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엔 니체, 퇴근길엔 장자 (회사 앞 카페에서 철학자들을 만난다면)
필로소피 미디엄 | 한국경제신문
14,400원 | 20240625 | 9788947548557
걱정에는 하이데거를, 불안에는 사르트르를,
혐오에는 니체를, 자신감에는 장자를!
직장인의 15가지 감정을 읽는 철학자들의 시선
따분하기 그지없는 일, 장시간의 노동, 도무지 오르지 않는 월급, 정글의 투쟁 같기만 한 사내 정치…. 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 번뇌한다. 이렇게 일하며 사는 게 맞는 걸까?
이 책은 직장인이 흔히 겪는 심리 상태인 걱정, 불안, 혐오, 부조리, 낙담, 소진, 짜증 등에 대해, 사르트르, 니체, 장자, 손자, 마르크스, 카뮈, 한비자, 하이데거, 공자 등 동서양 철학자들이 해석을 해주는 철학 교양서이자 심리 처방서다.
하나의 감정에 대해 한 명의 철학자가 자신의 사상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대안을 제시하는데, 위대한 철학자들의 관점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깊은 사유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