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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으)로 57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106412

항상 네 편인 엄마가 (이른 아침 딸에게 쓴 응원의 메시지)

캐서린  | 미다스북스
16,200원  | 20240508  | 9791169106412
“괜찮아, 엄마가 있잖아.” 덜 익은 사과 같은 청춘을 지나는 딸아이에게, 매일 아침, 엄마가 소중하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자녀에게 보낸 편지를 실제로 묶은 책이다. 2년이라는 긴 세월, 엄마는 딸을 위해 한자리에 앉았다. 하루는 응원을, 또 하루는 위로를, 각기 다른 사연과 마음을 모아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담았다. 2년여의 일상이 가감 없이 모인 덕분에 저자가 지닌 부모로서의 사랑뿐만 아닌 취향과 생각, 신념도 엿보인다. 엄마는 자식의 성장을 보며 어떤 마음이 될까. 저자는 자녀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추하기도, 다가올 날을 미리 점쳐보기도 한다. 생각보다 성숙한 모습에서는 감탄을, 배울 점이 있는 부분에서는 깨달음을 얻는다. 자식을 낳아 키운다는 건 자신이 가르친 아이에게 다시금 인생을 배우는 일과 다름 없다고 말하는 저자. 가장 완전한 사랑이라 일컬어지는 내리사랑의 면면을 살펴보는 동안, 우리는 ‘엄마’를 엄마 이전에 한 주체로 인식하는 묘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겠다.
9791172611859

세상을 바꾼 도서관 (세계에서 가장 큰 어린이 도서관을 세운 엘라 레프만 이야기)

캐서린 패터슨  | 불광출판사
19,800원  | 20250820  | 9791172611859
옐라 레프만은 책을 평화의 전령으로 삼아 아이들에게 건넸습니다. 그 책들은 국제 협력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었지요. - 바사랏 카짐,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회장 그녀는 아이들의 손에 책을 쥐여 주고, 그 책들이 세상을 살 만한 곳으로 바꾸기를 바라며 거침없이 행동했고, 결국 그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 이성엽,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 회장 줄거리 및 간략 소개 1891년 5월에 독일에서 태어난 옐라 레프만은 음악가로서의 삶을 꿈꾸었지만, 그 꿈을 이룰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사랑했던 ‘책’은 그녀의 삶이 다른 꿈을 꾸고, 다른 길을 걷도록 이끌었지요. 글과 책을 사랑했던 옐라는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저널리스트이자 칼럼니스트로 일했고, 타크블라트 신문사의 최초의 여성 편집장이 되기도 하지요. 옐라는 전쟁을 겪고, 히틀러가 독일을 장악했을 때, 런던으로 피신하는 등 삶의 굴곡을 넘기며 자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옐라는 다시 독일로 돌아가게 되고, 전쟁을 겪으며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훌륭한 어린이책들을 모아서 전시회를 열기로 합니다. 수십 통의 편지를 쓰고, 아이들을 위한 책과 그림을 구하기 시작한 옐라는 드디어 국제 아동 도서 전시회를 열어 독일을 순회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옐라 레프만의 어린이와 책에 대한 사랑은, 국제청소년도서관을 만들고,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를 설립으로 이어지고, 지금까지 계속됩니다. 이 책은 옐라 레프만의 일대기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9791163718949

캐서린 영어교육론 기출 분석집 (합격의 방향을 제시하는)

캐서린  | 에스티유니타스
19,000원  | 20200228  | 9791163718949
〈캐서린 영어교육론 기출 분석집〉은 중등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영어교육론 기출문제집입니다. 이 교재는 2002년 시험부터 2020년 시험까지 아우르며, 그중 중요한 핵심 기출문제들만을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이 교재를 통해 수험생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향후 학습 계획 또한 설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9788949141763

스톰 키퍼와 전설의 섬

캐서린 도일  | 비룡소
16,200원  | 20250901  | 9788949141763
폭풍과 파도 그리고 시간을 가르는 새로운 모험,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 스톰 키퍼_날씨를 기록하는 자 「스톰 키퍼」 시리즈(전 3권)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장편 판타지로, 신비로운 기운이 가득한 섬마을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마법’ 그리고 ‘성장’이라는 익숙한 키워드에 ‘기억이 저장된 양초에 불을 붙여 시간의 층으로 이동한다’라는 유니크한 상상을 더해 설렘을 안겨 준다. 책의 두께도 내용도 가벼움을 선호하는 요즘, 300페이지를 훌쩍 넘는 책 세 권이 독자들에게 쉽지 않은 도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린이가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지 못하게 할 책.’이라 단언한 《텔레그래프》의 리뷰가 말해 주듯,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푹 빠져들어 손에서 놓지 않을 이야기이다. 판타지 팬이 아니더라도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현실 남매, 마리오 카트와 마인 크래프트가 일상인 아이들’이 이끌어 가는 이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하며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피온은 누나 타라와 함께 할아버지가 사는 애런모어섬에 간다. 피온이 할아버지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피온이 태어나기 전 아빠가 애런모어 바다에서 목숨을 잃자, 슬픔을 이기지 못한 엄마는 타라와 뱃속의 피온을 데리고 육지로 떠난 뒤 지금껏 한 번도 귀향하지 않았다. 피온은 섬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피온이 지금보다 어릴 때 엄마가 촉촉해진 눈에 아련한 눈빛을 담고 말하던 섬. 그 섬은 아름다운 곳이었다. 하지만 오래전 바다에 빼앗긴 아빠에 대한 추억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슬프고 용서할 수 없는 곳이기도 했다. 확실한 것은 애런모어섬이 늘 엄마를 따라다닌다는 것이었다. 피온은 그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다만, 장소도 사람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우리가 허용한다면 장소도 얼마든지 우리에게 힘을 미칠 수 있었다. _본문에서 할아버지의 집엔 구석구석 선반이 들어차 있고 선반마다 양초가 가득 들어차 있다. 양초 만드는 일을 하는 할아버지는 젊을 땐 구조선에서 일했다. 역시 구조대원이었던 아빠는 혼자 바다로 나갔다가 목숨을 잃었다. 갖가지 색깔과 모양의 양초에는 ‘가을 소나기’, ‘1982년 만조’, ‘2009년 8월 오렌지빛 석양’, 자유를 뜻하는 ‘시어셔’, ‘옛날 옛날에’를 뜻하는 ‘파도 파도’ 등 알 수 없는 이름이 붙어 있다. 할아버지가 만든 것도 있고,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것도 있다. 양초에는 섬의 기억, 그날의 날씨가 담겨 있다. 애런모어섬은 수많은 시간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초에 불을 켜면 그 기억이 담긴 층으로 갈 수 있다. (불을 끄면 현재로 돌아오되, 불을 끄기 직전에 있던 위치로 온다.) “양초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바람이 양초에 담긴 시간으로 데려가 준단다. 우린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돼.” _본문에서 “미안하다, 피온. 네가 그 양초를 켤 줄은 몰랐어. 아무거나 하나는 켤지 모른다는 생각은 했지. 그런데 그걸 켤 줄이야. 대체 그걸 어디서 찾았는지, 원.” (중략) “어젯밤에 바닷가에서 할아버지를 봤어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집에 있었어요. 잠들어 계셨죠. 그리고 바다에서 엄마를 봤어요. 하지만 엄마는 더블린 집에 있잖아요.” 순간 할아버지의 눈이 반짝거렸다. 피온은 태양이 비쳐 반짝거리는 그 눈동자가 무얼 말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것은 경이로움이 었다. “네 엄마가 언제나 거기 있는 건 아니야, 피온. 나도 늘 여기 있는 게 아니고.” (중략) “피온, 이 섬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단다. 앞서 흘러간 모든 시간들로 말이다. 어젯밤 그 양초를 켰을 때, 넌 다른 층을 선택해 들어간 거야. 그사이에 이쪽 층을 잃었던 거고.” (중략) “아주 단순한 거야.” “이제껏 들어 본 말 중에 가장 복잡한데요.” _본문에서 섬으로 오는 배에서 타라는 ‘애런모어는 비밀이 있는 신비로운 섬’이라고 했다. 고대 마법사 다그다가 남긴 마법으로 가득한 이곳에서는 ‘소원을 들어주는 동굴’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고, 땅바닥에서 난데없이 꽃이 피어나는 걸 예사롭게 받아들인다. 그러니 시간을 이동할 수 있는 양초는 놀랄 일도 아니다. 이 섬, 애런모어는 살아 있고, 모든 걸 기억하며, 의지를 가진 섬이었다. 섬은 대대로 ‘스톰 키퍼’를 선택하고, 마법사 다그다가 물려준 힘으로 애런모어를 지키게 한다. 지금의 스톰 키퍼는 바로 피온의 할아버지 말라키 보일. 양초에 기억을 담는 것도 스톰 키퍼의 역할이다.
9791163717645

캐서린 영어교육론 (합격의 방향을 제시하는)

캐서린  | 에스티유니타스
0원  | 20191230  | 9791163717645
〈캐서린 영어교육론〉은 중등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전공 영어’ 교재입니다. 수험생들이 의존하는 원서 대비 부족한 부분은 메우고, 심화 학습해 둘 필요가 있는 부분은 보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각 chpater마다 중요 기출 key terms를 마인드맵으로 제시하고, 서술형 문항까지 함께 수록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9788949141787

스톰 키퍼의 마지막 전투

캐서린 도일  | 비룡소
16,200원  | 20250901  | 9788949141787
스톰 키퍼_날씨를 기록하는 자 「스톰 키퍼」 시리즈(전 3권)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장편 판타지로, 신비로운 기운이 가득한 섬마을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마법’ 그리고 ‘성장’이라는 익숙한 키워드에 ‘기억이 저장된 양초에 불을 붙여 시간의 층으로 이동한다’라는 유니크한 상상을 더해 설렘을 안겨 준다. 책의 두께도 내용도 가벼움을 선호하는 요즘, 300페이지를 훌쩍 넘는 책 세 권이 독자들에게 쉽지 않은 도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린이가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지 못하게 할 책.’이라 단언한 《텔레그래프》의 리뷰가 말해 주듯,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푹 빠져들어 손에서 놓지 않을 이야기이다. 판타지 팬이 아니더라도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현실 남매, 마리오 카트와 마인 크래프트가 일상인 아이들’이 이끌어 가는 이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하며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피온은 누나 타라와 함께 할아버지가 사는 애런모어섬에 간다. 피온이 할아버지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피온이 태어나기 전 아빠가 애런모어 바다에서 목숨을 잃자, 슬픔을 이기지 못한 엄마는 타라와 뱃속의 피온을 데리고 육지로 떠난 뒤 지금껏 한 번도 귀향하지 않았다. 피온은 섬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피온이 지금보다 어릴 때 엄마가 촉촉해진 눈에 아련한 눈빛을 담고 말하던 섬. 그 섬은 아름다운 곳이었다. 하지만 오래전 바다에 빼앗긴 아빠에 대한 추억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슬프고 용서할 수 없는 곳이기도 했다. 확실한 것은 애런모어섬이 늘 엄마를 따라다닌다는 것이었다. 피온은 그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다만, 장소도 사람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우리가 허용한다면 장소도 얼마든지 우리에게 힘을 미칠 수 있었다. _본문에서 할아버지의 집엔 구석구석 선반이 들어차 있고 선반마다 양초가 가득 들어차 있다. 양초 만드는 일을 하는 할아버지는 젊을 땐 구조선에서 일했다. 역시 구조대원이었던 아빠는 혼자 바다로 나갔다가 목숨을 잃었다. 갖가지 색깔과 모양의 양초에는 ‘가을 소나기’, ‘1982년 만조’, ‘2009년 8월 오렌지빛 석양’, 자유를 뜻하는 ‘시어셔’, ‘옛날 옛날에’를 뜻하는 ‘파도 파도’ 등 알 수 없는 이름이 붙어 있다. 할아버지가 만든 것도 있고,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것도 있다. 양초에는 섬의 기억, 그날의 날씨가 담겨 있다. 애런모어섬은 수많은 시간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초에 불을 켜면 그 기억이 담긴 층으로 갈 수 있다. (불을 끄면 현재로 돌아오되, 불을 끄기 직전에 있던 위치로 온다.) “양초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바람이 양초에 담긴 시간으로 데려가 준단다. 우린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돼.” _본문에서 “미안하다, 피온. 네가 그 양초를 켤 줄은 몰랐어. 아무거나 하나는 켤지 모른다는 생각은 했지. 그런데 그걸 켤 줄이야. 대체 그걸 어디서 찾았는지, 원.” (중략) “어젯밤에 바닷가에서 할아버지를 봤어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집에 있었어요. 잠들어 계셨죠. 그리고 바다에서 엄마를 봤어요. 하지만 엄마는 더블린 집에 있잖아요.” 순간 할아버지의 눈이 반짝거렸다. 피온은 태양이 비쳐 반짝거리는 그 눈동자가 무얼 말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것은 경이로움이 었다. “네 엄마가 언제나 거기 있는 건 아니야, 피온. 나도 늘 여기 있는 게 아니고.” (중략) “피온, 이 섬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단다. 앞서 흘러간 모든 시간들로 말이다. 어젯밤 그 양초를 켰을 때, 넌 다른 층을 선택해 들어간 거야. 그사이에 이쪽 층을 잃었던 거고.” (중략) “아주 단순한 거야.” “이제껏 들어 본 말 중에 가장 복잡한데요.” _본문에서 섬으로 오는 배에서 타라는 ‘애런모어는 비밀이 있는 신비로운 섬’이라고 했다. 고대 마법사 다그다가 남긴 마법으로 가득한 이곳에서는 ‘소원을 들어주는 동굴’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고, 땅바닥에서 난데없이 꽃이 피어나는 걸 예사롭게 받아들인다. 그러니 시간을 이동할 수 있는 양초는 놀랄 일도 아니다. 이 섬, 애런모어는 살아 있고, 모든 걸 기억하며, 의지를 가진 섬이었다. 섬은 대대로 ‘스톰 키퍼’를 선택하고, 마법사 다그다가 물려준 힘으로 애런모어를 지키게 한다. 지금의 스톰 키퍼는 바로 피온의 할아버지 말라키 보일. 양초에 기억을 담는 것도 스톰 키퍼의 역할이다.
9788949141770

스톰 키퍼와 파도의 전사들

캐서린 도일  | 비룡소
16,200원  | 20250901  | 9788949141770
스톰 키퍼_날씨를 기록하는 자 「스톰 키퍼」 시리즈(전 3권)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장편 판타지로, 신비로운 기운이 가득한 섬마을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마법’ 그리고 ‘성장’이라는 익숙한 키워드에 ‘기억이 저장된 양초에 불을 붙여 시간의 층으로 이동한다’라는 유니크한 상상을 더해 설렘을 안겨 준다. 책의 두께도 내용도 가벼움을 선호하는 요즘, 300페이지를 훌쩍 넘는 책 세 권이 독자들에게 쉽지 않은 도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린이가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지 못하게 할 책.’이라 단언한 《텔레그래프》의 리뷰가 말해 주듯,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푹 빠져들어 손에서 놓지 않을 이야기이다. 판타지 팬이 아니더라도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현실 남매, 마리오 카트와 마인 크래프트가 일상인 아이들’이 이끌어 가는 이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하며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피온은 누나 타라와 함께 할아버지가 사는 애런모어섬에 간다. 피온이 할아버지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피온이 태어나기 전 아빠가 애런모어 바다에서 목숨을 잃자, 슬픔을 이기지 못한 엄마는 타라와 뱃속의 피온을 데리고 육지로 떠난 뒤 지금껏 한 번도 귀향하지 않았다. 피온은 섬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피온이 지금보다 어릴 때 엄마가 촉촉해진 눈에 아련한 눈빛을 담고 말하던 섬. 그 섬은 아름다운 곳이었다. 하지만 오래전 바다에 빼앗긴 아빠에 대한 추억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슬프고 용서할 수 없는 곳이기도 했다. 확실한 것은 애런모어섬이 늘 엄마를 따라다닌다는 것이었다. 피온은 그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다만, 장소도 사람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우리가 허용한다면 장소도 얼마든지 우리에게 힘을 미칠 수 있었다. _본문에서 할아버지의 집엔 구석구석 선반이 들어차 있고 선반마다 양초가 가득 들어차 있다. 양초 만드는 일을 하는 할아버지는 젊을 땐 구조선에서 일했다. 역시 구조대원이었던 아빠는 혼자 바다로 나갔다가 목숨을 잃었다. 갖가지 색깔과 모양의 양초에는 ‘가을 소나기’, ‘1982년 만조’, ‘2009년 8월 오렌지빛 석양’, 자유를 뜻하는 ‘시어셔’, ‘옛날 옛날에’를 뜻하는 ‘파도 파도’ 등 알 수 없는 이름이 붙어 있다. 할아버지가 만든 것도 있고,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것도 있다. 양초에는 섬의 기억, 그날의 날씨가 담겨 있다. 애런모어섬은 수많은 시간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초에 불을 켜면 그 기억이 담긴 층으로 갈 수 있다. (불을 끄면 현재로 돌아오되, 불을 끄기 직전에 있던 위치로 온다.) “양초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바람이 양초에 담긴 시간으로 데려가 준단다. 우린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돼.” _본문에서 “미안하다, 피온. 네가 그 양초를 켤 줄은 몰랐어. 아무거나 하나는 켤지 모른다는 생각은 했지. 그런데 그걸 켤 줄이야. 대체 그걸 어디서 찾았는지, 원.” (중략) “어젯밤에 바닷가에서 할아버지를 봤어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집에 있었어요. 잠들어 계셨죠. 그리고 바다에서 엄마를 봤어요. 하지만 엄마는 더블린 집에 있잖아요.” 순간 할아버지의 눈이 반짝거렸다. 피온은 태양이 비쳐 반짝거리는 그 눈동자가 무얼 말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것은 경이로움이 었다. “네 엄마가 언제나 거기 있는 건 아니야, 피온. 나도 늘 여기 있는 게 아니고.” (중략) “피온, 이 섬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단다. 앞서 흘러간 모든 시간들로 말이다. 어젯밤 그 양초를 켰을 때, 넌 다른 층을 선택해 들어간 거야. 그사이에 이쪽 층을 잃었던 거고.” (중략) “아주 단순한 거야.” “이제껏 들어 본 말 중에 가장 복잡한데요.” _본문에서 섬으로 오는 배에서 타라는 ‘애런모어는 비밀이 있는 신비로운 섬’이라고 했다. 고대 마법사 다그다가 남긴 마법으로 가득한 이곳에서는 ‘소원을 들어주는 동굴’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고, 땅바닥에서 난데없이 꽃이 피어나는 걸 예사롭게 받아들인다. 그러니 시간을 이동할 수 있는 양초는 놀랄 일도 아니다. 이 섬, 애런모어는 살아 있고, 모든 걸 기억하며, 의지를 가진 섬이었다. 섬은 대대로 ‘스톰 키퍼’를 선택하고, 마법사 다그다가 물려준 힘으로 애런모어를 지키게 한다. 지금의 스톰 키퍼는 바로 피온의 할아버지 말라키 보일. 양초에 기억을 담는 것도 스톰 키퍼의 역할이다.
9791164520978

옐로스톤 (지구에서 가장 경이로운 국립공원)

캐서린 아드  | 찰리북
18,000원  | 20250220  | 9791164520978
지구에서 가장 경이로운 국립공원 옐로스톤의 모든 것을 그림책으로 담아내다! 옐로스톤은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이다. 또한 눈부신 자연 경관으로 지구에서 가장 경이로운 국립공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렇게 다양한 수식어로 빛나는 옐로스톤을 한 권의 그림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옐로스톤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생태계, 그리고 인간과 옐로스톤 사이에서 이어져 온 긴밀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그 기나긴 역사 속에서 인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옐로스톤 생태계를 무너뜨렸던 여러 일화는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간의 잣대로 자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자연을 바라봐 주고 온전히 보전하려는 마음가짐이 얼마큼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해 주기 때문이다. 옐로스톤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역사를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어서 이 책을 펼쳐 보자. 옐로스톤에 대한 호기심이 해결되는 것뿐만 아니라 이곳 옐로스톤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9791132540847

로어즈의 프러포즈 (HN-175)

캐서린 만  | 신영미디어
4,950원  | 20221026  | 9791132540847
지금 프러포즈하는 거요. 비즈니스 파티에서 춤 상대로 젠더 로어즈를 만난 모린 버크. 그녀는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 준 젠더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고, 그에게서 느껴지는 열기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젠더와 더 깊은 관계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없음

스톰 키퍼 세트 (1~3권,전3권)

캐서린 도일  | 비룡소
48,600원  | 20250901  | 없음
9791198560124

금가루 수업 (역동적인 부의 법칙)

캐서린 폰더  | 노들
17,820원  | 20241218  | 9791198560124
긍정 사고와 끌어당김 법칙 성공학으로 전 세계 수백만 대중에게 물적 성취와 내적 성장의 조화를 안겨준 캐서린 폰더의 『금가루 수업』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빈곤한 사고에서 즉시 벗어나 번영의 사고에 이를 수 있게 안내하는 『금가루 수업』은 명확하면서도 근본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지침과 변혁적인 영향으로 조용한 혁명을 불러일으켜왔다. 기원전 『손자병법』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 현대 심리학자 프로이트, 오늘날의 숱한 자기계발서에 이르기까지 인간 문명사에 줄곧 등장하는 발산과 끌어당김의 법칙에 있어 그 무엇보다 현실을 형성하는 방식에 대한 심오한 통찰과 실용적인 요령을 담았다고 찬사 받고 있다. 국내에서 반향을 일으킨 『시크릿』의 론다 번 또한 캐서린 폰더의 ‘금가루 수업’에 영향 받아 이론을 발전시켰다고 한다. 갑자기 남편을 잃고,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홀로 아이를 돌보며 생존해야 했던 지은이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치열하게 연구하며 실질적 효과를 얻어 대중 강연을 이어 간다. 그렇게 시작된 수업을 집대성한 이 책은 처음 출간된 1962년 이래 50개 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부와 성공, 성취를 끌어내는 구체적인 원칙을 더욱 완전하게 옮긴 새 판본은 목표와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무한한 영감과 의지를 줄 것이다.
9791191658583

경계선 (건강한 거리가, 나와 너를 깊이 연결한다)

앤 E. 캐서린  | 하나의학사
19,800원  | 20250721  | 9791191658583
최근 데이트나 대화를 마친 뒤 불편하거나 침해당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배우자, 자녀, 부모,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 적절한 한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가? 이 책은 자신과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경계를 설정하고 존중하는 데 꼭 필요한 안내서이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통증과 손상이 생기듯, 신체적 · 정서적 · 성적 경계가 침해되었을 때도 우리 몸과 마음에는 깊은 상처가 남는다. 과거의 경계 침해 경험으로부터 회복하고, 타인의 경계를 존중하며, 앞으로의 삶에서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에는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트라우마, 유해한 관계, 중독, 아동기 부정적 경험의 이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전 세계 10만 부에 가까운 판매를 기록한 이번 책을 통해, 저자는 수십 년간 치료사로서의 개인적 · 전문적 경험과 심각한 경계 침해를 겪은 후 회복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누가’, ‘무엇을’, ‘왜’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경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돕는 이 소중한 안내서를 전한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보다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9791132540007

비즈니스 메리지 (HN-136)

캐서린 만  | 신영미디어
0원  | 20220524  | 9791132540007
캐서린 만 할리퀸 로맨스 소설. 갑작스럽게 부모가 누구인지 모르는 갓난아이를 맡은 글레나 파워스와 브로데릭 스틸. 사업적 경쟁 관계였던 두 사람은 아이를 돌보면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여태까지 몰랐던 상대방의 매력을 발견하며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느끼는데….
9791132540311

비즈니스 메리지 (HN-136)

캐서린 만  | 신영미디어
4,950원  | 20220524  | 9791132540311
그날 밤에… 시리즈 당신 원하는 대로 해. 갑작스럽게 부모가 누구인지 모르는 갓난아이를 맡은 글레나 파워스와 브로데릭 스틸. 사업적 경쟁 관계였던 두 사람은 아이를 돌보면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여태까지 몰랐던 상대방의 매력을 발견하며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느끼는데…. The Baby Claim Copyright ⓒ 2018 by Catherine Mann
9791191509588

브레인 리셋 (10년 더 젊어지는 뇌 습관)

캐서린 드 랭  | 북드림
18,000원  | 20250408  | 9791191509588
뇌는 리셋할 수 있다! 젊은 뇌, 맑은 기분, 선명한 인생을 위한 리부트 기억력이 떨어지고, 자꾸 멍해지며, 감정 기복이 잦아졌다면 이 모든 변화는 ‘뇌’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뇌는 나이와 함께 늙지 않는다. 어떤 음식을 먹고, 얼마나 자고, 누구와 시간을 보내는지에 따라 뇌는 다시 살아난다. 『브레인 리셋』은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일상의 작은 습관만으로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와 실천법을 제시한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과학 저널리스트 캐서린 드 랭은 직접 겪은 편두통과 신경과 진료 경험을 계기로, 뇌의 회복력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는 명확하다. 이 책은 단순한 치료가 아닌, 삶의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뇌 건강 전략서다. 식습관, 수면, 운동, 정신 활동, 사회적 교류, 염증 관리 등 일상의 모든 요소가 뇌와 직결된다. 공복이 주는 긍정적 자극, 수면의 회복력, 명상이 뇌 구조에 미치는 변화, 장내 미생물과 뇌의 연결성까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모든 전략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또한 『환자 혁명』의 저자이자 기능의학 전문가인 조한경의 감수를 통해, 과학적 신뢰성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 모두를 갖춘 책으로 완성되었다. 이제는 늦기 전에 뇌를 리셋할 시간이다. 지금, 가장 과학적인 선택으로 뇌를 다시 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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