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ql.SQLException: Table './block/auto_block_sec'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태양을 - 북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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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으)로 1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5775447

태양을 쏴라 (송경하 소설집)

송경하  | 문학공원
13,500원  | 20241122  | 9788965775447
소설 『태양을 쏴라』는 저자 송경하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62624922

태양을 먹다 (생명의 고리를 잇는 광합성 서사시)

Morton, Oliver  | 동아시아
20,700원  | 20230419  | 9788962624922
“생명의 과정을 바라보는 경이로운 인식” “햇빛에 관한 지적 모험이 넘치는 광합성 스릴러” ‘햇빛의 광합성 작용’을 통한 생명의 이해, 지구의 작동 원리와 핵 실험에 이르는 방대한 과학 서사! 인간과 지구에 숨겨진 생명의 고리를 찾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광합성(photosynthesis)’이라는 주제, 얼핏 단순해 보이는 과학 현상 하나로 어떻게 이처럼 방대한 저작물이 탄생했을까? 올리버 색스(Oliver Sacks)는 『태양을 먹다(Eating the Sun)』에 대해 “생명 과정을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이며 지적 모험으로 스릴 넘치는 역사서”라고 말했고, 매트 리들리(Matt Ridley)는 “다루는 폭과 장대함에 숨이 멎는 문학이고 과학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 책은 왜 과학 도서 전문가들과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았을까? 과학 저널리스트 올리버 몰턴(Oliver Morton)의 『태양을 먹다』는 자연의 가장 위대한 기적인 광합성을 흥미롭고 생동감 넘치며 심오한 시각으로 담은 책이다. 광합성을 가능하게 하는 물리학, 화학, 세포생물학부터 ‘광합성의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메커니즘을 처음 발견한 과학자들의 기발하고 경쟁적인 이야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와 기후 위기에 이르기까지. 책은 수준 높은 교양과학 영역에서 ‘광합성 과정의 렌즈’를 통해 지구와 인간에 대해 광범위하고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다. 『태양을 먹다』는 ‘인간의 삶’ ‘지구의 수명’ ‘나무가 사는 세상’의 세 가지 이야기로 전개된다. 1부 ‘인간의 삶’에서는 20세기 광합성 연구의 역사를, 2부 ‘지구의 수명’에서는 지구의 역사와 광합성의 기원 그리고 진화를 다룬다. 3부 ‘나무가 사는 세상’에서는 18세기 중반부터 이루어진 산소와 이산화탄소, 에너지, 기후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며, 초기 광합성 식물에서 유래한 화석 연료의 사용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한다. 특히 세계대전 전후 시대의 물리학자들과 화학자들이 수행한 광합성 연구가 분자생물학에서 원자폭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틀이 되었다는 분석은 이 책이 학술적으로도 탁월하다는 찬사를 받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책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역사를 가로지르고, 그들의 생애는 역동적으로 독자를 이끌어 간다. 핵 실험으로 만든 탄소-14를 연구한 로저 르벨(Roger Revelle), 대기의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한 데이브 키일링(Dave Keeling), 탄소와 요오드 등을 합성한 유기화학자 앤드루 벤슨(Andrew Benson), 합성에서 탄소 일곱 개를 가진 탄수화물의 정체를 밝혀내기 시작한 화학자 멜빈 캘빈(Melvin Calvin)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역사의 페이지에는 전쟁도 있었다. 1941년 광합성 연구를 위한 방사선 실험실은 맨해튼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었고, 이 실험실에서 처음으로 동위원소 분리에 성공했을 때는 일본군이 진주만을 습격하던 바로 그날이었다. 우리는 탄소를 고정하고 광합성 전자가 이동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동시에 방사성 동위원소의 중요성도 알게 된다. 그리고 스크립스 연구소의 마틴 카멘(Martin Kamen)과 샘 루벤(Sam Ruben)의 삶을 살게 된다. 그들은 작동을 멈추기 직전의 입자 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cyclotron)을 들고 동물 실험실에 뛰어 들어갔다. 방사능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냈고, 식물이 실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고정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이야기의 결말은 희극인 동시에 비극이기도 하다. 광합성에서 독가스로 연구 방향을 선회했던 루벤은 독가스 실험 도중 액체 질소가 그의 폐를 가득 채워 질식사했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실험한 카멘은 ‘원자폭탄 스파이’라는 혐의에 괴로워하며 자살을 시도했다. 책은 이처럼 과학자들의 마음과 실험실에 독자를 밀어 넣는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과학 연구에 참여하도록 만든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광계’와 ‘전자 전달’ ‘Z-체계’도 무리 없이 이해하며 과학 이론에 조금씩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지구의 수명 그리고 인류와 광합성과의 관계를 조명한다. 즉 광합성이 지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 문명을 얼마나 발전시켰는지, 인류가 얼마나 광합성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어 지구 온난화와 탄소 문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류가 광합성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포착하고 있다. 따라서 책은 인간과 지구의 숨겨진 생명의 고리, ‘광합성’을 통해 과학, 환경, 인류의 미래에 넓고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9791194028673

태양을 지키는 아이

마야 룬데  | 라임
16,920원  | 20260126  | 9791194028673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태양이 사라지고, 낮과 밤의 경계가 무너져 버린다면? 릴리아는 해가 사라져 버려서 빛을 아예 구경하지 못하는 곳에 살고 있다. 봄과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구분이 없는 것뿐 아니라 밤과 낮조차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곳에서 살아간다. 내가 사는 세상에는 해가 없다. 여름도 없고 가을도 없고 겨울도 없다. 할아버지가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던 봄도 당연히 없다. 심지어는 낮과 밤도 없다. 새벽이나 초저녁처럼 어스레한 시간이 영원히 계속된다. 나의 세상은 늘 어둡고 축축하다. 날마다 비가 내려 토양이 지나치게 질척해진 탓에 식물들은 아예 싹을 틔우지 못한다. 마을 사람들은 식량이 부족해서 매일같이 굶주림에 시달린다. 릴리아의 할아버지가 온실에서 어렵사리 기른 채소를 사흘에 한 번씩 가져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 그걸로 겨우겨우 연명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온실로 가면서 도시락을 깜빡하고 만다. 릴리아는 도시락을 전해 주러 온실로 갔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비밀의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발견한다. 그 오솔길 끝에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완전하게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색색의 꽃으로 가득한 푸른 골짜기를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앞을 가렸다. 나는 손등으로 눈물을 닦았다. 눈물을 흘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발밑에는 푸르른 잔디와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식물 도감에서 보았던 갖가지 꽃들, 실제로는 볼 수 없으리라 믿었던 색색의 꽃들……. 나는 그 꽃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는 두어 송이를 꺾어 손에 쥐었다. 릴리아는 그곳에서 만난 소년을 통해 자기 마을에서 해가 사라진 이유를 알게 되고,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아주 위험한 모험을 감행하려 하는데……. 마을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커다란 선물, 해! 릴리아는 과연 해를 되찾을 수 있을까? 절망 가득한 무위의 세상에서 건져 올린 용기와 희망, 그리고 위로에 대한 이야기 작가는 릴리아의 위험하고 험난한 모험을 통해 커다란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예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진짜로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반추하게 만든다. 아울러 기후 위기에 놓인 지구의 비극적인 운명을 넌지시 암시하면서도, 독자의 가슴에 ‘봄’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따사로이 심어 줌으로써 우리 모두를 절망의 늪에서 건져 올린다. 이 이야기에 한 컷 한 컷마다 풍부한 감성을 녹여 넣은 리사 아이사토의 그림이 보태져,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작품을 빚어낸다. 해가 없는 세상과 해가 있는 세상의 양가적 풍경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담아내어 읽는 이의 감정을 한껏 고조시키는 것을 넘어 각성의 단계로 치닫게 한다. 문학평론가 김지은은 “책 속의 그림이 현실을 얼마나 정확히 각성시킬 수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만큼 그림 한 컷 한 컷이 수많은 언어를 대변하며 뜻깊은 ‘의미’를 생산해 낸다고나 할까? 그야말로 그림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작품이다.
9791191376623

태양을 삼킨 사냥개 (이상근 장편소설)

이상근  | 그린아이
11,700원  | 20251028  | 9791191376623
*신예 소설가 이상근이 오늘도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바치는 찬사와 위로! *쥐꼬리만 한 월급에 웃고 울던 세대들의 시대적 아픔을 노래한 소설가 이상근의 흥미진진한 장편소설, 『태양을 삼킨 사냥개』! *토사구팽(兎死狗烹)의 위기 속에서도 회사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네 가장들의 눈물겨운 생존과 투쟁 이야기! 직장생활을 경험해본 8~90년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회사를 위해 목숨도 바칠 듯 열심히 일해온 직장인들의 절규를 귀에 담았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국경일마저도 반납하고 야근도 일상처럼 살아온 산업인들이었지요. 쥐꼬리만 한 월급에 웃고 울던 세대들의 시대적 아픔을 노래했습니다. 그 시대의 외침을 잊지 않기 위해서요. 밤늦은 퇴근, 말은 없어도 자연스럽게 줄 서듯 술집으로 향했던 발길, 술에 의존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던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노란 월급봉투를 손에 쥐는 날, 그날 하루는 가장의 체면이 서는 유일한 날이었지요. 취한 발걸음에 몸은 비틀거려도, 손에는 튀김 통닭 한 마리를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자식들의 환한 모습을 그리며, 집으로 향하던 가장의 등 굽은 뒷모습을 보고, 한 번이라도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있습니까. 아침에는 꽃처럼 웃고, 밤에는 된서리맞은 나뭇잎같이 축 처져 살아온 삶이었습니다. 서울 올림픽이 끝나자 다시 불어온 노조 설립의 광풍은 회사와 사원들, 사원과 사원들의 불신과 투쟁을 불러왔습니다. 오직 직장을 위하는 것이 내 가족을 지키는 것으로 알고 살아온 순박하기만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노사분규는 직장의 질서와 평화를 깨는 시작이었습니다. 그때는 그나마 애사심, 소위 주인의식이 있어서 나는 회사였고 회사는 곧 나였지요. 그러나 위장취업자들의 선동으로 노조는 무조건 선이요 희생자였고, 기업은 무자비한 착취자요 악이 되더군요. 삶의 터전인 회사에는 직장폐쇄와 폐업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습니다. 토사구팽을 아십니까. 회사가 노조의 극한 파업으로 어려울 때 불 속으로 뛰어든 어느 직장인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려보았습니다. 만신창이가 되도록 회사를 살렸으나, 그 대가로 회사에서 버림받았던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모았습니다. 눈을 감으니 보이더군요.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본 세상과는 달리, 마음을 정리하고 눈을 감으니 숨겨졌던 모든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용서와 화해를 위한 눈 감음의 시작이었지요.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직장인들에게 찬사를, 회사를 살리고도 토사구팽을 당한 억울한 이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9788999729430

태양을 직면하기 (얄롬의 죽음불안심리와 상담)

어빈 얄롬  | 학지사
14,400원  | 20230810  | 9788999729430
인간 모두는 다양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이것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인간이 가진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은 인류 역사를 통해 수없이 논의가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논의가 되고 있지만, 이 두 가지의 사실성에 균형을 가지지 않는 한 사람은 불행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살아가는 것은 역설적으로 죽어 가는 것의 과정이고, 존재하는 것은 비존재(non-being)의 과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 역자는 이것을 칼 융의 말을 빌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그림자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자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없듯이, 죽음을 부정하는 사람은 신경불안에 시달리게 되는 것 역시 얄롬 박사가 잘 설명하고 있다. 얄롬 박사는 이 책에서 그의 지적 세계와 상담임상에서 경험한 내담자들의 세계를 통해 얻는 내용을 헤아릴 수 없는 진정성과 감동으로 우리에게 주고 있다.
9788954448970

태양을 훔친 여자 (설송아 장편소설)

설송아  | 자음과모음
15,300원  | 20230531  | 9788954448970
이제 과거와 같은 추운 겨울은 없다. 따뜻한 봄과 같은 미래만 있을 뿐! 북한에서 인생 2회차 살아가기 『국경을 넘는 그림자』 에 단편소설 「진옥이」를 발표한 이후 북한의 생활상과 여성들의 활약을 소설 속에서 주요하게 다뤄온 설송아의 장편소설 『태양을 훔친 여자』가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의 북한 사회의 모습과 생활상을 낱낱이 그려내고, 그 안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여성 자본가들의 모습을 ‘인생 2회차’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를 통해 펼쳐낸다. 또한 저자가 “소설에 나오는 개인 주유소와 항생제 제조 등 다양하게 펼쳐지는 사업들은 내가 직접 북한에서 살면서 몸으로 부딪쳤던, 살아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것이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그가 북한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제로 행했던 일들을 고스란히 담은 자전적인 소설이기도 하다. 북한에서 여성이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일은 아픔과 비난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여성들의 저력으로 북한 사회는 변화하고 있다. 시장경쟁의 파도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쓰러지지 않는 주인공 봄순의 모습은 국가가 생산한 여성성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의 성(城)을 찾아가고 있는 북한 여성들의 강인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9791162435526

아침 태양을 기다리며 (변영태 시에세이)

변영태  | 시산맥
11,700원  | 20250225  | 9791162435526
『아침 태양을 기다리며』은 저자의 글을 모아엮은 에세이집이다. 저자의 주옥 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9791193096093

태양을 등진 달바라기 (개정증보판)

김용규  | 아이디얼북스
16,200원  | 20250201  | 9791193096093
오늘날 사법부를 비롯한 우리 사회는 어떻게 좌경화되었는가. 그리고 김일성 장학생으로 넘쳐나는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폭로한다. 대한민국 적화통일을 지시한 김일성·김정일의 비밀교시 최초 공개!! 김일성으로부터 직접 영웅칭호와 1급 금별메달, 3차례나 국기훈장을 수여받은 전 로동당 대남공작부 부부장(차관급) 고위 귀순자의 생생한 증언인 화제의 책!!그의 귀순은 김일성과 북한정권에게 큰 충격과 함께 2년간 남파간첩 파송을 중단시키고, 사상 재무장을 위한 검열을 하도록 만들었다.오늘 우리 사회 전반에 맹활약중인 중북세력에 대한 실상을 밝힌 화제의 책!『시효인간』, 『소리없는 전쟁』에 이은 ‘북한의 대남공작 전략’ 제3탄인 결정판!!
9788998243302

태양을 만드는 사람들 (토카막으로 만드는 핵융합 무한 에너지)

나용수  | 계단
25,200원  | 20240130  | 9788998243302
태양을 만들려는 인간의 꿈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상용화에 한 걸음 바짝 다가간 핵융합, 자석에 가둔 태양, 토카막이 밝혀줄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 태양은 어떻게 빛을 내는가?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그 비밀을 알고 싶었다. 어제도, 오늘도, 몇십 년, 몇백 년, 몇천 년 동안 태양은 뜨겁게 반짝이고 있다. 핵융합은 바로 꺼지지 않는 태양 에너지의 근원을 밝히는 데서 시작했다. 19세기 말 방사선이 등장하면서 원자의 문이 열렸고, 20세기 전반은 핵물리학과 양자역학의 전성기였다. 핵이 어떻게 쪼개지는지 조금씩 알게 되면서, 핵이 하나둘 합쳐지는 과정도 알고 싶었다. 수소가 합쳐져 헬륨이 되었고, 그때 줄어든 질량이 에너지로 바뀌면서 빛을 내고 있었다. 여러 과학자의 어깨 위에서 한스 베테가 이 별빛의 비밀을 밝혔다. 많은 사람이 모여 원자를 쪼개 원자폭탄을 만들었다. 그리고 원자를 합쳐 수소폭탄을 만들었다. 이제 거대한 수소폭탄의 에너지로 집과 공장에 불을 밝히고 싶었다. 소련의 과학자들이 작은 태양을 자석에 가두는 방법을 찾아냈다. ‘토카막Tokamak’이라는 핵융합로가 태어난 것이다. 토카막의 플라스마에는 악마가 여럿 살았다. 막대한 태양의 에너지를 마음대로 쓰고 싶었지만, 악마들은 그 문을 쉽게 열어주지 않았다. 그중 불안정성과 난류는 특히 길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제 거의 손에 들어왔다. 지금 만들고 있는 국제핵융합로(ITER)와 세계 각국의 연구소,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앞다퉈 성과를 내놓고 있는 젊은 스타트업의 노력과 도전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핵융합산업협회Fusion Industry Association가 내놓은 2023년 서베이 자료(https://www.fusionindustryassociation.org/fusion-industry-reports/)를 보면, 막연한 관심의 수준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7조 원 이상이 이들 기업에 투자되고 있다. 곧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핵융합 연구를 시작한 지 채 오십 년이 되지 않은 우리나라는 지난 이십여 년간 실력 있는 연구자들과 꾸준한 투자로 초전도 핵융합로인 KSTAR를 만들었다. 이제는 KSTAR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놀라운 실험 결과를 연달아 내놓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미래까지 빠짐없이 살펴본다. 이 책의 1부에서는 한스 베테와 함께 태양이 밝게 빛나는 이유를 찾아 나서며 핵융합의 원리를 소개한다. 이어 엔리코 페르미를 통해 맨해튼 프로젝트와 수소폭탄 개발에 얽힌 이야기를 펼친다. 2부에서는 실제로 존재했던 구소련의 비밀연구소를 배경으로 ‘사고의 용광로’라는 가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핵융합을 실현할 장치인 ‘토카막’을 만들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독자들은 단순히 프로젝트의 관찰자가 아니라 실제 연구원의 한 사람으로 당대의 구소련 과학자들과 그들의 문제를 풀어 볼 것이다. 3부는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ITER를 비롯해 전 세계의 주요 핵융합 연구소를 돌아보며 토카막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이어 4부에서는 토카막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과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에 남아 있는 여러 난제를 들여다볼 것이다. 5부는 KSTAR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핵융합 연구의 역사를 되짚어 볼 것이다.
9788936503475

태양을 삼킨 섬 (이판일, 이인재 부자와 임자도의 순교자들 이야기)

유승준  | 홍성사
15,300원  | 20170823  | 9788936503475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우리나라 최대·최장 해변과 특산물로 유명한 임자도. 이 섬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의인의 삶이 배어 있다.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일제와 배교를 강요하는 공산주의자에 저항하고, 도망하여 목숨을 구하라는 조언마저 거부하고 순교한 이판일 장로. 그리고 온 가족의 몰살이라는 사건 앞에서 용서라는 좁은 길을 택한 그의 아들 이인재 목사. 『태양을 삼킨 섬』은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이판일·이인재 부자 그리고 임자도의 순교자들 이야기이다. 순교는 위대한 일로 추앙되지만 정작 순교자를 연구·기념하는 현실은 초라하다. 낡아버린 순교기념탑, 대파밭 사이에 방치된 순교터, 잡초만 무성한 이판일 장로 가족묘 등 『태양을 삼킨 섬』은 순교를 칭송하면서도 순교자는 홀대하는 현실을 비판하는 동시에, 신앙에 따라 살다 죽은 사람들과 보복을 거부한 용서의 힘이 한 섬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도하는 심층 여행서다.
9788984374492

태양을 너에게 줄게 (잰디 넬슨 장편소설)

잰디 넬슨  | 밝은세상
15,300원  | 20220816  | 9788984374492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타임 선정 ‘역대 최고의 영어덜트 100선’ 단 두 권의 소설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잰디 넬슨의 화제작! 상상을 뛰어넘는 언어로 독자를 압도하는 잰디 넬슨의 소설 오감을 일깨우는 언어의 마법으로 가득 찬 잰디 넬슨의 작품 세계 《태양을 너에게 줄게》는 출간 즉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떠올라 잰디 넬슨이라는 이름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소설 작가로는 드물게 데뷔작 《하늘은 어디에나 있어》로 열혈 팬덤을 확보한 잰디 넬슨은 연이은 밀리언셀러 행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부상했다. 《태양을 너에게 줄게》는 열정적인 팬덤을 보유한 작가의 작품답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2만 8천 개가 넘는 서평이 올라와 있고, 유튜브에는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북트레일러가 소개되고 있다. 이 소설은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이클 프린츠상, 스톤월 도서상 아너, 조세트 프랭크상, 제임스 쿡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고 뉴욕 타임스, 아마존, 퍼플리셔서 위클리, 스쿨 라이브러리, 뉴욕 공공도서관, 시카고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유력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노아와 주드는 첫 세포부터 함께였고 이 세상에 나올 때도 함께였다. 그들은 피아노를 칠 때 두 손이 아닌 네 손으로만 칠 수 있었고 가위바위보를 할 때 한 번도 다른 걸 낸 적이 없었다. 열세 살의 쌍둥이는 마치 데칼코마니 같았다. 그들은 각자 오롯한 하나가 아니라 둘이 합쳐 하나가 되는 반반 인간이었다. 노아와 주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생각을 알았다. 텔레파시가 서로 연결된 그들만의 소통 방식이었다. 자기 자신과만 이야기하는 노아에게 세상과의 소통 창구는 오직 그림이다. 노아는 언제나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린다. 인물화를 그릴 땐 그 사람의 영혼을 볼 수 있다. 엄마가 품은 영혼은 거대한 해바라기, 아빠의 영혼은 구더기 한 접시, 노아와 주드의 영혼은 잎사귀가 활활 타오르는 나무다. 하나의 영혼을 나눠 가진 나무. 시리도록 밝은 하늘색 눈동자를 가진 주드는 높은 파도처럼 거칠 것이 없다.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자신을 던지며 밝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언제나 사람을 몰고 다닌다. 모두와 스스럼없이 지내는 주드는 빛을 내뿜는 아이다. 노아와 주드는 엄마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 때때로 서로를 견제하지만 결국에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내 편’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둘만의 코드로 통하는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영혼의 단짝인 노아와 주드. 그들은 태양, 별, 달, 바다, 나무 등 모든 세상을 공평하게 반으로 나눠 가졌다.
9788994524146

태양을 그리다

브루노 무나리  | 두성북스
10,800원  | 20130630  | 9788994524146
놀이처럼 쉽게 디자인 원리를 이해시킨다! 브루노 무나리 『태양을 그리다』. 이 책은 이탈리아 천재 디자이너이자 예술가 브루노 무나리가 태양을 그리는 법을 소개한다. 디자인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그리기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디자인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며 학생들과 선생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따라 그려보는 재미있는 놀이책이 되어준다. 태양에 관한 기초 정보와 함께 여러 예술가가 태양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보여주며 다양한 태양을 표현하는 방법과 색, 크레파스로 그린 태양, 스크래치 효과로 표현한 태양, 색종이, 사인펜 등으로 표현하는 태양 그리는 법을 담고 있다.
9788984141209

태양을 향한 탑

콜린 톰슨  | 논장
8,820원  | 20100405  | 9788984141209
눈부신 태양을 단 한 번만이라도 다시 보고 싶어 그림책은 내 친구」시리즈『태양을 향한 탑』. 세계 각지의 유명 건축물을 모아 높은 탑을 쌓는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발휘된 그림책으로, 회색빛으로 오염된 지구에서 파란 하늘과 뜨거운 태양을 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열망을 담고 있다. 그림책 전반에 걸쳐 표현된 잿빛 가득한 세상은 미래의 지구의 모습을 빗댄 것으로, 인간들의 욕심과 무지가 만들어낸 환경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한다. 콜린 톰슨의 놀랄 만큼 상세한 그림 속에는 에펠탑이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만리장성, 피사의 사탑 등 세계의 유명 건축물들이 가득해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익숙한 건물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
9788950920609

태양을 살려라 (태양 우주)

맥밀란교육연구소  | 을파소
8,550원  | 20091030  | 9788950920609
'사이언스 아이' 시리즈는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의 대학 및 과학교육연구소의 전문가들이 국내 초등 과학 교과서와 연계한 풍부한 과학 주제 동식물, 인체 기관, 지진, 화산, 빛, 에너지, 유전, 소리와 파동, 힘과 운동, 자극과 반응, 환경과 생물 등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초등과학의 핵심 주제들을 풍부하게 담았다. 관련 교과를 연계하여 학습 현장성을 높이고, 국내 교육 실정에 맞는 지식 정보들을 그림과 함께 추가하여 과학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유도했다.어려운 과학 용어, 딱딱한 과학 지식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를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함으로써 과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과목인지 새로이 깨닫게 한다. 각 권이 과학 주제뿐만 아니라 지혜, 용기, 우정, 자유와 책임, 관용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다. 이야기가 품고 있는 가치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그 끝에서 따스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9788925508399

대무신왕기 2 (태양을 삼킨 왕)

김상현  | 랜덤하우스코리아
0원  | 20070516  | 9788925508399
추모왕 주몽의 사후 45년, 위기는 계속된다! 〈소설 정약용 살인사건〉의 작가 김상현의 신작 장편소설 『대무신왕기』제2권 "태양을 삼킨 왕" 완결편. 삼국사기에 묘사된 단편적이고 상징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고구려 건국 초의 숨겨진 역사를 복원한다. 부여의 대소와의 결전과 한나라 백만 군대와의 대결, 구다국 정복, 낙랑 멸망 등의 정복사업 및 고구려 왕실 내부의 비극적 암투, 주변국들과의 이해관계 등이 현실감 있고 박진감 넘치게 묘사된다. 고구려의 3대왕 대무신왕 시대는 고구려 역사 중에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기이다. 주몽의 손자이기도 한 대무신왕은 고구려를 위협했던 부여왕 대소를 죽였고, 상승세를 타던 한나라의 백만 군대를 패퇴시켜 한민족의 안녕을 가져온 전쟁의 신이였다. 호시탐탐 고구려를 노리는 부여의 대소왕과 백만 명의 정병을 이끌고 고구려를 집어삼키려는 한나라, 정복자 무휼과 고구려의 기세에 위협을 느낀 고구려 주변국들. 소설은 사방에서 얽혀드는 적들이 고구려를 위협하는 가운데 무휼과 그의 정비(正妃) 미수, 그리고 왕자 호동의 비극적인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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