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헤르만헤세

0원  | 20160601  | 9788954876704

“영차, 영차!” 모두 모여 힘껏 무를 뽑아요.

장 클로드 무를르바  | 느림보

8,550원  | 20081024  | 9788958760856

저녁이야, 어디론가 데려가줘 『커다란 나무 그늘』은 앞을 보지 못하는 자매, 샨드라와 락슈미의 세상을 담았습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그림과 다채롭고 화려한 인도 문화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져 어린이를 환상적인 인도의 문화 속으로 이끌어 줍니다. 인도의 어느 마을, 샨드라와 락슈미가 살고 있었습니다. 동생 락슈미는 앞을 못 보는 소녀이지요. 어느 날, 락슈미가 언니에게 "저녁이야, 어디론가 데려가 줘."라고 말합니다. 언니는 락슈미의 손을 잡고 늙은 바니안나무 아래로 갑니다. 커다란 나무 그늘은 정말 시원하지요. 락슈미는 샨드라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계속 갑니다. 언니는 앞을 보지 못하는 락슈미에게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물소가 보이고, 강을 건너며, 잘생긴 소년이 너를 보고 있다고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샨드라와 락슈미는 그렇게 상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납니다. 마치 사실인 것처럼 자세하고 꼼꼼한 샨드라와 락슈미의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어떤 것이 꿈이고 어떤 것이 현실인지 망설여 집니다. 이 책은 눈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상상이라는 더 넓고 풍부한 세계로 독자를 이끌어 줍니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