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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으)로 3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24178616

멜번, 나의 취향을 그리다 (Discovering Myself in Melbourne)

한아람  | 퍼플
9,500원  | 20251028  | 9788924178616
『멜번, 나의 취향을 그리다』는 멜번에서의 한 달 동안,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간 여정을 담았다. 낯선 도시의 공기와 풍경 속에서, 작가는 조금 느리게 걷고, 더 깊이 바라보며 자신의 감정과 취향을 새롭게 발견해 나간다. 잔잔한 글과 수채화 같은 그림 속에서 ‘남의 속도가 아닌, 나만의 속도’로 걷는 즐거움을 전한다.
9791185272771

한경트렌드 요즘 뜨는 막걸리 (취향을 담은 술)

한경트렌드 특별취재팀  | 한국경제신문
16,200원  | 20211222  | 9791185272771
당연함 대신 새로움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요즘 뜨는 막걸리 한경TREND는 MZ세대가 주목하는 전통주 그중에서도 막걸리에 주목했습니다. 부모님 세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막걸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떤 막걸리는 양조장에서 직접 구매만 가능한데도 준비한 술이 모두 완판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왜 이토록 막걸리가 ‘힙’해졌는지, 왜 청년 양조인이 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북위 33도에서 38도에 걸쳐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양조장 26곳의 막걸리를 찾아 떠난 기록입니다. 섹션 1의 강원, 경기 북부와 동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관통하는 북위 37도상에 위치한 양조장에서는 MZ세대 젊은 양조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떤 이는 말합니다. “과거에 화려하고 찬란했던 우리 술을 지금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젊은 양조인들이 트렌디한 막걸리를 빚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술을 빚고 브랜딩 하는 모든 과정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감각적인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주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술만 빚은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부여하고 타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섹션 2에서는 경기 남부와 충청을 포함하는 북위 36도와 전라, 경상, 부산 등 북위 35도상에 있는 지역의 양조장을 조명했습니다. 이 지역은 드넓은 땅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한반도 남단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물줄기라는 술을 빚기 알맞은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 양조장은 대부분 가양주를 기반으로 명맥을 이어 막걸리를 빚거나 선대가 물려준 막걸리에 새로운 부재료를 넣어 변화를 꾀하며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월의 눈 내리는 어느 날, 국내 최대 전통 누룩 생산소인 경남 진주의 진주곡자공업을 마지막으로 1년여의 긴 서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누룩은 쌀과 물 이외에 기본 막걸리를 만드는 데 유일하게 들어가는 재료이며, 한국 전통주 발효의 원천이기도 하니까요. 특히나 진주곡자공업은 3대가 대를 이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누룩 생산소로 전국 수많은 양조장과 함께 전통주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북위 33도에서 38도에 걸쳐 우리 술 ‘막걸리’를 찾아 떠난 기행은 갈무리하지만, MZ세대가 주도하는 막걸리의 서사는 이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이 필요한 분 - 막걸리에 관심이 있는 분 - 요즘 막걸리 트렌드가 궁금한 분 - 양조인들에게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 - 막걸리 양조 철학이 궁금한 분
9791138832748

영화 인문학 콘서트 (취향을 넘어 교양이 된 영화)

박명호  | 좋은땅
13,500원  | 20240614  | 9791138832748
좋은 영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선다. 그런 영화는 하나의 텍스트로서 깊은 의미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영화를 만났을 때, 내면이 충만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풍부한 감상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진다. 하지만 어떻게? 엔딩 크레딧에 벅차 오른 감상을 어찌 해야 할 줄 모르겠다 싶을 그대에게, 박명호 영상미디어교육가가 길잡이로 나섰다. 영화를 보는 방법부터 읽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인문학적 영화 읽기 수업이 시작됐다.
9791130695242

팬시, 취향을 삽니다 (MZ세대 프리미엄 소비 인사이트)

최수하  | 다산북스
16,200원  | 20221209  | 9791130695242
‘욕망에 솔직, 취향에 진심’ 나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비싸도 아낌없이 소비하는 세대가 온다! “부지불식간에 달라진 세상에 발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모두를 위한 신선한 통찰!” - 국내 최고 경제전문가 오건영 강력 추천!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 전격 분석★ ★15년 연속 국내 점유율 1위 신한카드 브랜드 전략가★ ★유니레버코리아, SK, 카카오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 강력 추천★ ★신한금융그룹 경영진 추천, 고려대 경영대학 유원상 교수 감수★ MZ세대를 언급하지 않고 ‘트렌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들을 사로잡으려는 기업들의 엔진은 아직 뜨겁다. 밀레니얼에서 Z세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만큼 이제는 소비뿐 아니라, 문화예술, 노동과 정치 등 사회 전반에서 담론의 저변을 넓혀가며 주목받고 있다. 그런 만큼 MZ세대를 좀 더 입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MZ세대의 소비 행태를 분석하는 다른 도서와 다르다. 세대를 형성하는 요인을 연령과 시대상으로 균형 있게 보는 시각 위에서 지금을 살아가는 젊은 층의 욕망을 그 이면까지 들여다보려고 시도하기 때문이다. 흔히 MZ세대는 과시적 소비를 즐기며, 소위 ‘플렉스 해버린다’고들 말한다. 이러한 통념 때문에 그들이 명품이나 사치품을 사기 위해 과분한 소비를 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MZ세대에게 플렉스만 있는 것도 아니고 MZ세대만 플렉스하는 것도 아니다.” 플렉스 이면에는 단순히 고가의 제품을 ‘지름’으로써 잠깐의 만족을 얻으려는 욕구 이상으로,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심리가 있다. 이는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며 일상, 노멀이 새롭게 주목받은 영향도 있다. 저자에 따르면 플렉스 이후 달라진 최근 MZ 소비의 뚜렷한 차별점은 ‘소비의 고급화’에 있다. 가치나 취향을 드러내려는 자기중심적 소비인 ‘미코노미’, 그리고 평균적이고 무난한 상품은 외면받는 ‘평균 실종’, 소비의 N극화 양상은 ‘프리미엄 소비’를 이끄는 거대한 흐름이다. 최일선의 브랜드 전략가인 저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 트렌드를 재정의함으로써 소비 트렌드, 관련 산업의 변화상, 지금 필요한 브랜드 전략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게 해주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 이제 불황에도 지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소비의 대중화는 기업이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소비 코드이며 바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솔루션이다. MZ세대의 프리미엄 소비 코드를 읽어야 달라진 소비 가치관을 파악하고 마케팅에 성공할 수 있다. 오픈런, 골프, 와인, 니치 향수, 아트테크, 전기차, 업사이클링 가방 등등 MZ세대가 누리는 모든 것이 프리미엄이 되고 있다. 이들의 발길이 닿는 곳에 시장이 커가고 이들의 손길이 닿는 곳에 브랜드가 빛난다. MZ세대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를 전격 분석한 이 책이 지금 당신의 마케팅을 바꿔놓을 것이다.
9791158464264

위스키디아 (당신의 취향을 찾아주는 위스키 안내서)

김지호  | 비타북스
17,424원  | 20241030  | 9791158464264
ㆍ위스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흥미진진 스토리 ㆍ위스키 애호가와 입문자 모두를 위한 최신 정보 ㆍ스카치의 성지, 스코틀랜드 증류소 방문기 ㆍ〈위스키디아〉 미공개 칼럼 전격 수록 위스키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위스키디아』와 함께 나의 ‘인생 위스키’를 찾아보세요 『조선일보』 화제의 연재 칼럼 〈위스키디아〉가 드디어 책으로 나왔습니다. 위스키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그만! 이 책은 술술 읽히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위스키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아는 척할 수 있는 위스키 교양서로 탄생했습니다. ‘박정희의 죽음을 목격한 술의 정체는?', '살충제 회사가 만든 1등 위스키는?'과 같은 흥미로운 질문들을 통해 역사와 문화 속 위스키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으며, 위스키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에는 더욱 깊이 있는 지식과 미공개 칼럼을 더해 위스키 종합 안내서가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는 길잡이가 되어주고, 애호가들에게는 새로운 정보를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위스키는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비싼 위스키라도 내 취향이 아니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위스키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위스키의 기초부터 문화, 브랜드, 최신 흐름까지 총망라하여 실패 없는 위스키 선택을 도와줄 것입니다. 더불어 저자가 직접 취재한 스코틀랜드 증류소 방문기, 위스키 거장들과의 단독 인터뷰 등을 통해 위스키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위스키디아』와 함께 위스키 세계로의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9788925573649

도쿄 브랜딩 (취향을 비즈니스로 만든 사람들)

도쿄다반사  | 알에이치코리아
18,000원  | 20250520  | 9788925573649
★ 템베아, 이요시 콜라, 모리오카 서점, 콘란샵 재팬… 도쿄의 감각적인 브랜드 14곳과 그 안의 사람들에 관한 기록★ 도쿄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사람들의 인사이트 인터뷰집 도쿄는 전 세계에서 감각 있는 브랜드와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시다. 그 안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브랜드를 만들고, 단단한 공간을 일구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 사람의 취향에서 출발해, 개인의 태도를 하나의 문화로 확장시킨 이들. 《도쿄 브랜딩》은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도쿄의 거리, 사람, 문화를 독특한 감각으로 소개해온 콘텐츠 기획팀 ‘도쿄다반사’가 그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기록한 책이다. 브랜드를 어떻게 시작했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지금 무엇을 생각하며 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생히 담아냈다. 도쿄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취향이 직업이 되고, 하나의 세계가 되어가는 과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91198167651

취향대로 삽니다 (나만의 취향을 요리하는 법)

김엘리아, 김영옥, 변은혜, 신정아, 윤지원, 이영미, 장미리  | 책마음
12,600원  | 20230501  | 9791198167651
우리는 오랜 시간 공동체를 중시해 왔습니다. 공동체는 중요하지만, 너무나 밀착된 공동체는 개인을 소멸시키기도 하지요. 민주주의가 발달했지만, 다수에 묻혀 소수의 목소리는 반영이 잘 안 되기도 했고요. 다수를 대표하는 대중의 횡포는 소수자들에게 가하는 폭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수가 진리인 양 그렇게 소수자들은 자신 있게 자기를 드러내지 못했지요. 더군다나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파편화된 개인은 보이지 않는 존재로 전락해 깊은 소외와 외로움은 겪게 되는데요. 이는 현대사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취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SNS의 발달도 이에 한몫했지요. 1인 미디어가 발달함으로 숨죽였던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에서 꽃처럼 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목소리는 혼란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더 온전한 조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혼란도 필요하지 않을까 해요. MZ세대들은 SNS의 느슨한 연결 속에서 학벌, 고향이 아니라 취향 중심의 모임을 선호합니다. MZ 세대만이 아니죠.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는 중년, 시니어들도 자신만의 기호를 따라 다양한 취향 중심의 커뮤니티로 모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은 하나가 아니듯 속한 커뮤니티도 여러 개입니다. 오랜 시간 타인을 중심으로 살아온 여성들, 마이너층이라 자신의 취향을 감히 드러내지 못했던 사람들도 용기 있기 자신을 드러내 보입니다. 특정 취향은 이제 개성과 차별화를 나타내고요. ‘취향’이라는 렌즈로 각자의 존재를 존중한다는 메시지는 개인과 사회가 온전함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기업도 이런 흐름을 발맞추어 ‘취향 존중 마케팅’을 벌입니다. 취향 존중 마케팅이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취향을 가진 소수의 소비자를 겨냥하는 마케팅을 의미하는데요. 이에 소비자들은 그 기업에 주목하고 열광합니다. 취향은 외부의 기준이 아니라 철저히 자기 내면의 욕구에 근거합니다. 각 개인의 취향은 각 사람의 고유한 경험과 유일한 감정의 결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그렇기에 비교할 필요도, 경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틀린 취향은 없습니다. 다를 뿐입니다.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6인 6색, 취향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그리고 여러분도 자신만의 취향에 귀 기울이고, 마음껏 누리셨으면 해요.
9791197825996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좋은 하루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박미셸  | 서스테인
13,500원  | 20220819  | 9791197825996
“더없이 행복하다, 누구의 끼어듦도 없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조합으로 가득한 이 순간이!” 20만 유튜버 ‘잇츠 미셸’이 전하는 마음이 계란찜처럼 부풀어오르는 작지만 황홀한 순간들의 기록! ‘어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유튜버 ‘잇츠 미셸’의 첫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그의 채널은 요리 브이로그임에도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게 뭔지 일깨워주는 생명수 같은 채널!”, “지칠 대로 지친 날이었는데 정말 힐링 되고 행복해졌어요!” 등 구독자들이 마음이 힘들 때 찾아와 위로를 받고 가는 희한한 채널이다. 그날그날 맛있는 한 끼를 정성껏 차려 먹고, 그 순간의 기쁨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별것 없는 일상을 작지만 황홀한 성취감으로 채워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덩달아 긍정의 에너지가 전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내 주변을 좀 더 건강하게 가꾸고 싶고, 좋은 하루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며, 나아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잇츠 미셸의 첫 에세이인 이 책에서는 요리와 음식에 얽힌 이야기들, 그리고 그간 영상에서는 전하지 못했던 좀 더 내밀한 일상의 기록들을 요리하는 모습만큼이나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정성껏 담아냈다. 구독자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점점 그의 삶의 모습에 빠져드는 것처럼, 책을 읽다 보면 맛깔 나는 묘사에 침이 고이고,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에 키득키득 웃다가도, 어느 순간 눈물이 맺히고, 끝내 마음이 계란찜처럼 부풀어오르는 작지만 황홀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791192229416

나는 스타벅스에서 그리스신화를 마신다 (세이렌은 어떻게 당신의 취향을 저격해 왔는가)

이경덕  | 어바웃어북
18,000원  | 20240801  | 9791192229416
◎ BTS와 해리포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까지 우리가 듣고 보고 읽고 즐기는 모든 순간에 신들이 함께 했다! “인간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야기를 발명했기 때문이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그 이야기를 믿음으로써 협력”하였기 때문이다. 인류는 실재(實在)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믿음을 공유함으로써 부족, 민족, 국가 같은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다. 이야기는 인류가 찾아낸 가장 효과적인 소통 방법이자, 다른 시공간을 살아갈지라도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수단이다. 신화(myth)라는 말은 ‘이야기’를 뜻하는 그리스어 뮈토스(mythos)에서 유래했다. 인류가 수만 년 동안 체험하고 깨달은 바를 압축해서, 후손들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게 이야기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신화’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가장 먼저 잊는 것이 ‘명사’라고 한다. 뒤집어 생각하면 우리 생활에서 명사가 가장 불필요한 말일 수도 있다. 반면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은 ‘동사’다. 명사가 화석화된 품사라면 동사는 생물이다. 수천 년 동안 끊임없이 우리 삶을 변주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는 유물화된 관념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다. 신화는 오늘 우리의 시간과 단단히 연결되어 있다. 커피 한 잔에서 영화, 게임, 광고, 케이팝 심지어 우주로 보낸 탐사선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신화가 있다. 우리가 듣고 보고 읽고 즐기는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신화를 만나보자. ■ 스타벅스 : 일상 항해자를 유혹하는 세이렌의 새로운 무기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21세기 이카로스가 추락하지 않고 하늘을 나는 법 ■ 해리포터 : 팔리는 스토리의 공식, 영웅의 여정 ■ 리그오브레전드 : 알리스타에서 헤카림까지 괴물 탄생의 법칙 ■ 로 대 웨이드 판결 :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의 선택 ■ 베르사체 : 무명의 여배우를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괴물 ■ 오펜하이머 :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선물 받은 인간의 책무 ■ 메시나 해협 : 이탈리아 반도와 시칠리아 사이를 흐르는 여인의 한(恨) ■ 페르세포네의 납치 : 심리적 탯줄을 끊지 못한 모녀 ■ 유럽에 부는 난민 외주화 바람 : 인류 최초의 보트피플, 아이네이아스의 로마 건국기
9788965708230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콘셉트부터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까지 취향 저격 ‘공간’ 브랜딩의 모든 것)

이경미, 정은아  | 쌤앤파커스
7,000원  | 20190701  | 9788965708230
“당신은 어떤 ‘공간’에서 어떤 ‘취향’을 사고 있나요?” ‘취저’(취향 저격), ‘취존’(취향 존중)이 일상어가 된 시대, 이제 2040 소비자들은 다른 것은 다 아껴도 ‘내 취향을 드러내는 것’엔 기꺼이 지갑을 연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SNS에 자발적으로 홍보(겸 과시)하고, 인간관계도 나이, 성별 불문하고 ‘취향’ 중심이다. 힙하다는 ‘인스타 성지’를 찾아가 도장 깨기 하듯 인증샷을 남기는 ‘카페 투어’ 족부터, 취향 맞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로 몰려가는 직장인들까지, 매스 마케팅이 먹히지 않는 이들의 세분화된 ‘취향 소비’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소비 트렌드가 되었다. 나만의 ‘케렌시아(안식처)’에서 ‘갬성’ 돋는 ‘가심비’ 소비를 즐기는 그들은, 대체 어떤 ‘공간’에서 어떤 ‘취향’을 사고 있을까? 츠타야, 사운즈한남 등으로 대표되는 공간 브랜딩이 2019년 마케팅 최고의 핫이슈가 된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베테랑 VMD가 낱낱이 밝힌 정교한 ‘취저’ 설계 콘셉트부터 마케팅까지, ‘나도 모르게 그곳이 좋아지는’ 비밀 이 책의 공저자인 이경미, 정은아 VMD(비주얼 머천다이저visual merchandiser)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공간 기획자들. 이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읽고 콘셉트 설정부터,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의 소소한 디테일까지 정교하게 공간에 녹여내는 ‘공간 브랜딩’ 전문가들이다. 흔히 말하는 ‘인테리어’ 수준이 아니라, 입지부터 외관, 진열, 조명, 동선, 촉감, 냄새, 소리, 온도, 소품, 포장, 스태프의 에티튜드까지 모든 것에 콘셉트와 메시지를 불어넣어, ‘나도 모르게 그곳이 좋아지게’ 만드는 공간의 마법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해진 ‘츠타야’, 간판 없는 런던의 편집숍 ‘LN-CC’, 오직 원두에만 집중하는 ‘커피 마메야’, 안경보다 상담을 중시한 ‘카이트 아이웨어’, 냉장고 문으로 들어가는 ‘장프리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스타 성지가 된 ‘런드리 피자’, 업사이클링 콘셉트의 ‘대림창고’, 뉴트 열풍의 주역이 된 익선동, 을지로의 작은 가게들, 작품과 상품을 조화시킨 젠틀몬스터의 ‘탬버린즈’…. 이런 공간이 각광받는 이유는, 단순히 외관이 멋있거나 특이해서가 아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콘텐츠와 스토리가 풍부하고, 그 맥락을 반영해 오감의 ‘경험’을 잘 설계했으며, 배려가 느껴지는 동선과 감성을 담은 디테일을 제대로 컨트롤했기 때문이다. ‘살롱의 부활’, 온오프가 공존하는 ‘옴니채널’ 시대에, 공간은 곧 브랜드가 되었고 이러한 인상적인 경험 디자인은 업종을 막론하고 필수사항이 되었다. 런던, 뉴욕, 도쿄부터 베를린, 밀라노, 암스테르담까지 글로벌 힙 플레이스의 생생한 사진과 ‘취저’ 포인트 분석! 저자들은 세계 곳곳을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과 기획자 시각에서 분석한 공간 브랜딩의 성공 포인트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책에는 런던, 뉴욕, 도쿄부터 베를린, 밀라노, 암스테르담까지 전 세계 100곳이 넘는 유니크한 공간이 소개되어 최신 글로벌 트렌드까지 읽을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사례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시작부터 끝까지 설계단계를 따라가며 주제에 맞는 사례들을 분석해 보여주는 구성이다. 머릿속에 콘셉트가 떠오른 그 순간부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점검해보도록 단계별로 안내한다. 트렌드 변화를 주시하는 기획자, 마케터, 브랜딩 전문가에게는 ‘그립감 좋은 전 세계 취향 맛집들의 영업기밀’을 알려주고, 현재 작은 공간을 운영하고 있거나 새롭게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르면 큰일 나는’ 공간 브랜딩의 키포인트를 A부터 Z까지 소개한다.
9788956381596

가치와 취향을 넘다 (윤중강 네번째 평론집)

윤중강  | 민속원
15,300원  | 20040720  | 9788956381596
윤중간의 네번째 평론집이다. 총 7장으로 나누어 국악관현악, 비평가와 예술가의 관계, 슈전국악, TV 국악, 테마가 있는 국악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간다. 비평가들은 늘 자기중심적인 잣대로 타인의 예술행위를 평가하려 들면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바라본다고 지적하면서 자신과 다른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취향에도 너그러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9791187750710

위스키에 대해 꼭 알고 싶은 것들 (나만의 세련된 위스키 취향을 위한 책)

이기중  | 눌민
16,200원  | 20240131  | 9791187750710
위스키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지식까지 쉽고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소개한 책! 전 세계 주요 증류소 60곳과 대표 위스키 상세 소개! 위스키를 통해, 위스키와 더불어 완성되는 나만의 세련된 취향! 전 세계 유명 위스키 증류소와 대표 위스키 60종 수록! 위스키 상식부터 세계의 위스키와 증류소를 이 책 한 권으로!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위스키의 모든 것”은 위스키의 정의와 표기법, 간략한 역사, 위스키 용어, 위스키의 재료와 제조 공정, 증류 방식과 증류기, 오크통의 종류, 숙성과 숙성고, 위스키의 분류법, 라벨 읽는 법, 위스키의 맛과 향, 시음 요령, 칵테일 등 위스키를 즐길 때 알아두면 좋을 기초적인 위스키 상식과 정보를 담았다. 2부 “세계 5대 위스키”에서는 세계 5대 위스키 강국인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의 위스키 역사와 특징 등을 다루었다. 3부 “세계의 위스키와 증류소”에서는 세계 5대 위스키 강국의 대표적인 증류소와 위스키에 대해 하나씩 소개한다. 증류소를 대표하는 위스키의 사진과 함께 위스키의 특징과 테이스팅 노트, 그 외의 추천 위스키 등 위스키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아 언제든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스키를 즐기고 싶지만 왠지 모를 진입 장벽이 느껴졌던 사람, 위스키에 관심이 생겨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고 싶은 사람, 위스키를 좋아해 자주 즐기지만 위스키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고 체계적인 지식을 알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은 한층 더 세련되고 수준 높은 위스키 애호가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이 책과 동시에 출간되는 같은 저자의 여행기 『위스키 로드』(눌민, 2024)를 같이 읽으면 더욱 생생하게 위스키 문화의 현장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1462333

쓰는 생활 (기록으로 취향을 발견하고 나만의 길을 만드는 법)

김하영  | 라이프앤페이지
16,200원  | 20250214  | 9791191462333
『쓰는 생활』은 기록으로 삶의 방향을 찾고, 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상을 가꾸며, 창조적 영감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의 기록 생활을 담은 책이다. ‘논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14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간과 기록’ 인플루언서 김하영 작가. 그는 평범한 회사원에서 취향 공유를 위해 개설한 인스타그램으로 불과 1년 여만에 파워 인플루언서가 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창업하는 등 놀라운 인생의 변화를 경험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오랫동안 유지해온 기록 습관이 있었다. 『쓰는 생활』에는 저자가 자신의 성향과 강점, 취향을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정립할 수 있었던 경험 기록 노트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제품 디자이너로서 영감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기록법, 11개의 노트를 유지하는 ‘기록덕후’의 일상 관리, 휴식과 치유를 위한 기록법, 브랜딩을 위한 SNS 활용법 등 목적과 유형별로 기록 노하우가 상세히 담겨 있다. 또한, 기록 루틴, 데스크테리어 아이템, 온오프라인 이미지 아카이빙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와 뛰어난 감성이 돋보이는 이미지가 가득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책이다. 기록을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기획자와 창작자, 자신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9791169257428

취향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레시피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라이프 & 인테리어)

카페노마  | 미호
13,500원  | 20230425  | 9791169257428
제일 좋아하는 곳은 집, 가장 행복한 일은 집에서 커피 마시기 “좋아하는 것만으로 가득 채운 우리 집에 어서 오세요!” 나만의 공간을 꾸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슴 설레는 일이지요. 오롯이 나만의 취향으로 가득한 공간이 주는 위안은 또 엄청납니다. 공간을 지배하는 색상, 취향의 가구에서부터 작은 소품, 디테일을 결정하는 미세한 차이까지, 공간을 꾸밀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무척 다양하지요. 작은 차이가 나만의 차별점을 만들고 마음에 충만한 기쁨을 줍니다. 특히 집을 좋아해서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집순이라면 더 그렇지요. 주말에 유명한 카페에 가보려다가 그곳을 가득 채운 인파를 떠올리고는 “그냥 오늘은 집에서 쉬자”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거예요. 정리 안 된 지저분한 방, 감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거실, 조금 꾸며볼까 했다가도 어디부터 손을 댈지 몰라서 방치해두었다면 카페노마의 현실적인 팁을 만나보세요!
9791192229546

나는 스타벅스에서 그리스신화를 마신다 (큰글자도서) (세이렌은 어떻게 당신의 취향을 저격해 왔는가)

이경덕  | 어바웃어북
45,000원  | 20250327  | 9791192229546
◎ BTS와 해리포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까지 우리가 듣고 보고 읽고 즐기는 모든 순간에 신들이 함께 했다! “인간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야기를 발명했기 때문이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그 이야기를 믿음으로써 협력”하였기 때문이다. 인류는 실재(實在)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믿음을 공유함으로써 부족, 민족, 국가 같은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다. 이야기는 인류가 찾아낸 가장 효과적인 소통 방법이자, 다른 시공간을 살아갈지라도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수단이다. 신화(myth)라는 말은 ‘이야기’를 뜻하는 그리스어 뮈토스(mythos)에서 유래했다. 인류가 수만 년 동안 체험하고 깨달은 바를 압축해서, 후손들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게 이야기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신화’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가장 먼저 잊는 것이 ‘명사’라고 한다. 뒤집어 생각하면 우리 생활에서 명사가 가장 불필요한 말일 수도 있다. 반면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은 ‘동사’다. 명사가 화석화된 품사라면 동사는 생물이다. 수천 년 동안 끊임없이 우리 삶을 변주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는 유물화된 관념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다. 신화는 오늘 우리의 시간과 단단히 연결되어 있다. 커피 한 잔에서 영화, 게임, 광고, 케이팝 심지어 우주로 보낸 탐사선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신화가 있다. 우리가 듣고 보고 읽고 즐기는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신화를 만나보자. *** ■ 스타벅스 : 일상 항해자를 유혹하는 세이렌의 새로운 무기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21세기 이카로스가 추락하지 않고 하늘을 나는 법 ■ 해리포터 : 팔리는 스토리의 공식, 영웅의 여정 ■ 리그오브레전드 : 알리스타에서 헤카림까지 괴물 탄생의 법칙 ■ 로 대 웨이드 판결 :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의 선택 ■ 베르사체 : 무명의 여배우를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괴물 ■ 오펜하이머 :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선물 받은 인간의 책무 ■ 메시나 해협 : 이탈리아 반도와 시칠리아 사이를 흐르는 여인의 한(恨) ■ 페르세포네의 납치 : 심리적 탯줄을 끊지 못한 모녀 ■ 유럽에 부는 난민 외주화 바람 : 인류 최초의 보트피플, 아이네이아스의 로마 건국기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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