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티

‘언어가 끝난 곳에서 음악이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악기의 소리로만 표현하는데도, 세계의 어떤 언어를 쓰는 사람이라도 음악에 담긴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음악은 언어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린 시절 피아노를 전공하는 학생으로, 피아노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소리는 좋아했으나, 언어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저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학생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말하기는 잘하는데 글을 읽지 못하는 학생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반면, 악보를 읽으려면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는 학생들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언어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다가간다면 독보뿐만이 아니라 표현력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보이게 됩니다. 음악을 언어로 접근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젤리빈 워크북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젤리빈 워크북은 학생들이 스스로 스케일을 이해하고, 같은 패턴을 찾고, 화음을 파악하고, 화성 진행의 흐름을 인지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음악은 청각예술입니다. 소리로 존재하는 음악을 소리와 별개로 이론을 독립적으로 가르치려는 시도는 시작부터 어리석은 것입니다. 지겹도록 학생들에게 반복적인 계이름 학습, 이론 학습을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론과 소리를 연계하는 학습을 하지 않는 한, 지루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이론 학습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젤리빈 워크북을 통해서 음악을 소리로 인식하도록 학생들을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의 귀를 열어주세요. 그러면, 학생들은 스스로 음악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 이승경

클레멘티 소나티네

클레멘티-체르니-크라머 (연습 팁이 수록된 32개의 쉬운 피아노 곡집)

클레멘티 소나타 6곡

클레멘티나는 빨간색을 좋아해

클레멘티 / 소나티네 op36

내가 처음 만난 피아노곡 - 클레멘티 (CLEMENTI THE FIRST BOOK FOR PIANISTS)

클레멘티 6개의 소나티네 작품 36

클레멘티 피아노 소나타집 II (1790-1805) (HN 330)

클레멘티 피아노소나타 Op37Nr 2(1130)

젤리빈 워크북 2 (클레멘티 소나티네 Op.36 No.3 1악장 A~Z까지 대상 가이드북)

클레멘티 피아노 소나타집 I (1768-1785) (HN 317) (Clementi Selected Piano Sonata Volume I (1768-1785))

클레멘티 피아노 소나타 in G Major, WO 14 (HN 817)

클레멘티 피아노 소나타 "Didone abbandonata", Scena Tragica g minor, Op 50,3 (HN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