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 텍스트컨텍스트

20,700원  | 20231122  | 9791198498304

들판에 떨어진 검은콩 두 알. 초대받지 않은 수많은 먼지와 그림자. 버려지고 잊혀진 쓸모없는 것들이 모여 인형으로 태어난다. “우리는 태어나고 태어나.” 한없이 작아져 사라져 버리고 싶은 그런 날. 고단한 세상살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라는 작은 인형의 응원을 담은 책이다.

김승연  | 텍스트컨텍스트

17,550원  | 20221201  | 9788996257523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여자의 동네에 멋진 모자 가게가 문을 연다. 투박하고 볼품없는 모자에 마음을 빼앗겨 예정에 없는 지출을 한 여자는 그 모자를 쓴 후 잊고 있던 어린 날의 쓸쓸한 기억이 떠오른다. 어른이 된 소녀는 어렸을 적 꿈꾸던 ‘운명의 모자를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어른이 된 우리 마음속, 어린아이에게 말을 거는 다정한 그림책이다.

이종국  | 일진사

18,000원  | 20070515  | 9788942909674

컨텍스트(context)는 원래 텍스트(text)로부터 파생성을 가진 의미로 해석되는 말이다. 텍스트의 원래 뜻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해석되기 이전의 원문이나 원전 그 자체로 풀이되기도 한다. 어떤 특정한 대상을 잘 이해하기 위한 맥락적이고도 상황적인 줄기를 지원하는 또 하나의 텍스트, 이것이 곧 '컨텍스트'이다. 에는 '출판과 출판 현상'이라는 텍스트로 귀일하는 컨텍스트를 담았다. 제1부는 출판 연구와 몇 가지 매체 유형에 중점을 둔 고찰로, 출판의 이론적 이해에 대한 6편의 논문을 수록하였다. 제2부는 출판의 현상적 컨텍스트들을 평설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출판의 현상적 이해에 대한 13편의 글을 수록하였다. [양장본]

김승연  | 텍스트컨텍스트

35,000원  | 20190414  | 9788996257592

2017년에 출간된 김승연 그림 모음집 <날개양품점>의 리커버 양장본으로, 2017년 이후 작업한 몇 작품이 추가되었다. <여우모자>와 <얀얀>으로 잘 알려진 그림책 작가 김승연의 가상의 옷가게 <날개양품점>은 작가가 1년 동안 틈틈이 그린 데일리 드로잉 80여 점을 모아 약간의 글과 함께 엮은 도록 형태의 ‘그림’책이다.

김승연  | 텍스트컨텍스트

0원  | 20161212  | 9788996257554

김승연 그림책. "어떤 끝은 어떤 시작일지도 몰라." 우유가 강처럼 흐르고 꽃향기가 가득한 '그곳'에 살고 있던 아기에게 어느 날 작은 구멍 하나가 눈에 띈다. 하지만 부족할 것 없던 아기의 일상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그 작은 구멍으로 인해 서서히 망가져 가고 사랑하는 꽃마저도 그만 시들어버리고 만다. 눈물과 불안으로 변해가는 아기의 삶은 다시 평화롭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로버트 스코블, 셸 이스라엘  | 지앤선

0원  | 20140328  | 9788993827903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일어날 컨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 발전을 이해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로서 사용할 수 있는 ‘컨텍스트의 시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컨텍스트 시대로 말미암아 발생된 변화들은 이전 세대에 일어난 것보다 더 대단하고 근본적일 것이라 이야기하며 독자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일과 삶의 변화에 대처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에른 루네 리  | 텍스트컨텍스트

0원  | 20131112  | 9788996257547

스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산속 마을 슬러쉬마운틴. 하나같이 강한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페이지마다 즐겁고 유쾌한 장면을 보여준다. 더불어 영국의 떠오르는 커머셜 일러스트레이터 베이른 루네 리가 제시하는 북유럽 패션을 엿볼 수 있다.

김승연  | 텍스트컨텍스트

0원  | 20111122  | 9788996257530

『얀얀』은 남보다 발달이 늦은 아이 '얀얀'이 털실로 세상에 다가가고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저자는 전작 에서 아기 여우와 함께 지내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소녀 이야기를 그렸다. 조금 늦지만 한발 한발 사람과 세상에 다가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아이의 엄마처럼 차분히,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게 만든다.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김승연  | 텍스트컨텍스트

0원  | 20110111  | 9788996257509

그림책 작가 김승연의 『여우모자』. 한 번 보고 잊혀지는 그림책이 아닌 읽을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친구 같은 그림책이다. 잠에서 깨어나면 기억나지 않은 꿈을 꾸면서 혼자 있을 때가 가장 편한 한 붉은 머리 소녀가 엄마 여우의 부탁으로 아기 여우를 돌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상 속 모험으로 초대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림이 담겼다. 어느 날 숲 속으로 들어간 소녀는 황금 털을 가진 엄마 여우를 만나 먹을 것을 구하러 떠나는 자신을 대신하여 아기 여우를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소녀는 엄마한테 혼날까 봐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한참이나 서성였다. 그런데 아기 여우가 소녀의 머리 위로 폴짝 올라갔다. 엄마는 소녀과 멋진 여우모자를 썼다며 반겨주었는데…….

한근수  | 그리심

6,750원  | 20100130  | 9788957992524

컨텍스트가 있는 성경 노트『갈라디아서』. 이 책은 성경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설교하고자 하는 설교자를 위한 성경 노트이다.

캐런 홀츠블랫, 제서민 번스 웬들, 셸리 우드  | 인사이트

22,500원  | 20080930  | 9788991268456

컨텍스추얼 디자인은 디자이너에게 또 기획자에게 있어서,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뿌연 안개와 같은 존재인 사용자에게서 집중적으로 데이터를 얻어내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라는 흐름 속에서 고객의 요구와 통찰을 포착해 한층 정확한 디자인을 해내는 방법론이다. 이러한 방법론을 실무에 적용하고, 각종 개발 현장과 기존의 개발 프로세스에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구체적인 기법과 과정을 설명했다. 사용자에게서 정확한 사용자 데이터를 얻어내는 기법부터 완성된 디자인을 조직이 수용하도록 유도하는 전략까지, 사용자 경험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픈 이를 위한 모든 지식을 담았다. 실제 사례를 토대로 기술해, 현장에서 UX를 만나고픈 이의 목마름을 해소시킨다.

조현영, 손민호  | 박영스토리

15,000원  | 20170228  | 9791187010616

▶ 이 책은 컨텍스트 경험과 학습의 디자인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컨텍스트 경험과 학습의 디자인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상동, 한영화, 이현주, 박재우, 권순홍  | 선인

32,400원  | 20180228  | 9791160681574

국내 대표적인 진보 서양사학자인 김택현 교수는 E .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번역했다. 기존의 역자들이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할 때 그는 역사란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이라고, 즉 과거/사실을 ‘그의’ 사실로 번역함으로써 카가 말하고자했던 근대 역사학의 한계를 정확히 국내 독자들에게 전달했다. 푸코가 비판적으로 언급했던 ‘시선의 고고학’으로서의 근대 역사학은 텍스트, 문서, 담론 등이 역사가의 시선에 따라 선택되고 또 거기에 해석이 덧붙여지는 해석학적 성격이 짙다. 역사가에게 선택된다는 점에서 역사가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선택된 사실로서의 역사는 목적성과 총체성 및 발전·진보의 이름으로 신의 정의에 견줄만한 객관적 학문의 지위를 획득했다. 카 또한 진보와 객관성의 가치 추구 속에서 역사(학)의 존립근거를 찾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선한’ 총체성으로서의 역사는 타자에 대한 환원과 동화라는 ‘폭력’적 과정을 거치며 지식/권력으로서 작동해왔을 뿐이다. 목적론적이고 일선적인 역사는 횡단과 교차를 통해, 레비나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고통 받는 타자’의 얼굴을 드러냄으로써 극복된다. 다수의 보수 역사학자들이 경계하는 바와는 달리 총체성의 해체는 파괴와 소멸의 길이 아니다. 해체는 경계 짓지 않음이며 넘나듦의 다른 이름이다. 『횡단적 사유와 역사인식: 텍스트와 컨텍스트의 횡단적 읽기』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의례·공간 읽기”, 2부는 “담론·정치 읽기”, 끝으로 3부는 “텍스트·인식 읽기”라는 주제를 다룬다. 『횡단적 사유와 역사인식: 텍스트와 컨텍스트의 횡단적 읽기』에 실린 글들은 횡단적 사유를 통해 역사인식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를 보여준다. 경계·구분 짓기라는 (근대)역사학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서문 中)

유양근  | 박영사

19,000원  | 20200530  | 9791130309859

일본 문화 개방 이후 영화 분야에서도 많은 일본영화들이 소개되고 있고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가 되었다. 물론 현재 젊은 층에서는 애니메이션이 대세가 되어 있지만 여전히 일본영화를 보는 관객층이 존재한다. 일본영화를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근래에 한국영화의 선전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영화관에서 경쟁하는 사이 일본영화를 포함한 다른 나라 영화들은 영화제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개봉 편수나 관심에서 상당히 멀어진 느낌을 받는다. 우리나라 영화나 미국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객수가 많은 것은 결코 아니다.

박창규  | 클라우드나인

0원  | 20180323  | 9791186269961

컨텍스트에 따른 맞춤 전문가 기계들이 몰려온다!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요?” 4차 산업혁명 관련 책이 시중에 100권도 넘게 나오고 관련 특별 강연 등이 넘쳐 나지만 여전히 그 질문 앞에 서면 우물쭈물하게 된다. 1차 산업혁명, 2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아주 명확하게 정의하면서 말이다. 그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 바로 컨텍스트Context이다. 이전 3차 산업혁명에는 없던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 것이다. 그건 한마디로 ‘엄마 기계’가 만들어졌다는 말로 비유를 들 수 있다. 왜 엄마 기계라고 할까? 컨텍스트란 주변 상황, 맥락, 환경, 의도 등을 의미한다. 엄마가 자식의 컨텍스트를 알고 옷을 만들어주는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각종 기계, 장치, 시스템, 소프트웨어들이 수요자의 컨텍스트를 수집하고 파악하여 대응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