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 캡스톤

12,600원  | 20220304  | 9791197765209

나는 새에게 말을 가르치기로 했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자음과 모음을 번갈아 두드리는 새 “雪景” 우리는 그렇게 마음을 글로 적어 나누는 친구가 되었다

고주형  | 캡스톤브릿지

18,000원  | 20250908  | 9791199447004

전국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것’과 ‘작동하는 것’ 사이에서 멈춰 있는지를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정부·연구소·병원·대학·기업이 함께 움직이는 융합 생태계 전략을 제안한다. 현장과 정책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찰을 통해, 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의 융합, 공공의 재정의, 데이터 윤리와 제도화, 지방 클러스터의 가능성까지 한국 바이오·헬스케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한다. 기술이 아닌 구조, 성장보다 공존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바이오와 헬스케어가 진정으로 만나는 지점을 묻는다.

캡스톤벤처스  | 박영사

20,700원  | 20250110  | 9791130321455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떠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면 글로벌 이커머스, 쇼피파이에 주목하라. 「쇼피파이, 이커머스 성공 치트키」는 쇼피파이를 도구로 누구나 쉽게 글로벌 이커머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를 통해 브랜드몰 구축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국내 및 해외 이커머스 전문가로 구성된 캡스톤벤처스 저자진이 시장 조사, 제품 소싱, 브랜딩, 마케팅 전략, 그리고 프로세스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특히 세계시장 진출을 망설이거나 낯설게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개념과 실무 팁을 담았다. 이커머스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예시를 들어 풀어가면서 단계적으로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은 철저한 준비와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커머스의 세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성공 치트키’다. 직장은 부업, 이커머스를 본업으로 만드는 쇼피파이와 함께 노트북 한 대로 세계와 무역하자.

김두영, 정지호  | 창조와지식

16,200원  | 20240228  | 9791160037166

이 책은 연극연출에 입문하려고 하는 초보연출을 위한 ‘연극연출 길잡이 책’이다. ‘연출한다’는 말은 연극창작의 전 과정을 수행한다는 말이다. 또한 연극은 과정이 성숙 되어야 완성되는 과정의 예술이다. 연극의 모든 요소를 총체적으로 통합 조정하고, 조화를 이루어 창조해내는 과정의 예술인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예술적 체계화를 수행하는 사람이 연출가이다. 따라서 연출가는 작품의 구상단계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진행 과정을 세세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동시에 예술적 표현 방법을 통제할 수 있는 원칙들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참여자가 연출가를 신뢰하게 되고, 신뢰가 성립되어야 연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연출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편성한 연출의 실천적 교과서이다. 연출의 본질을 다룬 연출론, 연습 전에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한 방법론, 연습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실행론을 그 내용으로 담고 있다. 물론 연출실행에 일정한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내용은 나타난 현상을 풀어가면서 지향하는 연출의 일반 매뉴얼(manual)일 뿐이다. 그래서 깊은 원리보다는 경험을, 무엇(What)을 보다는 어떻게(How)에 더 많은 생각을 치중하면서 저술하였다. 내용의 순서도 가능한 연출과정대로 편성하려고 노력하였다. 한 단원씩 이해해 가면 전체를 체험하듯이 섭렵하게 될 것이다.

한은숙, 김옥선, 김삼희, 장우철, 강창민  | 파워북

20,700원  | 20230320  | 9788981605063

외식경영은 외식과 관련된 기업이나 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외식경영자는 외식시장의 다양한 트렌드 변화 속에서 많은 정보를 활용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외식 창업은 창업자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자원을 결합하여 활동을 시작하는 일을 말하며, 외식창업자는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전문성, 기술 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외식경영 및 창업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사례를 활용하여 직접 창업업무를 해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외식 현황 파악부터 외식경영 파트, 외식 창업(사례) 파트, 캡스톤 디자인 파트로 구성하였다. 외식 현황에서는 외식산업의 특성을 파악하고 외식트렌드 및 미래 전망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식경영 파트는 외식산업의 경영 형태, 외식콘셉트, 외식 메뉴관리, 서비스와 마케팅 관리, 인적자원관리, 원가관리 등 관련 이론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식 창업 파트에서는 외식경영에 관한 이론을 습득한 후 현장에서 필요한 창업과 관련된 기술 습득을 위해 최근 외식기업의 운영사례를 사진과 실제 자료로 제시하고 이를 학생들이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빠른 기술 변화에 대처하고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실제로 외식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산학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운영과 활용 사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은 창의적 문제해결 및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수정, 임미가, 김정은, 김영아  | 학지사

18,400원  | 20250901  | 9788999735004

AI 시대,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캡스톤디자인의 새로운 기준! 지금 참고하고 바로 적용하는 캡스톤디자인 안내서 캡스톤디자인 교육이 공학교육인증 체계에서 출발해 전 학문 분야로 확산된 지 20여 년, 현장 운영 경험은 축적되었으나 교육학적 이론과 방법론의 체계화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AI 시대를 맞아 기존 캡스톤디자인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이론적 근거와 실천적 방법론을 통합한 종합적 가이드의 부재는 교육 현장의 주요 과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출간된 『AI시대 캡스톤디자인 교육』은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교육학적으로 체계화하는 동시에, AI 융합교육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축적된 현장 경험을 교육학적 이론과 방법론으로 정리하여 단순 사례 나열이 아닌 학문적 근거 기반의 교육 설계를 제시하며, 기존 문제 해결 중심에서 창의성·협업·기술 활용 역량을 통합한 모델로의 전환을 구체화했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부터 지식재산 활용까지 포괄하며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가이드를 담아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양효식, 백성욱  | 21세기사

14,250원  | 20201015  | 9788984686427

본 교재는 캡스톤 디자인 교과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다. 캡스톤 자인의 기본 개념을 시작으로 프로젝트의 팀 구성 방법,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UML (UnifiedModeling Language)를 이용한 다양한 설계 다이어그램 (use case, 클래스 및 시퀀스 다이어그램) 작성법을 포함하였다. 이와 함께 기존의 기업체 멘토들의 지적사항을 반영하여 계획서 및 보고서 등의 문서 작성법과 발표자료 작성법에 대한 내용을 할애하였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을 수행할 수 있는 무한상상공간을 소개함으로서 이러한 공간이 어떻게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기존 학생들의 실제 예를 추가하여 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청운

23,400원  | 20200228  | 9791196595098

김흥수  | 박영사

26,100원  | 20230302  | 9791130316222

학부과정을 통해 학습한 전공의 지식과 기술을 종합해 산업체 또는 지역사회에서 제시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전공은 물론 전공 외의 역량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통합적 학문(integrative discipline) 프로젝트형 교과과정이 바로 캡스톤디자인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만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가상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이용하여 기획, 설계, 제작의 전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기술 · 제품 · 서비스의 창조적 설계와 문제 해결 능력, 다학제간 융합적 사고와 지식을 갖추도록 교육하는 창의종합설계 프로그램이다. 본서에서는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보다 더 실제적이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자인씽킹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방법론을 설명하였으며, 4차산업혁명, ESG, 소비자지향 등의 재무적 비재무적 분석을 포함한 실제 사례 분석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출간되는 제2판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체계를 유지하면서 캡스톤디자인 방법론, 문제해결 프로세스, 수행단계를 보강하였고, 사례분석마다 장으로 구분하여 보강 또는 업데이트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캡스톤디자인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학습서로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해외대학에 비해 다소 늦게 교육부의 LINC사업으로 시작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이 대학의 전공교육과정으로 확대 발전하여 이제는 LINC3.0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서가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비롯하여 교수자에게도 리버럴 아츠(liberal arts)적 창의종합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본서를 개정하는 과정에서 박영사의 안종만 회장님과 안상준 대표님, 임재무 전무님, 탁종민 대리 및 임직원 여러분은 기획과 출판에 정성을 다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직도 남아 있는 부족한 부분은 전적으로 저자의 책임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2023년 3월 김흥수

황혜미, 엄지영  | 정독

20,240원  | 20221210  | 9791168581067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과 학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모든 이정표가 융합과 연결을 가리키고 있다. 내 안의 지식과 생각을 융합시키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과, 다른 팀과 융합하여 새로운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이를 경험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분명 구분 짓게 할 것이다.

안나현  | 구민사

14,400원  | 20230210  | 9791168751705

이 책은 캡스톤 디자인의 이해, 창의적 사고를 돕는 아이디어 발상기법, 디자인, 아이디어로 기본적인 캡스톤 디자인을 학습하기 위한 이론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대학 교육과정에서 학습했던 모든 지식을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문제 해결능력과 더불어 하나의 성과물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캡스톤 디자인을 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집필하였습니다. 저자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분명 미흡한 부분이 있기에 독자여러분들의 조언과 격려를 받아들여 추후에 좀 더 알찬 내용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최도영  | 신영사

21,160원  | 20221025  | 9788955018042

품질경영의 여러 분야 중 품질문제 해결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방법론 학습을 위해 본 교재를 개발하였습니다. 품질 및 프로세스 개선방법론은 공학적 문제해결방법론, 식스시그마 DMAIC 방법론, 작업현장 개선방법론 등 다양한 관점과 이름으로 발전되어 왔으나 기본 논리 구조는 일맥상통합니다. 이러한 방법론들과 현장 적용 노력이 기업 품질 및 프로세스 수준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세부 방법론의 구성이 다소 복잡하고 계량적·통계적 분석 내용이 많아 대학과정의 학습이나 중소기업 현장에서 적용성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본 교재는 계량적·통계적 도구들을 최소화하여 학부수준의 학생들도 쉽게 학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나아가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Quick Start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방법론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이 교재를 통해 품질개선의 방법론을 수월하게 학습하고 현장에서의 적용력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교재는 대학 학부과정에서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계형 교과목의 품질개선 프로젝트 수행 시 활용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였으나, 최근 몇 년 전부터 활발히 수행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수행 시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그동안 대학교육에서는 산학연계형 교과목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나, 공학교육을 제외하고 사회계열에서의 캡스톤디자인 수행에 참조할 만한 가이드북이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본 교재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전제로 이론과 기법을 설명하였으며, 프로젝트 수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워크북과 수년간 저자의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학생들이 수행한 산출물의 예시를 수록하였습니다.

김영아, 김태훈, 박길환, 허내금, 박선민  |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26,100원  | 20241230  | 9791165032982

교육 현장에서 캡스톤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고의 책! 어떻게 하면 협력과 소통으로 문제해결과 팀 협력을 잘 할 수 있을까? 창의적인 지식재산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으며,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 뿐만 아니라 캡스톤디자인 주제를 제시하거나 멘토로 활동을 해 본 크리에이터, 기획자, 영상 전문가, 지역 전문가, 기업인, 학생창업가, 변리사가 함께 저술하여, 학생들이 실제 수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캡스톤디자인을 처음으로 강의하는 교수자에게 도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과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과제수행에 필요한 것들을 포함하였습니다. 교재의 전반부에서는 캡스톤디자인의 정의, 국내외 현황, 팀 구성 등 운영 방법, 수업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반부와 후반부에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디자인씽킹, 트리즈, 이해 당사자 등에 대한 설문, 결과물에 대한 홍보 방법, 경진대회 참가 및 발표 방법, 영상 촬영 방법, 특허 정보 검색과 분석,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대학생활의 최고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습니다.

김흥수  | (주)박영사

0원  | 20211015  | 9791130312668

학부과정을 통해 학습한 전공의 지식과 기술을 종합해 산업체 또는 지역사회에서 제시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전공은 물론 전공 외의 역량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통합적 학문(integrative discipline) 프로젝트형 교과과정이 바로 캡스톤디자인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만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가상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이용하여 기획, 설계, 제작의 전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기술·제품·서비스의 창조적 설계와 문제 해결 능력, 다학제간 융합적 사고와 지식을 갖추도록 교육하는 창의종합설계 프로그램이다. 『캡스톤디자인의 이해』에서는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보다 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자인 씽킹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방법론을 설명하였으며, 실제 수행한 4차산업혁명, 환경, 소셜임팩트, 소비자지향성 등 사례분석을 제시하였다.

김승철, 김희경, 장산, 이희란, 홍사빈  | 평민사

14,400원  | 20231227  | 9788971158364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캡스톤 창작 희곡 선정집〉이 올해로 열 번째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학생들의 창작물에 의미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주고자 시작했던 작은 발걸음이 모여 이제는 한국 연극계에 연속성과 지속성을 갖는 하나의 희곡집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에 무한한 기쁨을 느낍니다. 희곡은 그 자체만으로도 문학적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희곡의 완성은 결국 무대화의 과정을 거친 관객과의 만남에 있다고 봅니다. 본 희곡집에 실린 모든 작품들은 무대화의 과정을 거치며 창작의 시행착오를 경험한 후 완성된 산물입니다. 작가 개인의 창작으로만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 팀원들의 아이디어, 리허설 과정에서의 협업, 그리고 관객의 피드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노력의 결실입니다. 물론 인간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감에 있어서는 전문 극작가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겠지만, 오히려 젊은 세대들이 그들의 시각과 그들만의 언어로 세상을 담아내려 한 참신함은 본 희곡집만이 갖는 고유의 특성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존의 틀과 표현 방식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상상력을 거침없이 펼쳐내 볼 수 있는 표현의 장으로서 본 희곡집은 또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이 모여 미래 한국 연극이 나아가야 할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펴낸이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