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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으)로 4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2041919

하나코는 없다 (최윤 중단편선)

최윤  | 문학과지성사
15,300원  | 20241125  | 9788932041919
문학과지성사의 소설 시리즈 〈문지작가선〉 오늘의 눈으로 다시 읽는 어제의 문학, 〈문지작가선〉이 2019년 7월 첫발을 떼었다. 또 한 번의 10년을 마무리하는 2019년, 문학과지성사는 한국문학사, 나아가 한국 현대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가려 뽑아 문학성을 조명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나갈 목록 구성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 하여 현재까지, 진지한 문학적 탐구를 감행하면서도 폭넓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한국문학의 중추로서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을 선정하고, 그들의 작품을 비평적 관점에서 엄선해 독자들에게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권별 책임 편집을 맡은 문학평론가들의 해제를 더하여 해당 작가와 작품이 지니는 문학적ㆍ역사적 의미를 상세하게 되새긴다. 〈문지작가선〉의 시작점은 억압된 시대 속 정치적 격변기를 거치며 권력과 사회에 대한 비판과 저항을 문학의 언어로 표현한 ‘4ㆍ19세대’ 작가다. 최인훈, 김승옥, 서정인, 이청준, 윤흥길, 김원일의 중단편선과 한국 현대 여성소설의 원류인 오정희, 박완서에 이어 최윤의 중단편선을 선보인다.
9788932042565

사막아, 사슴아(큰글자도서) (최윤 산문집)

최윤  | 문학과지성사
27,900원  | 20240130  | 9788932042565
“누구나 아주 멀어진 시원으로 회귀하는 비밀의 통로를 하나쯤 갖고 있다” 광활한 사막과 호흡하며 문학의 심연을 탐구한 소설가의 고백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수상 소설가 최윤 인생의 주제를 망라한 신작 산문집 출간! “가장 뛰어난 증언의 문학”(김병익)이라는 수사와 함께 등장해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오랜 시간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살아 있는 현대 고전으로, 빼어난 작품들로 독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소설가 최윤의 신작 산문집 『사막아, 사슴아』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1978년 『문학사상』에 비평 「소설의 의미구조분석」을 발표하며 문학평론가로 데뷔하고, 1988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영화 「꽃잎」(1996)의 원작 소설]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가 첫 산문집 『수줍은 아웃사이더의 고백』(문학동네, 1994) 이후 30년 만에 묶어낸 귀한 두번째 산문집이다. 치열한 생활의 현장에서 소설가로, 교육자로, 신앙인으로, 신실한 독자로 문학적 삶을 체현하며 차근차근 세월을 밟아온 작가의 목소리가 오롯이 담겼다. 그간 신문, 잡지 등 여러 지면에 기고한 칼럼과 수필, 서평, 강연 원고를 묶은 것으로서 다양한 주제로 독자와의 대화를 시도한 작가의 생생한 육성을 느낄 수 있다. 소박한 일상과 여행, 문학적 고민 등 인생의 주제를 망라한 3부 구성으로 37편의 글을 실었다. 모호성 그 자체로서 드러내는 존재의 무한한 의미(정과리), 정신의 모험을 통한 비극적 인간 조건에 대한 고찰(김치수), 비언어의 언어가 낳은 강력한 환대의 연결 고리(박혜경) 개인과 역사의 변증법적인 만남의 풍경(강동호) 등으로 일컬어진 최윤의 작품 세계는 산문에 고스란히 옮아와 우리 시대 문학이 길어 올린 따뜻한 ‘환대’의 메시지로,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헤쳐 갈 소중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9788932040615

사막아, 사슴아 (최윤 산문집)

최윤  | 문학과지성사
13,500원  | 20230922  | 9788932040615
“누구나 아주 멀어진 시원으로 회귀하는 비밀의 통로를 하나쯤 갖고 있다” 광활한 사막과 호흡하며 문학의 심연을 탐구한 소설가의 고백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수상 소설가 최윤 인생의 주제를 망라한 신작 산문집 출간! “가장 뛰어난 증언의 문학”(김병익)이라는 수사와 함께 등장해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오랜 시간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살아 있는 현대 고전으로, 빼어난 작품들로 독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소설가 최윤의 신작 산문집 『사막아, 사슴아』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1978년 『문학사상』에 비평 「소설의 의미구조분석」을 발표하며 문학평론가로 데뷔하고, 1988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영화 「꽃잎」(1996)의 원작 소설]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가 첫 산문집 『수줍은 아웃사이더의 고백』(문학동네, 1994) 이후 30년 만에 묶어낸 귀한 두번째 산문집이다. 치열한 생활의 현장에서 소설가로, 교육자로, 신앙인으로, 신실한 독자로 문학적 삶을 체현하며 차근차근 세월을 밟아온 작가의 목소리가 오롯이 담겼다. 그간 신문, 잡지 등 여러 지면에 기고한 칼럼과 수필, 서평, 강연 원고를 묶은 것으로서 다양한 주제로 독자와의 대화를 시도한 작가의 생생한 육성을 느낄 수 있다. 소박한 일상과 여행, 문학적 고민 등 인생의 주제를 망라한 3부 구성으로 37편의 글을 실었다. 모호성 그 자체로서 드러내는 존재의 무한한 의미(정과리), 정신의 모험을 통한 비극적 인간 조건에 대한 고찰(김치수), 비언어의 언어가 낳은 강력한 환대의 연결 고리(박혜경), 개인과 역사의 변증법적인 만남의 풍경(강동호) 등으로 일컬어진 최윤의 작품 세계는 산문에 고스란히 옮아와 우리 시대 문학이 길어 올린 따뜻한 ‘환대’의 메시지로,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헤쳐 갈 소중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9788932040073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큰글자도서) (문지클래식 6)

최윤  | 문학과지성사
36,000원  | 20220509  | 9788932040073
다양한 삶 속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묻다! 불문학자이자 번역가, 비평가인 최윤의 대표작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을 다시 펴내 그 의미를 되새기는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시리즈의 26번째 책이다. 등단작을 포함해 모두 여덟 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 소설집은 1980~90년대의 시대적 아픔과 상흔을 지닌 개인들의 삶을 다양한 주제로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또한 사상의 차이나 역사적 사건에 희생된 인물들, 욕망과 혼란에 휩쓸린 인물들을 내세우기도 한다. 작가는 단순히 시대를 반영하고 고통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개인을 통해 그것을 서정적이고 울림 있는 언어로 승화시켰다.
9784910214269

ハナコはいない

최윤  | クオン
13,590원  | 20210731  | 9784910214269
9788932037981

동행 (최윤 소설집)

최윤  | 문학과지성사
12,600원  | 20201130  | 9788932037981
2020년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작 수록 서로가 서로를 끌어안는 동행의 힘! 5월 광주의 비극을 다룬 작품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1988)를 발표하며 “가장 뛰어난 증언의 문학”(김병익 문학평론가)이라는 수사와 함께 등장한 최윤의 신작 소설집 『동행』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작가는 「회색 눈사람」으로 동인문학상을, 「하나코는 없다」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책에 수록된 소설 「소유의 문법」으로 2020년 이효석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소유의 문법」은 ‘나’가 은사 P의 배려로 딸아이 ‘동아’와 함께 은사의 전원주택에 들어가 살며 목격한 시골 마을 주민들의 탐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소유와 탐욕의 시스템에 길들어 ‘이 세상에 올바른 모습으로 거하는 법’을 잊어가는 현대인에게 ‘소유의 문법’을 뛰어넘는 뜨거운 생의 진실을 깨우치는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되었다. 전작들에서 역사와 시대의 갈등을 온몸으로 겪었던 작중인물들이 중심이었다면, 작가의 근작은 좀더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기 다른 모습의 아픔에 주목한다. 소설 속 인물들이 겪은 삶의 고통은 그들의 신체에 증거물처럼 남아 과거의 상처를 현재로 불러들인다. 최윤은 아픔 가운데 ‘겨우’ 유지되고 있는 인물들의 삶을 파헤치기를 거부하고 되려 지금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맞아들임으로써 어떻게 우리가 서로의 상처를 끌어안을 수 있는지에 관한 답을 보여준다. 재난이 일상이 되어버린 2020년 현재에 우리는 줄곧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에 대해 수도 없이 묻곤 하지만, 돌파구를 찾기 위한 결론이 언제나 서로가 서로를 돕는 연대의 방식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모두를 위한 작가의 응답과도 같다.
9780231142977

There a Petal Silently Falls (Three Stories by Ch’oe Yun)

최윤  | Columbia University Press
31,680원  | 20200303  | 9780231142977
아픔을 딛고 희망을 증언하는 언어의 역사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는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와 시대적 아픔을 오롯이 성찰하는 작가 최윤의 소설집이다. 최윤은 1980~90년대의 시대상을 주의 깊게 체화하여 기록했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해 황폐해진 개인의 삶을 정교하고 울림 있는 언어로 승화해냈다. 결코 사라지지 않는 과거의 기억을 윤리적 서사 의지로 증언하고, 이를 통해 희망과 미래에 대한 상상을 이어가고자 하는 최윤의 작품들은 오늘날은 물론 미래의 독자들에게도 언제나 동시대적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Ch'oe Yun is a Korean author known for her breathtaking versatility, subversion of authority, and bold exploration of the inner life.
9788972759980

파랑대문 (최윤 소설)

최윤  | 현대문학
10,080원  | 20190725  | 9788972759980
말할 수 없었던 말들이 말해진 뒤, 남겨진 삶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하여 선보이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제16권 『파랑대문』. 2018년 10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는 이번 소설은 최윤이 8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으로, 차마 말할 수 없는 상처와 기억을 안고 침묵한 채로 프랑스까지 흘러 들어간 부부를 통해 아픔과 화해, 새로운 희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구름샘 마을의 나와 S, 상미는 친구로 자랐다. 상미와 S 사이에는 요약할 수 없는 과거가 있었고, 나와 S 사이에도 많은 상처를 남긴 가족사가 있었지만 이 모두를 뒤로하고 상미와 나는 성인의 문턱에서 결혼했고, 연고 없는 프랑스로 갔다. 결혼 10년 만에 아이가 생겼지만 내가 출장으로 집을 비운 어느 날 상미의 불의의 사고로 뱃속의 아이를 잃었다. 사고가 일어나던 그날 S가 우리 집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나는 상미에게 아무것도 묻지 못했다. 사고 이후 다시 쫓기듯 그곳을 떠나 우리는 한 마을에 정착했고 거기에 작은 화방을 열었다. 오랜만에 몰두할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긴 덕에 잠시 활기가 생기기도 했지만 우리 사이의 근본적인 관계의 회복은 불가했다. S를 빼고는 설명되지 않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큰아버지를 배신한 아버지, 그리고 그 배신을 방조하거나 혹은 도운 나, 무엇보다 상미를 차지한 나는 S에게 씻을 수 없는 죄가 있었고, 상미는 나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그 모든 것을 S에게 고백하고 용서 받기를 바랐다. 그럼에도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나는 결혼생활 내내 상미 앞에 떳떳할 수 없었다. 부채의식 속에 살아가던 나는 결국 모든 것을 S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고, 하루하루 그날의 이야기를 USB에 담았다. 늦은 고백을 통해서라도 진정한 자유를 얻기로 한 것이었다. 상미는 홀연 한국으로 떠나버린 내가 남긴 녹음 파일을 들으며 여전한 그녀의 일상을 이어갔다. 연극 무대를 준비하기도 하고, 말을 잃은 성호의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억누르고 참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비로소 하기 시작한다.
9788954648882

회색 눈사람 (최윤 대표중단편선)

최윤  | 문학동네
15,300원  | 20171220  | 9788954648882
위압적인 세계에서 개인이 치유될 수 있는 길을 차근차근 찾아나가다!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22권 『회색 눈사람』.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스물두 번째 작품은 새로운 감각과 서정성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강렬하게 문단에 등장해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서도 시대의 아픔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힘 있는 섬세함이 깃든 작품들을 선보여온 최윤의 대표중단편을 만나본다. 이 책의 표제작이자 데뷔 4년 차인 신인작가에게 동인문학상을 선사해준 《회색 눈사람》(1992), 그리고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하나코는 없다》(1994) 외에 《아버지 감시》(1990), 《푸른 기차》(1994), 《그 집 앞》(2004), 《전쟁들: 집을 무서워하는 아이》(1996), 《그의 침묵》(1993), 《굿바이》(1999) 등 시대와 개인의 극적 화해의 가능성을 아름다운 문학의 언어로 담아낸 총 여덟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9788932034614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최윤 소설집)

최윤  | 문학과지성사
12,600원  | 20180903  | 9788932034614
우리 문학 토양을 단단하고 풍요롭게 다져온 작품을 만나다! 문학과지성사에서 간행한 도서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 작품들로 구성한 「문지클래식」. 한국전쟁 이후 사회의 모순과 폭력을 글로써 치열하게 살아내며, 한편으로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인류사적 과제를 놀라운 감각으로 그려낸 한국 문학사의 문제작들을 한데 모아 엄격한 정본 작업과 개정을 거쳐 세련된 장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와 시대적 아픔을 오롯이 성찰하는 작가 최윤의 소설집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1980~90년대의 시대상을 주의 깊게 체화하여 기록했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해 황폐해진 개인의 삶을 정교하고 울림 있는 언어로 승화해낸 저자의 작품 가운데 이 시대에 가장 뛰어난 증언문학이라고 일컬어지는, 5월 광주의 비극을 형상화한 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동인문학상 수상작 《회색 눈사람》을 포함해 모두 8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9791160260410

숲 속의 빈터 (특별판) (소설향 특별판)

최윤  | 작가정신
6,300원  | 20170525  | 9791160260410
동인문학상 ?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최윤의 중편소설 “숲은 깊고 푸른 것이 아니라 음험하고 위태로웠다.” 우연히 파고드는 일상의 폭력과 무관하게 스며드는 과거의 속력 한국 현대소설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중편소설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려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단편의 미학과 장편의 스토리텔링을 다시 선보이고자 소설향 시리즈 중에서 5편을 골라 특별판으로 출간하였다. 으로 출간된『숲속의 빈터』는 동인문학상과 이상문학상 수상작가인 최윤의 중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게 되는 폭력이 얼마나 불온하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를 통해, 이데올로기 시대를 마무리하고 맞는 일상이 숨겨진 과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묵시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동거하기로 약속한, 서른 갓 넘은 여자와 남자는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목욕탕’을 갈망하며 전나무 숲이 있는 시골에 집을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 앞에 한 늙은 남자가 나타나 집 건너편 숲속의 빈터에서 환한 대낮에 나체로 자위행위를 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일로 그들은 목욕탕을 꾸리는 일을 미루게 되고, 늙은 남자에 얽힌 엄청난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작가 최윤은 아무렇지 않은 듯한 문투로 일상 안에 작은 사건 하나를 불순물처럼 삽입시키면서, 서사의 일상성에 모종의 불길함을 제공한다. 특별한 기교나 희귀한 실험을 거치지 않고도 여러 갈래의 의미와 울림을 복병처럼 숨기는 그의 솜씨는, 소설이라는 이야기가 ‘사건’에서 ‘서사’로 이르는 얼개의 구체화 과정임을 깨닫게 한다. 그것은 일상의 폭력이 인간의 심리에 파고드는, 과거의 속력이 사연의 물리에 스며드는 적나라한 과정이다. 전원을 꿈꾸는 두 남녀의 생활에 갑작스레 찾아온 낯설고 불편한 타인의 존재는 삶의 이면에 숨은 비극이 얼마나 강력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깊고 푸른 것이 아니라 음험하고 위태로운 숲”에서 사랑과 미래를 약속하는 두 젊은 연인의 일상이 어떻게 붕괴되는지, 그 힘이 얼마나 파괴적인지 독특하고 역설적인 서술을 통해 한국 소설이 담을 수 있는 시대의 민낯을 낯설고 우아하게 보여준다.
9788909080538

한국의 바닷물고기(원색도감)

최윤  | 교학사
31,500원  | 20021211  | 9788909080538
우리 나라 연근해에 분포하는 937종의 바닷물고기를 총망라했다. 실제 물고기의 사진과 수중 촬영한 섬세한 사진에 덧붙여진 상세한 해설은 바닷물고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도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도감에는 정확한 학명, 국명, 영명과 더불어 형태와 생채, 분포 등도 제시하고 있어 좀더 체계적으로 접근하기가 쉽다.
9788909171977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이야기 물고기도감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최윤  | 교학사
45,000원  | 20110810  | 9788909171977
교학사 어린이 도감 시리즈. 물고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다양한 물고기의 지식과 800여 장의 사진을 실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물고기의 크기, 형태와 특징, 분포, 생태 등을 설명하였으며, 부록의 ‘물고기 학습관’에 물고기의 몸 형태와 내부 기관, 한살이, 사는 곳, 회유, 혼인색 등을 실어 물고기 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또, ‘이야기마당’에서 선생님들이 어린이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재미있는 물고기 이야기를 실어 흥미를 더했으며, 천연기념물 물고기, 멸종 위기 물고기, 채집과 보존, 사육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좀더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9788994006345

최윤: 하나코는 없다(The Last of Hanako) (The Last of Hanak’o)

최윤  | 아시아
8,550원  | 20150417  | 9788994006345
“문학 한류” 향하는 코리안 모던 픽션 시리즈 - 『하나코는 없다』 소설은‘미로’와‘안개’의 이미지가 뒤섞인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된다. 이국적이고 비현실적으로 묘사된‘물과 안개의 도시’베네치아의 풍경에는‘최면 상태’인 듯 혼돈스러운 그의 내면이 투영돼 있다. 그는 미로 속을 헤매듯이 불분명한 기억들을 더듬어 가면서, 안개처럼 모호한 하나코의 실체를 되살려 내고자 한다. 그들의 관계를 돌이킬 수 없이 망쳐 버린‘그 사건’은 감춰진 비밀처럼 독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만, 그날의 기억을 회피하고 싶어 하는 그의 심리는‘그 사건’에 대해 말하는 순간을 자꾸만 지연시킨다.
9788970126647

하나코는 없다 외 (1994년도 제18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최윤  | 문학사상사
12,420원  | 20011231  | 9788970126647
는 제목 그대로 타자, 또는 집단의 시선 속에서 소외되고 증발되어 버린 한 여성의 존재 상실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도시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인간의 익명성과 모래알처럼 원자적 개인화하는 현상을 다시 한번 날카롭게 확인하게 해주는 뛰어난 작품이다. '하나코'는 집단 앞에 놓인 개개의 '나'라는 존재다. 이 소설의 감동은 가해자면서 동시에 피해자인 나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찾을 수 있다. 는 오늘날 우리 소설문학에 대한 강한 경종의 뜻도 담겨 있다. 소설 본래의 영역인 형과 상이 날로 스러져 가고, 군소리와 잡설들이 횡행하는 속에서 이 소설은 작품 자체로서 모범적인 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는 관념적인 소설이다. 관념에 대해 관념으로 맞서기, 적어도 굳은 관념에 대해 의심하고 그 관념에 작은 틈을 내는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 이 소설의 특징이다. 작가 최윤. 그는 관념소설이 빈약한 우리 문학 풍토에 때맞추어 나타난, 새롭고 풍요로운 소설의 텃밭을 가꾸어 갈 뛰어난 작가다. - 제18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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