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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으)로 43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8111393

초상화 (오직 하나뿐인 그대)

이미혜  | 북팔
21,600원  | 20211119  | 9791138111393
〈초상화 :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초상화를 통해 한 인간과 그가 살았던 시대, 예술사와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다. 초상화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이 책은 예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예술가 자신을 비롯해 모델, 예술에 영향을 미친 권력자, 예술수집가 등의 초상화 159 점을 만날 수 있다.
9791141995737

별의 초상화

최훈영  | 부크크(bookk)
17,400원  | 20250305  | 9791141995737
"시간이 지나면서 비로소 빛나는 사랑이 있다. 처음에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그 마음이 쌓이고 깊어지며 별처럼 아름다워지는 순간이 온다. 이 책은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함께한 시간들 그리고 이별과 재회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이야기다.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사랑이 지나간 후에도 그 기억이 어떻게 위로가 되는지를 전하고 싶었다. 이별이 끝이 아니라는 걸, 사랑은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9791171174362

코 초상화

니콜라이 고골  | 아르테(arte)
14,400원  | 20240228  | 9791171174362
러시아 근대문학과 비판적 사실주의의 선구적 작품들 고골의 페테르부르크 이야기들: ‘보이는 웃음 속의 보이지 않는 눈물’ “우크라이나의 폴타바 지역 출신의 러시아 작가인 고골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물론 근대 유럽의 비속함과 부조리를 예리한 사회 풍자와 아이러니로 파헤치는 한편, 신성하고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통해 비속한 현실을 변형시키고자 하였다. 하지만 그 이상이 좌절되는 것을 보면서 그는 ‘보이는 웃음 속의 보이지 않는 눈물’을 흘려야 했으며, 러시아 문학에서 가장 불가해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9791141973605

밤의 초상화

이다현  | BOOKK(부크크)
0원  | 20250107  | 9791141973605
어린 우울이 그려낸 틀.
9791167560179

젊은 날의 초상

바다안의달  | 인디펍
6,300원  | 20250906  | 9791167560179
불안정한 청춘에 든 생각과 감정을 글로 담아 밖으로 꺼내 보았습니다. 어느 청춘에게 공감이 되고, 읽기 쉬운 글이 되어 지금부터 앞으로의 삶 내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9788930106382

초상들 (존 버거의 예술가론)

존버거  | 열화당
35,100원  | 20190401  | 9788930106382
미술작품을 본 후에 나는 그것이 전시되어 있던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나와, 잠시나마 그 작품이 만들어진 작업실로 들어간다. 거기서 그 작품이 만들어지던 때의 이야기를 듣기를 희망하면서 기다린다. 그 이야기 안에 담긴 희망과 선택과 실수와 새로운 발견들을 말이다. 나는 혼잣말을 한다, 작업실 바깥의 세상을 떠올리고, 예술가에게 말을 건다. 내가 아는 사람일 수도 있고, 몇 세기 전에 세상을 떠난 사람일 수도 있다. 가끔, 그가 해낸 작업 안의 무언가가 응답한다. 단 하나의 결론은 없다. 이따금씩 우리 둘을 모두 혼란에 빠뜨리는 새로운 영역이 펼쳐지기도 한다. 또 이따금씩은 우리 둘을 숨 막히게 하는 어떤 비전이 떠오르기도 한다. 마치 신의 계시 앞에서 숨이 막히는 것처럼. 그런 접근과 실천이 어떤 것을 내어 줄 수 있는지는, 나의 글을 읽게 될 독자들의 판단에 달려 있다. 내가 직접 말할 수는 없다. 나는 늘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그 과정에서 모든 예술가들이 보여 준 환대에 대해 내가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도판들은 모두 흑백이다. 요즘 같은 소비주의 시대에, 광이 나는 천연색 복제화는 그 이미지를 통해 전달되는 대상을 백만장자들을 위한 장식품으로 축소시켜 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흑백으로 된 복제화는 단순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9788958208921

양반의 초상 (시대는 격변하는데 생계가 들이닥치니)

하영휘  | 궁리
22,500원  | 20240819  | 9788958208921
“이 편지는 모두 잘라 끈으로 만들거나 불태워라 내 필적을 남에게 보이지 마라” 동전 한 푼 없는 생활, 패악 부리는 자식, 신경성 설사… 붓끝에 눌러 담은 어느 몰락한 양반의 속사정 편지는 일기만큼 내밀한 글이다. 체면과 명분 빼면 시체라 할 수 있는 그 옛날 조선시대 양반 역시 편지를 쓰며 민낯을 드러냈다. 이 책 『양반의 초상』은 19세기 조선 후기의 유학자 조병덕이 가족에게 남긴 편지 모음집으로, 『양반의 사생활』(푸른역사, 2008)의 개정판이다. 그동안 복간을 바라는 여러 기다림이 있었고, 16년 만에 궁리에서 도판, 원문 탈초, 해석 등 본문 체제를 대폭 달리하여 새롭게 독자를 찾아왔다. 시문집 『숙재집』으로 잘 알려진 조병덕은 본래 권세를 누리던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조부 대부터 쭉 과거에 급제하지 못해 몰락한 처지였다. 그의 편지는 지금까지 발견된 조선시대 개인의 서간문으로는 최대 분량으로, 1,700여 통에 달한다. 주요 수신자는 사고를 치고 다니는 둘째 아들 조장희로, 양을 계산했을 때 6일에 한 번꼴로 보냈다. 조병덕의 문집에는 집안의 갈등이나 빚에 쪼들리는 이야기는 없다. 편집과정에서 사적인 부분은 모두 삭제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조병덕의 편지가 남아 있지 않았다면, 19세기 조선의 대표적인 유학자가 밤낮 빚 걱정에 시달리는 모습을 어찌 상상이라도 할 수 있었겠는가?_본문에서 편지 속에는 고매하고 점잖은 양반의 모습 대신, 민초와 똑같은 고민을 하는 한 인간이 담겨 있다. 막막한 생계와 빚 걱정, 속 썩이는 아들에 대한 꾸지람, 만성 신경성 설사로 고생하는 처지, 위계질서가 무너진 사회에 대한 한탄 등 조병덕은 붓끝에 개인사와 시대사를 허심탄회하게 쏟는다. 그래서인지 조병덕은 종종 편지 끝에 “절대 남에게 보이지 말고 불태우거나 꼬아서 끈으로 만들라”고 당부하지만, 조장희는 아버지의 편지를 고이 간직했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는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양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9791191859645

근대의 초상 (김인환 에세이)

김인환  | 난다
11,700원  | 20231130  | 9791191859645
인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 김인환 신작 에세이 『자본론』으로 사람됨의 의미를 묻다! 문학평론가 김인환 선생의 신작 에세이를 출판사 난다에서 펴낸다. 인문, 예술 전반에 걸쳐 평생의 읽기와 쓰기로 사유의 깊이와 넓이를 성실히 펼쳐온 김인환 선생은 신작 『근대의 초상』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비판적으로 생각하면서 읽기를 권한다. 어긋남의 체계, 일용할 기계, 가치론과 문화라는 세 편의 글과 함께 자본론에 대한 절요를 실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30년 동안 비평론과 문학사를 가르쳐온 선생 김인환이 비평론 강의를 마치고 나오며 자본론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 까닭은 무엇일까. 비평가는 작품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내는 현상학자일 수밖에 없다고 할 때 우리가 자본론을 읽고 그려낼 수 있는 각자의 모상은 무엇일까. 그 질문을 마주할 때 이 책이 품고 있는 의미는 진정으로 확장된다 할 것이다. 김인환은 우리에게 『자본론』을 교양서로 읽고 근대 역사 이해에 참고하는 새로운 독법을 일러준다. 사람은 모든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갈 때에만 사람답게 살 수 있기에 인간에게 자유는 함께 자유로움이다. 지구에 사람이 없어지면 공해 없는 좋은 지구가 될지도 모르겠으나 『자본론』에는 사람됨의 의미에 대한 질문이 들어 있다. 근대사회의 경제 체계는 쉬지 않고 확대되는 견고한 체계이지만 그 바탕에는 어긋남이 내재하기에 사람들은 위기와 동요를 일상생활에서 정상적인 과정의 일부인 것처럼 경험하게 된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정부가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근대사회의 이 어긋난 사개를 바로잡을 수 없다. 그렇기에 김인환은 근대를 가리켜 어느 누구도 조정할 수 없는 경기의 상승과 하강을 경험하면서 모든 사람이 부도와 실직의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시대라고 정의한다. 때문에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실망하기는 하더라도 절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본론』이 그려놓은 근대사회의 초상화가 의외로 어긋난 현실을 직시하고 용기 있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저마다 고유의 쓸모를 가지고 있는 상품은 노동의 산물이다. 노동력은 생산과 기계 소모에 지출된 노동시간을 노동 과정 속으로 이전한다. 우리는 하나의 상품을 다른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상품들에는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동질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본론』은 이러한 상품의 보편적 동질성을 가치라고 했다. 상품의 가치를 구성하는 것은 구체적 노동이 아니라 질적인 차이를 제거한 추상적 노동이다. 우리는 노동력의 양을 노동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모든 노동에서 특수성을 제거하면 남는 것은 지속적으로 구별되는 노동시간이다. 근대사회는 상품의 쓸모를 만드는 구체적 노동이 상품의 가치를 만드는 추상적 노동으로 끊임없이 환원됨으로써 구축되고 영속된다. 현실에서 노동자들은 단결하여 투쟁해야 임금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업가들은 노동자의 요구를 힘껏 방어해야 이윤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품은 인간의 생활양식을 결정하고 욕구를 채워주는 수단이다. 근대사회는 상류사회와 기층사회로 나누어져 있으나 계급 없는 상품 형태가 그 계급구조를 은폐하고 있다. 생산 규모가 커질수록 노동자들은 스스로를 왜소하게 느끼게 되고 자신이 만든 상품을 낯설게 느낀다. 노동 자체가 타인을 위해 타인에게 지시받는 노역이 된다. 그들은 개인의 욕망과 자유를 규정하는 상품을 통해서만 서로 관계하게 된다. 『자본론』은 임금을 노동의 가치라고 보지 않고 자본을 근면의 결과라고 보지 않고 이윤을 기업가의 보수라고 보지 않는다. 그러한 시각은 보편적 자유의 실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김인환은 말한다. 자본론의 여기저기에는 보편적 자유에 대한 암시가 짧게 언급되어 있다. 자본론에는 사실을 분석하는 문장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환상을 암시하는 비현실적인 문장들이 섞여 있고 그 부분들이 읽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임금과 이윤을 결정하는 계급 투쟁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자본론』의 가설은 불확실한 추측이지만 자본론의 교훈은 노동시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데 있다. 김인환은 생각할 거리가 많다는 것이 『자본론』의 좋은 점임을 말하며 비판적으로 읽기를 이 작고도 깊은 책을 통해 권하고 있다.
9791172635725

10.26의 초상

주요한  | 바른북스
14,370원  | 20250910  | 9791172635725
세 개의 시대, 하나의 날짜,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연결 고리. 미스터리, 추리, 타임슬립, 그리고 누구도 기록하지 않은 역사 속 퍼즐. 1597년, 명량해협에서 나라를 지킨 이순신. 1909년, 하얼빈역에서 제국의 심장을 겨눈 안중근. 1979년, 궁정동 안가에서 대통령을 향한 총성이 울린 그날. 모두 10월 26일에 벌이진, 대한민국 역사 속 사건들이다. 그날을 향해 누군가가 시간 속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세 개의 시대가 조용히 맞물리기 시작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10월 26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9791189074845

초상화의 옷장 (르네상스부터 19세기까지, 그림 속 여성들의 패션과 삶)

김정연  | 눌와
22,500원  | 20250131  | 9791189074845
모든 의복에는 각각의 이야기가 있다 초상화 속 여성들의 패션으로 읽는 역사와 문화 신비로운 〈모나리자〉, 사실 최신 패션으로 치장하고 있다?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의 진주는 가짜?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에 그려진 드레스는 프랑스 혁명의 한 원인이 되었다? 그림을 감상할 때 그 속에 묘사된 의복과 장신구는 자칫 지나치기 쉬운 요소이다. 하지만 그림, 특히 초상화의 복식들은 하나하나 의미를 담아 그려진 경우가 많고, 초상화 속 인물의 삶과 그녀가 살았던 시대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에서 패션문화를 전공한 저자는 서양 복식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르네상스 시대부터 19세기 벨 에포크까지의 패션과 이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9791191526936

그 계절의 초상

김영권  | 가꿈
19,800원  | 20250217  | 9791191526936
김영권 시인의 첫 단편소설집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023년 1월에 첫 시집 〈〈엄마 집 가는 길〉〉을 내고 5월에 두 번째 시집 〈〈엄마 집 가는 길〉〉, 7월에 세 번째 시집 〈〈아버지와 용산역〉〉, 시와 소설을 한데 묶은 〈〈어흥 까꿍 짠〉〉을 연달아 선보이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영권 시인이 이번에는 단편소설 13편을 한데 묶은 첫 단편소설집 〈〈그 계절의 초상〉〉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랜 소망에 따라 단편소설만을 따로 묶은 작품집을 미리 선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흥 까꿍 짠〉〉을 내며 「책머리에」 다음과 같이 밝혔던 오랜 소망에 따라 단편소설만을 따로 묶은 작품집으로 힘차게 첫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내 평생 꿈이 있다면 소설집 한 권을 펴내는 일이다. 적어도 30편은 모아서 출판하고 싶다. 그런 만큼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내년 이맘때쯤 소설집을 펴냈으면 하는 게 간절한 희망이다. 책이 출판되면 한 권이라도 더 많이 독자 곁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았으면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어찌 생각하면 이것은 유치원생이나 대통령이나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의 응원을 기대해 본다. 우리 모두 사랑의 눈으로, 파이팅!”
9788962465594

이집트 미라 초상 (저승으로 떠나는 죽은 자의 여권 사진)

김욱진  | 주류성
23,400원  | 20250811  | 9788962465594
미라 초상화로 살펴보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들 기원전 30년 옥타비아누스가 알렉산드리아를 정복하고 이집트를 로마 제국에 편입시키면서 이집트에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로마 황제가 이집트를 통치하게 되면서 이집트 사제의 권한과 신성은 약화 되었다. 나일강의 축복을 받은 비옥한 농경지는 로마인들을 끌어들였고, 먹여 살렸다. 로마의 지배 시스템은 국가에서 개인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다. 심지어 죽음을 처리하는 방식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생겼으며, 그 변화는 전통적인 장의 의식에 녹아들어 상당 기간 지속되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집트 미라 초상화’는 그 변화에 대한 증표이자 죽은 자들이 전하는 인생과 시간에 관한 이야기다.
9791193355015

스승의 초상 (대표 에세이 마흔 번째 이야기)

대표에세이 문학회  | 코드미디어
13,500원  | 20230925  | 9791193355015
수필은 개인적인 감정과 의식의 산물이며 그것이 만인의 공감을 얻을 때라야 빛을 발한다. 누군가의 작품을 모방하거나 엇비슷하게 꾸미는 일은 문필가로서의 자세를 의심받게 된다. 자기만의 고유한 세계를 갖추지 못하면 날카로운 독자의 눈에는 그저 유사상품 쯤으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10여년이 지나면 〈대표에세이〉도 반세기의 문턱에 이르게 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이지만 각자가 어디까지 이를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무디고 둔탁하더라도 정성껏 마음을 싣는다면 어딘가에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9791141975562

어떤 이의 초상

안소이현, 윤지원, 정서현, 김서영, 장서이, 장서현, 김정윤, 박지윤, 김아현, 유경지, 박나연, 이소정, 송민기, 이우진, 송규미, 제승우, 최민규  | 부크크(bookk)
13,400원  | 20250113  | 9791141975562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 언제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쩌면 서로 만나질 수조차 없었을, 책장을 넘기듯 스칠 수조차 없었을 우리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차마 그릴 수 없어 글자로 적어 내려간 초상을 드립니다. 읽고, 발음하고, 그리고 또 쓰면서 어떤 이의 초상을 느끼길.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초상이길. * 사랑, 그리고 사람. 참 닮았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둘이지요. 여름에는 서로의 마음에 담긴 따스한 사랑을, 겨울에는 어떤 이의 초상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당신의 삶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어떤 초상을 띄고 있나요? 저에게 사람은 사랑하는 존재이자 삶의 이유입니다. 그들로 인해 행복을 얻고, 그들에 의해 살아가죠. 당신의 초상은 어떠한가요? 오느레의 글에서 당신의 초상을 발견했길 바라며, 다정한 당신에게 전합니다. * 각자의 ‘초상’이 떠오르면서, 그 초상이 겹쳐 또 다른 상이 떠오른다. 사람은 하나의 소우주다, 참 와닿는 말이다. 한 사람 한 사람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층위의 이야기들이 태어나고 소용돌이친다. 『어떤 이의 초상』은 그 소우주를 정직하게 응시한 끝에 나온 열매다. 인간의 다른 행위와 마찬가지로, 글쓰기라는 행동 자체가 우리를 만들어 간다. 우리의 참모습이 글쓰기에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고, 읽고, 엮는 행위가 ‘나’를 만들어 간다. 글들의 교직과 책 그 자체가 ‘나’와 ‘우리’의 한 부분이 된다. -김진규, 가천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조교수
9788998104184

시절초상 (이석오 시집)

이석오  | 한국신춘문예협회
10,800원  | 20210520  | 9788998104184
저자 이석오의『시절초상』은 크게 6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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