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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양현"(으)로 24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24130461

철학적 사고 제2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40708  | 9788924130461
‘본 상품은 컬러파일을 흑백으로 인쇄한 도서로 일부 컬러부분이 흐릿하게 인쇄될 수 있습니다.’ 1.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는 고독(孤獨)하고, 그러므로 행복(幸福)하다. 2024년(年) 2월(月)에 개봉(開封)한, ‘파묘(破墓)’라는 영화(映畫)가, 현재(現在)에 이르도록, 엄청난 히트작(hit作)임은, 널리 주지(周知)하는 바일 것이다. 어느 외국영화(外國映畫)에도 밀리지 않으며, 더욱이 한민족(韓民族)의 전통문화(傳統文化)를 재해석(再解釋)하여, 한국영화(韓國映畵)로써 묘사(描寫)해냈다는 사실(事實)이, 상당(相當)히 고무적(鼓舞的)이라고 여겨진다. 파묘(破墓, exhumation)는, ‘깨뜨릴 파(破)’와 ‘무덤 묘(墓)’가 결합(結合)된 단어(單語)이다. 이는 말 그대로, 기존(旣存)에 조성(造成)된 묘지(墓地)를 깨뜨려 파괴(破壞)하고서, 무덤을 옮겨 이장(移葬)하거나, 무덤을 고쳐 개장(改葬)하는, 과정(過程)을 지칭(指稱)한다. 파(破)는, ‘돌 석(石)’과 ‘가죽 피(皮)’가 결합(結合)된 글자인데, 전통적(傳統的)으로 인류문명(人類文明)의 석기시대(石器時代)부터, 사냥한 동물(動物)의 가죽을, ‘돌칼’이나 ‘돌도끼’ 등(等)으로써 벗기던 장면(場面)을, 진(秦)나라 소전(小篆)의 시대(時代)에 이르러, 상형(象形)하여 글자를 제작(制作)한 것이다. 묘(墓)는, ‘없을 막(莫)’과 ‘흙 토(土)’가 결합(結合)된 글자인데, 천지자연(天地自然)의 흙 위 지표면(地表面)에서, 주(主)로 생존(生存)하며, 생계(生計)를 유지(維持)하던 인간존재(人間存在)가, 이제 그 생명(生命)을 다하고서 죽음을 맞았고, 그래서 흙에 묻혔으므로, 더 이상(以上) 현실세계(現實世界)에는, ‘없는’ 존재(存在)라는 뜻이다. -하략-
9788924129137

철학적 사고 제1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40617  | 9788924129137
1.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는 무엇인가. 우선(于先) ‘철학적(哲學的) 사고(思考)’와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는, 서로 차이(差異)가 있다. 흔히 철학적(哲學的)인 어떤 사고방식(思考方式)을,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라고 인식(認識)한다. 그런데 필자(筆者)의 판단(判斷)으로서는, 그렇게 인간존재(人間存在)의 사고작용(思考作用) 중(中)에서, 어떤 철학적(哲學的)인 특징(特徵)을 지닌, 사고(思考)를 지칭(指稱)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라는 것이, 별개(別個)로 작동(作動)한다고 여겨진다. 이에 대(對)해서는, 향후(向後) 지속적(持續的)으로 논변(論辨)할 것이므로, 여기에서 상론(詳論)치는 않는다.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 philosophical thinking)라는 개념(槪念)을 규명(糾明)하자면, 먼저 철학적(哲學的)이라는 것이, 어떤 상태(狀態)이며 상황(狀況)인지를 규정(規定)해야 한다. 그러할 때,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철학사상사(哲學思想史)를 참작(參酌)하여, 철학적(哲學的)이라는 것은, 이성적(理性的)이며 논리적(論理的)인 것이라고, 규정(規定)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성적(理性的)이라는 것은 무엇이며, 논리적(論理的)이라는 것은, 또 무엇인가. 이런 식(式)으로,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는 무는 것이, 어쩌면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이다. 그러니 어떤 궁극(窮極)한, 진리(眞理)의 지점(地點)에 이르지 않는 한, 결(決)코 종결(終結)되지 않으며, 인간존재(人間存在)의 삶을 대입(代入)한다면, 죽음에 이르기 전(前)까지, 지속(持續)될 수밖에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인간(人間)이라면, 누구나 본성적(本性的)으로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를 하는가. 전(全)혀 그렇지 않다. -하략-
9788924125788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5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40406  | 9788924125788
1. 방법서설(1637), 데카르트(1596~1650) 방법서설(方法敍說, 디스꾸어 드 라 메터드Discours de la méthode, Discourse on Method, Discours de la méthode pour bien conduire sa raison et chercher la verité dans les sciences, 자아自我의 이성理性을 올바르게 이끌어 여러 학문學問에서 진리眞理를 구求하기 위爲한 방법서설方法敍說, 1637), 데카르트(René Descartes, Renatus Cartesius, 1596~1650) 지난달, 경복궁(景福宮)... 등(等)에, 스프레이 페이트(spray Paint)로 낙서(落書)를 하는, 블랙코미디(black comedy) 같은, 사건(事件)이 발생(發生)하였다. 그 사건(事件)을 접(接)하고서, 비록 그 사건(事件) 자체(自體)에, 어떤 풍자(諷刺)나 해학(諧謔)이 담긴 것은 아니지만, 그 사건(事件)에 대(對)해 환멸적(幻滅的)인 냉소(冷笑)가 유발(誘發)되었으므로, 분명(分明)히 블랙코미디(black comedy)라고 여겨진다. 범인(犯人)들은 별(別)다른 의도(意圖)는 없으며, 그저 푼돈을 준다는, 치기(稚氣)어린 장난에 놀아난 듯하다. 그런데 그 결과(結果)는, 너무도 과중(過重)한 것이다. 일반건축물(一般建築物)도 아니고, 유적문화재(遺蹟文化財)에 낙서(落書)를 했으니, 응분(應分)의 처벌(處罰)을 피(避)할 수 없을 것이다. 혹여(或如) 자기(自己)들은, 어린 나이에 장난삼아 그러했을 수 있으나, 그러한 정도(程度)의 상식적(常識的)인 판단력(判斷力)도 지니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다. 세계적(世界的)인 예술가(藝術家)로서 인정(認定)받는, ‘뱅크시(Banksy)’의 경우(境遇)도, 기본적(基本的)으로 벽이나 그 밖의 화면(畫面)에, 마치 낙서(落書)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spray Paint)를 이용(利用)해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Graffiti) 작가(作家)이므로, 일종(一種)의 낙서(落書)를 하는 행위예술가(行爲藝術家)이다. 그런데 그의 행위(行爲)는, 낙서(落書)가 아니라 예술(藝術)로 인정(認定) 받는다. 그러한 까닭은, 그것이 고도(高度)의 예술적(藝術的) 수련(修練)의 결과(結果)이면서, 동시(同時)에 의미(意味) 있는 메시지(message)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므로 예술적(藝術的) 아우라(aura)가 형성(形成)되는 것이다. -하략-
9788924120059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4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40112  | 9788924120059
1. 국가, 플라톤(기원전紀元前 427~347) 국가(國家, 폴리테이아πολιτεία, 더 리퍼블릭The Republic), 플라톤(Platon, 기원전紀元前 427~347) 흔히 ‘남들처럼’ 산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남들처럼’ 사는 일은, 어떤 상태(狀態)를 지칭(指稱)하는 것일까. 세상(世上) 누구라도, 너무나 지당(至當)하게 여기는 말에, 굳이 필자(筆者)가 의문(疑問)을 갖는 까닭은, 필자(筆者)의 소박(素朴)한 삶을 회고(回顧)할 때, ‘남들처럼’ 살던 시절(時節)에 필자(筆者)는, 항상(恒常) 불행(不幸)했던 것으로, 기억(記憶)되기 때문이다. 전작(前作)에서도 누차(屢次) 거론(擧論)한 바이지만, 필자(筆者)가 스스로 행복(幸福)하다고 느끼기 시작(始作)한 것은, 수년전(數年前) 이래(以來), 이 한갓진 서재(書齋)에서, 고독(孤獨)히 인문학공부(人文學工夫)와 집필(執筆)을 하며, 생활(生活)하면서부터 이다. 물론(勿論) 한 인간존재(人間存在)로서 필자(筆者)의 생활(生活)은, 지극(至極)히 보편적(普遍的)인 인류(人類)의 생활방식(生活方式)에 따른다. 예컨대, 의식주(衣食住)에 바탕하는 삶임은 자명(自明)하다. 그런데 단지(但只), 의식주(衣食住)에 의존(依存)한다는 사실(事實)만으로, ‘남들처럼’ 산다고 인식(認識)되지는 않는다. 그것은 동물(動物)이나, 심지어(甚至於) 식물(植物)까지도, 제 나름의 에너지원(energy源)으로서, 자기(自己)의 의식주(衣食住)에 의(依)해, 기본적(基本的)인 생명활동(生命活動)을 유지(維持)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식물(植物)의 광합성작용(光合成作用)도, 일종(一種)의 의식주(衣食住)라고 할 것이다. -하략-
9788924119268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3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31224  | 9788924119268
1. 자유로부터의 도피(1941), 에리히 프롬(1900~1980) 자유自由로부터의 도피逃避(이스케잎 프롬 프리덤Escape from Freedom, 1941), 에리히 프롬(Erich Seligmann Fromm, 1900~1980) 봄에는 사랑이 싹트고, 여름에는 사랑이 꽃피고, 가을에는 사랑이 열매 맺는다. 그리고 겨울에는, 열매 맺은 사랑이 더욱 무르익거나, 열매 맺지 못한 사랑이면 그리움이 깊어진다. 그대의 사랑은, 더욱 무르익고 있는가, 그리움만 깊어지고 있는가. 필자(筆者)로서는, 시나브로 그리움만 깊어지는 듯하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點) 하나를 찍으면, ‘남’이 되어버린다는, 말을 들었다. 그저 재미난 농담(弄談)쯤으로 웃어넘기기엔, 참으로 묘(妙)한 이치(理致)가,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分明)히 ‘님’과 ‘남’은, 거의 정반대(正反對)의 지점(地點)에, 배치(配置)된다고 할 수 있는 개념(槪念)들이다. 모름지기 현실세계(現實世界)의, 그 무수(無數)한 사람들 중(中)에서, 특정(特定)한 누군가를, ‘님’이라고 부를 정도(程度)면, 어지간한 사랑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런 ‘님’이, 단지(但只) 점(點) 하나 찍을 정도(程度)의, 사소(些少)한 상황(狀況)으로써, ‘남’이 되어버린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나는 당신을 이해(理解)합니다’라는 말이 실상(實狀)은, ‘나는 당신을 오해(誤解)합니다’의 뜻이라는, 말도 들었다. 이 또한, 선연(善緣)의 ‘님’이, 단지(但只) 점(點) 하나로써, 악연(惡緣)의 ‘남’이 되어버리는 상황(狀況)과, 유사(類似)한 맥락(脈絡)이라고 할 것이다. -하략-
9788924118919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2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31215  | 9788924118919
1. 월든(1854), 헨리 소로(1817~1862) 월든(Walden, Life in the Woods, 1854), 헨리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 필자(筆者)가, 인문학공부(人文學工夫)를 시작(始作)하게 된, 결정적(決定的)인 계기(契機)는, 삶에 대(對)해, 묻기 위(爲)해서였다.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하루하루 인생(人生)을 살아낼수록,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당최 궁금했기 때문이다. 혹여(或如) 그대는, 그 대답(對答)을 아는가. 만약(萬若) 안다면, 그대는 참으로, 현명(賢明)하며 행복(幸福)한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여하튼, 그래서 그것을 알만 한 사람들에게 물었다. 학자(學者) 교수(敎授) 의사(醫師) 판사(判事) 목사(牧師) 승려(僧侶)... 등(等), 그야말로 기회(機會)가 있을 때마다, 묻고 또 물었다. 그런데 대부분(大部分) 나름대로, 답변(答辯)을 해주기는 하였지만, 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았다. 그러다가 그 사람들이 해주는 답변(答辯)이란 것이, 거의 동서양고전(東西洋古典)에 담겨 있음을 알고서, 지독(至毒)할 정도(程度)로 독서(讀書)를 하기 시작(始作)했다. 그런데 현재(現在)에 이르도록, 그토록 무수(無數)한 책을 읽었는데도, 마땅한 답변(答辯)을 구(求)하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이제는, 나 자신(自身)에게 묻는다. 어쩌면 그것이, 가장 타당(妥當)한 듯하다. 이러한 인생(人生)의 진리(眞理)에 대(對)해서, 그대는 누구에게 묻는가. 아무래도 결국(結局)은, 자기자신(自己自身)에게 물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判斷)된다. 인생(人生)살이란 것은, 누가 나 대신(代身) 살아주는 것이 아니며, 오롯이 내가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략-
9788924118339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1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31207  | 9788924118339
1. 소유냐 존재냐(1976), 에리히 프롬(1900~1980) 소유所有냐 존재存在냐(To Have or to Be, 1976), 에리히 프롬(Erich Seligmann Fromm, 1900~1980) 12월(月)이다. 이렇게 또 한해가 저문다. 이제 앞으로, 몇 년(年)이나 더 생존(生存)할 수 있을까. 인생(人生)에서, 죽음이라는 불가피(不可避)한 현상(現狀)을, 어떻게든 외면(外面)하거나 회피(回避)하며 살아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일 것이다. 그래서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역사(歷史)에는, 어떻게든 죽지 않으며 영원불멸(永遠不滅)하려는, 인류(人類)의 거센 욕망(欲望)이 상존(常存)한다. 첨단(尖端)의 과학기술(科學技術)을 실현(實現)하고 있는, 21세기(世紀)에도 여전(如前)하다. 하지만 애석(哀惜)하게도 현재(現在)에 이르도록, 인간존재(人間存在)가 죽음을 피(避)할 수 있는 방편(方便) 따위는 부재(不在)하다. 그대는 어떠한가. 혹여(或如) 지금(只今) 당장(當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는가. 필자(筆者)는 전문적(專門的)으로 인문학(人文學)을 연구(硏究)하는 인문학작가(人文學作家)인 탓에, 어쩌면 직업적(職業的)으로 죽음을 사유(思惟)하지만, 살아내는 동안, 실제(實際)로 죽음의 위협(威脅)을 체감(體感)한 적은 거의 없다. 그러니 다행(多幸)이라면 다행(多幸)이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뉴스보도(news報道)를 보면, 실(實)로 예기(豫期)치 않게 죽음을 맞는 사건(事件)을, 수시(隨時)로 접(接)할 수 있다. 그래서 팔자(八字)라거나 운명(運命)이라는 말이, 회자(膾炙)되는 것이다. 물론(勿論) 대부분(大部分)의 인간존재(人間存在)들은, 자연적(自然的) 수명(壽命)을 다하면서, 자연사(自然死)하는 것이 통상적(通常的)이긴 하다. 아마도 현실세계(現實世界)에 생존(生存)하는 인간존재(人間存在) 대부분(大部分)은, 영원불멸(永遠不滅)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오랫동안 장수(長壽)할 것으로, 희망(希望)하고 예정(豫定)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평균수명(平均壽命)이 전반적(全般的)으로 증가(增加)하였다고 해도, 그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保障)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략-
9788924108415

조선왕조실록 서학 천주학 기독교

탁양현  | 퍼플
9,600원  | 20230411  | 9788924108415
1. 정조실록(正祖實錄) 26권(卷), 정조(正祖) 12년(年), 8월(月) 2일(日) 신묘(辛卯), 3번째 기사(記事). 1788년(年), 정언(正言) 이경명(李景溟)이, 기독교(基督敎) 서학(西學)을 엄(嚴)히 처벌(處罰)하기를 청(請)하다. 정언(正言) 이경명(李景溟)이 상소(上疏)하여 아뢰었다. 正言李景溟上疏曰. 오늘날 세속(世俗)에는 이른바 서학(西學)이란 것이, 진실(眞實)로 하나의 큰 변괴(變怪)입니다. 今俗所謂西學, 誠一大變怪. 경년(頃年)의 근래(近來)에 성상(聖上)의 전교(傳敎)에 분명(分明)히 게시(揭示)하였고, 처분(處分)이 엄정(嚴正)하셨으나, 시일(時日)이 조금 오래되자, 그 단서(端緖)가 점점(漸漸) 성(盛)하여, 서울에서부터 먼 시골에 이르기까지, 돌려가며 서로 속이고 유혹(誘惑)하여, 어리석은 농부(農夫)와 무지(無知)한 촌부(村夫)까지도, 그 책(冊)을 언문(諺文)으로 베껴, 신명(神明)처럼 받들면서, 죽는다고 해도 후회(後悔)하지 않습니다. 頃年聖敎昭揭, 處分嚴正, 而日月稍久, 其端漸熾, 自都下以至遐鄕, 轉相誑誘, 雖至愚田氓, 沒知村夫, 諺謄其書, 奉如神明, 雖死靡悔. 이렇게 계속(繼續)된다면, 요망(妖妄)한 학설(學說)로 인(因)한 말류(末流)의 화(禍)가, 어느 지경(地境)에 이를지 모르겠습니다. 若此不已, 則妖學末流之禍, 不知至於何境. 청(請)컨대 조정(朝廷)에서, 여러 도(道)의 방백(方伯)과 수령(守令)들에게 엄칙(嚴飭)하여, 다시 성(盛)해지는 폐단(弊端)이 없게 하소서. 請自朝家, 嚴飭諸路方伯守宰, 俾無更熾之弊. 정조(正祖)가 비답(批答)하여 말하였다. 批曰. 묘당(廟堂) 의정부(議政府)로 하여금, 상소(上疏)의 내용(內容)을 자세(仔細)히 상고(詳考)하고, 잘 헤아려 품처(稟處)하도록 하라. 令廟堂, 詳考疏辭, 商量稟處. -하략-
9788924108125

조선 청나라 국제정치 조선왕조실록 제1권

탁양현  | 퍼플
6,000원  | 20230405  | 9788924108125
1.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127권(卷), 광해(光海) 10년(年), 윤(閏) 4월(月) 17일(日) 을해(乙亥), 7번째 기사(記事). 1618년(年), 지사(知事) 심돈(沈惇)이, 명(明)나라와 청(淸)나라의 상황(狀況)과, 병력(兵力)과 군량(軍糧), 궁궐(宮闕)의 공사(工事) 등(等)에 관하여 상소(上疏)하다. 지사(知事) 심돈(沈惇)이, 상소(上疏)하여 아뢰었다. 知事沈惇, 上疏曰. 엎드려 삼가 아뢰니, 사납고 교만(驕慢)하여 걸오(桀驁)한 만주족(滿洲族) 노추(奴酋, 누르하치)의 세력(勢力)이, 날이 갈수록 강대(强大)해진 나머지, 으르렁거리며 집어 삼킬 계책(計策)을 세우고서, 끊임없이 화하(華夏)의 명(明)나라를 혼란(混亂)에 빠뜨릴 뜻을 품고 있으니, 반드시 형세상(形勢上) 일을 일으킬 것이라는 것은, 어리석은 우부(愚夫)들도 역시(亦是) 알고 있습니다. 伏, 以奴酋桀驁, 日益强大, 有狺然呑噬之計, 懷匪茹猾夏之志, 必動之形, 愚夫亦知. 지난번 무원(撫院)의 자문(咨文)에서, 무단(無端)히 전쟁(戰爭)을 일으켜, 계획적(計劃的)으로 요녕성(遼寧省) 무순(撫順)을 습격(襲擊)했다는 등(等)의 말이 있었으나, 저돌적(豬突的)으로 도발(挑發)해 온 정상(情狀)에 대(對)해서는, 자세(仔細)한 내용(內容)을 알지 못했습니다. 頃見撫院咨文, 有無端生事, 計襲撫順等語, 而豨突狙發之狀, 未得其詳. 그런데 지금(只今) 구유격(丘遊擊)이 보내온 표문(票文)을 보니, 그 도적(盜賊)들이 시장(市場)에 들어온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무순(撫順)을 습격(襲擊)해서 무너뜨렸는데, 우리 군사(軍士)가 추격(追擊)해 경내(境內) 밖에 이르렀을 때, 복병(伏兵)을 만나 실패(失敗)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今見丘游擊票文, 伊賊假稱入市, 襲破撫順, 我兵追至境外, 遇伏失利. -하략-
9788924107975

조선 명나라 국제정치 조선왕조실록 제1권

탁양현  | 퍼플
6,000원  | 20230331  | 9788924107975
1. 태조실록(太祖實錄) 1권(卷), 총서(總序) 81번째 기사(記事). 1388년(年), 명(明)나라에서 철령(鐵嶺) 이북(以北)의 영토(領土)을 요구(要求)하자, 요동정벌(遼東征伐)을 논의(論議)하다. 최초(最初)에 명(明)나라 황제(皇帝)가 이렇게 선언(宣言)하였다. 初大明帝以爲. 철령(鐵嶺)을 따라 이어진 북(北)쪽과 동(東)쪽과 서(西)쪽은, 원래(原來) 개원로(開元路)에서 관할(管轄)하던 군민(軍民)이 소속(所屬)해 있던 곳이다. 鐵嶺迤北迤東迤西, 元屬開元所管軍民. 따라서 한인(漢人) 여진인(女眞人) 달달인(達達人) 고려인(高麗人)...등(等)을, 그대로 요동(遼東)에 소속(所屬)시켜야 한다. 漢人 女眞 達達 高麗, 仍屬遼東. 이에 최영(崔瑩)이 백관(百官)을 모아 이 일을 의논(議論)하니, 모두 명(明)나라에 줄 수 없다고 말하였다. 崔瑩集百官議之, 皆以爲不可與. 그래서 고려(高麗) 우왕(禑王)은 최영(崔瑩)과 비밀(秘密)히 의논(議論)하여 요동(遼東)을 공격(攻擊)하고자 하였다. 禑與瑩密議攻遼. -하략-
9788924107623

동양철학 입문 제3권

탁양현  | 퍼플
15,700원  | 20230324  | 9788924107623
1장. 길흉화복(吉凶禍福)이 곧 생로병사(生老病死)이고, 생로병사(生老病死)가 곧 길흉화복(吉凶禍福)이다. 어쩌면 인생(人生)살이는, 누군가를 무언가를, ‘걱정’하는 일의 연속(連續)이라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그러니 그런 온갖 ‘걱정꺼리’만 없어도, 최소한(最小限) 인생(人生)이, 불행(不幸)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세계(現實世界)의 인간존재(人間存在)들이, 주(主)로 무슨 걱정을 하는가. 대부분(大部分)은 ‘몸 걱정’과 ‘돈 걱정’의 범주(範疇)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우선(于先),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늘 내 ‘몸 걱정’을 한다. 물론(勿論) 내 몸은, 나의 생명(生命) 그 자체(自體)로서, 생존(生存)과 생계(生計)의 근본(根本)이니, 당연(當然)히 걱정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무작정(無酌定) 걱정한다고 해서, 백년(百年)쯤 살 인생(人生)이, 천년(千年)을 살 수 있는가. 아니 백년(百年)이나마 살 수 있는가. 또한 ‘몸 걱정’을 위(爲)해, 반드시 뒤따르는 것이 건강(健康)이다. 그래서 건강(健康)을 위(爲)한다며, 온갖 일을 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건강(健康)이 보장(保障)되는가. 예컨대, ‘코로나’에 전염(傳染)되지 않기 위(爲)해, 주의(注意)하며 조심(操心)하는 것은 당연지사(當然之事)다. 하지만 걱정한다고 해서, ‘코로나’에 전염(傳染)되지 않으며, 정작 ‘코로나’가 사라지겠는가. 내 ‘몸 걱정’을 하는 탓에, 삼시(三時) 세끼 무얼 먹을까 걱정하고, 오늘 하루 무얼 입을까 걱정하고, 한평생(限平生) 어떤 집에서 살까 걱정한다. 그러면서 이제, 그런 걱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저 배고플 때, 평소(平素) 먹던 대로 배부르게 먹으면, 현대(現代)의 경제대국(經濟大國) 대한민국(大韓民國)에서, 영양(營養)이나 건강(健康)에 특별(特別)히 문제(問題)가 있을 리 없다. 그런데도 노상 무얼 먹을까, 걱정을 한다. 그야말로 ‘걱정도 팔자(八字)’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주변인(周邊人)들을 가만히 살피면, 실(實)로 걱정 자체(自體)를 목적(目的)하면서, 습관적(習慣的)으로 걱정을 해대는 사람도 있다. 나중에는 자기(自己) 스스로 어떻게든, 없는 ‘걱정꺼리’라도 억지로 만들어내서는, 그것을 걱정한다. 그러니 평생(平生)을 걱정만 하면서, 세월(歲月)을 보내는 것이다. 예컨대, 부모(父母)가 자식(子息)을 걱정하는 것은, 그야말로 본성(本性)이며 본능(本能)이니, 다소(多少) 예외적(例外的)일 수 있다. -하략-
9788924106817

주역정의 제14권 동인괘同人卦 (왕필 한강백 공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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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  | 20230305  | 9788924106817
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13괘. 동인(同人) 리하건상(離下乾上, 불 아래 하늘 위) 천화동인(天火同人, 하늘 불 동인) 1. 동인(同人)은, 더불어 너른 들판에서 함께 한다면 형통(亨通)하여,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로우니, 군자(君子)의 올바름이므로 이(利)로운 것이다 동인(同人)은, 더불어 너른 들판에서 함께 한다면 형통(亨通)하여,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로우니, 군자(君子)의 올바름이므로 이(利)로운 것이다. 同人, 于野亨, 利涉大川, 利君子貞. 2. 타인(他人)과 화합(和合)하여 화동(和同)함에 있어, 반드시 너르게 하여서, 함께하지 않는 바가 없도록 무소부동(無所不同)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동인(同人)은, 타인(他人)과 화동(和同)함을 이르니, 우야형(于野亨)은, 야(野)는 아득히 먼 광원(廣遠)한 곳인바, 야(野)의 이름을 빌려서, 광원(廣遠)함을 비유(譬喩)하였으니, 타인(他人)과 화합(和合)하여 화동(和同)함에 있어, 반드시 너르게 하여서, 함께하지 않는 바가 없도록 무소부동(無所不同)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 正義曰, 同人, 謂和同於人, 于野亨者, 野是廣遠之處, 借其野名, 喩其廣遠, 言和同於人, 必須寬廣, 无所不同. 3. 마음 씀씀이에 사사(私邪)로움이 없고, 처세(處世)함이 가깝거나 좁지 않아서, 아득한 들판에 머무르는 듯해야, 형통(亨通)하게 나아갈 수 있으므로, 타인(他人)과 함께하기를 너른 들판에서 하면 형통(亨通)하다고 한 것이다 마음 씀씀이에 사사(私邪)로움이 없고, 처세(處世)함이 가깝거나 좁지 않아서, 아득한 들판에 머무르는 듯해야, 형통(亨通)하게 나아갈 수 있으므로, 타인(他人)과 함께하기를 너른 들판에서 하면 형통(亨通)하다고 한 것이다. 用心无私, 處非近狹, 遠至于野, 乃得亨進, 故云同人于野亨. -하략-
9788924106459

주역정의 제13권 비괘否卦 (왕필 한강백 공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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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0원  | 20230224  | 9788924106459
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12괘. 비(否) 곤하건상(坤下乾上, 땅 아래 하늘 위) 천지비(天地否, 하늘 땅 비) 1. 비(否)는 인도(人道)가 아니라서, 군자(君子)의 올바름에 불리(不利)하니, 대(大)는 가버리고 소(小)만 온다 비(否)는 인도(人道)가 아니라서, 군자(君子)의 올바름에 불리(不利)하니, 대(大)는 가버리고 소(小)만 온다. 否之匪人, 不利君子貞, 大往小來.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2. 부지비인(否之匪人)은, 비색(否塞)하여 운수(運數)가 꽉 막힌 세상(世上)이므로, 인도(人道)가 서로 통(通)하는 때가 아니므로, 인도(人道)가 아니라서 비인(匪人)이라고 말한 것이다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부지비인(否之匪人)은, 비색(否塞)하여 운수(運數)가 꽉 막힌 세상(世上)이므로, 인도(人道)가 서로 통(通)하는 때가 아니므로, 인도(人道)가 아니라서 비인(匪人)이라고 말한 것이다. 正義曰, 否之匪人者, 言否閉之世, 非是人道交通之時, 故云匪人. 3. 양(陽)은 생성(生成)과 휴식(休息)의 생식(生息)을 위주(爲主)로 하니, 대(大)라 칭(稱)하고, 음(陰)은 소멸(消滅)과 마모(磨耗)의 소모(消耗)를 위주(爲主)로 하니, 소(小)라 칭(稱)한 것이다 불리군자정(不利君子貞)은, 소인(小人)의 도(道)가 자라고, 군자(君子)의 도(道)가 사라지기 때문에, 군자(君子)가 정도(正道)를 행(行)하더라도 이(利)롭지 못한 것이며, 양기(陽氣)가 가고 음기(陰氣)가 오기 때문에, 대(大)는 가고 소(小)는 온다고 말한 것인데, 양(陽)은 생성(生成)과 휴식(休息)의 생식(生息)을 위주(爲主)로 하니, 대(大)라 칭(稱)하고, 음(陰)은 소멸(消滅)과 마모(磨耗)의 소모(消耗)를 위주(爲主)로 하니, 소(小)라 칭(稱)한 것이다. 不利君子貞者, 由小人道長, 君子道消, 故不利君子爲正也, 陽氣往而陰氣來, 故云大往小來, 陽主生息, 故稱大, 陰主消耗, 故稱小. -하략-
9788924106008

주역정의 제12권 태괘(泰卦) (왕필 한강백 공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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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0원  | 20230214  | 9788924106008
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11괘. 태(泰) 건하곤상(乾下坤上, 하늘 아래 땅 위) 지천태(地天泰, 땅 하늘 태) 1. 태(泰)는, 작음이 가고 큼이 오니, 길(吉)하여 형통(亨通)하다 태(泰)는, 작음이 가고 큼이 오니, 길(吉)하여 형통(亨通)하다. 泰, 小往大來, 吉亨. 2. 음(陰)이 제거(除去)되기 때문에 소왕(小往)이고, 양(陽)이 성장(成長)하기 때문에 대래(大來)이니, 이 때문에 길(吉)하여 형통(亨通)한 것이다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음(陰)이 제거(除去)되기 때문에 소왕(小往)이고, 양(陽)이 성장(成長)하기 때문에 대래(大來)이니, 이 때문에 길(吉)하여 형통(亨通)한 것이다. 正義曰, 陰去故小往, 陽長故大來, 以此吉而亨通. 3. 태괘(泰卦)는 형통(亨通)함이 지극(至極)하지만, 원형이정(元亨利貞)의 사덕(四德)이 모두 갖추어지지는 않았다 태괘(泰卦)는 형통(亨通)함이 지극(至極)하지만, 원형이정(元亨利貞)의 사덕(四德)이 모두 갖추어지지는 않았다는 것은, 만물(萬物)이 이미 너무 통(痛)하면, 대부분(大部分) 그 절도(節度)를 잃으므로, 원시(元始)로서 이정(利貞)함이 될 수 없는 것이니, 이 때문에 상전(象傳)에 이르길, 재물(財物)이 이루어져도 나라를 위(爲)해 보상(輔相)해야 하므로, 사덕(四德)이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此卦亨通之極, 而四德不具者, 物旣太通, 多失其節, 故不得以爲元始而利貞也, 所以象云, 財成輔相, 故四德不具. 단전(彖傳)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彖曰. 태(泰)는 소(小)가 가고 대(大)가 오니, 길(吉)하여 형통(亨通)하다는 것은, 이는 천지(天地)가 서로 사귀어 만물(萬物)이 통(通)하고, 상하(上下)가 서로 사귀어 그 뜻이 같은 것이다. 泰小往大來吉亨, 則是天地交而萬物通也, 上下交而其志同也. -하략-
9788924105728

동양철학 입문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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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20230208  | 9788924105728
1장. 철학(哲學)은 정신문명(精神文明)을 대표(代表)하고, 과학(科學)은 물질문명(物質文明)을 대표(代表)한다. 새해 인사(人事)로서 가장 보편적(普遍的)인 것은,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일 것이다. 전작(前作)에서, 새해에 대(對)해서는 거론(擧論)하였고, 그러한 새해를 맞으면, 상호(相互) 복(福)을 많이 받으라고 기원(祈願)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복(福)은, 어느 누구에게나 좋은 것임을, 쉬이 인식(認識)할 수 있다. 그런데 복(福)이라는 것이, 과연(果然) 무엇일까. ‘복 복(福)’은, ‘보일 시(示)’와 ‘가득할 복(畐)’이 결합(結合)된 문자(文字)이다. 시(示)라는 것은, 신(神)에게 보이기 위(爲)해, 희생제물(犧牲祭物)을 올려서 차려둔, 제사상(祭祀床)을 의미(意味)한다. 시(示)라는 글자는, 그런 제사상(祭祀床) 모양(模樣)을 상형(象形)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제사상(祭祀床) 옆에서, 가득한 것은 ‘술병’이다. 복(畐)이라는 글자가 술병 모양(模樣)을 상형(象形)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술병에 술이 가득하기 때문에, 복(福)을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술병을 가득 채울 만큼, 정성(精誠)을 다해 술을 빚어, 그 가득한 술병으로써, 신(神)에게 술을 따라서 바친다는 뜻이다. 그렇게 신(神)에게 술을 따르면서, 기원(祈願)하는 그 무엇, 그것이 바로 복(福)이다. 그래서 흔히 복(福)을 기원(祈願)하는 상황(狀況)을, 기복(祈福)이라고 표현(表現)하는 것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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