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지은이)  | 민음사

22,000원  | 2016-06-17  | 9788937412257

민음의 비평 시리즈 5권. 문학과 영화 두 세계를 아우르며 활발한 비평을 보여 주고 있는 평론가 강유정의 비평집. '민음의 비평'은 기존의 평론집들과 달리 한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당대 문학을 비평하는 테마 비평집 시리즈다.

베스 케파트 (지은이), 이지예 (옮긴이)  | 글항아리

19,000원  | 2024-10-04  | 9791169093033

일인칭 에세이와 회고록 쓰기가 본격화된 요즘, 그에 따른 윤리적 문제도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다.왜냐하면 글로 표현된 내 삶은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무수한 타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다년간 글쓰기를 가르쳐온 베스 케파트의 『나와 타인을 쓰다』는 바로 이런 상황을 우리보다 훨씬 먼저 겪은 미국 사회의 여러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쓴 회고록 집필의 지침을 찾아 나선다.

이수정 (지은이)  | 메디치미디어

15,000원  | 2022-02-22  | 9791157068678

이슬람 연구자 이수정이 2018년 여름부터 국내에 있는 모스크와 무슬라 등의 이슬람 종교 시설 100여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만난 이주 무슬림들에 관해 기록한 에세이.

김현우 (지은이)  | 반비

15,000원  | 2021-11-30  | 9791191187953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인 저자가 공장 노동자, 트랜스젠더, 장애인, 학교폭력 가해자 등 다양한 타인들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듣고, 나아가 그것을 다큐멘터리로 전하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인 동시에, 13편의 논픽션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과 맥락을 기록하는지를 들여다보는 서평기다.

로런스 앨리슨, 에밀리 앨리슨 (지은이), 김두완 (옮긴이)  | 흐름출판

18,000원  | 2021-01-15  | 9788965964223

앨리슨 부부가 자신의 이론을 친구, 연인, 가정, 직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대중 심리서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성공적인 대인관계는 라포르를 어떻게 맺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요로 다케시, 나코시 야스후미 (지은이), 지비원 (옮긴이)  | 휴(休)

13,000원  | 2018-05-28  | 9791160401592

사람의 뇌는 ‘무의식’이라는 의미 없는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의식이 내 신체와 뇌를 지배한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무의식’이라는 방대한 전제가 다른데, 의식하는 일부만 안다고 해서 나, 타인, 세상을 다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서영인 (지은이)  | 실천문학사

18,000원  | 2008-11-28  | 9788939206076

2000년 「창작과비평」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한 문학평론가 서영인의 두번째 평론집. 2005년에 출간되었던 첫 평론집 <충돌하는 차이들의 심층> 이후 3년 만에 출간되는 이번 평론집에는 지난 3년여 동안의 저자의 비평 활동이 담겨 있다. 2000년대 중후반, 한국문학의 지형도와 그 변화 양상을 이야기한다.

임선영 (지은이)  | DH미디어

9,000원  | 2004-10-29  | 9788990826435

줌파 라히리 (지은이), 이승민 (옮긴이)  | 마음산책

17,000원  | 2023-11-20  | 9788960908512

데뷔작 『축복받은 집』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국가인문학메달을 받은 줌파 라히리. 자신만의 문학적 영토를 넓혀나가던 작가는, 장편소설 『저지대』를 출간한 뒤 이탈리아어로만 글을 쓸 것이라 선언한다. 『나와 타인을 번역한다는 것』은 줌파 라히리가 이탈리아어에 몰두해 있던 시기, 미국에서 처음 출간한 산문집이다.

정민지 (지은이)  | 빌리버튼

13,500원  | 2020-06-10  | 9791188545858

가족, 친구, 지인, 직장 선후배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서로 마음 덜 다치고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그들을 왜 ‘낯익은 타인’으로 대접하는 것이 마땅한지에 관해 인생의 구석구석들을 비춰가며 이야기한다.

흔글 (지은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14,800원  | 2019-06-28  | 9788925567020

힘들어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기는 쉽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따뜻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저자 흔글 역시 타인을 안아주는 것에 더 능숙했고, 때문에 속으로 삼킨 울음이 많았다. 그런 그가 타인의 마음을 더 신경 쓰느라 무관심했던 나의 날들을 돌아보라고 말해준다.

코르넬리아 슈바르츠, 슈테판 슈바르츠 (지은이), 서유리 (옮긴이)  | 동양북스(동양문고)

14,800원  | 2020-06-15  | 9791157686278

이념 대립과 편 가르기가 과열된 지금 한국 사회에 공감을 바탕으로 한 품격 있는 소통의 가능성을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은 출간 직후 독일 아마존 심리 베스트셀러에 올라 그 가치를 입증했으며, 수많은 책 중에 단연 눈에 띄는 훌륭한 삶의 지침서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은이), 고운채 (옮긴이)  | 성안당

13,800원  | 2017-09-15  | 9788931580938

심리학을 전공한 에노모토 히로아키의 책으로,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원인은 분석하지 못했던, "아~그래서 그랬구나!"하고 무릎을 치게 만드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시무룩해지기 쉬운 사람에게 격려의 말은 건네지 않는다'와 같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속 있는 조언으로 가득하다.

안나 피스케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 우리나비

17,000원  | 2018-11-07  | 9791186843284

그래픽노블 작가, 안나 피스케가 과거 집단 상담을 통해 치유를 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작품으로, 각기 다른 연령대인 여섯 명의 남자와 여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심각하지 않은 사회불안을 겪고 있는 사람들로서 현재 집단 상담을 받고 있다. 각기 외로움과 대인관계, 부모나 배우자 혹은 자녀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들로부터 벗어나려고 애쓴다.

디이트리히 본회퍼 (지은이), 정현숙 (엮은이)  | 좋은씨앗

10,000원  | 2014-02-28  | 9788958742210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잘 알려진 디트리히 본회퍼의 첫 번째 설교선집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설 수 있을까?』에 이은 두 번째 설교선집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주로 바르셀로나와 런던 및 독일 등지에서 전했던 설교들이다.

앤서니 마자렐리, 스티븐 트리지악 (지은이), 소슬기 (옮긴이)  | 윌북

18,800원  | 2024-08-15  | 9791155817544

공감하는 사람은 덜 공감하는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 몸과 마음의 면역 체계가 튼튼해 병에 잘 걸리지 않고, 심리적 안녕감이 높고, 더 오래 살며, 친밀한 관계 속에서 만족스러운 삶을 누린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실체 없는 ‘공감’이 어떻게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 걸까?

오미라 (지은이)  | 높은오름

11,000원  | 2013-08-01  | 9788986228649

오미라 (지은이)  | 높은오름

13,000원  | 2010-03-01  | 9788986228472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간편 진단을 통해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도형심리와 사상체질, MBTI를 도구로 사용하였으며, 행동유형검사인 DISC와 직업흥미검사인 HOLLAND를 일부 사용해 분석해 본 최초의 도형심리서.

무코하라 산키치 (지은이), 이치카와 하루 (그림), 한호성 (옮긴이)  | 영상출판미디어(주)

7,500원  | 2023-05-04  | 9791138027458

같은 반의 ‘전’ 문제아 에나미 리사에게 설교한 이후로 무슨 영문인지 그녀의 관심을 끌게 된 오오쿠스 나오야. 덕분에 자신의 생활 리듬은 깨졌지만 그럼에도 그는 편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2학기가 끝나갈 무렵, 담임 교사에게서 다시 에나미 일로 상담을 받게 되는데...

무코하라 산키치 (지은이), 이치카와 하루 (그림), 한호성 (옮긴이)  | 데이즈엔터(주)

7,500원  | 2023-02-07  | 9791138023030

교사들의 신뢰가 두터운 반 대표 오오쿠스 나오야는 반에서 겉도는 문제아 에나미 리사를 진로 면담에 출석시키라는 난제를 억지로 부탁받았다. 의무감에 말을 걸기는 했으나 에나미의 완고한 태도에 오오쿠스는 자신의 옛날 모습을 겹쳐보고 무심코 설교를 퍼붓고 만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그날 이후로 에나미는 오오쿠스를 기다리면서 함께 가자고 들러붙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