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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로"(으)로 6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8650832

광기와 우연의 역사 (키케로에서 윌슨까지 세계사를 바꾼 순간들)

스테판 츠바이크  | 하영북스
16,200원  | 20240527  | 9791198650832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출간 최고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작 총 14편의 역사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광기와 우연의 역사』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널리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독일어권에서만 수백만 부가 팔렸다. 1927년 처음 발간된 후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청소년 필독 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으며 유럽 여러 나라에서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책을 손에 들고 14편 중 어느 것이나 골라 몇 줄 읽다 보면 왜 이 책이 그토록 사랑받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독자는 이제껏 화석처럼만 느꼈던 역사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눈물과 땀을 느끼고 한숨과 비명, 환호를 들으며 손에 땀을 쥐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최고의 이야기꾼 츠바이크의 진가가 찬란히 빛나는 작품이다.
9788957337882

라일리우스 우정론

키케로  | 아카넷
10,800원  | 20220429  | 9788957337882
로마 귀족들의 상식을 기반으로 우정을 칭송하고 우정과 행복한 삶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화편이다. 작중 화자인 현자 라일리우스는 스키피오를 회상하며 두 사위 판니우스와 스카이볼라에게 우정의 본질과 계율을 일러준다. 라일리우스의 세 강연은 우정에 대한 일반의 견해들을 검토하고, 우정이 어떻게 생겨나는가를 설명하며, 어떻게 우정을 지켜갈 수 있는지 조언하는 순으로 이어진다. 키케로는 스키피오와 라일리우스의 우정을 기리는 형식으로 집필된 이 작품을 평생지기인 아티쿠스에게 헌정했다. 인류 역사상 서너 쌍이 되지 않은 우정의 쌍이 있었다고 전제하는 키케로에게 라일리우스와 스키피오는 진정한 우정의 대표적 사례이다. 라일리우스 집안은 선친 때부터 스키피오 집안과 인연이 깊었고, 라일리우스는 당시 집정관이던 소(少)스키피오와 함께 제3차 카르타고 전쟁에 참여했으며, 이 둘은 로마의 농지 개혁에도 입장을 공유했다. 기원전 2세기 ‘희랍 문화 수용’의 구심점이던 ‘스키피오 동아리’도 스키피오와 라일리우스의 활동 시기와 때를 같이한다. 키케로는 선한 사람들에게만 가능하다는 단서를 붙여 이들의 진정한 우정을 “의지와 열정과 생각의 완벽한 공감”이라고 정의한다.
9788960605886

키케로의 노년에 대하여 (어떻게 노년을 보내야 하는가)

키케로  | 소울메이트
0원  | 20151211  | 9788960605886
『키케로의 노년에 대하여』는 노년을 두려워하는 이유를 반박하는 내용에 따라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어리석은 자는 노년을 짐스럽게 느낄 수밖에 없다’에서는 노년에 느끼는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노년을 두려워하는 네 가지 이유를 언급하며, 이후에는 그에 대해 반박한다. 2장 ‘활동이 부자연스러워 노년이 힘들다는 사람들에게’에서는 학문 수양의 중요성을 밝히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고 조언한다. 3장 ‘체력이 쇠약해져 노년이 비참하다는 사람들에게’에서는 근면성실하게 체력을 단련하고, 원숙함과 강인한 정신력을 무기 삼아 후손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말한다. 4장 ‘쾌락에서 멀어져 노년이 싫다는 사람들에게’에서는 쾌락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은 축복이라며, 충동적인 육체적 쾌락보다는 명예로운 정신적 쾌락을 좇으라고 권유한다. 5장 ‘죽음이 목전이라 노년이 고통스럽다는 사람들에게’에서는 죽음은 결국 모두가 겪는 일이기에, 죽음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9791160020076

키케로의 노년에 대하여(큰 글씨책)

키케로  | 소울메이트
0원  | 20160630  | 9791160020076
인간의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현대에 인생의 또 다른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지혜를 고전에서 찾았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일은 격정적이고 짜릿한 쾌락을 느낄 수 있는 젊은 시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고대 철학자 키케로가 저술한 이 책은 노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비단 노년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인생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처세술도 함께 담겨 있다.
9788987671536

수사학 (말하기의 규칙과 세계)

키케로  | 길
53,820원  | 20060915  | 9788987671536
그리스의 수사학 전통을 집대성한 수사학의 대가인 키케로의 책 를 분석하고 라틴어 원문을 함께 담았다. 사론이나 그릇된 내용을 현학적으로 수식한다는 편견을 넘어, 수사학을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해 체계로서 전달하고자 하였다. 키케로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그리스 전통의 수사학과 비판적 거리를 취하면서 고유한 수사학인 ‘이상적 연설가’(orator perfectus)론을 펼친다. 이상적 연설가란 편협한 특정 분파의 전문지식이 아니라 모든 영역을 두루 꿰뚫어 보는 지적 능력, 공동체에 대한 의무감, 주어진 상황과 주제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연설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책은 라틴어 원문과 현대어 해석과 더불어 상세한 옮긴이 주를 달았다. 일례로 비유법에서 알고 있는 은유, 환유, 제유, 아이러니 등의 기법을 실제 정확히 이용되도록 환유, 제유 등의 실례를 들고 그리스 로마의 학술 전문 용어에 대해서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또한 'stasis'를 '쟁점'으로 바꾸는 등 우리나라 어문학계에서 아직 수사학 전문 용어로 정착되지 못한 것을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9788957333624

투스쿨룸 대화

키케로  | 아카넷
0원  | 20141020  | 9788957333624
기원전 45년에 완성된 키케로의 『투스쿨룸 대화』는 같은 해에 보다 일찍 저술된 『최고선악론』과 함께 행복을 주제로 하는 책이다. 『최고선악론』이 ‘덕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라는 명제를 다루고 있다면, 『투스쿨룸 대화』는 ‘고통은 덕을 가진 사람에게서 행복을 앗아갈 수 없다’라는 명제를 논의하고, 행복을 방해하는 고통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그것이 행복을 방해할 수 없음을 밝힌다. 제1권은 죽음의 두려움을, 제2권은 육체적 고통에 대한 두려움을, 제3권과 제4권은 격정을, 제5권은 외적인 악에 대해 다룬다.
9788935659081

법률론

키케로  | 한길사
0원  | 20131205  | 9788935659081
키케로의 핵심 주저 〈법률론〉 최초 완역 키케로의 핵심 주저 〈법률론〉을 국내 최초로 완역한 책. 키케로는 로마의 걸출한 웅변가이자 라틴 문학의 최고 문장가이고,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던 시기에 공화정을 수호하던 정치가이자 서양 고대문학의 대가이다. 특히 〈국가론〉과 〈법률론〉으로 대표되는 그의 정치 관련 저술에는 로마공화정 역사에 비춰 본 이상국가론이 담겨 있다. 〈법률론〉은 서구에서 법률의 보편원리를 다룬 최초의 저술이다. 키케로는 철학적 기본 개념이 법률의 토대가 된다는 확신을 품고, 당대까지 접근할 수 있었던 자연철학에서 법의 정신과 토대를 구축하고자 했다. 즉, 자연철학에 입각해서 로마 헌정과 현행법을 해설하고, 그 원리에 준해서 법안을 수정 보완해 제시하고 있다. 키케로의 〈법률론〉은 로마인이 제국을 이룬 다음에 확립한 자기 정체성에 비추어 로마시민의 법 관념을 보여준다. 이런 점에서 로마 공화국의 성격을 이해하는 직접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로마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이번 번역본에는 바티칸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법률론〉의 본문사진을 화보로 구성해 담았다. [양장본]
9788973621903

연설가에 대하여

키케로  | 민지사
0원  | 20130825  | 9788973621903
『연설가에 대하여』는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의《 데 오라토레(연설가에 대하여)》전체 3권 중 1권과 2권을 중역한 책이다. 웅변가 크라수스와 안토니우스가 그들에게 심취한 젊은이들과 함께 별장에서 연설가 및 변론법에 대하여 논의한 담론을 키케로가 기록한 내용을 담았다.
9788935659074

국가론

키케로  | 한길사
28,100원  | 20071015  | 9788935659074
키케로의 핵심 주저 〈국가론〉 최초 완역 키케로의 핵심 주저 〈국가론〉을 국내 최초로 완역한 책. 키케로는 로마의 걸출한 웅변가이자 라틴 문학의 최고 문장가이고,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던 시기에 공화정을 수호하던 정치가이자 서양 고대문학의 대가이다. 특히 〈국가론〉과 〈법률론〉으로 대표되는 그의 정치 관련 저술에는 로마공화정 역사에 비춰 본 이상국가론이 담겨 있다. 〈국가론〉은 로마인이 국가에 관해 어떤 토론을 벌였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유일한 저작이다. 로마의 원로원과 지배층에게서 지배적인 정치이념의 성격과 깊이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국가에 관한 생각은 높이 평가된다. 로마법에 큰 영향을 주고, 나아가 중세의 정치 이론에서 나타나는 주요 개념들이 등장하고 있다. 키케로는 인간이 사회와 국가를 형성하게 된 원인을 인간이 자연적으로 지니고 있는 사회적 본성에서 찾는다. 또한 그런 인간의 모임은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국가가 될 수 있는데, 국가의 구성원인 인민이 그들을 통치하게 될 법에 합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번 번역본에는 바티칸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국가론〉의 본문사진을 화보로 구성해 담았다. [양장본]
9788988804599

노년에 관하여

키케로  | 궁리
0원  | 20020330  | 9788988804599
노년은 과연 모든 욕구와 능력이 사라진 시기인가. 고대 철학자 키케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다. 청년은 청년대로, 노년은 노년대로, 각 시기에 알맞은 적절한 욕구와 능력이 주어지며, 진정한 자연스러움은 그것들을 욕구와 능력을 잘 통제하고 발휘하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삶의 여정은 정해져 있으며 자연의 길은 하나이며 단순하지. 또 인생의 각 시기...
9791197185021

키케로와 친구들 (카이사르 시대의 로마 사회)

가스통 부아시에  | 닫집
19,800원  | 20231207  | 9791197185021
가스통 부아시에 박사의 『키케로와 친구들Ciceron et ses amis』은 위대한 인문 정신의 화신으로서 정치인이자 역사가 또 웅변가이자 문인이던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의 편지를 꼼꼼히 읽으면서 고감을 적은 일종의 독후감이다. 아세트 출판사의 제14판(1908)을 원본으로 삼아 우리말로 옮겼다. 초판은 1884년에 나왔다.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에스파냐를 비롯해 각국의 번역본이 나와 있고 다른 번역본들도 속간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혈육의 정 못지않게 중요한 우정과 인정의 중요성을 깊이 들여다보았다. 폭력과 무력에 굴하지 않은 문민 정신의 상징이 된 키케로를 흔히 정복자로서 칭송받는 카이사르와 대비해 보았다. 아울러 당시 금권 정치와 상류층과 민중의 생활과 주변국과의 관계 등 사회상을 두루 파헤쳤다.
9788994185057

키케로 노트 (소통과 설득의 정치에 대하여)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  | 수린재
7,200원  | 20140127  | 9788994185057
정치학 고전. 키케로가 BC 64년 로마의 집정관 선거에 출마했을 때, 그 동생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가 선거 전략을 정리해서 헌정한 것이다. 2천 년 전의 책인데도 감각이 생생하고 예리해서, 2012년 미국 대선 시기에 오마바 진영에서는 이 책 수백 권을 구입해서 선거참모들이 정독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 책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즉, 어떻게 하면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사고 지지를 받을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을 압축한 책이다. 결코 고결하다고는 할 수 없는 직설적 조언과 유권자의 환심을 사는 책략 등을 읽다보면 오늘날의 저열한 정치 현실이 2천 년 전의 고대 로마와 비교해서 변한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게 된다. 그 점에서 <키케로 노트>는 후보자에게 선거 전략을 말해주는 책인 동시에 유권자에게 리더를 선택하는 눈을 뜨게 해주는 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워싱턴 타임스>는 이 책의 서평 첫머리를 이렇게 썼다. “후보자나 유권자, 선거를 지켜보는 모두 숨을 깊이 들이쉰 후 이 책을 펼쳐야 한다.”
9791127294427

키케로 국가론 The republic of Cicero ㅣ영어원서ㅣ (키케로 국가론)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 부크크(bookk)
10,000원  | 20200107  | 9791127294427
"키케로 국가론 The republic of Cicero ㅣ영어원서ㅣ World Classic Reading Book 세계 고전문학 읽기 키케로 Marcus Tullius Cicero (기원전 106-기원전 43) 로마의 변론가·철학자·정치가. "투스쿨룸 담의(談義)" 등의 철학 저작은 당시 철학 제파(諸派)의 사상을 아는 데 있어서 불가결의 자료이다. 정치가·공인(公人)으로서의 입장에서 사회로부터 분리된 곳에서 개인적 행복을 추구하려 하고 있다. 철학저서 -투스쿨란의 대화 (Tusculanae disputationes) -키케로의 국가론 (De re publica) -의무론 (De officiis) -최선과 최악에 관하여 (De finibus bonorum et malorum) -신의 본질에 관하여 (De natura deorum) -아카데미카 I, II (Academica I, II) 카탈리나의 음모를 사전에 발견하여 원로원으로부터 '조국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았다. 기원전 60년 제1회 삼두 정치가 성립되자 로마에서 추방당하였으며, 공화주의자로서 카이사르에 반대하고 폼페이우스를 지지하였다. 제2차 삼두 정치에 참가를 거부하여 안토니우스에게 피살되었다. 그는 문장이 뛰어나 라틴어·라틴문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연설을 잘하여 로마에서 제일인자였다고 한다. 그가 근대 유럽 여러 언어의 형성에 끼친 영향은 매우 크며, 아리스토텔레스 다음가는 중세 철학의 교사로 불린다. "
9788934994572

키케로 의무론

윤지근  | 주니어김영사
10,800원  | 20190821  | 9788934994572
아버지 키케로가 아들에게 보낸 도덕적 선에 대한 고민의 편지를 만화로 만난다! 고대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는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카이사르와 반목할 정도로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했던 정치가이기도 했다. 키케로가 정치에 관심이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가 꿈꾸는 이상적 국가 ‘공화정’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였는데, 공화정 현실화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는 그의 책 《의무론》은 사회 속 인간이 가져야 할 올바른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타인과 더불어 사는 개인의 사회적 의무와 도덕에 대한 지침서인 《의무론》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인쇄되었던 책이기도 하다. 아테네에서 공부하고 있던 아들에게 보내기 위해 서간체 형식으로 쓰인 이 책은, ‘도덕적 선’을 이루는 네 가지 덕(지혜, 정의, 용기, 인내)을 중심으로 이 덕에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의무들을 말하고, 개인이 살고 있는 지위와 능력에 따라 나타나는 도덕적인 모습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비하는 개념으로 ‘유익함’을 말하며, 도덕적 선을 기초로 삶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유익함을 어떻게 추구할 것인가를 말한다. 《의무론》은 세 권으로 이루어졌으며, 1권의 주제는 도덕적 선에 대한 것이다. 키케로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기 위해서는 도덕적 선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2권의 주제는 유익함에 대한 것으로, 유익한 것과 유익하지 않은 것, 보다 유익한 것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3권의 주제는 도덕적인 선과 유익함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이다. 도덕적으로 선하다고 인정되는 것과 유익한 것으로 인정되는 것 사이에서 충돌이 생길 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9788957339466

법률론 (정암고전총서 키케로 전집)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 아카넷
13,500원  | 20250409  | 9788957339466
정의로운 법이란 무엇인가? 공화정의 몰락 앞에 선 키케로의 마지막 질문 우리가 아주 최근까지도 겪었듯이 공화정과 법치주의는 늘 위태롭다. 권력을 지닌 이들이 이를 훼손하는 것이 때론 너무 쉽기 때문이다. 그러한 근본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기원전 1세기 공화정의 본산이었던 로마 또한 정쟁과 내전으로 혼란에 빠지고, 오랫동안 유지되던 원칙들이 권력자들의 입맛에 따라 훼손되고 있었다. 위기 속에서 키케로는 영광스러웠던 로마의 역사를 써 달라는 권유를 고사하는 대신, 최고의 나라에 걸맞은 최고의 법률이 필요하다며 대화를 시작한다. 『법률론』은 바로 그 ‘최고의 법률’을 찾는 키케로가 스토아학파의 자연법 사상에 기반해 법의 본질과 정당성을 탐구한 대화체 형식의 글로, 이전에 집필한 『국가론』과 함께 그의 국가 공동체에 대한 구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책이다. 키케로는 플라톤의 『국가』와 『법률』을 모범으로 삼으면서도, 플라톤처럼 이론만을 구축하는 대신 현실적인 조건 아래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법률을 제시한다. 그에게는 법 이론을 만드는 일도 중요했지만 무너져 가는 공화정을 되살리는 일 또한 시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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