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구스타프 융  | 부글북스

26,100원  | 20200115  | 9791159201172

『RED BOOK』은 융의 표현 그대로 융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관한 기록이다. 그 후에 나온 그의 이론들은 모두 이 책에서 잉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쓰는 16년 동안에 융은 원형, 집단무의식, ‘개성화’ 이론을 개발했다. 융이 말하는 원형(原型)이란 사람, 행동 또는 성격의 모델을 일컫는다. 융은 사람의 정신이 3가지 요소, 즉 의식과 개인 무의식, 집단 무의식으로 이뤄져 있다고 주장한다. 개인 무의식은 억눌린 기억을 포함하여 그 사람 본인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한 기억을 말하며, 집단 무의식은 인간이 하나의 종(種)으로서 공유하는 지식과 경험을 말한다. 융에 따르면 바로 이 집단 무의식에서 원형들이 나온다.

ANN CASEMENT  | 학지사

11,400원  | 20070810  | 9788958915096

원형, 목적론, 연금술, 집단적 무의식 등 분석심리학의 핵심적인 개념들의 기원과 마음의 기능에 대한 융 사상의 발전 과정이 알기 쉽게 제시되어 있는 책. 융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초심자들에게 입문서로서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 책에는 융과 프로이트의 관계, 융이 반유태주의자이며 나치에 동조했다는 의혹과 비난 및 그에 대한 반박 등이 다양한 자료를 통해 명료하게 제시되어 있어서 융의 사상뿐만 아니라 그 밑거름이 되었던 개인적인 삶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칼 구스타브 융  | 부글북스

12,600원  | 20170331  | 9791159200564

『칼 융의 말』은 칼 융의 심리학을 다룬 책으로, 개인/자기지식/인생/성별/유통/신/종교/자연 등의 주제를 풀어낸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비롯해, ‘정신의 구조와 역학’ ‘영혼을 찾는 현대인’ ‘원형과 집단 무의식’ ‘분석 심리학에 관한 두 편의 에세이’ ‘아이온’ ‘심리 유형’ ‘분석 심리학’ ‘발견되지 않은 자기’ ‘프로이트와 정신분석’ ‘기억, 꿈, 사상’ ‘과도기의 문명’ 등 융의 저서 20여 권에서 현대인에게 정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구절을 모았다.

칼 구스타프 융  | 부글북스

13,500원  | 20210620  | 9791159201400

칼 융의 분석 심리학을 세상에 처음 알린 책! 이 책은 칼 융이 지크문트 프로이트를 마지막으로 만난 3년 뒤인 1916년에 발표한 책이다. 영어권 독자를 처음 만남 융의 책이기도 하다. 이 책과 거의 동시에 영어로 번역된 ‘무의식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the Unconscious)과 함께 취리히 학파의 리더인 융의 과학적 및 철학적 관점을 보여준다. 이 책에 실린 10편의 글은 무엇보다 칼 융의 분석 심리학이 다른 심리학과 뚜렷이 구분되는 심리학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엿보게 한다. 마지막 장인 ‘소위 신비주의 현상의 심리학과 병리학에 대하여’는 융의 박사 학위 논문이다. 칼 융은 글을 통해서 자신의 심리학이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칼 구스타프 융  | 부글북스

25,200원  | 20220820  | 9791159201479

칼 융 분석 심리학의 랜드마크! “이 책은 길이 두 갈래로 갈리는 곳에 세워진 랜드마크였다.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했지만, 바로 그런 결점 때문에 그 후로 몇 십 년 동안 무의식의 세계를 깊이 파고드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칼 융이 훗날 영향력 있고 유명한 책으로 평가받을 이 책에 대해 언젠가 한 말이다. 정말로 이 책을 기점으로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칼 융의 심리학은 제 갈 길을 걸으며 영원히 접점을 찾지 못하게 된다. 리비도의 본질과 관련해 프로이트와 융이 이견을 보이던 중에 이 책이 1912년에 발표되면서 두 사람은 영원히 결별한다. 프로이트는 리비도를 성적인 것으로 보았으나, 융은 리비도를 생명의 에너지 또는 정신의 에너지 같은 것으로 본다. 이 에너지는 무의식에서 비롯되어 의식에 상징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칼 융의 주장이다. 융은 이 책에서 그런 리비도의 전환과 상징체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신화학은 물론이고, 종교와 민속학,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한다. 칼 융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여성인 미스 밀러는 미국 앨라배마 주 태생의 연기자였으며, 융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었다. 융이 미스 밀러의 글을 바탕으로 분석하며 그녀가 정신분열증 전 단계의 징후들을 보인다면서 훗날 정신분열증을 앓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그녀는 심리 치료를 받긴 했지만 정신분열증을 앓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책은 집단 무의식과 그 내용물인 원형이라는 칼 융 심리학의 근본적인 개념의 탄생을 예고한다. 따라서 융의 개념들이 형성되는 과정을 살피고, 결정적으로 중요했던 시기에 그의 개인적, 심리적 조건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아놀드 비틀링어  |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13,500원  | 20100625  | 9788991596283

분석 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차크라의 상징 「지혜로 가는 길」시리즈 제 13권 『칼 융과 차크라』는 차크라 구조에 관한 융의 기초적인 설명을 담았다. 차크라에 대한 융의 메시지는 뒤에 나오는 개인 차크라의 상징들에 의해 범위가 더욱 확장되어 개인의 실제적인 경험들과 연결된다. 개인의 차크라 상징들은 개별화 과정의 구체적인 단계들에 대한 기억을 돕는다. 이 책은 이러한 차크라 단계들의 의미를 잘 이해하기 위하여 각각의 차크라를 살펴보고, 몇 가지 간단한 수련을 한다. 또한 차크라의 상징적인 색과 각 개인의 차크라에 속하는 내면의 동물에 대해서도 살펴보며, 차크라의 길이 동서양의 전통에 관계없이 우리 각자의 길임을 나타낸다.

칼 구스타브 융  | 부글북스

0원  | 20141220  | 9788992307901

심리 유형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 『칼 융의 심리 유형』은 칼 융이 1921년에 발표한 《Psychologische Typen》을 융의 친구이자 번역자였던 영국의 분석 심리학자 H. G. 베인스가 영어로 옮긴 《Psychological types》를 우리말로 번역한 책이다. 심리 유형의 대립적인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칼 융은 고대 그리스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역사를 들춘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그노시스주의와 교회의 신학 논쟁, 유명론과 실재론, 중세의 루터와 츠빙글리 사이에 벌어진 성찬식 논쟁을 비롯해 일찍부터 유형의 존재에 눈을 떴던 인물들의 정신세계를 두루 소개하고 있다.

최환열  | 창조와지식

16,200원  | 20250315  | 9791160038750

이 책은 구조주의 철학 중에서 심리를 주제로 한 구조주의 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다. 프로이트, 라캉, 칼 융의 책을 직접적으로 소개하 면서 책을 요약하였다. 따라서 원서를 직접 대하는 듯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원 저자의 추구하는 바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 다. 프로이트의 꿈과 무의식, 정신분석 일반, 정신적인 것의 본성, 성과 문명의 충돌 등의 프로이트의 이론들을 서술하고 있다. 자크 라캉의 경우, 주체형성의 과정, 자아와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의 관계, 실재계, 주체의 출현 등을 다룬다. 칼 구스타프 융에 대해서는 리비도의 개념, 공상과 신화, 무의식으로 가는 길, 융의 심리학 등을 다루고 있다.

칼 구스타프 융  | 부글북스

12,420원  | 20211125  | 9791159201431

칼 융의 걸작 『레드 북』의 뿌리! 칼 융이 바젤 대학교 의대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은 것은 20세 생일을 두 달 앞둔 1895년 4월 18일이었다. 이어 그는 스위스 대학생들의 우애 단체인 조핑기아 클럽 바젤 지회의 회원이 되었다. 이 클럽의 특징은 매주 모임에서 회원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강연을 하고 토론을 벌인다는 점이었다. 융은 1900년 7월에 의학 공부를 끝낼 때까지 조핑기아 클럽에서 강연을 네 차례 했다. 그 원고를 묶은 것이 이 책이다. 융이 조핑기아 클럽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975년에 융 탄생 100년을 맞아 취리히의 심리학 클럽에서 열린 기념 전시회에서 이 원고가 처음 공개되었다. 글은 21세에서 23세 사이에 쓴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깊고 어렵다. 칼 융의 다른 책들을 접한 독자라면, 청년기에 품었던 사상들이 풍성하게 발달해 가는 과정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칼 융의 동료로 마찬가지로 조핑기아 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했던 구스타프 슈타이너(Gustav Steiner)의 회고에 따르면, 융은 조핑기아 클럽의 경험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학창 시절이 우정을 나누고 지적 교류를 하는 즐거운 시기였던 한편, 융이 하고자 하는 말을 동료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진정으로 외로움을 느끼던 시기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지금도 활동 중인 조핑기아 클럽은 1820년경에 설립되었으며, 칼 융이 활동할 당시의 모토는 ‘조국과 우정과 문학을 위하여’였다.

정태홍  | RPTMINISTRIES

23,400원  | 20190620  | 9791189889135

이 책의 기본적인 내용은 필자의 책인 『내적치유와 내면아이』, 『내적치유와 구상화』에 있으며, 이 책은 칼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을 중심으로 추가한 책이다. 앞의 두 책이 내적치유의 실체를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 내면아이와 구상화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이라면, 이 책은 융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책이다. 내면아이와 구상화를 알면 인문학의 실체가 보인다. 오늘날 ‘심리학’과 ‘영성’이라는 이름으로 칼 융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인 사람들이 매우 많다. 나는 그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각성하여 칼 융을 버리고 오직 성경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특히, ‘기독교 심리학’이라는 이름으로 칼 융을 추종하는 자들은 성경과 칼 융을 혼합하여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알아야 한다. ㆍ 성경과 교리를 배우고, ‘세상 인문학이나 영성이 무엇을 말하는가?’를 알아가려면 멘탈리티(mentality)의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배워야 한다. 그 핵심 키워드는 ① 신성한 내면아이, ② 구상화, ③ 의미, ④ 통일성, ⑤ 도약이다. 이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말하는 책은 ① 내적치유와 내면아이, ② 내적치유와 구상화, ③ 의미와 통일성, ④ 시내산 언약과 도약이다. 이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알아야 성경과 교리를 삶으로 살아낼 수 있다. 핵심 키워드를 알아가면 갈수록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홍지영  | 따스한이야기

13,500원  | 20230324  | 9791185973975

이번 책에서 다룬 어린이들의 꿈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느끼는 깊은 감정들과 성숙함을 느끼고 매우 놀라웠다. 함께 참여했던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되는 대단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 책이 한국의 부모님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내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나아가 어른들이 어린이들의 정서를 이해하고, 더욱 친밀한 소통을 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칼 융의 꿈 해석 세미나의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홍지영 교수의 꿈 해석 세미나의 실제 사례들을 담았다. 어린이들이 꾼 꿈과 어른들이 지금까지 기억하는 어릴 적 꿈을 그림으로 그리게 하고 그 이미지를 보면서 꿈 해석을 하였다. 표현하지 못하고 내재된 깊은 감정과 상처들이 꿈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그 내면을 이해하고 안아주면 아픔은 치유가 된다. 꿈 그림과 해석, 그리고 회복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 어린이와 어른의 내면과 행동을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고 싶어진다.

최현석  | 주니어김영사

10,800원  | 20151224  | 9788934971894

『칼 융 심리학과 종교』는 1937년 칼 융이 예일 대학 테리 강좌에서 했던 강연 내용을 토대로 엮은 책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 사회의 종교가 맞닥뜨린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어떻게 하면 종교를 통해 인간이 한층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존 웰치  | 한국기독교연구소

12,600원  | 20000831  | 9788987427171

웰치 신부가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영적 순례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칼 융의 심리학과 데레사의 영성을 통해 보다 깊은 내면세계로 안내한 책.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충만한 삶과 개성있는 존재로 부르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융의 심층심리학과 데레사의 영혼의 성을 비교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과 깊이 하나가 될수록 우리 인격이 성숙해지고 온전해지는 운동, 즉 그리스도교적인 개성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칼 구스타프 융  | 부글북스

19,800원  | 20170315  | 9791159200526

『칼 융, 차라투스트라를 분석하다』는 분석 심리학 책으로 에난티오드로미아와 자기, 그림자, 집단 무의식 등 칼 융의 핵심적 개념이 두루 설명되고 있다. 철학도 기본적으로 심리학이라는 사실을 잘 아는 심리학자가 일찍이 그 점을 간파했던 철학자의 글을 분석하는 내용이기에 철학과 심리학이 적절히 버무려지며 긴 여운을 남긴다.

칼 구스타프 융  | 부글북스

10,800원  | 20180215  | 9791159200793

모든 심리학은 심리학자 본인의 고백이다! 칼 구스타프 융 전집 4권 중 일부를 옮겼다. 칼 융이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서신을 교환하던 1906년부터(서신 교환은 1914년에 끝났다) 프로이트와 정신분석에 관해 여러 매체에 발표한 글들이다. 따라서 융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거쳐 분석심리학을 확립하게 되는 계기와 과정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칼 융의 분석심리학의 차이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다. 칼 융의 두드러진 관점은 심리학자들이 제시하는 심리학은 각자의 심리를 고백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본다는 점이다. 따라서 심리학자 본인의 인격이 배제된 심리학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관점을 가진 융에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나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이나 똑같이 저자의 유형과 일치하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근본적인 견해 차이가 양자 관계까지 맺었던 두 사람이 서로 결별하게 만들었고, 융은 그 후로 프로이트의 쾌락 원리와 아들러의 권력 원리는 모든 사람의 내면에 공존한다는 식의 통합적인 관점에서 인간 정신에 접근하면서 동양 사상은 물론이고 신화와 연금술, 종교, 문학 등의 분야로 연구를 확장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