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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으)로 6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154267

파시즘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

로버트 O. 팩스턴  | 교양인
24,300원  | 20240503  | 9791193154267
파시즘을 둘러싼 수많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적 저작! 정치적 욕설로 전락한 파시즘의 개념을 명료하게 해부해 의미의 오용과 남용에서 구출한다! 공산주의와 함께 20세기 정치의 최대 주제인 ‘파시즘’은 21세기를 맞은 지금까지 학문적ㆍ정치적 논쟁의 한가운데 있다. 유럽에서 무서운 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네오파시즘 정당들이나 기독교 근본주의의 결집 아래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는 제국주의 미국의 파시즘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기우를 넘어 첨예한 현실의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상적 파시즘’ 논쟁이나 박정희 체제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대중 독재론’ 논쟁까지 ‘파시즘’은 치열한 논쟁의 중심 주제이며, 언론 매체에 수없이 등장하는 단골 메뉴의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파시즘’이란 말 속에 반대파에게 뒤집어씌우는 ‘욕설’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을까? 파시즘에 대한, 합의된 정확한 학문적ㆍ역사적 규정이 존재하는가? 《파시즘(The Anatomy of Fascism)》은 파시즘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로버트 팩스턴의 40년에 걸친 연구의 총결산이다. 20세기 최대의 논란거리인 ‘파시즘’을 생생한 현재적 문제로 조명하는 대중적 학술서임과 동시에 60여 년간 지속된 모든 파시즘 논쟁을 잠재울 결정적 저작이다. 이 책은 역사서임과 동시에 파시즘의 사회과학적 분석서이다. 연대기적으로 파시즘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각 시대별 사회ㆍ경제적 조건과 정치적 행위자 간의 상호작용을 명료하게 파헤치고 비판하고 종합하고 있다. 저자는 ‘파시즘’을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흔히 파시즘으로 인식되는 핵심적 운동과 체제(주로 이탈리아와 독일)를 역사적으로 철저하게 살펴본 후 그것으로부터 파시즘의 실체를 명료하게 추출해낸다. 즉, 파시즘 운동의 발생에서부터 집권 과정, 권력 행사, 몰락까지를 생생하게 살펴봄으로써 도대체 ‘파시즘이란 무엇인가’를 밝히는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쯤이면 모든 군부 독재나 모든 권위주의 체제가 파시즘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곧 파시즘은 실로 대단히 특정한 역사적 조건 속에서 발생했던 대단히 특정한 정치 운동임과 동시에, 또한 천의 얼굴을 한 모순투성이의 카멜레온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91193710203

파시즘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케빈 패스모어  | 교유서가
14,400원  | 20240401  | 9791193710203
"A이면서 A가 아닌" 파시즘, 그것은 수정되고 있는가? 파시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접근 19세기 말 급진 우익의 동향에서 현대 극우세력까지 상세히 분석! 사상적 원류, 인종주의, 젠더 등 주요 논점을 설명하는 최신 입문서 파시즘은 수수께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절묘한 힘의 균형을 본다. (…) 파시즘은 어떤 것이면서 동시에 그와 반대되는 것이며, A이면서 동시에 A가 아니다. _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현대사에 파멸적 영향을 끼친 파시즘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혁명적인가 아니면 반동적인가? 둘 다이기도 한가? 파시즘은 정의하기 어렵다. 전통으로의 회귀를 촉구하는 한편 과학기술에 환호하고, 사회 질서를 명분 삼아 폭력을 외치는 이데올로기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책은 근대 세계의 중요한 현상 중 하나인 파시즘의 역설을 풀어낸다. 전면 개정된 이번 제2판에서 저자는 파시즘의 세계적 확산에 관한 최근 연구 성과를 반영하며 지난 수십 년간 극우 세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살핀다. 양차 대전 사이의 전간기에 파시즘을 자처하거나, 반대자들로부터 파시스트라고 지목된 사람들은 어떤 사상과 가치관에 입각해 어떻게 행동하여 정치나 사회에 작용하려 했는지, 또 그러한 움직임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19세기 말의 "급진 우익"의 동향에서 현대의 극우세력까지 시야에 넣고 역사상황의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연구 방법론상의 전환이 반영된 원서 제2판의 번역 파시즘의 연구 동향과 관련해서는 이 책의 초판이 나온 2002년 이후로 두 가지의 방법론적 전환이 이루어졌다. 당시의 목표는 파시즘의 주요 특징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정확한 정의(혹은 "모델"이나 "유형 분류 체계")를 도출하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파시즘은 동일한 "실체"의 국가별 변이형으로 여겨졌고, 정확한 정의는 그러한 파시즘 운동들을 제대로 식별하게 해주리라고 기대되었다. 그러나 이제 이 분야의 학자들은 파시즘에 대한 일정한 정의에 합의할 수는 있더라도 그 정의가 얼마나 유용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것이 저자의 기본 시각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저자는 과거 사람들이 파시즘이라는 용어를 실제로 어떻게, 왜,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는지 살펴볼 것을 권한다. 또한 저자는 경제적·사상적·인적 이동이 원활한 세계를 국가 단위의 사례들로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면서, 파시즘은 이제 "횡국가적(transnational)" 현상으로 연구되고 있고, 여기서 유효한 질문은 활동가들이 파시즘이라는 용어를 어떤 방식으로 국경을 가로질러 전파했는가에 있다고 지적한다. 민족/인종, 여성/젠더, 계급 등에 대해서까지 폭넓게 논의 이 책은 먼저 파시즘의 핵심어나 잘 알려진 정의들을 간단명료한 도표로 정리하고, 파시즘이 무엇인가에 대한 주요 학파의 이론들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이들 이론적 정의에 내포된 환원주의적 오류와 한계도 짚는다. 저자는 복합적이고 모순적인 파시즘을 쉽사리 정의하기보다는, 역사 속에 실재한 파시스트 운동가들이나 그들에게 저항했던 세력들이 실제로 파시즘을 어떻게 인식했고 관련 용어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섬세하게 살핀다. 이 책은 다면적이고 다층적인 관점에서 파시즘 이전의 지적 풍토와 사회적 여건, 전간기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일어난 일들, 여타 지역으로 파시즘이 확산된 경위, 그리고 극우 운동의 진화 과정을 들여다본다. 또한 민족/인종, 여성/젠더, 계급을 주제로, 파시즘과 현대 극우 운동의 면면까지 폭넓게 들여다본다. 파시즘은 논쟁적인 이데올로기 및 실천의 모순적 집합체 파시즘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논쟁적인 이데올로기 및 실천의 모순적 집합체이고, 이들은 전통 대 근대성 혹은 급진 대 반동 등과 같은 이원론적 대립항으로 손쉽게 범주화할 수 없다고 저자는 전제한다. 따라서 파시즘을 역사적 맥락에서 탐구해야만 실제로 누가 왜 파시즘을 지지했는지 설명할 수 있다면서, 우선 파시즘 지지자들의 사회적 배경과 동기를 알아보고, 다음으로 파시스트 활동가들의 전략이 어떻게 파시즘의 매력을 형성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파시즘이라는 개념만으로는 특정 운동이나 정권의 실제적 역사를 설명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종주의는 체계화된 편견에 불과하다 이 책은 또 인종주의의 자의성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저자는 그 누구도 국경 맞은편에 사는 사람들의 차이점이 "심층 심리"나 유전자와 연관되어 있음을 증명해 보인 적이 없다면서, 민족의 지리적 경계란 대개 왕가의 우연한 사고나 전쟁에서의 승패에 따라 결정되었음을 상기시킨다. 또한 그 누구도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의 미세한 유전적 차이가 문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입증한 적이 없다면서, 이렇듯 모호한 기준들 때문에, 인종주의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어떤 목적으로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또 이제는 모든 유럽인이 이슬람에 대한 투쟁으로 하나가 된 것처럼 말한다면서, 인종주의는 체계화된 편견에 불과하다는 견해를 보인다.
9788954642309

파시즘

케빈 패스모어  | 교유서가
0원  | 20160919  | 9788954642309
사상적 원류, 인종주의, 젠더 등 주요 논점을 설명하는 파시즘 입문서『파시즘』. 이 책은 파시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접근하며, 19세기 말 급진 우익의 동향에서 현대 극우세력까지 상세히 분석했다. 저자는 파시즘의 세계적 확산에 관한 최근 연구 성과를 반영하며 지난 수십 년간 극우 세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살핀다. 양차 대전 사이의 전간기에 파시즘을 자처하거나, 반대자들로부터 파시스트라고 지목된 사람들은 어떤 사상과 가치관에 입각해 어떻게 행동하여 정치나 사회에 작용하려 했는지, 또 그러한 움직임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19세기 말의 ‘급진 우익’의 동향에서 현대의 극우세력까지 시야에 넣고 역사상황의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9788970137711

파시즘

장문석  | 책세상
7,650원  | 20100615  | 9788970137711
‘비타 악티바Vita Activa개념사’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권. <피아트와 파시즘>,<민족주의 길들이기>의 저자는 '파시즘'이 명확하게 분석되지 않아 모호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시공간적으로 광범위하게 남용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종으로서의 파시즘’이라는 이상형을 제시함으로써 역사에 출현한 다양한 파시즘의 성격을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공한다. 이탈리아 파시즘과 독일 나치즘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국가 구성과 자본주의 발전 과정이라는 역사적 맥락에서 파시즘의 발생 기원을 살펴보고, 파시즘의 대중적 지지 기반 및 전통과 근대성 여부의 문제를 분석해 파시즘의 성격을 규명한다. 분명한 역사적 현상인 이탈리아 파시즘을 표본으로 삼고 파시즘 일반론을 추구하는 새로운 합의 이론에 부분적으로 기대는 이 책의 방법론은 완전하지도 완벽하지도 않지만, “n명의 학자에 n개의 파시즘의 정의”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파시즘을 이해하는 유효한 틀을 제시해줄 것이다.
9788991972216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3 (파시즘)

프란체스카 타키  | 플래닛
0원  | 20090928  | 9788991972216
이탈리아 현대사를 파시즘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분석한 이 책은 파시즘의 기원과 파시즘적인 현상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역사의 진행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파시즘은 이탈리아를 무려 20년 동안 지배한 정치 체제였다. 따라서 저자는 파시즘을 괴물처럼 갑자기 등장한 하나의 이념이라기보다는 자유주의 체제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탈리아인들이 ‘자연스럽게’ 선택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현상이었음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파시즘을 온전히 이탈리아에서 기원한 정치적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책은 파시즘이라는 개념이 탄생한 이탈리아에서 어떻게 파시즘이 발생하고 발전하였으며 몰락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최근 이탈리아 정계에서 다시 부활하게 되었는지를 정치적 관점뿐만 아니라 경제적, 문화적, 제도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집중한다.
9791191384475

모던 파시즘 (유대-기독교 세계관을 위협하는 현대 파시즘)

진 베이트  | 드러커마인드
18,000원  | 20230531  | 9791191384475
파시즘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LGBTQ, 정치적교정, 문화적삭제, 워크컬쳐, 역시지우기, 해체주의, 안티파운동 등이 범람한 시대의 단면을 점검하며 경종을 울리는 책 파시즘이란 민족국가나 인종을 고양시키지만 개인과 그 권리를 무시하며, 사상 통제와 엄격한 연대를 선호하지만, 도덕적 객관성을 무시하는 복잡한 사상체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베이트/Veith는 파시즘이 어떻게 사회를 알게 모르게 재형성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동시에 우리의 사고를 형성시키는 파시즘과 다른 사상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역사적 서사, 문화적 비판 그리고 신학적 분석을 통하여 이념적 교차라는 조류에 의해 떠밀리고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길 안내와 희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는 또한 신학적인 도그마가 지식을 획득하고 통합하는 실용적인 프레임을 제공하는 한편 진리 탐구를 결코 억누르지 않는다는 것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자 한다. 유대-기독교 세계관을 위협하는 현대 파시즘: 자유 민주주의, 기술 자본주의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때에 인류 역사상 가장 암흑기라고 할 수 있는 시대의 이념이었던 파시즘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말은 어쩌면 무모하든지 아니면 어처구니 없는 시대착오적 판단이라고 쉽게 간과해버렸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러할까? (중략) 처음부터 자연주의 적이면서 진화론을 수용한 파시즘은 시대의 변천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기에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가장 폭력적이고 잔인했었던 후유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종식되거나 사라지지 않고 위장된 채 그 영향력이 남아 있을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말은 그런 방식으로 숨어있는 잠재적인 영향력으로서의 파시즘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분명히 현재에도 진행중이고 여러 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여전히 활동적인 운동성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_ 역자 후기 중에서
9791128836220

파시즘 세균

샤옌  | 지만지드라마
13,320원  | 20190801  | 9791128836220
샤옌이 가장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던 시기에 발표된 것으로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작가가 잘 알고 지내던 지식인들의 생활상과 현대 세균학자 한스 진의 저작을 모티브로 했다. 항일 전쟁 기간이 배경이다. 주변 충고에서 아랑곳 않고 세균 연구에만 몰두하던 주인공이 계속되는 좌절 속에서 ‘파시즘 세균이 소멸해야 중국을 현대화할 수 있다는’ 자각에 이르는 과정을 그렸다.
9788946075467

후기 자본주의 파시즘

미켈 볼트 라스무센  | 한울아카데미
19,800원  | 20241115  | 9788946075467
트럼프도 파시스트일까? 이 책은 후기 자본주의와 파시즘을 다루는 책이다. 트럼프는 이 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아주 중요하고도 주된 등장인물이다. 그는 파시스트인가? 이 책은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과거의 파시즘이나 파시스트의 개념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고, 과거의 파시스트의 특징들은 일단 잊으라고 한다. 원래 기회주의적이고, 이념으로서는 늘 모순적으로 반대편의 태도와 사상을 차용하여 끊임없이 입장을 바꿨던 파시즘 자체가 그 동안 사라진 적은 없었으나, 트럼프처럼 기성정치에 반대하여 등장한 정치인들에 의해 지금 다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문화현상처럼 스며들고 브랜드처럼 만들어지는 후기 자본주의 파시즘을 이 책은 파고든다. 한편으로 이 책은 위기에 처한 자본주의 사회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파시즘의 재등장은 경제 위축과 정체체계의 동공화가 특징인 정치적 경제의 장기화로 인한 결과라고 이 책은 분석한다.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좌파 정부든 우파 정부든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 대신 포퓰리즘적, 파시즘적 정책으로 일관하여 경제도 정치도 모두 실패하고 있었다. 그 속에서 시민의 삶은 계속 악화되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종차별주의와 국수주의가 선거정치를 지탱할 유일한 수단으로 등장하면서 파시스트의 입지가 늘어나고 있다고 이 책은 분석한다. 이 책은 그런 분석에서 아주 적합한 예로 트럼프를 제시한다.
9791191040319

파시즘 vs 안티파 (만화로 읽는 안티-파시스트 운동 100년의 역사)

고드 힐  | 아모르문디
16,200원  | 20230920  | 9791191040319
되살아나는 파시즘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배타적 민족주의와 외국인 혐오, 신파시즘에 뿌리를 둔 다양한 극우 정치세력들이 부활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확립된 보편적 합의, 극우 정당에 표를 줘서는 안 되며 주류 정당은 극우 세력과의 협력을 거부해야 한다는 오랜 금기가 무너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신파시즘에 뿌리를 둔 이탈리아형제당 대표 조르지아 멜로니가 총리직에 올랐으며, 핀란드에서는 극우 민족주의 정당인 핀란드당이 연립정부에 합류했다. 스웨덴에서도 반이민, 반다문화주의를 표방하는 스웨덴민주당이 의회에서 두 번째로 큰 정당으로 우파 연립정부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리스와 스페인에서도 극우 정당들이 선거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러시아, 튀르키예, 폴란드, 헝가리 등의 극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정부들은 말할 것도 없다. 파시즘은 상대적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은 정치 이데올로기이자 운동이지만, 짧은 역사 동안 인류에게 가장 잔학한 범죄들을 저질렀다. 1차 세계대전 직후 이탈리아에서 발원한 파시즘이라는 독초는 나치 독일, 프랑코의 스페인, 미국의 KKK를 비롯하여 전 세계 모든 지역으로 뿌리를 뻗었다. 최근에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우파 포퓰리스트들의 기세를 업고 파시즘이 되살아나고 있다. 그들의 힘은 더 이상 거리에만 머물지 않는다.
9791130410104

파시즘 세균

샤옌  | 지식을만드는지식
0원  | 20130701  | 9791130410104
『파시즘 세균』은 작가가 잘 알고 지내던 지식인들의 생활상과 현대 세균학자 한스 진의 저작을 모티브하였으며 항일 전쟁 기간이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변 충고에서 아랑곳 않고 세균 연구에만 몰두하던 주인공이 계속되는 좌절 속에서 '파시즘 세균이 소멸해야 중국을 현대화할 수 있다는' 자각에 이르는 과정을 그렸다.
9788991799837

불교 파시즘 (선은 어떻게 살육의 무기가 되었나)

브라이언 다이젠 빅토리아  | 교양인
19,800원  | 20130422  | 9788991799837
일본 파시즘과 불교가 맺은 은밀한 유착을 파헤치다! ‘선(禪)’은 어떻게 살육의 무기가 되었나 『불교 파시즘』. 베일에 가려져 온 일본 군국주의와 불교의 공모를 밝히는 충격적 보고서이다. 불교 학자이자 오랫동안 수행한 선불교 승려인 저자 브라이언 다이젠 빅토리아는 불교의 가르침이 교묘하게 일그러져 ‘오남용’된 역사를 날카롭게 고발한다. 전쟁에 가담한 승려들, 불교를 신봉한 군인들의 무섭도록 생생한 목소리를 발굴하여 지울 수 없는 과오의 증거로 제시한다. 가령, 지금도 널리 존경받는 일본의 선사들 중에는 병사로서 전쟁에 참전하고 나서도 희생자들에 대한 죄의식을 평생 느끼지 않는 승려가 있는가 하면, 천황 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쿠데타에 가담해 몸소 칼을 쥐어 국가 폭력에 적극 협조하는 등 당시 일본 불교계 대부분을 지배한 경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류 역사상 끊임없이 자행되어 온 종교와 정치의 위험한 결탁에 매서운 경종을 울린다.
9791190186193

파시즘의 심리 구조

조르주 바타유  | 두번째테제
9,000원  | 20220128  | 9791190186193
이단의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가 바라보는 파시즘의 심리 이질성과 동질성 개념을 중심으로 대중이 왜 파시스트 지도자에게 빠져드는지 밝힌 독특한 연구 《파시즘의 심리 구조》는 위반의 사상가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프랑스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가 1933년 잡지 《사회 비평》에 발표한 원고를 완역한 것이다. 조르주 바타유는 《에로티즘》등의 저자로 낮은 것, 무용한 것, 무형의 것, 더러운 것, 하류의 것의 세계를 중심으로, 누구에게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사상을 펼쳤다. 인간 욕망과 심리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바타유의 사상은 국내에서는 주로 문학 예술 철학적 저술 위주로 소개되었으며, 그 독특한 사상은 일군의 현대 사상가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바타유는 일부 사회학적 저술을 남기기도 했는데, 《파시즘의 심리 구조》가 대표적으로 이에 해당하는 저술이다. 특히 《파시즘의 심리 구조》는 대중운동과 파시즘의 태동에 대해 그 심리적 구조를 분석하며 바타유 특유의 이질학의 탄생을 미리 보여준다는 점에서, 바타유 사상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부족하지 않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파시즘이 힘을 얻게 되는 메커니즘과 그 심리 구조를 분석하는 바타유의 독특한 시각을 만날 수 있으며, 역자 해제를 통해 유럽의 시대상과 바타유 사상의 핵심 개념이 어떻게 출발하는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930년대에 조르주 바타유는 초현실주의 서클에서 추방된 후, 마르크스주의자들과 교류하고 그 당시 사람들에게서 많은 열광을 이끌어낸 대중운동을 관찰하면서, 이러한 일들의 배후에 숨은 심리 구조에 대한 생각을 키워 나갔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던 파시즘 운동으로부터 비롯된 위기감과 더불어 당대 프랑스의 정치 사회적 분위기는 대중들이 파시즘에 공감하는 이유에 대한 사유를 촉발했다. 이질적인 것이 인간 존재 및 사회 구조의 형성에 떼어놓을 수 없는 중심을 이룬다는 바타유의 테제는 다른 정치·사회·심리적 연구(프로이트, 칼 슈미트, 벤야민, 빌헬름 라이히 등)와는 결이 다르며, 파시즘의 심리 구조를 분석하는 데에서도 특별한 통찰을 보여준다. 바타유는 생산이 아니라 소비를 통해 인간 사회가 형성된다고 본다. 이러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바타유는 동질성과 이질성에 대한 사유를 전개한다. 동질성은 유용성을 바탕으로 사회를 조직하는 원리이다. 생산을 조직하는 것에서 그 전적인 예를 찾아볼 수 있는 동질성은 사회를 유지하는 원리이기도 하다. 반면 그것에 벗어나는 움직임, 즉 비합리적이며 체제 바깥의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되는 이질성은 그 반대쪽에서 사회를 움직이는 이중적인 정서를 자극한다. 이질성은 인간을 움직이는 기제로 작용하며, 바타유는 생산이 아닌 소비라는 특성이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도 고대부터 찾아볼 수 있는 특성을 이룬다는 점을 지적한다. 《파시즘의 심리 구조》에서는 이 이질성을 두 가지로 나누는데, 군대 등에서 그 특성을 볼 수 있는 상위의 이질성, 명령적 이질성은 사회의 동질성을 깨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질성에 이끌리는 대중은 그것에 따라 움직인다고 분석한다. 이런 심리 구조 속에서 파시스트 지도자들은 힘을 얻고 사회를 움직이는 힘을 얻게 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 바타유는 이러한 이질성의 등장에서 파시즘을 넘어설 힘을 발견하기도 한다. 바타유는 하위의 이질성, 즉 하층민이나 노동자 계급이 구현하는 이질성이야말로 사회 구조를 진정으로 바꾸는 힘(에너지)이 된다고 본다. 바타유가 평생에 걸쳐 탐구했던 이질성에 대한 탐구, 즉 이질학은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탄생한 것이다. 파시즘뿐 아니라 사회에 대한 바타유의 비상한 시각을 보여주는 이 짧은 책으로부터,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하는 독자들은 변화를 추동하는 힘(에너지)인 이질성에 대한 사유를 더욱 심화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해 카리스마적 지도자와 대중의 추종, 동질성을 추구하는 사회와 이에 저항하는 이질성의 출현 등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키워 갈 수 있을 것이다.
9788995688724

파시즘과 인민주의의 역사

페데리코 핀첼스타인  | 실크로드
22,500원  | 20250615  | 9788995688724
이 책은 파시즘과 인민주의[Populism] 연구에 관한 세계적인 학자 페데리코 핀첼스타인의 연구를 담고 있다. 비록 출간된 지 시일이 지났고, 여러 사정으로 출간도 오래 걸렸지만 인민주의[포퓰리즘]에 대하여 숙고하여 접근하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파시즘은 무엇이고 인민주의는 무엇인가? 역사와 이론에서 이 둘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그 차이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것인가? 전문가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파시스트라고 부르거나, 우고 차베스(HugoChavez), 후안 페론(Juan Peró),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마린 르펜(Marine Le Pen)과 같이 좌우를 아우르는 정치인들을 인민주의자(populists)라고 부를 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파시즘과 인민주의 이데올로기의 세계적 권위자 중 한 명인 페데리코 핀첼스타인(Federico Finchelstein)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고 오늘날 우리가 이 개념들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대해 깊이 있는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파시즘과 인민주의의 역사를 종합한다. 이번 판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중반과 브라질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르(Jair Bolsonaro)가 당선된 이후의 상황을 반영하는 새로운 서문을 담고 있다.”--본문 중에서
9788957260210

파시즘 언어

김종영  | 한국문화사
9,000원  | 20030225  | 9788957260210
언어학 교재. 언어학을 공부하는 사람들, 언어학 교육자 등을 위한 학습 참고서이다.
9791193933114

헌법 제1조, 파시즘을 쏘다 (세계 15개국 헌법으로 본 민주주의의 얼굴)

박홍규  | 틈새의시간
16,200원  | 20250418  | 9791193933114
파렴치를 분쇄하라! 2024년 겨울, 우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했다. 자신을 ‘자유의 수호자’라 자처한 대통령이 오히려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를 무너뜨리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그 파렴치에 맞선 사람은 선출직 국회의원도 자칭 엘리트인 법률가도 아닌 거리의 시민들이었다. 온몸으로 저항했던 그들이 손에 쥐었던 문장, 울부짖으며 외친 문장, 그리고 끝내 지켜낸 문장이 바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이다. 단 하나의 이 문장이 모두의 선언이자 방패였다. 『헌법 제1조, 파시즘을 쏘다』는 바로 이 문장을 출발점으로 삼아 파시즘의 준동 앞에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시민들이 “왜”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를 치열하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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