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ql.SQLException: Table './block/auto_block_sec'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콘래드 - 북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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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으)로 7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1025187

어둠의 심장

조셉 콘래드  | 문예출판사
8,100원  | 20250919  | 9788931025187
19세기와 20세기를 잇는 위대한 작가 조지프 콘래드가 폭로하는 제국주의의 내밀한 실체 서구 문명과 인간 본성에 관한 가장 통렬한 통찰! 조지프 콘래드의 《어둠의 심장》은 20세기 서구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조지프 콘래드는 1890년에 상선의 선장 자격으로 콩고강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때 목격한 식민지 생활의 처절함을 문학적으로 승화해 풀어낸 작품이 바로 《어둠의 심장》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파헤치는 동시에 여기에 제국주의 비판을 결부해 주제의 깊이를 더한다. 나아가 형식적으로도 비선형적 서사, 모호한 상징, 내적 독백 등을 활용해 동시대 모더니즘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주제와 형식의 측면 모두에서 가히 현대 문학의 흐름을 바꾸는 데 기여한 중요 작품 중 하나인 것이다. 《어둠의 심장》은 인간 심리와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기념비적인 문학으로 오랫동안 읽혔다. ‘위대하다’고 칭송받는 커츠가 실은 난폭한 폭군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커츠의 압도적인 성과는 그가 문명 세계의 모든 도덕과 윤리를 버리고 원주민에게서 폭력적으로 상아를 갈취한 데서 나왔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가 어떻게 성과를 내는지는 궁금해하지 않았다. 커츠가 보내는 상아에 환호하기만 했다. ‘식민지의 위대한 개척가’의 신화가 난잡한 폭력에 기반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식민지와 연계된 무역, 식민지에서 경제활동을 벌이는 사람, 그 활동의 수혜를 누리는 ‘문명인’의 자격 모두를 비판적으로 심문할 수 있다.
9791170872283

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 장편소설)

조셉 콘래드  | 휴머니스트
15,300원  | 20240812  | 9791170872283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드러낸 대작이자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 소설 폴란드 태생이지만 영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의 반열에 오른 조지프 콘래드의 대표작. 콘래드 사망 100주기를 맞아 초판 한정 양장본으로, 시즌제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출간작이다. 시인이자 현재 가장 주목받는 영문학 번역가인 황유원이 ‘어둠의 심장’이란 좀 더 자연스러운 제목을 붙였고, 또한 오늘날의 독자들이 깊고 짙은 콘래드 문체의 숲을 부드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새롭게 번역했다. 표지는 양장본 재킷을 벗기면 어둠의 심장부로 빨려 들어가는 입구인 듯한 눈동자를 마주할 수 있게 구성했다. 《어둠의 심장》은 증기선 선장이 된 ‘말로’가 어느 강에서 듣게 되는 ‘커츠’라는 전설적인 인물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그린다. 어두운 인간의 본성과 이런 인간의 조건에 대한 생생하고도 비판적인 묘사가 담겨 있다. 탈식민주의, 인종주의, 심리 비평, 생태주의, 페미니즘 비평 등 오늘날에도 다양한 해석 틀로 읽을 수 있는, 가장 생생한 고전이다. 미국 대학위원회 SAT 권장도서,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이자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 소설로도 알려져 있다. 서평가이자 문학박사인 정희진의 말을 빌리면 “제국주의 주체의 필연적 분열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걸작”이기도 하다.
9791128827167

원서발췌 서구인의 눈으로

조셉 콘래드  | 지식을만드는지식
10,800원  | 20231130  | 9791128827167
제정 러시아 말기 사회에 대한 콘래드의 정치적 관념이 잘 담겨 있는 정치소설이자, 사회를 양분하는 두 세력의 틈바구니에 끼여 정신적 고뇌에 시달리는 한 인물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심리소설이다. 콘래드는 제3자인 영국인 언어 교사의 눈을 통해 사건을 객관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전제정치와 혁명의 폭력성을 더욱 극적으로 강조하는 동시에 작가로서 창작 유희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원전의 핵심 부분을 약 30% 정도를 발췌해 번역했다.
9791128827174

원서발췌 서구인의 눈으로(큰글자책)

조셉 콘래드  | 지식을만드는지식
21,600원  | 20231130  | 9791128827174
제정 러시아 말기 사회에 대한 콘래드의 정치적 관념이 잘 담겨 있는 정치소설이자, 사회를 양분하는 두 세력의 틈바구니에 끼여 정신적 고뇌에 시달리는 한 인물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심리소설이다. 콘래드는 제3자인 영국인 언어 교사의 눈을 통해 사건을 객관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전제정치와 혁명의 폭력성을 더욱 극적으로 강조하는 동시에 작가로서 창작 유희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원전의 핵심 부분을 약 30% 정도를 발췌해 번역했다.
9791128827020

원서발췌 로드 짐(큰글자책)

조셉 콘래드  | 지식을만드는지식
21,600원  | 20231025  | 9791128827020
콘래드가 전성기에 쓴 소설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작품. 20세기 모더니즘을 선도하는 동시에 모더니즘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소설은 파트나호와 파투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등항해사였던 짐이 파트나호 침몰과 관련해 양심의 가책과 죄의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짐의 내면 심리 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9791128827013

원서발췌 로드 짐

조셉 콘래드  | 지식을만드는지식
10,800원  | 20231025  | 9791128827013
콘래드가 전성기에 쓴 소설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작품. 20세기 모더니즘을 선도하는 동시에 모더니즘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소설은 파트나호와 파투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등항해사였던 짐이 파트나호 침몰과 관련해 양심의 가책과 죄의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짐의 내면 심리 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9788904169115

연합 (참된 그리스도인의 하나 됨)

콘래드 음베웨  | 생명의말씀사
11,700원  | 20250224  | 9788904169115
그리스도인의 연합에 관한 성경적이고 실천적인 고찰
9788937464140

노스트로모 1 (해안 지방 이야기)

조셉 콘래드  | 민음사
12,600원  | 20220930  | 9788937464140
“세상이 좋아하든 말든 우리는 온 세상의 사업을 주름잡게 될 걸세. 세상은 그것을 피할 도리가 없네. 우리도 피할 수 없겠지.” 20세기 영국 문학을 개척한 ‘항해하는 작가’ 조지프 콘래드의 최고작 은광과 정치적 주도권을 둘러싼 야욕과 치열한 패권 다툼을 그린 죽음의 소극 ▶ 『노스트로모』는 다른 어떤 소설보다 내가 썼으면 하고 바랐던 작품이다. - F. 스콧 피츠제럴드 20세기 초 영미 문학을 개척한 모더니스트 조지프 콘래드의 『노스트로모』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콘래드는 폴란드에서 태어나 선원으로 오랜 시간 서인도 제도와 호주, 동남아시아, 인도 등을 항해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19세기 말의 국제적 역학 관계를 유럽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시각에서 고찰했고, 스물한 살에 처음 영국 땅을 밟고 영어를 배워 서른일곱에 작가로서 두 번째 삶을 시작했다. 1904년에 쓴『노스트로모』는『암흑의 핵심』(1899), 『로드 짐』(1900) 등과 더불어 콘래드의 대표작이자 “영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정치 소설”로 손꼽히며 모던 라이브러리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영어 소설 100’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에서 콘래드는 항구 도시 술라코에서 반복되는 내전과 혁명으로 혼란스러운 정치 지형도과 신식민주의와 자본주의의 도래 등 거대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이상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 물욕 앞에 좌절하는 노스트로모의 발자취를 좇는다.
9788937464157

노스트로모 2 (해안 지방 이야기)

조셉 콘래드  | 민음사
12,600원  | 20220930  | 9788937464157
“세상이 좋아하든 말든 우리는 온 세상의 사업을 주름잡게 될 걸세. 세상은 그것을 피할 도리가 없네. 우리도 피할 수 없겠지.” 20세기 영국 문학을 개척한 ‘항해하는 작가’ 조지프 콘래드의 최고작 은광과 정치적 주도권을 둘러싼 야욕과 치열한 패권 다툼을 그린 죽음의 소극 ▶ 『노스트로모』는 다른 어떤 소설보다 내가 썼으면 하고 바랐던 작품이다. - F. 스콧 피츠제럴드 20세기 초 영미 문학을 개척한 모더니스트 조지프 콘래드의 『노스트로모』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콘래드는 폴란드에서 태어나 선원으로 오랜 시간 서인도 제도와 호주, 동남아시아, 인도 등을 항해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19세기 말의 국제적 역학 관계를 유럽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시각에서 고찰했고, 스물한 살에 처음 영국 땅을 밟고 영어를 배워 서른일곱에 작가로서 두 번째 삶을 시작했다. 1904년에 쓴『노스트로모』는『암흑의 핵심』(1899), 『로드 짐』(1900) 등과 더불어 콘래드의 대표작이자 “영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정치 소설”로 손꼽히며 모던 라이브러리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영어 소설 100’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에서 콘래드는 항구 도시 술라코에서 반복되는 내전과 혁명으로 혼란스러운 정치 지형도과 신식민주의와 자본주의의 도래 등 거대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이상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 물욕 앞에 좌절하는 노스트로모의 발자취를 좇는다.
9791167762702

올마이어의 어리석음

조셉 콘래드  | 이타북스
11,520원  | 20211213  | 9791167762702
백인 식민주의의 부조리한 그림자, 그 가장자리에 놓인 인간 군상의 꿈과 좌절 영국 문학의 위대한 작가 조셉 콘래드, 그가 완성한 첫 작품! 영국을 포함해 여러 다양한 지역을 풍요롭게 아우르며, 영문학의 지평을 넓힌 조셉 콘래드가 처음으로 집필한 소설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원유경 번역)이 이타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콘래드의 첫 번째 작품이 한국어 번역본으로 공식 출간된 것은 처음이다. “콘래드의 난해한 대표 작품들은 번역이 되었는데, 초기작의 번역본은 전무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의 번역을 시작했다.” 이 책을 옮긴 원유경 번역가의 말이다. 이미 번역본으로 많이 출간되어 익숙한 콘래드 대표작들의 다소 절제된 세계와 달리, 초기작인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이 그려내는 세계에서는 날 것 그대로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젊은 콘래드가 펜을 쥐고 문장을 밀고 나가는 힘과, 이국의 매혹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는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풍이 자아내는 독특한 느낌. 독자들은 콘래드의 첫 작품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을 통해 그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788952243188

로드 짐

조셉 콘래드  | 살림
10,800원  | 20220125  | 9788952243188
주제와 기법에 있어 혁신을 가져온 작품으로, 이상과 꿈이 냉혹한 현실에 좌절된 인물의 비극적 이야기 파트나호의 일등항해사인 짐은 항해 중 침몰하는 기선에서 승객들을 남겨두고 구명정을 타고 도망친다. 선원 자격증을 박탈당하고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떠돌아다니다 자신이 속한 세상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오지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과 이상을 실현시키려 노력하며 그곳 사람들에게 차츰 인정받지만 바깥세상의 인물의 출현으로 짐의 비현실적인 꿈은 좌절되고 만다.
9788932912660

로드 짐(Lord Jim) (조지프 콘래드 장편소설)

조셉 콘래드  | 열린책들
14,220원  | 20210130  | 9788932912660
침몰하는 배와 승객을 버리고 도망친 한 선원의 파멸과 방황, 모험을 그린 걸작 조지프 콘래드의 대표 장편소설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영문 소설 100선〉 르몽드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조지프 콘래드의 장편소설 『로드 짐』이 최용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66번째 책이다. 폴란드 출신의 영국 작가 조지프 콘래드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소설을 써 대가의 반열에 오른 영국 문학의 거장으로,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 소설로 유명한 『어둠의 핵심』 등의 강렬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발표된 그의 소설들은 특히 능숙하면서도 혁신적인 서술 기법으로 제임스 조이스와 버지니아 울프로 이어지는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적인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영국 평론가 프랭크 레이먼드 리비스는 조지프 콘래드를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 헨리 제임스와 더불어 〈네 명의 위대한 영국 소설가〉 중 하나로 손꼽기도 했다. 『로드 짐』(1900)은 콘래드의 가장 유명한 대표작 중 하나로, 침몰하는 배에서 승객들을 두고 도망친 젊은 항해사 짐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이다. 여러 화자의 입을 통해 짐과 그 조난 사건의 수수께끼를 파헤쳐 가는 한편, 그 사건 이후 씻어 낼 수 없는 치욕을 안고 살아가는 짐의 파멸과 방황, 모험의 서사를 강렬하게 그려 낸다. 실제 선원으로 일했던 콘래드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든 이 작품은, 짐이라는 한 청년의 파란만장한 삶과 고뇌를 통해 인간의 책임과 윤리, 문명 사이의 이해와 갈등을 첨예하게 펼쳐 보인다. 20세기 영국 문학의 기념비가 된 선구적인 걸작이자 해양 문학의 정수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1965년 리처드 브룩스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야기는 수수께끼에 싸인 짐의 과거를 차근차근 더듬어 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어릴 적부터 모험을 동경하여 선원이 되기를 꿈꿔 온 짐은 젊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는 항해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탄 증기선 파트나호가 동남아 지역의 바다 한복판에서 조난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침몰 위기에 처한 배 안에서 짐을 비롯한 간부 선원들은 승객들을 외면한 채 구명정으로 탈출해 버린다. 그러나 그 후 결국 그 배는 기적적으로 침몰하지 않았음이 밝혀지고, 그날의 사건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다. 선장을 비롯한 간부 선원들이 발 빠르게 자취를 감춘 가운데, 도망치지 않고 홀로 남은 짐은 재판정에 서서 그날의 일에 대한 증언을 한다. 사회적 비난과 법적 처벌을 받고 선원 자격을 박탈당한 그는, 이후 동남아 곳곳을 방황하다 오지의 어느 원주민 마을에 정착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짐의 파멸을 불러온 그 비극적인 조난 사건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후 그가 자신의 과거를 알지 못하는 원주민들 사이에 정착해 살며 겪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처음엔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이야기가 서술되다가, 그다음 말로라는 1인칭 화자가 그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말로의 이야기 안에 다른 화자들이 등장해 새로운 관점을 부여하는 다층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는 그 다층적 구조 안에서 짐의 캐릭터를 쌓아 가면서 짐의 심리 상태를 다각도에서 파헤쳐 나가기에, 짐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하기보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게 하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또한 특유의 섬세한 통찰과 서정성이 묻어나는 풍성한 묘사, 치밀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야성적인 바다에서, 그리고 서구 문명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흥미롭게 꾸며 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재미있는 모험담 안에서 우리는 《무엇이 인간을 살아 있게 하는가》라는 본질적 질문들을 만난다. 자부심이 인생의 전부이자 최고인 뱃사람들이 자기가 살겠다고 승객을 저버린다면, 그는 이제 산 자인가 죽은 자인가. 그러한 수치스러운 사건이 발생한다면, 그 사건은 공동체에 또 개인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 그리고 당사자는 어떻게 본인을 회복할 것인가. 이 책은 선원인 짐이 승객들이 가득한 배를 버리고 도망친 뒤 몰락하는 과정, 그리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명예를 되찾는 과정, 이처럼 크게 두 부분의 이야기를 통해 그 질문들을 계속해서 독자에게 던진다.〉(「역자 해설」에서) 이 작품의 핵심이자 짐의 인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사건인 파트나호 이야기는 1880년 7월 약 1천여 명의 무슬림을 태우고 가던 제다호의 영국인 선장과 선원들이 악천후 속에서 승객과 배를 버리고 도망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또한 콘래드 자신이 동남아시아 군도를 오가는 증기선의 선원으로 일했던 경험이 소설 곳곳에 흠뻑 녹아들어 있다. 콘래드는 실제로 오랜 세월 선원으로 일하면서 소설을 썼으며, 수습 선원에서부터 선장 직에 오르기까지 20여 년에 걸쳐 온 세상을 항해하며 바다 생활을 했다. 1912년 타이타닉호가 침몰했을 때는 언론사의 요구로 두 편의 기고문을 쓰기도 했다. 〈배로 세상을, 소설로 인간을 탐험한 작가〉인 그의 소설에는 그만큼 잔뼈 굵은 바다 생활의 생생한 모험담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성에 대한 통찰이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그중에서도 『로드 짐』은 특히 그 백미라 할 수 있다. 〈모험 소설〉, 〈해양 소설〉 등의 범주를 넘어 문명의 한계선 바깥에서 드러난 인간의 심연을 보여 주는 그의 작품들은 지금도 그를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로 추앙받게 한다. 이 책을 옮긴 최용준 번역가는 번역하기 매우 까다로운 콘래드의 문장들을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잘 읽히는 우리말로 섬세하게 옮겨 냈다. 분권되지 않고 한 권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번역 원본으로는 펭귄클래식의 2007년 판본을 사용했다.
9791173899515

결투

조지프 콘래드  | 다빈치 노벨라
15,120원  | 20231111  | 9791173899515
9788932403397

어둠의 심연

조셉 콘래드  | 을유문화사
7,650원  | 20080920  | 9788932403397
문명과 야만, 인간성의 어둠을 파헤친 조지프 콘래드의 대표작!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폴란드 태생 작가 조지프 콘래드의 대표작『어둠의 심연』.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으로 유명한 이 작품은 심리 비평, 페미니스트 비평, 탈식민주의 비평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되는 중편소설이다. 작가가 1890년에 경험했던 콩고 강 운항을 바탕으로 문명과 야만, 인간성의 어둠을 파헤친다. 주인공 말로는 친척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무역회사 소속의 증기선 선장이 된다. 업무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의 강 상류에 위치한 교역소에 도착한 말로는 '전설의 인물' 커츠를 만난다. 커츠는 원주민으로부터 교역 물품을 이끌어내며 그 지역 무역량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 유럽의 지식인이었던 커츠는 유럽으로 향하는 증기선에 올라탄 후에도 다시 정글로 도망치는 등 야만적인 욕구를 떨쳐내지 못하는데…. 『어둠의 심연』외에도 이 책에는 같은 주제를 다룬 단편『진보의 전초 기지』, 1902년 함께 묶여 출간된 〈청춘〉, 〈어둠의 심연〉, 〈밧줄의 끝〉에 대한 작가 후기인『청춘과 다른 두 이야기』작가 노트, 콘래드의 예술관을 가장 잘 드러낸 글 중 하나로 평가받는『나르시서스호의 검둥이』서문이 담겨 있다. [양장본] 〈font color="ff69b4"〉☞〈/font〉 시리즈 살펴보기! 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시리즈「을유세계문학전집」. 1959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전집은 1975년에 100권으로 완간되며 한국 출판 역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출간된 지 50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이번 세계문학전집은 목록을 모두 다시 선정하고 완전히 새로 번역한 것이다. 작품의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의의,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까지 다룬 작품 해설을 덧붙였다. 2020년까지 총 30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9788993785784

암흑의 핵심

조셉 콘래드  | 부북스
3,000원  | 20151022  | 9788993785784
조지프 콘래드 소설 『암흑의 핵심』. 문명사회가 보장하는 삶을 벗어나 비로소 자기 인식을 성취할 수 있었던 의식이 깨어난 한 인간의 자기탐구담을 담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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