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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5412245

나도 아기란 말이에요 (퇴행)

로세르 리우스  | 스마일북스
0원  | 20131223  | 9791185412245
큰아이가 퇴행을 겪을 때에는 부모 역시 인내심과 이해심으로 큰아이를 대해야 하며, 큰아이가 겪을 심리적 부담감을 충분히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이런 짓을 하기에는 이미 다 컸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부모는 큰아이로서의 역할을 강요만 하지 말고 칭찬과 함께 사랑한다는 표현을 더 많이 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질투에 대한 동화를 들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가 확고한 사랑을 보여줄 때, 아이는 심리적 안정을 찾으면서 동생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해 나가게 됩니다.
9791141999636

퇴행의 시대 (퇴행을 늦추는 몸 관리의 과학)

박윤배, 조래만  | 부크크(bookk)
8,500원  | 20250317  | 9791141999636
퇴행은 모두가 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퇴행은 선택에 의해 그 속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본 책은 생애주기 속에서 발생되는 퇴행의 시기를 이야기하며, 각 시기 속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함으로 여러분의 삶이 건강을 향해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합니다.
9791130345444

중세지향, 퇴행사회

홍승기  | 박영사
16,200원  | 20230920  | 9791130345444
「제국의 위안부」 사건의 진행을 보면서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경찰의 '혐의 없음' 의견을 검찰이 뒤집어 공소를 제기하고, 집중 심리기일을 반복하며 1심 법원이 '전부무죄' 판결을 하였는데, 굳이 고등법원이 '일부유죄'로 뒤집었습니다. 쟁점이 간명한 사건을 대법원은 6년째 선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종군 위안부는 20만 명이어야 하고, 모두 총칼에 끌려갔어야 했습니다. 그들이 창작한 설화(說話)의 허구를 지적했다가 사달이 났습니다. 위안부 운동꾼들에게는 '反日'이 생계이자 축재수단이자 권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사회가 총체적으로 혐오하는 '친일잔재'란 정치적 필요에 따라 가공될 수 있는 불확정 개념입니다. 친일잔재는 삽시간에 청산할 수도 없고, 그렇게 청산되지도 않으며, 시급히 청산하겠다고 들면 오히려 사고가 나는 다의적(多義的) 개념입니다. 신 아무개 국회의원이 反日 목소리를 높이다가 부친의 헌병 오장(伍長) 경력이 드러난 희극이 왜 일어났을까요? 부친의 만주국 경찰 경력이 드러난 김 아무개 의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민지 35년간 조선인 3천만은 일본국 국민(邦人)이었습니다. 「지원병(志願兵)에게」를 쓴 모윤숙이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의 작가라고 분개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살이의 순리로 이해할 만합니다. 북조선의 혁명가요 「조선인민혁명군」은 일본 군가 「일본해군」을 베꼈고, 「반일혁명가」는 「철도창가」를 베꼈습니다. 실체가 애매한 무장항쟁론자들의 과격한 요구가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로 나타났습니다. “소급입법”에 의한 형사처벌에 무감각해진 첫 번째 사고이지 싶습니다. 반민특위의 완장질을 항일변호사로 이름을 날린 이인(李仁) 초대 법무부장관이 '국회의원이 되어' 잠재웁니다. 진보를 참칭하는 좌익 맹동주의자들은 이를 두고 '이승만의 친일파 보호'라고 거품을 뿜습니다. Ultra-super 반일주의자 이승만은 '운동가'의 투쟁성에서 벗어나 국가를 경영하여야만 했습니다. 1948년의 반민특위도 너무 나갔지만, 해방 후 60년이 흐른 뒤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맥락에 맞지 않는 「드골 신화」를 부풀려 뒤집어썼습니다. 외눈박이들이 설익은 폭력을 마구 휘둘렀습니다. 이렇게나 불량한(?) 법률가의 시각으로 몇 가지 꼭지를 묶었습니다. 묶고 보니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졌습니다. 그들의 인생보다는 그들이 살아온 '세월'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위안부'와 '징용배상 판결'이라는 꼭지를 포함할 생각이었으나 분량이 넘쳐 뺐습니다. 그 두 꼭지만으로도 책 한 권을 넉넉히 묶겠더군요. 이번 겨울 찬바람 불 무렵 다시 한 권을 낼까 싶습니다. 이창위 서울시립대 로스쿨 교수가 초고를 읽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주성 전 교원대 총장, 석희태 경기대 명예교수, 박인환 변호사(전 건국대 로스쿨 교수), 황승연 경희대 명예교수, 강규형 명지대 교수의 전투력과 통찰력도 힘이 되었습니다. 2023년 9월 홍승기
9791193226612

전생여행 1 (전생퇴행 최면치료, 존재와 내면의 치유)

김영우  | 전나무숲
16,200원  | 20250624  | 9791193226612
전생의 기억과 지혜의 목소리, 존재의 본질과 치유의 여정을 다시 걷다 1996년 출간 직후, 50만 독자의 마음을 울리며 국내 최면 전생퇴행 치료 분야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전생여행》이 30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최면 전생퇴행요법을 임상에 도입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영우 박사의 실제 치료 기록으로, 삶과 죽음, 영혼과 치유에 대한 깊은 탐색을 담고 있다. 전생을 기억한 환자가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와 내면에서 들려온 지혜의 목소리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존재의 본질을 성찰하게 한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 모든 이들에게 자기 탐색과 치유의 여정을 안내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전생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바꾸는 또 하나의 가능성이다. 《전생여행 1》은 그 가능성을 여는 문이 될 것이다. 《전생여행》은 이런 책이다 ● 국내 최초의 전생퇴행요법 임상 기록, 30년 만의 귀환 ●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영우 박사가 안내하는 과학과 영혼의 교차점 ● 한 사람의 내면을 통과해 전해온 지혜의 목소리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비추다. ● 전생은 실재한다. 전생은 고통의 뿌리를 찾고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여정이자, 지금의 나를 이해하고 미래를 다시 쓰는 첫걸음이다. 저자 김영우는 누구인가? 김영우 박사는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의학·심리학 박사로, 국내 최초로 ‘최면 전생퇴행요법’을 임상에 도입했다. 이후 영혼, 임사체험, 사후 기억, 빙의 등 자아초월적 현상과 인간 의식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이를 양자물리학과 결합해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는 김영우 자아초월 최면치료연구소 소장, 미국 소피아대학 자아초월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하와이에서는 퀀텀 피스 카운슬링 센터를 운영하며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9791193226629

전생여행 2 (전생퇴행 최면치료, 영혼의 치유와 회복)

김영우  | 전나무숲
16,200원  | 20250624  | 9791193226629
전생의 기억으로 고통의 뿌리를 치유하다,삶의 이유를 묻는 이들에게 전해지는 지혜의 목소리 《전생여행 2》는 전생의 기억을 통해 실제 환자들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임상 사례집이다. 국내 최초로 최면 전생퇴행요법을 임상에 도입한 김영우 박사의 40년 진료와 연구, 수천 건의 사례에서 선별한 핵심 기록이 이 한 권에 집약되어 있다. 이번 권에는 특히 한 환자가 마주한 충격적인 전생의 기억과, 그 기억을 통해 시작된 치유의 여정이 밀도 있게 담겨 있다. 수많은 환자들이 전생을 기억하며 고통의 원인을 이해했고, 그 이해는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되었다. 전생의 기억은 더 이상 신비의 영역이 아니다. 지금 이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치유의 열쇠가 된다. 그리고 그 치유의 실마리는 언제나 우리 안에서 들려오는 조용한 지혜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 양자물리학과 자아초월 심리학이 접목된 새로운 정신치료의 흐름 속에서, 이 책은 삶의 이유를 다시 묻는 이들에게 전생의 기억이 열어주는 회복과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생여행 2》는 이런 책이다 ● 김영우 박사 40년 임상 경험의 집약판 ● 양자물리학과 자아초월 심리학이 만난 새로운 정신치료 ● 전생은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지금을 바꾸는 가능성이다. ● 전생의 기억으로 고통의 뿌리와 삶의 이유를 밝히다. ● 한 환자의 치유 여정에서 발견한, 영혼과 의식의 깊은 작용 ●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 이들에게 전해지는 지혜의 목소리 저자 김영우는 누구인가? 김영우 박사는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의학·심리학 박사로, 국내 최초로 ‘최면 전생퇴행요법’을 임상에 도입했다. 이후 영혼, 임사체험, 사후 기억, 빙의 등 자아초월적 현상과 인간 의식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이를 양자물리학과 결합해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는 김영우 자아초월 최면치료연구소 소장, 미국 소피아대학 자아초월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하와이에서는 퀀텀 피스 카운슬링 센터를 운영하며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9788970301747

퇴행은 저지하고 희망은 만든다

 | 자유문고
27,000원  | 20240222  | 9788970301747
지구공동체는 생명의 위기, 인류공동체는 불평등의 위기, 한반도공동체는 전쟁의 위기라는 삼중고의 위기가 짓누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담론 구축과 주체 형성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창립한 사)생명평화민주주의연구소의 지난 1년여 활동의 결과물 중 일부가 책으로 엮였다. 담론 형성을 위한 논문과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 다양한 주제와 문제의식을 담은 책들을 소개하는 서평 등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모색’이다. 생명과 평화,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기술되었다. 채효정은 “농(農)을 중심으로 한 체제전환 운동”을, 김일한은 “롤러코스트 타기: 김정은시대 북한경제”를, 하태규는 “디지털 플랫폼 감시 인공지능 자본주의의 동학”을 통해 오늘 우리 사회의 ‘생명평화민주주의운동’의 단면들을 보여준다. 전혀 다른 영역을 다룬 전문가들의 글이지만 독자들은 우리의 생명평화민주주의가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야 하는지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2부는 ‘현장’이다. 연구소의 담론은 현장에서의 실천과 괴리될 수 없다. 모두 12편의 글이 각 부문 운동의 현장에서 복무하는 운동가의 시선으로 쓰여졌다. 노동 이영주, 평화 신은섭, 성평등 양이현경, 농민 박미정, 교육 천보선, 의료 심희준, 언론 이명재, 기후 정록, 마을 임진철, 전쟁 쥬, 유엔사 문장렬, 평화운동의 평가와 전망 최은아의 글들이다. 우리 사회 곳곳의 투쟁 현장에서 헌신하는 이들의 고뇌, 전망과 대안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연대를 청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3부는 ‘공부’다. 연구소의 회원들이 세상을 읽어내고, 새로운 전망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접한 책들에 대한 서평이다. 디지털, 문명 비평, 전기에 이르기까지 영역은 다양하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로 대변되는 시대, 책은 이미 낯설고 불편한 존재가 되었다. 여기에 실린 서평을 접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책을 읽고 더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면 지면을 할애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하겠다.
9791190244190

아스팔트 위의 퇴행일기

손우석  | 글마당
11,700원  | 20210525  | 9791190244190
73여편의 시를 모은 손우석의 『아스팔트 위의 퇴행 일기』 시세계의 관통하는 주제적 사고는 울분(embitterment)’의 시적 승화 또는 미학이다. 보통 사람의 언어적 생활 속에서 울분은 땅에 떨어져 사라지거나 공중에서 흩어져 버릴테지만 손우석 시인의 울분은 시적 승화와 미학적 옷을 입고 우리 앞에 다시 선다. 시인의 벼랑 끝에 선 감정들이 위험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의 이야기처럼 순응하며 귀를 열게 한다. 마음을 열게 한다. 그런 매력이 가득한 시들이다. 낯선 용어로 들리는 시어들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세상의 사유가 아니고 나와 가깝고 친하게 느껴진다. 이 시집이 담고 있는 시적 매력은 바로 이 점이다. 아주 특별한 삶의 경험에서 쌓인 신념, 의식이 아주 형편없이 사라지고 무너질 때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울분의 잿빛 회상들이 읽는 이의 뇌파를 감전시킨다. - 시해설/ 이창봉(시인/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중에서 그의 시작품에서는 해학(諧謔; humour)과 기지(機智; wit)가 번득인다. 해학은 성격적, 기질적인 것이고, 반면에 기지는 지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흔히 그늘과 그림자는 우수(憂愁)를 상징한다. 손우석의 시세계는 축적된 다양한 체험과 넉넉한 지적요소로 시어들이 다분히 서사적(敍事的)이면서도 그 공명(共鳴)이 장중하다. 그런 반면에 내면의 서정의 샘, 또한 신선한 흐름으로 이어진다. 현대시가 과거를 그대로 퍼오는 단순한 정서의 유회(遊回)나 직정(直情)의 표출이 아니므로, 재생된 이미지가 시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의 경험에 새로운 이미지를 결합하고 재구성하여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과거의 모상(模像)이나 인상(印象)의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재생된 상상을 뛰어넘어 신선하고 치열한 이미지를, 그의 시세계에서 엿볼 수 있다. - ?이만재(시인·문학평론가)의 손우석의 시세계 해설중에서 ?
9791173571626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 (‘주자학’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야만과 퇴행의 역사)

이한우  | 21세기북스
40,500원  | 20250402  | 9791173571626
주희 신봉자들, 조선을 암흑으로 밀어 넣다! 조선을 야만과 퇴행으로 몰고 간 당쟁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당쟁의 근본 원인과 본질을 정면에서 해부하다 주희 신봉자들의 ‘당쟁’은 어떻게 조선을 망쳤나? 당쟁이 조선을 쇠락하게 만들고 결국 패망으로 이끌었다는 점에는 큰 이견이 없다. 물론 당쟁의 긍정적 영향을 찾는 논의도 있지만, 당쟁이 어떻게 시작되어 사회를 혼란과 퇴행으로 몰아넣었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은 학계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21세기북스)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선 당쟁을 ‘왕권을 가볍게 여긴 주희 신봉자들의 권력 투쟁’이라 규정한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과 유학 고전을 연구하며 유학적 정치사상의 핵심이 ‘강명(剛明)한 군주론’에 있음을 간파했다. 태종 등 조선 임금들도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왕권을 추구했지만, 주자학을 받아들인 조선 후기 사대부들은 경전의 자구에 매몰되어 신권(臣權)을 중시하며 왕권에 대항했다. 그리고 그들 안에서 분열하고 극한 분쟁을 일으키며 기득권을 공고히 하는 데 혈안이 되었다. 이 과정이 조선 당쟁의 역사다. 주자학에서 비롯된 당쟁은 선조 대에 본격화되어 영·정조 시대를 거치며 지속되었다. 그러나 순조 대에 이르러 당쟁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외척이 주도하는 세도 정치로 변질되었다. 이는 당쟁을 극복한 결과가 아니라 권력 구조의 변화였으며, 결국 조선의 몰락으로 이어지는 비극을 초래했다. 이 책은 당쟁의 발화부터 세도 정치로 넘어가기 이전까지의 당쟁사 주요 장면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그 본질에 접근한다. 당쟁의 근본 원인과 그것이 조선의 몰락을 어떻게 초래했는지에 대한 성찰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교훈을 준다. 저자는 이 시대를 향해 질문을 던진다. “깊이 있고 유연한 사고가 결핍된 사회에서는 교조가 판을 치게 마련이며 철저하고 독립적인 사고가 결핍된 사회에서는 얄팍한 교리에서 비롯된 선동이 쉽게 힘을 발휘한다. 과연 우리는 이 점에서 조선 사대부들과 다르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9788992141789

기본적 오류 (퇴행의 치료적 측면들)

Michael Balint  | 하나의학사
18,050원  | 20111130  | 9788992141789
퇴행에 대해 재해석하는 『기본적 오류』. 정통적 정신분석은 퇴행을 정신증상의 발병원인으로 강조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퇴행을 대상관계의 측면에서 조명하고 있다. 대상을 기피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고 보는 자기애의 이론을 신중하게 재검토한다. 난치성의 신경증뿐 아니라, 정신증, 중독 등의 영역까지 정신분석의 시야를 확장해가고 있다.
9791186940112

반지성주의를 말하다 (우리는 왜 퇴행하고 있는가)

우치다 다쓰루 (엮음)  | 이마
30,000원  | 20160605  | 9791186940112
일본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일본 지식인들의 경고와 성찰. 해마다 반복되는 일본의 과거사 왜곡, 자위권을 인정하는 헌법개정 움직임과 재일 한국인을 겨냥한 혐오 시위·발언 등 부쩍 심화되고 있는 우경화 움직임을 우리는 걱정스럽게 지켜봐 왔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일본 사회의 이러한 흐름을 그저 관망하고 비판하는 입장에 머물러 있어도 괜찮은 것일까. 『반지성주의를 말하다』는 최근 더욱 심해져 가는 일본 사회의 우경화와 소수자 (집단) 혐오, 그에 따른 민주주의의 위기를 진단하고 그 밑바탕에는 반지성주의와 반교양주의가 있음을 성찰하는 책이다. 일본의 비판적 지성 우치다 다쓰루가 기획·편집·공동 집필했고, 정치학자, 철학자, 작가, 정신과 의사,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와 세대에 포진한 9명의 저자들이 글을 실었다. 이처럼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과 논객 다수가 저자로 참여하여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적 반지성주의의 역사적, 동시대적 맥락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이 책은 정치인들의 폭언, 문맥이 삭제된 채 선정적으로 유통되는 담론, 음모론, 혐오 발언이 넘쳐 나는 우리 사회에도 적용되는 유용한 진단과 성찰을 줄 것이다.
9788998038878

천장관절의 구조적 부정렬 (요추-골반-고관절 복합체에서 기능적 움직임 장애의 퇴행)

조성형, 전동옥, 김수민  | 물고기숲
72,000원  | 20231030  | 9788998038878
천장관절의 구조적 부정렬을 다루는 책이다. 요추-골반-고관절 복합체라는 기능적 움직임 단위체를 통한 기능적 움직임을 바탕으로 생역학을 기능적 퇴행이라는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9788956768267

퇴행성 질환증상 및 통증의 관리법 비교

권정덕  | 대경북스
18,000원  | 20200820  | 9788956768267
퇴행성 질환들에 대해 현대의학과 한의학이 정의하고, 진단하여, 치료하는 방법들을 알아보고, 《JDK 인체공학 경영법》에서 정의하고, 관리하고 있는 퇴행성 질환증상들과 통증들의 발생원인, 예방법, 해소법 및 재발방지법을 제시하여, 일반인들이 비교하여 참고할 수 있도록 집필한 안내서.
9791162443705

비평 에스프리의 영웅들 혹은 그 퇴행 (한형구 문학평론집)

한형구  | 역락
34,200원  | 20190225  | 9791162443705
▶ 문학비평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91195318919

성숙 자본주의 (성숙과 퇴행, 기로에 놓인 한국경제)

우석훈  | 레디앙
13,500원  | 20150305  | 9791195318919
이제 ‘인간적 얼굴을 한 자본주의’로 나아가야 할 때! 『성숙 자본주의』는 자칭 C급 경제학자이며, 진보적 경제학자로 분류돼 왔던 우석훈이 한국 경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숙 자본주의’를 제시한다. 자본주의를 성숙시켜야 한다는 저자의 논의는, 덩치만 커진 한국 경제 내부의 불합리와 불균형을 해소해 성숙 단계로 건너갈 수 있을 때 우리 사회가 외형이나 규모가 아닌 질적인 선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서구의 경우 ‘개발 단계→성장 단계→성숙 단계’의 경제 시스템 변화 과정이 300년을 거치면서 진행됐지만, 한국은 압축적으로 이 단계를 거쳐 왔기에 ‘성숙 자본주의’를 향해 새로운 경제사회적 균형점을 찾아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케인즈의 ‘수정 자본주의’와는 달리 거시 경제 변수의 조정을 통한 정책 개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9788991402508

독단과 퇴행, 이명박 정부 3년 백서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 메이데이
16,200원  | 20110405  | 9788991402508
이명박 정권 3년의 위기 양상과 원인을 분석한 책. 모두 18명의 진보적 교수들이 필자로 참여했다. 지난 3년간의 통일과 남북관계, 경제, 부동산, 노동, 복지, 정치·사회, 인권, 언론, 초중등교육, 교육·학문, 여성, 문화·예술, 환경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비판적 분석을 하고 있다. 필자들의 결론은 “독단과 퇴행의 3년”이자, “위기의 극점에 선 한국사회”라는 것이다. 친재벌적 경제정책, 대북강경책, 반노동자적 정책, 민주적 절차의 무시 등의 ‘독단’적 정책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안정적인 삶과 노동, 그리고 생명과 평화에서 ‘퇴행’을 거듭했고, 그 결과 한국사회는 위기의 극점에 서있다고 진단한다. 그 분석의 행간 행간에는 비판적 지식인으로서의 자성과 분노를 함께 담고 있다. 이명박 정부 3년만의 결과는 아니지만, 지난 3년간 이명박 정권의 강화된 신자유주의 정책과 보수적 재편의 결과로 재벌들의 지배력을 더욱 커진 반면, 한국 사회 시민·민중들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고통스럽고 불안하고 암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민·민중들이 이런 현실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란 ‘죽거나’ 아니면 ‘현실에 눈감고 회피하거나’ 아니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함께 싸우는 것’뿐인데, 아직 한국 사회의 시민·민중들은 죽거나 현실에 눈감고 회피하는 길을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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