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카렌"(으)로 17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1799561

축의 시대 (종교의 탄생과 철학의 시작)

카렌 암스트롱  | 교양인
32,000원  | 20101220  | 9788991799561
인간 창조성이 가장 뜨겁게 폭발했던 경이로운 시대, 축의 시대! 『축의 시대』는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200년까지 세계의 주요 종교와 철학이 탄생한 인류사의 가장 경이로운 시기를 다룬 역사서이다. 이 시기에 인류의 정신에 자양분이 될 위대한 철학적ㆍ종교적 전통이 태어났다. 중국의 유교와 도교, 인도의 힌두교와 불교, 이스라엘의 유일신교, 그리스의 철학적 합리주의가 그것이다. 또한 이 시기는 붓다, 소크라테스, 공자, 예레미야, 맹자, 에우리피데스, 플라톤 등 사유의 천재들이 나타났다.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은 이 책에서 인류사의 수수께끼로 불리는 이 놀라운 문화적 평행 현상을 중국, 인도, 근동, 그리스에 이르기까지 축의 시대 문명 벨트를 횡단하며 재조명한다.
9791196358549

작은 고양이 밥

카렌  | 자이출판사
9,000원  | 20201225  | 9791196358549
“근데 사람들은 왜 우리를 풀어주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 걸까?” 이 책은 카렌이라는 작가가 어떤 나라를 여행하던 중에 겪은 경험담을 동화로 쓴 것입니다. 작가는 길을 가던 중에 아주 작고 귀여운 고양이를 데리고 동냥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고양이 옆에는 동냥 그릇과 함께 “고양이가 먹을 수 있게 돈을 주세요.”라는 푯말이 있었습니다. 작가는 그 광경을 보고 순간 화가 났다고 합니다. 마치 고양이를 데리고 인질극을 벌이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하지만 당장 고양이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은 없어 보였고, 돈을 준다고 해서 고양이가 먹이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답니다. 왜냐하면 고양이가 굶주리고 불쌍해 보여야만 더 사람들에게 동정을 사고, 푼돈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작가는 고민했습니다. 고양이를 도울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시작된 이야기가 바로 『작은 고양이 밥』입니다. 우리는 흔히 동화라고 하면 ‘동심’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요정 이야기나 옛날이야기의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들은 고양이와 새를 통해 현실을 드러내고 인간의 본성을 비춥니다. 사실 이런 창작 동화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그려낸 것이 아니며, 동심주의를 바탕으로 현실을 미화시킨 작품도 아닙니다. 오히려 어린이가 아닌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적절할 만큼 철학적 사색과 깊은 성찰을 필요로 합니다. 이 동화에서 작가는 작고 불쌍한 고양이를 이용해 돈을 버는 인간의 이기심을 형상화했습니다. 슬픈 현실은 때론 동화 같기도 하고, 동화는 현실보다 더 실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슬픈 현실 속에서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지만, 그 바람은 너무나 요원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인간의 욕망이 동물을 얼마나 학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명료하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은 고양이 밥과 새장에 갇힌 틱, 텍, 톡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의 모습은 그저 우스꽝스러울 뿐입니다. 이 작품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은 먼저 작품 속 주인공인 고양이와 새들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이야기를 따라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인간 본성의 단면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사실주의에 바탕을 두고 작고 여린 고양이를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동냥을 얻어내는 판 아저씨와 개인의 기복을 위해 새를 사서 소원을 성취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이런 욕망을 이용하여 자본화하는 자크 아저씨의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런 등장인물들을 문학적 상징으로 생각해 본다면 분명 인간의 모습을 넘어서서 우리가 사는 사회의 구조적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고양이 밥은 절망에 빠져 비극에 이르지도 않고, 헛된 꿈을 꾸거나 현실에서 도피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담담하게 현실을 마주하고 살아갑니다. 마치 코로나19에 갇힌 우리의 모습처럼 말이죠. 우리가 주인공 밥에게 배울 수 있는 것은 작은 몸으로 현실을 견뎌내는 것. 그것이 갖는 삶의 지혜는 독자들의 마음에 커다랗게 자리잡을 것입니다.
9791156291930

그녀, 카렌

신희동  | 문학나무
15,300원  | 20250929  | 9791156291930
신희동 소설 『그녀, 카렌』 간행 소설이 독자를 바라보며 왜 읽어? 묻는다. 작가가 하는 이야기가 자꾸 읽혀서. 독자는 그런 소설을 만나고 싶다. 신희동의 소설집 『그녀, 카렌』이 이에 속한다. 친족(시어머니 며느리 아버지 어머니 아들), 또는 가까운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는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 쓰고 있다. 그는 이 첫 소설집에 여덟 단편을 실었다. 그 서사의 맛이 사람 감성의 겉과 속을 들쳐 보이므로 자못 구성지다. 거기에 더해 화자, 등장인물들 간의 심리적 갈등 의식을 불가해한 실존으로 그리고 있어 읽히고 읽히는 소설이다.
9791195500994

가르치기의 결 (무해하게 행동을 바꾸는 과학적 방법)

카렌 프라이어  | 페티앙북스
16,200원  | 20250110  | 9791195500994
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기분 좋게 행동을 변화시키는 법 이 책은 동물부터 사람, 심지어 자기 자신에 이르기까지 “기분 좋게 행동을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엌 조리대 위를 어슬렁대는 고양이를 내려보내는 법, 부모님의 성가신 잔소리를 멈추게 할 수 있는 법, 반려동물, 자녀, 학생, 친구, 직장 상사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법, 테니스나 골프 자세를 더 세련되게 가다듬거나 수학 실력을 높이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즐거운 교육법의 비밀을 담고 있다. 이 모든 해답이 바로 ‘포지티브 강화’의 원리에 있다. 특히, 이 원리를 활용하면 영어 단어 암송, 스포츠 자세 교정, 기억력 향상 등 학습과 기술 향상을 빠르고 재미있게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 강화 법칙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이며, 단 10분이면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카렌 프라이어는 강화 이론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용서를 내놓았다. 『가르치기의 결』은 1984년 첫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행동 심리학 고전으로, 강압이나 처벌 없이 행동을 변화시키는 과학적이고도 인간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포지티브 강화는 행동을 원하는 결과로 연결시키는 보상을 통해 갈등 없이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방법이다. 반려동물 교육에서 부모-자녀 관계 개선, 팀원 지도까지, 다양한 사례와 실천법을 통해 독자는 행동 변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구를 얻게 될 것이다. 『가르치기의 결』은 교육자, 부모, 상관, 관리자 등 모든 이들에게 행동 변화의 혁신적인 지침서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힘을 전해 줄 것이다.
9788954698863

바베트의 만찬

이자크 디네센  | 문학동네
13,500원  | 20240326  | 9788954698863
전 세계 작가들이 찬사를 보낸 진정한 ‘이야기꾼’ 이자크 디네센의 대표작 인간의 욕망과 삶의 진리를 간파하는 통찰력으로 재치 있게 빚어낸 운명의 이야기들
9788994054667

내가 나를 치유한다 (신경증 극복과 인간다운 성장)

카렌 호나이  | 연암서가
18,000원  | 20240420  | 9788994054667
프로이트를 잇는 정신 분석학의 대가 카렌 호나이의 대표작 스스로 깨닫는 마음의 힘 카렌 호나이는 프로이트 이후 현대 정신 분석학의 발전에 기여한 뛰어난 정신 분석가로 알프레드 아들러와 더불어 신프로이트 학파를 형성했다. 그녀는 마지막 저술인 『내가 나를 치유한다: 신경증 극복과 인간다운 성장』에서 신경증이 발병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밝혔고, 신경증에 걸린 성격 유형을 분류하면서 신경증을 극복할 방법도 제시했다. 모든 신경증은 불리한 조건에 놓인 개인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진실한 나를 망각한 채, 현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상에 맞춘 자아상을 만들어 내고 그것에 집착하는 데서 발병한다. 신경증에 걸린 사람들은 살면서 겪는 갈등과 불안에서 오는 압박과 긴장을 덜려고 선택한 해결책에 따라 확장 지배 유형, 자기 말소 의존 유형, 체념 독립 유형으로 분류된다. 세 유형이 선택한 신경증 해결책은 가짜 해결책으로 압박감을 일시적으로 덜어 줄 따름이다. 신경증에 걸린 사람은 자기를 분석하고 진실한 나도 찾아, 현실에 직면하고 스스로 책임지며 살 때 신경증을 극복할 수 있다. 현대인이 대부분 앓는 신경증을 극복해야 건강하고 인간답게 성장할 가능성도 열린다. 카렌 호나이는 영혼과 세상의 어두운 면을 알았으나, 고통을 겪는 한 사람에게 빛을 비추는 일이 마침내 세상을 밝히는 일이라고 믿었다. 열정이 없는 지성의 차가운 빛이 아니라 열정과 사랑이 담긴 빛이었다. 카렌 호나이가 쓴 책에는 인간에게 품은 애정이 녹아 있다. 그녀는 환자가 내면의 통찰력을 길러서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도록 도왔다. -폴 틸리히, 「카렌 호나이 추도사」에서
9791193154397

마음의 진보 (카렌 암스트롱 자서전)

카렌 암스트롱  | 교양인
22,500원  | 20250502  | 9791193154397
삶의 고통에서 길어 올린 시리도록 맑은 깨달음! 사유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정직하고 투명한 문장! 신을 만나겠다는 열망을 품고 수녀원에 들어간 어린 소녀에서 적대적인 종교 사이에 다리를 놓은 최고 권위의 종교학자가 되기까지, 놀랍도록 솔직하게 자신의 내면을 탐구한 성찰적 에세이 1962년, 열일곱 살의 소녀 카렌 암스트롱은 신을 신을 직접 찾고 싶다는 열정으로 수도원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체험하리라 기대했던 수녀원 생활은 어린 수녀에게 견디기 힘들 정도로 지독한 절제와 순종의 고통만 안겨준다. 카렌은 신을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는 절망감을 안고 1969년 환속한다. 7년간의 수녀 생활은 카렌의 마음을 차가운 얼음 덩어리로 바꾸어놓은 뒤였다. “비틀스가 누구야?” 라고 묻는, 세상 물정 모르는 환속 수녀. 카렌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며 세상과 다시 만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다. 그러나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린 카렌은 세상 속에서 또 다른 거대한 벽에 부딪히고 거기서 주저앉아 울부짖으며 종교를 부정하고 신을 버린다. 지독한 외로움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정신 질환(후에 간질로 밝혀진)은 그녀를 삶의 평화로부터 영원히 추방당한 자로 만들어버린다. 게다가 박사 논문까지 퇴짜 맞아 학자의 길에서 탈락하자 카렌은 자신을 더없이 완벽한 실패자라고 스스로 낙인찍는다. 카렌의 미래는 끝없는 안개 속에 갇힌 것처럼 보인다. 어느 날 운명처럼 비교종교학이란 분야를 발견해 고통스럽게 비틀거리며 걸어 들어간 뒤에야 비로소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 그러다 마침내 삶의 비밀과 마주친 것이다. 카렌은 자신이 종교에 대해 공부하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에서 엑스터시를 느끼고 있음을 불현듯 깨닫는다. 기독교만이 아니라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를 공부하면서 그녀는 자신이 돌아섰던 종교의 길로 다시 들어선다. 그리고 그녀가 오래 전 믿음을 통해 갈구했던 열망, 그러나 수녀였을 때는 결코 느껴보지 못한 영혼의 충만감을 느끼게 된다. “나는 좁고 어두운 나선 계단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더 넓고 근사한 계단에 올라타려고 노력했지만 번번이 떨어졌다. 다시 초라한 나의 계단통으로 돌아갔을 때 그 전에는 미처 몰랐던 뿌듯함을 느꼈다. 이제 나는 혼자서 계단을 올라야 한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때마다 내 몸도 덩달아 돌고 내가 발 딛은 곳은 좁지만 그래도 빛을 향해서 올라가기를 바란다.” 읽는 이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고, 삶에 놀라운 영감을 주는 이 책은 마음이 아픈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이다.
9791169850131

나를 다 안다는 착각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뒤흔드는가)

카렌 호나이  | 페이지2북스
15,300원  | 20230215  | 9791169850131
“호나이 박사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확장시켰다”〈타임〉 “나도 모르던 내 상처를 발견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심리 탐구의 여정” 프로이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성 심리학 분야를 개척한 카렌 호나이 고통에 신음하는 무의식을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낸 자기 분석법을 말하다! 『나를 다 안다는 착각』(원제 Self-Analysis)의 저자 카렌 호나이는 20세기 초에 활동했던 정신의학자로 ‘사회심리학’의 장을 연 에리히 프롬,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알프레트 아들러, ‘대인관계이론’을 발전시킨 해리 스택 설리번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존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한계를 깨고 현대 정신의학의 기틀을 닦은 인물로 유명하다. 호나이는 사람이 두려움, 무력함, 고립감 등의 심리적 고난을 느끼면 그러한 삶을 견디기 위해 개인의 특성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욕망을 추구하게 되는데, 이것을 ‘신경증적 경향’이라 이름 붙였다. 『나를 다 안다는 착각』에서는 신경증적 경향의 패턴과 어떤 사람이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할 때(자기 분석) 정신분석 기법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사례를 통해 가능성을 알아보고, 정신분석의 기본 단계를 살펴본다. 그리고 정신분석 과정에서 환자와 분석가가 해야 하는 것, 체계적인 자기 분석을 진행하는 방법, 현실적으로 자기 분석을 했을 때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까지 담았다. 이 책은 개인의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고통을 의식 위로 끌어올려 해결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나은 삶으로의 방향성을 찾고 삶의 의지를 발현하고 강화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9791172610449

상처 주지 않을 결심 (이기적 본능을 넘어서는 공감의 힘)

카렌 암스트롱  | 불광출판사
18,000원  | 20240926  | 9791172610449
“우리 인간은 다른 어떤 종보다 훨씬 더 근본적으로 사랑에 의존하고 있다” 사회·문화·종교를 아우르는 통찰력,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이 제안하는 인류 회복 프로젝트! 미국의 폭력적인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쿠 클럭스 클랜)’의 간부를 직접 만나 친구가 되고, 몇 년간의 대화 끝에 약 200명이 KKK를 탈퇴하도록 만든 한 흑인 음악가가 있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사실만으로 모르는 사람을 증오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에서 대화를 시작했던 대릴 데이비스(Daryl Davis)는 무지가 공포를, 공포가 증오를, 증오가 분노를 낳으며 그 분노에서 파괴적인 행동이 촉발된다고 말한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여섯 개 대륙의 57개국에 가 보았지만 어디에서든 늘 같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 같은 것을 원한다는 것이죠. 우리는 존중받길 원해요. 우리는 사랑받길 바라고, 경청되길 원합니다.” 《축의 시대》, 《신의 역사》의 저자 카렌 암스트롱이 《상처 주지 않을 결심》을 통해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바도 이와 같다. 저자는 ‘지구 공동체’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써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전쟁, 학살, 혐오 범죄 등 지난 수천 년간 축적된 인류의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지혜를 정리한 이들은 모두 인류가 서로 협력하고 이타적인 감정을 키워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이는 개개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대의 문제 해결과 문명의 발전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 안에는 증오와 배척, 의심으로 대응하는 잔인한 본능을 뛰어넘어 더 친절하고 이성적으로 살아가기를 추구하는 본성이 있다. 종교학자인 암스트롱은 그 근거와 구체적인 방법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열두 단계로 나누어 소개한다. 고대 중국의 현자들과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의 성인들이 강조한 자비로운 자세,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하라’는 황금률의 태도와 고대 그리스 비극 작품부터 뇌과학에 이르는 폭넓고 풍부한 지식을 독자들이 일상적인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내 한 단계씩 차근차근 쉽게 따라가도록 한다. “위태롭게 분열된 이 세상에서 자비는 우리에게 최선의 이익이 된다. … 나는 “어떤 사람이 어떤 종교의 신자인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좋은 인간으로 머무는 것이다.”라는 달라이 라마의 말에 동의한다. 최선의 상태에 도달한 모든 종교적, 철학적, 그리고 윤리적 전통들은 한결같이 자비의 원리에 근거하고 있다.” (서문 중에서) *2012년에 돋을새김 출판사에서 나온 〈카렌 암스트롱, 자비를 말하다〉 (ISBN : 9788961671019) 의 재출간 도서입니다.
9791132544517

이별은 사양합니다 (HN-219)

카렌 부스  | 신영미디어
4,950원  | 20230407  | 9791132544517
목적지에 도달할 테니까. 커리어를 위해 아들들과 함께 로열로 돌아온 대니카 무어. 그리고 6년 만에 상처만 남기고 끝냈던 콜 설리번과 재회한다. 대니는 콜과 거리를 두고 싶어 하지만, 그와 마주칠 때마다 가슴속에서 느껴지는 끌림을 숨길 수 없게 되는데….
9791193154335

무함마드 (신의 예언자)

카렌 암스트롱  | 교양인
18,000원  | 20240827  | 9791193154335
탐욕, 오만, 불의에 맞선 정신의 혁명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의 창시자, 이슬람의 이상적 인간 무함마드의 매혹적인 초상! 대다수 종교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그 신앙의 이상을 표현하는 상징적 인물이 있다. 기독교의 예수와 불교의 붓다가 그러하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탄생과 죽음의 이야기를 안다. 붓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독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종교 집단, 약 19억 명이 믿는 종교인 이슬람을 대표하는 인물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예수와 붓다에 비해 역사적 자료가 많은데도 무함마드의 이야기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오늘날 서구 문화권에서 무함마드는 위대한 인물이기는커녕 ‘테러리스트’ ‘미치광이’라고 비난받기 일쑤고, 무함마드가 일으킨 ‘이슬람’은 본래 광신적이고 폭력적인 종교로 적대시된다. 그러나 과연 그런 인물이 1400여 년 동안 변함없는 존경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이슬람과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어처구니없는 무지와 뿌리 깊은 편견을 해소하려는 첫걸음이다.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은 《무함마드》에서 이슬람 초기 역사 기록, 이슬람 경전 ‘쿠란’, 여러 문헌 자료 들을 통해 서기 6세기부터 7세기까지 예언자 무함마드가 등장한 아라비아 반도의 사회적, 문화적 상황과 무함마드의 삶을 매우 설득력 있게 재구성한다. 610년경 신의 계시를 처음 받았을 때 무함마드는 마흔 살의 가장이자 아라비아의 부유한 상업 도시 메카에서 성공한 상인이었다. 이후 무함마드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약 23년 동안 비폭력과 관용의 정신으로 영적 공동체를 건설해 세계사의 흐름을 바꿀 종교의 토대를 닦았다. 무함마드는 폭력을 앞세운 사람이 아니었다. 개종을 강요하지도 않았다. 신학적 논쟁이나 형이상학에는 관심이 없었다. 대신에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을 바꾸려 노력했다. 무함마드의 삶은 탐욕과 불의와 오만에 맞선 ‘지하드’, 즉 끊임없는 내적 투쟁이었다. 저자는 신비주의자로서 무함마드뿐 아니라, 과감한 결단력과 뛰어난 판단력을 갖춘 정치가, 사회 정의를 위해 헌신하는 개혁가로서 무함마드를 더없이 생생하게 그려낸다. 열정적이고 복잡하며 실수를 저지르는 인간, 정치적 재능과 영적 재능을 두루 갖춘 카리스마적 지도자, 일신교적 비전을 통해 대중의 가장 깊은 불안과 갈망에 응답한 예언자 무함마드가 이제 우리 눈앞에 되살아난다.
9791132542735

블랙웰의 사정 (HN-198)

카렌 부스  | 신영미디어
4,950원  | 20230130  | 9791132542735
내가 어떻게 도와줄까? 민디 에덴은 사업을 키우기 위해 빌딩을 매입하려고 하지만, 전 남자 친구인 샘 블랙웰이 간발의 차이로 그 빌딩을 가로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그를 찾아가 다시 빌딩을 팔아 달라고 부탁하는 민디에게 샘은 이상한 조건을 제시하는데…? A Bet with Benefits Copyright ⓒ 2019 by Karen Booth
9791164631391

누구게? 누구게?

카렌 월  | 키즈엠
9,900원  | 20200612  | 9791164631391
플랩 뒤에는 누가 숨어 있을까요? 동물들의 뒷모습을 보고 누군지 맞혀 보세요. 꽃 모양 같이 예쁜 얼룩무늬. 누구게? 누구게? 날쌘 다리를 가진 표범이지. 『누구게? 누구게?』는 다양한 동물들의 뒷모습을 보고 어떤 동물인지 맞혀 보는 그림책이에요. 각 동물들의 특징을 배울 수 있고, 동물을 맞혀 보는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어요. 플랩을 열면 귀여운 뒷모습을 가진 동물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며 여러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또한 ‘다음에는 어떤 동물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지요. 『누구게? 누구게?』를 읽으며 아이에게 동물에 대한 관찰력과 호기심을 길러 주세요.
9791160871029

정신분석의 새로운 길

카렌 호나이  | 연암서가
16,200원  | 20221115  | 9791160871029
인간관계와 문화 다양성에 근거한 정신분석의 새로운 길을 열다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지평을 넓힌 새로운 정신분석 이론서! 신프로이트학파의 걸출한 이론가로 꼽히는 카렌 호나이는 프로이트의 음경 선망 개념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특정 문화에 근거한 특수한 편견이며 보편적으로 수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더 나아가 프로이트의 본능 이론을 거부하고 인간관계와 문화 환경에 근거한 정신분석 이론을 정립했다. 카렌 호나이에 따르면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바탕에 놓인 본능적 충동과 초자아에 대한 두려움은 모두 신경증 경향이다. 신경증은 유년기의 불리한 환경과 인간관계의 장애에서 생긴 근본 불안 때문에 발병하고, 신경증 환자가 근본 불안에 대처하려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생존 전략과 수단이 필요의 허울을 쓰게 된다. 신경증 환자는 이런 가짜 필요에 내몰려서 더욱 불안해지고 심리 문제와 내면 갈등으로 괴로워한다. 정신분석의 목표는 신경증 환자의 불안을 덜어줌으로써 심리 문제와 내면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힘을 주는 것이다. 환자가 자발성을 회복하고 가치의 척도를 스스로 찾게 돕는 것, 요컨대 스스로 살아갈 용기를 환자에게 주는 것이 정신분석 치료의 목표다.
9791132599319

렉시의 사랑 고백 (HN-161)

카렌 부스  | 신영미디어
4,950원  | 20220914  | 9791132599319
연이은 결혼 실패로 더 이상 사랑을 믿을 수 없게 된 렉시와,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남자 잭 보든. 곤경에 처한 그녀를 도운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지지만, 그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은 여전히 두렵기만 한데….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