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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미술"(으)로 5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244094

명탐정 닭다리 탐정 4: 파리 미술관 도난 사건 (파리 미술관 도난 사건)

정인아  | 모든북스
10,800원  | 20231210  | 9791197244094
눈앞에서 사라진 명작을 찾기 위한 두뇌 싸움! 추리에 예술을 더하다! 어린이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초등 베스트 동화로 등극한 닭다리 탐정이 네 번째 사건으로 돌아왔다! 〈닭다리 탐정4 파리 미술관 도난 사건〉 “모나리자 그림이 사라졌다!” “고흐의 그림은 진짜인가?” “베르사유 궁전의 미로는 어디로 연결될까?”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촬영을 하던 닭다리 탐정과 박 조수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 ‘모나리자 그림’을 뒤로하고, 오르세 미술관으로 촬영을 떠난다. 하지만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고흐’의 그림이 이상해보이는데…….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진 명작들! 그림 앞에 있었던 용의자들을 수색해도 그림은 발견되지 않는다. 커다란 크기의 명작들. 사라진 명작들을 눈의 띄지 않고 들고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범인은 이 큰 그림들을 어떻게 훔쳐간 것일까? 프랑스 파리의 경찰들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고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닭다리 탐정은 세계 최고의 명작들을 찾을 수 있을까? 박 조수의 초능력 닭다리를 먹으면 눈이 10배 좋아지는 닭다리 탐정. 명탐정 닭다리 탐정은 과학적인 추리력과 상상력으로 범인의 두뇌를 뛰어 넘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닭다리 탐정의 네 번째 이야기 〈파리 미술관 도난 사건〉은 책 전체가 ‘미술관’ 같습니다. 실제 명작과 대비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 높은 명작 그림이 등장하고, 섬세하고 정교한 색채는 아이들의 미술 작품을 보는 눈높이 또한 높여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파리에서, 닭다리 탐정은 논리적인 추리력과 상상력으로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닭다리 탐정과 함께 복잡한 사건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추리력과 사고력이 쑥쑥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파리 미술관 도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상상력과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추리의 매력에 빠져서 130페이지가 넘는 책을 그 자리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스스로 읽게 됩니다. 깊은 사고력이 필요한 추리 퀴즈, 미로, 암호들을 스스로 해결해가며 아이들은 더욱 책 읽는 재미에 쏙 빠지게 될 것입니다
9791190314305

파리는 그림 (화가들의 도시, 파리 미술 산책)

제라르 드니조  | 에이치비 프레스
23,400원  | 20240229  | 9791190314305
천재 화가들이 감동받은 모습 그대로 프랑스 라루스 출판사 ‘파리 미술 안내서’ 프랑스대사관 출판지원작 화가들의 도시, 파리 미술 산책 세계 최고의 여행 도시, 세계 문화 수도로 손꼽히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는 파리의 센강 유역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 이 도시는 반 고흐, 르누아르, 모네와 같은 천재 화가들이 100여 년 전 감동받은 모습 그대로를 오늘에 전하고 있다. 그들이 아니었다면 센강도 몽마르트르도 지금처럼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파리는 수많은 명화를 낳은 도시이자 그 그림들로 인해 영원히 기억될 ‘예술의 수도’이기에. 프랑스 역사·문화에 정통한 예술사학자가 예술가들이 사랑한 파리로 독자를 안내한다. 고흐의 ‘그랑드자트 다리’, 르누아르의 ‘퐁뇌프’, 수잔 발라동의 ‘몽마르트르’, 쇠라의 ‘에펠탑’… 그들이 사랑하고 작품을 남기던 그 시대의 그 거리는 오늘도 그림이다.
9788994291147

파리 미술관 산책

최상운  | 북웨이
0원  | 20110810  | 9788994291147
루브르부터 오르세까지, 파리의 미술관과 명화를 만나다 『파리 미술관 산책』은 파리의 주요 미술관 8곳을 중심으로 그 안에 있는 다양한 명화와 화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루브르 미술관부터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로댕 미술관, 퐁피두 미술관, 유럽사진 미술관, 베르사유 미술관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파리의 미술관들과 주변의 볼거리를 알려준다. 한 권에 많은 양을 담으려 하기보다는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들을 엄선해 그림 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알기 쉽게 해설했다. 70여 점이 넘는 도판과 저자가 직접 찍은 파리의 사진들이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의 매력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9791196128975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프랑스 혁명기의 다비드부터 자본주의 시대의 반 고흐까지)

이동섭  | 지식서재
16,200원  | 20181213  | 9791196128975
루브르, 오르세, 베르사유 궁 박물관에서 프랑스 역사를 만나다 루브르, 오르세 미술관에서 프랑스 역사를 만나다 프랑스 파리는 낭만과 예술의 도시이자 자유와 혁명의 도시다. 파리만의 이런 독특한 이미지가 생겨난 것은 1789년 프랑스 혁명과, 이를 기반으로 형성된 시민사회 위에서 다양한 예술과 문화가 자유롭게 꽃피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혁명, 공포 정치, 나폴레옹의 등장과 제1제정, 제2제정, 파리 코뮌, 제3공화국을 거쳐 프랑스에서는 자유ㆍ평등ㆍ박애를 내세운 시민사회가 자리잡는다. 이 고단한 역사의 여정이 파리 미술관들의 소장작들에는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왕정-혁명-제정 때마다 지지 세력을 바꿔 살아남은 기회주의자 다비드, 혁명을 캔버스에 담은 들라크루아, 새 시대에 투표권을 부여받은 농민과 노동자와 하층민을 그린 밀레와 쿠르베, 대중 시대에 스캔들로 스타가 된 마네, 혁명 대신 평범한 일상을 그린 모네, 근대 도시로 거듭난 파리를 담은 르누아르, 초기 자본주의 사회의 냉혹함에 희생당한 반 고흐, 노동자들의 주말 휴식이 보장된 시대에 일요일의 화가로 성공한 루소……. 이들의 그림에는 프랑스 역사의 흔적이 그대로 담겨 있다.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는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 프티 팔레, 로댕, 마르모탕 모네, 베르사유 궁 박물관 등 파리(와 인근) 미술관의 그림들을 통해 프랑스 역사를 친절하게 이야기해 주는 인문교양+예술+여행 책이다. 그림 여행을 하다 보면 어느새 프랑스 근현대사를 쉽고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9788994291512

파리 미술관 산책 플러스 (루브르에서 오르세까지 명화와 현대 미술을 만나다)

최상운  | 북웨이
14,400원  | 20170120  | 9788994291512
파리 예술 여행의 시작과 끝. 예술의 도시, 파리 속 미술관을 거닐다 2011년 출간되어 ‘예술 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낸 《파리 미술관 산책》. 지난 5년간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파리의 미술관 여덟 곳과 그 주변을 산책했다. 현재 진행형의 문체와 화려한 도판은 파리에 가지 않고도 실제 파리 미술관 내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파리 하면 반드시 찾게 되는 루브르 미술관을 필두로 파리 인근의 베르사유 궁전 미술관까지 유명 미술관 여덟 곳을 소개하며 예술 작품 감상하는 눈을 길러 주었던 초판. 현대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 퐁피두 미술관 한 곳뿐이라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판 『파리 미술관 산책+』에서는 제목처럼 초판이 출간된 이후로 새로 오픈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을 비롯해 네 곳의 현대 미술 중심의 미술관이 추가(+)되어 고대부터 중세를 지나 현대까지의 미술 작품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독자에게 익숙한 미술관을 앞으로 배치하여 읽는 즐거움을 높였다. 파리라는 매혹적인 도시에 자리한 미술관 속 명작들이 내미는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다. 저자의 시선과 발걸음을 따라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미술관 주변도 산책하며 파리를 만끽하러 떠나 보자.
9788998171377

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 (이소작가와떠나는그림산책 / 예술과낭만이흐르는센강변의미술관을걷다)

이소  | 다독다독
11,900원  | 20171006  | 9788998171377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 이 책은 한때 파리지앵이었던 화가 이소가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의 역사와 색깔을 지닌 미술관 19곳을 차근히 돌아보며 서양 미술의 역사와 자신만의 감상법을 자유롭게 전하는 미술 여행 에세이다. 세계적으로 유수한 미술관부터 파리지앵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미술관까지 직접 탐방하며 쓴 이 책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듣는 진중하고 중요한 서양 미술사의 굵직한 주요 장면들부터 일반인은 잘 알기 어려운 미술관에 얽힌 뒷이야기 그리고 알아두면 좋을 기본적인 미술 지식까지 두루 전한다. 미술관에 관한 현지의 세세한 정보들은 덤이다. 파리라는 도시, 그리고 그곳에서 태어난 미술에 대해 화가이자 파리지앵이었던 작가의 시선이 자연스럽고 털털하게 녹아 있다.
9788956251301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미술

박정욱  | 학고재
6,300원  | 20101120  | 9788956251301
파리에 가지 않고도 파리의 미술관을 보고 느낀다! 세계 곳곳의 특색 있고 깊이 있는 예술을 소개하는「아트 트래블」시리즈 제3권『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미술』. 프랑스로 떠난 미술 전문가 박정욱이 쓴 파리 미술관 순례기를 담았다. 널리 알려진 루브르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미술관은 물론 근대 조각의 알맹이를 간직하고 있는 로댕 미술관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케 브랑리 미술관, 기메 동양 미술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재단 등 파리지앵이 아니면 속속들이 알기 힘든 미술관까지 맛깔나게 소개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파리의 독특한 풍정과 낭만적인 정취가 담긴 사진들 또한 독자들을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게 한다.
9788994217888

파리 미술관에서 아름다움을 보다 (예술의 도시 파리 그곳의 미술관을 거닐다 / 루브르에서 마르세유까지)

후세 히데토  | 재승출판
24,000원  | 20160722  | 9788994217888
『파리 미술관에서 아름다움을 보다』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미술사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리를 담은 책이다. 미술비평가인 저자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파리 1구에서 16구까지, 화가의 아틀리에가 자리한 파리 교외 지역과 프랑스 남부 도시를 거닐며 기록했다. 파리의 어느 미술관을 가도 만날 수 있는 모네의 작품은 모네의 정원과 더불어 설명하고, 커다란 화제가 되었던 〈인상, 해돋이〉, 〈모나리자〉 도난 사건을 재구성하여 관련 인물들의 비화를 저자가 실제로 겪었던 강도 사건과 함께 재밌게 풀어냈다.
9791197880544

파리의 미술관 (루브르에서 퐁피두까지 가장 아름다운 파리를 만나는 시간)

이혜준, 임현승, 정희태, 최준호  | 클로브
21,600원  | 20230703  | 9791197880544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의 파리 5대 미술관 투어를 한 권에 현지 분위기 그대로 담은 미술관 영상까지! 파리로 떠날 이유는 충분히 많다. 하지만 모든 이유를 하나의 장소로 모아본다면 단연 미술관이 아닐까. 파리의 미술관이 좋아서 10년 넘게 파리에 살고 있는 4명의 가이드가 그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해설해온 내용을 책 한 권에 담았다. 특히 유럽 여행 중 유로자전거나라의 가이드를 들어본 이들이라면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로댕 미술관, 퐁피두 센터, 루브르 박물관의 주요 작품들을 각각의 장소에 어울리는 접근 방식으로 소개했으며, 작품의 디테일까지 최대한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큰 판형으로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책의 곳곳에 수록한 QR코드를 통해 작품의 규모부터 미술관 전경까지 저자가 직접 찍은 영상으로 더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9791171992706

내가 사랑한 파리의 작은 미술관 (아주 특별하고 멋진, 파리의 미술관 탐방기)

신정아  | 휴인
16,200원  | 20241107  | 9791171992706
아는 예술가의 몰랐던 이야기, 몰랐던 예술가의 새로운 이야기! 파리 구석구석 작지만 사랑스러운 미술관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내가 사랑한 파리의 작은 미술관」은 작지만 꼭 가 볼 만한 파리의 골목 골목 숨겨진 미술관을 소개하며, 그 미술관 속의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 등,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책이다. 파리의 미술관 하면 흔히 루브르나 오르세와 같은 유명한 대형 미술관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렇게 거대한 미술관이 아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놓치면 너무도 아쉬울 미술관 8곳을 찾아가려고 한다. 인기 있는 카페 앞을 지나가고, 때로는 골목 사이에 숨겨진 미술관을 발견하는 여정을 따라가는 동시에 단순히 예술가나 미술 작품의 설명을 넘어 오랫동안 프랑스의 예술을 사랑한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도 있다. 또한 미술관에 걸린 작품들의 가치에 더해, 그 작품을 ‘만들고’ ‘수집하고’ ‘전시했던’ 사람들의 삶과 열정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한 가지 더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여성 화가의 이야기이다. 남성이 주류를 차지했던 과거 프랑스의 예술계에서, 주눅들지 않고 또렷이 자신의 자취를 남긴 여성 화가들에 집중하고 있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간다. 페르낭드 올리비에에게서 피카소의 뮤즈라는 수식어를 벗겨내고, 당사자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만들어진 라이벌 구도에서 엘리자멧 비제 르 븨룅과 아델리아드 라비유기아르를 꺼내보자. 그리고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파리의 화가와 수집가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내가 사랑한 파리의 작은 미술관』의 가장 큰 매력이다. 마네를 사랑했으나 그의 동생과 결혼할 수 밖에 없었던 베르트 모리조, 아들 모리스의 친구와 결혼해버린 쉬잔 발라동 등 작품에 얽힌 인물들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아보는 재미를 담뿍 느껴보기를 고대한다.
9791155817353

그림 읽는 법(큰글자도서) (파리1대학 교양미술 수업)

김진  | 윌북
39,000원  | 20240524  | 9791155817353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미술 전공자들 사이에서 “이 정도로 수준 높게 미술 작품을 분석하는 채널은 없었다”며 입소문을 탔던 화제의 유튜브 채널, 〈예술산책〉 속 이야기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 『그림 읽는 법』에는 〈예술산책〉 운영자가 직접 유학하며 몸담은 파리1대학 예술 수업에서 실제로 다뤘던 작품을 중심으로, 그 안에 숨겨진 작가의 뒷이야기와 예술계 이슈를 담았다. 최고의 예술 인재들이 공부하는 곳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며, 그곳의 학생들이 지금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인다면, 이 책이 들여다보기를 추천한다. 『그림 읽는 법』은 특유의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수업 현장 속으로 거침없이 끌어당기며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예술의 숨겨진 모습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뭉크는 왜 여자들을 흡혈귀 같은 모습으로 그렸을까? 자코메티는 왜 모두 길쭉하고 앙상한 뼈만 남은 조각을 만들었을까? 공포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은 왜 천문학적 금액에 팔리곤 할까? 저자가 소개하는 문법에 따라 찬찬히 그림을 새로운 눈으로 읽어보면, 작품 속 감춰져 있던 이면이 눈앞에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그사이에 나만의 안목과 예술을 바라보는 철학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예술마저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 되어가는 시대, 관심은 있어도 뭐가 뭔지 몰라 막막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영상과는 달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 책만의 특별한 흐름에 동참하는 것 또한 새로운 재미다. 이 책에 실린 14번의 클래스는 〈예술산책〉의 콘텐츠들 중에서도 특히 나만의 그림 읽는 ‘독법’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기준으로 엮었다. 신고전주의, 초현실주의, 난해한 듯하지만 알수록 재미있는 현대미술의 진면목까지 오직 이 한 권으로 통달할 수 있다. 시대와 나라를 넘나드는 9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 도판도 눈여겨볼 만하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눈과 귀가 단숨에 즐거워지는 책이다.
9791161110684

여자를 삼킨 화가, 피카소 (파리, 피카소 미술관)

카멜 다우드  | 뮤진트리
12,600원  | 20210504  | 9791161110684
알제리에서 태어난 소설가 카멜 다우드는 〈미술관에서의 하룻밤〉이라는 프로젝트의 초청으로 파리 피카소 미술관에서 혼자 하룻밤을 보낸다. 마침 미술관에서는 〈1932년 피카소, 에로틱했던 해〉라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피카소의 그림들과 함께한 그 특별한 경험은 그에게 지하디스트의 관점에서 여성의 육체와 이미지에 관한 이 에세이를 쓰도록 영감을 주었다. 카멜 다우드는 에로티시즘이 침묵하는 세계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는 세속적 욕망을 억눌러야 하고, 예술과 웃음을 경시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율법과 종교재판의 대상이 된다. 그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아랍인’의 눈으로 피카소를 본다. 서양의 예술은 여자와 함께 알라 반대편에 존재하는가? 서양은 그들의 예술 혹은 역사로 죄를 지었는가? 우리 문화는 왜 그토록 이미지에, 재현에 집착하는가? 아랍에서 예술은 불가능한 것인가. 그는 서양의 화려한 미술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끊임없이 되묻는다. 서양과 아랍, 기독교 문화와 이슬람 문화라는 매우 상반된 두 세계를 피카소라는 화가를 통해 바라본 이 책은 그 자체로 강력한 텍스트이며, 슬픔이 담긴 철학적 성찰이자 육체에 대한 매우 특별한 명상이다.
9791155816578

그림 읽는 법 (파리1대학 교양미술 수업)

김진  | 윌북
19,300원  | 20231130  | 9791155816578
★ “무료로 봐도 되는지 모르겠다. 돈 내고 들어야 할 강의다.” 미술 전공자들도 반해버린 화제의 유튜브 채널 〈예술산책〉이 초대하는 경이로운 ‘명작 읽기’ 공부 ★ 파리1대학 수업 현장에서 직접 길어온, 우리가 사랑하는 그림들의 놀라운 비밀 ★ “이 책과 함께라면 숱하게 봤던 작품도 새로운 눈으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_이소영(tvN [유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아트메신저) 미술 전공자들 사이에서 “이 정도로 수준 높게 미술 작품을 분석하는 채널은 없었다”며 입소문을 탔던 화제의 유튜브 채널, 〈예술산책〉 속 이야기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 『그림 읽는 법』에는 〈예술산책〉 운영자가 직접 유학하며 몸담은 파리1대학 예술 수업에서 실제로 다뤘던 작품을 중심으로, 그 안에 숨겨진 작가의 뒷이야기와 예술계 이슈를 담았다. 최고의 예술 인재들이 공부하는 곳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며, 그곳의 학생들이 지금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인다면, 이 책이 들여다보기를 추천한다. 『그림 읽는 법』은 특유의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수업 현장 속으로 거침없이 끌어당기며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예술의 숨겨진 모습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뭉크는 왜 여자들을 흡혈귀 같은 모습으로 그렸을까? 자코메티는 왜 모두 길쭉하고 앙상한 뼈만 남은 조각을 만들었을까? 공포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은 왜 천문학적 금액에 팔리곤 할까? 저자가 소개하는 문법에 따라 찬찬히 그림을 새로운 눈으로 읽어보면, 작품 속 감춰져 있던 이면이 눈앞에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그사이에 나만의 안목과 예술을 바라보는 철학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예술마저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 되어가는 시대, 관심은 있어도 뭐가 뭔지 몰라 막막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영상과는 달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 책만의 특별한 흐름에 동참하는 것 또한 새로운 재미다. 이 책에 실린 14번의 클래스는 〈예술산책〉의 콘텐츠들 중에서도 특히 나만의 그림 읽는 ‘독법’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기준으로 엮었다. 신고전주의, 초현실주의, 난해한 듯하지만 알수록 재미있는 현대미술의 진면목까지 오직 이 한 권으로 통달할 수 있다. 시대와 나라를 넘나드는 9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 도판도 눈여겨볼 만하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눈과 귀가 단숨에 즐거워지는 책이다.
9791171992461

내가 사랑한 파리의 작은 미술관 (아주 특별하고 멋진, 파리의 미술관 탐방기)

신정아  | 휴인
16,200원  | 20240717  | 9791171992461
아는 예술가의 몰랐던 이야기, 몰랐던 예술가의 새로운 이야기! 파리 구석구석 작지만 사랑스러운 미술관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내가 사랑한 파리의 작은 미술관」은 작지만 꼭 가 볼 만한 파리의 골목 골목 숨겨진 미술관을 소개하며, 그 미술관 속의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 등,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책이다. 파리의 미술관 하면 흔히 루브르나 오르세와 같은 유명한 대형 미술관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렇게 거대한 미술관이 아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놓치면 너무도 아쉬울 미술관 8곳을 찾아가려고 한다. 인기 있는 카페 앞을 지나가고, 때로는 골목 사이에 숨겨진 미술관을 발견하는 여정을 따라가는 동시에 단순히 예술가나 미술 작품의 설명을 넘어 오랫동안 프랑스의 예술을 사랑한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도 있다. 또한 미술관에 걸린 작품들의 가치에 더해, 그 작품을 ‘만들고’ ‘수집하고’ ‘전시했던’ 사람들의 삶과 열정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한 가지 더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여성 화가의 이야기이다. 남성이 주류를 차지했던 과거 프랑스의 예술계에서, 주눅들지 않고 또렷이 자신의 자취를 남긴 여성 화가들에 집중하고 있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간다. 페르낭드 올리비에에게서 피카소의 뮤즈라는 수식어를 벗겨내고, 당사자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만들어진 라이벌 구도에서 엘리자멧 비제 르 븨룅과 아델리아드 라비유기아르를 꺼내보자. 그리고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파리의 화가와 수집가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내가 사랑한 파리의 작은 미술관』의 가장 큰 매력이다. 마네를 사랑했으나 그의 동생과 결혼할 수밖에 없었던 베르트 모리조, 아들 모리스의 친구와 결혼해버린 쉬잔 발라동 등 작품에 얽힌 인물들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아보는 재미를 담뿍 느껴보기를 고대한다.
9788973374366

회화 (피렌체, 파리, 뉴욕을 가로지르는 서양미술사 기행, 불후의 명작 50)

롤프 H. 요한젠  | 해냄
13,500원  | 20020311  | 9788973374366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냄 클라시커 50 시리즈의 판. 치마부에의 부터 앤디 워홀의 연작까지 50개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실었다. 한개의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사회상과 문화적 특징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클라시커 시리즈 특유의 구성은 여전하며, 여기에 더해 도상학적 해석을 비롯한 미술사적 설명을 군데군데 집어 넣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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