
9,000원  | 20110117  | 9788925541303
스물 셋, 도쿄에서 인생의 참맛을 느끼다! 『도쿄는 꿈맛』은 너무나 평범한 23살의 여대생이 꿈을 찾아 떠난 일본 유학생활 이야기다. 성공적인 유학기나 설레이는 여행기가 아닌 일본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며 지낸 지극히 평범한 일상 이야기다.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솔직담백한 글, 순간순간을 담아온 생생한 사진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도쿄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익한 생활 정보도 가득하다. 우체국 통장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자전거 등록, 병원 가기 등 도쿄 생활 팁이 담겨 있다. 또한 도쿄에서 집구하기, 일본 생활 상담 등 알찬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9788931580082

아빠도 여행을 좋아해 (30대 딸과 60대 아빠, 7년 차 여행 콤비의 청춘 일기)

이슬기, 이규선  | 성안당
14,220원  | 20161223  | 9788931580082
네이버 인기 포스트 [여행에 미치다]에서 수십만 독자를 사로잡고 KBS 1TV [강연 100℃ 라이브]에서 수많은 시청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 아빠와 딸의 여행 에세이, 그 대단원의 막이 내리다! 온라인과 TV 등 각종 매체에서 화제를 모았던 [댄싱 위드 파파] 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전작에서는 잘 다니던 초일류 회사를 그만둔 30세 딸과 30여 년간 다니던 회사를 정년퇴임한 60세 아빠가 네팔, 중국 등 아시아와 영국, 덴마크를 여행하는 동안 서로의 성격 차이로 인해 부닥치고 깨지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책인 『아빠도 여행을 좋아해』에서는 그 무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산티아고, 모로코,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를 거쳐 크로아티아로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여행지 크로아티아에서는 두 부녀 여행의 대단원을 장식할 감동적인 재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은 두 부녀의 단순한 여행 에세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잔잔한 여행지의 풍경과 더불어 여행으로 느꼈던 감동에 가족애가 더해져 더욱 가슴 뭉클해짐을 느낄 수 있다.
9788997235261

어쨌거나, 청춘 (청승맞지만 정겹고 퀴퀴하지만 사랑스러운 청춘일기)

이보람  | 교보문고
11,700원  | 20111216  | 9788997235261
‘청춘’이라는 열병을 깨알같은 ‘무한긍정’으로 극복하다! 〈fiction or nonfiction〉, 〈변태 같지만 담백한 미쓰리의 퀴퀴한 일기〉의 작가 이보람의 웹툰만화 『어쨌거나 청춘』. 인터넷교보문고 북뉴스에서 〈미쓰리의 어쨌거나, 청춘!〉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이 웹툰은 대학 졸업 후 2년 반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현정이’가 자신을 관통하는 현실의 고통을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승화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헤어졌지만 여전히 다정한 구 남친 ‘민규’, 둘도 없는 절친 ‘김대리’, 세탁소를 운영하며 홀로 키운 딸을 응원하는 엄마, 따뜻한 카리스마의 커피집 사장님 등 든든한 응원군의 격려 속에서 아름다운 미래를 기다리는 현정이의 모습은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홀로 출발선에 머무르고 있다고 느끼는 20대에게 작은 즐거움으로 활력을 되찾도록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9791196714925

상록수 (그냥 읽는 한국문학 | 열정 가득한 젊은이들의 청춘일기 심훈 장편소설)

심훈  | 율나무
11,700원  | 20190822  | 9791196714925
그냥읽는 한국문학 시리즈 2 열정 가득한 젊은이들의 청춘 일기 심 훈 [상록수] 는 1935년《동아일보》에 연재된 심훈의 장편 소설로《동아일보》창간 15주년 기념 소설 현상에 당선된 작품이다. 브나로드 운동이 전개되었던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쓰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농촌 계몽운동과 민족주의를 고취시켰다는 점에서 이광수의《흙》과 쌍벽을 이룬다 는 당시 척박했던 농촌 현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농민문학의 장을 여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고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연재 당시에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저항의식을 고취시켰고 현재의 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경제 운동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영화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소설 작가이기도 했던 심훈은 영화 대본을 쓰듯 등장인물들의 개성을 잘 보여주는 대사와 장면마다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배치하고 글을 썼다.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영화로 제작하려 하였는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전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작품을 읽는 동안 주인공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가슴 따뜻한 사랑이 독자들을 작품에 몰입하게 만든다. [줄거리] 의 남자주인공 박동혁은 ’인물 중에 한 사람쯤은 조선 청년으로서의 명랑하고 진취적인 성격을 설정할 것‘ 이라는 공모전 취지에 맞게 밝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무척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는 능청스러운 면도 있어 마을 청년회를 움켜쥐려는 마을유지와 담판을 지을 때는 방그레 웃으며 원하는 바를 얻어내기도 한다. 여자주인공인 채영신은 강인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활동가이다. 자신의 목표가 정해지면 그를 위해 헌신하는 성격으로 박동혁이 신문사 주최 보고회에서 채영신을 처음 보았을 때 이러한 강단있는 성격에 깊은 인상을 받기도 한다. 박동혁과 채영신은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농촌계몽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보사에서 주최한 보고회 겸 위로회 석상에서 처음 만나 동지가 된다. 두 사람은 서로가 농촌 현실이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촌으로 내려가 마을 살리기에 전념하기로 한다. 동혁은 고향 한곡리로, 영신은 기독교 청년회 농촌사업부 특파원 자격으로 청석골로 각각 내려가서 농촌운동을 하게 된다. 동혁은 농촌 계몽운동, 공동답 운영, 문맹퇴치운동 그리고 청년회관을 짓는 등 마을 청년들과 함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동혁은 그 과정에서 현재의 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경제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신은 청석골에서 계몽운동을 펼치며 여성조직을 만들고 강습소를 운영한다. 영신은 강습소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모금을 위해 학예회를 열고 재력가들을 찾아가지만 오히려 일본 현병에게 불려가고 주재소 신세를 지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 영신은 그토록 원하던 강습소를 짓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무리를 한 영신은 쓰러지게 된다. 동혁 또한 마을회관에 불을 지른 동생 대신 감옥에 수감된다. 이후, 영신은 공부도 하고 건강도 회복할 겸 일본으로 떠나지만, 오히려 병이 악화되고 향수병까지 겹쳐 청석골로 돌아온다. 그러나 영신은 병을 극복하지 못하고 얼마 후 세상을 떠난다. 영신을 보내고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슬픔에 싸였던 동혁은 상록수를 바라보며 죽은 영신의 몫까지 농민을 위해 살 것을 다짐하며 힘차게 걸어 나아간다.
9788957322727

1960년생 이경식 (일기와 편지, 청춘 40년)

이경식  | 일송북
16,650원  | 20190819  | 9788957322727
(1)컨셉 : 1960년생 저자가 40년에 걸쳐서 썼던 일기와 편지를 시대별로 추렸다. - 보릿고개와 정치적 격동기의 1960년에 태어난 저자가 10대와 20대 그리고 30대와 50대에 각각 썼던 일기와 편지를 엮었다. - 이 일기와 편지를 통해서, 유신 말기에서부터 최근까지 정치와 경제의 격동 속에서 저자를 포함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무엇을 꿈꾸며,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좌절하고 또 어떻게 열심히 살아 왔는지 저절로 드러난다. - 요컨대 이 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서전이다. (2) 내용 : 총4부 그리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1부 “청춘아, 아픔아”는 1970년대 후반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때의 저자 일기를추린것이다. 이 학생은 가정과 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를 꿈꾸지만, 돌이켜보면 현실과 이상의 부조화 속에서 조화를 꿈꿔야 하는 작가가 되기 위한 습작을 하고 있었던 셈이다. 2부 “청춘아, 사랑아”는 1980년대 중후반 혁명을 꿈꾸던 20대 중후반의 운동권 활동가이던 저자가 평범하고 편안한 길과 특별하고 힘든 길사이, 칼날처럼 위험하던 그 자리에서 인생행로를고민하며 장차 아내가 될 애인과 나누었던 편지를추린것이다. 청춘의 사랑은 언제나 돌아서면 또 보고 싶고 애틋하고 아슬아슬하다. 3부 “청춘아, 그리움아”는 1990년대 중후반, 지향하던 이상이 현실의 벽 앞에서 부서지고 난 뒤에 30대 중후반의 저자는 어떻게든 그 이상을 현실속에서 이해하려고 혹은 다듬으려고 몸부림치면서 외로움과 좌절을 처절하게 토해낸 시들을 추린 것이다. 4부 “아들아, 청춘아”는 2010년대, 입대한 둘째 아들이 훈련소에 있는 동안 저자가 날마다 아들에게 부친 편지를묶은것이다. 저자는 중년의 고개를 훌쩍 넘어선 이제야 깨달은 인생의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하려고 날마다 주제를 바꾸어가면서 애를 쓴다.
9791188283392

옆집 아이 보고서 (비루한 청춘의 웃기고 눈물 나는 관찰 일기)

최고나  | 스푼북
10,620원  | 20180419  | 9791188283392
힘든 여정을 헤쳐 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책으로 응원을 보내는 [스푼북 청소년 문학] 시리즈의 첫 책!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때, 그간 이런저런 선생님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제 그릇된 행동으로 씻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고, 그것도 모자라 교내를 지리멸렬하게 만든 점, 은혜로우신 빡세, 아니 박세만 선생님에게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반성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의 생각, 말투, 행동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제가 체육 시간에 준모를 발로 찬 건 그간 나름의 사정이 있었으나 그것이 잘못이라 하시면 저는 담담히 받아들일 용의가 있습니다. 빛나를 옥동자라고 놀린 것 역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당부의 말 같은 것이었는데 그것 역시 꾸짖으셨으니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도대체 반성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없는 반성문의 작성자 박무민. 대한고등학교 일진 박무민은 이제 퇴학을 앞두고 있다. 퇴학을 면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일을 해내야 하는데……. 담임 빡세는 무민네 옆집에 같은 반 지순희가 살고 있는데, 조만간 출석 일수가 모자라 제적 위기에 놓여 있으니 그 지순희를 학교에 데리고 오란다. 은둔형 외톨이 그 지순희요? 샛별 아파트에서 모든 주민들이 ‘501호 타도!’를 외치는 그 지순희요? 무성한 소문에 휩싸인 그 지순희를 학교에 데리고 가기 위해 시작된 옆집 관찰 일기. 비루한 청춘의 웃기고 눈물 나는 관찰 일기에는 도대체 어떤 내용이 쓰여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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