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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시선 (해외언론과 한국독립운동)
김주용 | 선인
14,400원 | 20250815 | 9791160689846
일상생활의 중요성은 평화로움을 내포하고 있다. 그 일상성이 무너지면 개인과 사회 또는 국가 역시 회복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 공력은 아주 클 수밖에 없는 너무나 과혹한 현상이다. 개인의 삶이 파괴되면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섭생과 운동이 필요하다. 한 국가, 민족의 역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는 일상성 회복력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고투(苦鬪)를 통해 독립을 쟁취하였으며, 오늘날 전 세계에 K-culture의 위력이 발휘되고 있다. 하지만 독립운동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분단체제라는 편협한 인식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필자는 지금부터 꼭 10년 전 독립기념관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하나는 독립기념관과 중국의 인민항일전쟁기념관이 『중국에서의 한민족독립운동사』를 2015년 8월 15일 공동으로 발간하려는 ‘획기적인’ 계획이었다. 이 작업은 아주 세부적이면서 조심스럽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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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추방
한병철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170227 | 9788932029863
우리는 지금 같은 것의 지옥을 살아가고 있다! 《피로사회》, 《투명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가 이번에는 ‘타자의 소멸’ 현상을 본격적으로 파헤친다.『타자의 추방』은 ‘타자가 존재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라는 강력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낯선 타자와 맞닥뜨릴 기회가 줄고 비슷한 것들만 창궐하는 사회. 오직 자신에게 익숙하게 길들여진 것만 상대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된 오늘의 나르시시즘 사회의 모습을 섬뜩하게 그려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늘날의 세계가 겉으로는 자유와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것이 지배하는 지옥’일 뿐이라며 모든 것을 획일화하고 대체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세계적인 것의 폭력이 지배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오늘날 사회를 특정짓는 테러리즘, 민족주의, 진정성 추구, 셀카 중독과 같은 현상들에게서 같은 것의 폭력을 추적하며 같은 것의 지옥으로부터의 구원은 결국 타자로부터 온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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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신학 개정2판 (구약성서를 중심으로)
한동구 | 퍼플
9,000원 | 20241001 | 9788924135541
한동구 총서 11 - 타자의 신학:구약성서를 중심으로 고대 이스라엘은 오랜 시간 동안 외침에 시달려 왔으며, 악압적인 타자의 틈바구나에서 생존 의 길을 묘색해 왔다. 그럼에도 타자에 대한 긍정적 이해를 왕조시대 초기에서부터 추구하기 시작했다. 세계 열강들에게서 억압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세계관과 가치체계와는 완전 히 다른 가치로운 타자의 신학을 형성한 것은 포로후기에 와서 적극적으로 펼쳤다: "원수나 적 대적 관계에 있는 이웃일지라도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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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초상 (인종주의와 문학)
신문수 | 집문당
22,500원 | 20091019 | 9788930314114
근대 서구문명이 인종주의 이데올로기에 의탁하여 비서양세계를 타자화한 역사적 과정을 탐구한 책이다.그 길잡이는 주로 문학 텍스트인데, 이는 문학 텍스트가 인종주의를 유포, 확산, 강화시키는 중요한 매체였다는 연구의 근본 전제에서 기인한다. 이 책이 흑인을 소묘한 회화적 이미지에 주목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근대 서양 회화도 문학과 마찬가지로 인종주의적 사고를 사람들의 의식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매체였고 또한 드물긴 하지만 그렇게 고착된 인종적 이미지를 파기시키는 전복의 동력을 제공하기도 했다. 제1부를 이루는 글들은 인종과 인종주의의 개념 및 그와 연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고, 제2부는 텍스트 읽기로 구성되었다. 논의 대상 텍스트는 서양의 눈에 비친 인종적 타자의 초상을 역사적으로 조감할 수 있도록 선별했고, 아울러 인종과 성의 밀접한 연관성을 고려하여 여성이 쓴 텍스트가 포함되도록 했다. 또한, 공간적으로도 서구 식민화의 대상이 된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을 배경으로 한 텍스트들이 망라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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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소설과 타자의 윤리
윤채근 | 모시는사람들
16,200원 | 20241231 | 9791166292170
주체로서의 인간 욕망의 기원이 타자라는 관점으로 고전소설들을 읽고, 현대의 인문학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한 글들을 모았다. 인간의 욕망은 단지 생물학적 욕구 현상이 아니라, 주체가 타자를 재구성하여 자기만의 실존 세계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본다. 즉 인간의 욕망은 타자 속에서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고 자기 정체성을 확인함으로써, 무의미의 세계를 견디며 건너가려는 주체의 존재론적 분투가 만들어낸, 인류학적 현상이다. 저자는 주체로서의 인간은 타자에 의존하여 함께 희로애락을 누리다가 죽음을 통해 절대타자로 되돌아가는 존재라고 보고, 내가 아닌 낯선 것, 이질적인 이웃, 사회 안으로 섞이지 않거나 섞일 수 없는 외부의 존재로서의 타자를 주체가 어떻게 자신의 실존에 통합해 재구성하는지를 다각도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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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물결과 타자의 문학 (’우리가 모르는 세계’의 정치와 문학)
나병철 | 소명출판
38,700원 | 20250710 | 9791159055591
문학을 정동적 사유로 다시 묻다 존재의 물결과 타자의 문학』은 존재론적 문학 이론서로, 문학이 단지 의미를 재현하거나 이념을 전달하는 장을 넘어, 정동적 실재와 타자성과의 접촉이 일어나는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이를 “존재의 물결”이라 부르며, 문학이 포착하는 세계란 고정된 질서에 대항하는 정동적 파문이 밀려드는 움직임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문학을 통해 타자와 실재를 윤리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며, 오늘날의 문학이 신자유주의에서 존재론적으로 무력화된 우리에게 세계와 존재에 대한 새로운 리듬을 제안하고 있음을 밝혀낸다. 파동처럼 밀려오는 감응의 층위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은 ‘존재의 물결’이라는 개념을 다양한 국면에서 분석한다. 1~2장은 타자의 윤리성과 존재의 물결의 생성을 다루며, 이후 장에서는 ‘잠수하는 민중’, ‘귀환 없는 타자’, ‘수행성’, ‘실재계의 혁명성’ 등 문학 속에 나타나는 비재현적 감응 구조들을 추적한다. 이는 정신분석학, 탈구조주의, 정동이론 등을 바탕으로 한 깊은 이론적 탐색이자, 민족·민중·혁명이라는 익숙한 틀에서 벗어나 변화된 현실에서 존재의 물결을 회생시켜 과거의 유산을 이어받으려는 시도이다. 문학은 여기서 언어의 기호를 넘어, 실재의 파동을 선뜻 일으키는 수행적이고 윤리적인 경험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거기서 더 나아가 수행적인 문학이 촛불이나 응원봉 집회 같은 오늘날의 새로운 변헉운동과도 연관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일어설 것인가’로 『존재의 물결과 타자의 문학』은 문학이 무엇을 해석하고 인식하는가 보다, 세계가 우리에게 도착하는 순간 어떻게 정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묻고 있다. 이는 타자, 실재, 존재와 윤리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꺼내 들게 만든다. 저자는 문학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감각의 층위, 언어화되기 이전의 파열과 충격의 흔적들을 되살리며, 문학이 여전히 사유와 감응을 일으키는 통로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런 방식으로 과거의 민중적 리얼리즘이 다시 나타날 수는 없지만 존재의 물결을 되살려 민족문학의 유산을 계승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문학의 현재를 수행적이고 윤리적으로 성찰하고자 하는 연구자와 독자 모두에게 깊은 질문을 던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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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타자의 환대
우현주 | 소명출판
27,900원 | 20211025 | 9791159056475
박완서 작가 서거 10주기를 추모하며 작가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이 시대 환대의 재조명! 누구를, 왜, 어떻게 환대할 것인가? 어느 시대에나 새로운 모습으로 출현하는 타자를 공동체 속에 자리매김하는 일은 우리가 직면하는 영원한 질문이다. 2021년 박완서 작가 10주기에 맞춰 출간된 「박완서, 타자의 환대」는 그간 조명되지 못했던 박완서 소설의 타자를 환대의 아젠다로 접근한다. 타자“의” 환대는 주체가 타자를 환대하는 방법이자 주체와 타자의 경계가 무화되는 ‘환대의 문턱’에서 타자가 주체의 환대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띤다. 이 책은 환대의 논의에서 수동적인 위치에 있던 타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사유하고 공동체의 범주를 성찰한다는 점에서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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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자화상
우성주 | 이담북스
17,100원 | 20111111 | 9788926824580
화가 자신인 ‘나’와 자신 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드러낸 프리다의 시선『프리다 칼로, 타자의 자화상』. 이 책은 프리다 칼로가 겪었던 개인적 격동기와 멕시코가 안고 있던 시대적 변화가 함께 뒤엉켜 작품 속에 그려냈다. 다양한 프리다의 그림과 그녀의 사진이 어울러져 프리다의 삶과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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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옆 미술관 (타자의 삶을 상상하는 능력)
구미정 | 비아토르
18,000원 | 20240105 | 9791191851885
“진심으로 고백하건대, 이만큼 사는 건 오로지 그런 예술가들 덕분이다!” -그림을 통해 받는 위로와 용기, 그리고 삶의 활력 때론 살아가야 할 절실한 이유가 필요하다. 마음이 피폐해져 있거나 큰 상실감에 빠져 있을 때, 때론 내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과 마주할 때, ‘구원의 빛’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틈입하기도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사막화된 내면에 바늘이 빼곡해서 바람만 불어도 가슴이 쓰”릴 때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고,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 만난 광활한 해바라기 평원과, 고흐가 그린 〈밤의 카페〉에 실제로 앉아서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싶다’던 고흐를 떠올리며 내면의 억눌린 무언가가 풀어졌던 경험을 들려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처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만난 렘브란트의 마지막 자화상을 통해 용기와 새로운 젊음을 찾았다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화가이자 극작가인 오스카 코크슈카의 경험담처럼, 이 책이 소개하는 성경 속 다양한 인물의 삶과 그 삶을 화폭에 담아낸 명화들을 통해 공감과 위로, 삶의 활력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저자의 지적처럼, 텍스트와 문자 중심의 신앙은 어쩔 수 없이 머리만 키운다. 가슴으로 공감하고 타자의 삶을 상상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고, 개신교의 배타성과 호전성 또한 이런 불균형에서 비롯되는지도 모른다. ‘로고스’(이성/논리) 중심의 삶은 ‘파토스’(감성/예술)로 보완되어야 ‘에토스’(영성/윤리)가 길을 잃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신앙의 균형 감각을 키워 가도록 자극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모두 ‘여성’이다. 하갈, 십브라와 부아에서 사르밧 과부와 술람미 여인에 이르기까지 총 24명의 여인들을 소환하여, 어떤 폭력과 소외와 배제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를 내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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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타자의 신학
한동구 | 퍼플
0원 | 20200526 | 9788924070699
본 연구에서는 구약성서를 검토하여, “이스라엘의 타자/섬김의 신학”을 연구하는 탐구이다. 여기에는 작은 다섯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비전(제 II 장), 즉 타자(=이웃) 섬김의 정체성 형성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며, 타자의 발견(제 III 장), 즉 이스라엘 민족이 어떻게 타자(=이웃)를 발견해 갔으며, 이스라엘의 역사신학과 이방민족에 대한 이해(제 IV 장), 여기에서는 주로 이방민족의 긍정적 이해를 따라 간다. 이방민족에 대한 섬김의 사명과 정체성 형성(제 V 장)및 타자의 신학(제 VI 장)을 검토하고자 한다. 요약과 결론을 통하여 타자(=이웃)의 신학을 끝맺고자 한다. ISBN: 978-89-24-07069-9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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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타자의 은유 (주체와 타자 사이)
김애령 | 그린비
8,820원 | 20120330 | 9788976823755
타자로서의 여성을 철학사 속에서 살펴보다! 두 개의 키워드를 설정하고 그 ‘사이’에서 어떠한 상호작용이 오가고 관계가 구성되는지, 나아가 어떠한 새로운 존재와 사유가 싹트는지를 자유롭게 탐사하는 「사이 시리즈」의 제 1권『여성 타자의 은유』. 스스로 엄연히 생각하는 ‘주체’이면서도 자신이 읽는 텍스트 속에서는 철저히 ‘타자’일 수밖에 없었던 한 여성 철학자의 고민이 생생히 녹아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레비나스, 니체, 데리다의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독해함으로써 철학사에서 여성이라는 존재를 ‘타자’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주체와 타자의 강력한 이분법 속에 가려져 있던 존재들의 목소리를 발굴해야 함을 역설한다. 우리 스스로가 타자일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 해 둘 것을, 그리고 ‘사이’의 존재들에 귀 기울 것을 강조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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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서사학
송명희 | 푸른사상
16,200원 | 20040501 | 9788956402055
저자는 여성을 가르켜 '타자'라고 명명한다. 생태주의의,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지역문학과, 재외동포문학에 이르기까지를 아우르는 단어를 생각하다가, '타자'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학문적 비평적 관심사가 굳이 '타자'여서가 아니라 문학은 항상 휴머니즘을 지향하기 때문에 늘 타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타자들의 인간다움을 훼손하는 상황과 조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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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적 사상과 문학: 타자의 시선에 의한 해독 (타자의 시선에 의한 해독)
박은희, 이문철 | 솔과학
36,860원 | 20220127 | 9791187124993
이 책은 다변화된 동아시아 세계에서 인간의 존재와 역할의 상실에 따른 근본적인 해결을 유학에서 찾고자 하였다. 또한 동아시아적 시야를 확보한 김사량, 유미리, 남철심 등 작가들의 작품활동은 탈경계적인 사유방식과 생활체험을 동반한다. 이 책에서 거론한 이들의 문학 텍스트는 해외 한국문학의 한 부분이고 소중한 학문적 가치가 있는 자료이다. 문학이 단지 작가의 목소리를 전파하는 기능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면 텍스트의 목소리와 그것을 비평적으로 검토하는 시선의 관계는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유학의 현대적 의의를 통해 본 동아시아 사상의 '발견'과 '이해', 김사량, 유미리, 남철심 등 작가의 탈경계적 작품활동을 통해 본 동아시아 문학의 해독, 타자의 연구시각에 기초한 동아시아적 사유는 어떤 것일까? 동아시아론을 넘어 동아시아학으로, 동아시아적 시각을 넘어 동아시아적 지평으로, 동아시아에 대한 연구시각은 부단히 진화하고 있다. 동아시아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학문적 시도는 오랫동안 지속되어왔지만 동아시아 인식의 체계화는 현재 진행중에 있다. 시대와 지역, 연구자와 연구시각에 따라 동아시아 담론은 구축과 탈구축, 재구축의 과정을 반복하여왔다. 이 책에 실린 열 편의 글은 타자의 시선에 기초한 동아시아적 사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동방사상과 서양철학, 전통사상과 현대사상, 글로벌사상과 지방사상, 이는 서로 대립하거나 배척하는 관계 속에서 발전해온 것이 아니라 하나의 근원적인 문제, 즉 인류의 생존과 발전이라는 테마를 둘러싸고 상호 흡수, 동화, 융합, 변천의 과정을 거쳐왔다. 유교의 다원주의적 가치관과 역사 경험은 글로벌시대의 대화와 타협을 위한 이론적 자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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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미래와 의미있는 타자의 역할
정안 | 퍼플
10,000원 | 20241120 | 9788924140187
우리는 인공지능이 삶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대변혁기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명의 대전환기에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할까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이 변혁기를 슬기롭게 대비하여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러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히 다음 세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살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에 대한 대안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남을 앞서는 베스트원(Best One)이 아닌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가치가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온리원(Only One)이 되어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방법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타자들인 부모와 교육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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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타자의 텍스트
이정현 | 삶창
16,200원 | 20210430 | 9788966551354
한국전쟁과 국가 체제의 확립 한국전쟁을 다룬 외국 문학 작품을 읽은 책이 나왔다. 한국문학사에서 한국전쟁을 다룬 작품은 많았고, 또 ‘분단문학’이라는 영역을 낳기도 했다. 저자인 문학평론가 이정현의 첫 책이기도 한 이 책은 “한국에서 벌어진 전쟁을 마주한 외국인들의 상황, 그들의 텍스트에 한국전쟁이 어떤 식으로 기록되었는가를” 꼼꼼한 독서를 통해 전쟁의 비극과 그 비극이 낳은 비참을 살피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국제전이었던 한국전쟁으로 타국의 청년들도 큰 고통을 겪었고, 이 전쟁으로 여러 국가들의 운명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일본, 중국, 미국, 그리고 유럽과 콜롬비아의 상황과 문학작품을 두루 살피지만, 단순하게 외국 문학이 한국전쟁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가만 말하고 있지 않다. 일단 역사의 흐름 속에 한국전쟁을 자리매김하는 객관적 시선을 놓치지 않으며, 한국전쟁이 갖는 세계사적 의미도 ‘타자의 텍스트’를 통해 밝히고 있다. 1장이 ‘일본과 한국전쟁’인 것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 지배가 전쟁의 원인이었고, 패망 후 일본의 재건은 한국전쟁 때문에 가능했음을 저자가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일본 지식인과 작가의 내면세계도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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