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카스텔스, 주앙 카라사, 구스타보 카르도서  | 글항아리

18,900원  | 20140701  | 9788967351199

전 세계적 경제위기의 근원은 무엇인가? 경제가 만든 ‘일상적 위험사회’의 분석『여파』.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하진 ‘경제 위기’의 현상의 실제적 ‘여파’를 사회전반의 문화적 상황, 그 현재 진행형의 위기적 삶을 고찰하고 현실에서 가능한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위기의 여파는 변화의 시기를 의미한다. 이 시기에 한사회, 국가, 세계자본주의는 위기 대처에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 위기의 여파 그 너머의 통찰과 위기 속 다른 문화에 대한 면밀한 고찰이 필요할 것이다. 총 5부로 구성되어 저자들은 경제위기 근원에 자리잡은 문화와 제도를 검증하고 사회 근본적 혁신을 모색해야 하는 우리 시대의 현실을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1부에선 현대사회에서 반복되어온 위기 국면과 동시대인들이 경제적 불안에 얼마나 익숙해 있는지 보여주며 2부에서는 기업 및 국가가 주도하는 이데올로기적 신비화를 걷었을 때 위기의 현실이 어떠한지 드러낸다. 3부는 위기에 대처하는 국가, 기업, 언론의 행태 및 현행 제도의 한계를 4부는 대안 시민사회가 어떻게 출현하였는지 다루며 마지막 5부에선 ‘세계 경제위기’에서 벗어나 보이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특수한 사회 문제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