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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
(으)로 12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 (인류를 위기에 빠트린 중독의 쾌락)
쑤친 | 이든서재
16,920원 | 20250905 | 9791194812067
혀끝의 쾌락, 미식 인류 문명의 숨은 동력이자 전쟁의 단초가 되다! 맛보다 은밀히 빠져드는 중독 경제학! 단테의 『신곡』 ‘연옥’ 편에는 단테가 인간의 쾌락 중 가장 일상적인 욕망, 바로 ‘식탐’에 대해 성찰하는 장면이 나온다. 식탐은 단순히 과식에 대한 욕구가 아니다. 음식에 대한 욕망을 절제하지 못해 정신이 육체의 탐욕에 무릎을 꿇고 노예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음식을 갈망하다 못해 정신적 탐욕에 잠식되고 만다. 대상에 대한 갈구가 과해 욕망에 먹히는 상태. 이것은 식탐을 넘어 ‘중독’을 부른다. 현대 사회의 우리는 중독의 일상을 살고 있다. 잠에서 깨자마자 찾는 한 잔의 커피, 허기진 위장을 유혹하는 한 스푼의 설탕, 거친 노동 끝에 손을 뻗는 한 잔의 맥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음미하는 한 잔의 위스키. 이 모든 것이 중독을 일으킨다. 『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은 사소한 중독이 인간의 집착을 불러 문명을 일으키고, 제국을 무너뜨리며, 수백만 명의 운명을 바꾼 이야기를 다룬다. 그 중독의 주인공들은 우리가 현재 식탁에서 흔히 접하는 설탕·차·커피·고추·주류 등이다. 이러한 단순한 먹거리들이 어떻게 세계사의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었는지, 경제학적 분석과 역사적 사례를 통해 조망한다. 대항해 시대 이후의 사탕수수 플랜테이션과 흑인 노예무역, 차 무역과 아편전쟁, 커피와 산업구조의 변화, 고추의 국제적 확산과 인류 미각의 진화 등 음식이 주도한 정치·경제적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결국, 역사의 대서사를 만들고 세계 경제를 뒤흔든 사건들은 ‘음식’이라는 공통분모로 연결된다. 이 책의 저자 쑤친은 단순한 경제학자가 아니다. 그는 ‘동파육’이라는 음식의 유래가 된 중국 북송 시대의 시인이자 미식가 소동파의 후손이며, 금융과 비즈니스 세계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실전 투자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 끼의 위대함’을 아는 진정한 미식가다. 그는 우리가 허우적대고 있는 ‘중독의 바다’를 강렬한 문장을 인용하며 신랄하게 비판한다. “18세기 경제에서 사탕수수의 지위는 19세기의 철강, 20세기의 석유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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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
토마스 아퀴나스 | 바오로딸
30,600원 | 20201215 | 9788933114001
열한 가지 정념 중에 ‘쾌락과 슬픔(고통)’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천사적 박사의 진정한 창안물’로 인정받는 이 논고에서 토마스는 쾌락과 슬픔의 본성, 원인, 결과 그리고 그 도덕적 성격을 차례로 논한다. 인간을 행복으로 이끄는 쾌락과 슬픔 「신학대전 제20권: 쾌락」은 열한 가지 정념 가운데 ‘쾌락과 슬픔’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이 속한 신학대전 제2부 전체는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리고 다시 두 부분으로 나누어 관찰한다. 하나는 인간 삶의 궁극 목표인 행복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다른 하나는 그 행복에 도달하기 위한 인간의 행위와 활동을 고찰한다. 「신학대전 제20권: 쾌락」은 둘째 부분 중 영혼의 정념들, 신학대전 제2부 제1편 제31문-제39문이다. 쾌락은 우리가 선 안에서 느끼는 모든 즐거움을 가리킨다. 쾌락을 경험한다는 것은 어떤 즐거움을 맛보고 그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다. 쾌락은 선을 향한 사랑과 갈망에서 시작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추구하도록 움직이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소유하게 한다. 그러기에 근본적으로 즐거움, 기쁨, 용약, 유쾌함, 참행복과 같은 다양한 형식을 취할 수 있는 감정적 상태를 말한다. 「신학대전 제20권: 쾌락」에서 토마스는 쾌락과 슬픔의 본성, 원인, 결과 그리고 그 도덕적 성격을 차례로 논한다. 고통과 쾌락 사이에는 형상적인 대립이 있을 뿐이며 질료적으로는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쾌락과 슬픔 또는 고통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께로 인도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역자인 이재룡 신부님은 입문에서 “즐거움과 고통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께 인도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두 손”이라고 표현했다. 쾌락과 고통의 교차는 우리로 하여금 한 가지를 피하고 다른 것 안에서 진보하기 위해 천천히 전진하게 만든다. 슬픔 또는 고통은 우리에게 상처를 입힘으로써 우리가 감각 세계의 외양을 넘어 더욱 심층적으로 사물들의 존재에 이르도록 촉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고통에 대한 새로운 자각은 우리의 심층부에 가려져 있던 새로운 존재, 우리의 영적 존재를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 그리하여 쾌락 또는 기쁨과 고통은 영적 삶 안에서 결합된다. 고통은 쾌락에 봉사하며. 쾌락을 정화시킨다. 우리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존재를 살도록 부르는 참사랑의 수준으로 정화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통이라는 시련이 필요한 것이다. 역자는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우리는 고통이라는 시련을 통해 몸소 사랑의 화신이 되어 온 인류를 참사랑의 삶으로 초대하는 구세주의 표지인 ‘십자가’의 놀라운 신비와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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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 을유문화사
13,500원 | 20160115 | 9788932404622
『쾌락』은 공허한 기존 가치와 파멸로 치닫는 현실 세계의 불화를 그린 이탈리아 문학이다. 저자가 경험한 로마 사교계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안드레아 스페렐리라는 ‘또 다른 자아’를 통해 자신의 야망과 모순, 이상과 예술적 취향을 묘사했다. 이상적인 청년 귀족 안드레아 스페렐리는 아버지에게서 아름다움과 예술에 대한 사랑만이 아니라 여자들과의 사랑이나 정사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물려받는다. 쾌락을 좇아 미혼이나 유부녀를 가리지 않고 수없이 많은 여자들을 만나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로마 사교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치명적인 여인 엘레나 무티는 달랐다. 관능적이고 도발적이며 화려한 젊은 미망인인 그녀와의 만남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쾌락을 약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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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 (하나님이 주신 순전한 즐거움)
게리 토마스 | 도서출판CUP(씨유피)
13,500원 | 20120425 | 9788988042588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경건하고 올바른 쾌락의 원칙! 『쾌락』은 그리스도인들이 삶 속에서 쾌락을 올바르게 가꾸고, 활용하는 길로 안내하는 책이다. 복음주의 사역자 게리 토마스는 하나님이 우리를 참된 쾌락이 필요한 존재로 지으셨음을 일깨운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쾌락을 즐겁게 수용하는 것은 우리가 강건한 믿음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아울러 평소에 선하고 거룩한 쾌락을 의지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의 영혼을 다양한 예술품, 고결한 성취, 맛있는 식사, 영혼을 정화하는 웃음과 같은 건전한 쾌락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쾌락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스스로 삶의 균형을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롤로그 부분에 수록된 ‘쾌락 필요지수 진단지’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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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에르 드 부아르(Maniere de voir Vol 9) (맛의 쾌락)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16,200원 | 20221013 | 9791192618043
르몽드코리아가 펴내는 계간 무크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1987년 11월, 르몽드의 자회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격월간지로 창간한 이래 최근까지 문화예술, 기후변화를 비롯해 생태, 젠더, 동물, 에너지, 자원, 국제분쟁, 음모, 종교,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호별로 한 테마를 집중 진단해왔습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준비생들과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자들의 필독지로 사랑받아왔습니다. 한국어판은 지난해 가을부터 계간 무크지로 절찬리에 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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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나날 (프루스트 첫 작품집)
마르셀 프루스트 | 미행
15,300원 | 20220531 | 9791192004044
프루스트 사후 100주년 특별판 1 - 『쾌락과 나날』 마르셀 프루스트가 직접 엮고 출간한 ‘첫 작품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시작점 문학전문출판사 미행에서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1871-1922)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2년을 맞아 ‘프루스트 100주년 특별판’ 두 종을 선보인다. 1권 마르셀 프루스트의 첫 작품집 『쾌락과 나날』과 2권 마르셀 프루스트의 미발표 단편선 『익명의 발신인』이다. 2019년 미행의 첫 책으로 출간된 『쾌락과 나날』은 이번 100주년 특별판에서 표지, 판형, 조판을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해 선보인다. 프랑스에서도 오랫동안 묻혀 있던 프루스트의 미발표 단편들을 묶은 『익명의 발신인』에는 훗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기억을 소환하는 오브제로 쓰인 마들렌을 예감하며 ‘따뜻한 차와 빵을 함께 먹는 장면’을 담은 작품 등 그의 습작 원고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다. 『쾌락과 나날』에는 황인숙 시인, 『익명의 발신인』에는 함정임 소설가의 추천의 글이 독자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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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독서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 문학동네
14,400원 | 20181212 | 9788954653848
책 중독자로 살아온 문유석 판사의 즐거운 독서 놀이! 글 쓰는 판사, 소문난 다독가로 알려진 《개인주의자 선언》, 《미스 함무라비》의 저자 문유석의 독서 에세이 『쾌락독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책 읽기에 빠져 성인용 책은 물론, 신문의 광고와 부고까지 읽는 책 중독자였던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에게 어떻게든 영향을 주었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어린 시절 친구 집에 놀러가도 책장에 꽂힌 책들을 구경하고 읽어대느라 나가서 놀자는 친구와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였던 저자는 사춘기 시절 야한 장면을 찾아 읽다가 한국문학전집을 샅샅이 읽게 되었고, 《유리가면》으로 순정만화 세계에 입문하기도 했다. 전혀 관심도 없는 불교 책, 한자투성이 옛날 책, 심지어 요리백과사전까지 읽었던 저자는 어른이 된 지금도 자신만의 책 고르는 방법인 ‘짜샤이 이론’에 따라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우선으로 읽고 있다. 중식당의 기본 밑반찬인 짜샤이가 맛있는 집은 음식도 맛있었다는 경험에 빗댄 방법으로, 처음 30페이지를 먼저 읽어보고 내 취향의 책이다 싶으면 끝까지 읽어나가는 책 읽기다. 내가 재미있고 내가 즐거우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저자는 고시생 시절 《슬램덩크》가 안겨준 뭉클함, 김용과 무라카미 하루키 전작을 탐독한 이유 등 책과 함께 가슴 설레고 즐거웠던 책 덕후 인생을 솔직하게 펼쳐 보이며 책과 함께 노는 즐거움의 특별함,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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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나날 (프루스트 첫 단편소설집)
마르셀 프루스트 | 미행
8,770원 | 20191120 | 9791196783600
프루스트 첫 작품집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1871-1922)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대작으로 대표되는 작가이다.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동인지를 만들어 작품을 발표하던 시절의 프루스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는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기 훨씬 전에 첫 작품집인 『쾌락과 나날(Les Plaisirs et les Jours)』(1896)을 이십대에 출간한다. 『쾌락과 나날』은 프루스트가 세상에 내놓은 몇 권의 번역서와 미완의 장편소설 『장 상퇴유(Jean Santeuil)』 등 그의 저작들 맨 앞에 위치한 작품집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프루스트 사후에 완간된 점, 『장 상퇴유』가 미완으로 남은 것과 달리 창작집으로는 유일하게 프루스트가 직접 책을 구성하고 출간시켰다는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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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쾌락 (김세호 시집)
김세호 | 매직하우스
11,700원 | 20180523 | 9788993342703
꽃은 모든 예술의 단골 소재이다. 그렇기에 동서고금을 통해 많은 시인들이 시를 소재로한 작품을 발표했다. 하지만 김세호 시인처럼 시집 전체를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발표한 것은 드물다. 꽃은 생물학적으로 보면 열매를 맺기 위한 전 단계이다. 꽃을 통해 나무(식물)는 수정을 하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한 유혹이다. 그래서 많은 예술가들은 그 유혹에 빠져든다. 그래서 꽃은 사랑을 표현하는 은유와 상징이다. 김세호 시인의 이번 시집은 꽃에 대한 은유와 상징으로 넘쳐난다. 아름다운 꽃의 모습에 머물지 않고, 꽃이 내뿜는 향기(유혹)에 주목한다. 꽃은 자신의 향기로 벌을 유혹하고 바람을 유혹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꽃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일년 삼백육십오일 중 겨우 열흘 붉은 날의 유혹. 그 짧은 순간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이 시집은 섹시하다. 세상의 모든 사랑이 꽤 섹시한 것을 포함하는 것처럼. 꽃을 통해 인간의 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인간의 사랑이 갖는 많은 스펙트럼 중에서 성(sex)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랑의 영역 중에서 성은 매우 은밀한 영역이다. 그 은밀함에 대해 얘기할 때는 화자나 청자나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만큼 솔직해지기 어려운 영역이다. 솔직해지면 솔직해질수록 싸구려 냄새가 난다. 그만큼 솔직하면서도 싸지지 않기가 매우 어려운 영역이다. 이 시집은 매우 솔직한 시집이다. 그러면서도 꽃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매력과 함께 한다. 꽃이 갖고 있다는 은유와 상징이 제대로 표현된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꽃에겐 피는 일도 지는 일도 온몸으로 살아내야 하는 소중한 삶의 순간이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했다. 그만큼 꽃의 쾌락은 짧다. 사랑의 절정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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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 루프 (뉴 루비코믹스 1933)
Musashi Yamane | 현대지능개발사
4,950원 | 20161220 | 9788927046509
Musashi Yamane의 BL만화 『쾌락 루프』. 업소 보이인 칸자키와 엘리트 회사원 시게토시는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교류는 없었다. 업소남과 손님이란 형태로 재회해 자신의 성벽을 받아들여준 칸자키에게 빠져드는 시게토시. 칸자키도 머릿속이 정욕으로 가득 차 이혼조정 중인 시게토시를 내버려두지 못하고 의식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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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혁신
이석준, 이혁 | 어문학사
16,200원 | 20151119 | 9788961843898
'쾌락 찬 사회 만들기'를 화두로 뿌리조차 전혀 다른 두 영역의 두 사람이 의기투합했다. 한 명은 이성, 논리, 계산, 질서, 그리고 계획성으로 대변되는 경영전략 컨설턴트임과 동시에 인지과학 및 인공지능에 탐닉하는 학제적 딜레탕트다. 다른 한 명은 감성, 직관, 영감, 저항, 그리고 즉흥성으로 대유되는 록커임과 동시에 사회 시스템의 체계와 규칙도 나름 잘 준수하는 평범한 소시민이다. 이런 둘이 모여, 쾌락 = f(아이데이션, 표현, 창의성, 소통, 공감, 진정성)이라는 함수를 상정, 우리가 꿈 꿔야 할 세상은 쾌락이 넘쳐나는 세상이며 이의 실현을 위해서 앞에 열거된 독립 변수들을 잘 조작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 와중에 평상시 그들 각자가 생각했던 것들, 봤던 책이나 영화들, 그리고 겪었던 경험의 소산 등등이 총망라 된다. 이 변수들은 그날그날의 대담 주제로 이용됐으며, 추후 책의 각 장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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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역사 2: 쾌락의 활용 (쾌락의 활용)
미셸 푸코 | 나남
18,000원 | 20180105 | 9788930031370
프랑스의 대표적 사상가인 미셸 푸코 말년의 역작. 1권에서는 성에 대한 억압의 가설을 살피고 그것이 출현한 배경 또는 권력의 책략을 드러냄으로써 그것의 허구성을 논박한다. 2권에서는 성을 억압된 것으로 보고 금기에 입각한 윤리적 문제의 역사를 씀으로써 전격적인 방향 전환을 이루었다. 그리고 세 가지로 구성된 자제의 윤리학인 3권을 끝으로 그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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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 쾌락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Epicurus | 현대지성
7,530원 | 20221212 | 9791139709834
어떤 욕망에도 흔들림 없이 살게 하는 ‘아타락시아’를 누리는 길 국내 최초, 에피쿠로스의 현존 원고 전체 8편 그리스어 완역 에피쿠로스가 활동하던 시대는 제1-2차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발발해 아테네의 국력이 쇠퇴하고, 알렉산드로스가 이끌던 마케도니아가 전 세계를 휩쓸던 때였다. 도시국가(폴리스)가 몰락하고 혼란기에 들어서면서, 폴리스 중심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닌 헬레니즘 시대를 살아가게 하는 개인주의적이고 실존주의적인 철학이 필요했고, 에피쿠로스는 바로 그런 사유가 가능한 철학을 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데모크리토스의 자연철학을 토대로 한 원자론적 유물론자였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과 신도 물질적인 존재로 보고, 신화적인 신의 개입을 배제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최고선은 세계의 작동 원리와 욕망, 쾌락, 고통의 한계에 대한 참된 지식을 통해 ‘아타락시아’(αταραξία, 마음이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평정한 상태)와 ‘아포니아’(ἀπονία, 몸 고통의 부재)라는 소박하고 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쾌락’을 누리는 것이라고 믿었다. 이런 삶을 누리기 위해 그들은 야심과 경쟁으로 마음의 평정을 해칠 수 있는 삶을 멀리하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으므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육체적 쾌락이 아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며, 미니멀리즘이나 마음챙김과 같은 평정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식을 구했다. 현대지성 클래식이 47번째로 출간한 『에피쿠로스 쾌락』은 국내 최초로 현존 원고 8편 전체를 소개하는 그리스어 완역본이다. 에피쿠로스는 300권이 넘는 책을 썼다고 하지만,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은 본서에 소개된 8편이 거의 유일하다(게다가 그중 4편은 후대 편집본이다). 마음과 몸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평생 평정심을 누리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길이라고 강조한 그의 쾌락주의 사상은 무한경쟁과 비교, 성공과 자극적인 흥밋거리를 찾아 헤매는 현대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문 자체는 길지 않지만 283개의 각주와 35쪽의 방대한 해제를 통해,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궁금해할 만한 부분에 어김없이 꼼꼼하고 해박한 설명을 추가해 독자들의 깊은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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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주의 철학
시부사와 다쓰히코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15,120원 | 20220910 | 9791127455613
인생에 목적이란 없다─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된다. 애매한 행복에 기대지 말고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추구해야 할 것은 지금 이 순간의 확실한 쾌락뿐. 유행을 따르지 않고 독불장군도 마다하지 않으며 세상의 오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적 귀족이 되어야 한다. 평범한 범용함보다는 고고한 이단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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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이해 (큰글자책)
박기옥 | 학이사(이상사)
22,500원 | 20250616 | 9791158545697
자신만의 쾌락을 찾아나서는 여정 수필이라는 늪 하나를 가슴에 품은 지 10여년이 되었다. 글쓰기는 내게 있어 가슴 속 깊은 곳에 작은‘늪’하나를 가꾸는 일이다. 담론적인 늪의 의미는‘땅이 우묵하게 파지고 늘 물이 괴인 곳’이다.‘고여 있음’이다. 그러나 또 다른 늪의 해석은‘더러운 물질을 깨끗하게 걸러주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움직임’이다. 늪은 이끼 속에 숨어 사는 작은 벌레뿐 아니라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원시 생물까지도 기꺼이 품어 살려 놓는다. 생명의 부활이다. 『쾌락의 이해』는 『아무도 모른다』, 『커피 칸타타』에 이어 나의 세 번째 수필집이다. 출판사에 원고를 넘기고 나니 뜬금없이 어느 천문학자의 말이 생각난다. “별은 멀리서 볼 때만 아름답다. 연구하기 시작하면 아름다움은 사라진다” 나의 경우 수필은 연구할수록 아름답다. 끝없이 나를 설레게 하고, 몰입하게 하고, 긴장시킨다. 운명처럼 좋은 소재를 만나 잠 설쳐가며 가까스로 수필 한 편 쓰고 나면 자신이 더욱 새로워지고, 너그러워지고, 부드러워짐을 느낀다. 마음과 달리 글이 늘 조잡함에 머묾은 나의 공부가 부족한 탓일 것이다. 어느 분야든 프로가 된다는 것은 팔을 뻗어 더 높은 곳을 향하여 깨금발을 하는 작업일 터이다. 힘들지 않고 아프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고서야 어떻게 독자에게 감동을 줄까. 나는 이 순간에도 묵은 때를 벗고 깃털처럼 가벼워지기 위해 내 안의 거품을 쉼 없이 걷어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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