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서  | 글벗

9,000원  | 20081215  | 9788993069617

[표지글] 17년간의 직잘생활.그리고 43의 나이에 스스로 사표를 던지고 IT사업에 도전.그러나 결과는 참담한 실패.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면서 경쟁력을 키워 성공의 길로 진입한 박준서 박사의 퇴직 후 8년간의 이야기.

최준목  | 큰솔북스

18,000원  | 20251020  | 9791192458960

이 책은 퇴직 이후 삶의 길을 모색하며 저자가 직접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국내외 여행 수필집이다. 동해와 서해의 해안길, 지리산과 덕유산의 능선, 중국의 장가계와 유럽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까지, 저자는 걷고 쓰며 여행 속에서 얻은 성찰과 깨달음으로 인생의 두 번째 그래프를 채워 나간다. 저자는 퇴직 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공부와 여행, 글쓰기를 동시에 이어 왔다. 여행지를 단순히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풍경 속에 스며든 사유와 성찰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려는 과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감정을 직접 드러내기보다 바다와 산, 도시와 유적지의 풍경 속에서 저자는 묵묵히 자신을 비추고 독자를 동행하게 만든다. 한 걸음의 기록이 사색으로 이어지고, 그 길 위에서 다시 쓰는 문장들은 퇴직 이후에도 배움과 실천이 이어져야 한다는 응답으로 채워진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삶의 두 번째 여정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이미 길 위에 선 이들에게는 동행의 위로가 된다. 누구나 언젠가 맞이할 퇴직 이후의 시간, 그 시간에 삶을 어떻게 채워 나갈 것인지에 대한 한 사람의 실천적 답변이 여기에 담겨 있다.

조재도  | 작은숲

13,500원  | 20240325  | 9791160351538

퇴직을 앞둔, 혹은 퇴직한 지 얼마 안 됐거나 좀 오래된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평화롭고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될 이야기 ‘이 책은 퇴직 실용서가 아닌 퇴직 인생론이다.’ 시인이자 아동청소년문학 작가인 조재도. 학교 교사로 한참 일할 55세 되던 해(2012)에 그는 과감하게 조기퇴직 했다. 이 책은 그가 퇴직 후 그야말로 글, 책, 산, 밥, 잠의 '단순한 삶'을 추구하면서 살아온 경험과 그렇게 얻은 교훈과 지혜를 쓴 퇴직 인생론이다. 퇴직 관련 책은 많다. 그런데 거의 건강, 연금, 투자, 상속, 증여, 취업, 창업과 같은 내용을 다룬 실용서들이다. 물론 이 책도 그런 내용을 다룬다. 다루되 작가 자신의 경험과 교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그래서 이 책이 실용서가 아닌 ‘인생론’이라는 것이다. 이미 퇴직을 했거나 퇴직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퇴직 후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데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정광일  | 퍼플

13,900원  | 20251008  | 9788924177312

“노후가 두려운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이 멈출까 봐서다.” 은퇴 이후의 삶은 단순히 일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아니다. 매달 생활비가 자동으로 들어오는 현금 흐름 시스템을 갖춘 사람만이 진정한 자유와 풍요를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일하지 않아도 돈이 흐르는 구조, 연금·배당·임대·ETF·부업·디지털 자산까지 아우르는 평생 자동화된 소득 설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를 앞두고 모아둔 돈의 크기만 걱정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 관점을 뒤집는다. 중요한 것은 자산의 총액이 아니라, 자산이 스스로 일을 하며 끊임없이 흘러드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었는가이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활용법, 배당 성장주와 채권의 안정적 흐름, 상가·오피스텔·토지 임대 수익의 현실, 그리고 인플레이션과 세금에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책은 수많은 실제 사례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은퇴자가 어떤 선택을 해야 평생 현금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은퇴 후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자산이 고갈되지 않고, 오히려 현금 흐름이 커지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해답을 “자동화”에서 찾는다. 연금 수령, 배당 재투자, 임대 관리, 세금 최적화가 모두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돈은 계속 일하고 은퇴자는 삶을 누릴 수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노후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구체적 설계도를 얻게 될 것이다. 매달 생활비가 어디서 들어오는지 명확히 알고, 위기 상황에도 끊어지지 않는 현금 파이프라인을 갖추었을 때, 은퇴는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된다. “돈이 일하고, 나는 삶을 누린다.” 이 책은 평생 현금 흐름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은퇴 설계 매뉴얼이다.

자유여신50  | 퍼플

15,000원  | 20240927  | 9788924135060

퇴직 후의 삶은 새로운 시작이자, 낯선 두려움과 마주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퇴직 후의 나 자신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비슷한 길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 말하고자 합니다. "잘하고 있어. 지금처럼 열심히, 두려움 없이 나아가면 돼."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겁내지 않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나답게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때로는 아픔을 견디고, 때로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삶. 이 책은 그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불안한 미래 때문에 현재를 망치지 않고, 눈부신 오늘을 살아가는 법.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믿고, 자신을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유중희  | 더로드

14,220원  | 20210518  | 9791163381471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남은 인생을 즐겁게 웃으며 사는 사람이다.” 이 책은 정년 후 삶의 균형을 이룰줄 아는 사람이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이라 말해준다. 아무리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60을 넘으면 노인 세대에 접어든 것이고, 65세부턴 고령화 세대로 분류되어 정부로부터 지원 대상 노인으로 분류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하루가 살아서 다시 시작됨에 감사 기도를 드려보자. 오늘 중에 갑자기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서서히 죽음에 대비하는 것도 좋다. 억울할 이유도 없고, 죽음을 당하지 말고, 맞이하는 여유를 갖자. 액티브 에이징을 생활해 보자는 것이다. 어느 분들은 다잉(dying)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보여 웰 에이징(well aging)을 쓰기도 한다. 죽음에 대비하는 항목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각자에 맞게 준비하면 된다. 노인 세대에 접어들었으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정년 이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정년을 맞이하여 실업자 생활을 시작하는 첫해는 연착륙이 중요하다. 이 시기를 잘 보내지 못하면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시기는 자신의 남은 삶 중 가장 젊고 건강한 시기이고, 시간적으로도 자유로우며 경제적으로도 가장 풍족한 시기이다. 2년 차가 되면 우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찾고, 두 번째는 봉사 활동에 나선다. 마지막 세 번째는 하루 2~3시간 일할 수 있는 알바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취미 생활의 선택은 정답이 없다. 각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두 번째 봉사 활동이야말로 자신의 존재감을 만족하게 해 주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세 번째는 젊어서 아무리 온몸을 다 바쳐 일을 많이 했더라도 일을 할 수 있으면 계속하는 것이 좋다. 건강에도 좋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용돈을 자신이 직접 벌어서 쓴다는 것은 가정에도 화목하다.” -지은이

금동화  | 페이퍼북

8,100원  | 20131023  | 9788997148332

30일, 11,760km를 달려 미국을 횡단한 두 부부의 캠핑 여행기! 『퇴직 후, 떠나는 미국 캠핑 여행기』는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두 부부가 답답한 서울 생활에서 잠시 떠나 미국 캠핑 여행길에서 겪은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가슴을 뛰게 하는 캠핑장 정보부터 자연을 즐기는 마음가짐까지 알차게 정리해 두었다. 한 여름 설원과 온천수,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두 부부의 캠핑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삶의 느림과 진정한 행복,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희준  | 수필과비평사

9,000원  | 20091212  | 9788959256372

평생을 교사로 지내다 퇴직한 저자가 퇴임한 후의 자기 삶을 넉넉한 시선으로 돌아보며 쓴 글들을 모았다. 인생의 가을을 지나는 시기에 든 생각과 단상을 담담한 어조로 표현한 이 책은 저자의 삶 자체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퇴직 이후 더욱 정직하게 자기의 삶을 직면할 수 있게 된 저자의 깊이 있는 성찰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김관열  | 부크크(bookk)

17,400원  | 20230512  | 9791141028091

은퇴를 준비하는 모든 퇴직 예정자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어느 날 퇴직 예정자 한 분이 찾아 오셨습니다. 곧 정년퇴직인데 은퇴가 너무 두렵다고 말합니다. 은퇴준비와 관련된 제 첫 번째 저서 은준인(隱準人)을 읽고 수소문 끝에 무작정 절 만나러 달려 왔다고 합니다. 한두 시간이면 끝날 것 같은 그 대화가 꼬박 1박 2일이 걸렸습니다. 드디어 답을 찾았다고 말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예정자이시고 제 이름은 은준인입니다. 은준인과 예정자의 1박 2일간의 대화가 한 삶의 인생 2막을 송두리째 바꿀 해법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을까요? 이것이 최고의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답을 찾아 달려가는 바른 길임에는 자신합니다. 제가 그 증거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퇴직 후 백수로 성공하기’ 여기 두 사람의 1박 2일간의 대화를 전격 공개합니다. 이제 절대로 은퇴가 두렵지 않으실 겁니다. ‘퇴직 후 백수로 성공하기’ 정말로 가능할까? 이 책을 선택한 많은 독자 여러분들이 가진 생각일 것입니다. 퇴직 후 우리는 누구나 백수가 됩니다. 그런데 퇴직한 백수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 대답은 가능하다 입니다. 왜냐하면 백수이기 때문에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성공은 준비된 마음에서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성공의 비밀은 시작이라고도 했습니다. 하루하루를 설계하고 하루하루를 정성껏 시작하면 됩니다. 혼즐삶, 함즐삶, 끝도삶, 봉즐삶의 은퇴준비 4영역을 소중히 준비하시어 그곳에서 ‘자기핵심브랜드’를 찾으세요. 그것이 여러분을 성공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늦은 시작이란 없습니다. 새로운 시작만이 우릴 기다리죠. 새로운 인생 2막을 여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이젠 은퇴가 두렵지 않으시죠?

이관로  | 씽크스마트

15,300원  | 20241205  | 9788965290650

인생오전은 계획대로, 인생오후는 습관대로 퇴직 후 삶을 바꾸는 5가지 습관의 힘 노후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돈? 건강? 기술? 명예? 〈인생오후 굿애프터눈〉의 저자는 롯데컬쳐웍스(주) 상무, ㈜DCK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질문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읽고 쓰고 강연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다. 저자 역시 퇴직을 맞이했고,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 초라해진 자신을 마주했다고 고백한다. ‘일상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1년 간 방황하고 5년간 실험하고 경험하며 답을 얻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의 오전이 분주함을 관리하는 계획적인 삶이었다면 오후는 느림을 향유하는 습관적인 삶이 되어야 한다”는 발견이었다. 습관이야말로 관성처럼 그저 앞만 보고 살아오던 삶을 바꾸는 힘이라는 사실 말이다. 이 책은 공부, 운동, 취미, 봉사, 여행의 다섯 가지 습관이 어떻게 삶을 바꾸고 더 의미 있게 해주는지 이야기한다. 얼핏 다 아는 것 같고 어렵지도 않은 것 같지만 다섯 가지 습관 중에서 한 가지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저자는 말한다. 매일 눈 뜨면 공부하고, 밥 먹듯이 운동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취미의 즐거움에 빠지고, 봉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여행하는 삶은 행복하다고. 오후가 되고나서 오후를 준비하면 늦듯 퇴직하고 퇴직 후를 준비하면 이미 늦다. 그러나 언제나 지금이 가장 빠른 것이다. 〈인생오후 굿애프터눈〉을 통해 다섯 가지 습관으로 행복한 일상을 채우기를 추천한다.

김덕수  | 퍼플

11,200원  | 20230615  | 9788924110227

나이 50이 채 되기도 전에 리먼 브러더스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다니던 회사가 캐나다의 톰슨 파이낸스로 합병되어 조기 퇴직을 하게 되었다. 늘 쫓기듯 바쁘게 살아왔던 내게 퇴직은 또 다른 삶의 기회를 주었다. 프리랜서 사진작가 케빈 카터가 찍은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사진 “독수리와 소녀”를 언젠가 보았다. 퓰리처상을 수상했던 이 유명한 사진은 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사진은 1994년 남수단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같은 해 이웃 나라 르완다에서는 약 100일 동안 100만 명이 살해당하는 제노사이드가 발생했다. 인생 후반에 만일 내게 기회와 시간이 주어진다면 국제 NGO 활동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보람을 얻고 싶었다. 이 꿈은 결국 이루어져서 지구촌공생회라는 국제 개발 구호 단체에서 일을 시작했고 코이카(국제협력단)의 WFK 중장기 자문단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제노사이드의 비극을 겪은 아프리카의 작지만 강한 나라, 르완다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의 산과 호수의 나라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남아시아의 불교 나라 스리랑카에 다녀왔다. 3년을 르완다에 있으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실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과 르완다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회가 된다면 키르기즈스탄과 스리랑카에서 겪은 이야기도 쓸 계획이다.

김부규  | 북코리아

15,300원  | 20230705  | 9788963248752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인구를 증가시킨 베이비 부머(baby boomer) 세대는 대한민국을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만든 역군이며, 세계가 부러워하며 닮고 싶어 하는 국가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러나 최근 경제대국 건설 역군이던 65세 이상 노령층은 빈곤과 자살이라는 비참한 현실 앞에 내몰렸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2018년 43.4%로, OECD 평균(14.8%)의 약 3배에 달했다. G5 국가인 미국(23.1%), 독일(10.2%), 영국(14.9%), 프랑스(4.1%), 일본(19.6%)보다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높았다. 또한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46.6명으로 OECD 평균(17.2명)을 2배 이상 뛰어넘었고, 2위인 슬로베니아(36.9명)와도 현격한 차이로 앞섰다(보건복지부 『2021 자살예방백서』). 이와 같이 우리나라 노인 문제는 급속한 경제발전만큼이나 빠르게 사회문제로 부각했다. 은퇴 후의 삶은 녹록지 않다. 일자리 부족은 빈곤으로 연결된다. 더 일하고 싶지만, 나이에 맞는 일자리가 없다. 그렇다고 넋 놓고 누가 일을 주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저자는 은퇴 이후의 삶에 관심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개척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찾아 나섰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열정적으로 일하고 계신 분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은퇴는 아니지만 50세 전후에 전직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완전히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여 안착하신 분들도 있었다. 은퇴 후 또는 40~50대 전직 후 새 인생 개척 사례에 관한 개인적인 실제 경험담과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모아 요약하여 정리해놓은 책은 없었다. 그때 저자가 번쩍 떠올리게 된 아이디어가 제2 인생 이야기 인터뷰였다. 한 분 한 분 인터뷰를 이어갈수록 직업의 이면에 숨겨진 뒷이야기와 퇴직 후 소감을 들으며 인생의 깊이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28개 업종 종사자의 성공사례와 1개 업종 실패사례 인터뷰 자료를 확보하여 책으로 출간했다. 퇴직을 한 사람, 퇴직이 머지않은 사람 등 새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힘을 얻어 자신의 인생 제2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길 응원한다.

김덕수  | 퍼플

12,500원  | 20230630  | 9788924110418

신이 깜박 잠든 사이... 신이 6일 동안 천지창조를 하고 제7일에 안식을 취하는 곳, 르완다. 이곳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신이 눈을 감고 휴면을 취하는 곳이 르완다라고. 왜? 100일 동안 100만 명이 살해당한 제노사이드 때도 신은 눈을 감고 쉬고 있었다고 생각하며 신이 인간을 용서하는 게 아니고 인간들이 신을 용서해야 한다고 한다. 그 난리를 겪고도 신을 버리지 않는 이유가 거기 있는 것 같다. 제노사이드 비극이 한창 진행될 때 깜박 잠이 든 신도 용서하고 비극의 가해자들도 가차차(Gachacha)라는 민간 법정을 통해 지은 죄를 참회하고 용서하는 현재의 르완다인은 "I'm Rwandese” Program을 통해 피해 부족이든 가해 부족이든 간에 부족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하나의 르완다인 것을 강조한다. 사회통합과 역사 속에서 되풀이되는 내전을 종식하려는 국민적 노력이 인상적이다. - 저자의 본문에서

이회승  | 마이북스

0원  | 20120330  | 9788996535720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지침서! 『퇴직 후 인생경영』은 퇴직 후 행복하고 열정적인 삶을 보내고 있는 저자 이회승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퇴직에 대한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준비 없이 성급하게 시작한 자신의 농장 운영 실패 경험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퇴직 후 인생 설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퇴직 후를 대비한 자금 운용을 필수 항목으로 설정할 것, 자식들에게 올인 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투자와 자식들에 대한 지원을 균형 있게 설계할 것 등 퇴직 후 인생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들과 실질적인 정보들을 전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퇴직과 노년을 받아들여야 할지 알려준다.

흔들의자  | 흔들의자

16,200원  | 20251101  | 9791186787687

광고인 40년, 출판 15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1인 출판 생존 전술서 ‘평생 현역, 1인 출판!’ 퇴직 전에 시작하면 더 좋고 퇴직 후에 해도 늦은 건 아닙니다. ‘1인 출판, 들어는 보았는데 어떻게 하는 걸까?’ ‘출판에 대한 지식도 경험도 없는데 이 나이에 해도 되나?’ ‘월급 받는 때가 1인 출판을 시작하기 좋은 때라는데 정말일까?’ 이 책은 나이 50에 ISBN도 모르고 시작한 ‘순수 1인 출판사’의 15년 경험이 농축된 이야기입니다. 저자를 만나는 것부터 기획, 편집, 마케팅, 인쇄, 서점 유통, 세금 신고까지 모두 혼자 할 수 있는 ‘1인 기업’을 알려 주며, 1인 출판의 생존 방법을 ‘511 출간 전략’으로 제시합니다. 5년 동안 1년에 1종씩만 출간해 보라는 이 방법은 출판을 모르고 시작하는 1인 사업자의 심적 부담을 덜어 줍니다. ‘준비된 퇴직자 = 평생 현역’이란 명제를 충족시키는 이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장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 511 출간 전략〉은 출판업이 좋은 이유와 ‘511 출간 전략’의 전술적 실행 방안입니다. 2장 〈저자는 어떻게 만나지는가! 60 Stories〉는 70종 넘게 출간하며 알게 된 저자를 만나는 다양한 예시로 출판 사업의 첫 번째 걸림돌인 ‘저자 부재’의 부담감을 덜어 줍니다. 특히 본 도서에는 ‘1인 출판을 하면 알게 되는 시리즈 광고 88’로 1인 출판의 장점을 더했습니다. 3장 〈퇴직 전이라면 더 좋고 퇴직 후라도 늦지 않습니다〉는 출판사 창업 방법, ISBN 신청 등 출판의 기초부터 각종 계약과 초기 투자 비용을 화면 캡처와 설명으로 보여줍니다. 1인 출판의 성패 요인이 되는 ‘인디자인 기술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장 〈평생 현역으로 30년 더 일합시다〉는 실무에 필요한 도서명과 부제명, 맞춤법 · 띄어쓰기, 편집의 기초가 되는 선의 두께, 도형, 글자 포인트, ‘컬러 차트’까지 실용서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자신의 나이에 0.8을 곱하면 요즘 나이라 하고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를 논하는 시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은 중장년입니다. ‘준비된 퇴직’이란 ‘평생 현역으로 사는 방법’을 정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퇴직 후에 할 일을 찾지 못했다면 소득 공백기 없이 꾸준히 돈 벌고 싶다면 연금만으로 노후를 살 수 없다면 은퇴 없이 평생 현역으로 일하고 싶다면 가치 있는 일을 하며 돈 벌고 싶다면 책이 일하고 책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면 됩니다. 전공, 업종, 경력, 남녀가 무관한 1인 출판! 퇴직 전에 시작하면 더 좋고 퇴직 후에 해도 늦지 않은 ‘평생 현역으로 사는 특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