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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으)로 25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9725391

드디어 만나는 천문학 수업 (블랙홀부터 암흑 물질까지, 코페르니쿠스부터 허블까지, 인류 최대의 질문에 답하는 교양 천문학)

캐럴린 콜린스 피터슨  | 현대지성
15,750원  | 20250707  | 9791139725391
과학 다큐보다 친절하고, 교과서보다 재미있게! 천문학자도 인정한 ‘우주 입문서’의 정석! 우리는 매일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러나 ‘진짜 우주’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드디어 만나는 천문학 수업』은 그런 당신에게 처음으로 우주의 문을 열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 모음이 아니다. 태양계, 항성, 블랙홀, 은하, 외계 생명체, 암흑 물질, 빅뱅 우주론까지… 천문학의 핵심 주제를 체계적이면서도 대중적으로 엮은, 쉽고도 밀도 높은 입문서다. 방대한 우주의 흐름을 여행하듯 흥미롭게 풀어내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부터 가장 먼 은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모든 궁금증에 과학적이면서 시적인 언어로 답한다. 수십 년간 천문학의 대중화에 힘써온 저자는 미국 천문학회와 과학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과학은 좋아하는 것이 먼저’라는 철학 아래 우주를 시처럼 설명하고 과학을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복잡한 수식 없이 천문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책에는 나사 제공 공식 이미지를 포함해 사진 50여 점과 실제 관측 팁까지 담겨 있어, 당신은 책을 덮는 순간 고개를 들여 별을 보게 될 것이다. 지적 호기심이 깊어질수록 밤하늘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우주에 대해 한 번이라도 궁금증을 품은 적이 잆다면, 이 책은 더없이 완벽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9788993178418

상품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집값에 대하여 (왜 전 세계의 집값은 유독 21세기에 더 폭등하는가)

조시 라이언 콜린스  | 사이
16,650원  | 20250930  | 9788993178418
부의 축적이 부동산의 〈양도소득〉으로 채워지는 세상, 1970년대보다도 낮아진 자가주택 보유율, 1990년대부터 전 세계로 퍼져나간 집값과 대출의 악순환, 우리들의 집은 어쩌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상품〉이 되었을까 우리는 이제 집값 변동에 좌우되는 〈주택의 상품화〉, 〈주택의 금융화〉 시대에 살고 있다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힘겨워지는 시대, 전 세계 집값 변동을 통해 그 원인을 추적한다 이제 우리들의 집은, 상품이 아니라 하나의 〈권리〉가 되어야 한다.
9781546171461

Sunrise on the Reaping (a Hunger Games Novel)

수잔 콜린스  | Scholastic Press
27,800원  | 20250318  | 9781546171461
The phenomenal fifth book in the Hunger Games series! When you’ve been set up to lose everything you love, what is there left to fight for? As the day dawns on the fiftieth annual Hunger Games, fear grips the districts of Panem. This year, in honor of the Quarter Quell, twice as many tributes will be taken from their homes. Back in District 12, Haymitch Abernathy is trying not to think too hard about his chances. All he cares about is making it through the day and being with the girl he loves. When Haymitch’s name is called, he can feel all his dreams break. He’s torn from his family and his love, shuttled to the Capitol with the three other District 12 tributes: a young friend who’s nearly a sister to him, a compulsive oddsmaker, and the most stuck-up girl in town. As the Games begin, Haymitch understands he’s been set up to fail. But there’s something in him that wants to fight . . . and have that fight reverberate far beyond the deadly arena.
없음

멍탐정 셜록본즈 세트 (1~2권,전2권)

팀 콜린스  | 사파리
25,200원  | 20250220  | 없음
<멍탐정 셜록본즈 : 사라진 왕관 사건> 팀 콜린스 | 사파리 | 2025-02-10 | 176쪽 | 크기 142x186mm 멍탐정과 함께 떠나는 추리 퍼즐 모험! 〈멍탐정 셜록 본즈〉 시리즈는 추리 소설의 고전인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셜록 홈즈〉의 이야기에 퍼즐과 퀴즈 등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액티비티 콘텐츠를 적절히 넣어 재탄생시킨 새로운 개념의 추리 동화다. 작가 팀 콜린스는 어린이 책을 30권 넘게 써 온 능숙한 필력으로 원작의 매력적인 설정과 기발한 추리 트릭들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재치 있는 동물 캐릭터 설정에 흥미로운 줄거리를 입혀 낸 작가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실력과 유머 감각이 돋보인다.  흥미진진한 추리 동화는 그림책을 떼고 읽기책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거나 독서에 집중하기 힘든 독자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장르다. 해결될 듯 말 듯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 장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멍탐정 셜록 본즈〉는 짧진 않지만 쉬운 어휘와 친근한 말투, 풍부한 표현과 문장으로 독서력과 문해력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틀린 그림과 수학 미로 찾기, 비교하며 추론하기 등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직접 해결할 수 있는 퍼즐과 퀴즈 32개가 수록되어 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또한 셜록 본즈, 캣슨 박사와 사건을 따라가며 퍼즐과 퀴즈를 풀다 보면 함께 현장에 있는 듯 적극적인 참여적 독서 경험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본즈와 캣슨은 여왕님으로부터 왕관과 보석들을 훔친 도둑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말썽쟁이 신입 경찰들이 사건 현장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탓에, 두 탐정에게 주어진 단서는 진흙투성이 발자국, 상점가의 쿵쿵대는 소리, 나무에 새겨진 수상한 자국 세 개뿐이다. 첫 번째 단서인 발자국은 도시의 부촌으로 이어지고, 탐정들은 은퇴한 연극배우 푸들 ‘몰리’를 만난다. 탐정들은 몰리가 화려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이웃들의 물건을 도둑질해 왔음을 알게 되지만 여왕님의 왕관을 훔쳤다는 것은 밝혀내지 못한다. 두 번째 단서를 좇아 상점가로 간 탐정들은 당근 가게 사장인 토끼 ‘토비’가 지하 땅굴에 불법 당근들을 저장해 놓았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땅굴에는 의문의 괴물까지 살고 있는데, 탐정들은 간신히 괴물로부터 도망쳐 토비를 체포하러 간다. 하지만 토비 또한 여왕님의 왕관을 훔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다. 세 번째 단서는 나무에 새겨진 수상한 자국이다. 사실 암호였던 그 자국들은 왕실의 비밀을 거래하던 왕실 집사장과 기자가 새긴 것이었다. 집사장과 기자 역시 여왕님의 왕관을 훔치지 않았다고 발뺌한다. 여왕님의 왕관과 보석들을 훔친 도둑은 대체 누구일까? 그리고 본즈와 캣슨이 땅굴 속에서 만난 괴물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멍탐정 셜록본즈 2: 파라오 가면의 저주> 팀 콜린스 | 사파리 | 2025-02-20 | 176쪽 | 크기 142x186mm 본즈와 캣슨은 이집트의 엘야옹으로 휴가를 떠난다. 새로 발견된 투탕캣멘의 무덤을 둘러볼 생각에 들떠 있던 것도 잠시, 투탕캣멘의 무덤에 들어가면 저주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태평한 본즈와 달리 캣슨은 무덤으로 향하는 내내 저주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함께 배를 탄 승객들은 하나같이 별난 성격으로 의문의 행동을 한다. 특히 겁쟁이 사자 월터는 자꾸만 저주 이야기를 꺼내며 캣슨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데···.  두 탐정은 마침내 투탕캣멘 무덤을 둘러보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비밀 통로에 들어가는 바람에 갇히고 만다. 고대 파라오들에 대한 세 가지 시험을 가까스로 풀어 낸 끝에 투탕캣멘의 진짜 금관과 미라가 숨겨져 있는 방까지 발견하게 된다. 본즈와 캣슨은 간신히 무덤을 탈출하지만, 바깥에서는 사라진 투탕캣멘의 가면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난 뒤다. 파라오의 황금 가면을 훔쳐간 이는 누굴까? 본즈와 캣슨은 도둑을 잡고, 그 배후를 밝힐 수 있을까?
9791169512442

멍탐정 셜록본즈: 사라진 왕관 사건

팀 콜린스  | 사파리
12,600원  | 20250210  | 9791169512442
멍탐정과 함께 떠나는 추리 퍼즐 모험! 〈멍탐정 셜록 본즈〉 시리즈는 추리 소설의 고전인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셜록 홈즈〉의 이야기에 퍼즐과 퀴즈 등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액티비티 콘텐츠를 적절히 넣어 재탄생시킨 새로운 개념의 추리 동화다. 작가 팀 콜린스는 어린이 책을 30권 넘게 써 온 능숙한 필력으로 원작의 매력적인 설정과 기발한 추리 트릭들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재치 있는 동물 캐릭터 설정에 흥미로운 줄거리를 입혀 낸 작가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실력과 유머 감각이 돋보인다. 흥미진진한 추리 동화는 그림책을 떼고 읽기책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거나 독서에 집중하기 힘든 독자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장르다. 해결될 듯 말 듯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 장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멍탐정 셜록 본즈〉는 짧진 않지만 쉬운 어휘와 친근한 말투, 풍부한 표현과 문장으로 독서력과 문해력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틀린 그림과 수학 미로 찾기, 비교하며 추론하기 등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직접 해결할 수 있는 퍼즐과 퀴즈 32개가 수록되어 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또한 셜록 본즈, 캣슨 박사와 사건을 따라가며 퍼즐과 퀴즈를 풀다 보면 함께 현장에 있는 듯 적극적인 참여적 독서 경험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9791169514316

멍탐정 셜록본즈 2: 파라오 가면의 저주 (추리퍼즐모험)

팀 콜린스  | 사파리
12,600원  | 20250220  | 9791169514316
본즈와 캣슨은 이집트의 엘야옹으로 휴가를 떠난다. 새로 발견된 투탕캣멘의 무덤을 둘러볼 생각에 들떠 있던 것도 잠시, 투탕캣멘의 무덤에 들어가면 저주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태평한 본즈와 달리 캣슨은 무덤으로 향하는 내내 저주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함께 배를 탄 승객들은 하나같이 별난 성격으로 의문의 행동을 한다. 특히 겁쟁이 사자 월터는 자꾸만 저주 이야기를 꺼내며 캣슨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데···. 두 탐정은 마침내 투탕캣멘 무덤을 둘러보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비밀 통로에 들어가는 바람에 갇히고 만다. 고대 파라오들에 대한 세 가지 시험을 가까스로 풀어 낸 끝에 투탕캣멘의 진짜 금관과 미라가 숨겨져 있는 방까지 발견하게 된다. 본즈와 캣슨은 간신히 무덤을 탈출하지만, 바깥에서는 사라진 투탕캣멘의 가면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난 뒤다. 파라오의 황금 가면을 훔쳐간 이는 누굴까? 본즈와 캣슨은 도둑을 잡고, 그 배후를 밝힐 수 있을까?
9791185121437

억만장자가 사는 법 (공정한 세상을 위해 부자가 나서야 하는 이유)

척 콜린스  | 한국NVC출판사
20,700원  | 20240226  | 9791185121437
“특권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 아니다. (…) 특권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자원을 함께 나누고, 특권이 없는 사람들에게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우리의 특권을 사용해야 한다.” -벨 훅스, 『집에서 기르다(Homegrown)』에서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1%의 노력은 왜 중요한가? -공정한 세상을 위해 부자가 나서야 하는 이유 이 책은 두 부류의 독자들을 겨냥한다. 첫째 부류는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특권층 사람들, 즉 전 세계에서 상위 1~5퍼센트 안에 드는 자산가들이다. 저자는 이들에게 자선이나 이타주의를 애원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진정한 이기심을 어떻게 추구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지금과 같은 불평등은 모두에게 유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류가 다음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자들이 맡아야 할 중요한 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부류의 독자는 약탈적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최악의 상황에 맞서 우리의 공동체를 지켜야만 하는, 탐욕스러운 부자들에 맞서 연대해야 하는 이들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러한 연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자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러한 상위 1퍼센트를 우리 쪽으로 불러들여 미래를 함께 바꿔 나갈 동반자로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26세에 50만 달러의 신탁자산을 기부하고 불평등 해소를 위해 평생을 바친 실천가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 불평등 전문가이다. 이 책에서는 2008년 경제 침체로 인해 더욱 분명해진 불균등한 부의 분배 문제를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상위 1퍼센트가 따라야 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부자들에게 “집으로 돌아와서” 투자를 약속하고, 지분을 내놓고, 모든 사람을 위해 작동하는 경제를 위해 일할 것을 요청한다.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그들이 가진 부를 분배하고 마땅히 내야 할 세금을 내는 것을 의미한다. 즉 화석연료에 기반한 경제와 해외계좌, 투기금융자산에 투자한 자본을 거둬들여 그 돈으로 지역의 식량과 에너지 체계, 그리고 협동조합처럼 부의 분배를 확대하는 사업체들 같이 새롭게 재편되는 지역경제에 재투자하는 것이다. 약탈적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활기찬 선물경제와 건강한 상거래가 작동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련의 활동이기도 하다. 오늘날 점점 커지는 불평등에 대한 해법을 둘러싼 논쟁은 양극단으로 나뉘면서 계급적 정당성과 적대감이라는 틀에 박힌 이야기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저자는 이러한 낡은 틀을 부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어떤 사람들은 대(代)주자로 3루를 밟고 있으면서 마치 자신이 3루타를 친 것처럼 행동한다.” “우리 사회를 사로잡고 있는 가장 강력한 신화 가운데 하나는 그들이 부자인 것은 다 그럴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며, 그들이 보유한 부는 그들의 재능과 가치,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막대한 재산이나 재벌이라는 것도 그것의 기원을 찬찬히 따져보면, 독점적 지배와 정부보조금, 가족으로부터 물려받은 유리한 조건, 행운 따위의 다양한 외부 도움들이 어우러져서 이루어진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혼자서 부를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입니다.”(15쪽, ‘한국어판 서문’에서) 이 책의 원제는 “Born on Third Base”이다. 남들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태어난 사람을 일컫는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이렇게 태어난 부자들의 부와 행복의 주된 원천이 “공공의 부(commonwealth)” 또는 공유지나 공유자원(commons)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가 전적으로 개인적 행위의 결과라는 신화에 압도당하고 만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상대적으로 평등한 사회가 되려면, 불공평한 부의 분배로 혜택을 본 사람들이 앞장서서 이러한 잘못된 흐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반대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일례로 2023년 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미국과 유럽 139명의 백만장자들과 경제학자, 정치학자들이 부자들에 세금을 더 걷으라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부의 불평등에 맞서 어떻게 권력관계와 정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바꿔가야 하는가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저서 『21세기 자본』에서 지금의 경제 작동방식에 개입하지 않는다면, 부의 불평등이 점점 더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세습자본주의’고 부르는 세습된 부와 권력이 지배하는 사회가 만들어질 것을 경고한다. 저자의 문제의식은 과연 어떻게 해야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역학 관계를 바꾸는 일을 도울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미국의 상위 10퍼센트에 속하는 부유층 사람들은 지구상의 그 누구보다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은 개인의 행동과 체제 변화의 상호작용을 탐색한다. 그리고 경제체계를 바꾸기 위해 어떻게 권력관계와 정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바꿔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1부 ‘3루에서 태어나다’에서는 부의 불평등 및 기후 변화 문제와 관련하여 활동가와 운동가로서, 그리고 특권층이 사는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저자가 겪은 일들을 소개한다.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부유층 사람들은 자기 정당성, 당혹감, 수치심, 미래에 대한 공포라는 신화에 빠져 있으며, 그런 신화를 깨뜨리고 마음을 여는 것은 우리가 치유와 변화를 향해 가는 여러 단계 가운데 하나임을 강조한다. 부자들에게 현재의 부를 마땅히 누릴 만한 자격이 있다는 자기 정당성의 신화는 자신의 경제적 지위가 오로지 자신만의 노력과 지식, 창의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변하는 것이며,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 기술, 지혜를 무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부와 기회, 성공에 대한 보다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부 ‘공공의 부란 무엇인가’는 상속세를 없애려는 시도에 맞선 빌 게이츠 시니어와의 여정 이야기를 포함해서 부자들의 부와 자기 정당성 신화의 문제와 관련된 많은 사례들을 살펴본다. 3부 ‘남보다 유리한 조건에 있다는 것의 의미’는 어떤 사람은 부를 소유하는데 어떤 사람은 왜 그렇지 못한지 그 이유를 이해하고자 할 때 특권이 그 문제의 쟁점을 흐리는 방식에 대해서 살펴본다. 특권은 우리의 안락과 존재감을 북돋우는 반면에, 궁극적으로 우리의 이웃과 자신의 선한 본능으로부터 우리를 차단하는 최면 효과가 있다. 저자는 소수의 부자는 어떻게 점점 더 유리해지고, 대다수 나머지 사람들은 어떻게 점점 더 불리해지는지를 살펴본다. 여기에는 2차 세계대전 시기 전후로 성인이었고 이른바 백인우대정책의 혜택을 받아 사상 최대의 정부 보조금으로 이후 경제적 기반을 다진 백인 세대의 유리한 위치 선점의 문제도 포함된다. 4부 ‘불필요한 샛길로 빠지다’는 자선이 과연 치유책이 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부자들은 전통적인 자선기관들을 통해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그 책임을 다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저자는 일부 자선활동이 기존의 불평등을 어떻게 악화시키는지 보여준 뒤, 자선활동의 개혁을 주장한다. 자선은 공공투자와 세금의 대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5부 ‘부富, 집으로 돌아오게 하기’는 오늘날 우리의 경제 및 생태계의 현실과 시스템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한다. 나아가 글로벌 투기 자본주의와 탈세를 위한 해외 자금 도피가 아닌, 지역의 새로운 경제를 위해 애쓰는 사업체들에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6부 ‘초대장’에서는 두 종류의 초대장으로 마무리한다. 첫째 초대장은 저자와 같은 부류의 부자 친구들에게 보내는 것이고, 둘째 초대장은 우리의 공동체를 지키고 부자들에게 애정 어린 압박을 가하기 위해 99퍼센트 나머지 다수의 사람들에게 보내는 것이다.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약탈적이고 착취적인 자본주의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회 운동을 조직하고, 기업의 침해에 저항하기 위해 계급과 인종을 초월하는 동맹관계를 구축하는 데 공감하고 손을 잡기 위한 초대장이다.
9781339016573

The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 (a Hunger Games Novel) (헝거게임 프리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원서)

수잔 콜린스  | Scholastic Press
14,200원  | 20230801  | 9781339016573
Ambition will fuel him. Competition will drive him. But power has its price. It is the morning of the reaping that will kick off the tenth annual Hunger Games. In the Capitol, eighteen-year-old Coriolanus Snow is preparing for his one shot at glory as a mentor in the Games. The once-mighty house of Snow has fallen on hard times, its fate hanging on the slender chance that Coriolanus will be able to outcharm, outwit, and outmaneuver his fellow students to mentor the winning tribute. The odds are against him. He's been given the humiliating assignment of mentoring the female tribute from District 12, the lowest of the low. Their fates are now completely intertwined -- every choice Coriolanus makes could lead to favor or failure, triumph or ruin. Inside the arena, it will be a fight to the death. Outside the arena, Coriolanus starts to feel for his doomed tribute... and must weigh his need to follow the rules against his desire to survive no matter what it takes.
9781339042657

Hunger Games 4-Book Paperback Box Set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Mockingjay, the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 (A Dark Sword Novel)

수잔 콜린스  | Scholastic Inc
98,800원  | 20231003  | 9781339042657
This beautiful paperback box set includes all three books in Suzanne Collins's internationally bestselling Hunger Games trilogy together with The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 In the ruins of a place once known as North America lies the nation of Panem, a shining Capitol surrounded by twelve outlying districts.
9788934989790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20주년 에디션) (위대한 기업과 괜찮은 기업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

짐 콜린스  | 김영사
17,460원  | 20210322  | 9788934989790
위대한 기업과 괜찮은 기업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 20년간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에 오른 짐 콜린스의 대표작 출간 20주년 기념 뉴에디션 출간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깨는 위대한 기업의 경영 원칙을 밝혀낸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5년에 걸친 방대한 연구를 통해 전 세계 CEO들의 필독서이자 ‘경영의 바이블’로 자리잡았다. 새 표지를 입은 뉴에디션은 짐 콜린스의 신간 《플라이휠을 돌려라(Turning the Flywheel): Good to Great의 추진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와 함께 출간된다. 20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불멸의 경영 고전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9791193801017

행복한 강아지로 키우는 법 (그래서 강아지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법)

소피 콜린스  | 바람북스
17,820원  | 20240810  | 9791193801017
강아지를 잘 키우기 위한 육아서이지만 목표는 분명하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 강아지가 행복해할 때 반려인도 행복할 수 있고, 살아 있는 존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은 삶에서 맛볼 수 있는 커다란 기쁨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내일을 걱정하고 질병과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동물들은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간다. 동물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애정을 쏟아부으며 동물을 행복하게 해주려 노력하는 것은 우리도 똑같이 현재에 집중하며 충만하게 살아가는 일일지도 모른다. 생명의 경이로움과 존재 그 자체에 대한 감사를 느끼는 것은 덤이다. 『행복한 강아지로 키우는 법』은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잘 키우기 위한 가이드북이면서도 ‘행복’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변별력을 지닌다. 이 책은 동물행동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동물을 뭉뚱그려 바라보기보다 하나하나의 개체로 인식하기를 권한다. 한 마리 한 마리의 개는 모두 우리처럼 고유한 내면과 성격, 기질, 감정 등을 갖고 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어야 한다는 것은 알맞은 사료를 찾아주기 위한 가이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다.
9788974784676

세상 곳곳 수학 쏙쏙 (수학)

팀 콜린스  | 다섯수레
21,420원  | 20230225  | 9788974784676
일상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생활 밀착형 수학을 보여 주는 백과사전 수학이라는 단어는 흔히 교과서 속 따분한 숫자와 복잡한 공식을 떠올리게 하지만 수학은 그보다 훨씬 넓고 깊은 세계이자 알수록 신기하고 가까운 세계이다. 게다가 우리 삶과 깊게 연관되어 있어서 세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학이 아닌 것이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 다양한 수학 공식이나 법칙, 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은 많아도, 수학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보여 주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우리가 수학이라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생활 곳곳의 수학을 보여 주어 수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
9791193801024

행복한 고양이로 키우는 법 (그래서 사랑받는 집사로 거듭나는 법)

소피 콜린스  | 바람북스
17,820원  | 20240810  | 9791193801024
여러분의 고양이는 행복한가요?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예로부터 사람 가까이에 지내는 동물들은 가축으로 불렸고, 가축들은 쓰임새에 따라 고기가 되거나 짐을 끌고 사람을 태웠다. 애완동물도 결국 귀엽고 어여쁜 것을 가까이 두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필요 때문이라는 점에서 궁극적으로는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은 동물을 기꺼이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반려(伴侶)’라는 단어가 동물을 수식하게 된 것도, 이 말이 갖는 함의도 굉장한 것이다. 더 이상 동물을 바라볼 때 인간의 필요와 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선언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반려동물의 존재는 우리가 동물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부터 바꿔놓고 있다. 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공장형 축산업이나 동물 학대 행위 같은 걸 예사로 보아넘기기는 어렵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무래도 인간중심주의를 회의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행복한 고양이로 키우는 법』은 고양이 육아서이지만 목표는 분명하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 고양이가 행복해할 때 반려인도 행복할 수 있고, 살아 있는 존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은 삶에서 맛볼 수 있는 커다란 기쁨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내일을 걱정하고 질병과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동물들은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간다. 고양이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애정을 쏟아부으며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주려 노력하는 것은 똑같이 현재를 멋지게 살아가는 일일지도 모른다. 생명의 경이로움과 존재 그 자체에 대한 감사를 느끼는 것은 덤이다. 『행복한 고양이로 키우는 법』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잘 키우기 위한 가이드북이면서도 ‘행복’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변별력을 지닌다. 이 책은 동물행동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동물을 뭉뚱그려 바라보기보다 하나하나의 개체로 인식하기를 권한다. 고양이들은 모두 우리처럼 고유한 내면과 성격, 기질, 감정 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한 마리 한 마리의 고양이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고양이에게 반려인이 충분히 의지할 수 있는 상대라는 믿음과 신뢰를 주어야 한다는 것은 알맞은 사료를 찾아주기 위한 가이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다.
9788976354532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 15: 에제키엘서 다니엘서

존 J. 콜린스  | 성서와함께
18,900원  | 20250527  | 9788976354532
‘온 세상 땅끝까지’ 하느님 말씀을 충실히 전해 온 ‘성서와함께’의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 시리즈 제15권 《에제키엘서·다니엘서》가 독자 여러분과 만납니다!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는 2022년 출간된 The Jerome Bible Commentary for the Twenty-First Century - Third Fully Revised Edition의 한국어판으로, 총 33권(성경 입문 3권, 구약성경 14권, 신약성경 11권, 주제별 논문 5권)으로 나누어 출간됩니다. ‘성서와함께’의 희년을 맞아 한국 교회에 내놓는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를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을 바르게 알아듣고 마음에 새겨, 진정한 하느님의 백성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9788937832611

헝거 게임 (수잔 콜린스 장편소설)

수잔 콜린스  | 북폴리오
61,200원  | 20200812  | 9788937832611
★ 뉴욕 타임스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 ★ ★ 3부작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 ★ ★ 전 세계 54개 언어로 번역 ★ ★ 빌 게이츠가 꼽은 ‘내 인생 최고의 책’ *★ "스물네 명 중 단 한 명만 살아남는다! 확률의 신이 언제나 당신 편이기를." Rules 하나, 모든 과정은 24시간 TV로 생중계된다. 둘, 시청자들은 마음에 드는 아이에게 돈을 걸 수 있다. 셋,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경기는 계속된다.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변 구역은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그로부터 시작된 판엠의 피비린내 나는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헝거 게임’. 헝거 게임은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기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잔인한 유희다. 또 이 모든 과정은, 24시간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된다. 마침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경기장’에 던져지는 스물 네 명의 십대들. 죽지 않으려면 먼저 죽여야 한다. 이제 오직 단 한 명의 생존자를 가려내기 위한 잔혹한 게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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