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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담배"(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6517168

커피와 담배

정은  | 시간의흐름
15,000원  | 20200330  | 9791196517168
잊지 않고 싶어서 잇는 놀이, ‘말들의 흐름’ 시리즈 출판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시간의 흐름’ 출판사에서 새 시리즈 ‘말들의 흐름’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랑했던 놀이인 ‘끝말잇기’를 테마로 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문학의 즐거움을 다시 잇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낱말과 낱말을, 마음과 마음을, 그리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차근차근 이어나갈 예정이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첫 번째 저자가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두 번째 저자는 뒤의 낱말에다가 새 낱말을 이어 붙이면 된다. 커피와 담배, 담배와 영화, 영화와 시, 시와 산책, 산책과 연애, 연애와 술, 술과 농담, 농담과 그림자, 그림자와 새벽, 새벽과 음악……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한 개의 이야기는 두 개의 이야기가 되고, 두 개의 이야기는 어느 순간 열 개의 이야기가 되어 우리 각자의 시간 앞에 놓인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엔 비밀이 있다. 이 시리즈가 어떻게 끝날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것. 출판사 대표도, 디자이너도, 물론 저자들도, 모르긴 매한가지다. ‘음악과 커피’가 되어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가 시작될 수도 있고, ‘음악과 소설’이 되어서 새로운 저자가 필요해질 수도 있다. 조금 짓궂게 독자 저마다의 몫으로 남겨둔 채 ‘음악과 땡땡’이라고 끝낼 수도 있다. 아니, 그런데 끝이 꼭 있어야 하나? 하고 되물을 수도 있다. 이런 마지막도 상상해본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한 권 한 권을 읽다 말고 갑자기 보고 싶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상상. 그 사람들과 끝말잇기가 하고 싶어 책장을 덮게 되는 상상. 얼른 두 낱말을 떠올리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거나 메일을 쓰게 되는 상상. 그렇게 저마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 시리즈의 완성은 아닐까? 『커피와 담배』, 소설가 정은 ‘말들의 흐름’ 시리즈는 『산책을 듣는 시간』으로 사계절문학상을 수상했던 소설가 정은의 『커피와 담배』로 시작한다. 커피 한 잔의 시간과 담배 한 개비의 시간 속에서 저자가 바라봐왔던 인생의 면면들은 매일 아침 부스스한 얼굴로 주방에 서서 내리는 하루의 첫 드립커피처럼 몽글몽글하게, 출근 전 회사 앞에서 잠깐 피워내는 담배연기처럼 희뿌옇게 우리를 감싸 안는다. 당신에게 하루는 커피의 시간인가? 아니면 담배의 시간인가? 잘 모르겠다면 일단은 ‘커피’와 ‘담배’를 번갈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9791196973490

욕망의 주체

주디스 버틀러  | 커피와담배
0원  | 20230211  | 9791196973490
『욕망의 주체』는 주디스 버틀러가 1984년 쓴 첫 논문으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되었다. 이 글을 통해 그녀는 그녀가 탐독했던 헤겔에 대한 관심사를 토대로 현대 철학자들에 의해 헤겔이 어떠한 방식으로 읽히고 해석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글을 읽으면 헤겔의 사유를 바탕으로 코제브, 이폴리트, 사르트르, 라캉, 들뢰즈, 푸코의 철학자들이 헤겔 철학을 어떻게 수용하고 전유하고 비판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욕망하는 주체의 기원과 궤적에 대해 살피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욕망과 인정의 관계, 욕망과 주체의 구성 사이의 관계에 관한 물음, 현대 철학자들의 극복 방식에 대해 성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근대철학을 완성함과 동시에 형이상학의 종말을 선고했다고 평가받는 헤겔이 현대의 시작에서 어떻게 해체되고 극복되고 있는지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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