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 에이템포미디어

14,400원  | 20250821  | 9791173048128

이성을 잃은 아힌에게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공격을 받고 맹수에 대한 공포심이 생겨 버린 비비. 자신을 두려워하는 비비를 보며 괴로움에 눈물 흘리는 아힌과 그런 아힌을 보며 가슴앓이하는 비비의 모습에 보다 못한 발렌스 수장은 최후의 수단으로 그녀를 떠나보내려 한다. "그 아이가 스스로의 선택으로 올 수 있도록… 자유가 신념인 새 수인이 부디 토끼의 자유를 지켜 주겠니?"

목인  | 에이템포미디어

13,820원  | 20250521  | 9791173043864

다가오는 아힌의 탄생일 연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비비. 아힌을 위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려고 하는데…. 온실로 가던 중, 길에 쓰러져 있는 여우를 발견하게 된다. 알고 보니 그녀는 지난번 연회에서 본 ‘아일라’라는 여우 수인인데…. 그녀를 통해 자신에게 열꽃 흉터가 생겼음을 알게 된다. “희미하긴 하지만, 분명히 열꽃 흉터야. 무척 기쁠 거라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얼떨떨하기만 한지….”

목인  | 에이템포미디어

14,400원  | 20240528  | 9791169636803

인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버린 부모를 만나기로 결심한 새끼 토끼 비비. 토끼 영토로 출가하는 아힌을 따라가려 온갖 재주를 부렸건만, 이 맹수는 협조는커녕 놀려먹기만 하고 그녀를 남겨 둔 채 떠나 버린다. 결국 비비는 아힌의 할아버지, 릴리언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흑표범 영토를 빠져나가 우연히 만난 사자 룬과 함께 토끼 영토로 향하는데…. 그리고 드디어 토끼 영토에서 마주친 …어머…니…?! "이제 진실을 말씀해 주세요. 저는 정말 저주를 받은 게 맞나요?"

목인  | 에이템포미디어

14,400원  | 20231214  | 9791169634458

결국 아힌의 품으로 돌아가 흑표범 일가에서 생활하게 된 새끼 토끼 비비. 어느 날, 서재에서 마주친 아힌의 할아버지 릴리언에 의해 그토록 기피하던 신전으로 끌려갈 뻔하지만, 본능적으로 뿜어져 나온 페로몬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비비가 가진 이 특별하고도 강력한 페로몬 능력에 대해 조사하던 아힌은 보통의 수인과는 달리 비비의 인간화가 늦어진 이유를 알아차리게 되는데…. ​ " 비비의 부모는 생각 이상으로 나쁜 놈들일지도 모르겠어."

야식먹는중  | 에이템포미디어

14,400원  | 20210927  | 9791164285464

아힌의 뺨을 어루만지던 나는 무심코 흐트러진 은발을 살뜰히 정돈해 줬다. 이마를 가린 앞머리를 걷어 내자, 깊이를 알 수 없는 붉은 눈과 마주쳤다. “비비, 방금 처음으로 먼저 다가온 거 알아?” ‘……?’ “경계하는 기색 없이.” 뒤늦게 깨달은 나는 귀 끝이 뜨거워졌다. 오늘따라 아힌 특유의 날 선 느낌이 없어서 나 또한 풀어진 걸까. 부끄러워진 내가 괜히 그의 머리를 정돈하는 척 잔뜩 헝클어뜨렸다. 고분고분 머리를 내주던 그는 셔츠 목깃 부분을 느슨하게 쓸었다. “그건 그렇고, 나는 언제 잡아먹을 예정인데?” 이건 또 무슨 소리야.

목인  | 에이템포미디어

14,400원  | 20230829  | 9791169633116

그토록 원하던 인간의 모습이 된 새끼 토끼 비비. 알 수 없는 주기로 변신을 반복하던 비비는 마침내 인간화의 원인을 깨닫는다. 그리고 밝혀지는 흑표범 아힌과 비비의 페로몬 능력! 그런데… 아힌은 이미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 "너 말이야. 인간으로 변한 거, 이번이 처음 아니지?“ "아힌… 넌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야?“ 한편, 비비는 우연히 사자 룬의 계략으로 아힌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는데…. "나를 이용하고자 하는 아힌… 그런 네게 돌아가도 괜찮은 걸까?"

사담  | 에이템포미디어

130,950원  | 20250821  | 없음

목인  | 에이템포미디어

23,850원  | 20240906  | 9791169639774

≪토끼와 흑표범, 그리고 사자의 삼각관계?≫ 토끼 영토에서 시작된 비비, 아힌, 룬의 치정 뉴스! 소문처럼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 늘 장난스럽기만 한 아힌의 진심이 궁금해진 비비는 사자 영토로 함께 가자던 룬을 거절하고, 그레이스가(家)의 저택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비비는 교습을 해 주겠다며 자처한 아힌의 할아버지, 릴리언에게 한 가지 부탁을 받게 되는데…. *도서구성 :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6권 + 씰 스티커 3종 2세트 + 반투명 포카 3종 + 폴라로이드 5종 + 캔버스 포스터

목인  | 에이템포미디어

14,850원  | 20241219  | 9791173042416

아힌의 친부, 이디스가 요절한 원인을 알게 된 비비. 페로몬 발작이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말해 주지 않은 아힌에게 서운함을 느끼지만, 자신의 치유계 페로몬으로 평생 그를 돕겠다 약속한다. 하지만 아힌은 인간화도 치르지 못한 그녀를 이용해 자신의 지배계 페로몬을 안정시키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혼란스럽기만 한데…. " 저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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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원  | 20210927  | 9791164285457

필사적으로 앞발을 흔들던 나는 일순 오싹한 기분이 들어 움직임을 멈췄다. 감흥 없는 남자의 표정이 지나치게 서늘한 느낌을 줬다. ‘잡아먹힐지도 몰라.’ 그대로 얼어 버린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는 눈이 반달로 접히는 웃음을 지었다. 어쩐지 흡족함을 담은 미소처럼 보이기도 했다. “우네?” 우는 거 처음 보냐. 나는 아마 바구니에서 정신을 차렸을 때부터 울고 있었음이 분명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싶었지만, 목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답답했으니까. 그러나 다음에 흘러나온 남자의 말에 울음을 뚝 그칠 수밖에 없었다. “더 울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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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0원  | 20210927  | 9791164285471

비비는 엉엉 울며 하염없이 유리문만 두드렸다. 어느덧 숨결이 섞일 만큼 얼굴이 가까워 숨을 참는 것조차 버거웠다. 아힌을 마주한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비비가 저를 볼 수 없는 곳으로 달아나고 싶었지만, 손가락 하나 까딱일 여력조차 없는 아힌이었다. “나 이제 흑표범 하나도 안 무서워. 아힌한테 물려도 괜찮으니까.” 와중에도 발갛게 달아오른 비비의 눈가와 빰, 코끝이 마음에 들었다. 더 울어보라며 부추길 수 없는 상태인 게 아힌은 못내 아쉬울 지경이었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왜 두려운 걸까. 사실 그 이유는 정해져 있지만……. “아힌.” 이윽고, 비비의 입숳이 열렸다. “……좋아해 그러니까 이유가 뭐든 나랑 거리 두려 하지마. 그런 거 싫어.”

목인  | 에이템포미디어

14,400원  | 20230519  | 9791169630658

늑대 일족의 습격으로 혼란한 와중에 시작된 그레이스가의 무도회. 짙은 페로몬에 의해 몸의 이상을 감지한 비비는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도망쳐 기절하고 만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거울에 비추는 것은 하얀 머리카락을 가진 수인의 모습···?! "정말··· 나야? 나··· 정말 사람이 된 거야?" ​그토록 바라던 인간화를 하게 된 비비! 하지만 뜻밖에 인물과 마주하게 되는데···.

목인  | 에이템포미디어

14,400원  | 20240906  | 9791169639194

≪토끼와 흑표범, 그리고 사자의 삼각관계?≫ 토끼 영토에서 시작된 비비, 아힌, 룬의 치정 뉴스! 소문처럼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 늘 장난스럽기만 한 아힌의 진심이 궁금해진 비비는 사자 영토로 함께 가자던 룬을 거절하고, 그레이스가(家)의 저택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비비는 교습을 해 주겠다며 자처한 아힌의 할아버지, 릴리언에게 한 가지 부탁을 받게 되는데….

야식먹는중  | 에이템포미디어

11,250원  | 20210927  | 9791164285488

“나 안 보고 싶었어?” 막무가내로 던지고 나서야 수줍어진 나는 고개를 숙였다. 영겁같이 느껴지는 정적 후, 낮게 잠긴 음성이 들려왔다. “가도 돼?” 그 질문과 함께 아힌에게 닿을 수 없었던 괴로운 시간이 떠올랐다. 목이 뚫리는 고통과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공포. 걱정해 주는 사람들을 쳐 내야 했던 슬픔, 좋아하는 만큼 힘들었던 이별. 그렇지만 그러한 과정이 없었더라면, 지금 저 목소리를 영영 듣지 못했을지도 몰랐다. 시선을 든 나는 아힌과 눈을 맞췄다. “내가 갈게.” 이제 절대 헤어질 일 없을 거야.

 | 에이템포미디어

65,000원  | 20221221  | 9791169630108

성인식을 치렀는데도 인간화를 하지 못한 토끼 수인 비비. 수신께서 내리신 저주를 받았다며 바구니 채 흑표범 영토에 버려진다.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리고 바구니 뚜껑이 열리며 마주한 자는 붉은 눈의 흑표범이었다. 그런데 이 맹수,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낯선 흑표범에게 주워져 생전 처음 보는 호화 저택에서의 생활이 시작된 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